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 보다가 알고리즘에 홀리컴뱃이 떠서 우연하게 보게 된 무종교자 입니다 주변 기독교 신자 지인들에게 함부로 질문했다간 줘터지기 좋은 질문들도 많고 참가자분들이 말도 너무 잘하셔서 보고 있긴 한데 슬슬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들이 많네요 조셉님이나 의많도님 답변정도가 그나마 좀 알아듣기 편했고 다른분들 답변이 너무 딥해서 4화 5화는 제 입장에선 재미가 반감했습니다 이 토론배틀 컨텐츠의 방향성이 저 같은 비그리스도인? 도 타겟이라면 약간 아쉬운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화는 토론배틀이 아니라 기독교 지식배틀 같은 느낌이라서 더 아쉬웠습니다...

@엠마오연구소

Жыл бұрын

오 솔직한 의견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음 시즌 때부턴 이런 부분들에 대한 대비를 준비할 수 있을듯 합니다.

@KJS2

Жыл бұрын

오호... 신학 비전공자인 조셉 의많도님이 그나마 알아듣기 낫고, 신학전공자분들은 너무 어렵게 들리는 경향이 있나보네요

@yoong8197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합니다..일반신자입장에서도 학자 누구누구가 어떤 말을했다 별 관심없을뿐더러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홀리컴뱃의 핵심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개신교에 대해 좀 더 쉽게 이야기해줘야하는 부분이 있어야하지않나 생각이드네요 개신교가 양반들이나 고위층 사람들의 종교가 아니니깐요 다음시즌 기대할게요

@Doubting.Thomas

Жыл бұрын

의심많은도마입니다. 아무래도 전공자와 비전공자라는 차이도 분명 있었던것 같습니다. 조셉님이나 저 모두 신학 전공자가 아니었으니까요. 다만 사역자분들의 전문적인 답변 덕분에 비전공자인 저희의 답변이 상대적으로 쉽게 이해된 것도 사실입니다. 답변이 너무 가벼워서도 안되겠지만, 반대로 신학지식 유희놀이가 되지 않게끔 균형을 잘 잡아야하는것 같아요.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솔직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학이 이렇게 멋있는 거였나? 저에게 가장 설득 됐던 것은 아벨포스님의 변론이었습니다. 세상의 주장에 어느정도 수그러 들어서 답변하는게 아니고, 빛을 비추면 자연히 어둠이 물러나듯이 변론속에 그런게 묻어나온 것 같아 좋았습니다! 👍

와.. 여러모로 유익하고 저도 함께 배우게 되네요!! 다들 훌륭하신 분들 나오셔서 흥미진진하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

비신자지만 성경 관심이 많아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화이팅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번 편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출연자분들의 내공이 상당하시네요^^

25분이 순식간에 지나가네요. 참가자 분들이 예리하셨고 떨지도 않고 잘 말씀해주셔서 인상 깊게 봤습니다.

의심많은 도마님이 한 건 하셨네요! 멋졌습니다! 지난 회에서 의심많은 도마님의 구약에 대한 발언이 이 팀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세워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이젠 슬슬 언제 끊어질 지가 보여요ㅋㅋㅋㅋㅋㅋ 역시 명 편집이십니다.

@Doubting.Thomas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델포스님 "성경의 독특성"에 관한 논증, 그리고 고대 교부들과 관련한, 그들의 위상에 대한 논증 또한 가슴을 울렸습니다. 물론 다른 발제자 분들의 논증도 매우 탁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학자의 혀가 모두 하나님 나라의 일에 귀한 재료가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이 모든게 토론과 논쟁을 떠나 하나의 복음적 축제라 생각합니다. 이런 컨텐츠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질문에 대한 답이 기대되네요~ 특별히 이 질문에 대해 나름 공부하고 실제로 수 많은 교회를 다녀보고 (모든교단을 다녀봤네요) 알아보고 나름 결과를 내었는데 다음 질문 기대해보겠습니다

전통과 성령의 권위에 의존한 목회적 답변은 순환논증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델포스님의 답변과 양시무스님의 홀리카운터가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슈아님의 홀리카운터에 대한 아델포스님의 역 홀리카운터가 어떤 답변일지 궁금하네요.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궁금합니다 ㅎㅎ

@isaacstars

Жыл бұрын

저는 치고 빠져서 행복했습니다. 🥰

아... 그냥 좀 안타깝습니다... 그냥 '현상유지'만 하고픈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너무너무 아쉽네요. 어쩔수 없이 설교는 정해진 틀 안에서 한다 하더라도, 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은 훨씬 더 광범위하고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 속에서 자기만의 해답을 발견하고, 적어도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것이 신학을 공부하는, 그리고 목회자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그저 모든걸 '하나님, 성령'으로만 설명해 버리는게 제 관점에서는 오히려 게을러 보이기까지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왜 믿지 않는지 부터 탐구해야 하는게 신학의 베이스가 되어야 합니다.

오~~더욱 쫄깃 쫄깃 재미있네요. 다들 대단하십니다

ㅎㅎ 뭐여요^^ 질문이 또한 대답을 생각하게하고 기대하게 합니다!!화이팅!!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그만큼 재밌습니다^^

와 이번화 진짜 너무 재밌어요 25분 진짜 순삭

덕분에 양질의 지식괴 좋은 목사님 한 분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역시나 재밌게 봤습니다. 이번 고수의 질문도 무척 기대되면서 어렵네요. 패자조 3인이 어떤 분석과 해답을 내릴 것인가.....!

또 순식간에 끝나버렸어요 😂😂😂

지금까지 에피소드 중에 제일 재밌네요

스피독님 목사님이셔꾸ㄴ ㅏ ,, 발성이 다정하고 자연스러우셔서 목사님이실 거라고 생각 못했어용

다른분들도 대단했지만 의심많은도마님은 가슴을때리더라 울림을 줘야해 믿지않은 분들에에 울림을 드리는 통로가 되어야해

@Doubting.Thomas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논리적인 설득도 중요하지만 감정에 기반한 공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jinsong3773

Жыл бұрын

@@Doubting.Thomas 오 답글 감사합니다 !! 가슴을 울리는 멋진 신앙인 이시네요 ㅎㅎㅎㅎ

때론 고급 지식보다 마치 어린 아이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쉬운 설명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비기독교인 친구가 내게 저런 질문을 해왔을 때 학자들의 주장보다 조셉님이나 의심많은 도마님 같은 답변을 해줄 거 같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다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그래서 다음 홀리컴뱃에선 지식베틀을 배제하기 위해 기독교 안티 카페 회장님들을 모시고 살벌한 변증 베틀을 벌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참여하는 형제들에게 너무 가혹하려나요.ㅎ

여보, 혹시 이거 광고야? ^^ 이번 화의 킬링 포인트네요.

교수님 홀린눈으로 양시무스 아델포스 보는거 너무 웃김 ㅋㅋㅋㅋ

날카로운 분석과 반론들 너무 잘 봤습니다. 다들 너무 멋지십니다 :)

가즈아ㅏㅏ

글세요 ... 종교가 없는 입장에서는 그들만의 리그로 보이네요. 기독교에 관심이 없진않아 차근차근 봐왔는데 기독교 밖에 있는 사람으로세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고 무언가 있겠지 하고 지켜봐도 회가 거듭될수록 이게 뭐지? 하는느낌...

프로그램이 굉장히 유익하네요!!!!

정말 재밌습니다!!! 이번화 역대급이네요 끊는 타이밍도 진짜 예술ㅋㅋㅋㅋ 기대하겠습니다!!

기대기대기대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

정말 성경을 맛있게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엠마오 사모님 목소리 출연 좋네요 ㅎㅎㅎㅎ 종종 부탁드립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고수님이 한분 이라는 점이 아쉬움이 남네요 최소 2~3명은 되어야 좀 더 객관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user-rw5lw1sh7g

Жыл бұрын

아마 많은 고수님을 모시기에는 예산이 부족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재밌어요☺️☺️☺️ 다들 멋지십니다👍👍

질문이 너무 깊이가 있어요.

@Doubting.Thomas

Жыл бұрын

출연자 의심많은도마입니다. 확실히 현장에선 긴장해서 질문의 깊이가 잘 안 와닿기도 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보니까 정말로 본질을 관통하는 질문이었던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던지신 한국 기독교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더군요.

@ksstyle3000

Жыл бұрын

@@Doubting.Thomas 어려운 정보의 홍수같은 변증 속에서 누구나 와닿는 핵심을 짚으신 도마님 멋지세요

중간에 믿은 사람으로 한마디 하자면 .... 그냥 싫은거랍니다. 머이리 하라는거나 하지마라는거가 많은지... 하나닝이건 예수님이건...불신자는 관심이 없어요. 일례로 우리가 동의한다고해서 그렇게 행동하거나 동의하자고 하진않죠. 그래서 믿음이란건 참 신기해요.믿게하고 행동하게 하니까.. 지금은 믿으니까 믿기전의 말로 할순없지만.. ^^;; 암튼 그렇습니다. 이런 시도가 그래서 대단한거같습니다. 변증을 알아듣는것도 변증을 알아야 가능한거거든요. 그래서 불신자에겐 실을 보여주는것만으로도 성공한겁니다, 불신자가 그 실을 뽑거나 관심을 가질수있게.. 행동은 오롯이 그의 몫이죠.

조슈아님의 마지막 질문이 좋았습니당

성경의 독특한 계시성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예로 드셨는데요. 음 고대 수메르 시대 문헌 몇개정도 검토하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정말 학문의 깊이가 남다르십니다.

저는 남들에게는 기독교라 말하고 다니는 교회 안다니는 청년인데 재미있네요 정말로 다음에 기회사 된다면 감당할 수 있는 시련에 대해 자유의지가 아닌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음 좋겠습니다. 특히 자살하신분들에 대하여 저도 특정한 일을 겪어서요

양도사님 숨넘어가긋네..

안녕하세요, 얼마전 이 채널을 알게된 감리교 목사입니다. 너무 흥미롭게 영상들을 보고 있습니다. 영상들을 통해 간만에 신학과 신앙에 대한 깊은 사유들을 하게 된 것 같아 참 유익함을 느낍니다. 한가지 부탁을 드려봅니다. 여기서 토론하는 분들이 대부분 젊은 목회자, 사역자 분들 이신것 같은데..... 지금 진행하고 있는 주제들도 분명 너무 중요하고, 우리가 잘 알아야 할 내용들이긴 한데..... 최근 특히 젊은 세대를 비롯하여 많은 신자들 사이에서 매우 부곽되고 있는 "박 혁 전도자"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통 교단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 모두가 바르게 알아야 할 필요성이 크게 느껴져서 혹시 그런쪽에 대한 부분을 다뤄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조심스럽지만, 매우 심각한 심정으로 의뢰드려 봅니다. 아마 이미 어느 정도 알고 계실 수도 있으실텐데, 이건 지금 이 채널에서 진행중인 내용들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실시간으로 우리 믿음의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부분이라 이곳에 이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진행중인 내용과 좀 무관한 내용으로 글을 올린 것에 양해를 구하며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tograce9759

Жыл бұрын

유튜브에 '박혁', 'ftner'등 체험주의 신앙과 급진적인 신앙을 원하는 청년들을 끌어들이는 극단적인 부류 및 이단옹호자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변증에 해당하지 않는 요소라서 이 채널에서 다룰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이단상담사 교육과정 중입니다) 만약에 심도 깊게 다룬다면 정보과잉 시대에서 쳥년그리스도인들의 분별력 상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오 조슈아님 핵심을 너무 잘집어주시네요. 이번화 mvp는 조슈아님!

양시무스님 손 번쩍! 쌈닭같아요ㅋㅋㅋㅋㅋ

처음엔 프로그램 취지가 좋아서 보게되었었는데 회자가 거듭될 수록 참석자들 모두 자신이 가진 지식을 자랑하러 나온건지. 좀 아쉬웠었네요

아멘 감사합니다 🙏 가슴 뛰게하는 하나님의 말씀!! 와...멋집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내 뿜은 ㄷㅂ 연기 처럼~ 아재 세대 노래가 생각납니다. ㅋㅋㅋ

지렸다.앙겔로스..르네 지라르 카드를 꺼내다니

@yo-qw5xd

Жыл бұрын

양시무스인데... 제가 닉네임이 생각이 안나서 앙겔로스라고 말을 잘못 불렀는데... 앙겔로스가 어쩌다 나오게 되었는지 저도 모르겠네욬ㅋㅋ

의심많은 도마님의 진정성 어떤 변증보다도 마음을 울리네요!

안타깝습니다. 기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사고안에서 비판하고 질문하고 대답하고 토론하는것이 대체 어떠한 변증적 의의를 가질 수 있을까요. 그냥 서술적 토론적 성경퀴즈대회에서 개개인의 지식을 자랑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이런 질문과 답들은 이미 기독교사상에 익숙한 성도들에게는 약간의 흥미유발과 지식습득은 될 수 있으나 비신자들에게는 아무런 어필을 할 수 없습니다. 예능계에서 십년전에 유행하던 오디션 또는 서바이벌 컨텐츠의 껍데기를 가져다놓고 변증의 본질은 전혀 구현하지 못하는 프로그램같아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차라리 미리주제를 정하고 충분히 준비해서 실제로 비신자들과 대화를 나누는것이 훨신 흥미롭고 유익한 방향성일듯 합니다.

@chaelimpark

Жыл бұрын

10년 전에 유행하던 포멧, 그래서 기존 개신교 문화 판에서 사용한 적 있었습니까? 변증의 본질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는 몰라도 그렇게 자신할 수 있는 당당함이 오히려 좁은 틀 안에 다시 가둔다는 생각이네요.

@belcantoshin

Жыл бұрын

@@chaelimpark 포멧사용이 문제가 아니라 그안의 알맹이가 문제겠지요. 채림님께서는 이 컨텐츠에 담긴 내용들이 정말 비신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여지시나요? 기독교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다면 어떻게 변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서바이벌 오디션의 포멧을 빌어 서술적인 성경지식대회를 연것이라면 굉장히 신선하고 박수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그게아니라 변증의 역할을 할 수없는 변증프로그램이 된것이라면 마땅히 비판하고 되돌아봐야 발전도 있겠지요. 무조건적인 비판도 좋지는 않겠지만 무의미한 지지는 더욱 좋지않습니다.

@chaelimpark

Жыл бұрын

@@belcantoshin 굳이 ‘십년 전에 유행하던 껍데기’라고 짚으셨기에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제작진이고요. 이전 화를 보고 다신 댓글이 맞는지 여쭙고 싶네요.

@belcantoshin

Жыл бұрын

@@chaelimpark 3편정도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같은 댓글을 달고 싶었지만 다음번엔 무언가 다르겠지 생각하면 넘겼습니다. 이영상 베스트댓글을 보니 비슷한 의견이던데 좋아요수도 그렇고 어느정도 귀기울이셔야할 비판이라 생각이 듭니다.

@belcantoshin

Жыл бұрын

@@chaelimpark 제가 진심으로 다시한번 묻고싶습니다. 이프로그램이 정말 기독교를 부정하는 비신자들을 설득할만한 컨텐츠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정말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여쭈어봅니다.

ㅋㅋㅋ 광고 재밌어서 영업당할 뻔…

수성의 마녀 안해서 홀리컴뱃 보고있는데 잼네요

캬👏👏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박수~~

2:31 꿀잼ㅋㅋㅋㅋ

@fg-yz3ep

Жыл бұрын

죄송하지만 저 목사님은 너무 알멩이를 너무 빙빙 돌려말해서 말이 귀에 잘 안들어와요...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고수님의 질문과 판정이 좀 아쉽네요. 특히 두 번째 질문은 기독교 변증보단 기독교 대책과 관련된 질문에 더 가까워 고갱이를 놓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판정보다 정확히는 판정이유를 설명하시는 부분에서 물론, 신학적 근거를 삼은 내용들이 비신앙인과 신앙인에게도 어려운 점은 있지만 사실 그런 내용들이 대개 신학교에서 배우는 신학이고 이 신학을 잘 녹여 풀어내 신앙으로 이끌어가고 성숙시키는게 중요한데, 자칫 잘못 이해하면 신학무용론의 시각이 생기고 반면 감성과 편집적 상상에만 관심을 갖게 될까 노파심이 들기도 하네요.. 마치 교회현장에서 이것이 노련한 설교기술이라 평가받고, 그 영향 받은 성도들의 감성적 신앙과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고질적인 문제처럼요. (의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다음 내용에서 적절한 균형과 다양성이 전달되길 기대하며 즐겁게 시청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화도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성경이 문헌 안에서 어떻게 연구되었고 인용되었는가(특히 구약의 경우)도 생각해볼만한 포인트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대의 저술도 그렇지만, 권위있는 논저는 많이 읽히고 활용되고 또 그에 대한 담론이 이어져나오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개정증보판, 번역본이 나오는 일로도 이어지고요. 이를 참고할때 성경(특히 정경)이 무수히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되고 번역되었다는 점은, 성경이 단순한 종교성의 책이 아니라 읽히고 연구되고 활용도가 높았고 전통있는 문헌이라 말할수 있게 합니다. 특히 계시와 언약의 성취가 증명되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가치있고 권위있는 문헌이 된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경 목록의 가치와 권위와 특징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견해차이는 있겠지만, 그점들이 고려되고 기독교 예수 신앙 신학 세계관을 조리있게 구성하고 있는 문헌들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에 의해 정경으로 채택되었다고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아무렇게나 쓰다보니, 정리되지않고 오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의 소수의견으로 봐주세요 ㅎㅎ

다음에는 일번성도들이 나오시는게 더 재밌겟네요 ㅋㅋ

꿀잼이네 ㅋㅋ

아 왜 여기서 또 끊어요ㅡㅡ!!

홀리컴뱃 댓글 중에도 그렇고 몇몇 분들이 이런 피드백을 남기시더라구요. "변증은 결국 비신자를 설득하는 건데, 자기들 끼리의 지식 배틀이냐?" 라는 식의 비판이 많은 줄 압니다. 겸허히 수용하고 비신자들과 일반 대중들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논리를 더 연구하여 참가하지 못한 점 여러 시청자 분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그런데, 변명 아닌 변명을 좀 하자면, 저는 변증이 꼭 비신자를 설득하기 위함 만은 아니고, 믿는 사람들의 신앙을 더 증진시키고 합리적으로 체계화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까지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학적 사고와 논리를 총동원하여 주장을 전개하는게 어떤 측면에서는 바림직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비신자도 비신자 나름인데, 일반 인문 석사 수준의 지식인 비신자나, 혹은 신앙의 연수가 깊은 교인들의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된 내용들의 지식이 평이하고 쉽게 느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개론적 수준의 이야기라서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지식 배틀'이나 '지식 자랑' 보다는 "왜 저 정도 수준으로 밖에 이야기를 안 하지?"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십니다. 어떤 분들 입장에서는 너무 학문적 깊이가 없다며 피드백이 오고, 또 어떤 분들 시선에서는 너무 어렵다고 피드백이 옵니다. 어쨌든 제작진들과 참가자들도 많은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에 나온 피드벡을 잘 수용하여, 다음번 시즌2에는 더 미흡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홀리컴뱃 많이 사랑해주시고, 다음번 시즌을 기획할 때 비판해주셨던 목소리 만큼 적극적으로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혹시나 다음번 시즌을 위해 현실적인 측면에서 크라우딩펀딩 등과 같은 재정적 공지가 올라왔을 때,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청해주시고 관심과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고해주신 다메섹님과 엠마오 연구소님께 감사드리고, 참가자님들과 제작진 분들 그리고 고수님과 판정단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샬롬~~!

아델포스는 항상 유리한 타이밍, 남의 말 듣고 생각정리 하고 나서의 시간에 마이크 잡더라.

고수님의 주관적 견해에 승패가 좌지우지되는 설정 자체가 이미 객관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전 요즘 이 프로 즐겨보는 평범한 교회 다니는 학생인데 문득 궁금해져서요 하나님이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삼국시대같은 때는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하나님을 믿었나요? 그리고 여기에 또 덧붙이자면 제 논리로 생각했을 때는 지금 시대에 사는것보다 삼국시대때 사는 것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 받을 수 있을 가능성에 있어서 불리하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저의 머리로는 좀 불공평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스치듯 들긴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방식이 때에 따라 있었을 것이고 그 권위에 도전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인간으로서 드는 궁금증입니다 이 질문에 답변을 들은 적도 있는데 Answer(그때는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음.. 뭐랄까 인정은 하는데 그렇게 밖에 설명이 안될까 싶어서요

@DamascusLiveTV

Жыл бұрын

관련해서 영상을 만들어 놓은 것이 없어서 아쉽네요. 사실 책 홍보 같아 좀 그렇지만, 제가 올해에 쓴 '교회 구석에서 묻는 질문들'이라는 책의 한 챕터를 해당 질문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꼭 구입하지 않으셔도 되니 빌려서라도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보수적 신앙관을 지키면서도 합리적으로 생각해볼 지점들을 열심히 써놓았습니다.

@jtko8417

Жыл бұрын

저도 궁금하네요. 비신론자들이 교회에 거부감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천주교, 개신교가 우리나라에 바다건너 들어오기 전까지 존재한 모든 역사적 인물들은 다 지옥에 있는건가요? 추가로 자연을 통해 느낄수 있었다라는 말이 대답이 되었다기에는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 아닌가요.

@user-kx1rw2sm4l

Жыл бұрын

@@DamascusLiveTV 넵 감사합니다

@user-de3zk6rd4s

Жыл бұрын

그리스도를 모르던 시대는 하나님이 간과하셨습니다^^ 그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논란이 많습니다.^^

@dodosol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제가 도움 받았던 전성민 교수님의 영상 공유합니다. kzread.infoXNTNPvckWfY?feature=share

아는게 너무 많이 "재수"없다고 발언을 하신것을 보아도 객관적인 잣대보다는 본인(고수)의 마음 흡족한 답에 치우치는듯해서 아쉽습니다.

@wnskk2695

Жыл бұрын

아는것이 많다고 나름 세워주면서 설득이 안됐다라는 것을 돌려서 기분 안나쁘게 말씀 하신거같아요. 스타플레이어로 빛나는 두명을 뽑지 않았다는 점도 같은 맥락이고요. 고수님이 여러모로 생각이 깊은분이시네요

@iloveu5966

Жыл бұрын

딱 보아도 "말은 많은데 실속이 없다"입니다.

@user-de3zk6rd4s

Жыл бұрын

제 기준에서는 고수님의 질문이 조금 방향을 벗어났다고 봅니다.^^ 신학적 관점의 대답이 아니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관점을 제시하길 원하셨던 것 같아요. 질문의 본 의도는 아마도 '성경을 하나님이 직접 쓰셔서 인간에게 주셨으면 논란이 없었을 텐데 굳이 사람이 쓰게 하시고 사람이 결정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논란을 만드셨을까?' 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제 추측입니다.^^

뭔가 스피독님은 지옥에 대한 첫 답변 이후로는 뭔가 질문의 요지나 논점에서 벗어난 답변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user-de3zk6rd4s

Жыл бұрын

왜요. 그래도 2라운드도 괜찮았는데요... ㅋㅋㅋㅋ 맞습니다. 이번 질문도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도마님 질문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지금 대답하라면 무릎을 탁! 칠 만한 대답을 할 텐데.. 집에 갈 때까지 질문의 의도를 몰랐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고수님이 질문을 제대로? 하지 않으신 듯 합니다. 제가 다시 물었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다음화는 언제하나요??

@chaelimpark

Жыл бұрын

매 주 일요일 8시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

상금 있나요

마지막에 김관성 목사님이 하신 질문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답은 "예수천국 불신지옥" 입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최근 한달여동안 인터넷상에서 "기독교는 아무리 선해도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고 가르친다." , " 그 어떤 종교의 단점도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고 가르치는 기독교보단 낫다" 이런식의 댓글을 세번정도 봤고 세 댓글모두 많은 추천을 받고있더군요. 전 열심히 반론합니다. 성경의 이러저러한 구절을 볼때 예수안믿으면 지옥 간다고 단정할 수 없다. (여기서 예수를 안믿는다는것은 예수의 가르침을 듣고도 거부한다기 보단 예수를 모르거나 제대로 복음을 듣지 못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그럼 상대방은 반론합니다. "그럼 왜 한국교회 목사들은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고 가르치냐?" 물론 한국교회 목사들이 곧 기독교는 아니라고 받아칠 수도 있고 분명히 모든 목사님이 그런식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도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제가 다녔던 모든 교회가 "아무리 선하게 살아도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라는 가르침을 전했다보니 비신자에게 교회를 권하는것이 굉장히 조심스러워집니다. 글을 수정했습니다. 제가 다녀본 교회가 사실상 10개도 채 안되는데 대부분의 한국교회 목회자가 예수천국 불신지옥식의 가르침을 전한다는것은 너무 지나친 단정이었네요... 그리고 최근의 유튜브를 보면 사실상 대부분의 목회자분들이 예수천국 불신지옥식의 가르침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을 올리셔서 아마 지금은 다를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인지 우리는 알수없지만 개인적으로 이 슬로건은 위에서도 말했듯 비신자들에게 오해를 일으키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수를 모르거나 복음을 제대로 듣지 못한 사람들의 구원여부를 우리가 함부로 단정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user-mx9io2kz1o

Жыл бұрын

성경은 예수 안 믿어서 지옥간다라고 하지 않고 이미 가진 죄로 인하여 지옥 간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유무와 상관 없이 그가 죄가 없다면 지옥 안가겠죠 그러나 이 세상엔 그런 사람 한 사람도 없죠 예수님은 이미 예수 믿는 유무와 상관없이 지옥가는 상태에 빠진 사람에게 구원의 영향력을 끼치는 후차적인 일입니다

@user-mx9io2kz1o

Жыл бұрын

@성이릉지옥 가는 원인은 죄 때문이죠 결론적인 것보단 결론으로 가기 전의 과정과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더욱 지혜로운 것이죠

@user-mx9io2kz1o

Жыл бұрын

@성이릉 논점 포인터가 과격하게 곧 바로 불신 지옥 예수천국으로 표현하면 무례한독재성이 부각되어 반감을 자극하며 그러나 예수님의 필요성을 견인하는 원인과 과정을 먼저 말하면 오히려 이해가 부각되고 반감이 상쇄된다라는 것인데요 그리고 우리 인간의 세상도 죄인은 죄의 댓가 벌금 부터 징역 감빵가고 심하면 사형도 있 있잖아요 이미 사람의 양심은 죄를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찬국 데려오기 위한 과정으로 이 세상을 훈련 연단 그리고 교육의 장소로 택하신 것이죠

@user-ks8zb6gm3d

Жыл бұрын

근데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결국 틀린건가? 싶네요. 이걸 부정하면 사도들이나 초기 기독교도들의 순교를 설명 할 수가 없을듯 합니다. 구원을 위한 전도나 선교는 불필요해질테니까요.

@jtko8417

Жыл бұрын

'여러 구절을 살펴봤을 때 예수를 안믿는다고 지옥에 가는 것을 단정할 수 없다'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왜 예수를 믿어야하죠? 믿지 않아도 그들이 말하는 지옥에 가지 않을 수 있는데 말입니다.

헌금? 아닐까요

한 명의 기독교인으로서, 이 영상을 같이 즐기시는 비기독교 분들에게, “인간이 정경화한 성경(자연적인 것)을 어떻게 하나님 말씀(초자연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나?” 라는 질문이 갖고 있는 변증(토론)의 주제로서의 의미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신학전공하신 참가자분들의 판단과는 달리, 이 질문은 성경의 역사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경화 작업(조작)을 거친 성경의 역사성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면, 역사적, 문헌적 증거들을 가지고 성경의 역사성이 보존되었는지 아닌지를 토론 가능한 질문이 될 수 있었겠지만, “정경화 작업(조작)을 거친 성경이 어떻게 하나님 말씀(초자연적 계시)이 될 수 있느냐?”라고 물었으니 이는, “인간적인(자연적인) 성경이 어떻게 초자연적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느냐?”를 묻는 성경의 역사적 정확성과는 그다지 상관없는 질문이 되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제 생각에는, ‘인간적인(자연적인) 것이 어떻게 신적인(초자연적인) 것이 될 수 있는지’하는 것에 대한 토론을 공개적으로 (비기독교인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 위의 질문과 내용면에서 본질적으로 같으면서도, 기독교인들의 핵심적인 믿음의 이유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고, 또 비기독교인들도 기독교에 대해 생각할 때 관심갖게 되는 핵심적인 질문인, “인간인 예수(자연적 인간)를 어떻게 하나님 아들(초자연적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훨씬 더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질문 역시, 관심은 많이 받지만, 그렇다고 유의미한 토론과 변증의 대상이 되기에는 아직까지 매우 좋지않은 형태의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은 마치, “인간 메시(자연적 존재)를 어떻게 축구의 신(초자연적 존재)라고 할 수 있나?” 라는 질문과 비슷해서,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숭배하는 분들에게는, 메시의 드리블 능력, 공간 파악능력, 슈팅 능력 모든 것이 초자연적 기적으로, 메시가 초자연적 존재임을 증명하는 증거들이지만,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천하의 메시도 그저 운동선수같지 않은 키작은 아저씨일 뿐이니까요. 이 문제를 저 속도로 드리블 시 공과 발의 물리적 거리의 한계라든가, 인간의 생물학적 시야범위의 한계 또는 슈팅 각도의 문제라든지를 설명하면서 메시가 초자연적 존재임을 축구 문외한에게 변증하는려는 시도는, 설령 정말 메시가 초자연적 존재라 할지라도, 이에 대한 효과적인 변증이 아니라 변증가의 축구 지식 자랑으로만 들릴테니까요. 그래서, 기독교도 일반적으로 예수의 신성 문제를 토론할 때 (적어도 변증의 고수라면), ‘성경에 나오는 예수가 행한 초자연적 기적이 사실이면, 예수는 초자연적 존재(하나님의 아들)이다’라는 명제를 기준으로 삼아, 한 편에서는 성경의 기록이 역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록임을 증명해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변증하려고 하고, 다른 한 편에서는 성경의 기록이 있는 그대로 신뢰할 수 없이 각색/조작된 기록임을 증명해서 예수가 적어도 성경에 기록된 의미의 하나님의 아들은 아님을 변증하므로써,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토론 가능한 문제로 조정해 왔습니다. 그런 조정이 없으면, 그저 귀막고 눈감고 자기 주장만하는 상황이 될 테니까요. 즉,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변증의 고수란 어떤 문제를 적어도 변증(토론) 가능한 형태로 잘 환원시켜낼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고, 기독교에도 이런 부분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거지요. 저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신 분들이 바로 그런 능력의 소유자들이라고 봅니다. 아마 이 분들이 4회, 5회차의 제시 질문을 계속 주관하셨다면, 이 경연이 훨씬 진정한 토론다운 변증 경연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제 개인의 생각에는, 이번에 변증 고수의 타이틀을 가지고 출연하신 목사님은 그렇지 못하셨습니다. 그 분의 제시 질문은 참가자들의 변증을, 토론의 향연으로 승화시키기 보다는, 난장으로 몰아가기 쉬운 그런 형태의 질문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아쉬운 마음에 그분에 대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변증 전문가이시기 보다는 교회의 대형화와 사유화 때문에 비난받는 한국 개신교 상황에서, 새롭게 존경받을 만한 목회의 모습을 제시하신 (좋은 뜻의) 목회 전문가이시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음 회의 제시 질문이, “오늘날 비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대해서 가장 강한 반감을 갖는 것은 무엇인지 말하고,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대답하시오” 라는 (적어도 제게는 변증적 토론을 위한 주제로는 부적합하게 보여지는) 질문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물론, 기독교 변증이 이론적인 면에 머물지 말고, 실천적인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는 뜻으로 좋게 해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만약 다음 회차에 살아 남으시는 분이, “교회의 대형화와 사유화가 제일 큰 문제고, 고수 목사님과 같은 목회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해서 살아남게 된다면 기독교인인 저도 매우 실망스럽겠지만요.ㅎㅎ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누가 살아 남을지 그런 면에서 궁금해집니다.

@boringstack1980

Жыл бұрын

와. 탁월하시네요. 정말 공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어요

그리고, 자신의 논리를 전개하기 위해 자신감 있는 스탠스를 취하는 것은 좋으나 적어도 화면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오만'에 가깝습니다. 컴뱃 형식의 프로그램이라고는 하나, 이게 무슨 쇼 미더 머니 디스전이 아니잖아요? 가장 강한 논리는 품위 있는 자세에서 부터 나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유로움과 품격은 반대말이 아닙니다.

이번에도 역시 재미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갑자기 홀리컴뱃 영상 이름을 보다가 문뜩 든 생각인데요. 이슬람의 지하드 jihad 이런것과 문맥상통하네요? 믿음으로 모든 전세계 모든 불신론자들과 이단들을 학살한 불의 역사를 이루시는 종교 답군요. 사무엘상 15장 3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아멘

글쎄요 꼭 이런 토론 베틀 필요 할까 아님 불필요 할까 ᆢ조심스럽네요ᆢ뭐라 하기가ᆢ사람이 디식이 더하다 보니 생각이 많고 잘못하면 변증으로 끝날것 같기도하고 토론 하시는 모두 긷ᆢ의 영성이 좀더 있으면 합니다 베드로 바울 많은 성경에 인물들 어떤 생각을 하실까 지금의 이런 토론을 본다면 ᆢ성경으로 돌아가자 성령 충만으로 ᆢ

와 양시무스, 외모 미친 거 아님? 라고 댓글 달아주면 만원 입금 된다는 게 사실인가요? 479402 04 214580 국민은행

@aqedah

Жыл бұрын

9원을 드리겠습......읍읍

@엠마오연구소

Жыл бұрын

@@aqedah 아 전도사님 안녕하세요. ㅎㅎ 아직 면식은 없지만 일단 엎드리세요

@chaelimpark

Жыл бұрын

피부의 비결은 제 손에 있습니다. 제가 저거 잡으려고 얼마나 고생을.. 읍읍 양시무스는 저에게 입급하세요.

@user-de3zk6rd4s

Жыл бұрын

어쩐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