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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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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링크 : 링크 : • [Vol.4]아침 Q.T를 위...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얼마 전에 한 분이 댓글에 짧게 이런 문의를 주셨습니다.
“목사님, 악한 영은 어떤 것을 무서워하나요? 참 궁금합니다.”라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시간에는 악한 영이 어떤 것을 싫어하며 또한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제가 교회를 개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한 자매님을 치유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치유사역을 하면서 악한 영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드러난 악한 영을 취조하기 시작했습니다. 마가복음에 보면 예수님이 거라사의 광인 안에 있던 귀신에게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으시지 않습니까? 이렇듯 드러난 악한 영에게 묻는 것입니다. 악한 영의 이름이 무엇인지, 언제 들어왔는지 이 사람 안에서 무엇을 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그럼 왜 이런 것을 묻느냐? 이렇게 악한 영의 정체를 알게 될 때 보다 쉽게 악한 영을 쫓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추가해서 이런 것을 묻기도 합니다. 그 사람 안에 누가 대장인지 악한 영이 몇 마리나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매님에게 나타난 악한 영에게 자매 안에 몇 마리의 악한 영이 있는지를 물었는데 악한 영이 뭐라고 말을 했느냐?
자매 안에 악한 영이 몇 마리가 있는지 말하고서는 밖에도 이 자매를 따라다니는 악한 영이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면서 그 악한 영이 지금 교회 밖에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만든 이야기 아니라, 자매의 입을 통해 악한 영이 직접 한 말입니다.
여러분 악한 영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뭔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여러분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을 하십니까?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인데, 이 교회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하시지 않습니까?
여러분 제가 처음 개척했던 교회는 상가 3층에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요즘은 예수님이 오셔도 상가에서 교회를 개척하면 부흥하기 어려워”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던 때였습니다. 물론 이 말은 예수님을 망령되게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상가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빗대어 한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매를 통해 드러난 악한 영이 이 자매를 따라다니던 악한 영이 교회 안에 따라 들어오지 못하고 지금 교회 밖에 있다고 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말을 하면 안 되지만, 당시 저는 악한 영의 이 말을 들으면서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작은 상가 교회를 개척했는데 악한 영이 이 교회를 두려워하며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위로가 되었던 것입니다.
당시 제가 교회를 개척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거리에서 전도를 하며 작은 교회 예배당에 앉아 기도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보잘 것 없는 개척 교회를 귀신이 두려워하며 발을 드리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 악한 영들은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를 싫어합니다. 싫어할 뿐 아니라, 접근을 하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과연 무엇이 교회로 하여금 음부의 권세를 이기게 만드는 걸까요?
그것은 그 교회에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려고 애쓰는 성도들이 많을 때 또한 교회에 기도가 살아 있을 때(막 9:29), 이런 교회가 음부의 권세를 이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씀과 기도가 우리뿐만 아니라, 교회 또한 거룩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이렇게 말씀과 기도가 살아 있는 교회가 될 때 이런 교회가 음부의 권세를 이기게 되므로 악한 영들이 이런 교회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럼 또 악한 영들은 무엇을 싫어할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 이름과 그 권세”를 싫어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속죄 제물이 되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우리가 믿을 때,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면서 또 이루신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사탄의 세력을 무력화시켰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골2: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여러분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예수님이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시고 구경거리로 삼았다고 말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무력화하시고 구경거리로 삼은 이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누구냐?
바울은 이 존재들이 바로 사탄의 세력이라고 에베소서에서 말을 합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을 하셨을 뿐 아니라, 사탄의 세력을 무력화시키고 구경거리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런 사탄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제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면 이들이 피하게 될 것이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악한 영들은 우리가 “예수 이름과 그 권세”를 사용하는 대적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렇게 예수 이름으로 악한 영을 대적할 때, 그 권셀 인해 이러한 악한 것들이 무력화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적을 하는 사람의 영적 권세에 의해 능력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적권세가 크건, 적건, 상관없이 악한 영들은 우리가 예수 이름 자체를 사용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또 악한 영이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냐?
제가 오래전에 축사사역을 하다가 악한 영이 무엇을 싫어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초창기에는 축사사역을 하면서 악한 영을 쫓아내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영은 묶임을 놓고 떠나갈지어다”라고 명령을 하면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악한 영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에야 악한 영을 쫓아내기 전에 이 악한 영이 숨어 있던 집을 먼저 파쇄하고, 또한 취조를 통해 악한 영의 정보를 알고 난 후, 악한 영을 제압시킬 수 있는 것들을 통해 쉽게 쫓아내지만 초창기에는 이러한 것에 대해 전혀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예수 이름으로 악한 영을 쫓아내기만 했습니다. 그러니 강한 악한 영과 맞닥뜨리면 축사사역이 힘들어 지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가!” 그러면 “안나!”라고 하면서 버티는 것입니다. “나가!” 그러면 “여긴 내 집이야!”라고 하면서 버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축사사역을 하면 밤을 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도 드러난 악한 영이 버티기 시작했는데 문뜩 예수님의 피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명령을 했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너에게 예수님의 피를 뿌린다”라고 말입니다. 하도 악한 영이 버티고 안 나가니까 이렇게까지 명령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제가 무엇을 목격하게 되었느냐? 악한 영이 “아아악”하면서 비명을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고통스러워하면서 비명을 지른 것입니다. 그러면서 악한 영이 드러날 때마다 예수님의 피를 사용했는데 명령을 할 때마다 악한 영들이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에게는 “구원과 보호의 능력”이 되지만, 악한 영들에게는 이게 영적인 무기가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것들이 악한 영이 싫어하는 것 중의 몇 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악한 영들은 이러한 것들을 싫어하는데, 악한 영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죄와 악”입니다!
여러분 창세기를 보면 하와를 속이는 사탄이 “뱀”으로 묘사됩니다(창 3:1). 그러나 요한계시록에서는 이 사탄이 어떻게 표현됩니까? 뱀이 아니라, “용”으로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즉, 뱀이 용으로 변한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해서 발로 밟아 버리면 죽을 정도였던 뱀과 같은 사탄이 어떻게 용으로 변하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인간들의 죄악을 통해 이렇게 사탄의 세력과 권세가 커지고 강해지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인간의 죄와 악이 사탄을 세상의 신(고후 4:4)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하나님과 연관된 것은 싫어하지만, 인간들의 죄와 악은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좋아할 뿐만 아니라 죄와 악을 저지르도록 조장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사탄이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취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요? 이 질문이 오늘 하루 묵상의 재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