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산(龙虎山 ) 상비산 동문에서 남문. 2024. 6. 13(목)

용호산(龙虎山) 상비산 동문에서 남문 2024. 6. 13(목)
7시 라면 밥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8시 숙소를 나와 용호산 풍경구 상비산 동문에서 남문으로 트레킹하는 일정이다.
버스를 타고 상비산 동문에서 하차하여 어제와는 반대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잠시 올라가자 상비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급경사 계단을 만난다.
약 5분쯤 오르자 전망대가 나온다.
상비산 뒤로 사촉봉(蜡烛峰)도 보인다.
다시 계단을 내려와 잠시 걷다 보니 복지문(福地門)이 보인다.
심한 계단을 오르자 잠시 고개를 돌려 상비산의 모습을 잡는다.
다시 엄지손가락 모양의 무지봉(拇指峯)을 만난다.
오른쪽 끝의 바위는 원숭이 얼굴 모양이라 원인석(猿人石)라고 불린다.
거대한 암석을 만났는데 백세암(百岁岩)이라 이름 붙여져 있다.
다음은 견룡동(牽龍洞)이다.
다음은 일선천(一線天)이다.
허정당(虚靖堂)을 만났다.
북송 때 30대 천사(天师) 허정(虛靜) 장계선(張繼先 1092~1127)이 수련했던 곳이다.
전망대에 올라 루시허(泸溪河) 건너 자리한 선인성(仙人城)을 연결하는 선인교(仙人橋)를 구경한다.
이제는 내려가는 계단이 이어진다.
잠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계단을 내려오니 차밭을 만난다.
산지를 내려와 하객강당(霞客讲堂)을 만난다.
무술 경연장인 뢰대(擂台)를 만난다.
길이가 약 2km가 되는 이 길은 하객고도(霞客古道)라고 불리고 있는 것 같았다.
명(明)나라 숭정(崇祯) 6년, 지리학자 서하객(徐霞客)이 이곳 용호산에 왔기에 이름 지어진 고도를 걸어온 것이다
다시 도로를 건너 심몽용호산(寻梦龙虎山)을 찾는다.
아마 용호산과 관련된 공연을 하는 장소인 것 같았다.
공연장을 가로질러 루시허(泸溪河) 뗏목 부두(竹筏码头)를 찾았다.
강물이 너무 많아 뗏목 운영을 하지 못해 선수암(仙水岩)과 선녀암(仙女岩)을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강변 맞은편에 자리한 선인성(仙人城)은 구경할 수 있었다.
다시 공연장을 빠져나와 모기가 없다는 무문촌(无蚊村) 버스 정류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10시 30분 짐을 챙겨 숙소를 나와 택시를 잡고 여산(庐山 Lushan)가는 경비(900위안)를 협상한다.
중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생각보다 비쌌다.
12시 15분 도자기로 유명한 경덕진(景德鎭) 공로 휴게소에 들려 점심을 해결한다.
메뉴는 다양한 종류를 가진 물만두인 훈툰(馄饨혼돈 22위안)이었다.

Пікірлер: 1

  • @user-uw5yx1wd7p
    @user-uw5yx1wd7pАй бұрын

    나이가 들수록. 아침밥은 잘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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