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웰빙공원트레킹 기장옛길 청록산악회

용소웰빙공원 용소옛길 기장여행 기장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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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 산악회와 함께 기장 용소웰빙공원 트레킹을 간다.
연산역 버스 정류소에서 기장가는 36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기장 농업기술센터 정류소에서 하차 한다.
비가 내린다.
이 길은 기장 옛길로 들어 선다
요 길이 기장 사람들이 반송으로 넘어 다니던 옛 길이라
밤꽃 냄새가 호르몬 냄새하고 똑 같거든
그러니까 과부가 못사는 기라 밤 꽃 피 놓으면
밤꽃이 활짝 피어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 길은 신라 이전부터 기장으로 통하는 관문으로서 기장읍으로 통하는 길이었다고 한다.
기장옛길 표지판이다
"옛길의 흔적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 기장옛길은 기장읍 서부리 355번지 일원이다.
삼국시대부터 근대기까지 기장 읍성에서 동래와 양산, 울산 ,경주 방명으로 통하는 관로로 기장읍의 내륙 관문이다."
용소골 마애 석각이라 부르는 이곳은
용소옛길의 바위에 새긴 기장에 부임했던 군수, 현감 7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군수는 이해륜, 송영희, 엄신영, 이경우 군수 이며,
현감은 손경현, 오영석, 송재우 현감의 이름이 돌에 새겨 져 있다.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린다.
개울가에도 빗방울이 떨어진다.
이곳에 여근석 전설이 전해져 오는데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녀자, 행운을 갈망하는 나그네가 개울 건너에 있는 여근석 안으로 돌을 던지며 소원을 빌 었던 자리라고 하는데 돌이 여근석 안으로 들어가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전설이다.
수국이 피었다.
이곳에는 기장 옛길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기장 옛길 안내 표지판이 크게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장옛길은 삼국시대에는 갑화양곡이라 불리었는데 훨씬 이전 선사시대 때 부터 있었던 길이라고 한다.
용소계곡에는 낭떠러지에 바위를 깍아내고 석축을 쌓아 사람이나 우마차가 지나다닐 수 있게 만들었던 잔도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잘 남아 있고, 동래, 양산 장터로 향하던 고갯길로, 물건을 팔러 가는 봇짐장수와 민초들의 고단한 삶의 길이었을 것이다.
일제 강점기 때 근대도로가 만들어 지면서 점차 도로의 기능이 사라졌다고 한다.
길가에 들국화가 피었다
해운대 울산간 고속도로를 떠 받치는 기둥들이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비가 와서 팔각정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는 잔디그네 쉼터와 체육시설 그리고 놀이터가 잘 만들어 져 있다. 바로 옆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다
이곳은 또 야외공연도 할 수 있는 너른 잔디 밭이다
비가 계속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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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쉼터가 잘 만들어져 있다
오리가 이곳에 터전을 마련하고 살고 있다
나무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고
나무다리를 건너가 본다
어미오리와 함께 나온 6섯마리 새끼 오리들이다
기장 용소호가 물위에 떠 있다.
돌아 갑니다
맛있는 점심식사시간이다.
한바퀴 돌고 왔더니 점심밥이 더 맛있다.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시시 시작
야~야~야 ~
내 나이가 어대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도 하나요 ~
느낌도 하나요 ~
그대만이 정말 내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날 우연히 거울속에 비춰진
자~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오예~
점심식사 후에는 잠시동안 실버 노래자랑을 하였다.
나비야 부터 송아지 곰새마리 등 손자들에게 들려주는 노래부터
내 나이가 어때서도 불렀다
즐겁게 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보리수가 빨갛게 익어 간다
비가 오는 것도 멋이 있네요
비를 맞으면서 모델은 포즈를 취한다
다실 봣습니까?
다실 있어요
강도용 회장님은 차방넷에서 차한잔을 드시고
차메니아가 되셨는가 보다
다시 소녀가 되신듯이 즐겁다
그네도 있고 데크길도 잘 만들어져 있다
벚나무 벚지가 까맣게 익었는지
옛날 생각에 벚지를 따 드신다
양쪽으로 줄줄이 달린 아카시아 잎으로 가위 바위 보를 하며 하나씩 떨어 뜨리던 옛날 생각이 난다.
담쟁이 넝쿨이 오르고 있다.
담쟁이 시가 생각난다.
담쟁이
詩人.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는
현실의 모순과 고난을 극복하는
끈질긴 의지를 표현한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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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웰빙공원 입구에 대해 보이찻집이 있다
비도 맞고 하여 넓은 카페을 찾아 간다.
제니아 카페 2층에서 여장을 풀고 아메리카노 커피와 카푸치노 유자에이드 등 취향에 맞는 차한잔으로 오늘 청록산악회 용소웰빙공원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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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산행과 평일산행
아름다운 산과 산사, 둘레길과 마을길 계곡과 바닷길등 자연과 도시를 다니며 역사가 있는 스토리를 담고 아름다움을 담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영상작업을 합니다
영상의 출연자는 주인공이 되고 , 기록을 되고 , 다른사람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시간은 변하고 차방넷에서 있었던 많은 이야기가 고스란히 영상과 사진에 남게 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산에 오르고 , 계곡을 담고 , 바람을 담고 , 파도를 담아 두었습니다
언제나 다시 열면 그대로 전해주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Пікірлер: 6

  • @popokorea
    @popokoreaАй бұрын

    용소웰빙공원 가족들과 휴식하는 공간으로 좋아요

  • @dasun5313
    @dasun5313Ай бұрын

    용소웰빙공원 추천

  • @popokorea
    @popokoreaАй бұрын

    용소웰빙공원은 반송넘어가는 언덕에서 농업기술센터 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 @popokorea
    @popokoreaАй бұрын

    비가왔지만 한적한 용소웰빙공원의 정자가 여러개 있어서 비를 피하면서 쉬어 갈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user-mg5ih4rg2z
    @user-mg5ih4rg2zАй бұрын

    잘 내려갓나요 (원통암) 이어폰을 놓고 갓네요

  • @youtubeaction1

    @youtubeaction1

    Ай бұрын

    원통암 연봉스님 반갑습니다. 세수하면서 벗어둔것을 알았습니다. 아직은 쓸만한데 충전기만 있으면 사용해도 됩니다. 블루투스 .LG HBS900으로 스마트폰 연결해서 사용하세요. 구독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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