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이 군페이님이 불의의 사고가 아니었다면 좀 더 오래 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rattel

3 ай бұрын

사고 자체는 크게 문제가 안됐는데, 사고당한 상대방의 차를 살펴보러 내렸다가 2차 사고를 당했죠. 뒷차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썼다면...

@vtamer01

3 ай бұрын

살아계셨다면 지금의 스마트폰 세대에도 활약하시거나 나름의 유산을 남기셨을 것 같아 더욱 안타깝습니다. 당대에 관여하신 휴대용 게임기 원더스완의 키배치가 왼손잡이도 고려한 디자인인 것을 보면 그 흔적이 여실하더군요.

@katelisa9255

3 ай бұрын

완다스완도 더 발전햇다는 말도있던대 반남에서 게임기 만든게 아마 요코이로 알고잇네요

이게 정녕 유튜브 컨텐츠가 맞나요? 뭔가 ott에 올라가야 될만한 콘텐츠의 노력과 진정성이 보여요.

@rattel

3 ай бұрын

혼자 보는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보시는 영상물이니만큼 틀린 내용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Wolftoon1

2 ай бұрын

덕분에 좋은 닌텐도 책도 알게 되고 잘 읽고 독후감도 쓰네여. 감사합니다. m.blog.naver.com/wolftoon/223431961960

@gideon30000

2 ай бұрын

동감합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그 게임 다큐멘터리보다 더 훌륭한 '작품'들을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전에 인재경영이라는 단어를 많이 썻었는데 전세계 기업 중 인재경영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기업은 닌텐도라고 생각합니다. 닌텐도만큼 인재경영 기법이 대단한 기업이 없죠. 어떤 세계굴지의 대기업이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내 욕망 찾아 회사를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닌텐도의 개발자들은 이미 세계최고 수준의 개발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닌텐도에 여전히 머물러있습니다. 게임개발자라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은 게임개발자야말로 욕망에 사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을 어떻게 붙잡고 있느냐가 신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계는 인재유출이 일상같은 업종이니까요.

@rattel

3 ай бұрын

인재유출이 안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닌텐도가 어떤 회사인지를 잘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게임업계는 인재가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니까요.

진짜 게임 역사의 지존이다. 매 에피소드들을 볼때마다 깊이에 감동한다.

@rattel

3 ай бұрын

자료를 구하면서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알게 된다는 점은 참 즐겁지만, 고화질의 과거 다큐멘터리같은 영상자료를 구할 수 없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BGM 선곡은 탁월 하십니다.

@rattel

3 ай бұрын

저번달인가? 닌텐도 채널에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나왔던 음악들인데 굉장히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이 음악들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편이 더 기대되네요ㅎ 영상 감사합니다 ^^

@rattel

3 ай бұрын

기대하시는 만큼 더 재밌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마치 드라마 메이킹 이야기를 듣는 것 같습니다. 어쩐지 기존 게임역사 이야기보다 디테일하다 싶더니만 꼼꼼한 자료조사가 그 답이었군요.

@rattel

3 ай бұрын

다들 아는 이야기에서 한 줌이라도 더하고싶었습니다. 아니면 지금와서 이런 이야기를 다루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앗 주말 오후에 갑자기 업로드라니 ㅋㅋㅋ 감사합니다!

@rattel

3 ай бұрын

멤버쉽 영상은 이중으로 시간 예약이 안되더라고요. 저녁에 나갈 일이 있어서 미리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레퍼런스 조사가 철저하셔서 정말 유익한 내용의 영상 매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bishaber

3 ай бұрын

ps: 더불어 8세대 콘솔 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헤헿...

@rattel

3 ай бұрын

아마 다음 이야기는 휴대용으로 돌아가서 3DS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rattel

3 ай бұрын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번 영상은 늦게 확인하게 되었는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내용이 알차네요 저번에 올려주신 초심회에서 영상소개에 인용해주신 논문들도 잘 봤습니다 학구적이면서도 재미도 다 잡은 정말 유익한 채널이예요 제가 죽을 때까지만이라도(?) 영상을 접할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rattel

3 ай бұрын

저도 이걸 죽기 전까지 계속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해야죠!

라텔님이 만드는 영상들 중 다른 회사의 게임기 이야기가 나올때는 기술 개발이나 경영에 관한 이야기가 주로 나와서 다소 난해한 부분도 많았는데, 닌텐도 이야기는 사람과 사람이 부딫히며 흘러가는 역사라는 느낌이 들어서 좀 더 흥미진진하게 보게 되네요. 사쿠라이 마사히로나 코지마 히데오같은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일대기에 스폿라이트를 맞춘 시리즈가 생겨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rattel

3 ай бұрын

닌텐도의 인재들은 대부분 독립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사람들의 이야기 위주로 전개하게 되네요.

야마우치사장님 전체를 볼줄아는 눈을 겸비한데다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게 딱 스티브잡스가 떠오르네요

@rattel

2 ай бұрын

이 양반이 진짜 무서운게 필요없다고 판단하면 지체없이 즉각 프로젝트같은걸 파기하거나 버릴 수 있다는 점이죠. 버추얼보이 사업을 1년도 안되어서 폐기한걸 보면...

혹시 스위치편은 예정 없으실까요?? 스토리텔링도 좋고 더빙톤도 차분해서 라디오 처럼 틀어놓고 일하는중인데 구세대 콘솔들편이 싹 다 재미있어서 스위치편도 기다려지게 되네요ㅋㅋ

@rattel

3 ай бұрын

앞으로 닌텐도 이야기가 3개 남았으니 2~3달 내에 진행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attel

3 ай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닌텐도의 빛빛빛-

@rattel

3 ай бұрын

이러나 저러나 닌텐도를 강하게 만드는 건 역시 사람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퀘어가 개발 방향성을 이유삼아 PS로 이적했을 때도 되려 잘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해줬다는 일화도 있었다고 하니 야마우치 전 사장은 참 입체적인 사람 같습니다. 실제로도 기부같은데도 앞장섰다고도 하고요

@rattel

3 ай бұрын

허드슨이 PC엔진을 만들때나, 에닉스가 PS로 드래곤퀘스트를 만들 때에도 별말없이 넘어갔죠. 그래서 야마우치사장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면 재밌는 일화가 꽤 많습니다.

게임사 비화의 제작 비화 좋습니다

@rattel

3 ай бұрын

이 뒷 이야기는 약 2주 정도 후에 나오게 될겁니다!

형, 최근에 댓글은 잘 안 썼지만 영상들은 다 보고 있었어 오늘 영상은 길지 않으니까 밥반찬으로 안 쓸게 ㅎㅎ

@rattel

3 ай бұрын

기존 이야기의 정리편이다보니 평소보다 짧습니다. 다음편은 좀 더 길거에요!

초기의 닌텐도를 이끌었던 3인의 이야기 잘 봤습니다. 게임&워치, 패미컴, 게임보이, 슈퍼패미컴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이끌었네요. (80 ~ 90년대 중반) 닌텐도의 실패작으로 남은 버추얼보이까지.

@rattel

3 ай бұрын

90년대가 끝나면서 이 세사람의 이야기는 실질적으로 끝났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그걸 이어받은 사람들이 지금의 닌텐도로 이어오게 되었고요.

옛날 AAA게임은 길어봐야 3년이면 속편이 나왔었는데 요즘은 최소가 3년이니 요코이 군페이의 사상이 요즘 시대를 관통한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rattel

3 ай бұрын

모두가 라리안 스튜디오처럼 발더스게이트 3를 만들어 낼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제작에 오랜 기간이 걸리지 않지만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그런 게임들을 만드는 회사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7:25 그대로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이 됐다면 닌텐도는 지금쯤 소니 산하에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아라카와는 당시 최선의 판단을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최종 결정은 사장이 내리는 거니까요. 오히려 메가드라이브에게 슈패가 북미 시장에서 밀리는 거 보고 그때부터 야마우치 사장이 아라카와는 후계자 감이 아니라고 생각했을지도요.

@rattel

3 ай бұрын

저도 아라카와의 판단이 나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걸 지금 되돌아보면 언제나 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지진 않는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최근들어서 다른 플랫폼이 독점을 풀기 시작할 때 독점의 시대가 끝날거라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스위치 퍼스트는 더욱더 굳건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회사는 몰라도 닌텐도는 진짜 죽어도 안풀어줄거 같다는 이상한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rattel

2 ай бұрын

닌텐도는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즐기기 위해서는 자사의 하드웨어를 구입해야한다는 방침을 게임산업 초기부터 고수하고 있기때문에 이게 깨지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 언젠가 독점을 풀게 된다면 게임 제작사 중에서 가장 늦게 독점을 해제하는 회사가 되겠죠.

야마우치 히로시 지금까지 없었던 게임 회사를 만들고, 앞으로도 없을 게임 회사를 만든 분 이라고 만들어 주신 영상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__) 인재를 아꼈고, 뛰어난 인재를 알아보는 눈을 가졌으며, 심지어 시대의 흐름까지 읽었던 인물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지금의 게임 업계에서 단연 독보적인 위치의 회사 '닌텐도'라는 게임사를 만든 것에 대한 위대한 업적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인 듯 합니다. 이분이 있었기에 후에 멋진 분들이 닌텐도를 이끌 수 있었다 생각됩니다. 야무우치 히로시 사장은 과연, 지금의 게임 업계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사람을 그저 영업 이익의 밑거름으로 보는 너무나 많은 게임 회사와 경영진들..

@rattel

3 ай бұрын

분명 쓴소리를 많이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에 남긴 어록들만 봐도 굉장하죠. 게임이 고용향화되는걸 가장 경계했었죠.

요코이님이 살아계셨다면 지금까지 생존하셨을텐데......

@rattel

3 ай бұрын

지금까지 살아계셨다면 80대 중반이셨겠네요. 분명 더 재밌는 뭔가를 만들기 위해서 아이디어를 짜내고 계셨을 것 같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rattel

3 ай бұрын

사랑입니다!

요새 커뮤니티 같은곳에 가끔 미야모토 시게루님 얼굴 올라가고 게임은 상품이다 이러는 어록 달려있으면 사람들이 크으으으 하면서 좋아할텐데 아마 그거 본인이 보시면 좀 피식 하시겠네요. ???: 아니 내부 컷이 그렇다는데 이사람들 뭔소리야

@rattel

3 ай бұрын

사실 게임업계에서는 당연한 일이기도 했죠. 제작비보다 큰 수익을 올려야하는건 당연한 일이었으니... 다만 닌텐도의 게임이 워낙 많이 팔리는 편이다보니 타사에 비해서 꽤 허들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요코이 군페이 . . 지금까지 살아 닌텐도 Ds, will , 3ds , 스위치, 라보 들을 봤다면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것입니다. 특히 3ds 를 봤다면 . . .

@rattel

3 ай бұрын

3DS편은 정말 개인적으로도 제작이 기다려집니다. 또 한 사람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이거든요.

군페이의 죽음도 상황적으로 봤을때 좀 꺼림칙하네요ㅎ 물론 사고겠지만..😅

@SihyungLee-tm1uc

3 ай бұрын

썰 있음 , 점 풀어봐 ㅋㅋㅋㅋ

@rattel

3 ай бұрын

이게 사정이 있는데, 일본의 차량들은 거의 다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해있는데, 요코이가 탑승한 차량은 좌측에 운전석이 있던 차량이었습니다. 그래서 뒤에서 오는 차량이 거기로 운전자가 나올것이라고는 예측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고가 났죠. 야마우치 사장의 차량도 운전석이 좌측이었는데, 그래서 야마우치 사장의 기사가 쉬는 날에는 요코이가 기사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닌텐도...크으

@rattel

3 ай бұрын

닌텐도 이야기를 하다보면 관련된 유명한 사람이 많아서 꽤 즐겁습니다.

좋아요❤

@rattel

3 ай бұрын

아마 다음 이야기도 흥미롭게 봐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미야모토 시게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건 처음이네요.

근대 오히려 게임큐브떄까진 소니보다 고사양으로 나온게 닌텐도 아닌가요? 저도 예전부터 소니가더 그래픽 좋은줄 알았는대 게임큐브시절떄까지만해도 닌텐도가 플스보다 성능 좋은걸로 알고있어서요

@rattel

3 ай бұрын

정확하게는 닌텐도 64까지는 닌텐도 역시 고성능을 추구했습니다. 게임큐브때는 고성능보다는 가성비를 맞췄는데 성능도 적절히 맞춰졌을 뿐이고요. 요코이의 사상, 그러니까 요코이즘이 본격적으로 닌텐도에 자리잡기 시작한건 6인 이사회가 결성된 이후입니다. 요코이의 아이들이 닌텐도의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올라왔기 때문이었죠.

게임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커졌다면 그만한 기본을 요구받는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잊어버린 AAA 게임들을 보면 실망스런 부분들이 많죠. 게다가 모든 사람들이 고사양 기기를 늘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이미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짜내는 것. 리스크를 피하면서 재미를 느낄 그런 게임을 만들어낸다면 게이머들은 지갑을 열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포켓몬의 어처구니 없는 모습에 팬들이 질려하다 생뚱맞은 곳에서 튀어나온 팔월드를 과연 어떻게 생각했을까...? 이건 참 매우 드문 일이기도 하지만, 태업의 결과물 같은 그런 것을 만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뭐 팔월드는 자세히 살펴보면 베껴먹기만 한 것은 아니었고 재미가 있기에 단시간에 그렇게 팔렸죠. 만약 재미가 없었다면 결국 팔릴 일이 없었을테니... 장말이지 업계의 흐름은 어디서 태풍이 발생하는지 모르겠군요.

@rattel

3 ай бұрын

최근에 발매된 몇몇 게임들을 보면서 결국 게임의 본질은 재미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픽을 중시하던 게임들이 하나둘씩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있으니까요.

내 어린시절ㅋㅋㅋㅋ 일본사람들 ㅋㅋㅋ

아싸 댓글1등 선리플 후감상!! 아싸 1등!!!!!!!!!!

@rattel

3 ай бұрын

그러고보니 이게 첫 멤버쉽 전용 영상이라고도 할 수 있네요. 업로드하자마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