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7) Plein De Vie - James Quinn (02:17) Waterfall - James Quinn (05:33) Flying - James Quinn (07:59) Dreamers Path - James Quinn (09:58) Before You Left - Yehezkel Raz (11:49) The Vanishing Point - Jacob LaVallee (14:12) Cinnabar - James Quinn (16:06) Fireflies and Lightning Bugs (Piano Version) - Lullatone (18:27) Komorebi - Akira Kosemura (20:40) Trace - Akira Kosemura (25:26) 반복

우리열대어친구들 용왕님만나러갔는데 거기선잘살아라

오늘도 수조 밖 세상을 꿈꾼다. 저너머의 세상이 멀지 않음을 두 눈으로 보는데도, 나는 작은 수조안에서 멤돈다. 지느러미로 적당한 화려함을 걸치고 이리저리 헤엄친다. 나는 분명 드넓은 세상을 유영하기위해 태어났음이 틀림없을텐데, 그럼에도 결국 제자리 헤엄이다. 생을 다할 때까지 이리 살아야하나. 만일 죽는다면 저너머로 나아갈 수 있을까. 저기 보이는 커다란 인공구조물들 사이를 유연히 피해서 드넓은 세상속, 기포와 닮은 구름 사이를 헤엄칠 수 있을까. 아아, 나는 그저 저너머를 꿈꾸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다. 언제쯤이면 이 숨막히는 공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Towardsforest

3 ай бұрын

수족관에 살게 하는 게 슬퍼졌어요..

@__yu___yeo

3 ай бұрын

@@Towardsforest 저 너머를 꿈꾸는 관상어의 시선 끝에 자신을 돌보는 이가 있다면, 나름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sttay

3 ай бұрын

멋진 글입니다

@__yu___yeo

3 ай бұрын

@@sttay 감사합니다☺️

@user-lr6po1xw7x

3 ай бұрын

좋은 글들을 읽으면서 다양한 상상 속에서 저는 자유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예술 아닐까 오늘도 생각합니다!

제목 보고 슬프고 화나서 ‘네가 왜 관상용이야 네 삶을 살아’ 라고 해주고 싶은데 노래는 ... 왜 이렇게 좋은지😢 더 슬프다

이리도 독특한 이름이 이렇게 완벽하게 음악으로 표현이 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첫 곡부터 진짜 나긋하게 물을 가르는 물고기와 이를 담고 있는 둥글고 조금은 투박한 어항이 상상되서 너무 신기했어요.

나는 관상용 물고기 입니다, 제가 관상용 물고기의 신세라는 것을 알게해준 그대의 눈빛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작은 눈망울로 살짝 미소를 지은 눈빛이, 측은한 그 눈빛이 어떤 감정과 동시에 나의 존재는 이렇다하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그 어떠한 감정은 이 카페에서 자주 볼 수 있었기에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연인들이 주고 받아가며 만들어왔던 눈빛, 감정이기에 관상용 물고기인 나는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엄마 저것도 하나 사자!“ 딸아이가 말했다. “관상용으로 두면 이쁘겠네~” 문득 심장박동에 이질감이 들던 때였다. 항상 같이 있던 어항들이 인테리어코너에 진열되었음을 본 어제부터, 그 생각은 더욱 심화되었다. 나는 과연 생명일까, 공기속에 갇혀있는 저들과 같은 심장을 갖고있을까, 가녀린 추측이지만 내 심장에는 바코드가 찍혀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모른다,아니 모르고싶다, 저 소녀가 해맑은 표정으로 말한 것은 분명 관상용 물고기가 아닐 것이다. 분명….

관상용 물고기지만, 누군가 나를 관상함으로써 위로를 받고 즐거움을 느끼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면. 그걸로도 괜찮은 삶이고, 의미있었다고 물고기에게도 스스로에게도 말해주고 싶습니다. 위로받고 싶을 때 찾아듣는 음악처럼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므로

@buddakim3816

2 ай бұрын

눈물나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플리 들어왔는데... 댓글읽고 울음참기챌린지중~~~~ㅠㅠ

마음속 깊은 바다에서 나의 존재는 끊임없는 여행이다. 물결의 흐름은 나의 길을 결정하고, 어디로 향할지를 내게 알려준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로써 자유롭게 헤엄치며 세상을 탐험한다. 하지만 종종 깊은 심연 속에 잠겨있는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히곤 한다. 그 순간 나는 생각에 잠겨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깨닫게 되는 것은, 삶은 우리가 무엇을 찾고자 하는지를 발견하는 여정이라는 것이다.

@syhhh4589

2 ай бұрын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살게요 인생은 우리가 무엇을 찾고자 하는지를 발견하는 여정이라는 말을요 매번 사는 게 무의미했거든요 요즘 더욱 무기력 해요 그래서 아예 손 놓아 버릴까 했던 적이 여러번이고, 내가 지금 너무 못나 보였는데 이 댓글 보고 깨달았어요 내가 하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 행동 또한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구요 나는 내 인생의 개척자로서 당당히 살아갈래요 가슴에 꽂히는 댓글은 오랜만이네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my inner piece of mind that i selfishly don't want to share for anyone

저 금붕어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상용이라는 게 뭔지 알아? 그보다 기묘한게 또 있을까 난 헤험치지만 그마저 관상용이고 나는 달릴 수 있지만 그마저 관상용이지 마치 너가 아등바등 살아가는게 관상용이듯 열심히 살아봐 어차피 구경거리일뿐일텐데

아무 걱정 없던 때로 돌아갈 수 없을까요. 아무 생각 없던 때로 돌아갈 수 없을까요. 슬픔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우울이 무엇인지 모르던 때로 돌아갈 수 없을까요. 정말 어항속에 물고기처럼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닐 수는 없을까요. 내가 누군지조차 모를 수는 없을까요. 몇초마다 내가 누군지 까먹고 싶을수 조차 없을까요. 난 관상용 물고기 조차 될 수 없을까요.

금붕어는 소녀를 바라보았다 나도 당신과 같이 뜨거운 피가 흐를까 언젠가는 너의 귀에 달콤한 말들을 속삭여줄수 있을까 좁고 추운 수족관이 아니라 유약하게 아롱이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서 살고싶다고 화상을 입더라도 온기가 도는 너의 보드라운 뺨에 입맞추길 바란다고 금붕어는 그말을 끝으로 소녀를 향해 발돋음했다 시야가 높아지고 세상이 뒤집혔지만 그제서야 금붕어는 드디어 자신이 소녀와 눈을 맞췄다고 느꼈다 숨이 막혔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나는 이제 안다 아무래도 난 외로움에 질식할 운명이였음을 물고기가 어항밖으로 튀어나가 죽는 점프사에 대해 아시나요..왜 물고기가 자꾸 물밖으로 튀어나가려고 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투명한 사탕 같아요

@Hanaya99

3 ай бұрын

먹먹한 유리구슬이요 아시나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좋다

시작곡부터 투명하게 반짝이는 감성 무쳣다

잔잔하고 집중이 잘 되는 음악

독서용 플리로 매번 잘 듣고 있습니다. 화면 디자인 바뀐 것도 너무 아름다워요

새로 바뀐 영상 구성 너무 매력적이에요! 항상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늘 공부하면서 틀어놓는데 올려주신 플리들 전부 집중 잘 되고 너무 좋아요 ㅜㅜ❤ 감사합니다

영감을 주는 좋은 플리예요.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들을 거 없어서 플레이리스트 찾고있었는데... 오늘도 잘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이 플리를 오늘 처음 들었을 때, 어쩔 수 없이 발레리나가 된 아이가 무대 위에서 춤 추는 느낌을 받았다. 발레리나는 다른 직업이 되고 싶었지만서도 공허함을 참고 춤춘다. 엇박이 나고 어긋나는 부분들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았다. 연습실에 같은 팀 아이들은 그 아이를 몰래 빼서 무대 위에 섰다. 무대가 끝나고 그 중에 한 명이 "너 없으니까 무대가 더 꽉 차더라?", 그 뒤로 발레리나는 수 없이 연습했다. 연습실에 다른 아이들도 그 발레리나를 썩 좋아하진 않았다. 불쌍해하고 연민을 가지는 척 하며, 놀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최고의 발레리나로 인정받는 아이가, 어른이 되었지만 그때의 같은 팀 아이들은 피아니스트가 되거나, 사업을 하거나 등 크게되었다. 다들 각자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 같고 한명, 한명, 볼 때마다 다 빛나보이고 쉽게 얻은 것만 같았다. 하지만 발레리나는 할 수 있는 건 유일하게 발레 뿐이었으니, 꿈을 이루면 행복할 것만 같았는데, 아직도 공허하고 현재가 두려운 발레리나가 되었다. 그렇게 관상용 물고기 처럼, 나는 관상용 발레리나가 되었다.

플리짱이에요 영상에 날짜있던시절 그립..

항상 수족관이나 아쿠아리움을 가면 느끼는 점이 그 물고기들은 항상 제자리를 빙빙 돈다는 거에요. 한편으로는 너무나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는것같지만 물고기 무리를 따라 제자리를 멤돌고 또 멤도는..마치 우리들의 인생처럼말이죠...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보기 좋다는 이유로 어항에 갇혀 있습니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어항은 갑갑하고 날이 갈수록 멍청해집니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가족이 보고 싶습니다. 여동생과 엄마.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기억이 흐릿해집니다. 3초마다요.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TV 다큐멘터리에 바다가 나옵니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뻐끔뻐끔 눈물이 나옵니다. 가족이 보고 싶습니다. 여동생과 엄마.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이제 그만 바다로 돌아가려 합니다. 기억을 전부 잃어버리기 전에요.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아가미에 장식용 돌을 끼우고 지느러미를 찢어버립니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몸이 뒤집히더니 둥둥 뜹니다. 눈이 조금씩 감길 때마다 바다 내음이 납니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여동생과 어머니가 보입니다. 다가가려 하지만 나아가질 못합니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지느러미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순간 초점이 맞춰집니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TV 다큐멘터리에 바다가 나옵니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뻐끔뻐끔 눈물이 나옵니다. 가족이 보고 싶습니다. 여동생과 엄마.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시야가 흐릿해집니다 천천히 조금씩.

세 시간 운전해서 내려가야하는데 일단 이거 들으면서 한 시간 가려구요☺️ 좋은 음악 감사해요

완전 취향이에요 !~~~~ 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늘한 피아노 선율 최고네요.

너무 좋아요：） 해외에서 혼자시간을 보내며 듣고 있어요♡

몇시간전 알고리즘에 all was well님 플리가 떴는데 듣다보니 제 취향인 곡만 있더라고요, 채널에 들어와보니까 새로 플리를 하나 올려서 들어오니까 역시 이번영상도 진짜 제 취향인 곡만....사랑합니다..ㅋㅋ 썸낼도 그렇고 음악듣다보니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진짜 이런 좋은 노래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너무나 많은 혼란 속에서도 당신은 내 영혼에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감사합니다

love the layout/visualizer (:

잘 듣고있습니다.

New coverpage and Im loving it!!

질식하고싶다. 내가 숨쉬는 이 물안에서 밖에서는 단 1초라도 숨을 쉬지 못하는 내가 달콤한 공기에 취해 질식하고 싶다. 단 1초라도 나로 살아보고싶기에 나는 오늘도 하늘을 날아본다.

이분 영상은 진짜... 너무 제 취향이어서 힘들때 , 말고도 저녁에 주로 챙겨보는게 항상 습관이 되어서 저녁이 늘 너무 행복해요 🫶🏻🍀

처음엔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나 스스로가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관상용 이라는 것. 어쩌면 그게 제 분수에 맞을지도 모르죠. 그러려고 태어난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리고 꾸준히 저는 부단히 노력하고 상상합니다. 저 멀리 윤슬이 비추는 바다속에서 자유롭게. 그곳에서 물결에 몸을 맡기는 인생은, 적어도 여기보단 낫겠죠.

오늘도 1등! 매일을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나는 누군가의 관상 물고기..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ෆ˙ᵕ˙ෆ

노래 듣고 내가 이 물고기면 어땠을까 하면서 한 번 눈물 또르륵 했다가 댓글들 읽으면서 또 눈물바다 됨... 글을 이렇게들 잘 쓰실수가 있나요 울컥울컥했잖아..

每张封面都好美

오늘도 너무 좋습니다… 이 말 꼭! 하고싶었는데 달력 잘받았어용😽

@allwaswell

3 ай бұрын

오 달력 당첨자분! 잘 간직해 주세요☺️🙌🏻

아니야, 너는 관상용 물고기가 아니야. 내가 너에게 눈을 떼지 못한 것은 네가 너무 자유로워 보여서야. 내가 너를 어항에 둔 것은 네가 너무 연약한 아름다움이어서야. 네가 이로 인해 고통스러웠단 것을 알았다면 너에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쳐줬을 거야. 너는 관상용 물고기가 아니야. 너는 하늘에서 헤엄칠 거야. 너는 자유롭게 물살을 가르며 살아갈거야. 너는, 무지개 물고기를 좋아하던 나의 가장 소중한 아이야.

해 지는 저녁, 하나둘 불을 밝히는 노란 창문과 우산처럼 드리운 식물들. 허공을 채우는 푸른빛의 먼지. 지구의 끝도 우주의 끝도 아닌, 단지 어느 숲속의 유리 온실. 그리고 그곳에서 밤이 깊도록 유리벽 사이를 오갔을 어떤 온기 어린 이야기들을.

@s_more._.24

2 ай бұрын

아닐수도 있지만..지구 끝의 온실의 한 일부분이네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중 하나입니다..!

@user-dd4xz9ql2z

2 ай бұрын

@@s_more._.24 맞아요 !! 저도 지구 끝의 온실 엄청 좋아해요 ㅠㅠ 이 책 아는 사람 처음 보네요..😢

@s_more._.24

2 ай бұрын

@@user-dd4xz9ql2z 헉 저두용 ㅠㅠ반갑네요!!

@user-dd4xz9ql2z

2 ай бұрын

@@s_more._.24 그러게요 ㅋㅋ

Thank you for this playlist, I really like it. Hope you will continue to make more ♡

제목보고 슬퍼져서 들어와서 댓글들 보며 음악 듣고 있습니다..ㅠㅠ

이런 감성은 처음이네.. 근데 다들 물고기가 되고있어 ㅋㅎㅋㅋㅎ

음악 듣는데 피아노 칠 때 건반의 덜거덕?거리는 소리가 같이 들리는 것 같아 좋네요 어릴 때 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 치던 때가 기억나 웃었어요ㅎㅎ

감사합니다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지느러미라는 긴 옷자락을 나풀거리며 나는 춤을 춥니다 나에게 이 옷이 조금은 무겁지만 이런 화려함이 나를 살게해주니까 나는 계속 춤을 춥니다 그대의 눈동자가 나와 맞닿았을 때 나는 더 아름답고 우아한 춤을 춥니다 가끔은 격렬하고 거칠게 저 너머의 태양아래 자유롭게 드넓은 바다를 유영하고 싶은 나의 소망이 나의 욕망이 들끓습니다 하지만 나의 무대는 너무나 좁습니다 허나 꿈을 꾸는 것 만큼은 나의 자유이기에 달콤한 꿈 안에서 비릿한 현실을 지워봅니다 오늘도 나는 시선이라는 태양아래 춤을 춥니다 나의 숨이 수면과 동등해질 때까지

책을 샀다 제목은 ’관상용 물고기‘ 이 문장을 보자마자 나라는 인간에 이물질을 첨가한 기분이 든다. 관상용,그저 아름답게 빛나는 돌과 같은 것일까? 물고기를 생각하면 깊은 심해 속에서 헤엄치는 것이 바로 생각난다. 근데 그 두 단어를 합친 결과가 묘한 기분을 불러 들이는 것이라니. 나는 가만히 있어도 빛나는 삶을 좋아할 것인가? 아니면 그저 혐오받는 나로 사는 것이 더 좋은 것일까 그렇게 고민하다 책을 잡은 채 눈물을 머금고 잠에 들었다. +처음 글을 써봐서 어떤 표현이 더 좋은지 몰라요 혹시 이런 표현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하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__yu___yeo

3 ай бұрын

음,, ‘관상용 물고기’라는 책 제목에 눈길이 간 것이었다면, 그 순간의 느낌과 감정만을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아요. 두번째 문장에서도 책 제목과 빛나는 돌에대한 연결이 잘 되지 않아서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도 있어요. 네번째 문장에서 그 묘한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조금 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듯 흥분으로 인한 열기가 나는 기분인지, 그런 자세한 묘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처음 쓰셨는데도 중심소재로인해 서점에서 책을 발견한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조금만 더 감정의 깊이를 묘사한다면 더 좋은글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비밀인데... 저는 퇴고할때, 숨을 고를 시점에 쉼표를 꼭 넣는답니다◡̈

@Hader.0

3 ай бұрын

@@__yu___yeo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해봐야 겠어요. 긴 글 감사합니다! :)

@Lmilktea

3 ай бұрын

와..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시는지😮😮 글을 읽고나니 두 단어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나는 관상용 물고기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를 받는다. 사람들은 왜 관상용 물고기의 시점을 부정적으로만 해석할까.? 마치 본인의 처지를 가련하고 슬프게 비유하듯 쳐다본다. 관상용 물고기든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이든 생선이든 제 쓸모를 다할수 있다는건 정말 큰 의미가 있다. 개성이 다른것 뿐이다. 각자의 개성대로 세상을 헤엄치며 살아가면 된다. 관상용일지 몰라도, 행복하게 헤엄치며 아름다움을 뽐내면 된다. 관상 그 이상의 감격을 안겨줄수도 있다. 위로를 줄수도 있다.

어쩌면 나를 신기한 듯 보는 저들의 눈에도 비웃음이 서린 것 같아 또 모른 척 유유히 유영한다 갇힌세계로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당신은 나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나는 당신의 시선에 물속을 휘저으며 이 어항안에서 아름다운 당신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구경합니다. 당신은 나의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I ABSOLUTELY LOVE THIS CHANNEL THANKS FOR THE GREAT MUSIC

난 물고기다. 항상 이 공기 이 바람 이 온도에서 산다. 밖은 어떨까? 밖은 공기도 다르고 바람도 다르고 온도도 다를수 있다. 하지만 난 가지 못한다. 난 물에 있어야하고 난.. 관상용 이니까. 맨날 같은 밥.. 지겹다. 나는 밖을 갈수없단걸 안다. 하지만 볼수있단건 안다 . 보는 세상과 가는 세상은 다르고 신기 하겠지. . . 난 소원이 있다 이 밖을 나가는것이다. 나가서 많은걸 하고 싶다. 친구도 만나고 탐험 하며 살고 싶다. 언젠간 나갈수 있을것 이다. 물고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느끼는 공기 온도 바람은 물고기인 나에게 가장 소중 하고 같고 싶은것 이다. 외롭다 . 이 안은 따듯하고 느긋 하지만 춥다. 누군가의 예쁨보단 사랑받고 싶다.

the cover is so beautiful

안녕하세요? 멋진 영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가두는것도 인간. 의미부여하는것도 인간. 풀어주면 둘다자유로올텐데

لقد.ذهل اصدقاؤنامن الحياة .... وذهبو الى حياة احرى بتكرهنا ومش عاوزنا كنا نبقى مع بعضنا البعض هاكزا كانت الدنيا اخزت اجمل مافينا وتركت لنا الالم والبكاء والتعاسة❤❤❤❤❤ ‏‪1:19‬‏

금붕어/김기림 금붕어는 어항 밖 대기를 오를래야 오를 수 없는 하늘이라 생각한다. 금붕어는 어느새 금빛 비늘을 입었다 빨간 꽃 이파리 같은 꼬랑지를 폈다. 눈이 가락지처럼 삐어져 나왔다. 이젠 금붕어의 엄마도 화장한 따님을 몰라 볼 게다. 금붕어는 아침마다 말숙한 찬물을 뒤집어쓴다 떡가루를 흰 손을 천사의 날개라 생각한다. 금붕어의 행복은 어항 속에 있으리라는 전설과 같은 소문도 있다. 금붕어는 유리벽에 부딪혀 머리를 부수는 일이 없다. 얌전한 수염은 어느새 국경임을 느끼고는 아담하게 꼬리를 젓고 돌아선다. 지느러미는 칼날의 흉내를 내서도 항아리를 끊는 일이 없다. 아침에 책상 위에 옮겨 놓으면 창문으로 비스듬히 햇볕을 녹이는 붉은 바다를 흘겨본다. 꿈이라 가르쳐진 그 바다는 넓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금붕어는 아롱진 거리를 지나 어항 밖 대기를 건너서 지나해의 한류를 끊고 헤엄쳐 가고 싶다. 쓴 매개를 와락와락 삼키고 싶다. 옥도빛 해초의 산림 속을 검푸른 비늘을 입고 상어에게 쫓겨 다녀 보고도 싶다. 금붕어는 그러나 작은 입으로 하늘보다도 더 큰 꿈을 오므려 죽여 버려야 한다. 배설물의 침전처럼 어항 밑에는 금붕어의 연령만 쌓여 간다. 금붕어는 오르려야 오를 수 없는 하늘보다도 더 먼 바다를 자꾸만 돌아가야만 할 고향이라 생각한다.

힘겹게 나운 알에서 부터 나는 이곳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알에 나오기 전에도 나는 그 세상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내가 아는 이곳 세상이 다가 아니라는걸 알게된건 작은 온기가 알려졌어요. 그 온기는 무언가로 부터 나오는 희미한 온기 였습니다. 온기로 나는 그 존제를 의식하게 됬어습니다. 존제가 나를 가리키니 나는 세상에 나오겠됬습니다. 그것은 괴로웠어요. 온몸을 비틀며 나는 찾습니다. 나를 보호해준 그곳을, 한번 맛본 그세상은 두려웠습니다. 나는 한번도 그 아늑한 공간에서 나오는 것을 바란 적이 없습니다. 알에서도 그곳에서도 이 평화로운 일상이 지나지 않았으며 합니다. 자라나는 이몸이 무섭습니다. 나는 아직 얘 입니다. 아직 나를 바라봐주세요.

안녕, 나는 관상용 물고깁니다. 모두 나를 한 번 보고 지나쳐가죠. 나의 일은 그것입니다. 한 번이라도 눈길을 빼앗아 간다면 그걸로 만족입니다. 그들은 나를 가두어 둡니다. 나에게 무슨 일을 시키진 않지만요. 나는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돌아볼 그 순간을 기다리며 힘차게 꼬리를 흔듭니다. 정작 돌아봤을 땐 언제 그랬냐는 듯 살랑살랑 여유롭게 흔들어 보입니다. 그것이 나의 일입니다. 아름다움이 나의 가치이죠. 그렇지만 두렵습니다. 더 이상 어항의 물결을 만들지 못하면 난 어떻게 될까요. 어디로 갈까요. 나에게 다른 존재 가치가 있긴 할까요. 오늘도 저는 꼬리를 열심히 흔듭니다. 나를 보게 하기 위해서. 나는 관상용 물고기입니다.

금붕어는 아롱진 거리를 지나 어항 밖 대기(大氣)를 건너서 지나해(支那海)의 한류(寒流)를 끊고 헤엄쳐 가고 싶다. 쓴 매개를 와락와락 삼키고 싶다. 옥도(沃度)빛 해초의 산림 속을 검푸른 비늘을 입고 상어에게 쫓겨다녀 보고도 싶다. 금붕어는 그러나 작은 입으로 하늘보다도 더 큰 꿈을 오므려 죽여버려야 한다. 배설물의 침전처럼 어항 밑에는 금붕어의 연령만 쌓여 간다. 금붕어는 오를래야 오를 수 없는 하늘보다도 더 먼 바다를 자꾸만 돌아가야만 할 고향이라 생각한다. 김기림 - 금붕어

내가 사는 수족관에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다. 저마다 고운 색깔을 드러내며 아름답게 헤엄친다. 햇빛이라도 한 조각 들이치는 날엔 오색찬란한 물결이 방안에 일렁거린다. 나는 그들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느라 종종 여념이 없다. 어쩌면 저리 고울까. 어쩌면 저리 아름다울까. 부러움이 쌓여 몸이 무거워지면 나는 한없이 바닥으로 내려가 몸을 웅크린다. 관상용 물고기임에도 나를 봐주는 존재는 아무도 없다. 내가 부러워하던 색색깔의 물고기들은 하나둘씩 거대한 뜰채에 담겨 사라졌다. 물 밖에서 갈급히 펄떡거리는 그들의 몸짓을 늘 그렇듯이 지켜보았다. 그토록 아름답던 비늘의 빛깔은 공기에 닿으니 빛바랜 것처럼 탁하게 보였다. 아름다운 관상용 물고기로서 낯선 곳으로 팔려가는 그들의 심정을 나는 모른다. 나는 아름다운 관상용 물고기가 아니니까. 다만 그들을 부러워하며, 스스로를 방치한 채로 오래오래 수족관에 남아 있을 뿐이다.

배고파... 밥이다! 3초뒤 배고파...

굿

습관처럼 가라앉는 마음에게 무슨 일인거냐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지만 내 마음은 담담하기 그지없다. . "쉬고 싶으니 날 잠시라도 그냥 내버려 둬. 누구에게나 공평한 이 시간이 흐르면 머지않아 이 기다림의 순간들은 기억조차 나지 않을거야. 힘든 시간의 한 가운데서도 곧 사라져갈 이 기억들을 쓰다듬으며 함께 울고, 함께 기다리자" 라고 그 여린 마음이 강한 척 말을 한다. .

여기계신분들 혹시 직업이 작가이신가요..?

니를 쳐다봐주세요. 한번씩 식사를 내어주시어 온기를 먹여주십시오, 당신에게 당신의 눈을 담게 하는 작은 헤엄침이 되게 헤엄을 이곳으로..저곳으로.. 너무 긴 문장이 아니게,적당히 조절하며 저곳을 바라봅니다. 딱히 외롭지는 않으니,걱정을 고이 접어 관심으로 배풀어 풀어주세요. 오늘도 당신에게 주홍색 감상을 쥐여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의 관상용 물고기가.

반짝이며 떨어져 나가는 비늘이 얼마나 아픈지 너는 알긴 할까

반짝반짝

부디 한계라는 어항이 바다처럼 넓은 곳이기를

사클에 올려주세요ㅠㅠㅠㅠ

Oh, to be an ornamental fish...

노을이 지는 하늘, 햇빛이 사랑한 창가, 그 애정을 비춰 붉어진 지느러미, 그리고 환호하는 수초들.. 따스한 기운에 몸이 나른해진다

물고기는 자신의 어항이 작은 바다라고 생각할까

me parece tan bello esto y el concepto que encierra. me gustaria saber si todo lo que escriben es creado por ustedes o es parte de algun libro o pelicula ........

그는 어항 밖으로 자살하는 민물고기를 이해할 수 없었다.

사진 너무 예뻐요ㅜㅜ 어디서 구하셨을까요..??

@allwaswell

3 ай бұрын

저작권 없는 이미지라 원본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게요! 메일이나 DM 보내 주세요☺️

사용하신 배경사진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혹시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노래 선곡도 최고지만 배경 화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늘 틀어놓고 있는 플리입니다🥰

@allwaswell

Ай бұрын

저작권 없는 사진이에요! 원본 필요하시면 메일이나 DM주세요!☺️

물고기 키우고있는데 뭔가 죄지은것같잖아ㅜ

@user-dd4xz9ql2z

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reenzone.

3 ай бұрын

사랑으로 예뻐해주셔요

흑과 백만이 존재하는 나의 시간 그 속에 유일한 생명체 나도 너처럼 살아있고 싶다 따스한 주홍빛 어항을 가만히 안아본다

어항은 수족관의 꿈을 꾸는가 수족관은 바다의 꿈을 꾸는가

오늘도 난 눈을 떴습니다. 난 오늘도 힘차게 움직여 봅니다, 천천히 어쩌면 좀 빠르게. 아등바등 움직여 봅니다, 그래야 관심을 주니깐요. 밖에 있는 사람들은 나에게 말합니다 "물속에서 주는밥 먹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 "돈 걱정 안해서 좋겠다." 라고요. 그대들은 그렇게 말할지 몰라도 난 헐벗겨진 그저 관상용 물고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대들의 삶이 어쩌면 더 나을지 모르죠.

차라리 관상용 물고기라도 됐으면 좋겠다. 나의 쓸모를 확인할 수 있으니, 나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내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기 위해서 비록 관상용이지만 남에게 내가 필요하다는 사실 아닌 사실을 믿으며 살고싶다. 그럼 안도감에 휩싸여 희망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 Me and my fish

ornamentalって観賞用の意味なんだよね　金魚綺麗だけど閉じ込められてるって考えると憐れに思える

물고기 사진이 너무예뻐요!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allwaswell

Ай бұрын

저작권 없는 사진이라 따로 출처는 모르겠어요😭 원본 필요하시면 메일이나 DM주세요! 보내드릴게요☺️

나는 물고기 입니다. 모두가 지나다니며 나를 예쁘다며 칭찬해요! 나는 그럴 때마다 기분이 좋아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고는 해요. 그러면 아이들도 나를 보고는 까르르 웃어요. 이렇게나 행복할 수가 있을까요! ㅡ 같이 지내는 물고기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도 나와 똑같이 예쁜 비늘과 지느러미를 가졌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어제부터 힘이 없더니 아가미를 움직이지 않아요. 한없이 예쁘게 빛나던 지느러미는 그 빛을 잃고 축 늘어졌어요. 저기 멀리서 사람들이 다가와요! 또 예쁘다 해주려나봐요. 어-,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려요. 그러고는 친구를 커다란 뜰채로 떠요. 내 친구는 어디로 가는걸까요? 잘 모르지만 괜찮아요! 조금만 기다리면 새로운 예쁜 친구가 다시 올거거든요. 나는 그때까지 시들지 않으면 돼요. 또 다시 어여쁜 주황 빛을 내며 사람들을 웃게 만들면 돼요. 또 다시·····. ㅡ ㅡ 나는 "관상용" 물고기 입니다. 빛을 잃어야 나갈 수 있는 어항 속에 갇혀 사람들의 유희의 눈빛을 받으며 생장하는 생물체 입니다. 이게 정말 행복한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돌고 도는 저 오르골 처럼 끊임없이 나의 허무도 돌고 돌아요. 내 친구'들'은 저기 저 바다로 갔을까요? 아니면 강에서 자유로이 헤엄칠까요? 뭐가 되었든 지금보다 더 나으리라 생각해요. 나도 친구들 따라갈게요. 내 지느러미에서 영롱했던 주황 빛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이 느껴져요. 사람들 눈빛에서 나를 바라볼 때 더 이상 반짝 거리지 않는 게 느껴져요. 이제는 그만 할래요. 다음 생은 자유로이 바닷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로 태어날게요. 정말 물고기가 되어볼게요

물코킹

어항 밖으로 뛰어 가는 물고기와 어항 안에서 머무는 물고기가 있듯이 당신이 처한 환경을 반기는 사람도 있고, 기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난 햄스터인디

광고가 너무 많아요..

@allwaswell

3 ай бұрын

광고 때문에 사운드클라우드에도 순차적으로 업로드 중입니다🥲

사진 출처가 어디인가요?

@allwaswell

2 ай бұрын

저작권 없는 사진으로 unsplash 사이트에서 찾았습니다!☺️

ㅇㅅㅇ

巴士佬多謝你肯嘈我亦多句咬個位比我舊緣人 眞的家課尤出識的 我因此事添了四十兩 我汝希望您能收四十兩那牌掛 朕己旨況 如目見妥行事此實運吊牌 thanks

지인짜 TMI긴 한데 관상용 물고기들은 대부분 화려하게 생겼지만 맛은 그다지 화려하지 않다네요... 네 맛없습니다.

@user-dd4xz9ql2z

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왜 머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لقد.ذهل اصدقاؤنامن الحياة .... وذهبو الى حياة احرى بتكرهنا ومش عاوزنا كنا نبقى مع بعضنا البعض هاكزا كانت الدنيا اخزت اجمل مافينا وتركت لنا الالم والبكاء والتعاسة❤❤❤❤❤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