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근원은 남녀의 사랑이 아닌 부모님의 사랑이란걸새삼 느낀다....

주인공 남녀가 안나까레리나 영화에 가장 적합했던거 같아요 영화 내용에 두배우가 가장 적합하게 좋아요

사랑도 결국에는 감정뿐만아니라 현실적인 조건도 중요하다는거… 불륜의 끝은 좋지 못하네요. 그와중에 소피마르소 배우님 미모 엄청나네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정말 아름답고 웅장하며 드라마틱한 선율은 차이콥스키 결혼을 앞두고 작곡한 곡이었어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설레임... 어쩌면 차이콥스키의 마음을 담았다 할수 있었을거예요. 결혼에 실패하고 난 후 시종에게 의지했는데 사람들은 동성애자로 수근대었고 이는 차이콥스키가 더 움츠려들게 된 아픔이 되었어요. 차이콥스키 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은 날 모스크바로 향하게 만들었는데 학교 식당에서 친구들이 모이면 자신의 전공하는 악기마다 공부하는 곡에 담긴 작곡자의 의도를 분석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신기한건 차이콥스키는 동성애자가 아니다로 항상 결론이 났었어요. 학교 건물에는 교실마다 그랜드피아노가 한 두대씩 꼭 있었는데 빈교실마다 학생들이 다음 수업전까지 남는 시간마다 항상 연습을 했었고 복도에서도 악기연습을, 그리고 의자가 있으면 앉아서 화성악 공부를 했었어요. 학교로 가기전 저 멀리까지 음악소리가 퍼져 나갔었으니까요.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가장 멋진 순간들 이었던 같아요. 안나 까레리나는 비록 비극적인 영화 이지만 음악이 멋진 영화예요.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이 영화를 첨 본후 넘나 벅차올랐고 그들의 사랑이 안타까웠고 영화 속 안개 장면이 많이기억에 남았는데,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한낱 불륜 그 이상 이하도 아닌것을.. 소피마르소는 여전히 아름답네요

추억의 영화네요. 소피마르소가 19세기 러시아 귀족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러시아 국내에선 부정적 반응이 꽤 많았었다고 들었던. 외국인 눈엔 아름다운 영화로만 보이는데. 소설속 안나의 특징은 검은 곱슬머리였기때문에 키이라 나이틀리의 안나가 외형적으로는 더 어울리는듯도 하고. 리뷰 감사합니다

이 영화 가장 마지막에 레빈의 독백이 있는데, 정말이지 철학 그 자체임.

개봉한 날 영화관에서 보며 정신을 못차렸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이십년이 훨씬 넘어 가네요. 브론스키의 숀펜이 너무 멋져서 반했지만 검은 드레스를 입고 기차길에 몸을 던지던 안나, 소피 마르소가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소피 마르소 너무 고혹적으로 아름다웠지요. 대학을 갖 졸업하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던 시기, 젊은 내게 안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여자였지만 세월이 흘러 지금은 조금 알 것 같은 사람입니다. 300페이지짜리 두꺼운 책 세권으로 번역본이 나와있는 레프(이 작품을 계기로 저는 톨스토이를 사랑하고 그를 레프라고 이름만 불러요)의 명작 안나 까레니나는 나의 소장 책들 중 가장 아끼는 것 중 하나입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키이라 보다 소피마르소 버전이 더 기억에 남더군요. 마지막 소피는 너무 가슴 아팠어요. 비록 불륜이었지만 가슴 아픈 결말..

세상에 가장 믿을게 못되는것 중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사랑은 불과 같아서 불을 유지하기위아여 끝임없이 재료가 필요하고 그 재료가 떨어지는순간 사랑도 끝난다 그 재료가 미모가 될수도있고 돈이 될수도 있고 단순히 눈속임한 마음일수도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강력한것은 시간이다 시간앞에 무엇도 영원할수없다

비디오키드특: 제목에 ”기구한“ 들어가면 무조건 개꿀잼

차이콥스키음악이랑 너무도 잘 어울린다ㅠㅠ 책으로 읽을땐 성실하고 굳건한 레빈과 키티이야기가 더 좋았음

진짜 여기서 소피마르소 연기력.... 와우 외모에 가려짐

톨스토이 책은 담을 수가 없네요

소피 마르소의 안나카레리나 네요.알고는 있었지만 보진 않았었는데 비디오키드님 덕에 오늘 보네요.

키이라 버젼만 봤었는데 이 버젼이 개인적으로 더 와닿네요.. 근데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90년대 후반??)에 봤더라면 보다가 중간에 멈췄을수도 ㅎㅎ 딱 저때 제가 원작을 봤었는데 이해를 못했어서.. 잘 보고 갑니다

숀빈은 못참지ㅠ❤

톨스토이, 챠이코프스키 그리고 소피 마르소...

비키님 항상 잘보고 있어요~^^오늘도 감사해요!건강잘챙기세요🥰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첨 타이틀 나올때와 마지막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이 뭐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softdewy

Жыл бұрын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에요 OP.35 전곡 꼭 들어보세요❤

숀❤빈

예나 지금이나 젊은 여자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면 불행이 시작된다/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 결혼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user-fu8nh5cy3x

Жыл бұрын

남녀가 다 똑같죠. 늙은 여자들도 돈많다고 어린 남자 노리지말고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vdokid

Жыл бұрын

크 너무나 멋지게 함축된 글입니다 👍

소피 마르소 누님 대존예!

불륜의 결말

안나 남편은 좀 안나한테 평소에 잘 좀 하지 . . . 브론스키를 보며 부모로 부터의 정서적 독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 . . . 안나만 불쌍 . . . .

@yc9195

3 ай бұрын

안나 남편이 안나에게 잘못한 것은 거의 없음 그냥 안나 집안에 불륜의 유전자가 있어서 지팔지꼰 오빠도 불륜, 여동생인 안나도 불륜 남편과 자식이 있는 여자가 남편, 자식 다 버리고 바람나서 이혼 요구하다가 (요즘 기준으로도 유책배우자는 이혼 요구 못함) 남편이 이혼 안 해주자 남편 걍 무시하고 애인하고 동거하면서 둘 사이에 자식도 낳음 하지만 출산시 안나가 위독해지고 브론스키가 돌보지 않자 남편이 다 용서하고 다 받아주는데 이후 몸이 회복되자 또 남편을 배신 하지만 이번에는 브론스키가 다른 여자 찾아가자 자살 브론스키는 당시 젊은 러시아 귀족들 사이에 유행했던 유부녀 유혹해서 연애하는 챌린지를 도전해서 잘 놀다가 버린 것 남편이 잘못한 건 브론스키처럼 젊지 않고 매력적이지 않은 것 밖에 없음 애초에 안나가 남편 외모 안 보고 사기결혼 당한 것도 아닌데 남편이 뭘 얼마나 더 잘해 되나요

무도회장에 나온 노래는 뭔지 알수 있을까요 ?

@vdokid

6 күн бұрын

잘 모르겠어요 😭

03:18 나두

안나 까뜨리나를 지금 보니 불륜녀였네. 뷴륜은 천벌 받아야 함. 결말이 참 좋네😊

키티가 훨씬 예쁘네

이런내용 이였어? 실망이다. 안나 까레리나 많이 들어봤는데, 난 아름답고 모 비련 이런건줄 알았는데, 그냥 사랑과 전쟁이네. 모 저리 쉽게 외간남자랑 자냐. 애 도 버리고 젊은남자 따라가고. 또 애 냅두고 자살..

쓰레기같은 불륜을 명작이라 잘도 포장했네 그냥 내로남불의 전형

@interiordecordesigntrendar2185

5 ай бұрын

결말보면 결국 불륜은 이렇게 된다는 것임. 쓰레기 둘다 되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