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 멋져요 ~^^♥

달리고 뛰고 부딪치고 아자💪💪💪

우와 안평님과 농구라니,, 잃어버린 퍼즐조각 찾은 거 같은.. 이 찰떡조합을.. 왜 생각도 못 했을까요?! 게다가 구도도 그렇고 뭔가 영상 속 안평님 완전 농구선수같아요!ㅋㅋㅋㅎㅎ 어릴 때 동네 친구들이랑 쪼인해서 농구 배우다 중학교 진학하면서 흩어졌는데.. 책 읽으며 여성과 스포츠에 대해 생각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평소라면 놓치고 지나갈 책이었을텐데 안평님 소개 들으니 얼렁 읽고싶네요!

와ㅠㅠ 너무 힘이 되는 영상이에요! 저도 킬 조이 역할을 맡아서 하다보면 그게 가끔 지치고 눈치보이고 할때가 있는데 작가분께서 계속 킬 조이 역할을 하실거라는 말에 뭔가 힘을 얻게 됐어요. 그리고 왜 같은 여자들끼리 있을 때 킬 조이 역할을 하는게 더 어렵게 느껴지는지 안평님께서 너무 잘 말해주셔서 제가 헷갈리고 어려워하던 부분이 뭔가 명쾌해진 느낌이에요. 그리고 몸에 대한 강박 이야기 하실때도 너무 공감도 가고 그래서 정말 힘이 많이 됐어요!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체력이 엄청 약해졌는데 안평님 영상 보고 갑자기 힘나서 지금 집앞에서 조깅이라도 하러 나가려구요!! 저는 농구에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가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영상 감사합니다❤️❤️농구하시는 안평님 모습 진짜 최고 멋져요😭👍❤️

'킬 조이' 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신 부분 들으면서 공감했어요.. 저는 정말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쉽게 지적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자꾸 말을 삼키는데 그럴 때마다 점점 더 삼킨 말들의 무게에 짓눌리는 느낌이 들어요.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면 용기가 쪼그라드는 것 같고요.. 그런데 책 이야기를 들어보니 글쓴이의 단단함 같은 게 조금 전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수줍은 하트 발사)

일단 안평 님 운동하시던 사진 보고 두.근 설레버렸다는 말로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 ^ ㅡ^ 학창 시절에 여성 학생들(아마 특히 청소년기의 여성들)이 경험할 수 있는 구기 종목이 한정적이라는 부분 정말 깊은 공감이 됩니다 ,, 구기 종목 뿐만 아니라 체육적인 소양을 기를 여건 자체가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중학생일 때 같은 재단의 남중학교가 더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유가 야구팀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땐 전혀 이상하지 않았던 것들이 지금에 이르러서야 이상하게 느껴지는 게 아쉬워요. 저도 체육 시간에 피구와 발야구를 가장 많이 했고, 그마저도 고등학생이 되고서는 체육 시간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었거든요. 영상을 보면서 문득 운동을 (잘)하는 남성에게 열광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특히 미디어 매체에서 주인공적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남성 캐릭터를 그런 장면 속에 자주 집어넣잖아요. 실제로든, 미디어에서든 여성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단순히 '멋있다'는 생각에서 그치게 만들어버린 게 갑자기 화가 나네요. 많은 어리고, 늙고, 불편한 여성들이 '나도 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만연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 노력할 거고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

안평님 너무 멋있어요~~!!

@soobook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와 말씀하시는거 너무 멋있으세요 저같은경우는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중3때 남자애들이 여자는 남자처럼 농구 못해. 라는 말에 시작했는데 지금은 남자들이랑 비빌수있을만큼까지 올라왔거든요 !! 사실 지금도 남자들이랑 부딪히면서 농구하면서 비교당할때가 많은데 이제 그럴때마다 안평님 말씀이 생각날거같네요 감사드립니다 :)

저도 제 몸을 보며 늘 비하하기 바빴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 기준이 학습된 경험들 때문이었더라구요. 저도 제 몸을 사랑할 수 있었으면 해요. 소개해 주신 책 읽어보러 갈께요 :)

@soobook

3 жыл бұрын

😊 책 즐겁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체육시간에 담임 선생님이 어느날 축구를 하자고 제안을 하셨어요. 그 이야기에 다들 남자애들 보고 하라는 거구나. 그럼 여자 애들은 피구하는 건가 생각했는데 다 같이 축구를 하라고 하신 거예요. 저(여자입니다)를 포함한 모두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여자애들이 축구를 하지? ‘ 하는 생각에. 억지로 억지로 하기 시작했는데 나름 몰입하다 보니 재미있더라고요. (나중에 남자애들 원성이 심해서 결국 걔네만 따로 축구할 시간을 주긴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좋은 선생님 덕에 소중한 경험을 했네요. 워낙 운동에 소질이 없어서 현재는 구기종목은 아무것도 안 하고 있긴 하지만, 운동하는 여성들 너무 멋있고 부러워요. 그런 멋진 여성들이 더 많이 더 활발히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책 추천도 감사합니다.

@soobook

3 жыл бұрын

어쩌면 하신 것 같은 경험이 일반적이어야 하지만, 여학생들에게 운동장이 허락되지 않는 분위기 때문에 특별한 경험으로 꼽히게 된 게 안타까워요...! 책 즐겁게 읽으시길 바라요💜 영상 챙겨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정확히는 제가 구기 종목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여성들은 구기 종목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으니까요.. ㅜㅜ

확실히 운동을 통해서 내 몸을 장식품이 아닌 기능으로, 생활도구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soobook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어떤 종류의 운동이든 하다 보면 자기 자신의 몸과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농구를 좋아하는데 위캔즈 농구단에 가입하구 싶어지네요..

@soobook

3 жыл бұрын

모집 기간이 되면 아마 트위터에서 홍보를 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