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시트콤 하이킥에서 교감 선생님이 반어법으로 굿이에요! 하는데 주인공 가족이 다 진심인줄 알고 좋아해서 오히려 교감이 답답해죽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ㅋㅋ

@user-fv9it2lf4q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격공하고가요 ㅋㅋㅋ하이킥 저희가족은 가끔봐요 ㅎ

@YSCh01-xj8vz

2 жыл бұрын

격공 ㅋㅋㅋㅋㅋ

@KooWang

2 жыл бұрын

근데 그 교감은 진짜 좋을때도 굿이예요 굿굿굿 함 ㅋㅋㅋ

@user-wv4oz9yp4f

2 жыл бұрын

아 개웃겼는데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indg5078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교토 센세

돌려말하는 화법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왔다고 하려면 적어도 상대방이 못 알아듣는 걸 눈치없다는 식으로 비난하는 시선이 있어선 안 되죠... 그냥 그 사람들은 그 지역 관습에 따라 당연하게 통용되는 관용어를 쓸 뿐인데 그걸 배려니 어쩌니 하며 외부의 시선에 억지로 끼워맞춰 이해하려 드는 순간 그 사람들은 '상대방을 배려한다곤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이미지가 우선이라 남을 돌려까며 눈치나 주는 위선자'가 되어버리잖아요. 그냥 저 지역에는 이러한 이유로 이러한 문화적 차이가 있다 정도로, 그냥,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는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는 쪽이 훨씬 더 편안한 소통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불편한 방식을 택했어야 할만큼 혼란스럽고 어려웠던 역사가 있었다는 점이 마음 아픕니다...

@inj2874

2 жыл бұрын

또 다른 관점이라서 새롭네요 많이 배우고가요

@user-nn6bz8bt2f

2 жыл бұрын

네 다음 교토

@user-iu8gu2ov4b

2 жыл бұрын

배려..? 내가 살아본 일본 정서에서의 돌려말하기는 내가 나쁜년되기 싫으니 "사시떼" 알아서 눈치챙겨~ 이거였음. 왜냐면 저래놓고 또 뒷담은 오지게 까거든.

@goldenkitty7262

2 жыл бұрын

@@user-iu8gu2ov4b ㄹㅇ 오래돼서 굳혀져 버린 악습에 불과함

@user-ij5dy7pn9f

2 жыл бұрын

네 다음 전라도

사촌언니가 17년간 살다왔는데 외향형이 내향형이 되서 왔어요. 특히 성격 인싸인 스타일은 상극입니다. 언니가 말해준 에피 들으면 내가 다 숨막혀. 속병걸릴듯 하더군요.

@medievalism

4 ай бұрын

저 파워 E 인데 눈치도 없어서 교토랑은 상극이겠네요ㅠㅠㅠ

시계 얘기할 때, 비싼 시계찼다고 눈치주는건줄 알았는데 빨리 끝내란 뜻이었다니 ㅋㅋㅋ어떻게 알아채죠 ㅠㅠ 잘 봤어요 토미님 야키푸딩 맛있겟네용😃

@user-wc9oe6mz7y

2 жыл бұрын

전 니 얘기 지루해서 자꾸 다른 데 눈이 간다는 의민줄 알았어요 ㅋㅋㅋ

@user-gu9bc4qb7l

2 жыл бұрын

​@@user-wc9oe6mz7y 신박하다 ㅋㅋㅋㅋ

@user-tw4jo6kv1c

2 жыл бұрын

"너 대머리 되고잡나?" 한국에서는 중학생이상이면 다 통하지요.

@jpn6355

5 ай бұрын

말씀하신 야끼푸딩 맛있겠네요 라는 말씀도 교토식으로 해석하면 왜 쓸데없는 장면을 넣어서 영상을 더 길게 만들었어요?? 가 되겠군요ㅎ

패시브 어그레시브라고 하죠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흔히 말하는 눈치주기 🥲 사실 아시아인들은 문화상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들 어느정도 탑재하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저도 조심하려고 노력해요...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그쵸 한국에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duriahn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교토식 화법이 수동공격형의 표본이네요ㅋㅋㅋㅋ

@chanmijeong6420

Жыл бұрын

맞슴다22 한국도 소위 눈치주고 눈치보는 기조가 탑재되어 있다고 느껴요!

@Wandrative

5 ай бұрын

이 문화는 섬에서 비롯된 영국문화 영어권이 심하고 한국은 그 반데뎁쇼.

@user-sg9sf8zu9q

4 ай бұрын

@@Wandrative남한은 삼면이 바다고 위로 막혔는데 그냥 섬이긴 하죠

교토버젼: 토미님께서 이렇게 재밌는 영상을 너무 자주 올리지 않으시니까 제가 여가시간을 좀 더 가질 수 있으니 정말 여유롭고 좋네요~~ ㅋㅋㅋㅋㅋ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

@notUNDERSTANDABLE

2 жыл бұрын

헐.. 앞에 네글자 못 보고 진지하게 좀 공감했다.. 🥲

@1cyclohexane

2 жыл бұрын

오사카바전 : 아.. 레알 재미 ㄷ럽ㄱ 없네.. 참

@gihun3645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smlemfdlskfdkf

2 жыл бұрын

@@1cyclohexane 오사카버전이면 영상좀 자주 올려주세요 아닌가

아 댓글에서 충청도 얘기해서 단번에 이해했어요. 저는 경기도에서 나고 자랐고 엄빠는 충청도 분들이신데 어릴때부터 어머니가 “수박 먹을래?” 하면 아버지는 안먹는다고 하시고 어머니는 꼭 아버지거까지 갖다주셔서 제가 대체 싫다는데 왜 갖다주냐고 하면 아버지 이미 수박 다 드심.. ㅋㅋ

@user-mb2rn9pe5q

2 жыл бұрын

댓글에 충청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신기하네요 전 경기도가 그렇다고 느꼈는데 서울은 그래도 여러지역사람들이 모여서 다양성에 열려있는 분위기였고 경기도는 그에 반해그 지역민들만 살아서 폐쇄적인 느낌이었음

@ARiGattoGoJa

2 жыл бұрын

습관적으로 거절한게 아니라.. 애들 더 주라는 속내였을거에요

@limit2323

Жыл бұрын

​@@hinoir386 경기도에서 토박이 비율 높은편인 동네는 수원 의정부 안양 이천 이정도 밖에 읎음

권력자가 자주 바뀌는 곳의 주민은 본심을 숨긴다... 뭔가 가슴 아프네요

@showeli2190

Жыл бұрын

한국도 경상도와 전라도의 중간에 있는 충청도가 그러잖아요

@PrettyT-rex

Жыл бұрын

@@showeli2190 충청도가 권력자가 자주 바뀌는 곳은 아니지

@karls6021

Жыл бұрын

@@PrettyT-rex 백제고구려신라 가운데서 왓다리갔다리 했던것 같음

@PrettyT-rex

Жыл бұрын

@@karls6021 안그랬음.

@user-tw4jo6kv1c

Жыл бұрын

삼국지"에 보면 그런대목 나오잖아요. 조조가 원소를 꺾고나서 이제 부장으로부터 그동안 원소와 내통한 자들의 편지라고 갖다주는데 조조는 그것을 다 불살라버리며 그랬다잖아요. "세상이 어지러울 때는 나 조차도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서 헤메야만 했지. 이들도 그랬을 터 이번만은 용서해주자."라고 했대요.

일본의 문화적 중심지였으니 가장 일본스러운 정서가 잘 배여있을 수 밖에...

@su-yo6kr

2 жыл бұрын

정서란 어떤정서를

@user-wj9ki6xd7i

2 жыл бұрын

서울 사람들이 가장 한국스러운 것같이ㅋㅋ

@dh1004yo

2 жыл бұрын

혼네 다타마에?

@dlwogur5462

2 жыл бұрын

@@su-yo6kr 자기의견 말하지도 못해서 비꼬아 말하는 음침함

@su-yo6kr

2 жыл бұрын

@@dlwogur5462 피해망상이 심하신듯

남의 배려하는 문화는 염병... 칼 맞아 죽기 싫으니 자기 말을 똑바로 못 한 거지.. 그냥 투명하게 말해도 될 간단한 사안도 애매하게 돌려 말하고 그걸 상대방이 당연지사 눈치로 알아 체길 원 하는 악습이 뭔 놈의 문화 씩이나 되느냔 말이야...

@Arshyn7112

4 ай бұрын

심지어 죽기 싫어서 하던 말을 못알아 들으면 욕함 ㅋㅋㅋ

@jhpjhun

4 ай бұрын

아니 우리나라에서도 초면이면 허례허식 차리는 편인데 그건 문화 아닌가요? "밥 먹었니?" "다음에 밥 한번 먹자", 누군가 칭찬하면 "아니에요" 혹은 "운이 좋았습니다". 누군가 뭔가를 주면 "아이 아니에요. 뭘 이런걸 다" 하면서 일단 거절하고 곧바로 받으면 예의 없다고 생각하고. 미국은 그런 문화가 전혀 없는데 미국인 입장에선 한국이 악습인건가. 그냥 정치에 최대한 휘말리지 않는 것이 문화가 된 거지

@cheon9190

4 ай бұрын

ㅈㄹ하네 한국은 뭐 ㅅㅂ 여자어 공감을 가장잘하는게 여자라면사 남자 공감못하고 공감못한다고 남자꼽주는데 우리나라랑 비슷한부분이 있다고생각하고 넘어가자쫌

@user-dw3ff6hg1w

3 ай бұрын

​​@@jhpjhun허례허식은 이 상황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입니다😅 격식을 갖추겠죠 초면엔.

우리나라도 대표적인 고맥락문화권으로 저맥락 문화권인 서구권 사람들이 한국인의 본심을 돌려말하는 화법이 가장 어렵다 라고하는 영상을 자주 보곤 했는데 고맥락문화가 가장 심한 지역이 교토였군요! 흥미롭습니다

@theend0087

2 жыл бұрын

우리말도 서구권사람들 입장에서는 돌려말하는거로 느껴지나보네요

@user-ph7sm5tr4o

2 жыл бұрын

@@theend0087 네 많은 것들이 있지만 예를들면 한국 특유의 나중에 밥한번 먹자면서 안먹는 그저 인사일뿐인 것, 명절날 어른을 만나서 용돈을 드리면 뭐이런걸 됐어 넣어둬, 라고 해서 정말 넣어버리면 뭐이런게 다있지?라고 생각한다는 점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A=A여야 효율적인데 A=A일수도 B일수도 있는 화법이 그들에겐 엄청 돌려말한다고 느껴진다고 하네요

@user-tw4jo6kv1c

2 жыл бұрын

@neal Ha 아시안은 왠지 겉 다르고 속 다르다는 느낌을 주지요. 미국인들이 볼 때...

@GaleRianes

6 ай бұрын

돌려치기를 고맥락이라고 하기엔...

@sagel8716

5 ай бұрын

@@GaleRianes학술용어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맥락문화권으로 보통 정의됩니다

돌려말하는것도 정도가있지 너무 심하게 저러면 오히려 기분나쁘고 피곤한듯..ㅠㅠ

어렸을 때 고급식당가서 밥먹는데 가족끼리 좀 앉아있으니까 주인분이 서비스를 내오시는거예요. 그때 엄마가 말씀하셨죠. 이건 너무 오래앉아있었으니 가라는 말이라고... 한국도 비슷한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user-rw3bk6wp4m

Ай бұрын

​@@user-w1i2n3d41w 식당 주인 입장에서는 손님이 빨리 사라져줘도 이득이고, 눈치 못 채고 감동 받아도 이득이네 ㅋㅋ

충청도사람인데 교토화법 묘하게 여기랑 비슷하네요.. 앞서 예시 든 내용도 다 당연하게 이해했어요;; 특히 누가 뭘 권했을때 세번 정도는 거절하라는건 어릴때부터 집에서 그게 예의라고 교육받았어요.

@hegahit

2 жыл бұрын

엇 묘하게 다를거라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HissingGeotrauma

2 жыл бұрын

충청도에서 군생활했는데 충청도 사람들 앞뒤 안다르던데

@dotorii

2 жыл бұрын

충청도 사람인데 첨 듣는 내용임ㅠ

@yura7569

2 жыл бұрын

헐 저도 이거 보면서 충청도 생각했는데 똑같네요:) 할아버지가 충주분인데 좋아도 싫어도 감정선이 일정하셨어요..;;

@user-nc9op7hp3v

2 жыл бұрын

충청도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음ㅋㅋ

Tmi: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는 사쿠라다 모에코(유리 엄마)가 교토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user-rq2ip3oz9i

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유리 엄마는 교토식 화법보다는 있는 척 하는 사람들 풍자하는 캐릭터 아닌가 합니다 교양 없으면서도 교양 있는 척하는 사람들 풍자용으로 만들 캐릭터 ,,,, 실제 어느 정도 진짜 교양이 있는 철수 엄마와 비교하면 ... 훈이 엄마와 봉미선씨는 그냥 전형적 서민 아줌마이고 ...

@user-tw4jo6kv1c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유리나 유리친구들이 보는앞에서는 고운말을 쓰다가 집에 와서는 대형토끼인형들에 화풀이를 하지요.

1:29 감히 그 시계를 니가? 이런건줄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

문화와 역사를 잘 배합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니 항상 감사합니다~

눈치를 살펴주는 사람이 많으니까 자꾸 저런 화법을 구사하는게 아닐까요 언어를 소통의 도구로 사용하길 거부했으면 그 불편함은 오로지 본인의 몫이어야한다고 생각함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교토사람들끼리는 티키타카가 되나봅니다 ㅎㅎ

@kimmmmm871

2 жыл бұрын

말씀처럼 다들 돌려말해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면 아마 저런 화법이 지역에서 많이 쓰이긴 어렵겠죠?? 문화랑 언어는 확실히 큰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user-yq4yb5yu7i

2 жыл бұрын

@@kimmmmm871 당연히요 쓸사람은 쓰겠죠

@mml1537

2 жыл бұрын

이거 맞아요 외국인한텐 저 주접 안 떨거든오 ㅋㅋ 특히 백인에겐

예의를 위해 저러는 거라지만 전혀 예의같지 않고 오히려 솔직하게 속마음 말하는 게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어 더 예의같은데....

교토사람들 화법 정말 숨막힌다ㅋㅋ 같이 있으면 눈치보느라 기 쪽빨릴거같네요 물론 일부 극심한 사람들만 저러는거겠죠..?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일부 극심한 사람들의 경우이긴 합니다. 교토 토박이로 몇대째 살고 계신분이나, 주로 중고년층에서 보입니다.

@Hadigreece

2 жыл бұрын

@@tomitokyo 역시 세대 차이가 전세계 공통인듯

@user-gz8hq7sg4n

2 жыл бұрын

보통은 다른 지역이면 좀 놀라더라도 이해해주시겠죠..?ㅋㅋㅋ 다 사람 사는 곳이니

@KooWang

2 жыл бұрын

일본 내에서는 유명함 거의 모든 일본 사람들도 교토사람이 뭔가 칭찬을 한다면 그건 분명히 다른 뜻이 숨어있다고 생각함.

@user-asd12a31kdar

3 ай бұрын

중,고년층+여자일수록

물론 저런 경우는 케바케이고, 교토에서도 외부인이 많이 살아서 전부 다 저러지는 않습니다…;; 다만 교토 토박이 + 어르신이면 말할 때 돌려까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럴때는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뒤돌아보게됩니다 ㅋㅋㅋㅋ

@kimmmmm871

2 жыл бұрын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su-yo6kr

2 жыл бұрын

맞는듯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저런식으로 돌려서 꼽주는 경우가 많았죠 오히려 솔직하게 말하는 것보다 실제로 그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들었을 때 더 기분 나쁜 경우가 많은 불필요한 화법으로 이제 없어지는 듯 하네요.

역사 설명시에 자료 그림들이 너무 구체적이고 알기가 쉬워요~!! 내용을 항상 재밌게 봤지만 연출도 대단하시네요

예시만봐도 숨이막히네요...개인적으론 저런부류의 사람은 너무 피곤해요... 푸딩한입달라고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유키처럼 직설적인게 좋아요❤️

여태껏 인터뷰 캡쳐본만 봤지 교토사람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신건 이분이 처음인것 같아요ㅎㅎ 그림도 너무 귀엽고 일본 분위기 제대로네요! 목소리도 듣기 편해요~

전에 교토화법 특유의 돌려말하는 화법에 대해서 영상 보고싶다고 댓글 단 적이 있는데 올라왔군요! 감사합니다😊😊

중국인들이 안 씻는 이유는 문화대혁명, 도쿄의 자기방어적 화법은 오닌의 난.. 이유를 알고 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user-kang63

2 жыл бұрын

중국에서 잘 안씻는 지역은 물이 부족한 둥베이나 서부 내륙지역에 한해서임 물이 풍족한 동남부 상하이 같은데서는 잘 씻음

@xaeha5926

2 жыл бұрын

@@user-kang63 글쎄요 한국에서 중문과 교수 하시는 분도 한학기를 안씻고 다니시던데 한국이 물부족 국가였군요

@user-kang63

2 жыл бұрын

@@xaeha5926 본래 살던 지역에서 굳은 관습은 외국에서도 잘 안 고쳐지죠 아니면 그 교수님이 잘 안씻는 분이거나

@mickymouse80

Жыл бұрын

@@xaeha5926 중국에서 잘 안씻는 지역은 시골입니다. 베이징,상하이,홍콩 이런곳에 사는 사람들은 잘 씻습니다

예전에 제가 일본인 한분도 딱 이 얘기를 해준 적이 있었어요. 그 분은 도쿄 출신이었는데, 일 때문에 여러번 가고 하다 보니까 자신도 확실히 느낄때가 많았다고. 그런데 같은 일본사람이라 해도, 또 같은 교토 출신이라 해도 스트레이트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니까 요즘 젊은 교토 사람들은 별로 저러지 않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보통 중년 이상 ~ 할머니,할아버지 세대 어르신들은 상당히 저런 편이었다고 줏어들었습니다.

@crimecatdog

2 жыл бұрын

P

@user-os4ko6bn5w

2 жыл бұрын

@@crimecatdog - 교 -

@user-ek9dy9yn2m

2 жыл бұрын

지금이 말 솔직히 한다고 칼 맞는 시대도 아니니 당연한 현상같습니다.

교토 사람들이 왜 이렇게까지 답답하게 돌려 말하는지 궁금했는데 역사를 통해서도 이유를 추측해 볼 수 있었군요… 저는 교토식 화법에는 절대 익숙해질 수 없을 것 같아요🥲

@user-tw4jo6kv1c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식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쉬워요. 우리은유법에 "너 양반 못된다."와 "그라고 대머리 되고잡냐?" 의 의미가 뭐겠어요?

교토화법 유명하죠 드라마나 영화나 소설같은 미디어에 많이 인용되고 개그 같은 소재에 사용되거나 교토 사람들이 타 지역 사람에게 조리돌림 당하기도 하죠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토미님 덕분에 즐겁게 일본문화와 사람 역사에 대해서 깊게 알게되니 너무 재밌고 좋아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아 얼른 일본 놀러가고 싶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셨다니 기쁘네요 루나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user-qf2zi8vs5y

2 жыл бұрын

여기 상황으로 말씀드리면 옜날같은 무비자 입국하시려면 1년 에서 1년반 정도 걸릴거 같아요

맛이 재밌다는 표현 백종원님이 애매한 음식 먹을때 많이 하던데 ㅋㅋ 그분도 충청도 출신이고

겉 다르고 속 다르다는 오명을 듣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철저하게 본심을 숨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던 처절한 역사가... 그래도 그런 문화적 역사적 배경이 없는 사람 입장에선 교토 사람들이 무서운 건 어쩔 수 없읍니다...

@user-tw4jo6kv1c

2 жыл бұрын

전쟁중에는 군인들 사이에서 암호를 쓰잖아요.

매우 재밌는 내용이네요…. 이건 본심이에요 ㅎㅎ

전여친.. 이 교토 친적집 갔을 때 피아노 잘치게 됫네~~ 해놓고 사실은 시끄러우니깐 치지 말란 소리엿다는거 이거 실제로 듣고 소름 돋았었지요

충청도하고 비슷하네요. 젊은 세대는 그런 경향이 많이 사라진 것도요. 충청도 어르신들하고 뭐 이야기할때도 3번정도 권해야하는것도 있고. 어르신이 빙~ 돌려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달라는 뜻인지 해석해야하는 과정도 닮았어요

@ch-hf9nm

2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ㅇㅈ입니다. 제가 충청도 토박이인데 제 또래 친구들은 안 그러지만 같은 충청도 토박이이신 아버지가 이런 특징 있으세요. 다른 사람들 눈치 많이 보시고 돌려말하시고, 상대가 눈치 못채서 기분 상하시면 집에 와서 "눈치를 어디다 두고 다니는거야"라고 말하면서 가족들에게 몰래 뒷담을 하시는...ㅋㅋㅋㅋ 아 저는 경기도 출신인 어머니를 닮아 이런 성향은 없지만 제 친언니도 이런 부분이 쬐끔 있습니다. 세대나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user-dh9tr6vu8r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그 한효주가 말했던 그건가봐요..3번 권해야하는거

@user-luckycat007

2 жыл бұрын

아 충청도 지인분이.. 3번까지 안하고 삐진다고 ㅋㅋㅋ비슷한 이야기 들었는데..진짜군요

@hansol2306

2 жыл бұрын

과거 백제인들이 일본으로 많이 건너갔고 백제가 멸망했을때도 충청도(백제) 사람들이 일본으로 우르르 망명을 갔는데 그 당시 일본으로 건너간 충청도인들의 성향이 일본으로 전해진게 아닐까 하는 뇌피셜을 살짝 돌려 봤습니다ㅋㅋㅋ (feat. 총균쇠)

@user-hs2po2sn7d

2 жыл бұрын

재래시장이나 트럭에서 물건살때가 찐이라던덬ㅋㅋㅋㅋㅋ안팔아유~~

2:35 김성근 감독님이 교토출신이신데 허구헌날 2군에 재미있는 투수가 있다라고 하심 근데 그 2군이 한화이글스의 2군이라 좋은 투수가 있을리가 없음. 돌려서 말씀하신거였구나

@dubu999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련집

4 ай бұрын

오모시로이 핏쳐...

@Ycmjg37143

2 ай бұрын

한화가 연패했다=99% 한화가 저번에 이어서 연속으로 어느 팀에게 졌다. 야구에서 한화가 나오면 거의 거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저런경향이 적은편이죠. 쇼와시대 초기에 태어난 노친네들은...정말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많더라는... 04년에 교토 놀러갔다 조금 불편한 어르신에게 자리 양보 했더니 그 노부부가 칭찬도 뭐도 아닌듯한 우리가 폐를 끼쳐서 미안하네 라며 미묘한 말을 했엇는데 , 알고보니 그게 진짜로 고마워 하는 거였...ㅋㅋ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일본 분들은 정말 고마우면 미안함으로 표현을 많이 하시는 듯 합니다 ㅋㅋㅋ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못하고 남이 알아서 척척 알아주길 바라는 의존적인 문화는 득보단 실이 더 많을것 같아요.

정신이 아찔해지는 화법이네요ㅋㅋㅋㅋㅋㅋ

귀족화법이라는게 딱 맞는거 같아요~ 서양에서도 귀족문화는 약간 그렇잖아요. 대놓고 꼽주지 못하고 좋은말만 해야하고 대놓고 좋아하면 좀 쑥쓰러운거고 체면치레가 중요해서 사양도 하는거요. 그래서 자부심 가진 어르신들도 계신거 같고요. 정치가 혼란한 지역이었으니 더욱 그랬을거 같아요.

@user-tw4jo6kv1c

2 жыл бұрын

솔직하고 싶어도 솔직할 수 없는 환경인지라.

@user-tw4jo6kv1c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그런 환경에서는 은어들이 생기잖아요. 전쟁중에 암호를 쓰듯이...

유토리세대 설명하시는 영상부터 구독했었던 것 같은데 편집 실력이 진짜 많이 늘으신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무야호님, 감사합니다😁

@user-os4ko6bn5w

2 жыл бұрын

@@tomitokyo 무야호~

어느 나라나 지역적 배경은 숨길수 없는것 같아요🙃 오늘도 잼나게 시청했어요🙂

토미님 항상 일본문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재밌고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영상들이 유익하고 재밌어서 봤던걸 또 찾아보기도해요 ㅎㅎㅎ 특히 갸루편도 재밌어서 세번은 넘게 본것같아요 ㅎㅎ +토미님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실때 어떤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취미로 일상을 만화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어도비 에니메이트도 다운받아서 강좌보면서 따라해보고 있는데 초보자한텐 너무 프로그램이 어렵더라구요 ㅜ 토미님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저는 아이패드어플인 프로크리에이트 사용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있어요😁

@minjukim8103

2 жыл бұрын

@@tomitokyo 토미님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ㅎㅎ 토미님 화이팅!!

@user-sh1fn8th6j

2 жыл бұрын

교토 = 전라도

교토 사는데 그래도 다들 겉으로는 너무 친절해서 눈치없는 전 나름 잘 사는 중이네요ㅎㅎ

@user-se9zs5sf9e

2 жыл бұрын

어쩔땐 눈치 없이 사는게 더 속편할수도 있쥬 ㅋㅋㅋ넘 예민한것 보다

@user-os4ko6bn5w

2 жыл бұрын

A : 우리 ㅇㅇ이는 그 옷 좋아하나봐? 맨날 그 옷만 입고 다니네~ B : 헐 나 이 브랜드 완전 좋아하는데 어떻게 알았어!!! A : (아 이게 아닌데..)

@lenan3523

2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는 차라리 그게 나은듯요 전 해맑은 enfp였는데 일본 살다가 infp 됐어요.. ㅜ

인터넷에서 교토사람 이야기 짤 중에서 그게 있었죠. 어떤 양반이 돌려까는 걸 모르고 계속 곧이 곧대로 들으니까, 나중에 교토 사람이 자포자기 하곤 “칭찬 하는거 아냐!”라고 화내니까 그제서야 하는말이 “알고서 그런거야 ㅋ” 였더랬죠 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당 :>

영상 잘 봤습니다. 예전에 兵庫県尼崎市에서 한달여 정도 지내면서 그 주위 지역을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교토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거 같습니다. 교토 관광지 중 키요미즈데라를 들릴 때 였는데, 버스를 도중에 잘못 내려서 버스를 다시 기다려야 하나 고민하던 와중 도보로 40분 정도 걸리는걸 알고 그냥 마을 구경도 할겸 걸어서 가보자는 생각에 관광지 스팟이 아닌 평범한 가정집 거리를 느긋이 구경한적이 있었습니다. 분위기나 풍경이 너무 좋아서 그 때 느꼈던 정취가 지금까지도 남아있네요. 또 교토 여행 중 버스에서 한 중년 여성분이 옆에 앉은 적이 있었는데 운전 중에 길이 험해서 그 분이랑 살짝 부딪히는데 자꾸 사과하시더라고요 ㅋㅋ 한국에서는 급정거해서 세게 부딪힌거 아니면 그 정도로는 사과까지는 안 할텐데 별것도 아닌걸로 자꾸 사과하셔서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역시 남에게 민폐（迷惑）끼치는거에 예민하다는걸 새삼 깨닫기도 했습니다.

@dgsgyn

2 жыл бұрын

진짜 정말 놀랬던게 어디나 사바사 캐바캐 이지만 보통 한국에서 노인분들이 어깨빵 하고가시면 사과하는 경우가 아예 없었는데 일본에 놀러갔을때 노인분들이 그렇게 스미마셍 스미마셍 하는거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겪었었네요 ㄷㄷ 참 신기한거같음 ㅋㅋ

@greenlim1948

2 жыл бұрын

왜 자꾸 나한테 부딪치냐 가만히좀 있어라 일지도 ..^^;

@hdssad1592

2 жыл бұрын

@@dgsgyn 일본에 놀랍다고 하기엔 일본 말고 유럽가도 마찬가지로 사과하는데 한국만 사과안하는거라...

@user-cc1pr5eg9y

2 жыл бұрын

@@greenlim1948 나도 이생각함

@yamakovsky

2 жыл бұрын

@@greenlim1948 꼬였네

교토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서양 한국 중국 등 다른 나라도 귀족층 암투물 보면 저런 화법이 종종 나오는거 같아요 ㅎㅎ

교토식 화법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ㅠㅠㅋㅋㅋㅋ 영상 보기 전에는 검색할 때 "피곤하게 왜 저렇게 살까" 싶었는데 영상에서 역사적 배경 설명 듣고 단번에 이해했어요... 저라도 누가 앞에 딱 서서 칼 들고 누구 편이냐고 물어본다면 "아이 그러지 마시고~" 라는 식으로 말이 돌아서 나올 것 같아요 ㅠㅠ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현대의 시선으로 보면 상대방이 불쾌할 수도 있는 화법인 건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 가요!! :)

일본 사람들 사이에서도 교토 여자들은 무섭다는 인식이 있더라구요... 특히 "돌려까 말하기"(言い回し)가...ㅋㅋ

저거 불편하면..나도 이렇게 말하면 되는건가 ㅋㅌㅋㅌㅋ ???: 와, 칭찬으로 불편한점을 이야기하는 방식, 정말 배려심이 보이고 좋네요!!!

우리나라는 충청도화법이 있지 늦음 = 걸어온겨? 고기 덜익음 = 이건 애버랜드 사자들이나 먹는건디 말빨리함 = 쇼미더머니 나가는겨?

@lumoseo

Жыл бұрын

말 너무 길게 한다 = 대통령 할겨? ㅋㅋㅋㅋㅋㅋ

아니 먼 영상이 이렇게 귀여워 ㅋㅋ

재미있는 맛이네요^^ 이거 일본인친구들에게 배웠어요. 나고야에서도 쓴다고 하더라고요~ 아참 고베쪽은 어떤가요? 오사카랑 비슷한가요?

편하게 듣기 좋은 목소리세요 구독할게여~

일본 교토에서 꽃꽂이 배우던 분이 선생님 가위가 부럽다 좋아보인다 어디를 가도 안 보인다 하니까 그럼 가위를 가져가면 되죠 해서 '와 진짜요?! 감사합니다!' 하고 가져오셨고 지금도 잘 쓰고 계신다던 그 분 당신이 승리자

다른 사람의 기분을 배려하긴 개뿔 .. 상대방 면전에서 할말 하면서도 나쁜 사람은 되기 싫은 것뿐이지

@bangbange

2 жыл бұрын

ㅇㅈ ㅋㅋ.....

한국도 교토처럼 돌려말하는 경우가 있어요.. 예전 직장에서 다들 밥 먹는 속도가 너무 빨랐는데 항상 밥을 같이 먹고 있으면 저 혼자 속도를 못 쫓아가서 밥이 많이 남아 있는데 옆애서 꼭 천천히 먹으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빨리 먹고 있지도 않는데 천천히 먹으라고 일부러 얘기하는 것은 진짜 천천히 먹으라는 게 아니라, 빨리 먹으라는 걸 돌려서 말하는걸 표정 눈치로 전 알아챘죠.. 아 진짜 차라리 빨리 먹으라고 직접 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sunshinedayyy2024forever

3 ай бұрын

그런가요... 전 진짜 괜찮아서 무리하지 말라고 그런 말을 하기도 해서요. 다들 먼저 가면 되지 왜 기다려서 밥도 제대로 못 먹게 하고 그런대요! 서럽게

@Ycmjg37143

2 ай бұрын

@@sunshinedayyy2024forever 사실 학교 스타일상 오래 먹을 수는 없습니다. 빨리 먹고 빨리 가야죠. 그러지 않으면 다른학년들이 들어와서 민망합니다. 식당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오래 머물면 회전률에 손해가 되기 때문에 빨리 빨리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먹고 빨리 자리를 비워줘야 식당 장사가 더 잘 됩니다. 카페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여유시간에 커피 마시고 바로 비워주는 것이 훨씬 좋아요.

ㄹㅇ 피곤하게도 사시네요 교토사람들...;;;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ㅋㅋ 구독할게요 ㅋㅋ

돌려말하기의 끝판왕이네여 일일히 숨은뜻 해독해야하고 무척 귀찮네여 ㅋㅋ

오사카에 살았을 때 저런 거 보고 진짜냐고 물으니까 오사카 친구들이 '교토나 도쿄 가서 잘못하면 칼 맞는다'고 농담 아닌 농담 했던 게 기억나네요ㅋㅋㅋ 또 다른 일화 A: 밥이라도 먹고 갈래? (늦었으니 그만 집에 가라) B: 오, 좋지. A: 오챠즈케 밖에 없는데 그래도 괜찮아? (무슨 소리야, 너 줄 거 없어. 제발 그냥 좀 가) B: 나 오챠즈케 좋아해^^ A: ㅎ...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유명한 오챠즈케 이야기군요 ㅋㅋ 오챠즈케 권할 정도면 손님이 정말 진상이었을거란 얘기도 있긴 해요 ㅋㅋ 실제로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라서, 정말 쫓아내고 소금이라도 뿌리고 싶을때 쓰는 말이라고 들었어요

@user-oz4tw6cm1e

2 жыл бұрын

오차즈케 맛있는거 아닌가유?? 녹차에 밥 말아먹는건데 일본에서는 변변치 않은 음식? 손님 대접하는 음식이 아닌가보네요

@_a_b_c

2 жыл бұрын

진짜 내가 이런상황이면 나도 칼맞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못하고 고맙다고 다 먹고 갈꺼같은데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user-oz4tw6cm1e 밥 다 먹고 후식처럼 입가심하듯 먹는 이미지입니다 ㅎㅎ

@user-se9zs5sf9e

2 жыл бұрын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에 나왔던 오챠츠케 얘기 ㅋㅋㅋㅋ그 오챠츠케 일본인이 먹으라고 진짜 줘서 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ㅋㅋㅋㅋ

같이 일할사람이 말 저렇게 빙빙 돌리면 끔찍하겠습니다. 돌직구도 싫지만 극과극은 통하네요. 마지막에 야옹님도 잘보고 갑니다.🐈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뭐든 과하면 좋지 않네요 ㅎㅎ 시청 감사합니다😸

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예의바른 돌려까기..? 느낌이네요 ㅋㅋ 역시 일본분들은 남의 기분을 나쁘게하는걸 많이 싫어하는거 같아요

@user-ld7ov5nn8v

2 жыл бұрын

이런건 배우고 흉내낼만 하네요. 좀더 요령좀 더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wwj8324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user-nx3oe1zh2p

2 жыл бұрын

근데 나중에 알게됨 더 나빠짐... 혼자 눈치없는 사람만들고ㅜㅜ

@DK-vf3rs

Жыл бұрын

@@user-ld7ov5nn8v 이 댓글도 교토화법 별로라고 돌려까는 댓글ㅋㅋㅋㅋ

@keebeomnam5807

3 ай бұрын

댓글 말투가 차~암 교토스러워서 좋네요 ^_^

본심을 숨기는게 우리나라 충청도랑 비슷하네요 ㅋㅋㅋㅋ 예능에서 이승기랑 한효주 썰이 유명한데 유튜브에도 검색하면 바로 나옴 ㅋㅋㅋㅋ 타지사람에 비해 충청도 사람은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는편 그래서 타지 사람이랑 소통하는데 문제 생기는데 그 썰들이 웃김.

그림 넘모 기여워용ㅎ 히힛ㅎ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어디보자 목이 잘 붙어있나.... 그림체는 귀여운데 자막이 넘 섬뜩해요ㅜㅜㅋㅋㅋ

오사카 사람이랑 교토 사람 만나면 아주 피곤할 듯 ㅋ

교토는 돌려꼽주기랑 여기서 얼마나 살았는지에 대한 전통부심때문에 사람만 아니면 참 살고 싶은 지역인데...

살다보면 남에게 피해를 어쩔수 없이 주게 될때가 있긴하죠.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히면 눈치를 주기도 하고.. 그래도 배려가 너무 심해서 무슨말인지 모를정도면.. 안하느니만 못할지도..

만성 엔프피로서 이야기하자면 그냥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사는게 좋아요 ㅋㅌㅋㅌ 칭찬은 칭찬으로, 좀 돌려말하더라도 불편함 점은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는 사회가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 오히려 모든말을 진심으로 받아드리는 제게는 살기 좋은 곳일지도 모르겠네요!!!

앞의 두 이야기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마지막은 진짜 고도의 심리술이다..

누가 로판식 대화법이라고 말한걸 본 뒤로 잊혀지지 않게 되었음

그니깐 돌려서 하고 싶은말 다하고 산다는 이야기잖아 참으로 예의 바른 사람들이구만 ㅋㅋㅋㅋ

충청도 출신인데용 교토말이 이해가네요

저도 교토에서 5년 이상 살아봐서 토미님 영상이 정말 공감돼요 ㅎ 언제 옷 가게에서 치마 사려는데 사이즈가 Free이길래 입어보니까, 거의 S 사이즈 같아서.. 제 몸에는 안 맞아서 직원분이 보시고 " 옷 사이즈가 많이 크신가봐요?" 라고 하시더라고용. 그래도 몇 년 오래 지내면 무슨 생각을 하고 말하는지 살짝 감이 오는 것 같아요. ㅎ

@lucegold5625

2 жыл бұрын

그냥..옷 사이즈가 조금 작으신가요? 조금 큰 것 드릴까요? 라고 그냥 솔직하게 말해줬으면..허허..

@user-wh8sf6ex6e

2 жыл бұрын

한국 외향적인 사람들은 못살아요. 숨막혀서. 차를 하도 권해서 한잔 더 마셨더니 가라는 얘기였다. 눈치를 줬는데 안갔다. 아이 칭찬을 해서 그런다 부다 했더니 뒷다마였다. 뭘 먹자고 권했는데 딱 한번 거절했는데 두고두고 누구씨는 그거 안좋아하니 우리끼리만 갔어. 이런 에피. 일본에 17년간 산 울 사촌이 해준야그들.

@gallol8955

2 жыл бұрын

@@user-wh8sf6ex6e 어이구.. 이렇게 보니 진짜 힘들긴 하겠네요

@user-se9zs5sf9e

2 жыл бұрын

@@user-wh8sf6ex6e 경상도인인 저는 진짜 짜증나네요

@t_r_kj

Жыл бұрын

@@user-wh8sf6ex6e 진짜 직설적인 사람들은 안 맞겠어요 피...피곤해...!

jlpt의 지문에서도 교토의 오차즈케 문화를 많이 다루는 것 같아요 이제는 일어나라는 의미가있다 해서 놀랐던 것 같아요ㅎㅎ

@tomitokyo

2 жыл бұрын

일본어시험에서 지문으로 사용될 정도였군요 ㅋㅋㅋ

언제나 감사합니당 ㅋㅋ 저도 이거 한번 겪어봤는데...

와 너무 피곤하다..ㅋㅋ 실제로 저런 사람들하고 소통하면 답답해 죽을듯;;;어차피 의도를 파악하진 못할것같지만ㅋㅋ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참 피곤할듯..

본심을 숨기는 경향이 있는 문화권 특징 : 역사적으로 본심을 숨기지 않으면 죽을수도 있는 사건이나 풍조가 있을 확률 높음

교토 말이 돌려말하지만 않으면 억양은 정감있고 중독성있는데 ㅎㅎ

예전에 공무로 교토에 갈 일이 있어서 신나게 관광했는데 그런 곳이었군요

결국 케바케군요 ㅋㅋ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학부에서 독일 문화 수업 교양으로 들은 적 있는데 그 때 그 강사가 이런 말 하더라고요 - 독문과 수업이라 독일인이 강의했음- 한국이나 일본이나 말 돌려서 말하기는 거기서 거기라고 밥 한 번 같이 먹자는 동료 강사가 한 학기 내내 이야기가 없어 이상했다고 하면서요 ...

@user-px2pm2dt6l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한국도 돌려말하기 오지는게 왜 맨날 일본만 내려치는지 이해불가... 그냥 동북아시아 특성인것을

@user-kang63

2 жыл бұрын

직설적이기로 유명한 독일인들이 보기에는 그럴 수 있죠 그런데 당사자인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은 또 거기서 차이가 있다고 느낌 우리가 일본인들을 돌려서 말한다거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것 처럼 일본인들도 한국인들은 눈치를 안본다 직설적이다 라고 생각함

@Dolphin421

2 жыл бұрын

@@user-px2pm2dt6l 내려친다기 보다 다른거 같은데….. 서구 시각에서야 그게 그거겠지만요. 한국에서도 지역마다 색이 다르잖아요. 왜 일본만 가지고 그러냐 하는건 좀 세분화 해서 생각 안하고 동북아 문화를 퉁치는거 같네요. 일본에서도 교토사람들 말 돌려 하는걸로 유명한데;ㅎㅎ

@user-nx3oe1zh2p

2 жыл бұрын

그건 독일사람들이 유독 엄격한거같음.. 독일사람들은 진짜 한번보자하면 한번봐야함... 밥한번먹자는 그냥 영어로보면 see you soon이나 똑같음.. 또보자정도임..

@user-pp5qn1hl9j

2 жыл бұрын

밥 한 번 먹자는 건 이제 걍 인사긴 한데 보통 멀어서 자주 못 보는 사이에 쓰지않나? 한 학기 내내 보는 사이에 쓴다고?ㅋㅋ생각 ㅈㄴ없네

저건 예의 있는 것도 품위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옹졸하고 비열한거다. 자기가 싫은 소리하는 사람으로 보이기 싫어서 상대를 자기 눈치보게 만들고, 상대가 자기 심기 제대로 안 살피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상대를 나쁜 사람을 만드는 비열한 화법. 교토 사람 안색을 살펴라 교토사람이 불쾌하게 할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마라 이런 마인드도 이해 안된다. 무슨 교토 사람 시종도 아니고.. 지금이 무슨 오닌의 난, 전국시대도 아니고 역사로 자신들의 비열한 화법을 변명하는 것 부터 그저 비열함 그 자체라고 생각된다. 비 교토인보고 교토 사람 심기 살피고 눈치보라고 하지말고, 교토인 보고 남 꼬아서 꼽주는 식으로 말하지 말고 하고 할 말 똑바로 하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자기 이미지를 위해 하는 예의상의말 .... 그것 때문에 속아서 눈치없다는 소릴 들어야하는 피해보는 사람들.. 본인 이미지 때문에 다른사람이 피해봐야하는지 되묻고싶어지지만 ㅋㅋ 역사 이야기도 재밌네요

교토 그리고 오사카 거리가 지극히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 사이가 아주 안좋다고 들었는데... 성격차이가 가장 큰 듯 합니다.

@user-yn6se1mr99

2 жыл бұрын

가까운데 너무 극과극 ㅋㅋㅋ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이 있지 그러니 난 말을 곧이 곧대로 받겠어

고도로 발달된 교토 언어는 로판 사교회와 다르지 않다.

@user-hw3ks3dt6e

2 жыл бұрын

로판 사교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주사람인데 이해가 되는게 완곡어법을 기본으로 그 안에서만 얘기 하다 보니 저렇게 되는것 같아요 ㅠㅠㅋㅋ 직설적인 화법은 좀 세게 느껴지고 상처 받을수도 있으니까 거절이나 권유나 직접적으로 말 못해요 청주는 한효주가 진짜 정석이라 딱 그 정도 교토는 극단인것 같은 느낌인데 심리는 비슷한듯 해요

그냥 오늘은 시간이오래됐으니 여기까지 하자고 말하면될것을 , 눈치없는난 배려해주는줄알고 주면주는데로 덥석받고 웃으면서 땡큐할듯

그나마 우리나라에선 어느정도 비슷한 예시들이라도 있는데 서구문화쪽에선 진짜 듣도보도 못한 화법일것 같아요

경상도인(칭찬)과 충북인(고나리)의 끔찍한 혼종 같은 저 화법은 뭐야. 나 같은 인간은 가지고 못하겠네

옛날 시트콤 거침없이하이킥에 나오는 반어법 교감님이랑 똑같네요😂😂😂😂😂😂😂😂😂 '우리 이 선생~어쩜 그렇게 성실해~?아주 굿👍굿👍굿이에요~~~~👍'

추측 : 쿄토의 돌려말하기가 저렇게 된 것은 기후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음, 너무나도 더워서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는데 거기서 짜증부렸다가는 분명히 칼침 한번으로는 안 끝났을 것이라는 카더라 추측임.

와 다른건 몰라도 향수는 진심 칭찬인줄알았는데 신기합니다:):)

이게 바로 그 말로만 듣던 로판 사교계 대화법인가

그림 분위기가 좋내요 ^^ +아마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하는 건가 싶네요 ..^^

그냥 하고싶은 말 똑바로 하면되지 무슨 안색까지 살피면서 듣는 사람이 해석까지 해야되냐 ㄷㄷㄷ 계속 못알아들어야 저것들이 똑바로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