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고향민국 - 춘천, 꿈꾸는 효자동 사람들
효자문 네거리에는 오래된 이발소가 있다.
1964년 봄, 14살의 나이에 이발가위를 잡은
지면성 씨가 이곳의 주인이다.
머리를 다듬을 때 옛날 방식 그대로 감자가루를 바르고
낡은 전기밥솥에 물을 데우고, 연탄난로를 쓰는...
세상 떠나는 날까지 이곳을 지키고 싶다는 그의 꿈을 만나본다. 김정자 씨는 하숙생들 사이에서 ‘춘천 엄마’로 통한다.
마당에 텃밭을 일궈 두릅과 시금치를 길러 밥상을 차리고
지각한 하숙생들을 선뜻 태워 강의실 건물까지 데려다주는 그를
하숙생들은 그리 부른단다.대학을 졸업한지 40년이 됐지만
아직 캠퍼스를 떠나지 못하는 전설의 79학번이 있다.
강원대학교 후문에서 찻집을 운영하는 김팔성 씨가 그이다.
![[Full] 고향민국 - 춘천, 요선동에는 세 이모가 산다](/img/d.gif)
Пікірлер: 13
효자동 효제초등학교도 동네 어린이들이 없어서 학교가 위태로워요 효자동엔 효자,효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섬세한 손놀림 감동입니다
그리운 고향
하숙집 엄마는 너무 잘해주셔서 고졸인데도 대학교 다니는 척하면서 하숙했었어요
@user-nx8rc1wm1c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당
제 고향이네요
우리 훈이 화이팅❤
아 ㅋㅋ 추억돋는다
이발소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강원도...!! 김선영입니다...!!! ===== ---- 에세이집...!!! =====
김선영입니다...!! 2024년 7월 00일 ~ 2026년 00월 00일 기간. ===== ---- 책 📚 ===== 에세이집...!!! ===== ---- ===== 김선영 지음 ===== 될까요...???
김선영입니다...!!! 2024년 7월 00일 ~ 2026년 00월 00일 기간. ===== ----- 책 📚 ====== 에세이집...!!! ====== ----- ====== ---- 김선영 지음 ===== ----- 될까요...???
마지막 카페아저씨 착한척 ㅈ되네 ㅋㅋ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