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째 뽑아버린 '분'만 5톤! 150살 동백나무 중장비로 캐서 옮겨 심기┃커다란 나무를 어떻게 옮겨 심을까?┃나무 이사하는 날┃대형목 굴취와 이식┃극한직업┃
※ 이 영상은 2024년 5월 4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휴식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대형목 이식과 조경>의 일부입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사계절 내내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기 위한 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야외 정원은 물론, 옥상과 실내 자투리 공간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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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살 동백나무를 옮겨라!
경남 거제시의 한 마을. 비탈길에 있는 동백나무를 김해 카페의 야외 정원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약 150살로 추정되는 동백나무를 굴취해 이송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는데.
먼저 동백나무의 가지를 잘라 정리해 주고 나무 몸통과 줄기를 보호대로 감싸준 후 뿌리 주변을 둥글게 파내 정리하는 분 작업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무를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중장비 기사와 작업자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자칫 잘 못 하면 나무의 생명은 물론 작업자들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분의 무게만 무려 약 5t. 굴취 작업이 끝나도 트럭에 무사히 싣기까지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 고도의 체력은 물론 온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작업. 과연 150살 동백나무를 무사히 옮길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휴식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대형목 이식과 조경
✔ 방송 일자 :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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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가 심어 놓은걸 팔다니....안타깝네요
150년 살아온 동백나무를 꼭 그렇게 옮겨야했나?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다.
옮기시는 분들 나무를 잘이식하려는 정성이 대단합니다 그맘을 동백이가 알고 잘뿌리내리고 예쁜꽃도 가득피우겠네요
나무야 그동안 잘 지켜줘서 고맙다 다른곳에 가서 많은 사랑 받으면서 잘라라❤
맞아요 인간은 자기 만족을 위해 말 못하는 동물도 반려동물이라고 집에서 키우는데 이제는 다 자연으로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동물들이 넘 불쌍해요ㅠㅠ
시골구석에 쳐박혀 있는거보다 나은듯~~~
동백이 저렇게 크게 자라는 나무구나...ㅎㄷㄷ
가장 궁금한 것은 저 뿌리 부분을 감쌌던 마대와 비닐 철사등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심으면 뿌리는 어떻게 밖으로 뻗어나와 성장하나요?
저렇게 해서 이식한 동백나무 살기 어렵습니다.
동백은 염분이 있는 곳 아니면 살기 힘듬
대형목 이식은 왠만해선 ...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이식후에 물관리나 특히 아무리 남부 지방이라해도
전과정을 보니
동백나무 이식이 잘되는 수종입니다
이식장소 알 수있나요
이사가면 거기서잘자랏으면좃게어요😂❤
1:45
13:11
이사가면 살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인간들이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