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읽고 있는 책이라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지점들이 많았는데 채널수북에서 명확하게 정리해주시니 정말 좋네요. 특히나 이 책은 정말 더 많이 읽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막연하게 벽이 높아 읽기 어려운 책일 거라 단정 지었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안평님처럼 덤덤하게 읽게 되더라구요. 이 책을 써주신 김지은 님의 용기에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계속 피해자들과 연대하겠습니다. 좋은 책 다뤄주셔서 감사하구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다음 책으로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의 도 고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

@soobook

3 жыл бұрын

오홋! 당장 후보에 추가하겠습니다😍요즘 같이 읽고 계시는 책이라 하시니 더 반갑네요. 더 많이 이야기되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인트로부터 울컥 감정이 올라왔어요... 저도 연대를 표하는 의미에서 책은 구매했지만 가벼운 마음에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보니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펼쳐봐야겠어요... 저도 정세랑 작가님 책에서 나온 저 문장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채널수북x여인원 컨텐츠들 다 너무너무 좋아요 들으면서 저도 혼자서 해보지 못했던 생각들을 해볼 수 있게 되고 좋은 책들도 많이 알게되는 것 같아요 ㅠㅠ 아!! 그리고 트위터를 못봐서 댓글을 못남긴거랍니다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ㅠㅠㅠㅠ!!!! 안평님 표정에 맴찢... (유투브 커뮤니티에도 같이 올려주시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다른분께서도 댓글에 남겨주셨지만 저도 이 참 궁금하고 채널수북에서 다뤄주시면 좋을거같아요!

@soobook

3 жыл бұрын

오 케챱님도 말씀해주시니 꼭 다뤄봐야겠네요! 늘 고맙습니다 😘

출간됐을 때는 망설이다 박원순 일 있고서 책을 샀었는데 지금까지도 못 읽고있었거든요. 이번에 영상에서 다룬거 보고 맘 잡고 읽기 시작했어요. 이제 막 1장을 다 읽었는데.. 저는 덤덤히 읽지 못했어요. 너무 절망스러웠고 충격적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김지은씨의 의지가 너무 대단해서, 존경스러워서 덮을 수가 없었어요..이 모든 괴로운 사건과 거대한 권력을 몸소 겪고 살아남은 사람이 자기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싸워낸 발자국들을 읽는 기분이 들어서, 괴로운 동시에 용기가 되기도 했어요. 그래서 끝까지 이 모든 글자를 읽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영상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해요. 김지은씨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해요...

@soobook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야말로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싸워낸 발자국', 그 기록을 담은 책이죠 🌟 영상 봐주셔서 저희도 감사드려요😍

저도 한참 전에 사두고 미루고 미루다 최근에 완독했어요. '남자에게 거부는 거부가 아니다' '부정은 긍정이다' '위력은 존재하나 위력이 아니다' '거절은 했지만 유죄는 아니다' '합의하지 않은 관계이나 강간은 아니다' '원치 않은 성관계는 있었으나 성폭력은 아니다' 재판장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천박한 발언들로 인해 수치와 감내를 오롯이 홀로 견뎌냈을 저자의 그 처참했을 심정을 감히 상상도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다들 꼭 한 번은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이에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이런 일들에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연대해야 하는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거든요. 항상 좋은 책 소개 고맙습니다~ 더운데 건강 꼭 챙기시구요!

@user-kz5ws2yj4b

3 жыл бұрын

아 그리구 트위터를 안 해서 추천 요청글을 못 봤었는데.. 기회가 되신다면 조이한의 도 다뤄주심 좋겠어요! 남성의 필요에 의해 창조되고 남성중심적 시각으로 평가되어 오던 작품들을 페미니즘적인 시각으로 새로이 다뤄보는 책이라 엄청 흥미로웠거든요!

@soobook

3 жыл бұрын

책 제안 감사드려요 😘 날아라달구 님도 건강 잘 챙기시기를!

저도 서점갈때마다 어쩐지 힘들어서 자꾸 피하게됐던 책이에요. 영상보고 이제는 용기내서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하게됐습니다.

@soobook

3 жыл бұрын

그쵸, 어떤 마음이실지 너무 알 것 같아요. 저희도 집어들기까지 용기가 필요했던 책이어서요. 막상 읽어보니 쓰는 심정은 얼마나 더 큰 용기를 필요로 했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더라고요 😢 함께 용기내서 같이 읽고 연대해요 ❣️ (수북 지켜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정희진님의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정희진님의 책에 대해 다뤄주시면 어떨까요??

@soobook

3 жыл бұрын

좋네요! 어떤 책 읽고 계시나요 🧐

@kkkkkkk0703

3 жыл бұрын

@@soobook '페미니즘의 도전' 완독하고 지금은 '나쁜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읽고 있어요!

성폭력은 여자만 당하는게 아닌것 같은데 여자 남자 김지은 안희정이 있을 수 있지 그 또한 똑같은 비중으로 다뤄줘 봐요 남잔데 당하냐 하는 2차적 가해로 음지에 있는 상황들 충분히 있지 않나요?

(김은주 / 봄알람) 다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이책.최근에 읽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니깐 너무 좋네요 진짜 힘들어도 이제는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ㅠ

여성들이 계속 기억하고 연대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ㅠㅠ 다루기 어려운 책이었을텐데 그래도 용기 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