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에 건강 지키려면 꼭 보세요! 지금 가장 맛있는 제철음식 8가지! / 8월 제철음식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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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음식캘린더 #8월 #season365
0:00 올해들어 여덟번째 제철음식캘린더입니다. 오늘도 8월에 가장 맛있는 제철음식들의 효능, 주의점, 레시피 등 유용한 정보를 많이 가져왔어요. 제철음식 챙겨먹고 무더위 이겨내자구요.
0:20 전복
전복을 통으로 드실 때는 꼭 제거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전복의 입은 세균 덩어리이거든요, 식도와 이빨 까지 제거하세요. 그리고 내장 옆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 모래주머니입니다. 이곳도 제거하세요. 쓴맛이 날 수 있어요.
전복은 껍데기 바깥 부분까지 살이 통통하게 나와있는 것이 좋은 전복이며, 생전복의 경우 뒤집었을 때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서로 엉겨 붙어 있는 것들이 싱싱한 전복입니다. 싱싱한 전복의 경우 회로도 먹죠. 회로 먹으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좋고, 씹을 때마다 은은한 단맛이 나서 맛있어요.
전복은 미역, 다시마, 감태같은 해조류를 먹고 자라며 대부분의 영양소가 내장에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전복죽을 먹을 때나, 전복을 구워 먹을 때도 같이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내장을 같이 넣고 진한 고소함이 일품인 전복죽을 만들었어요. 전복살까지 듬뿍 넣었더니 사먹는 전복죽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1:35 무화과
무화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수로 클레오 파트라가 즐겨 먹었다는 과일입니다. 8월부터 9월이 가장 당도가 높고 달콤한 향이 좋은 제철입니다. 무화과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어 소화불량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무화과는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하는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물로 씻어서 껍질째 드셔도 됩니다. 장기 보관이 어려운 과일로 최대한 빨리 먹거나, 잼이나 냉동해서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화과 얼려서 드셔보세요. 샤베트 같은 식감에 단맛이 더 올라와서 정말 맛있어요. 여름철 디저트로 최고입니다. 무화과에 크림치즈 올리고 꿀 살짝 뿌려먹어도 맛있어요. 이맘때 저의 원픽 와인 안주입니다.
2:29 참나물
고급 산채로 알려진 참나물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로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눈 건강에 좋고, 칼륨이 풍부해 혈압과, 중풍예방에도 좋아요.
참나물의 아삭한 줄기와 특유의 향이 어떤 요리를 해도 참 매력적입니다. 나물 무침을 해도 맛있고 겉절이로 먹어도 맛있어요. 고기와 함께 먹으면 육류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궁합이 좋아요. 저는 우엉과 당근을 넣고 참나물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나물 중의 으뜸이라 이름이 참나물이라는데, 그에 맞게 정말 맛있네요!
3:10 깨
한식은 기승전 깨죠. 8월말 부터 햇깨가 나와요. 깨는 참깨의 씨앗입니다. 하지만 참깨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식품입니다. 껍질째로 먹으면 그대로 배출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깨를 갈아서 깨소금으로 많이 쓰죠. 산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깨소금을 구매하는 것보다 통깨를 구매해서 먹을 때마다 빻는 게 좋아요.
그리고 유럽에 올리브유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참기름이 있습니다. 참깨로 만든 기름이 참기름이에요. 고대 신화 때부터 젊음을 유지해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요. 이집트 미이라가 썩지 않게 참기름이 쓰였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아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에요. 조물조물 나물을 무칠 때 넣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은 입맛을 돋우죠. 좋은 참기름, 좋은 통깨 만으로도 음식의 풍미가 완전달라집니다.
4:05 고춧가루
우리 밥상에 고춧가루를 빼고 음식을 논할 수 없죠.
어떤 고춧가루를 골라야 할까요? 국내산으로 꼭 구입하세요. 국산 고춧가루는 수확후 바로 말려요. 맛과 영양이 살아있죠. 수입품 고추의 일부분은 냉동시킨 홍고추를 말려 고춧가루를 만드는 경우가 있어요. 해동하는 과정에서 맛과 영양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산 고춧가루는 당도가 높아 요리를 해면 맛있게 매운맛을 냅니다. 굵은 고춧가루는 김장, 중간 크기는 요리용 고운 고춧가루는 장을 만들 때나 국, 찌개에 쓰여요.
고춧가루는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을까요? 상온 보관은 색과 맛이 변하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서 밀봉해서 냉동 보관이 좋습니다.
5:00 케일
케일은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푸드입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요. 대표적으로 칼슘이 많다고 알려진 멸치와 우유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케일 어떻게 드세요? 사과와 케일을 함께 즙 내서 많이 먹죠. 믹서기보다는 착즙기로 드세요. 케일에 함유된 효소와 비타민 같은 영양분이 믹서기가 작동하면서 생기는 열에 의해서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케일은 생선과 조합이 좋아요. 칼슘 성분과 생선의 비타민 D가 결합할 경우 뼈 건강에 효과가 배가 된대요.
저는 케일을 넣고 월남쌈 해먹는 것도 좋더라고요. 케일 깔고, 양배추, 오이, 파프리카, 오리고기 넣고 만들었어요. 야채 많이 먹을 수 있는 건 월남쌈이 최고인 거 같아요!
5:47 생강
생강은 날카로운 매운맛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입니다.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빠지면 허전함을 크게 드러내는 재료예요. 햇생강은 칼이나 숟가락으로 긁어서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껍질이 마르기 전이라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생강은 따뜻한 성질에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 근육이나 관절 통증에 도움이 됩니다.
생강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로 끓여 마시는 거예요. 햇 생강은 수분이 많아서 청을 담그기 좋습니다. 생강청을 담가두면 겨울에 진가를 발휘합니다. 감기를 예방하고 기침, 가래에도 좋거든요. 추운 날 따끈한 생강차 한 잔은 약보다 낫죠.
6:26 포도
알알이 달콤함이 가득한 포도! 요즘은 포도 품종도 참 다양하죠.
포도 맛있게 고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포도는 줄기에서부터 알맹이가 맺히기 시작해요. 그래서 가장 멀리있는 제일 아래쪽 알맹이가 달면 전체가 잘 익은 맛있는 포도입니다. 포도알이 다닥다닥 붙어 있으면 속에 있는 알들이 덜 익었을 확률이 높아 듬성듬성 하고 알이 굵고 단단한 것을 선택하세요. 포도알이 쉽게 떨어지거나, 표면이 주름진 것은 오래된 것이니 선택하지 마세요.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이 당분이 올라와서 달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포도 껍질, 포도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니 함께 먹는 것이 좋아요.

Пікірлер: 6

  • @제철음식연구소
    @제철음식연구소11 ай бұрын

    벌써 올해들어 여덟번째 제철음식캘린더입니다 : ) 제철음식만 제때 잘 챙겨먹어도 시간이 훌쩍 흐르는 느낌이에요. 더운데 제철음식 잘 챙겨먹고 무더위 이겨내셔요!

  • @user-gm1mk6le1f
    @user-gm1mk6le1f10 ай бұрын

    이번달도 감사합니다

  • @jjang0831.
    @jjang0831.11 ай бұрын

    8월달 도 제철님과 함께 합니다.^^

  • @제철음식연구소

    @제철음식연구소

    11 ай бұрын

    8월달도 감사합니다^^❣️

  • @minniemay2
    @minniemay211 ай бұрын

    와 ~무화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 꼭 많이 먹어야 겠어요 ~💕 케일듬뿍넣고 착즙쥬스도 만들어보구요 ~~ 너무 좋은정보 감사해요 😍😍

  • @제철음식연구소

    @제철음식연구소

    11 ай бұрын

    제철 식재료 부지런히 챙겨드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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