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와 혼례 때만 맛볼 수 있었던 국수! 밀이 귀하던 옛날 잔치국수는 대표적 양반음식이었다. [한국인의밥상 KBS 20130107 방송]

Ойын-сауық

■ 밥보다 국시다 - 대구 사람들의 국수 사랑
국수기행의 첫 여정은 국수문화가 가장 화려하게 꽃핀 제면문화의 본고장, 경상도로 떠났다..중 1인당 건면 소비량이 전국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 대구! 대구 최고의 명물로 손꼽히는 서문시장 국수거리에는 300여개의 국수가게들이 점심시간이면 문전성시를 이룬다.
밀가루 반죽을 수천 수백번 치대로 밀고 썰어 정성으로 만드는 대구식 칼국수인 누른국수가 그 주인공! 어머니가 국수를 밀던 날이면 온동네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아이들은 국시꼬랭이를 구워먹느라 온종일 아궁이 앞을 떠나지 못했다.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따끈한 칼국수 한 그릇에 이 겨울 얼어 붙은 몸과 마음에 온기가 돈다.
■ 왜 대구 사람들은 국수를 좋아할까?
일제강점기 전국 물산이 생산유통되는 거점도시였던 대구는 빠르게 서양문물이 유입되었던 도시였다. 제분, 제면기계가 가장 도입됐던 곳 역시 대구였다.
1933년 최초의 국수공장인 ‘풍국면’과 삼성의 모태가 된 삼성상회의 주력상품이었던 ‘별표국수’등 여러 국수공장들이 대구지역에 자리를 잡았고, 80년대 말까지 전국 국수생산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해온 국수의 본고장이다.당시만해도 동네마다 크고 작은 국수공장들 하나 쯤은 있었다. 어느새 하나둘 자취를 감추고 대구에서도 이제 몇 개 남지 않은 옛 국수공장. 어머니에 이어 2대째 국수공장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기수씨. 하루종일 국수기계를 돌리며 자식 넷을 키워낸 어머니에게 국수는 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존재이고, 아들에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추억이다.
■ 국수는 양반음식이었다? - 길고 오래된 국수 이야기
국수의 대명사는 잔치국수. 가장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다. 그런데, 잔치국수는 사실 선택받은 사람만 먹을수 있었던 귀한 양반음식이었다!
밀이 귀하던 옛날, 국수는 제사와 혼례 등 큰일을 치를때라야 맛볼수 있었던 귀한 음식. 밀가루 대신 고기나 곡물등 다양한 방법으로 면을 만들기도 했다.
양반문화가 뿌리깊게 자리잡은 안동의 한 종가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내림국수인 건진국수가 있다. 맑게 끓인 양지머리 육수와 가늘게 썰어 끓인후 찬물에 헹구어낸 쫄깃한 면발, 그리고 음양의 조화가 담긴 오방색 고명까지, 귀한 손님을 위해 차려내던 종부의 정성어린 국수 한그릇! 그속에 담긴 오래된 국수의 역사를 살펴본다.
■ 경상도 국시, 근현대사의 아픔을 품다
국수가 서민음식이자, 가난한 사람들의 귀한 한끼가 될수 있었던건 1950년 한국전쟁 이후부터.
전쟁의 소용돌이는 숱한 사람들의 삶을 뿌리채 흔들어 놓았고, 폐허속에서 맨몸으로 전쟁보다 혹독한 가난과 싸워야 했던 사람들에게 가장 큰 위안이 되어준 것은 바로 국수였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마지막 보루였던 부산.
전쟁후 수많은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도때기 시장이라 불렸던 국제시장에는 당시 피난민문화가 만들어낸 부산의 별미, 당면국수가 있다. 국제시장옆 깡통시장이라 불렸던 부평시장에는 북에 고향을 두고 피난내려와 자리를 잡은 신의섭씨 3남매가 60년째 시장 한귀퉁에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하고 있다.
어린시절 고향에서 즐겨 먹던 메밀국수의 맛을 잊지 못하는 3남매는 고향이 그리울때면 찾는 음식이 있다. 바로 밀면! 밀가루로 만든 경상도식 냉면인 밀면은 전쟁이 만들어낸 또하나의 별미국수다.
전쟁과 가난, 지우고 싶은 기억들을 끌어 안은채 온힘을 다해 살아온 사람들..
서로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함께 먹는 국수 한 그릇에는 우리의 지난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국수기행 1부 - 국시 한 그릇 묵고 가이소” (2013년 1월 7일 방송)
#한국인의밥상 #국수 #면 #음식

Пікірлер: 133

  • @mahavanya3555
    @mahavanya35559 ай бұрын

    최불암선생님 나레이션은 진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듯

  • @user-ne1ed8ed9s

    @user-ne1ed8ed9s

    7 ай бұрын

    그렇습니다 😐

  • @user-it1ie6nf5b
    @user-it1ie6nf5b9 ай бұрын

    옛날에 큰집가며 할머님께서 호박넣고 칼국수해주셨던 그옛날이 그립습니다 우리할머님은 참좋으셨어요 아버지가 할머님 닮아서 나의 아버지는 자상하신분 사랑많으셨던분 아버지 아버지 대답해보세요 눈물납니다

  • @user-oo2hb8cm2b
    @user-oo2hb8cm2b8 ай бұрын

    최선생님 나레이션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밤에 잠도잘와요

  • @songmaggio7074
    @songmaggio70749 ай бұрын

    최불암 선생님, 오늘 또 한번 감동이 격동해지고, 지난날의 어머니가 겪었던 가난을 실감하게 하고 어머니의 가엾은 날들을 새삼 생각하며눈물을 흘리는 시간 이었네요. 정말 그시절에 엄마가 하신 너무나 많은 고생들을 상상할 수 있는시간 이었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최불암 선생님의 좋은 다큐멘터 영상을 통해서 많이 보고알게 되었고 느끼게 해 주셔서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많이 만들어 주세요. 👏👏🎉🎉

  • @whiteelan7
    @whiteelan79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공장 소면이 없었고 국산 밀로 치대고 밀고 칼국수로 만들어야만 해서 진짜 잔치국수는 매우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 @user-ne1ed8ed9s

    @user-ne1ed8ed9s

    7 ай бұрын

    네 ! 그렇습니다 😐

  • @greenhouse231
    @greenhouse2318 ай бұрын

    어릴때 우리동네 에도 국수집 있었는데 국수집에 세따님들이랑 갑돌이와 갑순이 놀이도 했었는데 국수집 세딸들 보고싶어지네요 큰따님 누님은 문주란 노래 참 좋아했었는데 국수 말린곳 사이사이로 놀든 그시절이 그립네요 한국인의밥상은 참 좋은프로 최불암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소서

  • @user-pk6ix8rd4l
    @user-pk6ix8rd4l8 ай бұрын

    옛날 그립던 생각이나네요

  • @water9022
    @water90229 ай бұрын

    점점 추워지니까 어느때보다 국수가 너무 땡김

  • @younglee59

    @younglee59

    9 ай бұрын

    저도..

  • @user-iv5hs6zy9z

    @user-iv5hs6zy9z

    7 ай бұрын

    어제 먹었는데 토렴을 안하니 국수는 찹고.육수는 미지근!!!

  • @user-qt9ei3qh9m

    @user-qt9ei3qh9m

    7 ай бұрын

    멸치국수가최고지 다대기넣어주는 멸치국수 요즘 멸치굯ㅇ집들 많이보이잖아 5500원ㅋㅋㅋ 근데 토핑이 너무거지다 유부두개 세개 파조금 김가루조금 그래도 5500원인데ㅋㅋㅋ맛은있는데 긍방국수삶아서 쫄깃하고 육수도 멸치육수라서 시원하고 간장다대기도 넣어줘서 맛있는데 토핑이 너무 거지다 애호박이라도좀 썰어서주던가 애호박이그데 죠나비쌈

  • @user-ot6de3me8r

    @user-ot6de3me8r

    6 ай бұрын

    ​@@user-qt9ei3qh9m애호박,정구지(부추),숙주 나물 올리고 다대기...멸치국물 부어서 김가루 올리면 4500원 곱배기 500원 추가...보통시켜도 양이 많아요.

  • @aabb-vd1gv

    @aabb-vd1gv

    2 ай бұрын

    @@user-ot6de3me8r 형님 20대 기준으로 보통은 간에 기별도 안갑니다 하하

  • @user-zp9ml4dl5e
    @user-zp9ml4dl5e9 ай бұрын

    사람들은 어려워 봐야 행복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 @user-ze1sr8zu8d
    @user-ze1sr8zu8d9 ай бұрын

    서문시장 가야겠네요 칼국수먹으러요

  • @user-sn3wp1ub8o
    @user-sn3wp1ub8o7 ай бұрын

    최불암선생님많이드시구.건강하시구.수고하십시요.영상.감사드립니다?

  • @davidparnell2684
    @davidparnell26849 ай бұрын

    I love this

  • @orange.j
    @orange.j8 ай бұрын

    10년전이네요 시간엄청빠르다..

  • @user-mv3dp9vf9h
    @user-mv3dp9vf9h8 ай бұрын

    할머니 할아버지 때의 생활. 지금의 풍요는 윗세대의 피땀이었다!!!

  • @user-ou1qb6kb9p
    @user-ou1qb6kb9p5 ай бұрын

    대구에서 장사하시던 부모님 덕분에 매일 저녁은 국수.. 오남매 자식들은 너무 먹기싫어 했던 애증의 음식.. 장사후 밥지어 먹기 힘들고 가격도 저렴하여. 십수년 매일 국수를.. 그후 좋고 비싼 고기며 생선이 넘쳐나는 식탁이. 되었는데 나이가 드니 잔치국수가 너무 맛있고 항상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최애음식이된 잔치국수 ㅜㅜ

  • @jslee3837
    @jslee38377 ай бұрын

    어릴때 밀농사를 지어 방앗간에가서 빻아서 직접밀대로 밀어서 해주시던 울엄마 생각이 나요~~ 국수 귀퉁이 꽁다리 불에 구워 간식으로 나누어 먹던시절 추운겨울 더더욱 생각이 나네요~~~

  • @user-qm1ts7ns2n
    @user-qm1ts7ns2n9 ай бұрын

    칼국수먹고싶다ㅠㅠ

  • @user-ce4hl2wi7j
    @user-ce4hl2wi7j5 ай бұрын

    국수는언제먹어도,질리지않네요!

  • @-E-kw2qr
    @-E-kw2qr7 ай бұрын

    최선생님 오래 사세요 목소리가 국수 멸치 육수만치 구수하니 넘 정겹습니다

  • @dowoonkim101
    @dowoonkim1019 ай бұрын

    좋아요❤

  • @syc2879
    @syc28797 ай бұрын

    옛 다큐 누들로드에서 봤던 최고 식도락의 정점에서 아픈 우리 근대사 서민음식까지의 국수의 여정 참 좋았습니다~

  • @sudalchingu
    @sudalchingu7 ай бұрын

    요즘에 좋은 날이 있을 때 가서 먹는 잔치국수는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옛날에는 지금처럼 소면 공장이 없었고 국산 밀로 치대고 밀고 칼국수로 만들어야만 해서 진짜 잔치국수는 매우 귀한 음식이었죠. 이 영상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dd8jn9lj1d
    @user-dd8jn9lj1d4 ай бұрын

    겨울에는 역시 뜨끈한 칼국수가 최고지요. 옛날에 참 많이도 밀어서 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재래 시장에가서 사먹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추운데 묵은지 썰어 넣고 끓인 헐랭이 국수 가 생각이 납니다.

  • @younglee59
    @younglee599 ай бұрын

    비빔당면👍

  • @user-nh1zc7zj7s
    @user-nh1zc7zj7s6 ай бұрын

    어릴적에 엄마가 끊여주시던 소면국수맛이 그리워지네요 시골출신이라 모내기철이되면 동네 품앗이 하시던 어머님들의 새참으로 국수를 끊여 대접하는걸 봤습니다 그런데 그당시를 떠올려보면 지금처럼 잔치국수가아니라 끊인소면에 물을붓고 노란콩고물(인절미떡에뭍히는콩고물)을물과함께 섞어먹었던 기억이나네요 먹을게 귀했던 시절이라 별미고 맛있었는데😊그래서 60을바라보고있는지금도 잔치국수를 좋와한답니다😊

  • @dalgunTV
    @dalgunTV8 ай бұрын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난다. 다른거도 잘 먹긴 했지만 그래도 잔치국수랑 전을 워낙 좋아했어서 할머니댁 갈때면 항상 전 아니면 국수 삶아서 준비해두고 계셨는데.

  • @ASTRO-vu5ty
    @ASTRO-vu5ty5 ай бұрын

    일단 기름 둘러서 볶아주는데, 워커(군화)도 기름으로 볶으면 맛있다고 하던데...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 재밌게 잘 봤어유

  • @user-js5ul2xd5k
    @user-js5ul2xd5k8 ай бұрын

    최애음식

  • @tuejk585
    @tuejk5857 ай бұрын

    엄마가 해주신 잔치국수 최고...

  • @user-zr2wn8of7e
    @user-zr2wn8of7e8 ай бұрын

    구포국수가 최고

  • @user-ub9ds6wr2e
    @user-ub9ds6wr2e9 ай бұрын

    서문시장 하면 칼제비 최고지요🍜🍜🍜

  • @user-do4bl2bi7j
    @user-do4bl2bi7j6 ай бұрын

    영상이 따뜻합니다

  • @user-yw4vg9vl5l
    @user-yw4vg9vl5l8 ай бұрын

    최불람 님 음성은 너무 독보적😊

  • @younglee59

    @younglee59

    7 ай бұрын

  • @seramana
    @seramana8 ай бұрын

    국수나 칼국수가 의외로 어려운 음식이죠 지역 마다 특성과 맛이 다르다 보니 만들기 어렵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부분 우동과 라면은 팔지만 국수는 많이 없습니다 우동 라면은 평타는 치지만 국수는 잘 못 하면 폭망하죠ㅎㅎㅎㅎ

  • @user-zu2yb1jg6t
    @user-zu2yb1jg6t6 ай бұрын

    비빔당면 메뉴가 신선하네~~😮😮👍👍👍👍👍

  • @younglee59
    @younglee599 ай бұрын

    나는면종류다좋아함.

  • @user-dm5go9hd5n
    @user-dm5go9hd5n5 ай бұрын

    칼국수 시원하게 먹고싶다..

  • @user-ef7jd5dn9j
    @user-ef7jd5dn9j9 ай бұрын

    국수는 서민 먹거리 국민음식 1년 4계절 부담없이 즐겨먹을 수 있는 음식 국수의 종류도 다양 조선시대 국수는 장수하는 의미가 있어 귀한 음식

  • @user-lw1py1xr1j
    @user-lw1py1xr1j6 ай бұрын

    국수최고죠

  • @user-dy7me9vc9r
    @user-dy7me9vc9r6 ай бұрын

    "함께 함께 함께 잔치국수 먹고 싶소!" 노래ㅡ고성현

  • @user-ob6et4lp8d
    @user-ob6et4lp8d5 ай бұрын

    국수 꼬랭이 우린 너무 가난해서 저것도 못해먹고 다 삶아 먹었었는데 어쩌다 엄마가 주면 진짜 기분좋고 맛있었는데....

  • @dytjq-te8qq
    @dytjq-te8qq8 ай бұрын

    주머니사정이 어려워서 먹는 국수가 아닌듯 합니다

  • @wtfsingapore
    @wtfsingapore4 ай бұрын

    저는 국수, 두부, 송편, 부침개 이런 것들이 좋아요

  • @user-el7xh5sf3c
    @user-el7xh5sf3c6 ай бұрын

    👍👍

  • @Drykhsw
    @Drykhsw8 ай бұрын

    34:17 이거 중국당면으로 씁니다..마늘도 중국산.. 양심걸고말하는거임

  • @suyeonjae293
    @suyeonjae2936 ай бұрын

  • @user-od7ft5sl9j
    @user-od7ft5sl9j6 ай бұрын

    칼국수도 맛있고예 지하에 가면 횟집부터 오만 식당이 다 있으예 놀러마이 오이소

  • @user-op5hg4kb7c
    @user-op5hg4kb7c7 ай бұрын

    최불암선생님그리운예날생각이나고선생님수고가많으시네요국수가넘땡기내요갑자기

  • @anchorage99502
    @anchorage995023 ай бұрын

    옛날부터 식이나 잔칫날만 했어요 만들기가 쉽지않다해서 일본이나 중국과달리 잔치국수는 매우가늘고 길었죠 그래서 잔칫날만 만든거라고 우리할머님이 가르처주심.

  • @user-iv5hs6zy9z
    @user-iv5hs6zy9z9 ай бұрын

    2013년 촬영한 거래요~~

  • @user-js5ul2xd5k

    @user-js5ul2xd5k

    8 ай бұрын

    10년전걸 왜?

  • @user-iv5hs6zy9z

    @user-iv5hs6zy9z

    7 ай бұрын

    @@user-js5ul2xd5k 밑에 설명 있어요~~

  • @user-lm8zc5bk3u
    @user-lm8zc5bk3u4 ай бұрын

    피난민들을 국가에서는 왜 외면 하는지 지금이라도 국가에서 보상해줘야한다

  • @user-tn4vt3zm6f
    @user-tn4vt3zm6f2 ай бұрын

    국수오랜만에해먹어야갰당😂😂😂

  • @younglee59
    @younglee599 ай бұрын

    51:58

  • @artiepoque
    @artiepoque7 ай бұрын

    익산 위치 실화입니까

  • @user-oh8lh8tk5d
    @user-oh8lh8tk5d7 ай бұрын

    대구에 가고싶다. 대구에서 국수도 맛보고 막창도 구워 소주 한 잔을 기울여도 보고, 벌건 대구탕에 흠뻑 땀흘리면서 작열하는 태양을 부딪혀보고도 싶다. 그러나 대구의 이름에서 배어나오는 현대사의 흉터는 아직도 그대로이니 기차표 한 장을 끊기가 저어된다. 대구가 그 이름처럼 커다란 언덕으로 우리 한민족 모두를 품고 끌어 안기를 바라면서....충청도 보은 출신 인사가...

  • @user-xt6nj1rl2u

    @user-xt6nj1rl2u

    6 ай бұрын

    대구에 무슨 현대사의 흉터가?

  • @user-mc9uw7vj4d
    @user-mc9uw7vj4d9 ай бұрын

    맛있겠당. ㅎ

  • @younglee59

    @younglee59

    9 ай бұрын

    😋

  • @user-lm8zc5bk3u
    @user-lm8zc5bk3u9 ай бұрын

    배골아 본사람만 아는맛

  • @user-tx6ym9jg4m
    @user-tx6ym9jg4m4 ай бұрын

    잔치국수에 들어가는 소면은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소면공장을 차리면서부터 입니다. 소면을 삶아서 메밀소바처럼 쯔유에 찍어먹습니다. 소면의 소는 작을소가 아니라 흴소자인데 얇으면 소면 두꺼우면 중면으로 불리우고 있으니 이상합니다

  • @user-vm5vg7pv3l
    @user-vm5vg7pv3l9 ай бұрын

    동도는 통칭해서 동쪽의 루트라고 연결 됨.

  • @user-vm5vg7pv3l
    @user-vm5vg7pv3l9 ай бұрын

    동도가 훗가이도 라고도 뜸.

  • @freeiron3448
    @freeiron34487 ай бұрын

    선풍기도 자연바람은 아닙니다 ㅎ

  • @user-ne1ed8ed9s
    @user-ne1ed8ed9s7 ай бұрын

    국수 🍜 칼국수 서민들의 요긴한 먹거리 입니다

  • @mirinae383
    @mirinae3838 ай бұрын

    8:32

  • @usqwqwNeWs
    @usqwqwNeWs9 ай бұрын

    깡통 시장 당면 국수 맛없어요 그냥 잡채가 휠씬 맛있어요

  • @shyoky1

    @shyoky1

    9 ай бұрын

    동감입니다~~

  • @lamp_sound

    @lamp_sound

    9 ай бұрын

    맞아요 그근처 떡볶이도 색만 빨갛지 아무맛도 안나요

  • @user-rv1ww5dj3u

    @user-rv1ww5dj3u

    9 ай бұрын

    양도작고 비싸고ᆢ그냥 시장통 안에서파는 당면이 훨났습니다

  • @cleango3824
    @cleango38247 ай бұрын

    2500원 우와 하고 보니까 10년전이네 ㅋㅋㅋ

  • @jsa4380
    @jsa43809 ай бұрын

    언제적 가격일까?2.500원

  • @jetblue8320

    @jetblue8320

    9 ай бұрын

    2013

  • @user-rp1hu6iu6m

    @user-rp1hu6iu6m

    9 ай бұрын

    지금은 한그릇 최소싼데 3500원입니당

  • @mycorazonfuerte
    @mycorazonfuerte7 ай бұрын

    역시 한국인은 탄수화물 중독이구나..당뇨병 걱정이 안되는지 궁금..

  • @bombchive6111
    @bombchive61115 ай бұрын

    [한국인의 밥상 풀영상] 국수기행 1부 - 국시 한 그릇 묵고 가이소, KBS 130117 방송

  • @user-vm5vg7pv3l
    @user-vm5vg7pv3l9 ай бұрын

    동도는 움직이는 섬, 대마도 아래쪽 군함도 있는쪽의 일본이 국수를 갖고 들어오는 루트였다고 보면 됨.일본이 송나라 였음.(곽주구검)

  • @user-zg8pk9ox7w
    @user-zg8pk9ox7w8 ай бұрын

    예전 찍은걸 지금와 칼국수 2500원 방송내보내면??

  • @user-gq8kj7gj6q
    @user-gq8kj7gj6q4 ай бұрын

    '잔치국수'는 원래 올바를 명칭이 아닙니다. 1980년대 쯥 부터 젊은이들이 적당히 갖다 붙인 이름이지요, 원래의 이름은 '국수장국'입니다. 간장으로 맛을 냈다는 뜻이지요.

  • @user-gn1rh1sn7o
    @user-gn1rh1sn7o8 ай бұрын

    국수는.. 포항잔치국수아재갸 ㅋㅋ

  • @user-de9qd3dc2r
    @user-de9qd3dc2r9 ай бұрын

    지기네

  • @user-xp6oe6uq5f
    @user-xp6oe6uq5f6 ай бұрын

    ❤️‍🩹❤️‍🩹

  • @user-qt9ei3qh9m
    @user-qt9ei3qh9m7 ай бұрын

    일본에 라면이있다면 한국은 칼국수와 국수가있지 난 라면보다는 국ㅁ우가더맛있다. 자주사먹는다 값도싸고 근데 솔까 힘은안난다ㅋㅋㅋ 칼국수는 시장가서 손칼국수먹어야돼 일반 칼국수집은 별로

  • @user-wi2rh6px3p
    @user-wi2rh6px3p7 ай бұрын

    밀이귀하다는데최진실은왜흔한쌀밥은않먹고밀과김치를먹었는가가난은이게아닐탠데 신적인자는밥해먹을주방이없어서인스턴트를뽀개먹었단다

  • @rainbow88977
    @rainbow889777 ай бұрын

    ㅋㅋㅋ 2:22 악수하자니까 쌩까고가는 최불암ㅋㅋㅋ

  • @user-vb9zf4un7u

    @user-vb9zf4un7u

    6 ай бұрын

    못보신듯요

  • @user-hh7ki7rw9c
    @user-hh7ki7rw9c7 ай бұрын

    36분. 수십년 내공. 손바닥만한 내부. 3명 모두 패딩입고. 이게 연출(사기)이 아니라면, 일평생의 식당 운영의 필연이란거냐????

  • @hahak9171
    @hahak91719 ай бұрын

    아미동이 저런 슬픈 역사가 있었구나..얼마나 힘들었을까..전쟁하거나 전쟁 주장하는 새퀴들은 쳐맞아야됨

  • @user-nt5wb1zh6j
    @user-nt5wb1zh6j2 ай бұрын

    아주 역사를 만드세요???

  • @user-ll2bj4yy1d
    @user-ll2bj4yy1d5 ай бұрын

    여보자 잔치국수한다 1:38

  • @user-jm2mn9tt5j
    @user-jm2mn9tt5j6 ай бұрын

  • @user-ld8zb5ni3q
    @user-ld8zb5ni3q6 ай бұрын

    요즘 살찐다고 국수 안먹음

  • @user-bl1ud1si3c
    @user-bl1ud1si3c3 ай бұрын

    소면 앞에서 하푸 하푸 하면서 맨손으로 만지네

  • @user-cj8xb5yu1s
    @user-cj8xb5yu1s9 ай бұрын

    저면은 일본에서 넘어온 음식인데 양반들이 먹었다고요?

  • @ttobayo
    @ttobayoАй бұрын

    경북이지 경남이가

  • @user-jw8ch6pr7k
    @user-jw8ch6pr7k8 ай бұрын

    국수공장 너무 정겹긴한데, 맨손으로 만지는거보니 솔직히 조금 위생상 그러네유ㅠㅠ

  • @user-rt9hj3nx6e
    @user-rt9hj3nx6e5 ай бұрын

    악수는 안하시고 ㅋㅋ

  • @jameshahn4988
    @jameshahn49887 ай бұрын

    악수!

  • @user-tg4ww6ke8t
    @user-tg4ww6ke8t5 ай бұрын

    국수를 저렇게 맛대가리없이 끊어먹냐 한밥은 이제 김영철님이 하면 좋겠다

  • @Tokyo-Osaka
    @Tokyo-Osaka8 ай бұрын

    잔치국수는 원래 일본의 음식이었음.

  • @yongnichter4983
    @yongnichter49836 ай бұрын

    아들남자 말하는 꼬라지보니 바보같은 마마보자식이내요 중풍든 시어머니 음식 전수받아 가난한 가업있는 착한며느리 힘빠지게 엄마것이 더 맛나다고 주둥이 놀리는 꼴하고는 며느리님 건강하시고 복받으세요 남자분은 평생 아내에게 감사하면 속죄하고사세요

  • @user-io6wr6pz8p
    @user-io6wr6pz8p8 ай бұрын

    최불암목소리를 들으니 드는생각이 역사인데 친일파를 어떻게 생각하는 인물인지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유인촌은 잘 살고있죠?

  • @user-js5ul2xd5k
    @user-js5ul2xd5k8 ай бұрын

    우리네ㅗ상들가난한 밥한끼. 니들이알아?

  • @user-ix5ec9bh3c
    @user-ix5ec9bh3c8 ай бұрын

    손으로 음식 만지지마세여...각종 세균 달라 붙습니다.

  • @rainbow88977
    @rainbow889777 ай бұрын

    건강에 독극물인 국수ㅋㅋㅋ 완벽한 정제탄수화물로 급속하게 혈당 올리고 당뇨에 주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jz4xn7dx9l
    @user-jz4xn7dx9l8 ай бұрын

    국수는 사천 예지분식 국수가 일짱입니다요(제 기준^^)

  • @Qgfcxnbvm
    @Qgfcxnbvm9 ай бұрын

    그릇이 너무 비 위생적이다

  • @user-yz7kd2hz1b
    @user-yz7kd2hz1b8 ай бұрын

    양반음식이란 것이 사실 현재관점으로 보면 상놈 음식만 못했고, 오히려 소 잡는 백정이 더 즣은 것을 먹고 살았음..양반들이 소고기장조림,조기를 많이 즐길때 상놈들은 호박잎, 더덕 , 미꾸라지,장어를 먹었고, 백정들은 싱싱한 소간,천엽,정어리를 먹었음.

  • @user-oe1tv2rm2j

    @user-oe1tv2rm2j

    8 ай бұрын

    그래서 마님이 돌쇠한테 뻑이 가제잉

  • @user-gy6rg7kc7l

    @user-gy6rg7kc7l

    7 ай бұрын

    소간;;천엽 으........

  • @rainbow88977

    @rainbow88977

    7 ай бұрын

    ㅈㄹ 개소리 하네 양반들이 전부 수탈해가서 굶어죽던 시절인데

  • @DOONGIE7
    @DOONGIE79 ай бұрын

    그냥 밀가루 덩어리 쓰레기임

  • @jed97471208

    @jed97471208

    9 ай бұрын

    그럼 닌 처먹지마

  • @user-sn8ii5wp5y

    @user-sn8ii5wp5y

    9 ай бұрын

    찐특

  • @user-zp9ml4dl5e

    @user-zp9ml4dl5e

    9 ай бұрын

    절대 아님, 귀족 음식 입니다. 사우디 왕자도 와서 먹지 않으면, 못 먹는 음식입니다.

  • @user-qm1ts7ns2n

    @user-qm1ts7ns2n

    9 ай бұрын

    ​@@jed97471208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 @user-js5ul2xd5k

    @user-js5ul2xd5k

    8 ай бұрын

    감성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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