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읽어드립니다] 군식구 / 박경리 작가/ 양 서방은 아내가 배반하고 가버린 후 20여년 동안 술을 마셔 온 알콜 중독자이다. 사위 진길이와 사진관사내의 조롱에 그의 증오는.
제목 : 군식구
작가 : 박경리
출판사 :나남
이 책은 박경리 씨의 1955~1970년 사이에 씌어진 대표적인 단편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박경리 씨의 단편들은 그 시대의 정치적 무질서와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인간의 이성이 얼마나 불합리하게 파괴되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박경리의 문학은 전반적으로 인간의 존엄과 소외문제, 낭만적 사랑에서
생명사상으로의 흐름이 그 기저를 이루고 있다.
그 생명사상이 종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 바로 '토지'이다.
박경리에 의하면 '존엄성은 바로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가장 숭고한 것을
지키는 것'(파시 제1권, 131면, 1993)인데 그의 작품에서 이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 생명본능 이상으로 중요한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없게 하는 기존의 관습과 제도 및 권력과 집단에
대한 비판, 욕망의 노예가 되어 존엄성을 상실한 인간들에 대한 멸시와 혐오는
이를 잘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존엄성을 상실할 때에 바로 한이 등장하는 것이며 이 한을 풀어가는 과정이
곧 박경리 문학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의 과정이었던 것이다.
(김은철 상지대 국문과 교수)
출처 : 네이버
* 본 영상은 절판도서의 일부를 낭독하여 만들어진 제2차낭독저작물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낭독문의 : jjong_0623@naver.com
jjong0623@citizen.seoul.kr
Пікірлер: 55
일할때나 잘때 책방에 마실을 옵니다... 님은 별이되셨지만 목소리는 저희곁에 다정다감하게 남으셔서 마음의 양식을 쌓는데 많은도움을 주십니다 오늘은 비오고 바람불고 눈발날리는밤이에요 님의 낭독울 친구삼아 잠자리애드는 이시간 행복합니다 오늘 그곳 천상에도 눈꽃이 피였나요?❤❤❤
지금은 너무 잔인하고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무능하고 비겁한 한 남자의 인생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소설이지만 애꿎은 동물에게 행해진 잔인한 행동은 마음이 아파오네요. 사투리로 맛깔난 낭독 잘들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찹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인기낭독 오늘도 귀맛좋게 들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user-zl6ji7nr6u
2 жыл бұрын
ㄹ
박경리 선생님의 작품이면 믿을 수 있지요. 소리책방님의 낭독이면 항상 최고지요. 좋은 낭독 잘 들었습니다.
이아침 좋은소설이 올라왔네요 좋은아침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user-po9yt4cn7g
2 жыл бұрын
조금 키우고있어요 해준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잘죽어서 있는아이들만 키우고 있어요 아파트가 햇볕이 짧아요 그래서그런지 잘죽어요 😭 😢 그래서 있는아이만 키웁니다
양서방의 인생은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히 듣습니다
여기는 봄비가 오고있어요 다육이들이 봄 샤워 하고 있네요 감사요~~^^
@user-vr2sy9et8w
2 жыл бұрын
다육집사님 이시군요 저두 많이키우고 있네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야 듣네요 고운목소리로 들려주시는 글 감사히 듣겠습니다🤗 책방님도 편히 주무세요😴
쥔장닝 군식구 끝까지 잘듣고 갑니다 ^^*♡
낭낭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장면마다 목소리를 바꿔가며 또릿또릿 책속으로 들어가 주인공이 된것같은 기분이네요 한남자의 서글픈 인생속에서ᆢ 잔인하게 죽어가는 동물을 보면서 끔찍하고 무서움에 내몸조차 떨리네요 이야기를 듣는 내내ᆢ 목소리가 부드럽고 아름다워서 잊을 수가 없을것 같아요 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목소리 매일매일 듣고싶어요 처음 들었는데ᆢ잊을 수가 없네요 고운 목소리♡
책방주인님 바로앞에서들려주는듯 잘듣고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user-qt8ds4ij8z
2 жыл бұрын
ㄴㄴㄴ4
참 불쌍하셔라 ᆢ 노년이 행복해야 좋을텐데ᆢ 말 못하는 짐승도 맘아프네욤 ㆍ 오늘도 많이 힘들었는데ᆢ 시간으로 보면 어제가 되어버렸네욤 ᆢ 책방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 위로가 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군식구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방님 무지 무지 부지런하신 분입니다. 일하면서 한번 듣고 집에가서 한번더 들을 생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영감이 불쌍하고 너무 잔인 하네요. 선생님 재미있게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user-eb5iw2br9r
2 жыл бұрын
ㅃ
@user-eb5iw2br9r
2 жыл бұрын
ㅃ
잘듣고 있습니다 깔끔한 음성으로 귀에 쏙쏙 잘들어와요 감사합니다~
낮과밤의 온도 차가 심하내요 건강 조심하십시요 좋은 작품 내내 기대하겠습니다 💕
잘들을께요~ 목소리가 너무 낭낭하니좋아요 듣다보니 푹빠지게 됐어요
처음 찾아 듣는데 은은한목소리로 들려줌에 더 잘듣고 갑니다 ^^ 감사드려요 🍵🍰
박경리 선생님 작품을 읽으며 새삼 감탄합니다. 그림같이 뛰어난 묘사력에 정말 대단하십니다
🤗🤗🤗
잘 들었습니다 😂
오늘하루 책방님 목소리로 시작해보렵니다~~^
오늘도 역시 수고 해주신 우리 쥔장님 . 사랑합니다~^^♡
정서으로 읽어주시는 책 소중히 잘듣습니다.~~♡
예쁜 목소리 가 오늘도맴돕니다. 잘들었습니다.영감님이 너무 가엾네요.
👍❤️❤️❤️
반가워요 감사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작가가 이 글에서 잔인하게 개를 그렇게 표현한 의도는 무엇이였을까요? 꿈자리 사나워 괜히 들은걸 후회합니다 나이먹으니 그런글이 싫군요~
반가워요. 오늘도잘 쉬었다갈깨요
🍇🍋
수고많으셨어요 잘듣고갑니다 또 뵈요^~^
잘들었습니다 늘. 애청합니다,
👍 👍 👍 😊 💕 💜
책방님? 목소리가 좋지 않네요ㅠㅠ 몸이 안좋으신거 아녀요?ㅜㅜ 늘~~애청합니다!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섬찟스럽네요~ 박경리 작가님 너무 존경 하는데 서희 그리실때도. 여성을 대차고 지지 않는 성격으로 그리셔서 우리 여성들은 더 좋아 했읍니다 이번단편도. 일본 중국에 대한 감정이 들어 가신듯~ 그무렵 짐승에 대한 사람들의 잔혹한 얘기는 많았읍니다만 지금읽어니 섬짓 합니다^^실감있게 잘읽어 주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일교차가. 심해요. 요즘. 건강히 지내시죠. 장편을. 시작하셨어요 너무 반갑고 또. 고맙습니다. 고운음성. 잘. 간직하세요.
술이 사람을 먹는다더니... 잘들었습니다
마침 어제 하동 최참판댁에 있는 박경리 전시관 다녀옴 ㅎ 우리나라에 또 이만한 대작가가 나올런지
그시대의 한국의 사회상을 알게 해준 작가 :박경리 씨 닥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수 없는 이들에게 비난만 퍼붓는 미성숙한 어린아이겉은 나이만 먹은사람들.
잔인한양서방 어서그곳으로가시오
며칠 전보다 목이 좀 잠기신듯 들리는군요ㆍ몸관리에도 신경쓰시길요ㆍ늘 건강하시길 바라는 맘 뿐이랍니다ㆍ
박경리는 새디스트.
소리나는책방이자꾸뜨고 우리샘 소리로듣는책방은 뜨질않네요 ㅠ 어찌된건가요?
@soribook
2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왜 그럴까요 ~ 지금은 괜챦으신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