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풀버전] 👨🏻🍳요리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품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종로 요리학원가 사람들 "요리로 만드는 꿈 - 종로 요리학원가" (KBS 20151101 방송)
Ойын-сауық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요리로 만드는 꿈 - 종로 요리학원가"
요리가 꿈이 되고 그들의 인생이 된다.
요리를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 인생의 2막을 여는 사람들
그들의 꿈이 맛있게 익어가는, 종로 요리학원가의 3일이다.
■ 셰프 홍석천이 전하는 종로 요리학원가의 3일
요리학원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서 요리사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홍석천 씨가 내레이터로 나섰다. 요리로 화려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홍석천 씨, 그의 목소리로 요리학원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종로에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
전통적인 모습과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서울시 종로구.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한시도 조용할 틈 없는 종로에서 인생이 무르익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 종로 1가에서 종로 5가 사이에 있는 여러 곳의 요리 학원. 여성과 주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요리학원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했다.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왕복 2시간을 달려 요리학원에 오는 14살 남학생부터 국제 요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밤새워 연습 하는 학생들. 그리고 새로운 일을 찾아온 2, 30대 청춘들과 은퇴 후 인생 2막을 맞이한 60대까지!
요리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품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종로 요리학원가 사람들의 72시간이다.
■ 꿈에 한 걸음 다가가다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요리학원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바쁜 하루의 시간을 쪼개 자신의 꿈을 찾으러 오는 사람들. 때로는 자신이 가진 것을 내려놓으면서까지 요리학원을 문을 두드린다. 종로의 한 요리학원에서 연어 요리특강을 수강 중인 윤호정 씨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이곳에 등록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고 싶다는 윤호정 씨. 소박하지만 손님과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할 수 있는 식당을 여는 것이 꿈이라는 그녀. 요리학원을 통해 한 걸음 더 꿈에 가까워졌다.
■ 앞치마를 두른 남자들
최근에는 요리학원을 찾는 남자들이 많아졌다. 평생 와이셔츠를 입어왔던 그들이 넥타이 대신 앞치마를 두른 사연은 각양각색이다.
지난 30여 년간 건설업에만 몸담았던 김학록 씨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아내와 함께 요리학원을 찾았다. 이들의 목표는 중국 땅에 ‘한국식 중국음식점’ 차리기! 중국에 부는 한류 열풍 덕분에 한국 요리가 인기를 얻은 지금을 기회로 삼은 것이다. 집에서도 요리를 맡아한다는 김학록 씨. 이번에도 그가 앞치마를 두른다.
저녁이 되자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남자들이 줄이어 요리학원으로 들어선다. 20대의 젊은 남성부터 환갑을 바라보는 중년 남성까지. 가족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어 이곳을 찾은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쌀은 얼마나 불려야 할지를 묻고 진간장과 국간장이 다른 것인지를 모른다. 가족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정작 가족들은 뒤에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는 사람들. 지금까지 얻어먹었던 것을 갚기 위해 앞치마를 두른 그들의 손놀림은 어리숙하지만 요리에는 진심만이 가득하다.
■ 따뜻한 밥 한 끼를 꿈꾸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윤아림 강사. 스무 살이 되자마자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그녀는 종로의 한 요리학원에서 양식 자격증반을 맡아 가르치는 강사로 일찍 자리 잡았다.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힘든 시기를 겪었던 그녀에게 위로가 되었던 것은 바로 자취방 옆집에서 팔던 ‘김치찌개’와 ‘카레라이스.’ 비록 고급스럽고 화려한 요리는 아니었지만 그때의 따뜻했던 밥 한 끼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윤아림 강사. 이 때문이었을까. 그녀는 화려한 요리가 아닌, 소박해도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수 있는 요리를 꿈꾼다.
#다큐3일 #종로요리학원가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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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62
홍석천씨 나레이션 잘 하시네요^^
@younglee59
2 жыл бұрын
🦲
벌써7년전.... 난 그동안 뭐햇지 ㅜㅜ 후회할꺼면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할때는 합리화 지나고 나선 후회... 이제부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지...
홍석천씨가 나레이션하는 영상은 처음인데 나레이션이 편안하니 좋네요
출연하신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다 선남선녀같으시네요.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훈훈합니다.
중학교 학생 너무 멋쪄요~ 필기도 한번에 붙고ㅋ굿굿굿 저 선생님도 너무 멋쩌요 👍
저도 요리를 배워 볼까 생각중인데...신기하게 이 방송이 뜨네요^^
배우고 도전하는 모습들이 너무 멋있으세요 무료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나도 새로운걸 배워봐야지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됩니다
노력하는 사람 모두 파이팅!@
멋진사람
세상에서 가장 멋진 모습이 바로 배우고 도전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로 요리를 배우는 것도 정말 좋은 활동이죠. 또한 요식업을 위해 배우시는 분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식업이 업무 강도가 쎄다고 들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꿈을 위해 열심히 도전하시는 분들의 꿈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멋집니다~~ 홍석천씨 목소리도 참 좋네요~!!
@XX-eb1vp
Жыл бұрын
배울때가젤재미있답니다 실전에서는별도움이안됩니다
중화요리 중에 마파두부 제일좋아함
취미말고 개업목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은 정말 실력이 대단하겟다,,, 의지도 그렇고,,
행복
일을 하시고 다시 요리를 하시는 아줌마 정말 대단 합니당 근데 저가 혼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칼을 사용하는데 칼이 입으로 가는 생각이 들었는데 웬지 초등학생이 걱정이 많이 듬니다..
학원은 기본 기초를 배우는 거죠,현장에서 칼질 배우고 기본? 요즘 같은 시대엔 통하지 않습니다, 일단 저렇게라도 배워야 현장가서 뭐라도 하는 겁니다, 현장에서 배우라는 소리는 80년대 구닥다리 시대에나 통하는 겁니다~누가 써준다고 , ㅎ허드레 집일만 부려먹고 배울 시간도 가르쳐 주지도 않는게 현실 입니다
여기 37분까지 모두 서울요리학원 입니다,
실제 영업장은 저렇게 안하는게 함정.... 연습과 실제는 아주 다릅니다. 조리사분들께 박수를 드리지만 박봉에 힘든 노동 그리고 일반 직업의 몇배가 넘는 스트레스에 눈을 감아 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도 힘들텐데... 그래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조리사는 꿈꾸는 청소년은 컴퓨터쪽이나 AI 요즘 떠오르는 신소재, 환경 쪽으로 눈을 돌리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요리는 취미로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이 많다고 만원이라도 절대 더 주지 않습니다. 호텔 각 파트 필수 자격증이 아닌 이상 한식 1개만 있어도 됩니다. 그리고 좀 안타까운 얘기지만 요리를 배우는 사람들의 어머니를 보자면 아마 요리를 잘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러니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러한 열정을 보인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저도 요리를 했지만 나중에 깨닫게 된게 타인을 위해 해주는 것보단 내자신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에는 요리가 재미가 없더라고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배울때가젤재미있답니다 실전에서는별도움이안됩니다
@user-sq8pz7de5j
2 жыл бұрын
학원이나 학교는 실전에 아무 도움이 안됨.
@user-pu4yi3xo9o
Жыл бұрын
@@user-sq8pz7de5j 도움 됩니다
@user-rn5de2vj4w
7 ай бұрын
@@user-sq8pz7de5j 자신의 능력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거고 능력이 없거나 배운적이 없으면 적용 못하는거죠
촬영이 내가 학생시절 요리학원 다녔을 시기네;;
@hwkim4544
2 жыл бұрын
지금 요리사 되셨나요
그냥 요리취미로 배워볼까하는데 댓글들은 가지말라네..흠..
0:32 옷에 비늘 튄줄 ㅋㅋ
한솔요리학원 인가여
@wjddnjs1009
2 жыл бұрын
ㅇㅇ
8:33 요리하는 선생님 손톱보소 ....극혐...
49:02
47:00
장담하는데 저기서 1%만 장사하고 나머진 다른길간다ㅋㅋ 요리사라는 직업은 장시간 고강도 저임금 노동이라 시간이 갈수록 처음시작했을때랑 생각이 많이 달라짐.. 이게 음식하는걸 너무 쉽게 생각해서 이란결과들이 나오는것.. 추상적인것만 바라보지말고 반드시 현실을 봐야되는데 그 괴리가 너무 큼.. 이 직업은 일 자체를 즐기지 못하면 절대 할수없는 일이다
@ori5581
2 жыл бұрын
요리사로 취업하는거나 돈 적게벌지 장사하면 많이벌던데요 특히 일식집
@owllee8731
2 жыл бұрын
장사란건 개인의 노하우가 있어야 됩니다 노하우가 쌓일려면 1~2년 가지고는 안되구요..물론 운좋게 장사잘되는곳도 있지요 근데 그럴 확률이 굉장히 희박합니다...대다수의 음식장사하시는분들 빚내서 가게를 꾸려나가거나 입에 풀칠하고 사는 수준입니다...뭐 제가 댓글을 달아도 이해못하고 피부에 와닿는게 없을겁니다. 노동이란건 직접 뛰어들어서 그 현장을 경험해보지 않는이상 절대 알수없어요 대다수의 시민들이 음식하는거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요..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에 대한것도 관심없고요..그냥 시민들은 싸고 맛있고 푸짐한 음식을 원합니다 세상엔 그런 음식이 없는데도 말이죠. 이 욕구를 채워줄수 있는건 직원이나 사장의 손님에 대한 대응입니다 그 대응은 결국 노하우구요..근데 몸에 익히는거라 노트에 적어가면서 머릿속에만 넣는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업주분들이 생각하는게 음식만 팔면 끝이지 생각하는데...아닙니다.. 계속 공부하고 연구해야하구요 트렌드에 맞춰서, 그 지역, 나이대에 맞춰서 음식을 변화시켜야합니다 이미 회일화된 프렌차이즈는 별개이구요 음식장사, 이거 옛날말이 굶어죽지는 않는다고했는데 지금은 다릅니다. 쉽게 생각하고 뛰어들면 다른 어떤 직종보다 더 힘들어집니다
@user-zz8sb5hl3f
2 жыл бұрын
@@owllee8731 온갖 인간군상을 다 볼수있죠
@user-ec6yt1iq1l
2 жыл бұрын
여기방송나온 남자인데 이번년도 장사시작했습니다...옛날 영상 보니까 기분좋네요
@user-df8vn4dx8g
2 жыл бұрын
@@user-ec6yt1iq1l 멋지십니다!! 잘되시길요!!
음식물 쓰레기통 세척을 조리하는 싱크대에서 하네여 ㅠ
인생은 실전 학원도 좋지만 제대로 된 필드에서 배우는게 더 깊고 오래 남아요 그리고 초밥선생님 3초의 미학은 서울에 오마카세 어디에 가면 느낄수 있나요? 공기초밥도 구시대적이라고 도태되는데 배움을 배우려는 사람들 한테 정확한 정보를 주셔야죠 이빨을 치시면 어쩌나요?
@user-ec6yt1iq1l
2 жыл бұрын
이영상 6년도지난영상입니다...
요리학원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Seolhwa728
9 ай бұрын
늦었지만.. 한솔요리학원 종로점이네요 저도 여기 다녀서 추억이에요ㅎㅎ
뭐든지 청소,쓰레기치우기 잡일부터 시작하구나,,,,
20:50 여자라는 이유로 왜 싫어하는 거야... '그런 아이' 아니라고 변명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비참하다 ㅠ
저러니 서울 사방에 장사가 안되는 자기살 갈아먹는 식당 분식점 음식점이 수두룩하지
조리사 시험 보면 맛은 안봄...ㅎㅎㅎ 시함관이 안먹아봄 충격임
흐뭇하게 흥미롭게 보는데.. 27분 부터 어른분들의 질문의 답이 ㅋㅋ 말그대로 진간장은 생으로 먹는다 말그대로 진장간을 생으로 먹는대..ㅋㅋ . 저게 ㅋㅋ 답인가.. 공부좀 하고오지.. . 저 강사 유니폼 복장부터 .. 지금도 요식업에 있을텐데.... . 저 강의듣는 어른분들 어려운 시간 내셨을텐데.. 드러워서 나가시지않을게 다행이네요. . 저때부터 요리시작한 1인으로 같은 업장 ㅂㅅ 이 요리학원 시간강사 나간대서 놀랐었죠....^^;;
@user-rn5de2vj4w
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진간장을 생으로 먹는요리에 라니 진짜 무지한게 보이네요
요리는 학원에서 배우는게 아니야 쳐 맞고 갈굼당하고 설거지 부터 배워야제 ㅋㅋㅋ
@hwkim4544
2 жыл бұрын
맞고 욕먹고 배우려면 학원에서 기본 좀 닦고 들어가야 해서 학원다니는 거 아닐까요? 이제는 가게들이 애초에 베이스가 없는 사람 자체를 잘 안 받는다던데...
강사들 실력 ㅋㅋㅋ 에휴 … 학원은 안가야지
서울독립문은 1896년 청조가 한국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독립한 기념으로 건설되었다.
@user-qx3ls9pg1t
2 жыл бұрын
청조에 독립의 의지로 제작했지만 후에 당신이 사는 일본국에 지배 당했네요
@HC-ii9wj
2 жыл бұрын
What you wrote clearly explains why you live in a country where hardly any Japanese express anger towards Abe (ex PM) who lied about the economic figures with an intention to deceive the citizens and the rest of the world!! Sham on your dumbness and a mind of the oppressed, even in this modern era!
@762mm_shinrine_tsudo
2 жыл бұрын
@@HC-ii9wj 생선회와 초밥의 기원은 한국 한반도에서는 옛날부터 생선을 생으로 먹는 것은 일상적인 먹는 방법입니다.
음 학원강사 출신에 호텔경력, 백화점 강사 출신 입니다. 객관적으로 경력이 부족한 학원 강사 들에게 배워서는 아무런 도움이 안됨니다. 저정도 스킬은 1년 현장으로 충분이 채워 집니다. 몇년 해본 나부랭이 강사 hs외 모든 요리학원 플렌차이즈 강사 아래서 배울것도 없습니다. 그냥 호텔 전문점 필드에서 배우세요........ 학원에서 자격증 모두 시간낭비 입니다.
@saki_com187
7 ай бұрын
다른건 공감이 가는데 자격증은 시간낭비가 아닌데요
맞고 욕먹으면서 배워야지 요리학원 소용 없다
@hwkim4544
2 жыл бұрын
가게에서 맞고 욕먹고 배우려면 학원에서 기본 좀 닦고 들어가야 해서 학원다니는 거 아닐까요? 이제는 가게들이 애초에 베이스가 없는 사람 자체를 잘 안 받는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