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 훈련의 추억
Комедия
냄새는 오래 기억된다.
화생방에서의 그 매캐한 CS탄의 냄새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 난다.
신연예인지옥 시즌2 후속편 666부대 웹툰 출시!
page.kakao.com/content/50676059
군생활 사연 보내주실 메일 주소.
raidenst@gmail.com
원래 실제 이야기라는 게 밍밍하고, 별로 재미없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적절한 MSG를 섞어주면 아주 맛있는 이야기가 되죠.
편안하게 보내주세요.
그러면 제가 적절하게 잘 선별해서 재밌게 만들어 볼게요.
모든 사연을 다 제작할 수 없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꾸벅~
일해라! 오인용데빌. 간식 주기. 멤버십
/ @team5p
Пікірлер: 997
안녕하세요. 장석조 감독입니다. ‘면제받지못한자‘ (줄여서 ’면받자‘)라는 웹툰 기억하시나요? 제가 자대 편 초반부까지 그리고, 아직 미완인 웹툰인데요. 워낙 수익성이 적어서, 초판도 판매가 안 된 작품이죠. 이 작품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를 고민하다가 결심했는데요. 이렇게 유튜브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면받자’는 제 군 생활 이야기로서, 그 웹툰에서 사용할 이야기를 유튜브에 맞게 잘 각색해서 편안하게, ‘삽시간’ 애니 형태로 그려낼 생각입니다. (하루만에 후다닥 그려서 만드는 초스피드 영상) ‘축복 소녀’ 그리다가 텀이 길어지면 종종 내보낼 생각이오니, ‘면받자’의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dx6dr7dt7y
3 жыл бұрын
네
@Danihacs
3 жыл бұрын
🇴 🇰 🇹 🇭 🇦 🇳 🇰 🇸
@theblackcat9046
3 жыл бұрын
저는 군복무시절 재미있게 봤는데 초판도 수익그리 좋지 않았다니 팬으로써 씁슬하네요
@user-oq8pd5nd2m
3 жыл бұрын
저 1,2권 두권다있습니다 기다리다 지치긴했네여 ㅠㅠ
@shinryu3499
3 жыл бұрын
전 그책 샀습니다!!!
진짜 죽이지 않는 고통이 뭔지 제대로 알게 해주는 훈련....
진짜 숨질거같다는 표현이 어떤 느낌인지 제대로 알게 해줬죠. 동기중에 살려달라고 울면서 소리치는애가 있었는데 목소리조차 안 나오는 저는 그게 더 대단해 보였죠
화생방 때 그 느낌이 숨을 숼 수가 없다 정말 죽을거 같다 애국가 완창 후 문이 열린다 천국의 문이 따갑다 눈 코 입 다 따갑다 물로 씻는다 멘붕 끝 정말 생각 도 하기 싫은 경험 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람설정 😁
용기 있게 소신 발언한 사람들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 나간다라 명언입니다ㅎㅎㅎ
공군 화학지원대에서 근무했었습니다. 화생방훈련이 정말 실용적으로 바뀌었군요. 정말 부패와 부조리의 온상이죠 군대..... 병사의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간부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죠
화생방은 이승준의 지적이 너무 정확한듯함. 새로 바뀐 방식은 저도 처음 들어보는데, 저건 잘 된 일 같네요.
무해하다는건 말이안됨 저걸 이미 설명할때 미세한 갈고리들이 피부에 걸려있는거라고 하잖아요 그게 몸안에 코 목으로 시작해서 몸안으로 들어간다는건데.....무해할리가...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ㅋㅋ 다른 승준 말고 전 기초훈련만 받는 신교대에서 당시 신종플루 유행 시기라고 cs탄이 지급 안돼서 매캐한 냄새만 간접적으로 맡아본 경험이 있네요. 상상만 해도 정말 버텨내신 분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youngnam944
Жыл бұрын
저는 논산 훈련소 나왔는데 저역시도 09년도에 입대했었는데 그때도 신종플루 때문에 화생방 하진 않고 냄새만 맡고 나온 적이 있었죠.. 그 외 훈련은 다 받았지만요..
저는 어릴적에 연대앞에 사느라 허구헌날 최루탄 냄새맡고 자라서 군대 화생방훈련이래도 아...그냥 익숙한 그것이 또 오는구나 하고 가스실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눈물 콧물이야 흘렸지만 그냥 덤덤하게 하고 나와서 남들 죽는다고 토하고 정신 못차릴때 멀쩡하게 있으니 동기들은 뭐 저런놈이 다있냐?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조교들은 저 ㅅㄲ 운동권이라면서 수군대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ChriseanKim
2 ай бұрын
😂😂😂
@swjung7975
2 ай бұрын
제가 이 비슷한 댓글 적으려다 보니 이 댓글이 있네요. 제가 80년대 후반 학번인데 입대전 시위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시위 현장이나 막 끝난 현장을 하도 많이 지나다니고 하다보니 완전히 익숙해져 화생방 훈련할 때 덤덤하게 눈물 콧물이나 조금 흘리고 나왔던 1인입니다. 그땐 왜 화생방 훈련을 힘들어할까 이해가 안되기도 했지요.ㅎㅎ
묘사력이 아주기냥ㅋㅋㅋ 연지에서도 봤지만 특집답게 설명이 피부에 와닿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경계근무 서다가 똥마려워서 잠깐 숲에 들어가 똥누는데 근처에서 화생방 훈련후 CS탄 남아서 소비한다고 터트렸음... 눈물콧물똥물 아물론내얘기아님
다른 승준도 다른 의미로 세상을 쪼끔 바꿨죠 ㅋㅋㅋㅋㅋㅋㅋㅋ
@seaweeDumb
Жыл бұрын
스티브..크름
데빌형님 오랜만에 업로드 하시네 보기전에 와드 박는 센스 잊지 않았습니다
아우..세상에.군인들 진짜 고생하십니다.
나서는게 나대는 사람이 있고 나서는게 리더쉽인 사람이 있음 종이 한장 차이지만 그사람을 리더인지 병신인지 구분이 되는것
전 아토피때문에 군생활 1년 9개월동안 화생방 한 차례도 안했습니다. 신교대에서는 화생방 열외하는 대신 모든 인원들 화생방 훈련 마칠때까지 얼차려 받았고 자대전입 후 일병 5호봉때 시작한 유격에서는 모든 인원들 화생방 훈련 마칠때까지 얼차려 받았고 말년때 재수없게 유격을 또 뛸 뻔했으나 행보관님 배려로 저 포함 말년 동기들 4명은 유격 하루 전날에 말출 나갔습니다. 덕분에 남들은 보통 하루이틀 하는 전역대기를 12일 씩이나 하고 나갔지만 썩 나쁘진 않았습니다ㅎ
신교대 방독면은 ㄹㅇ 폐급이긴함 fm대로 방독면써도 가스다새드라 나뿐만이아니라 분대에 30~40프로 되는애들도 다 가스샘
@user-ip1ve2qw7m
2 жыл бұрын
전 거품물고 쓰러졌슴다
@추멘
2 жыл бұрын
정화통 꼈을때 세나요?
@user-ip1ve2qw7m
2 жыл бұрын
@@추멘 네 전 그랬습니다
@user-jv5nz2kz4l
2 жыл бұрын
전 화생방 안했음
@user-po8sb4do2o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방독면 피해자였습니다 전에썻던사람이 물로 정화통 씻었다고함
훈련소 화생방때 처음 마셔본 CS 탄 아직도 잊을수가 없지 ㅋㅋ 숨을 쉴려고 하면 안쉬어져서 짧게짧게 훅훅 쉬는데도 눈코입에 누가 막 졸라 매운 짬뽕국물 들이 붓는 그런 고통이 느껴짐 ㅋㅋ 이게 숨을 쉬는데도 매우면서 따가운 고통이 같이 동반 되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를수 밖에 없었음 ㅋㅋ 다행히 안에 조교들이 군가는 안시키고 그냥 고통에 몸부림 치는거 보다가 내보내줌 ㅋㅋㅋㅋㅋㅋ
썸네일 캐릭터들만 보면 20대 초반에 연예인 지옥 보면서 낄낄대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작가님도 40대가 되었고 저도 곧 40대가 되어 가는데 그때 그시절 웃으면서 봤던 기억에 지금도 미소가 지어지내요. 감사합니다.
사람이 힘들거나하면 흔히들 죽겠다 죽겠다 표현을 많이 하는데, 화생방 접한 후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단 기분이 든건 처음이었음 ㅋㅋ
@천라이언
3 жыл бұрын
난 그거 할때 조교들이 신기해야할 정도로 괜찮았어요 ㅋㅋ 조교들이 이런 새끼가 다 있냐고 하면서 신기해 했음. 처음 들어가기전엔 앞조들 하는거 보고 오지게 떨었는데 ㅋㅋ
@user-ii8sx4hv1x
3 жыл бұрын
CS가스가 갈고리 같이 생겨서 만지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방독면 벗을 때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니까 칼로 얼굴 찢는 느낌이 났음
@danh2709
3 жыл бұрын
정말 순간인데 정말 이생각 들었음 ㅋㅋㅋㅋㅋ 딱 20초 아 죽는게 이런거구나 ㅋㅋ
@SPACE_MEOW_CAT
3 жыл бұрын
@@천라이언 나도 유격 때 1회씩 할 때, 난 자원해서 3~4번씩 들어갔다요(='ㅁ'=) 주변에 다들 놀라는데, 난 멀쩡함 ㅋㅋㅋㅋ
논산 훈련소 시절 중대장 말씀이 생각나네요 " 실제로 화생방전 벌어지면 나같으면 자살해버린다 "
@ChriseanKim
2 ай бұрын
😂😂😂
화생방 훈련때 멋진사나이 한곡만 부르고 나가는거는 보살님 같은 조교네요
육군훈련소에 1번만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머릿속에 박힌 그 감각..
이거 보니까 육군훈련소에서 수류탄 교장에 간게 생각나네요. 처음 사격장에 갔을때의 그 소리.. 천둥번개가 친다고 생각했는데... 수류탄 교장가니깐 더 긴장되더라고요... 교관들은 어찌나 그렇게 잘 챙겨주던지 ㅋㅋㅋㅋ 던지기전에 한번 포옹하고 수류탄 교장 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주세요 !
저 군대가기 전에 면제받지못한자 보고 행군대비도 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면받자 마무리를 보다니10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ㅠㅠㅠ
진짜 개인적으로 군대에서 받은 훈련중에 받기전 제일 떨렸던 훈련이 화생방이었던거 같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군이 하는 일이 정말 무식하고 불합리한 일들이 많죠
와... 정말 다시는 기억하기 싫었는데... 감독님 멘트로 인하여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ㅋ 전 다행히도 03군번인지라 훈련소에서 군가한번 부르고 나왔습니다 ㅋ 멕시코전 결과로 인한 불똥이 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제가 겪은 군생활도 정말 견디기 힘들었는데 감독님 영상을 보고나니 90년대 군생활에 비해서는 다소나마 개선된 환경에서 했었었네요.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user-wg6ir1ub7p
Жыл бұрын
전 06이라 저정돈 아니엇죠 ㅜㅜ 저도 공병
나왔구만! 데빌님 18년간 오인용 진성팬입니다ㅎㅎ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조교방독면 벗긴 선임이 생각나네ㅋㅋㅋ그 선임은 깡패출신이라 가만히 잘 있으면서 말 잘듣고 있었는데 조교가 쌍욕하길래 선임이 거기 있던 조교랑 3:1로 따이로 해서 다 벗김ㅋㅋㅋㅋ근데 거기서 몇명이 뛰쳐나가서 난장판이 되었음
@user-iw6vi1pd9q
3 жыл бұрын
그게무슨말임???
@user-iw6vi1pd9q
3 жыл бұрын
그게무슨말임???
@user-pg6zu4dq4n
2 жыл бұрын
@@user-iw6vi1pd9q 지능이 모자라셈?
@user-xe1tz2hi7o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ㅌㅋㅋ
@kuraenai45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팩트로 조지면 어쩔수 없는거~👍
화생방... 이제서야 제대로 된 훈련방법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드네요. 참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유격때 화생방 할때 들어가기전에 cs탄이 바람불어가지고 간접적으로 맞고 그랬었죠.. 진짜 따갑더라구요...
와 추억이네요ㅋㅋㅋㅋ 저는 아주 악바리로 참아내서 크게 들이마신 기억은 없어요😆 마무리하고 나와 바로 얼굴을 만진게 큰 탈이었죠..ㅋㅋㅋ
데빌 님이 화생방 훈련할 당시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와의 첫 경기 다음 날이었다고 하죠. 저는 훈련소와 유격 훈련 때 화생방을 했을 때 정화통만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훈련소에서는 30초 동안 정화통을 제거하고 다시 착용했고, 유격 훈련 때는 딱 10초만 정화통을 뺐다가 다시 끼우는 식으로 진행했죠.
진짜, 화생방 들가면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속도로 진짜 목숨을 건 속도로 방독면을 착용한다. 스스로 생각해도 경이로울정도의 속도로 착용을 완료함 ㅋㅋㅋ ㄹㅇ ㅋㅋㅋ 그리고 정화통 잘 안껴지면 옆 동기한테 살려달라고 하면서 도와달라고 함ㅋㅋㅋ
진짜 재밌다 오인용 ㅠ
화생방 훈련. 맞는 말입니다. 50대 이상에게는 최류탄이라고 알려진 가스. 전 학생들 데모가 가장 심했던 1980년대 초중반에서 후반까지 서울 종로구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기에... 일주일에 두세번은 최류가스를 마시며 공부했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흩어져 도망치는 데모대와 엉키기 일쑤고... 한번은 타고 있던 버스안으로 최류탄이 떨어졌던 때도 있지요. 군에서 받은 화생방... 저는 그렇게 힘들지 않더군요. 사실 경험을 통해 익숙해지지 않는다 하는데... 과학적으로는 모르겠지만, 경험적으로 보면 군생활에서 데모와 거리가 먼 시골 출신일수록 견디기 힘들어 했고... 저처럼 대도시 중심가 출신이나 데모를 많이한 경우는 잘 견디는듯 합니다. 전역후 중고등학교 동창들이나 대학 친구들과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많이듷 공감합니다. 그건 폭력이나 가혹행위로 인한 고통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체 후임에 폭력과 가혹행위를 하던 시절... 일병을 달면 할만해지는걸 보면 말입니다. 물론 미개한 훈련방식이나 내무생활을 옹호하는건 아니고... 인간의 적응성은 생각보다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는 유격때 인솔간부가 화생방 교관의 친분으로 정화통 빼지않고 편하게 한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훈련소때 눈물 콧물 침 다 나왔지만.. 방호복 만지면 따갑기도 했고..
@user-fe6sq3jg6b
3 жыл бұрын
@ 모폴TV 내 채널 들어오지마세요 제발 ꪜ 뭐하는 넘인거?
신교대1번, 유격2번. 다해봤을때 느낀건, " 아 실제 화생방 상황이 터졌을때 이렇게 대처해야겠구나. " 가 아니라, " 아...빠르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 그냥 포기하라는 거구나.... " 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취그미니!!!! 햇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98년 군번이시군요. 저도 98년 입대했고 7월 논산 군번이며 3군단 공병대대에서 장비 운전병을 했었습니다. 가리산에서 유격 훈련 받은 기억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항상 재밌는 군대 얘기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gn2cz8fl2d
2 жыл бұрын
가리산 유격 아시네요 저도 거기 나왔습니다 반갑네요
@ksshin790
Жыл бұрын
78군번입니다3공병여단영선반보이라병근무했읍니다기억이새ㅠ롭습니다후배장병들화이팅하시기진심으로바랍니다
아마 밑에 똘똘한애 있으면 나중에 진급할때 도움이 될수 있으니 조교 하라한듯
@hansolchoi7323
3 жыл бұрын
그것보다는 내가 직접 조지겠다는 의미 아닐까요??🤔🤔
@user-xl8og6yq2s
3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도 족치겠단 의미라고 봄
@kimseok2162
3 жыл бұрын
사병이 장교 진급에 도움이 될 수가 있나..?
백호 신교대 화생방 당시 2군 야구선수, mma 1세대 선수, 킥복싱 신인왕, 달건이 전부 눈물 콧물 질질 흘리고 할수 있는게 없었네요... 그나저나 정운채 라는 분은 남면 신교대 에서 과연 아침 구보를 낙오 없이 뛰었을지 엄청 궁금하긴 합니다 +_+ 그나저나 저 조교들이 쓰고 있는 방탄모 과녁마크는 참 지금 봐도 PTSD를 잃으킬 지경입니다.. (저도 어깨에 저 마크를 차고 전역하긴 했는데 방탄모에 저 과녁 마크는 오직 신교대 에서만 봤네요)
나 할때는 따갑고 매캐하기도 했지만, 목과 폐에 가스가 가득차서 마치 물에서 익사하듯이 숨이 안쉬어지는 상태였음....
와... 저는 2006년 월드컵때 훈련소 있었는데 스위스전에서 지고 16강 못간거 불똥 우리한테 튀어서 담날이 화생방 훈련이여서 개빡시게 했었는데 괜히 반갑(?)네요
2012년 논산훈련소 훈련병시절 화생방 할때가 생각나네요....방독면을 쓰고 한다길래 속으로 살았다를 외쳤지만...방독면이 너무 오래되서 정화통을 뚫고 가스가 몽창 들어와버리는..대참사가 일어났었죠 ㅋㅋㅋㅋ 하필이면 들어가도 가장 따끈따끈할때 들어가서 목에 가스 가득차서 숨이 안쉬어지고 눈코입은 헬파티 온 힘을 다해 조교의 명치를 두들기며 살려달라고 외쳤던....그때의 악몽 ㅋㅋㅋㅋ끝나고 나서 신선한 공기의 감사함을 딱 5초 느끼고 바로 동기들과 불만불평 파티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오인용!!!!
오인용 여전히 재밌어 ㅎㅎ
자대 유격때 CS캡슐 만드는 곳이 망해가지고 나머지 재고들도 이미 다른 부대서 가져갔다고 해서 유격 때 안 한게 생각이 나는군요
@user-zh4up9ts2n
2 жыл бұрын
신의 아들 이시군요
@MrPark850217
2 жыл бұрын
운을 다쓰셨네요
@COSMO-cb9lt
2 жыл бұрын
3대가 덕을 쌓고, 시조부터 신에게 밉보이지 않았으며, 부모님에게 예를 다하였고, 개인의 몫을 출중히 다하고도 남아야 받을 수 있는 기적인데
@jpark7391
2 жыл бұрын
전 한 번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어요 훈련소때는 cs앞조에서 다 소진돼서 유격때는 부대에 담당업무 사고나서 중간에 복귀 (알고보니 담당중사가 훈련싫어서 뻥카) 마지막 유격때는 말년휴가 ㅋㅋ
@liveinidiot9758
2 жыл бұрын
와 ,,,,,
2012년에는 정화통 올렸다가 다시 낀뒤에 마지막 나가기 1분전에 벗게만든다음 쓴맛도 보게했었어요 ㅋㅋ 근데 1분정도야 별거없었긴 개풀 진짜 디지는줄알았네요 ㄷㄷ
2002년 9월군번 월드컵끝나고 추석끝난다음날 입대했습니다. 오인용님보다는 좀 뒤이긴하지만 저또한 저 무식한 화생방훈련을 했습니다. 모든훈련 통틀어 저 화생방이 제게는 가장 힘든걸로는 베스트인듯 합니다. 방독면 벗고 진정한 고통과 조우중 다른 내 훈련소 동기녀석이 조교 방독면 벗겨서 조교와 다함께 고통의 춤판을 벌였드랬죠...ㅋㅋ 참 힘들었지만 그때당시 기억이 나서 흐뭇하기도하고 혼자 컴터앞에서 영상보면서 실컷웃었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그건 그렇고 우리 승주이 스티붕이랑은 다르게 노도조교 됬뿐네...ㅋㅋ 반전 좋군요.
수고했어요
저는 화생방 했을때 매운거는 못느꼈고 누가 내 폐를 꽉쥐에짜는느낌 ? 숨이 안쉬어지더군요ㅋㅋ
숨을 들이시는건 되는데 내뱉는게 안되는 마법같은 매직ㅋㅋㅋ
@user-kn9rp6uz3y
2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생각 났네요ㅋ
좋네요 화이팅입니다^^
마지막 내용 말씀하신 화생방 훈련대로 해야 옳은 교육인데 과거의 화생방 훈련은 숨을 악을쓰고 참아야 겠다고 각인이 되어버리니 그냥 숨참기 훈련 인거죠 유격때 숨을 3~4분 가량 참고 멀쩡히 나온 기억이 나는데 물론 운좋게 군가는 시키지 않더군요
97군번으로 10분간 맡았던 화생방훈련은 결코 잊혀지지 않네요 정말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user-qp5ne4pp7e
Жыл бұрын
커헐 10분 이야.... 질식하겄다 ㄷㄷ 고생 하셨습니다
90년도 초에 군대 생활 한 사람입니다. 정말 화생방 훈련 하면서 ..이거 왜 하는 건지 몰랐는데.. 이제라도 제대로 바뀌었다고 하니..다행이네요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화생방 훈련이 실전에 맞게 바뀐거같아 다행이네요.
저도 화생방때 엄청 고생했던것이 생각납니다 분명 숨은 쉬는데 쉬어지지않는듯한 기분과 타들어가는 기분 반면 옆 동기는 아무렇지 않아하더군요 본인말로는 좀 따가운거 말고는 참을만 했다고 하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봅니다
13:05 Killing Point
ㅋㅋㅋㅋ 훈병때 도망치다 잡히면 또 받았죠. 진짜 신병때 두번 했습니다.ㅋㅋㅋ 자대가서 상병때 한번 받고 개말년 제대 7주 남기고 유격 갔는데 짬순 번호로 4번 달았죠. 조교들도 제가 간부인줄 알고 경례하고 그랬죠. 훈련 받으려 하면 조교들이 그냥 쉬십시오라고 하더군요. 익숙해져서 행군때까지 모든 훈련 다 빠졌습니다. ㅋㅋ
아주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저는 공익(요즘말로 사회복무요원)출신이고 53사단 신교대 훈련병시절 화생방은 감기기운이 있어서 열외했었어요. (참고로 저는 02년 4월 입소!) 시간 되신다면 각개전투도 한번 다뤄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추웅서엉!
숨이 내쉬어지긴 하지만 들이쉬어지지는 않는, 뭔가 들숨을 턱 막는 ㅋㅋㅋ 보병학교 조교때는 CS탄을 캡슐이 아니라 수류탄형이나 드럼통형으로 깠어요 ㅋㅋㅋ 물론 실외지만 교육생은 빠르게 방독면을 써도 조교들은 가오(?)땜에 쓸수 없기에 바람방향 사전파악이 필수였죠 ㅋㅋㅋ
2013년에 유격받을때도 저렇게 고통스럽게 받았습니다 ㅋㅋ cs탄연기를 들이마셨을때 그 고통을 잊을수 없네요
저도 3번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패스... 진짜 운이 억수로 좋은 유일한 경험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
다른 승준ㅋㅋㅋㅋ 난생 처음 화생방 했을때는 좀 건강했을때인데 지금은 폐에 기흉 수술까지 해서 한다고 해도 못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방독면이 유사시 얼마나 필요한 물건인지는 실제 화재현장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깨닫게 되었네요 온갖 유해물질이 타오르며 내뿜는 시커면 연기.. 마스크 한장으로는 어림없을 정도로 멀리서 냄새만 맡아도 저절로 위험한게 느껴지는데 그걸 직빵으로 들이쉬면 어떻게 될지 또 평생 후유증까지 갖고 살지도 모른다는게 상상만 해도 끔찍하더군요
확실히 지금군생활이라 다르구나
부사관 전역해서 화생방 교관으로 유격때 화생방 훈련시 안에서 교육진행했으나 오래있으면 무덤덤해집니다... 그리고 오래있다보면 그냥 방독면 벗고 있기도 합니다. 워낙에 새는방독면이 많은지라 ㅋㅋㅋ
@user-xy8me2wk9u
3 жыл бұрын
2222
@user-eg1hk6jp1z
Жыл бұрын
방독면벗고 ㆍ가스도 적응이 되남 ㆍ이상한 상황이네 ㆍ총맞고 첨엔 죽었는데 여러번 맞아보니 맞을만 하다는 얘기로 들이네
@Tigris2023
Жыл бұрын
@@user-eg1hk6jp1z 화생방실 가스에 오래동안 노출되면 처음보다가 적응되어 견딜만합니다. 가스실에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대대급 화생방훈련이면 400여명정도입니다. 그인원을 보통 화생방교관 10명미만이라 통제하고 가스캡술 나을때가 옵니다. 처음에는 쓰고들어가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벗고 있는게 나아집니다. 매운음식도 먹다보면 적응되는것이랑 비슷합니다. 물론 적응이 않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신교대에서는 비와서 안해보고 유격때도 최정예 대회 출전 때문에 불참 했는데 군생활하면서 화생방 한번도 안한게 다행이네요 ㄷㄷ
잘봣습니다
13:06 다른 승준 스티브 유도 바꾼게 있음. 병력 약속은 지키자.
다른 승준은 가스실에서 10대군가 완창에 애국가 추가!
저랑 비슷한 시기에 입대하셨네요 ㅎㅎ 영상을 보니 정말 그 당시 기억들이 나네요. 지금은 웃고 넘길 내용이지만서두.. 화생방실 이전에 피티하고 들어가면 벗어서 벗어서 군가시키고. 저도 상당히 이상한 훈련이라 생각을 했었죠 ^^
저도 말년에 같은 중대 하사님이 빼주셔서 마지막 한번은 그대로 패스~~~^^ 넘 재미 있네요~~~
들어가서 점화통 분리하면 훅하고 코를찌르는....
저의 경우엔 화생방은 5분 있건 10분 있건 다 똑같던데요? 가스(?)를 마시고 초반에 1분 정도 죽을 정도로 괴로운데... 그 1분 지나가면 괴로워도 참을만 합니다. 그 1분 정도만 참으면 해볼만 합니다.
전 화생방을 신교대부터 해서 말년에 유격걸린거 까지 해서 CS탄을 먹어본적이 없었네요. 신교대는 입대한 계절이 겨울 그것도 철원그라드에서 입대해서 수통에 있는 물들이 얼었다는 이유로 방독면 연습만 주구장창만 했고, 말년유격은 장석조감독님같은 케이스로 열외되었습니다. 그사이에 유격걸린적 있긴했는데 예초하다가 옴진드기에 걸려서 유격자체가 열외되었죠..
과거 대학생들은 병영훈련을 가서 가스실 경험을 했었고 수시로 벌어지는 시위로 최루가스의 고통이 무언지 알기에 화생방실습시 한번에 통과하기를 바랐던 것 같습니다. 전의경이 던진 것 중 사과탄을 주워와 던져서 일을 낸 경우도 있었지요. RCT나 기동훈련시 화학대 작계 지도를 보면 화학탄 낙탄이나 피해 분석한 것을 보면 광면적을 오염시키고 어떤 화력 보다 무섭다는 걸 느꼈고 화생방전력이 더 강화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꾸자 세상!!
ㅋㅋㅋ 어둠에서 빛이 사악 비칠떄.. 가스 입자가 갈고리모양으로 보였음.... 신기했음 ㄹㅇ
잘보겠습니다
저는 신교대 여름기수였고, 직전기수에서 사고나서 , 방독면쓰고 입구에서 출구로 1자로 걸어나가는 몇 초도 안되는 화생방이었는데.. 지병으로 열외당해서 뙤악볕아래서 화생방물자들 혼자 다정리했던게 떠오르네요.
진짜 훈련하는 의미가 하나도없는 병신같은 훈련 .. 현실에서 생화학무기나 최루무기는 터지고 들이키자마자 사망인데 무슨 참는훈련을 하고있지 ㅋㅋ 재빨리 방독면착용후 탈출하는 훈련을 하면 모를까
@hj0828
3 жыл бұрын
방독면 빨리 착용하는 훈련은 받습니다. 그런데 탈출을 어떻게 하겠어요? 벙커도 없는데 ㅠ
조교는 진짜 절대하지마라 니들생각보다 상상이상이다
데빌님은 기억력이 좋으신가봐요. 저는 10군번인데도 화생방이 어땠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요
저는 신교대때 한번 일병 유격때 한번 했네요. 말년유격때는 그냥 화생방 교육으로 대체했던게 기억나네요.ㅎㅎ
담배 많이피워서 폐가 약해서 그런지 죽을뻔했다 1분도 못버티고토하고 콧물에.. 죽을것같다고 발광+ 사정해서 욕먹으며.혼자 빠져 나왔는데 화생방에죽을뻔+ 쪽팔려죽을뻔
@user-cs6sm2bg2x
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빠져나가면 나중에 후임들에게 쪽팔리고 대접못받아요 ㅋㅋ
개소리지ㅋㅋㅋㅋ 그냥 화생방이 실제로 터지면 그냥 죽는거야 무슨 방독면은 개뿔 ㅋㅋㅋㅋ
@shshhwh1306
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누가 CS같은거 터트리겠냐 한번에 최대한 많이죽일만한거 뿌릴텐데ㅋㅋㅋㅋ
@jonghan8370
3 жыл бұрын
옆에 탄저균 터졌는데 방독면 쓴다고 살겠냐 ㅋㅋㅋㅋㅋㅋ하여간 그냥 괴롭히려고 만든 훈련임 ㅋㅋㅋㅋㅋ
@skdlanfk
3 жыл бұрын
내생각도 그런뎅..
@FXXKV
3 жыл бұрын
ㄹㅇ 이게 맞음
@lajfhwooqpbzueiqiqishi2
3 жыл бұрын
고문이지 저건ㅋㅋ
훈련소때 화생방 들어가기전에 난 군가를 자신있게 부를수 있을줄 알았다....무슨 자신감인지...ㅋㅋ 한모금 가스마시고 온몸으로 느꼈다 콧물 감기있었는데 진짜 다빠지더라...
올해 유격 갔었고, 어제 전역한 사람인데 아직도 옛날 방식이랑 비슷하게 해요. 저도 화생방 훈련할 때 방독면을 벗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PT 체조 시키고서 정화통 제거하고 군가 부르게 하고 다시 정화통 결합시키는 방식이였죠.
저 겁나 오래된 수통으로 음료취수캡이랑 빨대로 물먹는걸 생각하니 슬프네요 ㅠ
@user-wp1yr1kx2y
3 жыл бұрын
원효대사 해골물생각하믄서 기냥 마시게되는겐가? 그때는 더럽다는 생각보다 이거라도 있어 다행이네 하게되쥬?
190번 훈련병이셨던 분과 같은 생각을 한 1인입니다. 지금은 합리적으로 바뀌었다니 다행입니다. 솔직히 누가 애초에 훈련을 저런 방식으로 계획한 것인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team5p
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조금씩 바뀌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 ^^
꺄악 오인용!!!!!!!!!!!!!!
사실 가스 체험도 필요한거긴 하지만, 진짜 가스전이라면 어차피 그거 마시고 바로 죽는거라 빨리 쓰는 훈련을 하는게 맞죠
이승준이 바꾼것은 아닌게 분명하다.. 2000대 중 후반에도 군가를 부르고 토끼뜀을 뛰었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