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친구분도 가창 우록 집성촌 출신으로 사성김해김씨입니다. 우록리는 오늘날 대구 근방에 먹자촌으로 발전되서있습니다. 사야가에게는 일본에 식솔들이 있었는데, 그 후손들이 주기적으로 핏줄들을 찾아 가창을 방문한다고 들었습니다

전국시대 사무라이들은 거의 뭐 계약직 같은 느낌이라.. 필요에 따라 주군을 바꾸는게 흔했습니다. 각자 다양한 이유와 사연에 따라 주군을 바꿨지요.(일본의 충은 우리나라가 죽어도 조국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충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대부분은 그저 살기 위해, 전세가 불리해지니깐 등등의 이유로 주군을 바꿨지만, 개중에는 사야가 김충선처럼 일본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조선에 전향한 인물도 많았습니다. 일본의 영주, 다이묘들은 영지의 백성들에 대해 일절 신경쓰지 않아 세금으로 무려 수입의 70%를 내야했고, 가난한 일반 백성들은 먹을 것이 부족해 스스로 갓 태어난 아이들과 노인들을 죽여야만 했습니다. 또한 끊이지 않던 전쟁과 사무라이들의 패악질, 네덜란드 등의 서구 세력들이 가져다 주는 기물을 사기 위해 다이묘들은 스스로 자신의 백성을 노예로 파는 일이 허다했지요. 한마디로, 당시 일본 사회는 갈때까지 간 막장사회였으니, 그럴바엔 훨씬 평화롭던 조선에 귀화하여 조용히 살자 택했던 왜인들도 많았습니다.

김충선(사야가):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정) 부대에서 처음부터 투항, 이괄의 난 진압 준사: 안골포 해전에서 투항, 몰년 미상(스스로 자신의 내력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임, 진짜 이름도 밝혀지지 않음) 실제로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정) 부대에서 상당수 많은 항왜 군사들이 넘어왔다고 합니다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정)는 일본군 병사들을 험히 다뤘기 때문에 이에 불만을 품고 투항한 병사들이 많았다고 알려져 있죠

항왜에서 다문회가정까지 빌드업 미쳤다

일본의 영웅은 아니 지만 우리나라 의 영웅 은 맞습니다

사야가는 진짜로 나중에 유일하게 끝이 좋은 항왜로 끝났지 나머지는 처참하게 끝났지만 나중에 병자호란에 이괄이라는 장수가 그 다루기도 쉽지않는 항왜들을 다스리고 뛰어난 장수임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인조하고 서인들이 그 네임드 장수를 위화도 회군처럼 진짜로 역적으로 만들고 죽은 바람에 병자호란 사건이 일어남

@6sinegohwan336

Ай бұрын

능양이가 능양한거임

저희 외가댁 큰외활아버지께서 대구 가창우록에서 사셨는데 저희어머니도김씨이고 우록에 김씨들이많았다고합니다 중앙정보부출신 우록리에서나와 그당시70년대 마을진입로까지 도로포장도했다고들었습니다

어느 나라든 정의가 먼지 아는 사람은 있다!

잘볼께요 김충선 장군 일명 사야가 장군의 이야기를 잘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교과서로 써야하는 재밌고 흥미로운 영상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facstory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야가 멋있죠

사성 우록 김씨의 시조 사야가 김충선 장군

김충선은 우록김씨 시조 입니다. 청도 인근에 위치한 우록이라는 곳에 그 후손들이 살고 있지요.

@user-zg1rc2qq4j

Ай бұрын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읍 우록리 맞아요 청도랑 경계선 이에요 청도 팔조령 넘어가기전에 있어요 가창 우록리

@user-uz2sf4nq9g

Ай бұрын

그 분들은 오리집 닭백숙 맛집달인들이 되었음

외국인분들과도 잘 지내야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facstory

Ай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병자호란때도 빡시게 싸운 사야가

요즘 외국인이 참 많습니다.... 지역별로 다른 인종들이 들어와 있습니다....또한 백인여성과 한국인 커플들도 눈에 띕니다.....

친한의 대표 김충선 VS 친일의 대표 이완용

@user-jk7gh5yi9c

Ай бұрын

차이점은 존재하지 가슴을 채웠냐 배때지를 채웠냐

@user-jb5me9si9b

Ай бұрын

자국 중심의 역사관.

@hsc9279

Ай бұрын

@@user-jb5me9si9b 그럼 자국 중심이어야지 상대국 중심이어야함? 너님은 본인중심 아닌줄 아는가벼? ㅋㅋ

항왜뿐만 아니죠 중국에서도 넘어온 사람이 꽤 많은걸로 압니다 중국 나라 망하면 한반도로 넘어오는게 특성인듯요

내일 경복궁 보러갑니다...ㅎ

항외들도 고뇌가 많았믈듯요.😂❤

김충선님. 대단하셨네요! 중간에 청나라 군에 죽은 항왜분 안타깝네요 전쟁중에는 군인도 백성도 이융불문하고 죽기쉬운 시절이되네요! 625때도 악마 이승만의 만행으로 죽은 사람도 많았지요! 전쟁은 절대일어나지 않게 해야!

@ARK-vj8gz

Ай бұрын

김일성의 만행이지

@salut3719

Ай бұрын

어디서 또 주워듣고 헛소리네. 원흉인 김일성과 중공군을 욕해야지 이승만을 왜 욕함? 전쟁터지고 전세가 불리한데 좌익인지 아닌지 옥석을 구분할 겨를이 있을거 같나?

@jy4592

Ай бұрын

민주당 공산당 찬양하는 좌파들 ㅋㅋㅋㅋㅋㅋ 이승만의 만행으로 6.25때 많은 사람들이 죽었단다 ㅋㅋㅋㅋㅋ 와 ~~~ 진짜 욕나온다 ㅋㅋㅋ

@user-pt7lz9bn1d

4 күн бұрын

​@@salut3719야! 그건 625전쟁의 발발전이야.

잘 봤습니다 ^-^

@facstory

Ай бұрын

시청 감사합니다

사야가 못치않게 반가운 인물 허미미... 추성훈도 연예계 나오는 마당에 허미미도 나중에 출현시키자.

때린 뒷통수에 또 때리깈ㅋㅋㅋ

팩님!! 업무가 바빠 이제야 봤습니다.ㅠㅠ 임진왜란엔 다 인비인 왜구들만있는 줄 알았는데, 조선을 진심 동경하고, 귀화한 인물도 있었다니 실로 놀랍네요! 😮 팩님 덕분에 흥미롭고, 새로운 지식도 얻게되어 감사드립니다~~😃👍 P.S : 8:12 ㅋㅋㅋㅋ^^

@facstory

Ай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바쁜 업무에도 화이팅입니다

@user-zq5um8yn5m

Ай бұрын

@@facstory 저야말로 늘 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승남 작가의 사야카 생각나네

항왜중에 여여문이란 장수가 있는데 왜 임진록 조선의반격에선 명나라 장수로 나왔는지....? 아시는지 모르지만 정사에선 화웅의 목을 벤건 관우가 아니라 손견

@HanWoong1015

Ай бұрын

항왜: 어여문 명나라 장수: 여여문

@user-dq2mv3xk9m

Ай бұрын

어여문 참 안됐네 그렇게 죽다니!

일본에 두고온 처자식을 잊지못해서 조선에서 재혼했어도 늘 연락을 할려고했음 아직도 규슈사람이지만 확실하게 그정체가 미스테리임

💖

알고보면 파란만장했군요...

팩스토리님 전에 올려주셨던 광개토대왕 몰아보기 편 다시 올려주실 수 있나요?

@facstory

Ай бұрын

고민해보겠습니다

@user-nn2bc3oy9e

Ай бұрын

@@facstory 부탁드립니다!너무 재밌게 봤어서 다시 보고 싶네요❤️

고조선 이야기좀 해주세요. 식민사관 내용도좀 해주세요.

@facstory

Ай бұрын

고조선 이야기는 팩한국사 초반에 있사옵니다

투항한 적은 후방으로 돌려야지. 일선으로 다시 내보내는 건 너무 잔인하다

준사가 실제 인물이였어?? ㅎㅎㅎ가상인물인줄 알았는데

김충선님 후손분들이 우리나라에사이나요??

10:19 여기 자막에 저선군 병사들을 훈련시켜 라고 있던데 저선군은 뭐죠??

@facstory

Ай бұрын

ㅋㅋㅋ 조선군의 오타이옵니다

쩝..뭔가 달라..그것인가?

사야가의 풀네임이 멀까? 심지어 사야가 가 성씨인지 이름인지 모르겠음

우리 스스로도 외국인입니다.

동경과 현실이 다른 예. Period.

너무 유교애 심취하여 그런것 같습니다. 굳이 일본 조선 문제가 아니고.

극일은 일본과 친해지는 걸로 시잔인데 맨날 반일 반일 ㅁㅊㄴㄷ

@user-jb5me9si9b

Ай бұрын

조선인은 반일이 곧 애국이라고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