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주찬권아저씨 가게 버디에서 찬권아저씨 생일에 모이셔서 친구를 불러주신 날. 벌써 10년의 시간이 지났나봐요. 정말 행복하게 저희들과 함께 해주셨던 날. 뭉클뭉클해요.. ❤

@Chun-Ki-Noo-Sul

8 ай бұрын

그러게.. 5, 6년이나 됐나 했더니 벌써 10년.. 저 때 찬권씨가 우리 둘 노래하던 뒤쪽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지휘하듯 팔을 휘젔던 영상도 있었는데..

기타 잘쳐요 ,,,, 저도요 ㆍ멋져요,,l

고 주찬권님의 생일파티에서 전인권님이 '친구'를 부르니까 숙연해집니다. 바다에 빠져서 먼저 간 후배를 그리며 김민기님이 만든 노래잖아요. 김천기님이 나즈막하게 받혀주는 화음도 참 좋았습니다.

@Chun-Ki-Noo-Sul

5 ай бұрын

네.. 김민기님이 보이스카웃 후배들 인솔하여 동해에 야영 갔을 때 죽은 후배의 죽음을 그 가족들에게 전하려고 혼자 서울 올라가는 길에 만들었다고 직접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기차로 10시간이 넘어 걸렸었지요.

@youtubejhs5150

22 күн бұрын

​​@@Chun-Ki-Noo-Sul그 야영에 집행부 어른들이 있었는데 김민기가 그 집행부의 태도에 화가 났었다네요.사고 전 안전대책이 미흡했던지 사고 후 대처과정이 허술했던지.. 2절가사 눈앞에 보이는 수많은 모습들 모두가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누가 있겠소.이 가사가 그 집행부 어른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라고 압니다.2015년 한겨레와의 인터뷰에 잠깐 나옵니다.

@Chun-Ki-Noo-Sul

22 күн бұрын

@@youtubejhs5150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Chun-Ki-Noo-Sul

8 ай бұрын

건강하시지요?^^ 감사합니다~!

김천기 선생님 이 노래 처음 듣는데 좋네요

@Chun-Ki-Noo-Sul

8 ай бұрын

김민기님의 '친구'를 몰랐구나. 주찬권님의 유작이 되어버린 들국화의 마지막 음반에도 이 곡 들어있으니 한번 찾아 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