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잘 맞고 있는 요즘
드라이브가 라켓에 잘 맞는건지, 내가 잘 움직여서 그런지
잦은 미스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서비스 후 불규칙 연습 때 3구 리턴이 자주 실패하여
레슨시 물어보니
3구는 내가 주는 변화 + 상대방의 변화가 더 해지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공이라도 조심스럽게 넘겨야 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는 아주 조심스럽게 공을 넘기고 그러다 보니
공을 끝까지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백스윙 후 공을 칠때 이런 느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낚시는 안해봐서 그느낌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물고기가 찌를 건드렸을 때 낚시대를 낚아 채는 것처럼
내 몸에서 라켓으로 공을 낚아 채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어떤것이 정답인줄 모르는 탁린이의 마음으로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만의 스타일이 완성 되겠지요!!
입상하는 그날까지 쭉~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