안녕하세요. 장석조 감독입니다. ‘면제받지못한자‘ (줄여서 ’면받자‘)라는 웹툰 기억하시나요? 제가 자대 편 초반부까지 그리고, 아직 미완인 웹툰인데요. 워낙 수익성이 적어서, 초판도 판매가 안 된 작품이죠. 이 작품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를 고민하다가 결심했는데요. 이렇게 유튜브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면받자’는 제 군 생활 이야기로서, 그 웹툰에서 사용할 이야기를 유튜브에 맞게 잘 각색해서 편안하게, ‘삽시간’ 애니 형태로 그려낼 생각입니다. (하루만에 후다닥 그려서 만드는 초스피드 영상) ‘축복 소녀’ 그리다가 텀이 길어지면 종종 내보낼 생각이오니, ‘면받자’의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pi8gb5gc1l

2 жыл бұрын

8년 전 중학교때 1, 2권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인기가 많아 책이 많이 해졌죠. 그때는 군대 안가겠지 하는 먼 이야긴 줄 알았는데 전역해서 지금 생각 해보니 안일했습니다. ㅋㅋ

@user-qu1fl7fy7z

2 жыл бұрын

굿굿

@kdy8961

2 жыл бұрын

1권 집에있음 ㅋㅋ 딸려온 오인용돼지 스티커 아직도 가지고있음 ㅋㅋㅋ

@jaeholee8304

2 жыл бұрын

저는 비상 대기실에, 인가 받은 책들중에 면받자 1편을 접했습니다. 밤 늦게 정비쪽 비상대기 (공군) 할때 그 책이 눈에 들어와서 상번하고 대기하면서 그 책을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내요. 전역하고 나서 그 책을 사가지고 해외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고요.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user-ng2ex1xj5i

2 жыл бұрын

저는 자대편까지 자대에서 봤었습니다ㅎㅎ

애초에 전역한 사람이 허가없이 멋대로 부대에 들어와서 현역들이 불편해하는데도 눈치없이 저러는게 다른 의미로 대단한 사람임

@user-wn4bq3mv5l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무개념이네

@K_A_M_O

Жыл бұрын

위병소는 어떻게 뚫은거야...

@user-du5xs2eb2y

Жыл бұрын

@@K_A_M_O 보통 전역자는 엔간해선 들여보내주죠..

@K_A_M_O

Жыл бұрын

@@user-du5xs2eb2y 그런게 있는지는 몰랐네요 군생활하면서 전역하고 돌아온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ㅋㅋㅋ

@user-pk1mo7ok7f

Жыл бұрын

불편한건 안나왔는데?

쟤들은 진짜 대단한 색히들임 1. 전역후 부대로 와서 축구를 할 정도로 군생활에 질리지 않았다는것 2.지들 후임들이 지들이 반가울꺼라고 생각하고 같이 축구를 할수 있는 뻔뻔함 3.한번 고참은 영원한 고참이라는 말을 하면서 부끄러워 하지 않는 저 대담함. 4. 존나 할일이 없으면 전역한 부대로 와서 축구를 할까

사람이 참 간사한게 진짜 악질적으로 괴롭히다가 막판에 냉동같은거 한두번 사주면서 이미지 세탁하고 간 놈들보다 저렇게 약간씩 띠껍게 한 놈들이 더 미움. 묘사된 스토리만 보면 저 고참이 엄청 나쁘다는 생각까진 안드는데 당사자한텐 쟤가 젤 싫었던 듯

후임은 고열로 누워있는데 때리고 졸라 편하니 아플틈이 있다고 하는 선임놈이라니... 그냥 무개념이었네요... 무엇보다 한 번 고참은 영원한 고참 ㅋㅋㅋㅋ 요즘은 통용되지 않지요...사회에 나오면 서로 그냥 아저씨임

@tomkim792

2 жыл бұрын

저도 저 갈구던 선임이 전역하고 친한척 오지게 하길레 쌍욕 오지게 박았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저 아는 사람은 전역하고 우연히 길에서 자기 선임을 만났는데, 두들겨패서 이빨 두개 뿌쉈더라구요ㅋㅋㅋㅋㅋ

@PAJU-7

2 жыл бұрын

@@tomkim792 정말 통쾌했겠네요 ㅎㅎ

@tomkim792

2 жыл бұрын

@@user-rz4wk4vf2k 지금 지인분은 취직이랑 결혼도 하고 잘 사는거 보면 별 문제 없었나 봅니다ㅋㅋㅋㅋㅋ

@ljs3872

2 ай бұрын

​@@tomkim792 지인 분의 선임이라는 사람이 본인부터 FM•일은 폐급 수준으로 못해도 후임에게 최소한 사람 대우는 해주는 사람•보직 관련 일로는 갈궈도 내무반 생활 관련으로는 갈구지 않고 놔두는 사람 셋 중 하나였다면 아는 척은 안해도 놔두기는 했을거예요 근데 이빨이 나갈 정도로 팼다는건...군 시절에 그 선임이라는 ㄴ이 어떻게 했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진짜 국방 tv에서 틀어줘야됨ㅋㅋㅋㅋ

@attack5687

2 ай бұрын

비리가 가득한 국방부가 틀어줄리가

누구한테는 좋은 고참으로 남았을 수도 있고, 어떤 후임한테는 답답하거나 욕나올 고참으로 남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후임이 어떻게 생각하기에 나름인것 같습니다. 군대도 다 사람사는 곳, 둥글둥글게 지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융통성과 군기의 경계 이건 아는 사람만 알지요 우리나라 군인들 최고입니다 웃긴거 같지만 우리나라만의 군인 입니다

전역자가와서 고참행세하는것부터가 진짜... 할말하않

이게 진정한 군대 리얼리티 매체죠.. 이런 창작물을 국방tv에 적극 방영해야 합니다..!!

어릴때 보고 군대도 다녀오고 예비군이 끝나고야 다시 보는데 새롭네요ㅎㅎ 옛날에 폰게임으로 오인용 나왔을때 이벤트 당첨으로 5P라고 써있는 모자랑 캐릭터들 그려진 셔츠도 받아서 즐겨입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전 11사단 09년 군번으로 제작자님 보다 한참 뒤에 입대해서 그런지 물리적 폭행은 경험하지 않았고 정신적인 고통은 많이 있었네요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우리때도 후임에게 개인물품이나 장구류등 병장 달더라도 개인것은 개인이 하자는 분위기로 해 나갔었는데 후임 개인들이 못 해서 오히려 해주는 상황도 생기고 폭언욕설도 없이 하자니 컨트롤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선진병영 좋은 선임의 역할을 하고자 할 때는 또 그만한 단점도 있다는걸 뼛속까지 느끼게 되었지요 군번이 꼬여 혹한기 훈련 참여 하다 전역하였지만 지금 보니 그것도 나름 추억이네요 지금도 동기들이랑 종종 연락도 하고 몇년 전까지는 후임들 중 결혼하거나 돌잔치 할 때 타지여도 참여해서 모이면 추억도 나누고 했는데 요즘은 지나버린 시간 만큼 바빠져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네요 누군가에겐 전역하고 봐도 반가울 만큼 좋은 혹은 보통의 선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다시 보기 싫을 선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와 뭐여 어릴때봤던 그 오인용 행님이시네 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신연예인지옥 보면서 와 군인아저씨들 빡세네 생각했던 꼬맹이가 이제 곧 예비군도 끝나가는 아저씨가 되었네욬ㅋㅋㅋ 뭔가 어렸을때 가지고 있던 보물을 다시 찾은 느낌 ㅋㅋㅋㅋ

이야....진짜 추억돋네요....와 일단 밥먹으며 보는데 2주대기 때 근무 이야기를 접하게 되며 저의 2주대기 시절 훈련나간게 생각이 나면서...따흑...에잇...ㅜ 정말 추억돋네요 ㅜ

진짜 다른건 몰라도 아픈데 저런식으로 건드리는게 최악인듯. 다른 갈군걸로는 크게 원한도 없었고 별 일 없이 넘어가다가도 저런일 겪으면 과거에 있었던 일들 모두 악의로 느껴져서 좋은감정이 생길수가 없음.

때리고 안때리고X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받았는가 안받았는가 O 이거 구분 못하는거면 그냥 사람세기 아닌거임

항상 군대썰담 잘보고 있습니다. 군대에 다녀와서 좋은 추억이 남아서 항상 꼭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처음 선 근무가 불침번이었는데 말년병장과 섰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자길래 저혼자 정말 최선다했는데 막판에 취사반을 10분 늦게깨워서 행정병 최고참이 근무교대하자마자 갈구고 말년이 분대장한태 말해서 분대가서 갈굼당하고 혼자있을때 엄청 울었었어요

때리지도 지랄도 하지않고 저런 요령부리지도 않고 그냥 남처럼 지냈는데

나도 이등병 시절 40도에 육박할때가 있었는데 그래도 부대원들이 존나 잘해줌 이틀동안 밥도 다 가져다주고 약도 챙겨주고 ㅋㅋ

좋은 선임이였는지 나쁜 선임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쁜 선임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미련하고 무능한 선임일지여도 나쁜 선임만큼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말 잘해준후임이있었는데 전역하고나서 내동기한테 안부연락하던데 저한텐 안해서 서운했었는데 몇년후 동기결혼식날 식장에서 만나 담배피면서 물어보니 저한테 서운했던거 쭈욱나열하면서 얘기하는데 순간 당황했고 기억이 안났던것들도있었는데 이게 흔히 가해자의 느낌인건가 했네요 듣고나서 진심어린 사과했습니다 그 후임만은 때린적이한번없었는데 그런다고 제가 좋은선임이었을거라는 저만의 착각이었더라구요 ㅋㅋㅋ 씁씁하기도하고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무튼 그 이후로 안부연락은 잘하고지냅니다

@user-wc9oj9cj8m

2 жыл бұрын

원래 맞은 사람만 기억하고 때린 사람은 모른다는 말이 있죠....그래도 자아성찰하시는거 보니 나쁜 사람은 아니네

@yeowoo_samak

2 жыл бұрын

고등 2년동안 같은반이엇던 성수 철 많이들엇네 요샌 뭐하고사냐~ 시바사키야

@montero2179

2 жыл бұрын

@@yeowoo_samak 오 반갑다 이게 얼마만이냐 난 잘지내지 넌 요즘 어때?

크 밥먹으면서 보기딱좋구만

정말 잘 대해준 사람은 본인 입으로 티를 안내죠

탄창은 진짜 소시오패스 같은 기질이 많이 보이는 부분이네요. 보통 대부분은 따로 불러서 야 미안하다 하면서 말이라도 할텐데...

@user-tz2ol1hw1f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병 때 작업하다가 크게 다쳐서 사단 내 군병원에 물리치료 받으러 갔던 때가 있었는 데, 선임이 군병원 PX 도 좀 가서 맛있는 것 좀 사먹으라 조언한 적 있었음. 근데 그날 말년병장이 제게 오늘 어땠냐고 물었는데 오늘 군병원가서 물리치료받고 PX갔었다고 말하니까 당연히 엄청 혼났고.. 나에게 PX가서 맛있는거 먹으랬던 선임은 "미친새끼 빠져가지고 PX는 일병 3호봉 부터인거 모르냐?" 이랬음 ㅋㅋ 그리고 따로 불러서 하는 말이 "내가 니 새끼 진짜 가는 지 안 가는 지 테스트 해봤다. 진짜 갈 줄 몰랐네. 기합 개빠져가지고" 이 ㅈㄹ함 ㅋㅋㅋ

민간인이 부대에 들어온다고요?????? 그리고 저는 전역하고 두달정도 있다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저 갈구던 선임이더라구요. 그래서 쌍욕 오지게 박고 끊었습니다. 기분 째지다라구요ㅋㅋㅋㅋ

@user-vy9ur8om6f

2 жыл бұрын

전역한사람은 부대.소대에 잠시 들리기도 합니다. 모르셧나요...

@tomkim792

2 жыл бұрын

@@user-vy9ur8om6f 그냥 후임들 면회오는 정도라면 모를까 저렇게 축구하고 노는 경우는 잘 없죠. 그리고 요즘엔 면회실이랑 PX같은데 제외하면 함부로 못가니까요.....

@user-vy9ur8om6f

2 жыл бұрын

@@tomkim792 그렇군요 군대 안가본지가... ㅜ.ㅜ

@user-rl1ev6tw2r

2 жыл бұрын

영외 부대 나왔는데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ㅎㅎㅎ 간부들과도 친해서 다 허락해주셨었죠

@user-vw4fj8yy9v

2 жыл бұрын

나도 갈구던 선임 페북친추왔길래 친추받아서 그동안 갈궜던거 부조리 했던거 페북에 폭로하고 차단받음 ㅋㅋㅋㅋ

군대썰들 밥먹을때 보면 밥 두배로 맛있음ㅋㅋ 군대썰 영상은 전부다 서너번씩은 본듯

코 곤다고 얼굴이 코피로 범벅이 될 정도로 때린 선임 생각나네.. 삽자루로 콱 찍어버리고 영창 갈 생각도 했지만 그 인간과 동기였던 분대장은 나에게 한없이 친절하고 잘해줬기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 꾹꾹 눌러 참았음.. 대신 그 선임 전역 전날 모포말이 할때 진심으로 두들겨 패줬음. 마지막에 팔꿈치로 관자놀이를 콱 찍어버림.. 그 쾌감은 가히 최고였다.

오인용의 추억을 아직도 유지해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들 부질없고 유치하고 경솔한 행동이었죠. 특별히 마편에 긁힌거나 그런건 없었지만 저도 제가 모르는 순간에 남한테 상처를 줬을지도 모르죠 반성합니다

김창남 저사람 완전 내로남불 스타일이군요. 보는 내내 이가 갈렸습니다. 장감독님의 통쾌한 복수 정말 시원했습니다. 저도 이거보면서 예전 군생활을 돌이켜 봤는데 그렇게 좋은 고참은 아니었습니다.

이등병때 두달 후임신병한테 조용히 가서 뭐뭐 해라 딱 한마디 한적이 있었는데 그후 한번도 안갈궈다 근데 병장 짬 될때 이야기 하다가 그 이야기 하더라 진심 당황했엏다

데빌님 구독자 20만명 미리 축하드립니다

ㅠㅠ 와 진짜 옛날 생각 난다.....전역하고....소대원들 생각나서 치킨 포장해서 부대 면회 갔던 기억이 나네요......말년에 병사출신 소대장님을 만나서 면회가서 내무반까지도 들어갈수 있게 해줬던 기억이 ㅋㅋ

오늘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봤어요!

이팀이 애초에 실존인물을 픽션으로 두고 창작물을 만들어서 화제가된것도 있지만 요새 나왔음 진짜 씹어먹었을텐데..아쉽다 중간에 안좋은일도 있었고 ㅆㄷㄹㅜ

근데 또 막상 짬먹고 밑에 후임들 막 들어오고 그러면 아예 안갈굴수는없음 쓴소리도 하긴 해야함 나도 딱 상병달고부턴 어쩔수없이 밑에 애들 관리 할려면 막 욕도하고 그랬음 ㅋㅋ 아픈 후임을 빠졌다느니 이런식의 무개념 갈굼은 하면 안되는거고 고참이라는 입장상 어쩔수 없이 갈궈야 하는건 있음

10년가량 지난 군복무 당시를 다시 되돌아볼수 있게 해주셨네요ㅎㅎ

나도 95군번으로 철원에서 근무했었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까는 당시 졸병때에는 얼토당토 않은 군문화를 세뇌받고 갈굼당하고 쳐맞고.... 나는 고참되면 후임 잘해주어야지 했는데 정작 고참 되어서는 나도 그 문화에 동화되어 후임들 갈구고 어떨때는 때리는 그런 못난 선임이 되어있었지...;;; 아무튼 구타는 절대로 없어져야할 악습인데... dp 보니까는 요새 군대 편하다고해도 여전히 안보이는곳에서는...;;;

원래 때린놈은 기억못함 갈구는것도 말이지 갈구는것도 알려주고 못하면 갈궈야지 이유없이 갈구면 악에 받침

와ㅋㅋㅋㅋㅋㅋㅋ 근무관련해서 비슷하게 겪은일이 있어서 소름이 돋네요 보고있나 모르겠다 정재욱....

언제나 잘보고있어요 94군번이지만 많은 군생활들이 생각나게 만드네요 많은 부분들이 겹치는 내용이라 공감도 가구요

7:00 아 저거 진짜 공감 되지 다른 사람 눈에 보면 분명히 별거 아닌 꾀병 같아 보이는데 정작 당사자는 아무것도 못하는 발열 상태인데 옆에서는 빠진 새끼니 군생활 편하니 ㅈㄹ 떠는데 저 때 챙겨주는 사수랑 선임들이 있으면 정말 그 사람에 대해서 존중해 주고 싶어지지

면제받지 못한 자 책 아직도 있는데 생각나네요 ㅋㅋㅋ 군대가기 전에 자대편 샀었는데 예비군도 다 마쳤네요 ㅋㅋ

김창남 하는짓이 진짜 남ㅊ 같네요ㅋㅋㅋㅋ

그놈에 나때는 진짜 ㅋㅋㅋ 그래봤자 몇개월전

전 단독중대에서 취사병 했는데 신병들에게 짜파게티 종종 끓여 주고 생일자에겐 반드시 미역국이랑 잡채, 불고기 해서 줬거든요 전역 할때 고마웠다고 우는 후임 보니까 그래도 내가 나쁜 고참은 아니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응? 혹시 기쁨의 눈물이었나...

좋은 고참이 되기에는 참 힘들겠네요 갈구거나 때리거나 욕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그런일이 있었을수도 있으니까요

요즘은 장삐쭈지만 라떼는 오인용이었지 세월 ..

데빌오빠 또 본인 캐릭터 꽃미남으로 그리셨다고 혁군오빠가 웅컁컁 하시겠네용ㅋㅋㅋㅋ

썸내일로 보아하니 김창후이병의 장례식이 얼마안남았지 말입니다

못하면 맞았고 못하면 때렸다 그게 군생활에 시작과 끝이였다 20년에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코로나 이전까지) 얼큰한 술기운에 중대가를 부른다

좀 자주 올려주세요. 군대시리즈 너무 재미있어요

군대 명언중에 억울하면 빨리오라는 말이 있죠 어차피 다 돌고 돕니다

안녕하세요 잘보고갑니다 화이팅 하세요 좋아요 찜하고감니다 ^^

전역하면 선임 고참이 어딨냐 그냥 형 동생 친구사이지 ㅋㅋㅋㅋㅋㅋ

다른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선임들이 유기적으로 또 다른 에피소드에도 잠깐 잠깐 등장하는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ㅋㅋ

유튜브 계속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성우님들 너무 그립네요 ㅠ

참 쉽지가 않죠, 군생활이란게... 인간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하게 하는 곳이랄까. 우리 소대는 그나마 중대내 5개 소대 중에 그나마 악습이 제일 적은 곳이었음에도 악습이 있었고, 후임들에게는 그런 악습을 대물림 하지 않으려고 합리적으로 대해줬지만, 그에 대한 보답이 저조한 훈련, 작업 결과였고, 간부들의 갈굼을 분대장급에서 막아줘봐야 잘 알아주지도 않고. 결국 최선임인 우리 동기들을 대신해서 우리 바로 아래 부사수급들이 악마같이 변하니 소대가 여러모로 돌아갔었죠. 전 풀린군번이라 일병말호봉부터 13개월간 분대장했지만, 우리 바로 후임들은 분대장도 2달밖에못하고 온갖 악마짓들은 다 떠안아서 하고. 지금생각해도 참 고맙네요

7:28 이거 완전 나랑 비슷하네 ㅋㅋ 전투 축구할때 태클당해서 발목이 부워있는데, 꾀병 아니냐고 발목을 콕콕 누르고 간 선임... 눈물이 저렇게 흘렀음 ㅋㅋ 군병원을 가보니 골절

21년전의 군발이시절 기억나게해주네여 고맙습니다~^^

와우 한시간전! 따끈합니다

상대를 동등한 인간 개체로 대했으면 저런 경우가 나올수가 없음. 계급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인간 존엄에 있어서 차이를 두면 안됨. 저런 사람들이 후임한테 '잘해줬다' 라고 하는건 개나 고양이한테 '잘해줬다' 라고 말하는거랑 차이가 없음. 딱 그 수준으로 대해준거임. 굳이 해코지, 학대하진 않아도 상대를 자신보다 완전하게 하등하게 봐야지 나올수 있는 행동들.

이 시리즈 넘 좋아

딱 강약약강 스타일이네요 어디가서 사람대접 못받아봐가지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캐치해서 귀찮게구는 사람들...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team5p

2 жыл бұрын

제가 더 감사합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나같으면 너 기다려 찾아가줄께 라고 했을듯!! 물론 귀차나서 안가겠지만 임팩트있게 해야됌 ㅋㅋㅋ

저는 10년 군번인데 폐급선임에게 맞은적 있었습니다. 그 선임이 평소 고문관이라 사고도 한두번 친것도아니고 그린캠프도 다녀왔으니 짬차고 후임들 돈 빌려가고 2달이 지나도록 안갚냐고 뭐라하니까 갑자기 주먹이 나가서 어이없고 당황했었죠 저도 마음 같아서 패죽이고 싶었으나 선임이고 하극상이라 겨우 참아서 그 폐급선임만 만창에 처부 옮기는 처분 내린 기억이 나네요

8:37 일부러 검은화면 나오게하면서 자기 얼굴 비추게하는게 천재당 ㅋㅋㅋㅋㅋㅋ

감히... 얼빠새킈 ㅋㅋㅋ 장석조 작가님 화이팅 💙💜🥰👍

장삐쭈랑 이거랑 군대얘기 넘 재밌다 추억들도 떠오르고..

@user-cr5fs9tw3r

2 жыл бұрын

897

@user-cr5fs9tw3r

2 жыл бұрын

9

와... 처음본게 19세때봤는데 13년이지나고 이걸보고있다니ㅋㅋ

때린놈이 모르지만 맞은놈은 기억한다 갈군놈은 모르지만 당한놈이 갈굼당한거 열에서 하나까지 다기억한다

진짜 군대 이야기는 너무 재밋다 ㅋㅋ

"내 웹툰광고 포함" 미쳤다 이제야봤네 +취미로 그림을 그린지 몇년이 됬지만,정작 창작을 할려니 막막했습니다, 그러다 오렌만에 "신연애인 지옥은 어떻게 됬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해서 장석조 감독님의 작품을 보고 이런식으로도 그리는구나 하면서 주름, 그림자 등등 기법을 알게됬네요, 감사합니다!

@user-kv7zh9bb8g

2 жыл бұрын

맞춤법 살발하다 살발해

@yeowoo_samak

2 жыл бұрын

@@user-kv7zh9bb8g 일본인이잖아

정지혁 병장이라 너무 올간만 내가 01년도 군번이고 03년도에 전역해서 04년때 정지혁 병장 시리즈를 봤든데 얼마나 감회가 새롭던지

안때리고 안갈구면 괜찮은 편인 고참이긴하지

시상에 인제가면 언제오나 인제군요 ㅎㄷ

맞아 군대는 요령이야 상황이 어찌 되던 요령이지 그게 바로 짬 차이지

비슷한 경험이 있었음... 개십스레기놈 하나 있었는데 짬먹고 뭐만하면 지 맘에 안든다고 분대판 깨부수고 패고 아주 질알을 해댔음... 그러다 전역하는 날에 중대원 모아놓고 지금껏 미안하다 밖에서 보면 인사해줘 이딴 소리 해댐... 전역후 얼마 뒤에 부대 놀러왔는데 아무도 아는 척 안해줌 ㅋㅋㅋ

20여년 전~ 일병때 어느 고참 1명 제대 전날 행정반에 전화가 왔었어요. "내일 제대하는 박00 병장 예전 선임인데요. 좀 바꿔줄 수 있나요?" 그래서 난감하지만 자고 그 고참에 얘기했더니, "모른다 그 새끼! 그 새끼는 왜 나 제대하는날까지 괴롭히고 지랄이냐" 라며 끝내 거부했어요. 예전 그 고참이 엄청 괴롭히고 못살게 굴었었는데 미안했는지 자기후임 제대날짜는 기억하고 전화를... 당시엔 제대 예정 그 고참이 너무 매물차고 전화한 옛고참이 안쓰러웠는데 세월 지나고 보니 제대예정 고참의 마음이 이해가더군요. 때린놈과 맞은놈의 감정은 고작 제대전날 전화 한번으로는 결코 해결될 수 없음을...

잘보고갑니다 꿀잼 ㅋㅋㅋㅋ

@team5p

2 жыл бұрын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분에 예비역들 본인은 괜찮은고참이였다고 생각하고있을거다.. 갈구는입장은 잘생각이안나지만 당하는입장은 너무도 생생하기에.. 그것도 26년전이라 그립기는하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 한다라는 말이 바로 떠오르게 만드는 에피소드였군요.

흑 저런 고참들을 안 만나서 운이 좋았던

면제받지못한자에서 김창남 저거 보고 암걸릴거 같았는데 그래도 나중에 이런 약간의 사이다가 있었군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team5p

2 жыл бұрын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재밌습니다 ㅎㅎ아 근데 저런상황 저도 당해봐서 ptsd가 오는줄 알았습니다

@team5p

2 жыл бұрын

언제나 감사합니다!

"난 저렇게 안 돼야지" 하고 상병 달더니 똑같이 변한 동기놈 생각나네요 ㅋㅋ

말년병장때 말출 나가기전에 신병한테 고맙습니다 말 듣는거아니면 영.. 신병 잘못한거 갈구길래 온지 얼마나 됐다고 갈구냐고 처음엔 다 모르는거 카바쳐준거 고맙다는 소리 들을땐 군생활 잘했구나 생각함 아버지군번때 부조리 거의 다 없애서 저도 똑같은 실수 3번 봐주는게 오히려 애들 관리에 좋음 혼낼땐 간부한테 허락받고 하고.. 그래도 마음 한켠에는 잘하고 있는거맞나 싶었는데 전역날 고맙다는말과 후임들 하고 껴안고 배웅해줄땐... 눈물났음

군대이야기는 늘 재미있지....

아니 근데 전역한지 10년밖에안된 저도 군대 기억이가물가물한데 장감독님은 어떻게 이리 기억력이 좋으신거죠ㅋㅋ

@team5p

2 жыл бұрын

6살 유치원 입학식 기억도 선명히 납니다. 38년 전 기억인데 말이죠.

@IRS474

2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아니다

@user-eq1kk4ti5l

2 жыл бұрын

임팩트 큰 사건은 평생 지워지지 않아요. 특히나 군시절 기억은 입대전과 이후 등 평생 겪을일 없는 즉, 군대에서만 발생하는 일이기에 절대 잊혀지지 않죠

@nyamnyam1366

2 жыл бұрын

가끔씩 기억력 좋은 사람들 있어요 ㅎㅎ

제발 조회수 좋아요 많이나와서 자주올려줬으면.

기절할 정도의 40도 열... 말리리아 아니에여? ㄷㄷ 신연예인지옥 완주하고 와야지 이게 나오다니 ㅋㅋ

짬 안되서 아플때 저런소리들으면 진짜눈물나죠

연예인지옥을 보면 정지혁병장 덕분인지 몰라도 다른 선임들이 다 천사로보임. 특히 최현일병장은 선임천사같음... ㅋㅋㅋㅋㅋ

암구어가 축복+소녀 ㅋ

이거 참... 사람 기억이 간사한게... 자기 좋은 쪽으로만 기억을 하게 됩니다. 10년 전에 제 동기도 후임 갈군 얘기 하니 기억을 못 하더라구요. 허허... 전 그래도 밑에 애들 때리진 않았습니다. 미화 아네요. 신병때부터 다짐해서 후후..;

잘해주면 개무시하고 기어 오르는 후임들도 많죠~ 적당한 선이 어려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