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her-son relationships depicted in Gundam's Space Century

Ойын-сауық

#건담, #건프라, #해설, #역사, #건담지식공장
◆개요
기동전사 건담 (1979~1982)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2015~2018)
기동전사 Z건담 (1985)
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 (2005)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1988)
기동전사 건담 F91 (1991)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2011)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2021)
G의 레콘기스타 (2014)
◆ 참고영상
카미유 비단: 카미유가 자기 이름을 싫어하는 진짜 이유 • 카미유가 자기 이름을 싫어하는 진짜 이유...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 서브채널: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 @gsmooc2
◆ 건담지식공장
• 건담 지식공장
◆ 타임라인
0:00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복잡한관계
1:48 부모에 대한 생각
3:33 안타까운 부자 관계
5:43 아버지의 자격이란?
8:20 아버지는 아버지다
◆ 참고자료
기동전사 건담 (1979)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1980)
기동전사 Z건담 (1985)
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 (2005)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2011)
턴에이 건담 (2000)
G의 레콘기스타 (2014)
◆ 음악
Sweet Dreams
◆ 안내
욕설, 혐오 및 차별 표현, 타인에 대한 공격, 가짜 뉴스, 링크 등이 포함된 댓글은 삭제됩니다.

Пікірлер: 160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Ай бұрын

    world hello님 저도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 지식공장장의 책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 서브채널: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www.youtube.com/@gsmooc2

  • @Jo_hyung-joon_author
    @Jo_hyung-joon_authorАй бұрын

    우선 이번에는 우주세기 속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다뤘네요. 참고로 저는 부모와 연을 끊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동 학대를 했고 어머니는 이혼 이후 누나와 아버지는 만났지만 저와는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으며 마지막 희망을 박살냈죠. 그런 의미에서 지식공장장 님의 영상을 통해 여러 가지로 생각할 여지를 만들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영상이 된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올해 안에 출판사 혹은 독립출판으로 책을 출간하는 것이 목표라서 열심히 원고 작업 중인데 오늘도 원고를 다 쓰고 지식공장장 님의 영상을 보니 상당히 좋네요.

  • @user-uq8dx1qh6u

    @user-uq8dx1qh6u

    Ай бұрын

    고생했어요 (토닥토닥)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작가님이시군요! (어째 덧글이 쏙쏙 잘 읽힌다 싶었습니다) 참 가족의 형태는 복잡한 것 같습니다. 독립출판을 할 경우에는 여러 형태의 지원사업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좋은 결실 있으시길 바랍니다.

  • @user-rr6xc8ei6z

    @user-rr6xc8ei6z

    Ай бұрын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jsl2890

    @jsl2890

    Ай бұрын

    좋은 책이 나오길 바랄게요

  • @hjw8413_

    @hjw8413_

    Ай бұрын

    언제나 좋은책 써주시길 다같이 바라며 언제나 좋은 이야기가 써질 수 있도록 언제나 웃을 수 있는 이야기가 쌓아내려갈 수 있도록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며 운 좋은 나날만 있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게 언제나 기도하며 제가 종교적으로 대단한 사람도 종교인도 아니지만 축복이 언제나 함께하길 빌겠습니다.

  • @user-fh4tv1qz8m
    @user-fh4tv1qz8mАй бұрын

    어렸을 땐, "난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꺼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절 사랑해주시는건 잘 알고 있지만, 그 아버지는 정작 자신을 아끼지 못해서 늘 일에 치여 사시는게 안타까웠거든요. 제가 어렸을 때엔 플루트를 멋지게 부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제가 학생 때엔 늘 일에 치여서 늦게 들어오시고, 그러다보니 작은 일에도 울컥 하셔서 역정을 내기도 하셔서... 슬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매일 같이 야근을 하면서 버티고 있네요. 부족한 저로서는 이렇게라도 해야 사랑하는 내 아들을 키울 수 있으니까... "아버지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by 싸이의 '아버지') 이젠 그 질문의 답을 깨달았지만, 아마도 조만간 제 아들이 "아빠처럼 살고 싶지 않아" 라고 이야기 하지 않을까요... ㅜㅜ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야근을 하시면서 업무의 중압감을 느끼시니 공감하실 수 있던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일에 치이고 스트레스가 생기면 작은 일에도 울컥할 때가 있어 공감이 가네요.

  • @muldang
    @muldangАй бұрын

    어릴 적 아버지와 척을 진 후, 돌아가실 때 까지도 용서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차저차 딩크족이 되어 아버지라는 존재자체에 부족함없이 살고 있었던 차에 공장장님 영상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가끔씩 그렇게 싫어하던 아버지와 닮아가는 외모를 보며 당신이 내 나이였을 적엔 어떤 생각이었을까... 지금의 나보다 어렸을 때, 가장으로서 어떤 심정이었을까 잠깐씩 떠올린 적이 있었지만 애써 생각을 지우곤 했었는데 오늘은 그 생각을 안주 삼아 밤을 보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저도 거울보니 아버지 얼굴이 그대로 보여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사람 생각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 @user-qf2xz4mh4d
    @user-qf2xz4mh4dАй бұрын

    건담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사람간의 갈등의 묘사때문이었습니다. 로봇만 보고 있기엔 아까운 작품들이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이런거 읽어내는 것도 우주세기 건담의 재미죠^^.

  • @nidhoger6772
    @nidhoger6772Ай бұрын

    딸이 둘 있는 아빠가 된지 한참이지만 저희 아버지께 저는 언제까지나 걱정되는 아들이더군요 하하..저를 돌아볼 수 있게 되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좋은 컨텐츠와 이야기에 감사드립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저는 딸부자 아빠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삼촌인 저도 챙겨주고 재롱을 부리는데... 아빠들은 오죽 행복하시겠습니까....^^. 반면 부모에게 자식은 언제나 걱정거리죠...

  • @hyenacub1
    @hyenacub1Ай бұрын

    오... 이제까지 토미노의 부자관계는 단순히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라고만 생각했는데 기술과 사회의 관계에서 보니까 훨씬 더 스케일이 커지네요. 공장장님 덕분에 시야가 또 넓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kr6eb2xg1c
    @user-kr6eb2xg1cАй бұрын

    모든 아버지가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사랑하지요. 그게 잘 전달되지 않았다고 해도 헌신과 사랑이 퇴색되지 않아요. 그렇기에 아버지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건강해요. 저녁을 기다리고 있어요.

  • @Matou-Sakura
    @Matou-SakuraАй бұрын

    보는 내내.....남 얘기가 아니라 저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배우자의 욕망과, 자식은 금수저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1년 365일, 하루 1끼 먹으면서 16~18시간씩 10년 넘게 일해서 자산은 일궜지만 결국 배우자의 막장짓에 이혼소송 밟고 있는 저로선..... 최선의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지만 아비 노릇은 0점에 가깝겠죠... 제 자식도 ( 성인이 되서 어지간히 고난이 있지 않는 이상 ) 절 이해하지 못할거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저도 잊고 나머지 인생은 저만을 위해 쓸거구요.... 오늘 영상은....참 가슴깊게 새겨집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아... 마음이 심난하시겠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그렇게 노력한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 마음이란게 언젠가는 전해지더군요.

  • @Matou-Sakura

    @Matou-Sakura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감사합니다.

  • @woosungryu3176
    @woosungryu3176Ай бұрын

    아이러니 하게도 지온의 도즐자비의 자식사랑이 가장 남달랐고 결국 그의 딸이 자비가를 물려받았군

  • @user-my3bv4vi1v
    @user-my3bv4vi1vАй бұрын

    오랫만에 아버지께 전화하러 가보겠습니다.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상이었네요

  • @Beatwo
    @BeatwoАй бұрын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속마음과 항상 부족한 대화 이게 보통 나오는 건담 속 아버지의 모습이죠

  • @kati7446
    @kati7446Ай бұрын

    세 아이의 아빠로써 너무나 감명깊게 잘보고 갑니다😊

  • @xartxgogh0227
    @xartxgogh0227Ай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karl1988
    @karl1988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참 애증이 많은 관계죠. 클라나드 애프터스토리의 아버지 에피소드에서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아 맞아요. 클라나드에서 토모야와 아버지와의 갈등도 엄청났죠. 그 여파가 딸인 우시오에게 까지 미쳤으니.

  • @GaussMathking
    @GaussMathkingАй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 @user-ur1cm6op4x
    @user-ur1cm6op4xАй бұрын

    1등!!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outin5597
    @outin5597Ай бұрын

    이번영상도 재미있게 시청 했습니다 !!

  • @user-hq6ge4dw5e
    @user-hq6ge4dw5eАй бұрын

    오늘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됬네요

  • @ycm606
    @ycm606Ай бұрын

    이해할수있는 닮으려 노력할수 있는 아버지를 가진게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영상은 꽤나 지식뿐 아니라 개인의 삶을 되돌아 되돌아보게 해주는 군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hodel_cinema
    @hodel_cinemaАй бұрын

    오늘 아버지 제사 지내러 고향에 내려왔는데, 이 영상을 보게 되니깐 마음이... 더 아프네요...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MrGnoy0416
    @MrGnoy041618 күн бұрын

    공장장님 영상이 아까워 쌓아놓고 보려다가 이제야 이 영사을 봤네요. 저 스스로를 한없이 부족하다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아내와 아들이 있다는것은 그만큼의 책임감이 따르고 그로인해 더더욱 앞만보고 나아가느라 오히려 가족을 더 못챙기는 상황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한국 부모들은 반걸음 정도 여유를 갖는것도 무척 중요한것 같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18 күн бұрын

    그런데 사실, 영상이 자주 나오길 원하신다면 나올때마다 바로바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유튜버들이 반응 안 좋으면 기획을 접을 수 밖에 없거든요. 확실히 부모가 가진 책임이란 보통 무거운게 아니죠.

  • @Zeta-gundam2
    @Zeta-gundam2Ай бұрын

    아들도 결국은 누군가의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의 궤적을 그대로 밟게 되면서 비로소 아버지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건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는 다른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MNMNM1111
    @MNMNM1111Ай бұрын

    예전에 원피스에서 묘사된 캐릭터들의 부모님과의 관계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이 부분도 한번 컨텐츠로 다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eemura
    @HeemuraАй бұрын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 @user-dm8zq1cd5i
    @user-dm8zq1cd5i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조용히 술 한잔 해야겠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저도 갑자기 위스키 한잔이 그리워지네요^^.

  • @user-pf1ze2fv4b
    @user-pf1ze2fv4bАй бұрын

    다른 시각에서 그리고 토미노 감독의 아버지에 대한 시각의 변화에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버지와 화해하지 못한상태에서 외국에 10년살다돌아온시점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런 점이 남다르게 와닿네요.

  • @worldhello3559
    @worldhello3559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world hello님 저도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 @BMWDSM
    @BMWDSMАй бұрын

    원래 댓글은 안다는 주의인데 이번 편에서 나오는 아버지와의 미묘한 감정, 미흡한 소통 그리고 나도 모르게 아버지로부터 받는 영향들이 많다는 것 등 굉장히 공감되어 재밌게 봤습니다. 영상을 보고 생각해 보니 건담 좋아하게 된 것이나 자동차 전공한 것도, 사람 싫어하는 것도 전부 아버지에게 영향받은 것들이었네요. 인정받고 추월하고자 하는 남자로서의 자존심 같은 심리 묘사를 건담 볼 땐 몰랐지만 다시 보니 새롭네요. 항상 잘 챙겨 보고 있습니다. 유튜브 오래 해주세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아버지께서 엔지니어셨나 보네요. 보통 기술관련 직종의 아버지를 둔 사람들은 프라모델, 모형등을 같이 만든 추억이 있는 듯 합니다.

  • @user-kq8vd3pd3y
    @user-kq8vd3pd3yАй бұрын

    나훈아선생님의 테스형이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잘봤습니다

  • @내가길이오
    @내가길이오Ай бұрын

    가족이란 정말 필연적으로 복잡한 시스템이다

  • @schroarin
    @schroarinАй бұрын

    우리 부자 같이 사업하는데 결정권이 답답할때가 많아서 자주 부딪히네요 사업은 커지는데 아버지는 계속 과거에 잘못된 실수를 반복하려하고 저는 그 몇 년간 잘못된 실수를 바로 잡으려하는데 그걸 못할때마다 싸웁니다. 확실히 아들이 말 하는거라 객관적으로 봤을때 더 나은 판단임에도 불구하고 제 말을 안듣고 지얘기만 하는데 속터지네요. 아들이 잘되는걸 바라면서 견제하는 저 말뜻이 너무 와닿네요. 그걸 뛰어 넘으려는 저도 그렇고요.

  • @user-md4kh2ef7k

    @user-md4kh2ef7k

    Ай бұрын

    못 버티면 결국 서로 갈길 가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성장하는 아들의 기업들도 많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제 주변에 가족 사업하는 사람들도 맨날 부딪힙니다. 말씀하신대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직 내가 돌봐야 할 아이라는 생각도 있으신것 같고요.

  • @grayboxx
    @grayboxxАй бұрын

    감독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담아내니 몇십년이 지나도 ‘아… 이런의미 였구나?’ 하는 깊이감이 있네요. 그냥 공돌이 라 생각했는데 연출에서도 소소하게 디테일이 담겨있어서 더욱 와닿네요 ^^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정말 들여다보면 들여다 볼수록 묘사가 잘 되었더군요. 그래서 토미노의 우주세기가 인기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 @거대한콜라곰
    @거대한콜라곰Ай бұрын

    7:19 와 하사웨이의 얼굴이 그림자로 반전되는 연출에 박수치고 갑니다. 결국 아버지란 존재도 사람이고 과거에는 아들이였으니까요. 저도 조금 더 어릴땐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학업을 포기하면서까지 돈을 벌어 지금의 안정된 삶을 만드셨다는 얘기를 자주 하셔서 저도 그렇게 되어야겠다는 부담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으면서도 안정적으로 돈을 벌며 성공한 삶을 살아야한다는 주변의 말땜에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그래서 대체 뭘 해야할지 막막하고 내가 원하는 건 뭐였지 고민할 틈도 없이 되도 않는 공부를 억지로 시켜서 하다보니 진도도 못따라가고 오히려 하기 싫어져 최근엔 아예 포기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엔 좀 부족해도 반에서 꼴등수준은 아니여서 꼴등인 친구들을 보며 ‘난 최소 꼴등은 아냐, 내가 그래도 쟤보단 낫지, 난 저렇게 되진 않을꺼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거의 전교 꼴등이 되었고 주변 친구들은 정신차리고 공부를 시작해 저보다 훨씬 높은 성적을 거뒀으며 어린 나이때부터 친했던 저보다 2살어린 동생은 이젠 대학공부를 한다는 소식에 친구들과의 괴리감과 몇년간 공부가 적성이 안맞는다는 핑계로 띵자띵자 논 자신을 바라보니 현타가 심히 오더군요. 그과정에서 아버진 제가 뛰어넘어야 하는 벽이였고 제가 걸어가야할 길이였습니다. 진로와 인생고민땜에 상담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뼈저리고 맘에 와닫는 얘기를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근데 한달후 아버진 말씀해주신 말과 정반대로 행동하시고 제가 했던 얘기는 까맣게 까먹으셨더군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 꿈은 뭔지 몇 살아고 몇 학년인지도 모르시는 아버지한테 큰 실망감과 서운함이 느껴져서 구석에서 몰래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정작 생각해보니 저도 아버지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뭘 좋아하시는지 어떤 꿈은 꾸셨는지 생일은 언제인지 외우지도 못한 제자신을 보니 아버지는 오죽했을 생각이 드네요. 어찌보면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은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라는 말도 되는 것같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연출의도를 알아봐주셔서 기쁩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을 듣고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 @user-pt3mx6ff1p
    @user-pt3mx6ff1pАй бұрын

    아... 사실 작품 내에서 부모자식간의 관계에 대한 표현과 고찰이 참 많다 싶었는데 토미노 감독 가정사 가 연관이되잇는건 처음알앗네요

  • @YEK8175
    @YEK8175Ай бұрын

    아이다 스루간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g레콘의 서사가 떠올라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찡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G레코에서는 부모들이 긍정적으로 묘사되죠. 저 장면은 정말 찡한 장면입니다.

  • @Ssaljib_ajussi
    @Ssaljib_ajussiАй бұрын

    부자간이 참 어렵죠 😮😮😮 곧 10만이 되겠네요 미리 축축드립니다 👏👏👏👍👍

  • @user-ou8ml7en6p
    @user-ou8ml7en6pАй бұрын

    아들아 건담에 타라..

  • @poly_2023

    @poly_2023

    Ай бұрын

    설명 : 야매더빙 전문이신 방매님이 이렇게 더빙하심 ㅋㅋㅋㅋ

  • @jungyoonkim5668

    @jungyoonkim5668

    Ай бұрын

    까짓거 함 해보죠

  • @user-bw3hu6uw6v

    @user-bw3hu6uw6v

    Ай бұрын

    에반게리온:;;;

  • @user-ym8oo8wj7h

    @user-ym8oo8wj7h

    Ай бұрын

    아들아 근담에타라

  • @ajsjdppp

    @ajsjdppp

    Ай бұрын

    오시마이~내마음도 도키도키~

  • @dustbox8655
    @dustbox8655Ай бұрын

    아버지가 7살때 돌아가셔서 어버지란 어떤존재일까 늘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제가 애기가 생기고 아버지가 되니까 여럿 생각들이 나네요.. 건담의 아버지들은 아들들과 소통과 표현방식이 참 안맞았던거같아요. 저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아이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AMFlexHyun_
    @AMFlexHyun_Ай бұрын

    평상시에 생각하던 건담 속 아버지들에 대한 생각. 평상시에 생각하던 저희 아버지들에 대한 생각이 그대로 들어가있어서 보면서 울었슴다 😂

  • @theheavendiver
    @theheavendiverАй бұрын

    에반게리온 감독도 아버지와의 관계가 안 좋아서 인간성이 말살되다시피 한 아버지에 대한 살부의지를 에반게리온 속에 넣어놓기도 했지만, 감독이 결혼하고 아내에게 영향을 받으면서 리부트한 에반게리온에서는 아버지를 죽이지 않죠...

  • @loadbang1
    @loadbang1Ай бұрын

    애니속이나 현실이나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설명하기 복잡한거군요. 쉽게 설명할수 없는 그런 느낌이....너무 강해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신화부터 이어진 어려운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딸을 좋아하는 걸까요?

  • @loadbang1

    @loadbang1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인류가 살면서 그 복잡한 관계를 풀수있다면 부자지간에 생기는 정신적 싸움이나 그런 나쁜것들을 없앨수있을거 같긴해요. 저도 아버지랑 사이가 안좋긴하죠...

  • @user-gs4tw5cz5f
    @user-gs4tw5cz5fАй бұрын

    건담 극장판 3부작 보고 샤아의역습 봤는데 첫장면부터 이해가 안되요 제타 봐야 이해될까요? 봐야한다면 극장판만 봐도 될까요?

  • @user-em6wi2ut3z
    @user-em6wi2ut3zАй бұрын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과 반대로 닮는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되돌아보면 싫어했던 사람과 닮아가고 있다고 하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맞네요... 욕하면서 닮는다는 말이 딱인 듯 합니다...

  • @user-bs3bf2xm9j
    @user-bs3bf2xm9jАй бұрын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에서 배경이 브라이트와 아무로라...... 때마침 고향에 가족 보러가는 기차 안이네요ㅎ

  • @kwon-jinkim6377

    @kwon-jinkim6377

    Ай бұрын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 걸 몇 배로 맞은...

  • @ivlsizz
    @ivlsizzАй бұрын

    갑자기 현실에서 정신나가버린 상황이 되버린 영상

  • @user-lu1hi2ih8y
    @user-lu1hi2ih8yАй бұрын

    비록 서툴러도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으니까요

  • @user-ps3gi1qq7i
    @user-ps3gi1qq7iАй бұрын

    모녀관게보다 부자관계가 더 복잡한거 같음.

  • @scottcho2613
    @scottcho2613Ай бұрын

    아무로와 아버지인 템 레이의 관계를 다시 되돌아보니 안타까운 것은 템 레이가 몇년 더 건강하게 사셨더라면 아들하고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을덴데, 작중에 산소결핍증에 걸려서 끝내는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도 못하고 오래 살지못한 점입니다. 아무로가 성인이 되면서 어린 아들을 전쟁터에 보내고싶지않았던 어머니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 것을 떠오르면 말이지요. 인디아나 존스는 인디아나 존스 3편인 "최후의 성전"에 등장한 인디의 아버지하고는 별로 사이가 좋지않았다가 둘이 같이 모험을 하면서 서로 조금씩 이해하게 된 것하고는 반대의 케이스네요. 그나저나, 카미유의 아버지 프랭클린 비단은 정말로 로봇물 작품에 나온 주인공의 아버지 중 최악의 인물 중 한명인 것 같습니다.

  • @user-to5we7zd1z
    @user-to5we7zd1zАй бұрын

    어릴적 아버지의 지독한 폭행 때문에 어머니와 생이별을 하고 아버지와 할머니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를 속으로 원망하고 미워 했지만 같이 살면서 아버지도 그때 일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며 서툴지만 진심으로 사과하는걸 보고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용서하게 되고 혼자 남게되신것에 안타까움도 생기더군요. 물론 어머니하고는 여전히 연락조차 안되고 있지만요. 이영상을 보면서 아버지의 등을 보니 많이 외로움을 느끼는거 같아 가끔씩 어색한 나들이를 가곤 합니다. 정말 부자간의 관계를 항상 이해하기 힘든거 같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생각을 달리 하여 '본인도 얼마나 답답했음 애한테 그랬을까' 라고 할 수 있다고 말은 하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고, 어색한 나들이를 가시면서 용서의 길을 걸어가시는 건 쉽지 않죠. 정말 훌륭하십니다.

  • @hesy2863
    @hesy2863Ай бұрын

    키야 명영상입니다

  • @bang128058
    @bang128058Ай бұрын

    가족이라 부자관계라는건 어렵고 복잡하네요.

  • @pharangory
    @pharangoryАй бұрын

    샤아에게도 아버지 지온 즘 다이쿤이 이번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존재였을 거 같습니다. 여담인데 전쟁을 경험했거나 그 이후에 태어난 일본의 크리에이터들은 아버지뿐만이 아니라 어머니까지 포함해 부모세대의 부정적인 면을 다루는 경향이 큰 거 같습니다. 전쟁을 벌인 게 바로 그 부모세대니까요. 토미노 감독은 그런 성향을 보여준 대표적인 크리에이터죠. 아무로가 아버지뿐 아니라 어머니와도 결별한 것이나 카미유 비단 역시 아버지는 정부와 놀아나고 어머니는 일 속으로 도피해 자식을 내버리다시피 했으니... 쥬도 아시타는 그 스스로가 부모의 역할까지 대신 떠안고 있었고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디 오리진은 야스히코옹의 재해석이긴 하지만 실제 관계와도 상당히 근접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세일러는 리나를 참 잘 돌보고 공감도 잘했는데 정작 크와트로는 카미유와 삐걱했죠. 우주세기의 부모와 자식 관계는 ...시부크 아노가 그나마 양호할 정도니 말 다했습니다.

  • @김가토
    @김가토Ай бұрын

    기렌-[파더 슬레이어]

  • @STARVEWOLF
    @STARVEWOLFАй бұрын

    2:20 대를 이어가는 갈등 진짜 하늘을 향해 욕하게 된 일 ... 아무리 노력해도 피는 못 속이더라.

  • @jaehoseo3236
    @jaehoseo3236Ай бұрын

    1등~~❤

  • @user-se8nc7zu1i
    @user-se8nc7zu1iАй бұрын

    강연에서 아들은 성장기때 아버지를 보고 배우고 자란다는 강연을 본적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랑 동생을 위해 노력하고 살으셨고 그걸보고 배우고 노력했지만..동생이 결혼 하고 어느순간 저에게 동생을 위해 모든지 해줘야 한다는 희생을 강요해서 갈수록 사이가 멀어지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장남, 장녀에게 더 희생하라는 식으로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장남, 장녀들이 빨리 어른이 된다고 합니다만...

  • @checkertube169
    @checkertube169Ай бұрын

    가정의 달 특집 건담 이야기네요. 몰랐었는데 토미노옹도 미야자키 하야오와 비슷한 성장 배경을 가지고 있던 거군요! 어쩐지 작품 속에 짙게 담겨있는 반전의 메세지가... 그러면서도 그 수단에 대한 부분에는 집요 할만큼 디테일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던 이유가 있었네요. 붉은돼지의 비행기, 심지어는 나중엔 직접적으로 제로센... 건담의 MS는 결국 그들의 아버지들이 자식에게 남긴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만 그 자식들은 작품 속에서 전쟁이 아닌, 인류와 자연의 평화를 꿈꾸었다는 점이 더 나아간 것이라면 나아간 걸까요? ... 조부모를 보며 그렇게 살고 싶어하지 않았던 아버지와.. 그걸 보면서도 또 아버지처럼은 살고 싶지 않아하는 저를 생각하니 묘하게 씁쓸하면서도 묘한 기분이 듭니다. 어쩌면 인류는 이런 식으로 진화해 온 것인지도 모르지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그 세대 사람들이 딱 간접피해자들입니다. 전쟁을 직접 겪지 않았지만 전쟁 피해를 받은 사람들. 그런데 어떤 형태로든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은 사람들이에요. 한쪽은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았지만요.

  • @toby885
    @toby885Ай бұрын

    하...정말 저와 저의 아버지 관계를 보는거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엔지니어로서 평생을 살아오고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류가 더 편한 삶을 살고자 끝임없이 개발하는 반면 저는 경영학도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평하고 자기의 자유와 능력에 따라서 최대한 돈을 벌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초점이 맞췄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둘다 어쩌면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네요 서로를 사랑하지만 이해 못하는 그렇다고 신경을 안 쓰는 것도 아니지만 애정은 서툰 이 관계.... 어쩌면 부자 관계는 인류가 존속하는 이상 끝까지 풀어 나가야하는 스스로 엉키는 풀리지 않는 실타래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발전을 통해서 나은 삶...이라는 측면에서 같은 궤도를 걷고 계시는 거 같네요. 주변보면 다들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려운 듯 해요. 어렸을 땐 아버지가 바빠서, 커선 본인이 바빠서 명절때나 몇 마디 나누는 처지가 되어버리니...

  • @toby885

    @toby885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그래서 저는 아버지와 다른 사람이 되고자 할려고 하는거 같아요 아버지보단 더 자식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성숙하고 이해하는 부모가 되고 싶네요

  • @user-bb6ss7jz6w
    @user-bb6ss7jz6wАй бұрын

    소통을 할려면 건담에 타라...그런건가요. ㅎㅎㅎ

  • @MajorSilk
    @MajorSilkАй бұрын

    🤔

  • @yulianhankim
    @yulianhankimАй бұрын

    어렸을 적 무섭고 엄격한 우리 아버지를 괴물로 생각한 적 있었는데 며칠 전 초3 아들이 그림 일기장에 절 괴물로 묘사했더군요… 슬픕니다 ㅜㅜ 😢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저는 그냥 잠깐의 감정일거라고 생각해요. 아빠 엄마가 마귀의 삼지창을 들고 있는 그림을 그린 경험은 ...사실 누구에게나 한 번씩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사실은 아빠를 좋아해서 묘사가 자세한게 아닌가 합니다.

  • @banghyomoon
    @banghyomoon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영상에 나온 대로에요 저도. 공무원인 아버지가 실력 하나 만으로 전문직(전산직렬)으로 승승장구 하는 것을 보면서 "와 나도 저래야겠구나?" 라고 "착각" 했었던 적이 있고 그것이 고스란히 실패로 이어졌었고요. 그 후에 아버지의 "후광"빨로 직장생활 한다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완전히 독립해서 서울로 상경해서 마찬가지 전문직 직장을 가지고 있죠. 그렇지만 또 다르게 경제적으로 완벽하게 독립을 하지 못해서 아버지와 돈문제를 상의해야 한다는 것도 아이러니고요. 서툴지만 자식에게 노력한다는 사실도 잘 압니다. 비록 저 자신은 그것 때문에 정신과에 진료를 받을 정도로 트라우마가 박혀버려서 어지간해선 옆에 있고 싶지 않지 만 요. 아버지가 제 동생까지 자식들에게 어떻게 정성을 기울였는지 알기 때문에 저는 또 더더욱 결혼이나 자식을 볼 생각을 접은 거기도 합니다. 돈은 둘째 문제고. 저로서는 그 정도로 "헌신적 일 수 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버지를 안 닮은 건 아니지만.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그래도 아버지께서 정성을 기울어 주셨기에 전문직으로서 성공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훌륭한 아버지시라고 생각해요.

  • @banghyomoon

    @banghyomoon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그건 맞아요. 부정 할 수가 없죠

  • @unknown_06755
    @unknown_06755Ай бұрын

    솔직히 건담보면서 타 애니들이 부자지간에 대해 안나오거나 안좋은 이유가 건담때문인가 싶기도 함....

  • @jungsikyu8279
    @jungsikyu8279Ай бұрын

    그러고 보니 신세대 건담들은 부모에 대해 그리는 부분이 적어 보이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기동무투전 G건담은 제대로 다뤘는데 이후 건담에선 유사 부모들이 많이 나오죠.

  • @user-ym8oo8wj7h
    @user-ym8oo8wj7hАй бұрын

    일년 365일을 쉼없이 일하던 우리아버지는 농담도잘못하시고 묵뚝뚝하십니다. 어릴땐 왜그렇게 일에매달리지 하고 이해하지못했지만 자영업자로 홀로선 지금은 아버지를조금은 이해하게됩니다. 요즘은어색하지만 농담도 곧잘합니다. 저도 아버지가된다면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할까 생각을 해보곤하는데 사실쉽지않은것같아요. 다만 영상내용처럼 저도 아버지처럼 일을 부지런하게 해나가는걸 느껴서 어쩔수없이 부자구나 싶긴합니다 ㅎㅎ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영업자로서 훌륭하게 우뚝 서신 거군요. 나중에 아이도 그 모습을 그대로 본받을 듯 합니다.

  • @user-ym8oo8wj7h

    @user-ym8oo8wj7h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항상 운전하며 잘듣고있습니다 좋은영상 좋은답글 고맙습니다~^^

  • @munninhuginn4790
    @munninhuginn4790Ай бұрын

    비우주세기인 수성의 마녀에서 다뤄지는 부모와 자식간의 애정과 갈등은 우주세기의 퍼스트 건담부터 시작된 깊은 전통이었구나 싶네요. 그런데 건담이란 이름이 붙은 기체에 타는 인물들은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를 통틀어 대부분 가정에 불화가 있거나, 가족이 분열된 상태인데 이것도 전통일까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거의 대부분의 건담 파일럿은 결핍을 안고 있죠. 전 전통이라고 봅니다.

  • @redcarpetJH
    @redcarpetJHАй бұрын

    영상을 보니 마블 영화들이 생각나는군요. 과학자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들의 사랑을 확인한 아이언맨, 한량이지만 딸과의 관계가 친구같았던 앤트맨. 친자와 양자에게 냉정함과 사랑이 있었던 토르. (가오갤은...미친 넘이지만) 이상적인 아버지와 현실적인 아버지와의 간격이 크기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요. 그래서 아버지라는 존재가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존재이지만 아버지를 이해할 그 때에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슬플 뿐이지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네, 저도 대본쓰면서 스타크 부자들을 떠올렸습니다. 모든 아버지가 훌륭하다고 할 수야 없겠지만... 서툴지만 최대한 노력한 아버지들이 사후에 이해받는 걸 보면 좀 안쓰럽긴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아버지는...

  • @tggg8138
    @tggg8138Ай бұрын

    브라이트도 저때 19살 이라니..

  • @bvnm1235
    @bvnm123528 күн бұрын

    브라이트도 냉철하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아들을 생각하고 있다는게 보여요 건담UC 후반부에 자신는 자식에게 수치 스럽 않는 부모가 되고십다 말하고있조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28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서툴지만 항상 아들을 챙기죠. 특히 소설판 하사웨이의 묘사를 보면...

  • @Anggomutti
    @AnggomuttiАй бұрын

    천만큼 사랑해도 10만큼 표현하면 결국 받는 사람은 10만큼 사랑한다고 느끼고 100만큼 사랑해도 50만큼 표현하면 50만큼 사랑한다고 느낀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중요한건 적극적으로 표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고 하지만 사랑을 내릴 줄 모르는 부모 밑에서 사랑을 올릴줄 아는 자식이 나오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사랑을 올리는 법을 배웠다면 올리는게 무조건 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도 사실은 학대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닌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상황이 여의치 않고 그 기분을 풀 방법을 알 수 없으니 결국 그 화살이 가장 가깝고 가장 사랑해야 하는 대상들에게 간다는게 참 아타까울 따름입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사실 제일 안타까운데 사랑을 받지 못해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죠. 옆에서 보면 참 선량한 사람인데 그 표현이 삐딱...한 경우, 정말 안타깝습니다. 친해지면 이리 좋은 사람인데 그 장벽이 있으니...

  • @user-uq8dx1qh6u
    @user-uq8dx1qh6uАй бұрын

    당연히 카미유 비단이랑 아버지도 나올 줄 알았는데!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그 이야기는 예전에 했습니다. 재생목록 '캐릭터 이야기' 혹은 이 영상에 뜨는 연관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 @phj89327
    @phj89327Ай бұрын

    ??? : 아들아 건담에 타라. ??? : 까짓것 한번 해보죠!

  • @kbs4769
    @kbs4769Ай бұрын

    그냥 아버지란 존재는 아들 대할때 너무 서투룸 ㅜㅜ 그게 생물학적 한계고 슬픔

  • @user-xk3ts8xm8c
    @user-xk3ts8xm8cАй бұрын

    나도 아빠랑은 그냥 남이 더 나을 정도의 사이임 그냥 같이 사는데도 필요 이상얘기 안하고 거의 연 끊고 살고 있네여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의외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 @user-gl4fq2lf3b
    @user-gl4fq2lf3bАй бұрын

    2:40 거장도 젊은 시절에는 머리가 풍성했군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그래도 꽤 일찍 빠지시긴 했습니다...

  • @user-dw8hk8fh4g
    @user-dw8hk8fh4gАй бұрын

    소재추천:마법소녀 애니

  • @dsmcehdals6
    @dsmcehdals6Ай бұрын

    세상에서 제일 차분한 마약🥹

  • @j8663
    @j8663Ай бұрын

    건담시리즈에서 가장 막장 가족이 카미유 비단 가족이 아닐런지...

  • @user-ps3gi1qq7i

    @user-ps3gi1qq7i

    Ай бұрын

    카미유 비단가족보다 심한게 자비기임 형제끼리 서로 죽일려고 안달났고 아버지는 형제를 통제하기는 커녕 자기권력유지만 하고 있음

  • @user-tw6vz7nd5x
    @user-tw6vz7nd5xАй бұрын

    하사웨이떄문에 아버지 연금 끊김 ㅠㅠ

  • @user-kz3ti7gi9j
    @user-kz3ti7gi9jАй бұрын

    저 주인공 아버지가 저 계단에서 구르고 살았을까 궁금하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그 부분은 확실하지가 않더군요...

  • @keuroe
    @keuroeАй бұрын

    6:29 아무로:아버지 에게도 맞은 적이 없는데!! 브라이트:건담 안타는거 아셨으면 때리셨을걸 아무로:예? 브라이트:어라...잠깐만....(대본을 살펴보자...)아....미안...대본을 잘못봤다...미안.... 아무로:아 She발...또 맞아야해... 브라이트:미안...

  • @Balles-mw8yl
    @Balles-mw8ylАй бұрын

    요즘은 무조건 부모 잘못이라고 하던데

  • @sean7082
    @sean7082Ай бұрын

    말씀대로 토미노 영감님은 부모와 사이가 안 좋았고, 그래서인지 건담만 아니라 토미노 작품은 대부분 부모와 자식이 사이가 안 좋죠. 단바인도 쇼우에게 참 나쁜 의미로 굉장한 엄마가 있었고, 브레인 파워드의 유우 부모들도 굉장히 난감한 인간들에, 죠나단 엄마는 진짜 황당한 레벨이었죠. 템 레이는 저렇게 아들을 조금이라도 걱정해주는 장면이 있었고, 엄마도 떨어져 있어도 그나마 아무로 생각을 했었기에 그게 아무로를 나름 역샤처럼 성장시켰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카미유 비단의 아버지도 어머니도 진짜 최악이라 카미유가 그렇게 된 것일지도요. 그 외에 이것도 토미노 특유의 캐릭터 묘사인데 퍼스트 건담의 꼬마3명, 쥬도나 웃소, 브레인 파워드의 히메, 킹 게이너의 사라는 부모가 없거나, 부모가 있어도 부모가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보니 꽤나 독립적이고 강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들로 묘사가 되죠. 나쁜 부모가 있는 캐릭터들은 특히나 여러가지로 결핍이 많은데에 비해서... 물론 부모가 없이 혼자서 자랐는데도 그 결핍 때문에 인생 엉망진창으로 사는 샤아 아즈나블 같은 별종도 존재하지만요. 정말 토미노 영감님 작품 중에서 부모와 떨어져 살고, 나름 괜찮은 양부모를 얻고 살았는데도 부모를 잃으면서 생긴 결핍이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악영향을 캐릭터는 토미노 작품에서 샤아 정도 아닌가 싶음. 세이라는 양부모와 잘 지내서 잘 성장했다고 보는데...(다이쿤 부부가 좋은 부모였나 보네요. 그만큼 샤아의 결핍이 컸다는 것이겠죠.) 물론 강화인간들도 결핍 넘치는 캐릭터들이지만, 그건 다른 카테고리로 치고요. 그래도 생각해보니 확실히 토미노의 부모는 부모 나름대로 아이들을 신경 쓴다는 묘사가 다소는 있었던 것 같네요. 그저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를 뿐... 엄마는 바이오 컴퓨터 만든다고 떠나있었지만, 실뜨기는 딸에게 가르쳐줬고, 아빠는 정말 좋은 부모였던 케이스인 F91이 제일 독특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대부분 성격 개차반인 뉴타입들 뿐인데 유일하게 도덕 책에 나올듯한 시북(Seabook) 같은 모범생 바른 생활 뉴타입도 거의 없죠. 게다가 F91이 정말 특이하게 다가왔던 것이 거의 처음으로 부모가 뉴타입 능력을 서포트 해주잖아요. 자기 바이오 컴퓨터 만들겠다고 집에서 뛰쳐나온 연구광 엄마가 우주공간을 표류하는 세실리를 찾기 위해 조언을 해주잖아요. 그게 진짜 특별하게 느껴졌음. F91은 정말 여러가지 도전이 많았다고 보는데, 프로젝트가 취소되어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G레콘에서 진짜 자식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좋은 엄마가 나와서 토미노 영감님이 뭔가 잘못 먹었거나, 인생 마지막에 심적으로 부모와 화해했나 싶었었음.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전반적으로 공감한데... 세일러도 카이의 뺨을 후려치는 걸 보면 대인관계를 제대로 배운 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시부크 아노의 경우 엄마와의 관계가 역시 좋지 않았지만, 이 둘은 그래도 좋은 관계로 풀려나갔습니다. 표현을 못할 뿐 몇 안되는 제대로 된 부모였죠.

  • @sean7082

    @sean7082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세일러에 대해선 쓰면서 저도 조금 미묘하다고 느꼈는데, 뭐 80~90년대 캐릭터 중에 싸대기 때리는 캐릭터가 워낙 많으니까요. 아가씨 캐릭터한테 추근대면 바로 디폴트로 날아가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건담 시리즈만 생각해도 아무로, 브라이트, 세이라, 류, 연방 사관, 슬랫거, 키시리아, 카미유, 프랭클린, 웡, 햐야토, 쟈마이칸, 마우아, 스테파니, 카크리콘, 포우, 제리드, 야잔, 에마, 레코아, 시로코, 화, 크와트로, 바스크, 엘, 비챠, 퀘스...하다 못 해 리리나 도리안도 실례~하면서 마리메이아한테 싸대기 날리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카미유가 진짜 엄청 얻어맞았구나. 얻어맞아도 반격하지 않던 캐릭은 카이하고 사에구사?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sean7082 하기사 그때 캐릭터들은 손이 마구 나갔네요... 특히 Z건담에선...

  • @user-zj4rb2kn2e
    @user-zj4rb2kn2eАй бұрын

    애니의아버지?

  • @user-ov5zm5rz3v
    @user-ov5zm5rz3vАй бұрын

    사무엘 효자의 동지들....

  • @Ateine
    @AteineАй бұрын

    ???:아들아 근담에 타라!!.. ???:에반데... ???:근담 타라고 개쉨이야! 에바말고

  • @user-by4hq5nb2w
    @user-by4hq5nb2wАй бұрын

    유니콘 빼면 건담에 나오는 아버지들 거의 지최아입니다. (지상 최악의 아버지) 아 그리고 철가면이랑 f91 얼굴 반반 겹치는 건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연출이려니 하고 하기엔 너무 튀어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유니콘도 진네만, 발보아는 좋은 아버지인데 카디어스는 최악이죠... 이전 F91영상에서도 이야기한 기억이 있는데 한쪽은 인간이 되고 싶었던 기계(바이오센서), 한쪽은 기계가 되어버린 인간을 말합니다.

  • @CAMS-05
    @CAMS-05Ай бұрын

    '정색'

  • @JoJaeAlDo
    @JoJaeAlDoАй бұрын

    확실히 집안 그섀기랑 말 끊고 산지 5년 됨

  • @user-qm6zm8pq3c
    @user-qm6zm8pq3cАй бұрын

    건담 작품에서 제대로된 부모가 없다구요.

  • @Super-SaiyanSonGoku
    @Super-SaiyanSonGokuАй бұрын

    아무로 성우 그는 좋은 경우였습니다

  • @otl5765
    @otl5765Ай бұрын

    답습을 막는 제일 좋은 방법은 2세를 가지지 않는 것이다. 히틀러의 후손들 처럼.....

  • @user-fc9pv7kx7n
    @user-fc9pv7kx7nАй бұрын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 현상으로 봐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부장사회에서 아버지상이 엄하고 강인한 면모를 띄어온 탓에 자식들, 특히 아들과 편안한 관계를 맺지 못한 것 같아요.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아버지들 또한 그 아버지에게서 제대로 사랑받지 못했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니까요. 아버지들이 표현을 못할 뿐, 또 어머니의 사랑과는 다른 방식일 뿐, 자식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만 전해져도 관계는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도 아버지랑 오랜 시간 불화가 심했는데 어떤 계기로 아버지가 자식에게 무정한 사람이 아니란 걸 느끼고선 극적으로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강한 아버지 상, 혹은 남성상이 깨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가치관 덕분에 아버지들은 가장으로서의 괴로움을 자식들에게 숨기고, 자식은 속사정을 모르니 오해만 키워가는 악순환이 계속 되지요. 아버지들도 자식들에게 어려우면 어렵다, 힘들면 힘들다하고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그렇죠. 그 서툰 아버지들은 더욱 강압적이고 소통에 서툰 아버지들에게서 배웠으니 서툴 수 밖에 없던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사실은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 혹은 그렇지 않은 아버지로 나눠지겠죠. 다만 지금은 그런 아버지 상같은게 남아있을것 같지가 않아요. 지금 인구는 급감하는데 가구수는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이젠 가족이 해체되는 시대가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 @user-fc9pv7kx7n

    @user-fc9pv7kx7n

    Ай бұрын

    @@지식공장장 하긴 그렇죠. 한국은 가족의 존재 자체가 유지될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니;;

  • @user-md4kh2ef7k
    @user-md4kh2ef7kАй бұрын

    대화가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완벽한 2세를 위해 훈계와 강요만을 배우고 생각하며 본인이 그런지 모르는것 그게 이 세상 아버지들 80퍼의 문제가 아닌가 싶음. 자식들은 어찌보면 본인의 시각과 식견을 성인으로서 인정받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지만, 여전히 고압적인 사람들이 많으니

  • @dio21290
    @dio21290Ай бұрын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아버지와 아들은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지 못하게 했죠. 아버지는 밥먹으며 자식에게 잔소리를 하고 그로인해 패륜 살인이 나면서 생긴 법이죠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중종때 일이었죠. 너무 어이강 ㅓㅄ어서인지 처음 이야기하면 다들 안 믿더군요...

  • @PlXNIN
    @PlXNINАй бұрын

    일본 창작물을 보면 유독 아버지와 자식이 대립관계인 작품이 많죠. 이것은 근본적으로 일본이 전범국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 세대가 벌인 침략전쟁에 대한 댓가를 자식 세대까지 치르고 있는 일본의 현실이 '제 멋대로이며 무책임하고 자식의 입장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하는 아버지' 라는 전형적인 일본의 아버지상으로 정형화 됐다 생각합니다. 사실 별로 공감도 안가고 불편할때가 많습니다.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Ай бұрын

    1.5세대 감독들은 전 세대가 벌인 전쟁의 간접 피해자들이라 전쟁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토미노 요시유키, 나가하마 다다오 등...

Келес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