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석차, 입시 없앤 독일! 한국 교육도 경쟁 없애려면 '이것'부터 하자 (김누리 중앙대 교수,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인문사회교양 특강) [스무디 15화]

00:34 독일 초등학생 시위로 보는 독일 교육
03:33 의대생, 의사 파업으로 보는 한국 교육 현실
08:10 한국 경쟁 교육의 근원 찾아보니
10:17 1970년 독일 교육개혁
2024년 3월 14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학술관에서 봄 학기 첫 인문사회교양 특강이 열렸습니다. 첫 특강에서 김누리 중앙대 유럽문화학부 교수가 '한국 교육,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김 교수는 "현재 의대생과 의사의 행동은 한국 교육이 낳은 오만한 엘리트주의"라고 비판하면서도 "의대생과 의사 또한 경쟁적인 한국 교육의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성적, 석차, 아비투어 등 모든 종류의 경쟁을 없앤 1970년 독일 교육개혁이 독일인을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길러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독일의 비판 교육도 소개하며 '정답'을 요구하는 경쟁적인 한국 교육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것은 '파시스트 성향'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교육을 바꾸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봄학기 인문사회교양특강과 가을학기 저널리즘 특강을 개설하고 ‘지식 나눔’의 의미로 이를 교내외에 개방합니다. 외부 예비 언론인과 일반인도 현장 참석이나 화상회의로 청강할 수 있습니다. 특강 내용을 요약한 영상 콘텐츠 ‘세상을 밝히는 지식 한 잔, 스무디(SMU:D)’도 제공합니다.
(촬영 ·편집: 이예진)
#교육개혁#독일교육#김누리#세명대저널리즘대학원#교양#인문사회#교육#경쟁#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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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94

  • @user-lg9zp5bl4i
    @user-lg9zp5bl4iАй бұрын

    막 은퇴교사로 불안장애약은 끊었지만, 불면증 약을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고온 학교아이들ㆍ어린교사들 생각에 미안한데,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도에 편입되고 숙련되어갈수록 승진제도와 성적에 순치되어가는 괴물 사회제도 때문에요. 저만 그런가 하는데 김갑수 평론가, 김준형 전국립외교원장도 정신과 약물로 버틴다는 말에,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 웃픈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김누리교수님 책 다 사서 읽고, 선물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한 번 가보면, 숨통이 트일까? , 피켓을 들까, ... 외쳐주셔서 김사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우울이라니요, 자해ㆍ자살이라니요ㅡ 저 또한 생각만도 가슴속에 피눈물이 납니다 .....

  • @user-wr8ue4mj4d

    @user-wr8ue4mj4d

    Ай бұрын

    그래요..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애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잘못됨을 알면서도 공부를 강요하게 되는 현실.. 그러고 보면 우리 모두가 피해자일 수 있겠네요. 잘못됨을 인지하느냐 못하느냐 차이겠죠. 얼마전 우연히 김누리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모든 강의를 찾아 듣고 있습니다. 책도 신청하여 읽고 있고~ 대한민국인 일제 전쟁 분단이라는 국가적 트라우마로 인해 남(다른국가)보다 빨리 잘 살아야 한다는 교육 이념으로 양적 성장에 집착했었다면 세계 10위권에 있는 이제는 질적 성숙을 위한 교육 방향으로 개혁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쟁과 이기 보다는 타협과 공감의 인문 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바랍니다!

  • @user-ni6ou9fk2r

    @user-ni6ou9fk2r

    Ай бұрын

    불면증 약이 어떤거를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결국 약효과 없어지면서 더 늪에 빠집니다. 더 악화되기 전에 끊으시고 이를 악물고 1. 무슨 일이 있어도 일찍 일어난다. 2. 오전 중에 나가서 해를 보고 산책한다. 3. 자연식으로 섭생을 조심하고 적당한 운동을 한다. 4 수면약을 일체 끊는다. 죽기 살기로 일주일만 해보세요. 5. 그대로 생활 패턴을 유지한다.

  • @user-qx1nv8ol4r

    @user-qx1nv8ol4r

    26 күн бұрын

    80년대 교육부터 한국교육은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 @EatandSquat

    @EatandSquat

    23 күн бұрын

    ​@@user-ni6ou9fk2r의사로 먹고 사는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인게 맞나요?

  • @pahkk
    @pahkkАй бұрын

    제가 국민학교 5학년때입니다. 등교길에 죽은 고양이를 보고 친구랑 묻어주고 오느라 자습시간에 늦었어요. 담임에게 설명을 했으나 돌아온건 뺨따구였어요. 40여년도 더 지났지만 기억이 선명해요. 그 담임은 지금 뭘할까?

  • @conggi207

    @conggi207

    Ай бұрын

    아휴..교사도 문제가 많습니다. 마음따뜻한 아이를 칭찬은 못해줄망정.. 그러니 세상이 이리 각박하죠

  • @user-eq8ju1ym3y

    @user-eq8ju1ym3y

    Ай бұрын

    한번찾아봐서 만나면 물어보자그래요 이해할수없는행동울한 가르켜주는행동울한사럼인지,,?? 뭔지,,?~ 어란시절 마음을다쳤겠네요

  • @user-ul8tf5eq3k

    @user-ul8tf5eq3k

    Ай бұрын

    선생님을 이해하세요. 무엇인가 오해하셨겠죠. 착한 님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 @conggi207

    @conggi207

    Ай бұрын

    @@user-ul8tf5eq3k 어린애가 혼내는 선생님을 어찌 이해할수가 있겠어요? 유아기 아동기에 아이들에게는 교사가 좋은영향도 악영향도 많이끼칩니다.

  • @user-bl5xo8mh7n

    @user-bl5xo8mh7n

    23 күн бұрын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고양이나 보러 다니고 에휴 너 좀 처맞자.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만화책이나 보러 다니고 너 좀 맞자. 파시스트 교육.

  • @LOHAS81
    @LOHAS81Ай бұрын

    존경합니다. 우리 국민과 교육부 장관님 이 강의를 보시고 변화의 교육이 시작되기를!

  • @youngkwang9038
    @youngkwang9038Ай бұрын

    평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분을 교육자중에서 만나다니 감동 감사 😂❤

  • @user-vv3gu8po2m
    @user-vv3gu8po2mАй бұрын

    교수님 강의 공감하고, 부끄러움이 다가섭니다.ㅜㅜ

  • @pahkk
    @pahkkАй бұрын

    1979년입니다. 광기로 가득찬 사회였고 한국은 늘 광기의 사회였죠. 그시절을 보낸 사람이면 그런 일쯤은 별일 아닐겁니다. 학교는 폭력이 정당화된 공간이었고 사회는 학습된 폭력을 실천하는 장소였죠. 가정, 학교, 군대, 사회 별반차이없죠. 문제는 이런 폭력과 억압이 잘못것임을 모르고 오히려 사회를 위하는 것이라는 그릇된 신념을 갖고 행해진다는 거죠. 양심없는 의사나 변호사를 키워낸 부모는 나름 자식을 위한 신념으로 그런것 아닙니까? 나의 신념이 잘못될수 있다는 반추가 없는 것이 한국사회의 고질병입니다. 뭐든 의심없이 대세라면 수용하는 사회속에 개인의 의지와 자아는 사라집니다. 학교에서 개인의 자아를 잘 키워내는 것이 아니라 말살하고 있지요. 전국민 앞에 마이크 설치하고 이강인에게 전국민 사과를 하게하는 것, 좋게 보셨나요? 그런 분은 제말을 이해 못할 겁니다. 그래서 한국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아요. 그런분이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를 이해할까요? 서양을 개인주의로 보는 시각이 잘못되었어요. 유럽은 개인의 자아를 인정하는 현대사회이고 한국은 전체주의를 신봉하는 근대사회인 겁니다. 근대주의적 사고에서 일본의 만행이 자행되었고 여전히 한국사회는 그 그늘에서 벗어날 생각조차 못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정신혁명을 가르치지 않으면 그밥에 그밥일겁니다. 적당히 개조는 안될거에요. 중도적 진보는 아예 안하겠다는 의미의 다른 표현입니다. 혁명적 진보가 아니면 기대마세요. 이런말하면 또 빨갱이 좌파 운운하는 인간 많을 겁니다.

  • @waterboy7356

    @waterboy7356

    20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지금 나라가 망하거나 말거나 우민화시키고 망할때까지 시간 얼마 없다고 쪽쪽 빨아먹는 것들 다 갈아없지 않고서는 이나라에 구원은 없죠.

  • @user-xb5fb1kk1x
    @user-xb5fb1kk1x3 күн бұрын

    백년지대계, 교육 사람이 세상을 만들고 교육이 사람을 만듭니다. 크게 공감하며 김누리선생님 강의에 존경을 표합니다~~

  • @user-rn5mg8mb2d
    @user-rn5mg8mb2d28 күн бұрын

    가슴을 울립니다 외우는데 길들여지지않고 생각하는아이 논리적사고를 하는 아이로 자라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개인을 존중하는 함께 나아가는 교육환경이 되기를 소원하지만 과연 이사회가 수용가능하며 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속히 교육에 책임있는 이들이 앞장서기를 기대해 봅니다

  • @user-ro4oo6dx3o
    @user-ro4oo6dx3oАй бұрын

    김누리교수님 존경합니다 늘 감명깊고 깊은 울림을 주는 강의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해요. 건강하세요^^

  • @sofronpink6046
    @sofronpink604612 күн бұрын

    캐나다에서 20 년째 거주입니다. 교수님 독일교육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서구선진국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한국은 큰 문제를 갖고있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어릴때는 팀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을 잔디위에서 뛰어놀개 하는것이 가장 큰 공부입니다. 이렇게 자란아이들은 만나보면 당당해요 애들이 대부분 거침없고 당당해요 주눅든 느낌이 전혀없죠. 이렇게 키워야 되죠. 한국은 불가능할거라 봅니다. 왠만하면 이민가셔서 교육시키는 것도 좋을듯요

  • @sanguk8413
    @sanguk8413Ай бұрын

    누가 뭐래도 한국은 망했다. 저출산에 그 나마 모두 의대간다고 난리.. 소는 누가 키우나??

  • @user-dc1dr4zv7l
    @user-dc1dr4zv7lАй бұрын

    대한민국 미래가 참담하다

  • @waterboy7356
    @waterboy735626 күн бұрын

    공부못해서 육체노동하면 가난한게 당연하다는 국민성부터 고쳐야지 교육제도 백날 고쳐봐야 무슨소용일까요? 다들 죽자사자 좋은대학 갈려고 경쟁하는데...

  • @user-qq2uo4kw9n
    @user-qq2uo4kw9n10 күн бұрын

    김누리 교수님!영상매체!에 자주. 나오셔서. 대한민국의. 잘못 되어가는 교육 사회시스템을 바로 이끌어주세요.절대로 필요하신 역할! 이십니다.

  • @user-jz4uq2xi9q
    @user-jz4uq2xi9q29 күн бұрын

    감동 !!감동!! 이런 아름다운 강의가 있다니!______감동 -감사--존경 합니다

  • @judd3551
    @judd35513 күн бұрын

    저도 눈물에 나네요.

  • @belia.
    @belia.Ай бұрын

    풀버전 있을까요?

  • @yun_703
    @yun_70325 күн бұрын

    이제는 공룡처럼 커져버린 교육카르텔의 저항이 두려워서인가요? 어느 당도 교육개혁을 말하지않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교육혁명당을 만듭시다!!

  • @user-vu8vr2wj2i
    @user-vu8vr2wj2i24 күн бұрын

    의사교수님까지 같은 사고를 하고 있는것이 더 큰 문제같은데 ~어찌 되어가는 세상인가요?

  • @user-bl4nc4fg5g
    @user-bl4nc4fg5gАй бұрын

    철학자 강신주가 아이를 돌보고, 생명을 돌보는 직업은 가진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면 양아치라고 하더군요.

  • @edche2857
    @edche2857Ай бұрын

    학교교육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공부를 강요하지 말아야지 그게 정상입니까 강요한다고 해서 공부가 되는 경우도 본적이 없고.. 비인간적인 경쟁을 강요하는 현체제를 멈추고 인간이 먼저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겠죠 그걸 위해선 말씀하신대로 문제를 먼저 인식해야겠죠 그다음 행동으로 옮김

  • @user-xx1ru4cb1r
    @user-xx1ru4cb1rАй бұрын

    학원, 대학, 학습지 출판사들의 카르텔부터 무너뜨려야 합니다.

  • @min-sf6fc
    @min-sf6fc24 күн бұрын

    4개국을 비교 하는 그림을 보니 참 안타깝습니다.. 고등학교 생활 모두가 그저 싸울 뿐인.... 추억없는 시절이구나. 그러니 성인이 되면 돌이킬 추억이 없고 인생이 행복할 수가 없죠. 모두가 그저 싸웠을 뿐인 그런 관계 믿고 의지할 친구도 동료도 없는 관계. 그러면서도 그렇게 얻은 취득물 어떠한 것에도 만족을 못하죠. 본인이 의사여도 돈에는 만족이 없고. 그러니 불행할 뿐이니까. 물론 이런 경쟁이 우리사회의 경쟁력이었지만요. 동시에 너무나 자기 파괴적입니다. 암과 비슷하죠. 빠르게 성장하지만 결국 지속가능할 수 없는.......

  • @user-kl2ip5bq2o
    @user-kl2ip5bq2o18 күн бұрын

    박변호사님 말씀 백번 동의합니다.

  • @kongshouse7554
    @kongshouse755420 минут бұрын

    돈벌러 가니까 이 사태가 나는 것이지요…

  • @hjj5370
    @hjj5370Ай бұрын

    방법은 하나 의사를 공무원화 하면된다

  • @user-yy6eh1kt3p

    @user-yy6eh1kt3p

    29 күн бұрын

    넌 쿠바로 가 아니다 의사비율 가장높은 북조선으로 가라

  • @user-ot2rh6ty1c
    @user-ot2rh6ty1c25 күн бұрын

    너무 인구가 많아서 핵심적 일을 할 일자리가 적다..그래서 경쟁이 일어난다..그게 시장경제의 원리이다..이걸 극복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또한 국가가 돈이 없기 때문에 대학까지 무상교육도 불가능하다..해결하기 어렵다..!!!????

  • @user-hf4sz8hb2i
    @user-hf4sz8hb2iАй бұрын

    궁금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교수님이 교육 정책의 고문을 하신다면 어느 정당에서 교육 정책 고문을 하시겠습니까?

  • @junkim3493

    @junkim3493

    Ай бұрын

    뜬금포 ;;;

  • @user-yy6eh1kt3p

    @user-yy6eh1kt3p

    29 күн бұрын

    좌빨정당이지 그걸 물어? 너 바보냐

  • @user-vs1ld5lk8f
    @user-vs1ld5lk8fАй бұрын

    의사임금이 국민소득대비 10배라 무진장 높아서 다들 안정적인 고소득직업으로 의대로만🎉😂

  • @user-rj7jg4dr1w

    @user-rj7jg4dr1w

    21 күн бұрын

    가족, 친척중에 의사없죠? 뭘 좀 알고 얘기하세요..ㅉㅉ

  • @user-vs1ld5lk8f

    @user-vs1ld5lk8f

    21 күн бұрын

    @@user-rj7jg4dr1w 분탕질 시비 중국인이냐 ㅎ

  • @user-vs1ld5lk8f

    @user-vs1ld5lk8f

    21 күн бұрын

    @@user-rj7jg4dr1w 가족 친척중에 정부에서 일하는 고위직 없죠 니가 알고있는 자료를 가져와봐 그 소득격차 심한 미국도 4배인데 한국은 10배 oecd봉직의중에 연봉 2억5천만원 넘는곳은 한국이 유일하단다 의약분업파업때 되레 300명을 줄였단다 고로 2천명증원에 4천명 증원해도 된다는 말이다 ㅉ~

  • @user-kq7sg3eb2r
    @user-kq7sg3eb2rАй бұрын

    우리나라 학교 수업시간표에는 체육시간과목이 너무 없다. 그저 공부만시킨다.그래서 이기적인 인간이된다.

  • @user-ip7so1vh1x
    @user-ip7so1vh1x15 сағат бұрын

    김누리 교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100년 넘는 현대적 대학의 역사가 있다!!!!!!!!!!!!!!!!!!

  • @loveyuni7291
    @loveyuni7291Ай бұрын

    의사엘리트집단.징글징글하다..인간성 제로 집단이다..

  • @pahkk
    @pahkkАй бұрын

    자 실존주의자라는 말의 정의를 봅시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정하고 그 가치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실존주의라고 정의하죠. (궁금하면 위키피디아 보세요) 실존주의는 현대의 정신철학입니다. 반대로 기존의 사회통념에 따라 살아가던 시절, 그것을 근대주의라고 하죠. 그럼 한국에서 개인의 자아를 인정합니까? 그런 건강하고 개성있는 자아의 성장을 학교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인정하고 키워냅니까? 그게 아니니까 노벨과학상 하나 안나왔죠. 맨날 남만 따라하니까. 동양은 집단주의라고 스스로 여기고 안주마세요. 현대 사회에서 집단주의를 따른다는 것은 스스로 노예라는 표현입니다. 왜 남들이 패딩입는다고 나도 입나요? 노예니까요. 한국에서 학교는 노예의 대량생산 공장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 노예해방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혁명하세요. 자신의 정신혁명을 하고 그 깨닮음이 오면 사회공론화해서 정치적 운동을 통해 실현시켜야 합니다. 또 좌파 빨갱이 운운 하실려구요? 저 유럽같은 수정 자본주의를신봉하는 민주시민입니다. 그래도 빨갱이면 북유럽 국가는 다 빨갱이겠네요. 혹 자신이 색맹이라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과거에 연연해 있는 사회는 과거에 발못 잡힙니다. 미래를 보고 현재를 계획하며 현재를 살아야 한다고 예부터 부처님이 말씀하셨죠. 과거를 성찰하는 것은 좋은데 왜 하필 한국전 시기만 생각해서 좌파 빨갱이 운운하고 현재를 삽니까? 그게 답답합니다. 자기 생각을 망치로 부수고 도끼로 내려찍어야 한다고 니체와 카프카는 말합디다.

  • @wnals3896
    @wnals389614 күн бұрын

    기본적으로 한국인은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고 개화하는 능력이 부족함. 그래서 70년대 방식을 아직도 고수하는게 많음

  • @user-re2fm1dc7n
    @user-re2fm1dc7nАй бұрын

    요약으로 만든 강의 내용 감사합니다 한국의 모든 병페와 썩은 철학의 근본은 12년간 모든 애들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고 받은 줄세우기 무질문 무생각 무토론 주입식 단순암기 경쟁교육 때문이죠

  • @judd3551
    @judd35513 күн бұрын

    사회적으로 부과된 가치나 신념에 대해 옳고 그른지 비판(생각이나 고려조차 )없는 당연한 수용에 대해 최소한 생각이라는 것을 하자는 말씀이신거 같고 그런것이 없는 현재의 한국교육에 대한 병리적인 말씀하신건데 일부분들은 비난으로만 받아들이시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 @user-pd2xq6jx9s
    @user-pd2xq6jx9sАй бұрын

    돈에나라가끌려다니니

  • @user-uj5lf7zu2c
    @user-uj5lf7zu2cАй бұрын

    능력주의는 올바르다.그러나 지배하지 않는다. 1.능력주의의 폭정이라는 책을 마이클 센델 교수가 썼다. 2.그러나 능력주의는 왜 폭정일까? 3.자유주의는 능력주의가 맞다. 4.그러나 그 능력은 누가 평가할까? 5.적어도 자기 자신은 아니다. 6.자유주의는 능력이 없는 사람도 서로 교환하며 협동하며 같이 살아가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7.리카도의 비교우위를 통한 생산은 절대우위에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라도 그리고 절대열위에 있는 능력 없는 사람이라도 서로 협동하고 교환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잘 살수 있음을 나타낸다. 8.자신의 비교우위에 특화해서 생산하는것이 자신의 절대우위에 특화해서 생산하는 것보다 더 나은 생산량을 가지고 온다. 9.즉.이말은 국어.영어,수학,등등의 모든 과목을 잘하는 모범생 학생이라도 또한 반대로 국어, 영어,수학에 모두 못하는 열등생 학생이라도 서로 비교적 잘하는 분야에 특화해서 공부하면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이다. 10.모든 일을 절대적으로 잘하는 사람에게 다 맡기지 않듯이 또한 반대로 모든 일을 다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일을 전혀 맡기지 않는것이 아니듯이 사람들은 약간이나마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전문화해서 일을 서로 나누고 교환하고 협력하고 분업화하면 서로의 위치가 이전보다 나아진다. 11.이런 의미에서 자유주의는 능력주의이다. 김도헌 올림.

  • @user-we6gh1qx7w
    @user-we6gh1qx7wАй бұрын

    김누리교수님 그럼 윤정권처럼 힘의 논리로 수직적 서열관계를 형성하는것도 파시즘인가요?

  • @AsusAsus-zk8vs

    @AsusAsus-zk8vs

    20 күн бұрын

    맞음

  • @yungtaekim3205
    @yungtaekim320511 күн бұрын

    참으로 편향된 시각이네요. 저는 1980년 초에, 독일에 주재원으로 있었고, 그 후에도 독일 회사에 취업/협업을 하면서, 그 사회를 나름대로 겪어 보았습니다. 독일은, 우리식 초등학교 3학년정도 되면, 직업학교로 갈 것인지, 아니면, 학문을 하는 짐나지움으로 갈 것인지를 정하지요. 그 진로를 정하는 것은, 선생님들이고, 대체로 그 제안을 따르고 있었지요. 또한, "아비투어"는 누구나 합격하는 것도 아니지요. 제가 알았던 한 처녀는, 아비투어에 3년속 실패를 한 경험을 이야기 해 주기도 했읍니다. 독일도 의과대학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여학생은, '슈바이처"가 되겠다고 의과대학을 가고자 했던 것이 아니었지요. 독일 사회도 실제로는 신분사회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직업에 따라 존경 받는 경우고 있지요. 의사, 변호사, 박사등등. 혹시 명함을 보면, 그네들은, 박사-교수 아무개, 혹은 박사-엔지니어-아무개 이렇게 기록되어 있기도 하지요. 우리 교육에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독일의 교육제도를 우리에게 적용하기에는 문화적 배경이 달라 어려울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예, 하나만 더 들지요. 독일 운전면허 시험과, 영국 운전면허 시험(1980년 초)은 완전히 다른 사상을 바탕으로 합니다. 제가 연수를 받았던 학원 선생이 말하기를, 영국제도는 영국에 적합한 것이고, 독일 것은 독일에 적합한 것이니, 독일이 영국식으로 바꿀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교통사고 사망율등 중사고의 발생율이 독일이 영국보다 높은데도 말입니다. 어떤 제도라도, 장/단점이 있고, 그 단점을 개선하도록, 합의를 통해서 해야 하지요. 그리고, "의사놈"이란 표현은 대중강연에서 피해야 할 단어입니다.

  • @user-getaway007m

    @user-getaway007m

    7 күн бұрын

    니네 집 놀러 갔다가 니네 어무이 방구 뀌는 소리가 천둥 치는 소리 같아서 진짜 깜놀했었다.... 친구야....잘 살고 있지?

  • @pahkk
    @pahkkАй бұрын

    그래서 지금은 길에서 얼어죽은 고양이를 보면 그냥 갈겁니다. 분명 그 선생의 까르마일테니.

  • @user-uu7bg3pb7l
    @user-uu7bg3pb7l25 күн бұрын

    서울이 베를린이 아니다!

  • @user-du1jj6tr8j
    @user-du1jj6tr8jАй бұрын

    한국80%대학진학 독일 40%대학진학 독일 화이트칼라 블루칼라가 완전 구분되는사회 유럽 귀족 평민이 구분되는사회 영국은 귀족이 아직도 존재하고 아무나 귀족이 못되는신분사회 다른 나란 귀족자체는 구분되지만 신분은 존재함

  • @dlrtjddn2899

    @dlrtjddn2899

    23 күн бұрын

    ㅉㅉㅉ 牛耳讀警

  • @7mikekim2

    @7mikekim2

    22 күн бұрын

    레알 😅

  • @yungtaekim3205

    @yungtaekim3205

    11 күн бұрын

    그렇습니다. 서구사회는, 비록 형식적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자기 성명에, sir, lord를 쓰고, 독일은 von을 쓰고, 프랑스는 de를 쓰더군요. 사회가 오랜동안 이어온 문화/전통이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제도의 개선을 위해 건전한 비판을 할 수는 있지만, 특정한 한 집단을 이렇게 "매도"하면서, 독일의 의사는 모두 "슈바이처"로 생각하는 것은, 그리고 그렇게 대중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강사의 편향된 생각이지요. 감성적으로 한 부분만 이야기 하는 것은, 잘 못 들으면, 선동으로 들리기도 하지요.

  • @user-jh8ll2ne5e
    @user-jh8ll2ne5eАй бұрын

    한국의 일부 교육자들이 제일 문제였지. 부모들의 지나치고 왜곡된 부모사랑도 한 역활도 있었겠지만.,,

  • @pahkk
    @pahkkАй бұрын

    그때 담임이 했던 말은 왜 허락안받고 자습을 빠졌는냐~는 것인데... 1.물어봤어도 허락안해줬을것이고 2.선생이 내 삶과 의지를 통제할 권한이 없는것이고 3.이미 통재에 길들여진 나는 스스로 죄책감을 느꼈고. 4.담임은 그런 폭력이 학생을 위하는거라고 굳게 믿고 있고 5. 그런이유로 학생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고. 이런걸 폭정, 독재, 파시즘이라고 한다. 일제가 심어놓은 정신병코드. 이게 군사독재를 불러왔고 많은 이는 지금도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그런 그리움이 현재 자살율 1위를 기록하는 원동력이고 윤통이 대권을 잡은 배경임.

  • @user-bl5xo8mh7n
    @user-bl5xo8mh7n23 күн бұрын

    조선총독부에서 심어놓은 교육이죠. 수백년간 고통 받도록 만들어놓고 떠남.

  • @7mikekim2
    @7mikekim222 күн бұрын

    일단 이 교수님 독문학을 독일서 공부했다고 독일거 다 이상화해놓는 걸로밖에 안 보임. 이미 독일의 교육시스템이 어릴때부터 애들 능력을 따지고 진로지도를 해서 루트를 정해버려서 그에 대해 불만을 가진 평범한 독일인의 목소리도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음. 알고도 계속 이런다면 선동. 아니 그런 거는 현지에서 접해볼 기회가 없었나 봄. 모든 제도는 장단점이 있으므로 보완해야 하는 거지 이상화시키는 거 어리석음이 될 수 있음. 다른 포인트는 일단 다음 기회에 또.

  • @user-rj7jg4dr1w
    @user-rj7jg4dr1w21 күн бұрын

    이분도 상당히 자기 고집, 주장이 완고하네..자기 생각만이 다 옳다고 생각하는듯..독일에 얼마나 살아보셨어요? 독일 의사도 아니 세계 모든 의사들도 안정적이고 돈도 잘벌어서 가는거에요..옛 서울대가 지금은 의대가 된거지 달라진게 뭔가요? 당신이 서울대 출신이라서 얻은 지나친 이득을 생각해보세요..독일도 광기의 역사를 거쳐서 발전한거고 아직도 의사나 박사학위소지자의 권위는 대단합니다..

  • @drtyun2270

    @drtyun2270

    4 күн бұрын

    그렇다고 니가 옳은 것같지도 않은데 저분은 뭔가 바꾸자라는 힘이라도 있지 넌 그냥 현실이 엿같은거잖아

  • @Snowflake_tv
    @Snowflake_tvАй бұрын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너무 큰 걸 바람. 학력까지 요구하잖아. 어차피 결혼하고 애 낳으면 애 돌보는데만 6년은 직장 못다니는데... 애기 조기교육 포기하고 멍청하게 기르려면 애기를 보육센터에 맡기고 직장나가면 되겠지만... 교육의 실패는 아빠엄마가 애기의 교육을 포기한 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함.

  • @yuxio3733
    @yuxio37339 күн бұрын

    정신나간 자 군...경쟁을 없애면 어떻게 될 까....인간은 서로 경쟁하며 살며 발전하는 데 경쟁을 없애자니...당신 아들은 미국 보내고 남의 아이들은 경쟁없이 그냥 살라고 하는 거야...

  • @hk6224
    @hk622416 күн бұрын

    초중등교사 까는 강의군요. 중등교사로 기분이 안좋네요.

  • @user-xu6ii6bo5c
    @user-xu6ii6bo5c28 күн бұрын

    김누리 니 재산이나 남들에게 기부하고 떠들어라

  • @villagecat5539
    @villagecat5539Ай бұрын

    이런 뻘소리 하지말고 당신 제자들이나 똑바로 키워 내세요. 교수나 전문가들이 남을 비판하는 것으로 자기 책임을 벗어나는 태도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 @skukji

    @skukji

    Ай бұрын

    이게 뻘소리면... 도대체 교육학자, 교수, 언론인 중에 누구 말에 귀 기울이나? 비판할만한 한국교육 맞는데

  • @user-pm8iu1ur3l

    @user-pm8iu1ur3l

    Ай бұрын

    이런 추잡한 댓글 얼른 지우세요. 부끄러운 줄 아시고

  • @villagecat5539

    @villagecat5539

    Ай бұрын

    @@skukji 자기들이 주장한 내용에 걸맞는 태도를 요구해야지, 언제까지 녹음기만 반복해서 틀거야? ㅁㅊㅇ

  • @villagecat5539

    @villagecat5539

    Ай бұрын

    @@user-pm8iu1ur3l 아름다움과 추함의 경계가 없는 인간은 함부로 판단하지마.

  • @kyongjunlee1608

    @kyongjunlee1608

    Ай бұрын

    2찍 셀프인증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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