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 나가하마 다다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초전자로보 컴배틀러V, 우주선장 율리시즈는 지금봐도 훌륭한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혹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보시길 권합니다.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joungshinlee4779 혹시 언제 보셨나요? 혹 근간에 보시고 스테레오 타입이라 보신거라면... 훗날 감독들이 죄다 그 구도를 베껴서 그럴겁니다....

@user-ux1pg2ov1c

2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스테레오 타입이 뭔가요 ??? 콤바트라는 가루다까지가 괜찮았고 이후에 캠밸성인들은... 별로였던...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user-ux1pg2ov1c 아 전형적이란 뜻입니다. 캠밸성인은 별로죠 확실히... 가루다까지가 원래 시나리오였다네요.

@SUMTAL2023

2 жыл бұрын

나이가 있다보니 다 본거네요. 그중에서 우주선장 율리시즈는 공중파에서 방영하여 보신분들도 많으신걸로 생각됩니다.

@user-sy9kf9kc7l

2 жыл бұрын

컴배틀러V는 1기와 2기로 나눕니다!!1기는 가루다가 나오고,2기는 와루키메데스와 당켈이 나오는데 가루다말고는 솔직히 캐릭터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배경일 하면서 정말 받기 싫은 회사 2곳 선라이즈, 가이낙스

@mammos11

25 күн бұрын

둘다 망해서 없어졌지요 ㅋ

와우! 이번엔 제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서 다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회사 기밀도 있기에 이야기해 드리지 못 하는 부분이 많지만 보충 설명을 좀 하겠습니다. 선라이즈의 역사나 전체적인 설명은 다 맞는 편이라, 정말 잘 조사하셨다고 느꼈습니다. 8:04 선라이즈가 코드기어스 이후 좀처럼 히트작을 내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러브라이브의 언급이 없다는 점에서 틀린 점입니다. 현재 선라이즈는 건담과 러브라이브를 주축으로 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정확히 말하자면, 건담이나 코드기어스도 주축이었지만, 러브라이브의 대히트를 잊어선 안 된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그 러브라이브도 시들시들하지만요;;ㅋㅋ) 9:28 그리고 2019년에 설립된 선라이즈 비욘드는 'XEBEC'이라는 회사의 영상제작부문을 흡수통합시킨 회사이며, 2015년에 설립된 반다이 남코 픽쳐스(BNP)는 선라이즈의 자회사로서,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분리를 시키고 있었죠. 9:37 신사옥 이야기에 대해서인데, 새 회사를 완공한 건 2021년이고 2021년 10월 말부터 회사 이주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반다이 계열사도 같이 입주했다고 하셨는데, 반다이 계열사가 같이 입주했다는 건 틀린 말입니다. 선라이즈가 반다이 계열사라고 이야기한다면 맞는 말이지만, 정확히는 선라이즈 관련 회사들이 입주한 것이죠. 선라이즈와 선라이즈 비욘드, 반다이 남코 픽쳐스, 선라이즈 뮤직이라는 4개의 회사가 입주한 것입니다. 이 중에서 반다이 남코 픽쳐스는 그냥 이름만 반다이 남코가 들어간 것이지, 선라이즈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입니다. 10:03 선라이즈가 반다이남코의 자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작품의 기획에 거의 터치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완전 옛날에는 몰라도 요즘은 그 반대입니다. 그토록 토미노 감독이 건담을 끝내려고 하더라도, 계속 해서 반다이남코와의 비즈니스가 있었기에 결국 후속작을 계속해서 만들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이고, 현재도 오리지널 작품을 기획하기 위해선 반다이남코의 허가 비슷한 부분이 필요합니다. 유희왕과 같은 애니메이션 '배틀 스피리츠'가 아직까지 계속 만들어지는 이유도 반다이 남코의 입김이 강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통합하기 전에도, 애니 기획 자체도 반다이 남코의 비즈니스와 연결이 안 되면 통과하기도 어려운 구조입니다. 즉, 이렇게 통합하기 이전부터 반다이 남코의 입김이 선라이즈를 통해 들어오고 있었고, 그렇기에 선라이즈는 재미나 예술성보다는 상업성에 많이 기운 작품들만 만들게 된 것입니다. 10:22 선라이즈에서 돈이 안 되는 사업은 정리하고 돈이 되는 건담을 만드는 기능만 남긴다고 언급하셨는데, 안타깝게도 이 부분도 틀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건담 이외에도 『타이거 앤 버니2』 와 같은 여러 다양한 작품들을 기획하고 있죠. 이번에 통합을 하면서 크게 2가지의 구조로 통합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텐데, ① 반다이남코 그룹의 영상부문을 하나로 통합했고, ② 반다이남코 그룹의 음악부문을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음악 관련으로도 꽤나 신경을 쓸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죠. 이건 뮤직 라이브 사업을 전적으로 밀고 있다는 점인데, 러브라이브와 같은 계열의 작품도 아마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 이상의 내용은 언급하기 곤란하니, 여기까지 이야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이렇게 통합하는 이유에 대해서인데, 어째서 반다이남코아츠의 영상부문을 통합하는지를 잘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외부 문서, 기사로 추측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아무래도 다니시는 분의 말씀이 더 정확하겠죠. 이렇게 여러모로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로봇애니에 중점을 둬서 러브라이브라는 대작을 빼놔 버렸네요...

@smy7836

2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외부 문서와 기사로만 추측하기엔 정말 힘든 부분이 있고, 오히려 이런 추측을 전문적으로 하신 점에 굉장하다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가져다 주시는 부분에서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기억하실 수 도 있다는 생각에 주제 넘은 짓이지만 보충 설명을 넣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선라이즈 하면 로봇 애니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헷갈릴만하죠ㅋㅋㅋㅋ 저도 처음에 "이누야샤를 선라이즈에서 만들었다고?!!"라고 충격을 받았던 때가 있었죠ㅋㅋ 여튼 이렇게 좋고 유익한 정보를 모두에게 전해주시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더 유명한 유튜버로서 있어주셨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smy7836 선라이즈... 정말 작품이 많죠. 덧글 보면 이누야샤, 리바이어스를 여기서 만든데서 충격받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저는 이 영상을 만들 때 로봇애니메이션의 명가이자 원류라는 선라이즈에 중점을 두었고 오리지널이 줄어들었다는 점, 건담 미디어 물의 판매량이(시드 대비) 줄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덧글, 환영합니다. 오히려 내부에서 아실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my7836

2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확실히 많은 분들의 댓글 봐보니, 놀라시는 분들 의외로 많았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솔직히 저도 이 회사를 다니지만, 건담 미디어 물의 판매량도 줄었고 로봇 애니메이션의 명가라는 말이 이젠 과거라고 느껴질 정도로 안타깝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과 새로운 건물로 입주한 부분에서 반다이 남코의 자본력을 이용한 개혁이 일어날지, 아니면 오히려 선라이즈가 쇠퇴하는 흐름이 될지 지켜봐야할 거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반다이 남코 필름 웍스'라는 이름이 많이 촌스럽게 느껴집니다...;;; 너무 길기도 하고요... 굳이 반다이 남코를 붙여야 하나? 싶네요. 전문적인 댓글 환영한다고 말씀해주시니 제 보충설명이 나름 의미있게 느껴져서 저 또한 감사합니다. 그럼 또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bllowind1127

2 жыл бұрын

와 선라이즈 다니세요? 되게 부럽다~!!

이게 역사로 사라지다니;;; 가장 거대한 제작사중 한 곳이 또....

제작자와 스탭이 돈을 못 버는 구조임에도 여기까지 유지되어 왔다는 것 자체가 신기 . . 뭐 사람을 저임금으로 갈아 넣어서 그런 거지만 . .

진짜 수중높은 영상 건담과 그 뒷 얘기 건담산업 전반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까지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1. 썬라이즈는 시청자한테도 애증의 대상이고 감독들 한테도 애증의 대상일겁니다. 너무 상업성에 치중한 듯 하는데(건담 만드세요. 건담 만드세요. 건담 비슷한거 만드세요. 건담 파생 건담 만드세요) 막상 만들어낸 물건들 보면 또 유일하게 새로운 작품이기도 하다는 모순이 나옵니다. 2. 사실상 지금까지 로봇 에니메이션을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라는 것만 봐도 이게 느껴지죠.(근데 문제는 그 로봇이 건담, 파생형 건담, 신 설정 건담, 건담 비슷한 로봇 이라는거) 3. 예전에는 로봇 완구라는게 굉장히 잘 팔리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마징가 이후 로봇 에니메이션의 붐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붐이 끝났고 여전히 잘 팔리는건 건담 뿐이죠. 4. 앞으로도 썬라이즈에서 만든 독특한 느낌의 에니를 계속 보고 싶은데, 정말 아쉽네요.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이제는 건담, 보톰즈, 코드기어스를 생산하는 브랜드로만 남을 듯 합니다.

@user-pc4sv9jn1w

2 жыл бұрын

선라이즈 외에 로봇애니 제작하던 회사라면 창궁의 파프너로 유명한 지벡이 있었는데, 얘네들은 창궁의 파프너 말고 정말 다양하게 만들었는데, 2010년대 후반으로 가면서 진짜 작화가 개판 나면서 그 잘하던 로봇 애니도 풀 메탈 패닉 4기를 거하게 말아먹고 모기업인 I.G에 합병이 되면서 없어졌죠. 이렇게 되면 사실상 남은 게 트리거 정도인데, 얘네들도 가이낙스의 직계 후손이라 많이 불안하더라고요.

새로운 시대가 왔고 넷플릭스등 OTT채널과 협력하는 애니제작사도 늘어나는데 아직까지도 구시대적 방식으로 작업한게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아마도 반다이남코로 넘어가서는 다양한 채널과 협력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기업으로 거듭날듯...

@mundison50

2 жыл бұрын

넷플릭스와 협업하지 않나요? 건담 실사판도 있고 섬광의 하사웨이도 있고.

사이버포뮬러, 이누야샤, 에스카플로네 등등 내 최애 애니들을 만든 회사인데

언제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애독하고있습니다~!

언제나 편안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음악이 좋아요~

내가 좋아했던 애니의 절반이 썬라이즈에서 나왔는데... 좀 씁쓸하네요.

용자물의 고향 선라이즈...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D , 예전에 다루셨던 PS5 vs XS 같이 게임에 관련 영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OVA로 출시된 건담UC가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사 썬라이즈가 이런 길을 걷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baongjinwoo

2 жыл бұрын

엄청나게 성공했나요? 재밌게 보긴했는데,,, 엄청성공인지는 모르겠어요,,, 건담OVA쪽에는 선라이즈가 진심이여서,,, 디오리진도 잘만들었지만,, 정작보는 사람은 ,,, 틀인,,, 노땅 건타쿠뿐이죠 ㅋㅋㅋㅋ 요즘사람들은 시드만해도 엄청옛날꺼로 생각해서요,,,

@dyl3056

2 жыл бұрын

한두작품 성공한거로는 제작사 존속은 어렵죠 ㅜㅜ 특히 건담계열은 영상매체가 팔리는게 아니라 프라모델이 팔리다보니... 수익도 잘 안나고

@0131kusanagi

2 жыл бұрын

사실 성공 시킨 작품보다 망한 작품이 더 많다는건 비밀

@dmun5222

2 жыл бұрын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이 건담의 전성기였죠. 기동전사 건담이랑 건담 넘버시리즈까지만해도 뭔가 철학적 메세지가있는 성인물 애니였는데 건담윙부터 갑자기 그림체도 변하고 뭔가 소년소녀 성장 애니메이션이 되버림;; 근디 건담윙인기가 워낙좋아서 다음에 나온게 건담 seed… 인기는 역대급으로 많았는데 보면서 와 건담이 이렇게 되다니 하면서 슬퍼했던 기억이남 ㅠㅠ.

@user-xk2un7vv5w

2 жыл бұрын

UC 건담을 나이많은 사람들이나 보는 구시대 유물로 생각하게끔 훗날 이상한 건담 만든게 전략적 실수였다고 봄... 80년대부터 건담 봐왔는데 이상한 건담들이 하나씩 나올때부터 내가 느낌이 이상하다 했었음..이건 내가 학생일때부터 느끼던것 만약 건담이 꾸준히 밀리터리적 요소로만 만들어졌다면 더욱 굳건한 매니아층을 확보했을거임 이제는 이도저도 아니어서 올드팬도 떠나고 젊은층은 관심도 없고..둘 다 잡을려다 이꼴남

항상 흥미진진한 내용!! 감사합니다

선라이즈의 몰락은 로봇 중심의 완구나 애니 산업에서 인물이나 캐릭터 중심의 산업으로 변화한 현 서브컬쳐의 현황이라고 봅니다. 선라도 그걸 반영했던 작품이 건담 시드 시리즈였죠. 건프라보다 피규어가 더 잘나가는 작금의 현실이 된 거라고 봅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당

선라이즈의 주옥같은 메카 애니들 중에 하루가 멀다 하고 도게자나 하러 다니는 은혼을 제작한건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한다 반다이에게는 도움이 안됬겠지만

@user-mo5ru6yh4e

2 жыл бұрын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포 프라화 했어야지 아ㅋㅋ

@changhwansung2416

2 жыл бұрын

@@user-mo5ru6yh4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pv4fw6qh6j

2 жыл бұрын

은혼은 진짜 전무후무한 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선라이즈에 명작이 많죠. 특히 염세주의 3연작 가사라키, 리바이어스, 아젠트소마. 이런 작품성 깊은 작품들을 만들 줄 알았던 제작사였는데... 상업성과 작품성의 조화. 정말로 어려운 것 같네요.

@user-nx5sf5mo4c

2 жыл бұрын

난 케로로 중사라고 한다~♡

선라이즈가 이제 사라진다니 진짜 믿을 수가 없네요..이렇게 갑자기 사라질줄은… 선라이즈도 우리의 기억 속으로 사라지는구나… 기분이 뭐랄까… 씁쓸하고 슬프네요. 우리의 추억의 일부를 장식해준 선라이즈, 감사했습니다.

@user-nx5sf5mo4c

2 жыл бұрын

안돼 러브라이브 계속 갖고와♡

공장장님 늘 잘보고있습니다 ㅋㅋㅋ

되게 목소리가 차분하시면서도 한편으로는 되게 강단있게 말씀을 잘하시는느낌이들어요 교수님같기도하고 asmr처럼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영상내용도 항상 재미있고알차서 잘보고있습니다. :)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외주화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외부 인재를 고용할 수 있어서 장점도 크죠. 실제로 할리우드 영화사도 대부분이 제작과 감독을 분리해 적합한 인재를 외부 고용하는 형태로 만든다고 합니다. 선라이즈는 로봇물 말고도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만들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user-pc4sv9jn1w

2 жыл бұрын

다만 이런 시스템은 진짜 제대로 작동해야 효과를 보지,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를 보면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서 문제가 생겼죠. 교토 애니메이션, 지브리, PA웍스 같이 높은 퀄리티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회사들 특징이 외부 고용이 아닌, 내부 인력들을 쓴다는 건 데, 작품마다 외부 고용을 많이 하다보니까 이게 제작진 마다 편차가 심하고 (그게 가장 심한 게 A-1, 샤프트, 스튜디오 딘) 고정된 인력이 없다 보니까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휘할 사람이 없어서 배가 산으로 가버리는 상황이 많이 생겨버리니...(물론 스케줄 관리 씹창나서 그렇게 된 것도 있고요.)

사실상 반다이의 홍보회사화 되어간다...라는게 문제라면 문제고 반다이는 너무 상업적으로만 접근하다보니 재판도 안하고 팔리던거만 팔레트 스왑같은 느낌으로 내니까 더 짜증이 나네요

어쩐지 요즘 반다이가 건담 세계관 확장에 부쩍 신경쓰고 있던데 그때부터 어느정도 조짐이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user-pc4sv9jn1w

2 жыл бұрын

그 전에 이미 은혼과 케로로를 제작했던 스튜디오를 분리해서 반다이 남코 픽처스 라는 별도의 회사를 세웠었죠. 아마 이때부터 물밑작업 들어간 거 같았고, 카우보이 비밥 실사판 크레딧 보면 선라이즈의 이름이 없고, 반다이 남코 명의로 되있는 걸 봐서는 이미 선라이즈 작품들 판권을 반다이 남코로 다 이관을 했던 거 같고요.

이제 이걸로 사이버포뮬러 신작은 영영 물건너 가겠네요.. 로봇물도 아니고 메카물이라기에도 애매하니..블루레이 판매가 돈이 될거 같지도 않으니 ㅜㅜ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사이버 포뮬러는 신으로 끝냈고 아마 후쿠다 감독이 그거 만든다고 하면 차라리 시드를 만들게 할 겁니다

@user-pb5nw3ht7i

2 жыл бұрын

사이버 포뮬러 제일 좋아하던 작품이었는데, 신에서 좀 갈때까지 갔군아 느낌 들었죠. 이 주인공 가지고는 더 나올게 없군아 생각됬습니다.

@phj89327

2 жыл бұрын

@@user-pb5nw3ht7i 원래 제로에서 끝내려 했던거 연장한게 사가였고, 또 한번 연장한게 신이죠. 그래서 사가에서 하야토 뇌가 리셋이 된거고 인터뷰 영상이 나온거였죠. 그리고 하야토 가지고 더 뽑아먹을게 없으니 신에서 카가로 주인공을 바꾸고 아예 결혼엔딩으로 마무리 지었죠.

드디어 건담 영상이 올라왔군요!!

점점 딜리버리나 발성같은게 좋아지시네요 좋은 내용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선라이즈가 없어진다는 소식 듣고 얼마나 마음 아프던지...

이분 딕션 왜이렇게 차분하고 듣기 좋은거지 나도 모르게 구독을 눌러버렸어

경계전기는 감독 역량이 제일 크게 적용된게 감독이 야마토 2202를 박살내버린 전적이 커서 폐기물이라고 예상했는데 문제는 매출이랑 건프라 생산마저 개박살날지 몰랐다는거죠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그런 감독들에게 초대작을 맡겼다가 말아먹으니 이 기회에 없애버린 걸겁니다.

@phj89327

2 жыл бұрын

꼭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작품이 잘나가야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하죠.... 시드나 철혈처럼 작품성이랑 별개로 상업성이 좋아서 대박난 케이스도 있긴한데.

헐 영상 절단 신공이 ㅎㄷㄷ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하나 싶었는데 다음 편이라니 ㅠㅠ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앗? 선라이즈 편은 여기서 끝입니다? 이후 에피소드는 각 작품에 분할해서 넣으려고요.

1:12 왼쪽 상단에 자료 애니메이션 제목 수정이 필요하네요~ 옥의 티!!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저의 10대를 함께 했던 선라이즈가 이렇게 사라지다니요.. 정말 영원한 것은 없군요.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아 철인28호군요... 왜 이걸 아톰이라 생각했죠ㅜ.ㅜ (잠을 못자서 그런가...) 레드썬입니다^^.

제가 건담에 대해 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초보수준이었네요 ㅎㅎ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그렇게나 인상적인 작품을 만들어왔지만,... 시장상황의 변화와 더불어 과감한 투자를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리면서 동시에 여러 문제들이 점점 쌓이기만 하고 해소가 되질 않았기에 사라져버린 걸까 합니다. 상업성도 작품성도 결국. 어떤 작품이 뜰지. 추락할지는 나와봐야 알지만,... 상업성의 성공은 정말 알 길이 없습니다. 분명한 건 실패의 영향이 짙어지면 벗어나는 건 어렵다는 거지요...

건담 시드랑 케로로 덕분에 선라이즈 로고 엄청봤는데 이런 비화가 있었군요

갠적으로 선택과 집중은 사업에 있어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한편으로 새로운 시도는 도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아쉽습니다

지식공장 채널은 고전애니덕후인 저에게, 이런 일본문화 사회 전반과 연결된 정보가 참 즐거운 채널~~~~~

다음 영상은 본편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던 '경계전기'가 좋을 듯 싶습니다. 아니면 역시 본편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던 인물인 '후쿠다 미츠오'의 '기어파이터 덴도'도 좋을 듯 싶네요. 두 작품 다 상업적으로는 거의 말아먹다시피한 물건이죠.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덴도는... 망할 만 하죠.. 작품의 축이 세 번이나 바뀌니...경계전기는 2기가 나온다는데... 프라모델 재고가 많은가 봅니다.

@user-fe5oo7ih6x

2 жыл бұрын

투니버스에서 더빙판으로 덴도 방영할때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상업적으로는 망한 작품이었군요..지금은 그 더빙판이 사라져서 아쉽네요..

@phj89327

2 жыл бұрын

@@user-fe5oo7ih6x 제 2의 용자물로 만드려고 야심차게 기획했으나 후쿠닭과 모로사와 부부가 다 말아먹었죠.

아..선라이즈가 사라진다면 앞으로 건담 애니 볼때마다 나오는 하로 인트로도 못 보는 건가요 ㅠㅠ

곧 있으면 방영할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라는 작품이 제목만 들으면 건담에서 처음으로 여성 주인공을 내세우는 시도처럼 느껴지는데,이러한 변화가 선라이즈의 변화에 영향을 받은 걸까요?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일단은 정보를 좀 더 보고 싶어요. 현재까지 정보로 볼 때 어린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3:30 이 그림만 봐도 다시 뭉클해진다. 용자와 메카의 전설 선라이즈가 이렇게 되다니...

이제 반다이의 입김과 입맛대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프라모델을 팔아먹을 홍보용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하겠네 욕밖에 안나온다

@phj89327

2 жыл бұрын

근데 사실 건담도 시작부터 완구 홍보용 애니였다는 사실... 건담이 3단합체가 된것도 G파이터라는 추가 파츠가 나온것도 다 완구회사의 입김이지요.

아직도 선라이즈가 만든 러브라이브 선샤인 미체험 호라이즌영상이 저에겐 역대급 작화라 선라이즈 아니면 저런걸 누가 만들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작화능력은 탑클래스죠

결국 경계전기가 성공했음 됐을텐데, 그걸 대차게 말아먹었으니....

와............ 정말... 사랑합니다.~ 아재가 되어서야 이런 정보를 접하게 되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선라이즈가 추억으로만 남게 되다니...

대단합니다!! 이렇게 어른의 세계를 쉽게 설명해 주시다니!

헐....이게 무슨일입니까....카우보이 비밥, 코드 기어스, 이누야샤, 은혼 만든 그 선라이즈가 사라진다고요....?

제발...사이버 포뮬러 신 이후의 후속작을 볼수나 있는것인지...지금도 어릴적 생각하면 운전에 꿈을 가지게 한 인생 최애 작품중 하나인데 안타깝습니다 ㅠ

코시국 때문에 건프라 수요가 갑자기 늘어난 호재가, 경계전기에 힘을 쏟으려고 했던 반다이의 전략과 겹치면서 결과적으로 패착이 되버린 느낌도 드네요. 물론 경계 전기가 지금보다 작품성이 더 좋은 작품으로 나왔다면, 시국이고 뭐고 온전한 호재가 될수도 있었겠지만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경계전기는 ...상당히 너무했죠...

로봇,sf아니메의 대표회사 선라이즈 제 어린시절을 시작으로 덕후인생의 일부를 책임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스카플로네하고 빅오 등 진짜 재밋게 보고 최애 제작사인데 아쉽네요....이젠 로봇물은 슈로대에서나 봐야하나요 ㅜㅜ

경계전기는 반다이중심 경영의 원인중 하나 라기보다는 반다이중심 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중 하나가 아닐까요?? 원모어씽 이 없는 단순 양산만을 위한 작품같아요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전 코드기어스의 히트요소를 따서 어린이용으로 편집한 영상같습니다. 그런식으로 건담AGE를 만들다 망해놓고선...

딴건 떠나서 목소리 좋네요

어쩐지...건담인포 체널왜 갑자기 극장판 공개한다는이유가 있었구나

경계전기 시작하자마자 일본이 침략당했다는 식의 이야기가 튀어나오길래, 피곤해 보여서 꺼버렸는데 코드기어스를 벤치마킹한 작품이였군요 당시에 경계전기 상업적으로 실패하는 거 보고 그냥 깔깔 웃고 넘어갔는데,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건담 외에 선라이즈 로봇물 보기 힘들어 질 수도 있다니 씁쓸하네요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보다보면 데칼코마니 수준입니다...그런데 정말 못만들었습니다.

@inhukj7875

2 жыл бұрын

여러가지 짬뽕해서 이도저도 아님 코드기어스처럼 시대배경을 짜놓고 스토리 전개는 어린이물에 가깝고 메카도 뭔가 특색 없는 느낌 age 때 느낀 게 없나봄

@user-mo5ru6yh4e

2 жыл бұрын

@@inhukj7875 메카는 진짜... 외전기체인 뱌쿠치는 이쁘게 뽑아놓고 주인공기체를 토끼를 맹글어놔서;;

@inhukj7875

2 жыл бұрын

@@user-mo5ru6yh4e 퍼스트 건담이 더 예쁠듯

게임 개발자 출신이지만 현제 턴에이 건담에 대한 기사를 쓰고있습니다. 선라이즈를 마지막으로 선라이즈라고 부를수있는 기회네요. 다음달부터는 이름을 바꿔야 겠죠? 게임쪽 이야기와 비지니스 관련된 컨텐트도 부탁드립니다. 예상외로 좀 깊이 파고드는 그런 채널들은 드문거 같아요.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게임이야기는 다루고 싶은데... 관련 대본만 해도 수십개가 있습니다만... 몇 개 올렸지만 봐주시는 분들이 없네요... ㅎㅎ

경계 전기 진짜 대단함.. 로봇물 왠만하면 다 보는데 중간에 하차한 첫 로봇물 애니.. ...

저 정말 궁금한게 aoz시리즈 구체적인 스토리라인이라도 좀 알수있을까요? 만화나 소설 번역된게 없어서 도저히 찾을수없어요 ㅠㅠ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그게... 많이 복잡하죠...

러브라이브도 썬라이즈에서 제작한 거 아닌가요? 캐릭터 사업도 꽤 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선라이즈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니... 글자 그대로 건담의 고향인데 말이죠. 건담은 국딩 시절부터 좋아했던 작품인데 참 안타깝네요.

건담인포에서 건담III 보고오니 바로 떠있는 영상!!!

사실상 제작 브랜드만 남긴다니 다행이지 이제 더 이상 제작 크레딧선라이즈라는 이름 거의 보기 힘들겠네요

@user-pc4sv9jn1w

2 жыл бұрын

이미 카우보이 비밥 실사 드라마 크레딧에서 선라이즈의 이름이 없고, 반다이 남코의 이름이 들어갔었죠.

어쩔수 없죠 꿈만 꾸기에는 좋은 작품성만 기대하기에는 상업성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니

경계전기가 방영전에는 차세대 주력으로 밀어주는듯이 보이더니 망했나보네요 ㅋㅋㅋ 물론 전 작품은 안봤고 건프라도 안사서.... 얼마전 밥먹으러 갔다 지인 따라서 근처 건담베이스 가봤는데 경계전기 상품 많길래 와 엄청 밀어주나보다 해서 많은줄 알았는데 재고였구나... ㅋㅋㅋ

개인적으로 나가하마 타다오 감독을 존경합니다. 용자 라이딘에서 도중에 강판당한 토미노 감독의 후임으로 작품을 부활시킨 것도 나가하마 타다오 감독이고 이후 토미노 감독이 나가하마 감독의 방식을 벤치마킹하며 절치부심한 건 유명한 얘기죠. 판권이 꼬여버려서 보기 어려워진 나가하마 감독의 유작 우주선장 율리시스는 아직도 제 버킷 리스트입니다.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하나하나 걸작들이죠.지금은 작화때문에 보기 힘든게 아쉽습니다...

엄청난 지식과 분석력 배운사람의 취미가 느껴집니다

이누야샤,러브라이브,아이카츠 시리즈로 좋아했던 제작사였는데 ㅜㅜ

건담빌드파이터즈 트라이는 이미 사라졌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려고 검색 엄청했는데..... ㅜㅜㅜㅜㅜㅜ

@golden_eagle4635

2 жыл бұрын

저도 놀랐습니다. ㅠㅠ

@user-pr6uu7yu2n

2 жыл бұрын

kzread.info/dash/bejne/ZHulvI-dp5rSk9o.html 더빙판이지만 있긴합니다 제 소중한 건빌파는 없지만요 ㅠㅠ

건담이라는 거대한 이미지와 어린시절 용자물 시리즈 때문에 메카닉컴패니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스쿨아이돌 러브라이브가 선라이즈 소속이였다는게 조금 놀람;;

건담시리즈, 사이버 포뮬러, 라이징오, 다간, 에스카플로네, 가오가이거, 카우보이 비밥, 리바이어스, 아르젠트 소마, 스크라이드, 플라네테스 등등... 선라이즈 작품 보며 자랐는데 이제 이런 오리지널 작품들은 안나오는건가요? 슬프네요ㅜ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나오긴 할텐데 아마 많이 가릴 겁니다. 반다이가...

애니메이션은 사람을 너무 갈아서 만들다 보니.. 뭐 게임사나 드라마도 비슷하긴 하지만. 단언컨데 애니메 회사가 갑이라고 생각하네요.. 경계전기 나오기전에도 그렇게 팔더니.. 이꼴날줄 알았..솔직히 웃긴게 요새 한국은 집도 차도 안나왔는데 계약부터 하잖아요 하자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걸 반다이남코가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과거에는 상품성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고. 지금은 작품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이걸 또 반다이남코가 ㅋㅋㅋㅋㅋ 용자물도 끝나고..건담도 끝나고.. 솔까 더블오 이후로는..

최근 넷플릭스로 하사웨이를 재밌게 봤는데 안타깝네요. 건담시리즈 특유의 사상대립의 표현이 대박이어서 좋았습니다. 부디 사라지더라고 건담의 역사는 이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아, 앞으로는 반다이가 직접 만들게 됩니다. 단 선라이즈는 브랜드로만 남는다네요.

왠지 온라인똥껨만들던 높으신분들이 곂쳐보이네요.. 다리는 장식인데

경계전기의 경우엔... 과정이라기 보단 결과물에 더 가깝지 않나 싶네요 덤으로 갈곳없는 메카덕들의 향방도 캄캄합니다.

🥇🥇

전 선라이즈의 작품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반다이의 작품은 모르겠습니다 만약 건담이 나와도 이제 선라이즈의 건담이 아닌 반다이의 건담은 보고싶지않을것 같습니다 그들은 상업성만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inhukj7875

2 жыл бұрын

근데 상업성 투자한다고 하는 거 치고 중박 내고 쪽박 몇 번 치는 느낌 상업성도 계산을 잘해야 하는데 ㅋㅋ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사실 반다이의 입김에 그나마 항거(?)할 수 있는 사람이 토미노 감독뿐이라... 이젠 더 심해진 것 뿐일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애니가 나온 곳인데 아쉽네요

를르슈 재미있게 봤는데 이게 선라이즈의 오리지널 애니였다니 처음 알았네요

3:58 익숙한 그림체와 디자인이 느껴지는.....

건담 용자물 이누야샤 러브라이브...

-선라이즈가 사라지는군요.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 듭니다. 좋은 애니를 많이 만들어죽어서 좋아하는 회사였습니다만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많았는데...막상 사라진다니 아쉽긴 하네요. 뭐 언젠간 일어날 일이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나가하마 감독 이야기, 반갑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나가하마 감독도 토미노 엄청나게 신경썼던걸로 압니다. 그래서 다이모스가 망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언제고 제대로 소개해 주시리라 기대하고 있사오니 재밌고 알차게 만들어 주십시요 -원래 전성기때의 사업시스템이 쇠퇴기에 리스크로 바뀌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저번에 만드신 일본 애니시장 시스템도 그렇구요. 언젠가는 시스템 전환이 필요했는데, 그 시기를 놓친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반다이와 붙은 것도 80년대에는 건프라붐과 함께 최고의 선택 같았습니다만, 90년대 넘어가면서는 반다이의 이래라저래라에 휘둘리면서 점점 회사 이상해 진 케이스라고 봅니다. v건담 제작시에는 기체 하나하나의 디자인까지 반다이에서 참견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라면 그때부터 얼탱이 없던거지요. - 언젠간 일어날 일이 경계전기 때문에 불이 붙었나 안붙었나의 문제인데...제가 볼때는 그냥 반다이가 문제인것 같네요. 디자인도 못하는 놈들이 고객이 좋아하는 니즈도 못맞춘다는 기분인지라... 솔직히 30MM부터 뻘짓이라고 봅니다. 경계전기는 그냥 재앙이구요. (선라이즈가 애니 만들어봤자 반다이가 기체 디자인부터 스토리까지 다 참견하는데 그게 선라이즈 자체의 문제라고 본다면...하아;;;)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경계전기는 터질게 터진거죠... 그 훌륭한 스탭들을...가지고...

설마 쿠쿠르스 도안의 섬 극장판도 이런 흐름 아래 나오게 된 걸까요??

비밥 같은게 나오기.....참... 그게....어렵지.... 블랙잭이랑...소드피쉬...레드테일 전부 샀었는데...

선라이즈. 로고가 태극문양 느낌. 한국건가요!

2014년작 이전에 2013년작 혁명기 발브레이브도 선라이즈 오리지널 로봇 애니메이션 아닌가영??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리스트에 없어서 일단 걸렀습니다.

어느새 구독자가 ㄷ ㄷ 축하드립니다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이게 다 보내주신 성원 덕분입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 많은 건담 사업에 관해 영상 만들어주세요..

선라이즈가 애들이면 애들타겟으로 할것이지 너무 한 애니에 모든 연령층을 좋아할 만한것을 다 넣으려고 하는게 건담age 때 부터 느껴지내요

@user-jh6pc7pc5m

2 жыл бұрын

고토부키야 처럼 저같은 씹덕들이 좋아할만한것을 만들었으면 하내요 건담걸 일러스트는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그런 아이디어 좋은데 말이죠 고토부키야 프레임암즈걸로먼저 인기끌고 나서 손대는건 모형,미규어 유행 따라가는게 너무늦는게 흠이내요

댓글을 보니,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사옥 이전 + 부서 조정으로, 반다이남코의 애니메이션 제작부문이 "반다이남코 필름 웍스"로 사명이 변경되고, 선라이즈라는 이름은 브랜드로 남습니다. 즉, 건담 같은건 신작이 나오면, 맨 앞에 선라이즈 브랜드 달고 나올겁니다. 선라이즈는 워낙 파급력이 큰 이름이기 때문에, 제작 브랜드로 남습니다,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영상에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럼 용자물도 다시 부활하기 힘들겠네요 용자성전 반간이 애니로 만들지길 바라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차라리 용자물 처럼 처음부터 저연령을 노리고 나오면 모를까... 건담 AGE, 경계전기 둘 다 어른이 보기에는 대사나 캐릭터들 사고가 유치한 느낌이 들고 어린이가 보기에는 세계관이 묘한 느낌이 있어서 이건 망하겠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초반 중간에 지나가는 영상들 중에서.. 무한의 리바이어스도 여기 작품이었나? 하면서 정독중

@user-zk7kl4kq1z

2 жыл бұрын

지금이라도 개쩌는 건담이 나온다면 얼마든지 지갑을 열 사람은 많다고 봅니다 경계전기.. 프라모델 쪽에도 힘을 많이 실어주고 있다고 느꼈는데 글쎄요.. 1편 보고 개연성은 물 말아먹은 전개에 2편 봐야겠다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프라모델도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죠 주역 기체보다 끼워파는 수송트럭이 더 인기가 있다니..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성적은 처참할거라고 봅니다 뭘 믿고 여기(경계전기)에 힘을 실어줄 생각을 한거야 대체?

선라이즈가 사라지는이유는 일본이 아니라 일몰이 되었기때문이다.

@user-pc4sv9jn1w

2 жыл бұрын

이제 선셋이라 불러야 겠네요.

영상 자체가 너무 일부만 알려줘서 핀트도 나간것같은데.. 선라이즈라는 브랜드 자체는 없어지는게 아니라 반다이 필름 워크스라는 브랜드 론칭하고 그 산하 개념으로 들어가는 경우이기때문에 선라이즈라는 상장 자체가 없어질일도 없고 선라이즈가 역사속으로 사라질일도 없음;; 반다이 역사에서 선라이즈가 곧 건담과 동일시 되는 수준인데 그걸 없애버리면 반다이가 진정 미친거지.. 물론 반다이 및 선라이즈가 몇차례 위기가 있긴했지만 이번에 반다이 경영구조 일부를 바꾸면서 선라이즈의 위치계층이 바뀌는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메카 이외의 작품군은 반다이 남코 픽쳐스로 분리시켰으면서 기어이 선라이즈가 무너지는군요. 그러고보니 아이돌물 삼대장은 전부 반다이거군요.아이마스야 물론이고 선라이즈에서 만든 아이카츠 와 럽라도... 메카물 회사는 선라이즈 빼면 파프너와 풀메탈의 지벡 정도만 남는데.

@user-pc4sv9jn1w

2 жыл бұрын

지벡은 이미 2018년에 없어졌습니다. 모기업인 IG가 지벡을 해체시키면서 창공의 파프너 비욘드 제작사가 IG로 바뀌었죠. (참고로 남은 인력들은 선라이즈랑 A-1으로 감)

용자에 시작이 사라지다니....

용자물을 낳은 로봇애니의 거장이 사라진다니.. 그럼 더 이상 로봇을 2D로 그리는 제작사는 없어지는건가?

@지식공장장

2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 아직 2D작업하는 곳은 많은데... 문제는 로봇물을 제대로 그리는 사람이 흔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