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사)

Музыка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숲 속에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 그림자도 외로움에 겨워
한 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우는 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Пікірлер: 2

  • @user-wg2yi5su6r
    @user-wg2yi5su6r7 ай бұрын

    좋은 아침요! 😊 이 노래 넘 좋아하는 정호승님의 시네요 사람은 자기만의 길을 가야하기에 외롭고 쓸쓸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룻길도 좋은 음악과 함께 따뜻하고 감사한 맘으로 홧팅입니당❤🎉🍀☕️

  • @YMPARK2023
    @YMPARK20237 ай бұрын

    좋은노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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