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고전 / 이방인 (세계문학) 줄거리 / 알베르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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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37

  • @user-kt5bj7dm9s
    @user-kt5bj7dm9s3 жыл бұрын

    작품 초반에는 감정이결여된사람은 이런행동을 하고 이런선택을 하고 이런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결여되었단 것때문에 이렇게까지 될 수 있구나로 봐뀌어 가며 답답함과 허무함과 화와 비슷한 감정이 들어오는..

  • @user-sp7yh1yt2c

    @user-sp7yh1yt2c

    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냥 답답하고 이해도 안되고 그랬네요 이게 말이 실존주의지 그냥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감정이 결여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존주의가 휴머니즘의 복고라는 점에서 더더욱 모순적인거 같은데 파리로의 전근 거절: 성취감 못느낌 어머니의 죽음, 청혼 거절: 사랑 못느낌 아랍인도 작열하는 햇빛에 충동적으로 죽이고 이후 재판장에서든 감옥에서든 덥다고만 하고 뫼르소는 어쨌든 그 해 여름이 아니었으면 다음 여름에 사고 쳤을거 같네요. 절대 가까이 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말이 '솔직한 성자'지 그냥 사이코

  • @bingo5707

    @bingo5707

    3 жыл бұрын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뫼르소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읽었었습니다. 뫼르소가 감정에 무감각한 사람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있다고 생각했고, 자기의 감정에 솔직하지못한 사회의 모습을 보다가 이방인을 읽으니까 저로써는 뫼르소의 허례허식없는 말들이 저는 오히려 통쾌했습니다

  • @eugene_cha

    @eugene_cha

    2 жыл бұрын

    @@bingo5707 저두요. 보는 내내 자화상 같았어요. 평소에 스스로의 주체적인 판단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높은 편이라 뫼르소가 평판이나 주변의 분위기보다 자신의 솔직함을 선택하는 부분들이 특히 그렇게 느껴졌네요. 하지만 한 편으로는 뫼르소가 소시오패스같이 느껴지기도 했으나 저 스스로도 마이너한 경향이나 감정이 결여된 듯이 행동할 때가 많았기에 딱히 뫼르소의 행동을 이해 못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 소시오패스 같다는 것도 사회에서 요구하는 도덕적 관념에서 비롯된 평가였으니까요.

  • @Photonlay

    @Photonlay

    9 ай бұрын

    ​@@user-sp7yh1yt2c이방인은 알베르 카뮈의 도서 중에서도 에피타이저에 해당하는 도서입니다. 실존주의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만인 허무와 거부만을 담아낸 작품이죠. 만약 알베르 카뮈가 생각하는 실존주의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나 반항하는 인간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방인만을 읽고 카뮈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알기란 힘드니까요.

  • @Yeeungyeeung

    @Yeeungyeeung

    6 ай бұрын

    ​@@user-sp7yh1yt2c이방인의 주인공이 사이코나 소시오패스라고 말하는거만큼 병tls같은 해석음 없음. 이방인의 주인공의 성격과 태도는 삶을 대하는 하나의 자세일 뿐이지 뫼르소는 성인이 아님. 뫼르소처럼 "어차피 죽음이라는 것 때문에 세상의 모든게 의미없는데 왜 열심히 사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답이 바로 이방인의 주제임. 요약하자면 세상은 부조리로 가득해서 뫼르소처럼 무기력하게 살아갈 수도 있지만, 그 대신 하나뿐인 인생 열심히 살자는거임. 작가가 강조하고 싶었던건 온갖 부조리에도 불구하고 이에 반항하며 열심히 사는 인생에 대한 실존주의적 태도임. 자세한건 너진똑의 이방인 리뷰를 참고해보면 좋음.

  • @user-qq4dq4lw4u
    @user-qq4dq4lw4u4 жыл бұрын

    훌륭한 채널이네요~~짧은 시간에 이렇게 압축된 내용을 전해 주시니 좋아요~~앞으로 자주 찾아올께요^^

  • @user-hi4sc8ef3j
    @user-hi4sc8ef3j2 жыл бұрын

    책 읽고 봤는데 내용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구독합니당

  • @user-zv2ik5rc5i
    @user-zv2ik5rc5i Жыл бұрын

    이방인 너무 어려운 책이었는데, 간결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됐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user-mr5rt7uc1b
    @user-mr5rt7uc1b3 жыл бұрын

    책을읽고 이해를 더하고 싶어 들었는데 굿입니다~♡

  • @user-ZINABBAKKU
    @user-ZINABBAKKU Жыл бұрын

    일러스트가 세련되고 멋지네요 . 작품내용 이해가 더. 풍부해진 느낌입니다.

  • @G_seektree
    @G_seektree4 жыл бұрын

    카뮈의 이방인...진짜 죽어라 안읽히는 책 중 하나였죠 ㅎㅎㅎ 살인이라는 죄보다,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지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에 더 큰 비난을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때문일까요.. 저도 이방인이어서 그런지 당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 @kusuhadrink

    @kusuhadrink

    4 жыл бұрын

    보통사람들은 살해당한 아랍인에 대해서 원래부터 아는 사이도 아니었고 딱히 관심도 없었는데, 어머니 하면 바로 자기들 어머니가 생각나 더 쉽게 감정이 동하지 않았을까요? 알지도 못했던 아랍인에 대한 연민보다, 저놈은 어머니 죽음을 대체 어째서 슬퍼하지 않는거냐 어떻게 인간이 그럴수있지 넌 나 그리고 우리와 너무 다르다 이방인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 @user-yi5vk8ch3c

    @user-yi5vk8ch3c

    3 жыл бұрын

    니가 소시오패스인 것. 100% 확신함.

  • @Silver_Bell.618

    @Silver_Bell.618

    11 ай бұрын

    만약에 피해자가 백인 였다면 살인자중점으로 갈 수 있겠지만 아랍인이 이라서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마치 어머니의 죽음에 큰 충격이 없었던 뫼르소 처럼...

  • @iook__
    @iook__2 жыл бұрын

    나와 다름은 웃음소재일 뿐

  • @bixbyjin
    @bixbyjin2 жыл бұрын

    주인공 뫼르소 뫼르소의 연인 마리(해변가에서 만남. 원래 마음이 있었다) 이웃 레몽과 친하게 지낸다(나쁜건 알고있어) 레몽 내연녀(복수할 계획) 주인공에게 내연녀를 꾈 편지를 쓰게함 넘어옴 복수함(아마 죽였다) 레옹의 친구 별장에 놀러간다(해변) 해수욕을 즐기는 와중 내연녀의 오빠들과 아랍인 패거리를 만난다. 그룹으로 갔다가 싸우는데 주인공은 권총을 어찌어찌 받는다 근데 [어디선 칼에 비친, 그냥 태양빛]때문에 총을 발사 재판에 넘겨지지만 재판내용이 누구의 죽음보단 이해할수없는 뫼르소의 생각을 비난

  • @inyeroum
    @inyeroum11 ай бұрын

    "저는 난쟁이로 태어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 죄로 저는 평생에 걸쳐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scr3818
    @scr38184 жыл бұрын

    책을 읽으며 특히 2부서부터 속이 너무 답답하고 언짢음을 계속해서 느낍니다. 특히나 사형집행을 선고 받고 그를 찾아온 목사와의 대화에서는 '위선'에 대하여 뼈저리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한국 영화 '밀양'이 잠시 머리를 스쳐가더군요. 특히나 작품 중 법정에서 자신의 운명이 결정 지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와 변호사 그리고 배심원들 사이에서 말 한 번 못하는 주인공의 의견은 가치가 없고 묵살되는 모습을 보면서 지독하고 아찔하기까지란 소외감을 받을 수 있었네요.

  • @inm3298
    @inm3298 Жыл бұрын

    깔끔하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누군가 이 책에 대하여 궁금해한다면 주저 없이 이 영상 링크를 보내줄 것 같습니다.

  • @davidchang4559
    @davidchang4559 Жыл бұрын

    👌

  • @ilthehagil_cute
    @ilthehagil_cute6 ай бұрын

    이방인 책을 읽으면서 뫼르소가 타인과는 다른 생각을 지니고 행동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뫼르소가 결코 살인죄를 저지른 사실에 있어서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정당화되진 않고 별개로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책 속에서 재판을 받는 과정 또한 범죄행각에 대해 다루는 것보다 타인과 다른 반응과 생각을 드러내는 뫼르소의 평소 모습에 치중됨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재판이 부조리하다고 느껴졌어요. 책이 읽기도 해석하기도 어렵네요.. 나중에 더 많은 책을 읽고나서 다시 이방인을 읽어봐야겠어요.. 읽는 중에도 읽은 후에도 혼란스럽네요 😓

  • @user-mo7dw1fi4z
    @user-mo7dw1fi4z Жыл бұрын

    이방인도 부조리도 격하게 공감 합니다. 카뮈를 알게되고 그가 보는 세상이 내가 보는 세상과 일치한다고 느껴지고 해방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user-wf1cq6ic5r

    @user-wf1cq6ic5r

    Жыл бұрын

    뫼르소는 상징적 인물이지만 당신은 사회부적응자인듯 합니다

  • @user-dd2cm9ol4b
    @user-dd2cm9ol4b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혹시 학생들 온라인 클래스 수업에 출처 밝히고 영상을 올려도 될까요?

  • @Haji-dl8uh
    @Haji-dl8uh2 жыл бұрын

    브금좀알려주세요!!

  • @changbinson
    @changbinson7 ай бұрын

    다른 사람이랑 달라서 이방인이 아니라 나자신을 이방인처럼 느껴서 그런건데

  • @user-zu1oe3gn3v
    @user-zu1oe3gn3v4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읽었던 까뮈의 작품이네요. 이방인이라는 제목 자체가 부조리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상황이겠죠. 해설집에서 읽은 것 중 기억나는 것이 뫼르소라는 이름이 태양 과 쏘다의 프랑스어 합성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 @user-yl1pp4sx2r

    @user-yl1pp4sx2r

    Жыл бұрын

    쏘다가 아니라 살인 아니었나요... 꺼무피셜은 그렇게 말하던데

  • @MrCrush5129
    @MrCrush51296 ай бұрын

    책은 재미 없다. 하지만 이 영상은 재밌다.

  • @user-uh4ly4ey3f
    @user-uh4ly4ey3f8 ай бұрын

    나는 아직도 뫼르소가 왜 총을 쐈는지 모르겠다

  • @user-jh5wg7mn8t
    @user-jh5wg7mn8t3 жыл бұрын

    이책은 카뮈 하고 그밖에 실존주의 철학좀 공부하고 읽어야 참맛을 느낄 수 있을듯

  • @Hyunsssu

    @Hyunsssu

    Жыл бұрын

    카뮈는 실존주의를 멀리했다고하네요

  • @Photonlay

    @Photonlay

    9 ай бұрын

    ​@@Hyunsssu그럼에도 그의 철학은 실존주의와 유사한 측면이 많으니 서로 차이를 비교해가면서 읽는 것도 유익할 것 같아요.

  • @user-nv7zd7nv3z
    @user-nv7zd7nv3z2 ай бұрын

    주인공이 소시오패스인건 확실함

  • @jean1334
    @jean13348 ай бұрын

    뫼르소는 어쨋든 결국엔 살인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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