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오디오북]낮달 아래에서 ∖강해원 작가∖치매에 걸린 엄마를 요양원에 보내놓고, 자신은 곧 외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에 남동생의 무덤가에 찾아와 넋두리를 하는 누나
작품 : 낮달 아래에서
작가 : 강해원
출판사 : 문화의 힘
강해원 소설집 (나비춤) 에 수록된 작품
2019년 월간 (문학세계) 로 등단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한국작가회의 회원
문학세계문인회 회원
대전소설가협회 부회장
중등학교 교사
작가의 말
이 작품은 화자인 누나가 죽은 동생의 무덤 앞에서 혼자 말하는 형식의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는 모노드라마적인 소설입니다.
화자는 치매에 걸린 엄마를 요양원에 보내 놓고 자신이 외국에 가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일찍 세상을 떠난 동생의 묘 앞에서 넋두리하듯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문제의 가장 큰 화두가 치매라고 합니다.
치매는 가족 모두를 힘들게 하는 안타까운 질병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사람은 내 부모님만은 치매에 걸리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사람의 일이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쓰면서 치매로 인한 정신적 피폐함보다는 추억을 회상하며 가족의 사랑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가족이 해체되고 붕괴하면서 사회가 날로 더 삭막해져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은 오로지 가족의 사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정도는 없습니다.
소리 높여 주장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다만 몇분이라도 제 이야기에 공감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작품, 책방의 독자님들과 함께 할수 있도록 수락해주신
작가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작품낭독 문의 : jjong_0623@naver.com
#강해원#나비춤#낮달아래에서
00:00:00 인트로 음악
00:00:17 작품소개 및 작가의 말
00:02:35 본문 낭독
00:50:00 마지막 인사말
Пікірлер: 38
누나가 동생에게 전하는 말을 듣고 있으니, 언젠가 이직을 위해 멀리 이사하려한다 했을때 눈물범벅되어 만류하던 동생이 기억납니다. 삶은 끊임없이 누군가에게로 동경과 애정의 물결이 반복되나봅니다. 책방님 고운낭독영상이 자연스레 스토리텔링되어 두꺼운 얼음위에서 신이나게 뛰놀던 유년이 생각납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건강하셔요.
늘~~~ 편안하고 정겨운 목소리~~ 잠못이루는 밤들~~ 친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낮달 아래에서 (강해원 作 )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ori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신기하님 ^^
어머니 날을맞아서 인지 어머니와 동생에 대한 슬픈 내용이네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쁜글이네요 슬픈일을 많이 격은주인공인데도 낮달아래 동생의 무덤앞에 정겨운 음성으로 읽어주신 쥔장님의 부드러운 음성이 그리 느켜지는것 같아요 엄마를 너있는곳으로 데려가지마 ! 할땐 착각했어요 그곳이 이세상인줄 잔잔하니 잘들었읍니다 땡큐입니다 💕
목소리가 너무 이뻐 매일 들어도 하루가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올라와있는 책방님 목소리에 오늘하루도 행복한날 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해원 작가님 낮달 아래에서 정겹게 잘 들었습니다 혼자하는 동생과의 대화 참 정겹고 따뜻하네요 끝까지 잘듣고 갑니다 편안한팜되세요 ^^*♡
젊은나이에남편을잃고어린남매를키우느라고생 했던엄마 아들 마져잃고우울증으로이졘치매에걸려과거로의 여행을하고계신가봅니다 그래도예쁜치애에걸려요양원에 서 잘 지내고 계신다니 다행이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편의 죽음 아들의 죽음 시어머님의 냉대. ᆢ 여인의 몸으로 죽음같은 고통을 견디며 살아냈을 기나긴 세월이~ 긴 여운으로 가슴을 짓누릅니다 내가 산것이 아니고 세월이 살았겠지요 모든 기억들을 하나 하나 지워 가며 ᆢ 흐르는 세월이 살았겠지요 책방님 오늘은 참 따뜻한 봄날이네요 따뜻한 봄볕에 살랑거리는 바람에 기대어 오늘 하루를 쉬어가렵니다 사랑하는 책방님을 그려보면서 ᆢ
어서오세요.책방님💕 잘듣겠습니다. 정말 무서운병이예요. 고맙습니다 🙏
한참 듣다가 보니 우리 집 비슷한 구성이 많네요.우리도 엄마가 식당을 30년 하셨는데 고생했어요 엄마가 모두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잘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sori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넘슬픈 애기네요~ㅠ잘듣고갑니다~
🍓🍒
😊❤❤건강잘챙기세요
누구에게나 알어날수 있는 소소한 일상인줄 알았는데 가슴이 먹먹하내요~~~ 수고하셨어요 ^^
잘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ori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호기순님 ^^
책방님. 반갑습니다 출근길. 들었는데 기분이 가라안네요
반갑습니다.오랫만에 댓글을 씁니다.무고하시지요? 잘듣고 마음 살찌울께요.오늘도 행복합시다
출근길 버스에서 듣고있는데 비도오고 책방님 목소리가 얹어져서 그런지 눈물이 왈칵 날뻔 했네요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조근조근 대화하듯 읽어주는 스토리 한편으로는 가슴시린 사연 낮달이 지도록 이어지는 그리움과 함께 잘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을께요
@sori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책방님의 새로운 이야기보따리가 올라와서 반갑게 듣네요 ~ 저의 친정엄마가 치매걸려 나중에는 절 못알아봤을때 생각이나네요 ~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soribook
Жыл бұрын
최종후님 감사합니다. ^^
밤중에 잠이깨어 들어왔더니 오셨네요 반갑게~잘듣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 사랑합니다. 방구님들 ❤🧡💛💚💙❣ 00:00:00 인트로 음악 00:00:17 작품소개 및 작가의 말 00:02:35 본문 낭독 00:50:00 마지막 인사말
요즘 목소리를 들을수가 없으니 어찌된 일인지요?? 너무 궁금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문학집 선정 기준에 대해 문의드릴려고 하는데요. 미등단 신인이 수상한 작품은 문학집 선정 기준에 제외되는지 궁금합니다. 등단한 전문 작가로 정식으로 출판한 작품만 소개해주시는 건가요?
@soribook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메일로 문의해주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jjong_0623@naver.com
@user-rp2nv3tz6u
Жыл бұрын
@@soribook 제가 한 문의글에 긍정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어제 책방 오디오님 말대로 양식 맞춰서 메일 보냈는데 아직 답변이 안왔네요..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 항상 건강하세요~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