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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무 늦은 건가요”
링크 : • 너무 늦은건가요 - ᄏ...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우리는 지난 편을 통해 우리의 믿음대로 되는 것을 보기 원한다면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구하는 것이 허황된 것이 아니고, 내 욕심이나 정욕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무엇이든 믿음대로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상황과 환경이 내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일 때, 내가 하는 일이 막다른 골목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 때, 내 미래가 암담하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이러한 것을 뚫고 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하나님이 나를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끝까지 나아가게 된다면, 결국 이 믿음대로 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믿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어려움, 기대치 못한 일을 당할때 믿음이 쉽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끝까지 믿음을 유지하면 그 믿음대로 되는 것을 보게 되는데, 만약 상황이나 환경, 기대치 않은 어려움으로 인해 내 믿음이 흔들리게 된다면 이때 어떻게 이런 믿음을 다시 흔들리지 않게 굳건히 세울 수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여러분 우리 가운데 믿음대로 되는 것을 경험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성경 말씀을 기반으로 세웠다면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믿음이 변질되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이 변질되거나 방향이 바뀔 때, 포기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실 통로가 막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러한 경우를 성경을 통해서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출애굽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무슨 사건 때문에 이들이 약속한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열 두 명의 정탐꾼을 그 곳에 보냅니다. 그런데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한 돌아와서 어떤 보고를 합니까?
열 명의 정탐꾼이 이렇게 보고를 합니다.
[민13:32-33]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여러분 성경은 정탐꾼들이 어떻게 보고를 했다고 합니까? 가나안 땅에 사는 자들은 신장이 장대하며 거인인 아낙자손들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이들에 비해 메뚜기와 같다고 말을 합니다. 즉, 우리의 능력으로는 이들을 이길 수가 없다고 보고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열 명의 정탐꾼의 보고는 현실에 기반해서 정확하게 보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들의 말처럼 그 땅에는 아낙 자손인 거인들도 있었고, 또한 이중 성벽을 가진 여리고성도 있었고, 뿐만 아니라 훈련된 정규 군사들도 , 풍부한 자원과 물자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열 명의 정탐꾼들은 현실에 기반한 정확하게 보고를 한 것입니다.
그러나 열 명의 정탐꾼이 이렇게 보고를 했는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른 보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들은 어떤 다른 보고를 했느냐?
이들은 이렇게 보고를 합니다.
[민14:8-9]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여러분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 볼 수 있는 열 명의 정탐꾼의 보고와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하나님은 분명하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해 주겠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모세가 가나안 땅의 정탐꾼을 보낼 때도, 정탐꾼이 정탐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전혀 변함이 없는데, 그러면 무엇이 변하게 되었느냐?
열 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의 상황과 환경을 보고와서는 이들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 내렸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도 또한 무너뜨렸다는 것입니다.
반면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떠했느냐?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며 기대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가질 때, 언제 이 믿음대로 되는 것을 보게 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우리가 성경 말씀에 기반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기반하여 믿음을 세우고, 끝까지 이 믿음을 지켜 나간다면, 결국 이 믿음대로 되는 것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분명하게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열 명의 정탐꾼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잃어 버렸을 때, 이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지 않습니까? 반면 여호수아와 갈렙은 결국 이들의 믿음대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렇듯, 우리가 믿음을 끝까지 유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말씀에 기반하여 믿음을 세웠다하더라도 이 믿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실이, 상황과 환경이, 기대치 않은 일이나 문제가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왜 열 명의 정탐꾼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느냐? 가나안 땅의 현실이, 그 땅의 상황과 환경이 이들의 믿음을 무너뜨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도 이런 상황과 환경을 만날 때, 이렇게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이런 상황에서도 열 명의 정탐꾼 아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끝까지 믿음을 유지하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여러분 사도 바울은 우리의 믿음이 어디에서 난다고 합니까? 우리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 말미암는다”고 말을 합니다. 즉, 현실이, 상황과 환경이, 기대치 않은 일이나 문제가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댈 때는 우리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
열 명의 정탐꾼처럼 현실을 보며, 상황이나 환경을 보며, 한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귀에 들려지도록 선포하는 것입니다.
“상황과 환경이 내 믿음대로 되지 못하도록 가로 막고 있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물 가운데 지날 때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며, 강을 건널 때 물이 나를 침몰치 못할 것이요, 또한 내가 불가운데 지날지라도 그 불꽃이 나를 사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내 눈에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 이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물 가운데를 지날 것이고, 불 가운데를 뚫고 나갈 것이다!”라며 선포하는 것입니다.
“상황은 힘들고 어렵지만, 나는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
“내가 막대른 골목에 처할지라도 홍해를 갈라 길을 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게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도 나에게 이렇게 하실 것을 믿는다!”라며 말씀을 의지하여 선포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그럼 왜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냐?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 상황이나 환경을 보며 흔들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내 귀에 들리게 하여 반복하며 선포할 때 다시 믿음이 굳건하게 세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지 않았습니까?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 생긴다고 말입니다. 여러분 이렇듯, 환경이나 상황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 때, 상황이나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갈 때, 이 말씀이 우리 안에 믿음으로 심겨지게 되므로 우리의 믿음이 다시 굳게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 위에 세운 믿음을 굳건히 붙잡고 나갈 때, 결국 그 믿음대로 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여러분 이것이 바로 믿음대로 되는 원리인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 위에 믿음의 기반을 세우고 끝까지 믿음이 변질되지 않고, 방향이 바뀌지 않고, 포기되지 않고 인내하며 나간다면 결국 그 믿음대로 되는 것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경이 눈을 뜸으로 그의 믿음대로 되었던 것처럼(마 9:29), 우리도 믿음대로 되는 것을 체험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