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보고드림] 조선에서 호랑이 피해는 어느 정도였을까? feat 인간 vs 맹수
[이마와 눈썹의 털이 허옇게 센 늙은 호랑이 (백액호白額虎)가 공순릉(恭順陵)의 산림(山林)과 고양(高陽) 등지에 출몰하여 사람과 가축 4백여 두(頭)를 죽였으므로 조정에서 대대적으로 포획하게 하였다.(선조4년 10월 27일)]
선조실록의 기록입니다.
이처럼 조선시대 호랑이는 자주 출몰하였고 백성들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오늘날 민가에 가끔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그때는 호랑이가 그러던 것 같습니다.
어느날 내 집 앞마당에 호랑이가 나타나면 어떤 기분일까요?
호랑이가 나타난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한 기록이 있습니다.
[경상도 도관찰사가 보고하기를...
"안동(安東) 사람 전 산원(散員) 유천계(兪天桂)의 처 김씨(金氏)는 신사년에 나이가 38세였는데, 유천계가 진(鎭)으로 나아가게 되어 그 처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길진(吉辰) 이니 내 문밖에 나가서 자려고 하오.’ 하므로, 그 처도 말하기를 ‘나도 나가서 자겠습니다.’하고, 드디어 입실(入室)하여 후량(餱糧)을 준비하니 밤은 이미 자정이 되었습니다. 졸지에 누가 놀라서 부르짖는 소리에 노비들이 모두 두려워서 몸을 움츠리고 있었는데, 김씨가 홀로 나가니 호랑이가 남편을 잡아가므로, 김씨는 남편의 목궁(木弓)을 들고 소리치며 뒤쫓아 따라갔습니다.
#호랑이 #조선 #사냥 #착호군
![[팩 보고드림]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야기 feat 박철의 최후](/img/d.gif)
Пікірлер: 100
"이후의 상황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부분이 왜 이렇게 웃기죠?😂ㅋㅋㅋㅋㅋ 호랑이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들개도 미쳐(?) 덤벼들때 ~ 후덜덜인데.. 하물며 호랑이라면... 꿀꺽.. 팩님의 취미도 알수있어서 더욱 알찬 영상이네요~~👍(사실..저도 그런적..있습니다..ㅠㅠ 너무 공감되네요..) 흥미진진한 내용~시간가는줄 모르고 너무 잘 봤습니다.😊
오늘도 잘보고가여
오늘도 잼잇게 잘들엇습니다
조선이 농본주의 국가임을 다시 상기했음...;; 대체 땅을 얼마나 개간한 겁니까?;;
@user-nu2en3ty4r
3 ай бұрын
😂😂😂
@user-yc8ck9im9l
3 ай бұрын
그래서 호랑이조차 못 때려잡고 쩔쩔 맴? ㅉㅉㅉ
@삼한
3 ай бұрын
@@user-yc8ck9im9l호랑이는 너처럼 방구석 여포가 아니고 여포도 씹어먹는 존재인데 뭔...
@user-zh8ej2vg2l
3 ай бұрын
@@user-yc8ck9im9l 자기가 혼자 호랑이 따위를 죽일것 같이 말하는군.
@user-yc8ck9im9l
3 ай бұрын
@@user-zh8ej2vg2l 조선은 군대라는 조직이 기본적인 협업조차 못 하고 호랑이 따위에게도 쩔쩔 맸죠? ㅋㅋㅋ
조선판 고스트 앤 다크니스 = 영화 대호
오~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청나라 기록 : 조선인은 1년의 절반은 호랑이를 피해다니고 1년의 절반은 호랑이때문에 곡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실제기록 ㅋㅋ.
잘볼께요^^ 현재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호랑이도 이때에는 한반도 천지에 널렸네요 그리고, 당시 ㅂ동 3층 양옥집에서 걸어서 20여분간 갈 수 있는 ㄱ공원 동물원에 모친하고 하나뿐인 누나와 하나뿐인 형과 같이 호랑이라는 동물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한반도 호랑이를 복원해서 푼다는 삽소리가 얼마나 위험한 소리인지
@crane19911
3 ай бұрын
그래서 쥬라기공원같이 전기펜선 쳐놓고 할 예정이었다고 해요. 취소됬지만.
7:10 함정을 사용하면 가죽을 상하지 않고 잡을 수 있어서 상품 가죽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권장했다고도 줏어 들었습니다요
@valnumjin615
7 күн бұрын
결국죽이려면 가죽이 상했을 텐데요? 독살이라도함?
조선왕조실록 보면 호랭이가 궁궐 담넘어와 궁인들이 많이 죽었다 카던데
잘 봤습니다 : )
3:53 딱 코모두스네 싸이코패쓰 ㅋ
❤👍
들개가 이젠 산의 주인이죠ㅜㅜ
😍😘
이거 영상 말미의 흰 개 때문에 소재 채택하신 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랑이 공포는 유전자에 각인된듯🎉
요즘 산에 들개들 많데요 무기로 쓸 수 있는 지팡이를 가지고 가세요
피플투견이 달려들어도 벌벌하는데 하물며 황소만한 호랑이가 눈앞에..에구 아찔하네 ㅎ
가토님이 저 호랑이를 많이잡아주셨지
목화를 심으면서 호랑이가 타격을 받았으니 그렇다고 개간을 많이 한것도 아닌 우리어릴때만해도 갈대밭이 많았는데 새마을운동등으로 많이 없어진 갈대가 억세서 농샤짓기힘듬 뿌리가 쉽게 안죽음 제초제덕도 있다보면
9:43 일본: 곰 피해가 급증 ㅋㅋㅋ ㅎㅎㅎ
@lollollollol-vd8us
3 ай бұрын
한국도 최근에 곰풀어놔서 곰에게 잡아먹히는 피해는 없지만 가축과 농산물을 도시락 까듯이 먹고 간다네요
@user-kt8yp5ho2y
3 ай бұрын
@@lollollollol-vd8us 한국이야 지리산 한정이지 일본은 전국적 문제. ㅋㅋㅋ
@user-kt8yp5ho2y
3 ай бұрын
@@lollollollol-vd8us한국은 지리산 한정이지 일본은 전국적 이잖음? 거기다 일본은 원숭이까지 난리치고 있음.
@crane19911
2 ай бұрын
@@lollollollol-vd8us 그나마 반달가슴곰이니 그정도죠 만약 불곰이었다면ㅎㄷㄷ
호랑이도있지만 표범도 있었습니다
천룡 야차 건달바 아수라 긴나라 마후라가.천룡팔부 신장 모두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
호랑이도
호랑이가 민가로 내려와 개를 비롯한 가축을 잡아먹던 시절. 암소가 호랑이와 싸워 주인을 지킨 설화도 있습이다
새벽 등산 중에 단순히 개한마리 풀려있는거만 봐도 별별 생각 다드는데,, 진짜 호랑이 만났부면 ㅈ됬다 싶네요,,
그런데 호랑이가 경복궁안에 침입했다는 얘기들 볼때마다 궁금한거... 호랑이가 점프 높게하긴하지만 새처럼 날개달린거도 아니고. 어떻게 그 높은 궁궐벽을 넘어서 경복궁안에 들어올수있었을까요...
@user-jh6by5ic1q
2 ай бұрын
태조~태종때까지는 경복궁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았고 곳곳에 담장이 비어있는곳도 많았거든요. 그것을 세종대왕 때 대규모로 증축해서 광화문도 짓고 성곽을 쌓아서 내성처럼 만들었었죠. (지금의 경복궁과 달리 조선 전기때는 담장이 아닌 성곽을 쌓아 둘렀습니다.)
@crane19911
2 ай бұрын
@@user-jh6by5ic1q 헉. 호랑이나 표범이나 곰같은 맹수들이 우글우글 거리는 한양안에서 무려 임금님 살고계시는 법궁인 경복궁벽을 그만큼이나 신경쓰지 않았었다니 의외네요...
@user-jh6by5ic1q
2 ай бұрын
@@crane19911 정확한 이유는 알수없으나, 우선 당시가 개국 초기(나라 세워진지 채 2~30년도 안된)였고 이성계와 정도전이 세운 조선이 성리학적 이념을 기반으로 세운 나라다보니 검약해야 한다면서 궁궐 규모도 그렇게 크게 짓질 않았던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이부분이 무인정사(1차 왕자의난)때 궁궐이 쉽게 장악당한 원인중 하나죠... 이후 태종은 아예 경복궁이 아니라, 새로 지은 창덕궁에서 주로 머물렀고 세종대왕 때가 되서야 다시 경복궁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때 경복궁이 대폭 증축됩니다.
@crane19911
2 ай бұрын
@@user-jh6by5ic1q 키이 그런 위험한 궁궐인 조선 초창기의 경복궁 보다는 차라리 이성계가 즉위했던 수창궁이 더 안전할거같네요.
@giti7853
Ай бұрын
고양이과 동물들은 발톱만 날카롭게 잘 다듬으면 벽 모서리만 잡고도 잘올라가더군요.
늙은 호랑이가 사람먹는 이유는 사람으로 치면 이가 약하고 기력이 떨어져서 질긴야생동물은 먹기 힘들고.. 야들야들한 인간 먹는거; 사람으로치면 본죽먹는거라 생각하심됨
2000년대초에 생각없는 정치인들이 반달곰 복원해서 풀어놓은게 앞으로 저지경이 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뉴스 보니까 일본이 곰 때문에 골치라던데... 만약 그렇게 되면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해도 한국 특유의 강력한 동물단체들 때문에 해수 구제도 못할겁니다
8:23 한마디로 ㅈ됨...ㅋㅋㅋ
호랑이 뿐 아니라 표범에 의한 인명 피해도 심각했죠.
@illillliiillli2537
2 ай бұрын
원래 표범이 식인을 더 잘하죠 짐 코벳이 잡은 식인맹수중 참파왓 호랑이보다도 잡기 힘든게 파나 식인 표점이었죠 400인 식인
유해조수 퇴치 사업은 잘한 일이지. 조선사람 수천년 소원을 이루어 줬음. 곰만 살아도 등산은 커녕 산에 맘놓고 농사도 못지음.
똥개를 보고도 무서웠는데... 호랑이를 만났으면... 그 자리에서 오줌지린다는게 뭔지 알 듯.
호환입으면 지금으로치몀 교통사고소식 보고 듣는급일듯
흠..등산하기에는 안심이라구요? 지리산가보면 반달곰있던데..
창귀가 괜히 나온게아님
개한테 개무시 당한 썰이 너무 웃김 😂
일제가 조선을 지배했을때 먼저했던게 호랑이 퇴치인데 그때 호랑이잡아준거는 그나마 일제에게 감사하지.. 역사책에는 일제가 조선의 정기를 지우기위해 호랑이를 잡는다 했지만
@user-jb5me9si9b
2 ай бұрын
天皇陛下万歳🙌
개쫄아서 영상 올린듯 요즘 산에가는뎅 자주 개가 출몰합니다. 그것도 시꺼먼 개가요. 개주인은 좋아서 그런다지만 무서워요!!
호랑이 나타나면 곶감!! 이라고 말하면 됩니다ㅋ
@-.-.-SwaG-.-.-
3 ай бұрын
그러다 저승 곧 감 ㅋㅋㅋㅋㅋㅋ
@MrTigerHorangii
3 ай бұрын
......어우, 곶감은 저랑은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
@user-ty3hf2bj7j
3 ай бұрын
엇 은비까비에서는 곶감보고 도망가든데ㅋㅋㅋ
@MrTigerHorangii
3 ай бұрын
@@user-ty3hf2bj7j 그건 그 호랑이가 머저리인 경우죠.ㅎㅎ
@crane19911
3 ай бұрын
어릴때 헤어진 형님이시군요 해도되요ㅋㅋ
이런거 영화로
내집앞에 호랑이가! 언놈이 호랭이 유기 했너 신고해라
호랑이랑 표범이 없어 다행이지만 그래도 멸종되었다는 것은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니 강하고 좀 잘생겼다고 유해조수에 불과한 호랑이를 너무 숭배하지 말자. 미개한 짓이다.
일본인들이 현명했다~~
저때는 호랑이 제대로 계체수관리안했나보네 육식동물이거의없어지니 멧돼지가 활개치지만
양녕대군 임해군은 왕하기 싫으면 저거라도 했어야 했다 그 좋은 몸 좋은 운동실력 저런데 쓰면 좋잖아 민가 해치고 술 취하는 망나니짓이 아니라 그러면 동생 아버지가 니들에게 피눈물 흘렸겠나?
지xxxx의 핫하다 더욱 분발하라🎉
강원도지역농가에 출몰하는 멧돼들때문에 심각한피해를입은 한농장주가 서울대공원에가서 호랑이똥을 수거해와서 밭에 뿌렸는대 그후로 멧돼지들이 나타나지않았다고합니다 신기한점은 지금 살아있는 멧돼지들은 호랑이를 한번도 본적이 없을탠대 어떻게 호랑이똥을 알아본건지입니다
@valnumjin615
7 күн бұрын
개소리입니다. 러시아에서 카메라설치한거에 영상찍혔는데 멧돼지포함 초식동물들이 호랑이가 영역표시한 냄새를 관심보이며 맡고가긴하는데 우리생각처럼 놀라진 않고 그냥 호랑이가왔었4구나 하고갑니다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조선 마누라
용산과 국회의사당에 수백마리의 호랑이들이 뛰어논다면 참으로 진풍경이겠습니다...
@user-kh7il7yh2s
3 ай бұрын
이렇게 씁시다. 용산과 국짐당의 국개의원들만 몰아넣고 ㅋㅋㅋㅋ 😅
@Uhehehehehe204
3 ай бұрын
어디에나 있는 정치병..
@merikamerika8097
3 ай бұрын
호랑이는 조선시대에 선량한 백성만 잡아먹었음. 그래서 호환, 창귀
@merikamerika8097
3 ай бұрын
과거 한반도에서 이런 무시무시한 존재인데 호랑이 민족이라는 건 엉터리임. 곰의 민족이면 모를까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는 것보다는 호랑이의 멸종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잘 봤습니다
안전을 위해 호랑이 해수사업(?)이 반드시 필요했던거는 맞는데 동물원이나 특별구역에라도 국산 호랑이 종을 보존해야 했었을텐데 멸종해버려서 그게 아쉽습니다ㅠㅠ
자연도태로 없어져야 할 호랑이를 퇴치해준 일본에게 무슨 조선의 정기를 뽑았으니 하면서 개소리들 하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임....
호환마마를 일제강점기때 해결해줌 한반도를 착취하려고..
저 전생에 저 애완 동물였음. 으르르릉 야옹. 글구 저 49대 1로 이긴 닝겐임. 진짜임. 궁금하면 뎀비면 됨.
윗집 존마난 똥깨는 저만 보면 짖음. 개짜증남. 함만 더짖어봐라 저보다 어린듯 학생인듯 하지만, 아줌마 개교육쫌 시키도 될까예? 주인 표정이 궁금하닷 푸하핫! 아글고 주인없는 개는 일단 발로 차고 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