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꽃 선물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꽃과 함께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 엽서를 준비했어요. 코코플라워에서 이벤트중인 카네이션을 구매하시면 엽서와 함께 보내드립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커뮤니티 공지 또는 더보기란을 봐주세요~~ smartstore.naver.com/tmdshop 광고 없애기 -> 30:48 -Timestamp- 0:01 이루마 - f l o w e r 3:53 이남연 - Warmhearted 8:55 이루마 - Love 14:35 연리목 - 네가 있는 그림 하나 15:36 윤한 - 바람의 왈츠 18:11 Tobias Wilden - About Isolation / Ripples 21:48 Olafur Arnalds & Nils Frahm - 20:17 27:43 박정은 - Le jardin féerique from Ma mère l'Oye

@___WENDY

2 жыл бұрын

7세 딸아이가 이번 어린이날에 받고 싶은 선물이 꽃이라는데 주는 엄마도 받는 아이도 행복한 선물이 될 것 같아요.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___WENDY 너무 따뜻하네요..

'사랑하는 이에게 꽃을 선물하고자합니다. 투박하며, 순결하며, 애정어린 꽃을 원합니다. 꽃의 종류는 상관 없습니다.' 어느 도시의 대로변의 평범하기 그지 없는 꽃집 그리고 그곳의 젊은 플로리스트에게 한 기이한 운명이 찾아온다. 어느 노신사의 특이한 주문은 젊은 플로리스트를 당황시키기엔 충분하였다. 쉬우면 쉬운, 어처구니 없다면 어처구니 없는 주문 이었다. '선생님, 죄송하지만 어떤 종류의 꽃을 원하십니까, 아시다시피 꽃의 종류는 많습니다.' '꽃의 종류는 상관 없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종류의 꽃이면 됩니다.' 당당한 주문에 플로리스트는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진정하고 다시 고객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했다. '어느분에게 드릴겁니까? 사모님? 따님? 가족?' '아, 이곳으로 보낼겁니다,' 노신사는 더 이상 대답하지 않고 주소를 하나 내밀었다. 플로리스트는 주소를 보더니 당황했다. '선생님, 그러니 이분이 누구입니까?' '당신도 아는 사람입니다., 혹 시간이 되신다면 가보십쇼. 선금은 미리 두둑히 지급하겠습니다.' '선생님!!' 이내 노신사는 거금을 내더니 조용히 차를 타고 사라졌다. 다음날 노신사가 적어준 쪽지의 주소로 간 플로리스트는 건물을 보더니 발길을 멈췄다. '선생님.. 당신이 원하시는 꽃 종류를 알것 같습니다..' (00중앙병원 중환자실 제8호실) 플로리스트의 옛애인이 있던 곳 (3년 전) '당신, 자기 꽃들은 모두 이뻐' '그래, 그거 고맙네' '나는 꽃들을 잘모르는데, 당신은 꽃들을 잘 아는것 같아.' '이게 업인데 모르면 안되지.' '나는 꽃을 모르지만, 나중에 방을 투박하고, 순결하고, 당신의 애정어린 꽃들로 채웠으면 좋겠어.' '그래, 꼭 그래줄게.' ......... (다시 현재) '회장님, 그리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무얼 말인가?' '회장님 손녀분과 저 가게직원 만나는것 말입니다.' '그걸 말해서 무얼하겠나.' '네, 회장님 그러면..' '이보게....' '네, 회장님.' '나는 지금은 그냥 지나가는 노신사일세......'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항상 과거를 회상하게되는 것 같은 소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소설..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꽃향기가 가득하겠네요. 마스크 사이로 꽃향기가 전해질 것 같아요:) 꽃을 보고 있으면 눈이 즐거운지 눈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웨이님 플리 속 사진만 봐도 그 느낌이 전해지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날씨가 점점 좋아지죠? 요즘 같은 날씨가 몇 달은 지속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오늘도 고마워요:)

한 송이 두 송이 너를 생각하며 세 송이 네 송이 너를 그리며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그리고 열까지 봄을 한가득 쥐어 네게 건네자 작은 그 꽃들과 같이 어여쁜 너는 품 안 가득 내 맘을 안고 손에 쥔 오색 빛의 봄이 무색할 만큼 찬연한 미소를 보였다 네가 나의 봄이었다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네요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중인 사람입니다.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 준비로 이제 퇴근하고 저녁먹고, 내일 있을 격한 업무대비로 몸보신용 한약 먹는도중에 알고리즘이 떠서 우연히 들었는데 바이더웨이님 덕분에 초단위로 가쁘게 쉬던 숨이 이제야 좀 쉬어지네요. 감사해요 :)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이번주 정말 많이 바쁘시겠어요 그만큼 좋은 일이 겠죠?ㅎㅎ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일하러 가는 길…힘을 낼려고 일하고 돌아오는 길..오늘도 수고 했다. 듣네요.고맙습니다. 🐰🌻

조금은 쌀쌀한 밤공기, 선물을 준비하는 플로리스트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플레이리스트💐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아침 저녁으로 아직은 쌀쌀한데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기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곧 어버이날이네요 부모님께 꽃 한 다발 선물하면 좋겠어요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꽃 선물하기 좋은 계절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user-bj9im9ev2l

2 жыл бұрын

@@bytheway_sh 채널주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과제할 때, 일기 쓸 때마다 이 채널 플레이리스트를 들어요. 정말 집중 잘되고 기분도 좋아져요. 최고예여~!!

직원 플레이리스트 전부 다 너무 좋아요! ❤️❤️

Your playlists are always a feast for the ears✨:)

와...첫곡부터 이루마라니... 역시 믿고듣는 바더웨님...단 한번도 절 실망시킨 영상이 없어요 ㅠㅠㅠ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ㅜㅜ 힘이되네요.. 앞으로도 같이 음악들어요~~

꽃 알러지가 있었다는걸 잊어버리고 꽃을 사서 가꾸고 싶어지는 플레이리스트에요..항상 아련하고 아름다운 플리 감사합니다 :)

과제 중에 너무 집중이 안됐는데 바더웨님 새로운 플리로 풀집중하러갑니다.. 바더웨님의 플리라면 발로 해도 a+ 나올 수 있어요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요즘 날씨가 좋아서 더 손에 안잡힐 것 같은데 플리가 조금이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ㅎㅎ 항상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책 읽을 때 좋은 플레이리스트 채널 1위

눈물나요. 위로, 벅참

영혼을 치유하는 채널♥ 항상 감사합니다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기분좋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바다여행이라니 재밌으셨겠어요ㅠ 항상 좋은 음악들 감사해요 좋은 저녁 되세요☺️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언젠가 친구들끼리 꼭 바다여행 가보세요~~ 오늘 저녁 좋은 시간 보내세요 파이팅!!

제목 너무 이쁘다 🥰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

어쩜 화면도 이리 아름답나요?

오~ 전 책 읽으면서 들었는데... 꽃 가꾸며 식집사로서 들어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와😃 나에게 주는 꽃선물 같은 플리💐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표현이 너무 좋네요ㅎㅎ

ㅋㅋ새로운 플리 뜨자마자 안 듣고 밤까지 기다렸습니다 ~~ 드디어 듣네요>_< 항상 감사합니다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이에요~~ 맞아요 역시 밤이 최고라니까!!

공부하러 자습실언 저에게 딱맞는 플리 언제나 감사합니다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두번째 곡은 드라마 밀회에 나오는 곡이에요, 유아인 좋아해서 밀회 진짜 열심히 봤는데,, 음악 나오자마자 깜짝 놀랬네요. 공부 끝내고 밀회봐야겠어요,, 유아인 피아노 치는 연기는 압권입니돌 뿌엥ㅠㅠ

첫 곡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감사합니다.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저도 정말 많이 좋아하는 곡이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

음악 듣는데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ㅠ 플리 감사합니다 이 체널을 뒤늦게 알았네요 늦게라도 알았으니 다행인거죠

바더웨님...ㄷㄷ 너무 좋네여.. 제목이며 플리며 .. 역시라는 말을 하게되는 바더웨님..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기분 좋네요...ㅎㅎ 자주 찾아와주세요:)

이 플리는 내년에 오픈하는 제 플라워샵 브랜딩을 하려고 할때 마음 잡기 좋아서 듣게 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오픈하게 되면 소식 남길게요! 늘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THANKS FOR THE PLAYLIST S2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

헐 요즘 이루마 플라워 연습하고 있는데 너무 반갑네유,. 잘 듣고 가요..!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진 곡을 준비중이시네요.. 또 놀러오세요~~

@_bara

2 жыл бұрын

@@bytheway_sh ㅠㅠㅠ진짜 말씀을 너무 예쁘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작년에 꽃 이벤트 당첨됐었는데 벌써 다시 꽃의 계절이 왔네요💐 항상 바더웨님의 선곡에 감탄하며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벌써 1년이 되었네요ㅎㅎ 닉네임 덕분도 있지만 선물을 드렸던 분들은 잊을 수가 없죠ㅎㅎ 앞으로도 함께해 주세요~~

@jade_orchid

2 жыл бұрын

@@bytheway_sh 매번 바더웨님의 플리는 기대되는 매력이 있어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기억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jade_orchid 영광입니다ㅎㅎ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 반짝반짝 빛나는 그 곳을 향해 오늘도 바이더웨이님의 음악과 함께 걸어가봅니다 😌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끝까지 힘내서 함께해요~~!!

어느 밤이었다. 가로등이 점점이 도로에 내리쬐고 하늘은 시리도록 검은 그런 밤이었다. 바람이 선선히 불어서 나를 맥 없이 걸었다. 원래도 걷는 길이었으나 그날만큼은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구경하는 길이 되었다. 눈이 아프던 형형색색이 간판이 오늘따라 은은한 무지개 같아 보이고 역한 담배 연기가 신기루 같아 보이는 날이었다. 그러다 아주 잠깐 꽃집에 시선이 머물렀다. 연인들을 위해 늦은 밤까지 장사하는 꽃집은 따듯한 노란 불을 켜두고 속에 핀 꽃들을 흠뻑 자랑하고 있었다. 쇼윈도를 가득 채운 꽃들은 해가 진 지도 모르는 듯 꼿꼿이 피어 있었다. 그 모습에 내가 홀린 듯이 꽃집 문을 연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두꺼운 문을 힘껏 열자 뜨겁고 습한 공기가 폐 안을 적셨다. 어서 오세요. 나긋한 소리가 풀숲 속에서 비집어 나왔다. 아, 예. 멋쩍은 인사에 젊은 여주인이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그녀는 나를 보고 흠칫 놀랐다. 주로 가게 오는 사람들은 데이트를 위해 멀끔하게차려입은 청년이거나, 설레는 마음으로 꽃처럼 피어난 아가씨들 뿐인데 나의 차림은 슬리퍼에 후드를 입고 동네 마실 나온 백수였다. 예약하러 오셨나요? 주인장 처지에서는 가장 바른 말이겠으나 나는 더 머쓱해졌다. 질문에 답을 해야 하는데 입을 뗄 수 없었다. 검은 밤이 나를 이곳으로 밀어 넣은 것뿐 내 의지라곤 점만큼도 없었으니까. 그렇다고 아, 날이 좋아서 한 번 들어와 봤습니다. 너스레를 떨기에는 용기가 부족했다. 질문했으나 대답받지 못한 주인은 더 큰 물음표를 띄웠다. 아마 그녀도 꽃집을 운영하는 동안 용건을 말하지 못하는 손님은 처음일 것이다. 나는 머리를 굴려 그나마 이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을 골랐다. 아…. 길 가다 꽃이 너무, 예뻐서… 집에 두면 어떨까 싶어서…. 매우 조잡하고 우스웠지만, 말에는 거짓될 게 없었다. 꽃에 눈이 이끌려 들어온 건 사실이니까. 지금까지 답답한 손님을 웃는 낯으로 기다려준 주인이 고맙기도 해서 차마 거짓말로 커다란 꽃다발을 살 순 없었다. 어머, 그러세요? 꽃들이 참 예쁘죠? 원래 선물을 많이 하지만 집에 두면 더 좋아요. 그럼 작은 걸로 한 다발 만들어 드릴까요? 아, 네 혹시 집 안에 무슨 색이 제일 많으세요? 가벼운 물음은 처량한 원룸을 떠오르게 했다. 서울에 있는 여느 집처럼 습하고 어두운 집은 특별한 색이랄게 없었다. 옵션으로 있었던 갈색 책상과 무료 나눔 받은 연두색 침대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밤낮으로 줄줄이 이어진 알바 덕분에 그 방에 오래 있어 보지도 못했다. 그래서 나는 대충 아무 색을 집는 수밖에 없었다. 음, 베이지? 맞는 말이긴 했다. 벽지가 빛바랜 하양이라서 베이지와 그나마 비슷했으니까. 베이지, 좋네요. 어울릴 수 있게 꾸려 드릴게요. 주인은 가게 안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꽃들을 뽑아냈다. 그녀의 손에 들린 꽃송이는 위태롭게 휘청이다가도 조화로운 꽃다발이 되어 안겼을 때는 어느 때보다 힘 있어 보였다. 삼만 원입니다. 요즘 감성에 맞게 갈색 크라프트지로 쌓인 꽃을 와락 안고 나왔을 때, 딸랑이는 문 종 사이로 거센 바람이 불어 닥쳤다. 방금까지만 해도 선선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 꽃에게는 거센 북풍 같은 터였다. 미안하다. 안락하고 따듯한 곳에 살다가 나한테 팔려 누추한 원룸에 가게 생겼구나. 마법같이 처량하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생각보다 씁쓸하진 않았다. 삼만 원짜리 꽃다발을 힘겹게 사 자기 연민에 빠져있지도, 꽃 같은 소용 없는 걸 사 허무하지도 않았다. 단지, 길길이 싸늘한 날에 마법 같은 온기가 있다는 게, 온기를 맞으면 거친 밖으로 다시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뒤엉켜 밤하늘만 빤히 바라봤을 뿐이다.

그럼 모두들 오늘도 좋은 여름~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듣고있어요. 다음엔 천리포수목원 직원 플리 부탁드려요 천리포수목원 진심 예쁜데 직원분들이 물주는 작업하시는데 너무 환상적이네요 온김에 생각나서 댓글 남깁니다

a perfect playlist for the weekend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23시에 듣는 플리 최고다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23시 좋다..

지나가는 플로리스트는 정작 시즌 땐 노래 틀 손가락 힘도 남아있지 않을 거라는 걸 알지 그냥 누가 틀어줬으면 좋겠다 생각만 하겠지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이번 시즌도 잘 부탁드려요ㅎㅎ 플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었음 좋겠네요!!

꽃 꽃 ㅎ..

눈물나게 좋네요...... 지나간 시간들도 떠오르고...... 두번째곡 제목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드라마 밀회에서 들었던것 같은데.... 꼭 좀 알려주세요~~~ 매일매일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네 밀회ost 맞습니다 제 고정댓글에 곡 제목 전부 적어놨어요!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이남연 - warmhearted

@suyak.9414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광고가 부쩍.. 늘었네요..

@bytheway_sh

2 жыл бұрын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광고는 제가 올리는게 아니라 유튜브에서 정책상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