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감정의 형태가 있죠. 이곳에 부유하는 감정들 속에서 행복을 꼭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내년에도 그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 할게요. 2022년 한 해 메르헨 채널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moxnoxox

Жыл бұрын

Instagram : @moxnoxox To. 메르헨 ✍🏻 : rollingpaper.site/rolls/881831

@user-cm6dw8xg7h

Жыл бұрын

행복 할 수 있어요

@user-by6ff9yq1w

Жыл бұрын

23년도 잘 부탁드려요

@jaeya_tattoo4050

Жыл бұрын

행복은 의외로 가까이 있다고 합니다. 모두들 꼭 그 행복과 마주했으면 좋겠네요 이번년도 어느덧 하루가 남았네요 모두들 내년부터는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user-su7ch3ml4t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영상 주셔서 그동안 감사했어요

정말 행복하고 싶어요 마음이 힘들어요 매일 울어요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흘러요 이런 제 자신이 싫어요

@hinatalilysuyeonfeeling

11 ай бұрын

마음이 아프네요.. 공감됩니다. 우리 같이 행복해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minholickim

11 ай бұрын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덜 슬프고 조금 더 행복한 하루였길. 내일은 오늘보다 훨씬 좋아지길

@dayoung_1157

10 ай бұрын

저도 새벽에 혼자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숨죽여 울어요 그냥 마음껏 울어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해요 꼭 행복 해지길 바랄께요

@user-dn2nv5wt5u

9 ай бұрын

많이 우세요. 참지 말고 자신에게서 이유를 찾지 마시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나하나 찾아가며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세요. 좋은 사람, 날 알아봐 주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랑받으세요. 일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하시고 책은 많이 읽으실수록 좋아요. 내가 날 사랑하게 만드세요.

@tipkf_1818

9 ай бұрын

infp

애정 결핍자들은 안다. 우리는 끌려다닌다. 다정한 말 한마 디에 마음이 녹고 부드러운 눈빛과 목소리에 입은 벌어진다. 물을 향해 필사적으로 기어가는 새끼 거북이들처럼 무모하고 일방적이다. 가는 수밖에 없다. 끌려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러다 보면 망하는 것은 내 쪽 구겨지는 건 내 마음뿐. 끌어 당기는 쪽은 죄가 없다. 허락 없이 마음을 연 사람만 바보지.

행복이 있으려면 슬픔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슬픔이 길수록 행복이 크게 온다고 한다 나의 행복은 도대체 얼마나 크게 오길래... 이제는 지쳤다 조그마난 행복이라도... 아니, 행복이 아니더라도... 언제 끝나는지 통보라도 해달라고 빌고 싶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은 나타나는 걸까, 도래하는 걸까 오늘도 두들기던 타자기를 멈추고 고개를 뒤로 젖힌다 타자기는 방수가 아니거든 작자 미상, 꿀물 한 방울 中

@GreenGreemPython

Жыл бұрын

와.. 좋네요

@hddcckkeff2656

Жыл бұрын

리포토로스의 편지 쓰신 분 맞으시죠..? 어떻게 하나같이 글들이 전부 주옥같을까요😢

가슴이 체한 것 처럼 먹먹하고, 숨이 차고, 크게 잘못한게 없는데도 끝없이 죄스럽고 부끄러워요. 돌이켜보면 후회되는 일은 왜 이렇게 많고 나 자신은 왜이리 못난건지. 참 야망있고 밝은 나였는데 요즘은 늪에 빠져 서서히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점점 주변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조급하고 여유가 사라져서 내일 아침이 오는게 너무 긴장돼요…일주일이든 한 달이든 잠만 자고 싶은 기분… 지금은 부는 바람에도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길 바라며 소망의 글 하나 남겨봅니다.

이렇게 제 사정을 여기다 적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저와 같은 상황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글 남겨봐요 요번 년도에 저는 극심한 우울증과 호흡곤란 증세 등으로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조금 이르게 접고 학교를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자퇴하기 전까지 부모님과의 마찰도 있었고 주변의 아니꼬운 시선도 있었고 그냥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자퇴생이라는 신분으로 살아가는게 그리 자유롭지는 않았습니다. 학교를 나오면 끝날 줄 알았던 저의 우울증과 다른 여러증세들은 끝이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 저는 요번년도에 저의 삶에 마침표를 찍으려 했습니다. 그래서 집 베란다로 나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릴려고 하는 순간 첫눈이 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펑펑 울었어요. 나는 이렇게 검은 세상에서 검은색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데 저 검은 하늘에서는 새하얗고 작은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비록 나의 세상도 지금은 검은색 투성이지만 언젠가는 저렇게 흰 눈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 하고요. 그렇게 그 날부터 저는 팔에 새겨넣던 칼자국에 약을 바르기 시작했고 아팠던 정신도 열심히 치료받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현재 내년 모의고사와 수능을 위해 힘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검은세상이 조금은 하얀세상으로 보일려고 하는 것 같아요. 2022년 여러분! 어떤 모습으로 살아오셨든 자신의 모습 그대로 이 한해 잘 버티셨고 잘 살아오셨습니다. 다가올 2023년의 여러분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piratekingbm

7 ай бұрын

잘 살아봅시다

@user-ci1oo4mx6p

7 ай бұрын

검은 하늘에 흰 눈 감사해요 홧팅

뭔가 음울한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채널의 유튜버 들은요 감정적으로 우울증에 걸리기도 쉽고 거의 3~5년정도가 마지노선으로 우울증에 걸리시고 접으시거나 이전하시거나 하시더라구요 메르헨님의 감정상태는 어떠신가요? 항상 좋은 플리들 만들어주시고 일러스트나 제목도 너무 센스있으세요 하지만,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막상 저부터도 플리들 중에서 첫 번째 곡만 듣고 우울해져서 바로 웹서핑을 시작하거든요 오지랖좀 부려봤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ㅎㅎ ㅠㅠ 저야 뭐 잠깐 ㅠㅠㅠㅠ 하고나서 친구들이랑 이히헤헤헤 하면 되는 단순한 사람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메르헨님께서는 이정도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하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고 곁에 두셔야하니깐 ㅠㅠ

@user-tx5mz1lz5t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너무 따뜻하세요. 너무 좋은 분이시네요

@p.s9913

7 ай бұрын

상대방을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마음..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멀리서 항상 지켜보고 있어요 꼭 행복하세요 모두

@STARTatOnce

Жыл бұрын

멀리서 항상 이 더 나은것 같음

@victorious_han

Жыл бұрын

스토커? ㄷㄷ

@1n_.y

Жыл бұрын

@@victorious_han 머래잠이나처자

@w_wwwrwy

Жыл бұрын

보지마세요!

@user-vz7gh7iv7v

Жыл бұрын

멀리서…? 혹시 하늘…?

제목이 너무 와닿아서.. 진짜 22년 너무 힘들었어요 결혼약속했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부모님도 갑자기 아프시고 멘탈을 겉잡을수가 없었어요 지금은 저도 아파요 겉모습만 멀쩡한 쓸모없는 인간이랄까.. 내년엔 행복했음 좋겠네요

@user-qx7xc9gl2y

Жыл бұрын

꼭 행복하실거에요!♡

@user-jin70a21bb

Жыл бұрын

@@user-qx7xc9gl2y 고마워요 ♥️

@iwantmykoreanIDback

Жыл бұрын

그저 힘든 2022년이었던거예요, 그러니 미래엔 그저 행복한 한 해도 생길거예요 당신이 아픔을 잔여물 없이 소화해내고 다시 기운을 얻길 바랄게요❤

@user-jin70a21bb

Жыл бұрын

@@iwantmykoreanIDback 천사시네요 ㅠㅡㅜ갬동 감사합니다!!

@liestar63

Жыл бұрын

꼭 이겨내시고 한번 더 좋은 배우자 분 만나서 이쁜 사랑 하시고 꼭꼭꼭 저 대신 행복해주세요 그대가 행복하면 제가 기분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계속 된 수험생활 제발 이번이 마지막이길 4수까지 하고나니깐 자기 혐오만 더욱 짙어지는것 같네요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어지고 고개들기가 참 힘든 나날들이었는데 그럴때마다 메르헨님 음악들으면서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릴게요

@user-qu6oe7xy5p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user-hn1zs1wj1t

Жыл бұрын

시발 기훈이형 미미미누도 5수 였잖아. 기운받아서 이번인 꼭 가자. 나도 재수얌.

@iwantmykoreanIDback

Жыл бұрын

몇수를 하고 그 끝이 어떤 2,3,4년제 대학이더라도 그리고 그 대학을 어떤 학점으로 졸업하더라도 당신이 당신을 실망시키게 돼도 그 모든 걸 다 겪더라도 당신이 담담히 남은 몇십년을 새롭게 살아내길 바래요

@user-qy4vr4gh4d

Жыл бұрын

@@iwantmykoreanIDback 띵언이다 이건

@busy9810

Жыл бұрын

진짜 신기하다 이런 댓글에 응원의 말이 올라올 줄은 몰랐어요 올해는 정말 후회가 안남은 한해였어요 사실 떨어져도 상관없을정도로 준비했고 새로 시작할려고 한 상태였는데 지원한 학교중에서 다행히 1차 합격 발표가 났어요 아직 최종 발표가 안나서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공허하기도 하고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상태라 다시 와본 플레이 리스트에 여러 생각이 듭니다 응원의 말 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솔직히 중간에 댓글보고 울컥 했습니다 감사해요

10 년지기 친구 두명 돈때문에 가스라이팅에 손절 하듯 잃고 .. 재회했던 남자친구 군대 뒷바라지 포함 걷어 먹이다가 3년만에 헤어지고 투자한 돈 받지도 못하고 미래는 막막하고 여자로써 결혼하기도 늦은 38 살 .. 동생 어린 나이에 백혈병으로 고생하다 이제 겨우 나아서 류마티스로 재활 하고 있지만 늘 어렵고 아버지는 심장병은로 고생하시다 그나마 감사하게 이제 건강해져서 밥 드시는게 인생의 보람이네요 눈 뜨면 생각하길 그저 살아 있어 삽니다 건강하려고 투쟁하듯 버틴 동생과 죽었다고 생각하다 기적 같이 눈 뜨셔서 사시는 아버지 보고 죽고싶단 생각도 못해요 죄스러워서 ... 그래도 가끔 도피처가 있다면 죽게 된다면 다 무의미 하겠지 생각으로 일탈을 하고 있네요 모두 힘내세요

@user-sn4mv1lj4c

9 ай бұрын

이세상에 준게 아무것도 없어서 죽으려고 생각을 하다가 다리가 가려워서 긁었어요. 모기한테물린부분인데 내가 적어도 모기한테 피를 줬구나 준게있구나 싶어서 순간 뿌듯했네요. 노래들이 너무 와닿아서 힐링 많이 하고가여~~^^

@Ruby_007

9 ай бұрын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살아있어줘서 감사해요.. 당신이 살아 버텨줬기에 지금의 당신이 있네요 수고 많았어요 좋은 밤 되세요,,

다 필요없어 돈도,희망도,사람도,슬픔도,미칠것만 같이 뛰던 심장도. 그냥 행복해지기를 바랄뿐이야 나는

노력으로도 안되는게 있다는걸 깨달았어요.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내 값진 노력을 제 자신만큼은 알아줘야된다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슬프게도 모든 결과가 항상 노력을 따라와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의 노력을 부정하지는 맙시다. 우리 그래도 열심히 살았잖아요.

@hinatalilysuyeonfeeling

11 ай бұрын

노력이 늘 응답해주는 건 아니죠ㅠㅠ 그럴 때마다 회의감이 크실 텐데 본인 노력을 물거품으로 치부하지 않고 의미를 알아주신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이런 분이시라면 꼭 그 노력이 외면하지 않고 빛을 발할 겁니다.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같이 행복해집시다 😊

아픔이 있어야 행복을 더 잘 느낄 수 있게되더라고요 저도 큰 아픔이 있기 전에는 평범한 일상들이 이렇게 소중하고 행복했었단 걸 몰랐는데 힘든일을 겪은 뒤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들 조차 행복이였다는 걸 뒤늦게 깨닫게더라고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지금 너무 힘들더라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토닥토닥:)🤍

아무리 어두운 밤이어도 내일의 해는 뜰테니까, 또 한번 힘내서 걸어가 봅니다. 언젠간 끝날거라고 생각하며...! 모두 희망 가득한 2023년 맞이하시길 바라요🖤

@NoMuHyunGay

Жыл бұрын

when the darkest times come right before the sun 이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말씀이네요

행복이란 무엇일까? 경제적으로 풍족한건가, 주변에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많은건가, 아니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난걸까? 그 무엇이 행복이든 나는 남이 행복해보이면 그 행복을 시기 질투하기보단 축하해주는 그런사람이 되고싶다.

요즘 다양한 이유로 힘들었어요 아빠는 치매지 엄마는 아빠 간병하느라 고생하지 할머니는 공부하라고 이뻐지라고 압박하지 외모강박도 생기고 애정결핍 자기혐오등 힘들었는데 요즘 이 채널 플리들 들으면서 위로 받고 가요 진짜 행복이 뭐라도 이렇게 행복해지고 싶은건지 의문이네요 항상 이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22년 겨울이 힘들었던 분들이 많나봐요 올해는 열심히 살아보자, 화이팅이란 말들보단 행복하자란 신년인사가 유독 많네요 행복이란게 참 어려워요 잡힐 듯 잡히지 않을 것만 같다가도 어느 새 성큼 곁에 와있기도 하니까요 그저 흘러가며 작은 것에도 웃음 짓고 행복할 수 있는 2023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들었던 2022년 .. 후회없이 보내주고 2023년 다시 다 잡고 시작해볼게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효정아, 벌써 18살이다 학업에 지치지만 최선을 다해 나중에 어른이 되서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가면 그걸로 충분한 거야 되는 일이 있고 안되는 일이 있으니 강박가지지말고 건강 챙기면서 2023년도 한결같은 나의 성실함을 세상에 보여주자 화이팅

@hddcckkeff2656

Жыл бұрын

효정아 너무 서두를 필요도 없고 시간에 쫓길 필요도 없어. 그저 네 시계 속의 시간대로 움직이면 돼. 제일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건강한 환경 속에 살길, 그리고 훗날 어른으로 빚어질 너의 모습에 자부심을 가지면서 살길!!

@2motion_al

Жыл бұрын

너무 큰 기대는 실망은 부른다. 어른과 미성년자 또한 인간이 멋대로 정해 놓은 별 것도 아닌 잣대이니, 어른이 된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다. 달라짐은 인간이 정해 놓은 잣대로 인해 생기는 변화일 뿐 잠깐일 것이다. 시간은 흐른다. 끊김도 없이, 끊임없이. 그러니 늘 모든 시간을 진심으로 살고 2023년도의 한결같은 너의 성실함만 있다면 너는 될 것이다. 무엇이든.

@user-ec2yx8qr8e

Жыл бұрын

효정님 안녕하세요, 저는 열일곱의 효정인데 이 댓글에 위안 받고 갑니다. 아자아자...

@AngelTomatoFan

7 ай бұрын

같은 실수를 두려워하되 새로운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수는 곧 경험이다 항상 빠이팅 하시길 -지나가는 30살

@hjs8925

6 ай бұрын

효정아 많이 힘들지? 세상의 기준이 너무 각박하다, 그치. 오죽하면 너의 노력이 이렇게 하찮아 보일까. 날이면 날마다 무기력해지는 네 모습에,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마음에, 끙끙거리다 놓아버린 너의 생각. 많은 것들에게 속상함을 느끼고 목이 매여왔겠지만, 더 버티기 싫다는 웅얼거림이 입밖으로 자꾸만 튀어나오겠지만, 그렇지만 우리 잠시 눈을 감고 울어보자. 그렇지만 우리 잠시 눈을 감고 인형을 껴안아보자. 잠깐만 그렇게 있어보자.

언제쯤 내면의 진짜 제가 행복해할까요, 언제쯤 제가 정말로 편안해 할까요, 언제쯤 다른 일들이 저에게 다가와 저를 흔들지 않을까 불안해 하면서 지내지 않을까요, 정말 안심할 수 있는 평화가 오긴 할까요? 그냥 인생이 빨리 끝날지 기다리면서 그저 반복되는 일들에 갇혀서 살아야 할까요, 언제까지요? 죽음 뒤엔 과연 편안함이 기다릴까요?

@EC_eseop

Жыл бұрын

바로 지금... 지금이 어제보다 더 편안한 하루이길 바랍니다

행복했던 적이 있던건지도 잘모르겠고 살아있으니 조금더 잘살아야 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이마저도 힘들어서 잠에 들고 깨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 어릴땐 아무것도 몰라서 행복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얼마나 망가져있는지 보이는거야 이제는 행복이란게 좋은 가족이 있어야하고 능력이있어야하고 재력이있어야하고 이젠 저것들이 있다고해서 행복해지진 않겠지

@user-qf2mf8xt1w

Жыл бұрын

행복했던 나날들이여 이제는 영원히 안녕

지난 해를 돌이켜 보면 지옥 같았어요 내 목숨 보다 사랑했던 남자에게 버려지고 부모와 연을 끊고 가장 친했던 친구에게 배신 당했어요끝도 없는 소문들과 회복 불가능 할 정도의 평판 처음 바닥을 친 내신 수도 없이 상처 났던 손목과 끝도 없이 올라 갔던 옥상들 크리스마스를 절대 넘길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난데 이렇게 다시 살아 가네요 올 해는 제발 불행만 하지 않기를

@NOELMOM

Жыл бұрын

행복하시길 바라요

그렇게 힘들던 2022가 지나가네요 2023년은 모두 행복만 하세요

"울고 있는 널 안아주고 싶어, 차가운 현실에서 너와 함께 내품으로 도피시켜 주고 싶어, 적어도 혼자는 아닐테니 외롭지 않게 쓸쓸하지 않게 행복을 가져다 주진 못해도 너를 감싸주고 싶어,너가 웃는 그날까지.."

𝐒𝐞𝐭 𝐋𝐢𝐬𝐭 … 39:41 00:01 Kamoo - Sorrow 02:50 Kamoo - The Order 05:53 Kamoo - Going Back 08:22 Falvin - In Between 11:01 Kamoo - Words 13:55 Kamoo - One Take 16:46 Kamoo - Better me 19:40 Falvin - Her 22:35 Kamoo - Probably 25:51 Kamoo - Here, again 28:43 Kamoo - A Book says 31:30 Kamoo - Live in the past 35:25 Falvin - 너의 소식은

저는 올해도 행복했어요. 근데 특별히 한건 없는데 그럼에도 행복하다고 느껴져요. 일단 사랑하는 나의 강아지가 아픈곳없이 올해 3살이 되었고, 1년동안 유학을 떠난 절친이 없어서 심심은 했지만 멀리 떨어지고보니 얼마나 서로를 아꼈는지 느낄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다음주면 친구가 돌아오는데 너무 기뻐요. 아직 뭔가를 해내지도 않았고 노력하는데 일이 잘 안풀려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제 마음은 너 충분히 행복해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제가 아프지 않았고, 다치지 않으며 매일 뜨는 해를 봤으니까 충분히 행복하다고 느껴져요. 이보다 더 한 행복이 찾아와도 기꺼이 받아들이겠지만 슬픔이 찾아와도 기꺼이 받아들일수 있도록 내년엔 좀 더 편안한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2023은 모두가 아프지않고 좀 더 따뜻한 해가 될수있길...🙏

@junj6831

Жыл бұрын

건강한 정신을 가지셨네요 위로 받고갑니다..

주인장님도 2023년엔 행복하세요. 쌓인 감정을 풀고 내면으로부터 화해할 수 있기를.

이 플리 자주 들으러 왔는데 저는 이제 너무너무 행복해요! 우울한 저를 죽였거든요! 이제 행복한 저밖에 남지 않아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무너져버린 일상이 너무 그리워요.. 너무 힘들어요.. 말할곳이 없어서 더 힘들어요 괜찮은척 해야해서 더 지쳐요 놓고 싶어요..그러기엔 제삶과 연결된 가족들의 삶마저 무너질까 놓지도 못해요 가족들때문에 망가져버린 일상이지만 가족들의삶도 지켜야해서 버티고 있어요 녹아없어지고 싶어요 저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않게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그렇지만 남은 거는 초라한 현실뿐이에요 앞이 너무 막막해요 사라지고 싶어요.. 녹아없어지고 싶어요.. 이진심을 말할 곳 없는 제가 너무 서글퍼요

제가 힘들때마다 영상 업로드 알림이 뜨는데 늘 제목이 와닿아요 2023년에는 저도 제 주변 사람들도 모두 부디 행복했음 좋겠네요 🙏

시간이 점점 내 편이 아니게 되어가면서 행복이 사치란 말의 의미를 점점 느끼고 있답니다 ㅠㅠ 찰나에 그칠 행복의 순간들을 잠시라도 손에 쥐어보려고 그렇게나 애를 쓰는 우리 모두가 측은하면서도 멋지단 생각이 들어요

나도

가시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이 음악을 듣고 가시를 때고 일어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일엔 큰 책임이 따르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극복하실수 있을겁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퇴근하고 잡념이 많은 밤마다, 자취방에서 고독을 익숙하게 씹다가도 고독이 버거울 무렵 이 플레이리스트를 접했어요. 눈을 감고 흐르는 선율에 귀와 정신을 맡기는 게 이렇게 평화로울 수 있군요. 고맙습니다!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영상이에요.

1) 예전엔 넘치던 감정들을 누르기 급급했었는데 감정보다 계산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조금은 어른이 된 걸까 싶으면서도 뭔가를 두고 가는듯한 느낌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2) 올 한 해도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했는데 정작 내 행복이 뭐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야 할 일,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뭐가 있었을텐데 말이죠. 3) 가끔은 플리들이 편지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괜히 댓글을 달려고 노력하나봐요. 답장을 보내는 것처럼 4) 지금은 그렇지 않더라도, 우린 분명 행복해질겁니다. 어느 훌륭하신 분의 말처럼 행복은 수많은 형태로 우리 곁을 부유하고 있을테니까요.

아픔은 감정인가요 고통인가요

남들의 행복의 기준과 본인의 행복의 기준이 다를까봐 무서워 잠못드는 밤이였네요 항상 잘 챙겨보고 있고 거의 하루의 10시간 이상을 메르헨님의 플리와 함께해요 고마워요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행복을 멀리 가게 만든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며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없는 것이며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언어에 갇히면 안된다. 걱정하지마라. 괜찮다. 힘을 빼고 모든 부분에 예상을 지우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느껴라.

행복하고 싶다. 꼭 행복을 행해야 하는걸까. 받거나 주는 행복도 행복은 마찬가지인데. 찰나에 행했던 행복이 인생에 사무칠까. 네가 줬던 행복이 순간에 사무칠까. 어떤 형태에 행복이던 행복하고 싶다. 어떤 형태에 행복이던 사랑할 리 만무하다.

올해는 되는일이 하나도 없는 한해였다.. 마지막 10대때인 2022년 잊지못할거같다 내년에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꼭 살아서 행복하자.

그냥 네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느순간부터 삶의 목적도,이유도,동기도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역시 나이라는 짐이 있어서 그런가 그런것들이 더 크고 무겁게 다가왔던 한 해 같았습니다. 요즘에도 잘 모르겠습니다.다만 정말로 행복해 보고 싶네요. 내년에는 행복을 찾기 위해 살아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 사람의 하소연이었습니다)

행복할려면 고통을 피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지만 이불행으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어릴 땐 그저 당연하게도 쉽다고 생각했다만 이제는 가능성부터 찾게 되더라

2023년은 부디 행복으로 가득하길 입시 실패하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이미 지나간 거 후회해 봤자 바뀌는 건 없지만 너무너무 슬프고 엄마한테 미안하다

이제는 재작년이 되어버린 2021년에 우연히 채널을 만났고, 그때 이후로 매번 찾는 플리 채널이 되었네요. 딱 채널을 발견했던 때쯤에 정말 힘들었거든요. 2022년은 그런 감정들 같은 건 기억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지냈던 것 같아요. 2022년 일 년을 온전히 보내면서도 숫자가 채 익숙해지지도 않은 것만 같은데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네요.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메르헨 님께서, 그리고 이 채널을 찾는 분들께서 어떤 한 해를 보내셨는지 다 알 수는 없지만, 돌아보면 썩 괜찮은 추억들로 남길 바랄게요. 올해도 잘 부탁드리고, 감히 행복하시라고 빌고 싶습니다.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이 아닌 행복으로 가득찬 눈물을 흘리는 오기를 꿈꿔요

제발 여기 오신 분들 모두 행복하게 해주세요

여태 기거하겠다던 春이 夏로 아득해진다면 여름 파편이 목 언저리에 그득해질지 몰라 나뒹구는 언어가 침묵한다면 구태여 기를 쓰지 않아도 황혼 너머로 투신할 테지

하루에 3시간자면서 항상 제일 첫 번째로 연습실들어가 제일 마지막까지 연습하고 공부하고 도대체 어떤 부분이 부족했던 걸까 떨어져도 절대 좌절하지말자했지만 참 모순적이게 막상 떨어지고나니 정말 며칠을 울었네 친구들은 벌써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는데 난 왜 아직도 일까 노력은 배신 안 한다는 말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구질구질하게 믿어볼게 제발 대학에 제발 합격하게해주세요

너무 힘들다 그냥 나도 남들 사는것처럼 살고싶은데 왜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메르헨님 플리는 곡들도 너무 좋을 뿐만 아니라 제목에 위로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하고 싶고 너무나 힘들죠. 한 해동안 너무나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메르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몸도 마음도

진짜 한사람 때문에 너무 행복했는데 오늘 그사람 때문에 다 버리고 죽어버리고 싶네요. 제발 이제 좀 행복해지나 했는데 또다시 찾아왔네요. 전 언제쯤 행복해질까요. 저한테 행복이란게 오긴 할까요 행복이란 단어 자체도 이제는 다 허상같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지만 이제는 뭔가를 바라는것도 이루려고 노력하는것도 다 너무 지쳤어요. 아무리 바래도 현실은 너무 차갑고 냉정하고.뭔가 바라는 것을 이루려고 노력해도 결국은 운과 모든 것을 좌지우지한다는 현실이 너무 싫고 추악해보여요. 그런불공평한 세상이 너무 싫네요

모든게 나아지기를 내가 올바르게 내 길을 나아가길 그 길에서 좋은 사람들도 만날수있었으면

모든 사람들이 안온하고도 평온한 하루와 밤을 보낼 수 있기를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길 비는 건 너무 큰 욕심일까요.

종종 와서 메르헨님의 플리를 듣고 갑니다. 주로 힘들 때나, 우울할 때 자주 오는데... 그럴 때마다 드러나는 적나라한 감정선이 늘 차분해지는 걸 느끼고 가요. 늘 위로가 되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맞은 신년은 어떠신가요? 부디 우울하고 피곤한 일보다, 따뜻하게 닿는 일들이 많으셨으면 해요.

끝없이 긴 터널도 묵묵히 지나다 보면 끝이 오더라구요.. 비록 그 끝이 빛으로 가득한 밖은 아닐지라도 어둡고 깊은 터널을 뚫고 나왔다는 자체에 의의를 두고 따뜻한 곳을 향해 걷다 보면 빛을 볼수있지 않을까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을 때 누가 그러더라고요.. 인생은 마라톤과 다를 바 없다 라고.. 버티고 버티다 보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 행복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행복을 맞이하게 된다고요.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반드시 행복해져요. 포기하지 않는 자의 끝은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모두 포기하지 말고 끝에 안온한 행복을 만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게요.

행복이란 무엇일까..가능하기는 할까.. 나에게는 무엇보다도 어려운 문제이다

한평생을 살면서도 나는 행복의 갈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내 삶은 불행의 투영체. 행복과 정반대의 모든 것들이 나에게 쏟아졌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지 않았다. 행복의 정확한 정의도 몰랐고 생각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나는 그저 살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내가 싫어하는 그것들을 피해 도망가다 보니 어느새 행복해지고 싶어졌다. 그러나 이젠 그 모든 것들이 필요 없어졌다. 존재 자체를 부정 당하는 그것들과 같이 나도 이 세상에 부정 당하며 결국 사선에 내몰리게 되었다. 같은 시선 속 그어진 두 가지의 갈림길. 내가 소망하는 결말과 내가 싫어했던 모든 것들이 소망하는 결말은 결국 똑같은 지평선. 하늘 아래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멀리서 보았을 땐 죽어도 가기 싫었던 그곳이 나의 안식처가 될 줄 그 때의 나는 알았을까. 죽기 직전이 되니 이제야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 눈을 감으니 심장의 평화가 찾아오고 소용돌이 치던 바람이 자세를 낮춰 내 뺨을 스친다. 고요해진 시간 속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토록 원하던 행복을 찾으러 간다.

어른이 되니까 시간이 지나간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무섭네요. 나이가 들면서 기쁜일들이 생길지는 확실치 않지만, 살면서 겪을 확정적인 슬픈 일들은 있으니까요

행복하고 싶다. 명운이 다한 사랑을 끌어안은 나는 너와 맞닿은 부분부터 차츰 썩어갔다. 먼 길을 떠나 등지게 된 나는 작은 마음 끝 부분부터 차츰 썩어갔다. 사랑에 모든 것을 맡긴 채 스스로 행복할 노력 따위 추호도 않았기에 내 바랬던 가치조차 녹아가는 것을 갈망에 눈이 멀어 직접 격렬히 무너트렸으니 내 불행은 당연한 일이다만 그럼에도, 염치 없이 바래보자면. 행복하고 싶다. 아니, 행복하고 싶었다.

댓글들 볼때마다 내 마음이 다 아려서 한 분씩 다 안아드리고싶네 얼굴은 모르지만 다들 아프지말고 행복해지시길 응원해요

여기있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기를❤

20-22년도 동안 많은일이 있었는데 사실 그동안 제가 너무 싫었고 많이 울었어요 남을 싫어한다 욕해도 사실그냥 다 내가 미워서 그랬어요 이번해에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내가 좋아했던사람들 날 욕한 사람들 날 좋아한 사람들 날 밉게 했든 그냥 전부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나도 행복하고 싶어요 전엔 그냥 죽고 싶었는데 이젠 살아갈수 있어요 근데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다같이 제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됐으면 좋겠어요 불과 몇걔월뒤만 해도 이 글 보고 웃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hddcckkeff2656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당신을 존경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당신은 거울 앞에 비춰진 그 사람을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 Sheryl Lee Ralph

나는 유독 결핍에 예민했다. 결핍이 너무 괴로워 숨이 가빠지고 몸살이 나곤 했다. 나는 결핍에서 멀어지고자 나를 혹사시키는 것을 선택했다. 결핍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괴로워도 누군가 동경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핍없이 행복해질 수 있겠지 싶었다. 덕분에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와 큰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혹사가 끝나도 세상은 바뀌지 않았고 누구도 관심주지 않았다. 내게 결핍을 느끼게한 사람들은 눈도 깜빡하지 않았다. 나는 다시 결핍을 느낀다. 혹사로 망가진 내 정신은 돌아오지 않는다. 나는 또 다시 결핍을 잊기 위해 나를 혹사시킨다. 망가진 나를 고치고 행복해지고 싶다.

@EC_eseop

Жыл бұрын

조그마한 온기로 당신의 결핍이 채워지진 않겠지만 그 온기에 잠시 쉬어가길 바랍니다

영원히 오지 않을 행복과 늘어가는 그리움만이 유일한 삶

항상 행복할 것이라곤 못말하겠고, 이곳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 웬만하면 행복하기를.

이분 영상들 제목하고 설명이 감수성을 잘 자극해서 너무 좋더라

이젠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컨텐츠엔 내가 제외된다. 나는 피폐한 결말, 움츠린 주인공, 어두운 도심, 스산한 폐허같은 캄캄한 요소에만 집착하고 그게 아니라면 내 불안한 감정들은 사그라들지 않으니까. 한창 해가 볕든 내면에 안개가 드리운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나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이제 그런 감정은 들지 않는다. 애써 사람들의 미소를 외면하고 재잘재잘 떠드는 소리를 막으려 노력한다. 어차피 나와는 거리가 머니까. 나와는 전혀 상관 없으니까. 그런데 왜 눈물이 나지. 촉촉해진 내 눈이 벌개지고 나는 알았다. 수없이 많은 거짓들이 내 안을 휘감은 채 살고 있었단걸. 창가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처량해보였다. 당연하겠지, 처량한 인생이니까. 상기되는 이 복잡한 감정을 지우려 창문을 깨부술수도 없는 노릇인데, 자꾸만 몸이 뜨거워지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흐르는 눈물은 내가 허황된 삶을 살았음을 증빙했다. 무엇 하나 할 수 없는 나는 그저 오열하며 외쳤다. 행복이란 거, 알고싶다고.

"괜찮아,우리 모두 이번생은 처음이잖아."

올해 정말 수고많으셨고 내년에는 누구보다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인생이 버거울땐 햄버거를 먹으면 행복해질수도 있다

@hddcckkeff2656

Жыл бұрын

혹시 상메로 해도 되나요..?

나보다 내주변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저도 행복하거든요 .. 내사람들 아프지않고 많이많이 행복하기를 ..

너무 힘든 나날들이다.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가족들.. 사랑하는 아내..사랑하는 딸 모두 나때문에 힘들어한다.. 내가 할수있는것은 무엇이며 해야할일은 무엇일까... 나의 선택과 방향이 옳은걸까... 많이 지쳤다

사람들은 나보고 ‘행복이 뭐 별거야? 사소한 것에서 부터 찾으면 되지.’ 라고 하며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그 말이 너무 버겁다.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무도 모르면서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야할지가 아니라 오늘은 꼭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나를 아무도 모르면서 행복이라는 건 참 어렵다. 나도 그러고 싶은데 이미 행복은 없는 것 같아.

이 음악들으면, 행복해질수 있다면, 지금 내린 비의수만큼 듣고, 또 듣겠읍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고 싶다. 아무리 노력해도 지워지지않는 장면들은 상처가되어 기억에 남는다. 깊고깊은 물속에들어가 차가운 물에감겨 위로받고싶은 날이다.

행복이라는 것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내가 진짜 바라던 행복을 잡기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이런곡들을때면 숨쉬기위해 쭉올라왔던 내자신이 원래있던곳으로 푹 가라앉는걸느낍니다. 아주 좋은곡입니다. 내가있던자리로 갈수있게 해주는. 마치 원래있었던곳보다 처음살았던 고향을찾듯이. 그곳이 익숙한듯이. 익숙하게.

나는 다시 한번 어두운 방에서 일어난다. 하루, 하루. 오늘도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을 앎에도, 이렇게 살다 덧없이 질 것이라는 것도 안다. 의식의, 그 안 순간순간의 삶이 과연 행복의 일각일까. 나의 삶에는 행복, 행운과 같은 일보단 절망과 분노, 좌절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비루한 내가 갖고있는 모든 것들은 결국 잃게 될것을 알고서도 나는 무의식적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는구나. 진정한 행복을 찾을 때까지 나아갈 것이다.

때로는 행복을 추구하는것을 멈추고 그저 행복을 느껴보는것도 좋다.

너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 이 말이 위로보다는 족쇄로 다가오는 말이 훨씬 많네요

우는것도 연습이필요한가봐요 울어본적이별로없어 울고싶을때 내려놓고싶을때 울지도 못하는..나란놈 힘든데..그냥 버티고 버티고 무너질때까지 버텨야하는 나 오늘은..그냥 하루살이가 되고싶은..나

고독안에 자유로이 부유하며 누구도 상처주지 않으려는 그대에게 세상 가장 따듯하고 깨끗한 울림이 울리길 . 고독뒤에는 온다 분명히 그것이 .

다시 일어설수 있는건 넘어졌기때문입니다 저도 이번한해동안 많이 넘어지고 상처도 입었지만 약도 잘 바르고 상처에 많이 관심을 주고 잘 아물수있도록 치료할겁니다 다들 너무 행복해야한다는 강박을 버려보는건 어떨까요 너무 행복이라는 단어가 주는 만족감을 쫓게 되면 언젠가 피폐해진 자신이 보일거에요 그러니 모두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고 보내는 사람들이 되길 바랄게요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따스한 23년을 맞이하길 바랄게요

예전에는 우는것도 아무렇지 않게 울었었는데 지금은 왜 울면 내자신이 부끄럽고 바보같다고 생각될까

교촌 ,외지주 ,담배, 유튜브 넷플릭스면 고것이야~~~~말로!!! 천상의~~~행복!!

2023년에는 다들 사소한 것에도 행복해할 수 있는 내 자신을, 조금은 소중하게 여길 수 있었으면.

행복하고 싶다. 행복하고 싶다. 가끔은 배가 아플 정도로 웃고 싶다. 또 미소를 지으며 행복함에 가득차고 싶다. 하지만 내게 남은 건 차가움 뿐이고, 그건 나를 눈물 흘리게 해 벗어나고 싶어도 마치 늪처럼 질척이는 이 현실은 나를 옭아매고 좌절하게 만들지. 벗어나는 방법을 모르는 건 아니야. 다만, 벗어날 용기가 없는 거지. 시도했다 실패하면 또다시 좌절할 테니까, 더 큰 좌절을 맛볼 테니까… 아, 행복하고 싶다.

예전의 나는 여기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지. 우울이라는 늪에 빠져선 허덕이다 겨우 벗어났는데, 옆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외면하는 느낌이라 목이 아파온다.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뭔가 좋은 플레이리스트에는.. 특히 가사 없는 플레이리스트들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사처럼 자기 감정을 끄적이고 가는데 처음에 몇가지 댓글을 보고 답글이 여러개 달렸길래 누군가와 싸우고 있으면 어쩌지, 누군가가 이 사람의 감정이나 상태에 불필요한 조언이나 조언으로 포장된 비난 혹은 조롱을 하면 어쩌지하며 읽어봤는데 따뜻해지네요. 이런게 인터넷의 순기능 아닐까요. 익명의 가면을 쓰고 부정적인 감정의 표출로 누군가를 깎아 내리고 헐뜯는 대신, 처음보는 이들이 쉽게 모여서 위로하고 힘을 얻고가는 것들이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벽에 심심해서 볼거없나 왔다갔다하는데 제목이 무슨 안누르먼 후회할거같네요

모든게 역겹고 모든게 지겹다 이제는 행복이 뭐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나를이해 받는게 행복이지만 행복할수가 없네요..

예전에는 몇 발자국 걷기만 해도 행복이 보였는데 이제는 몇 십년간 걸어도 행복이 보이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