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ch spoon did you hand down to your children? • Spoon class theory

Ойын-сауық

YOUTH IS A CHOICE
Original Content by Young Seniors

Пікірлер: 59

  • @YoungSeniors
    @YoungSeniors2 жыл бұрын

    부모님들(혹은 어르신)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 @dudududuak

    @dudududuak

    2 жыл бұрын

    부모님들이 밀레니엄세대에 태어나면 무슨직업을 갖고 사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부모님들의 관심사 및 현시대를 바라보는 시각도 궁금

  • @user-tc2rr7xs5c
    @user-tc2rr7xs5c2 жыл бұрын

    질문의 수준이 높은거같아요 시청자들도 영상을 보면서 제작진들이 던진 메세지에대해 생각해볼수있게끔

  • @mfgsp1

    @mfgsp1

    2 жыл бұрын

    게스트의 리액션을 메인으로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이정도의 수준에 영상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함 너무 수준 떨어지는 채널들 많음

  • @user-db2yd3yu3g
    @user-db2yd3yu3g2 жыл бұрын

    전 자식이였을댄 금수저였다 생각했는데 제가 부모로썬 흙수저를 쥐어준듯해서 맘이 너무 아프네요.나오신 부모님들 자식 사랑하는 맘만큼은 알아주셨음 좋겠어요.모두 행복하시길

  • @MOSCHD_GoodLife

    @MOSCHD_GoodLife

    Жыл бұрын

    열가마같은 힘든 환경에서도 부모로써의 진심이 통하시면 언젠가 자녀분도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흙수저에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유니크한 도자기 수저가 됬단 것을 느낄껍니다.

  • @dnzmfk
    @dnzmfk3 ай бұрын

    엄마랑 떨어져서 해외 나와 있는데. 내가 얼마나 다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살았는지 알게된 것같음. 항상 사랑받고 지지받는 구나도 느끼고

  • @rainroad2368
    @rainroad2368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기획하시는 분이 아주 뛰어나신 분 이시구나를 느꼈습니다.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수저 계급론, 자신이 물려준 수저에 대한 가치, 자신이 물려준 수저를 자녀가 동 수저라고 생각한다면, 금수저 라고 생각한다면. 이 네가지 질문으로 부모님들의 마음을 정말 진솔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donghyuk123
    @donghyuk1232 жыл бұрын

    물론 자식과 부모 생각이 다를순 있겠지만 자식인 입장에서 보니 찡하네요

  • @choseungmin4498
    @choseungmin44982 жыл бұрын

    금전적으로 동수저라 표현했던 부모들은 정신적으로 금수저를 물려주었다하고 금전적으로 은수저라 표현했던 부모들은 정신적으로 동수저를 물려주었다하는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 @user-ef3ux4th1c
    @user-ef3ux4th1c2 жыл бұрын

    정말 컨텐츠 좋은 것 같아요!! 꾸준히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 @user-je2su1xi5e
    @user-je2su1xi5e Жыл бұрын

    원래 눈물이 많이 없는데, 오랜만에 영상을 보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저는 “금수저”입니다. 저는 평범한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제 가정이 기초생활수급자인 이유는 부모님께서 사회 헌신적인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지 자식 케어도 못하면서 남 도와주는 게 무슨 의미냐고 합니다. 그러나 제 가정의 정말 화목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사는 모습을 부모님을 통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주변에 베푸시는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에 스무살이 될 때 까지 정말로 ‘부족함’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저는 큰 어려움에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부모님은 제게 지원을 해주시기가 어려웠고, 먼 타지에서 자취를 하며 학업을 해야하는 상황이기에 타의적으로 알바 혹은 과외를 해 자급자족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해준 따뜻한 밥을 먹으며 용돈 받아 편하게 친구들만나 놀고 공부하는 학우들과 다르게 저는 매일이 전쟁이었습니다. 과제는 기한에 맞춰 내기에도 급급했고, 그저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착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흙수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부모님께 모진 말도 해서 아마 부모님께서는 제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모님의 문자에는 ‘미안하다’는 말씀이 많이 들어갑니다. 정말로 미안해하실 필요 없다고 해도, 부모의 마음이 그렇다며 목이 맨 모습을 보이시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본 부모님의 약한 모습에 빨리 취직하고 성공하고 싶었고, 지금은 그게 부담이 된 듯 싶었습니다.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에 행복을 느낀 지가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보며 어르신들의 모습에 제 부모님을 투영했습니다. 한 없이 작은 목소리로 ‘흑수저’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영상을 보며 확신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게 ‘금수저’를 물러주셨습니다. 아픔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을, 강한자에 지혜롭게 맞서고 약한자를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상황을 인지하고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해답을 낼 수 있는 능력을 주셨고, 이는 제가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칭찬 혹은 부럽다는 말을 듣는 이유였습니다. 돈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하나의 도구입니다. 그러나 가끔 세상은 돈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미친 듯이 살았고 이제는 지쳤습니다. 하지만 제겐 그 보다 값진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금수저”입니다. 좋은 영상으로 제 마음에 큰 변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user-od7vv2ho8z
    @user-od7vv2ho8z6 ай бұрын

    정신적인거는 생각 못해봤는데 그거까지 감안하면 금수저라 생각한다

  • @no_mle
    @no_mle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 @HappyFestivaI
    @HappyFestivaI2 жыл бұрын

    항상 이런거는 제가 동수저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먹고 싶은거 먹고 뭐 하고 싶은걸 다 하진 못해도 남들과 그렇게 다르진 않은 삶을 살았는데 저거는 정말 경제적인 부분만 생각했던거 같아요. 남들과 가정사가 같진 않지만 부모님 잘 계시고 저도 제 인생 나름대로 잘 살고 있으니 제 인생은 금수저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kangsoju_
    @kangsoju_2 жыл бұрын

    누군가는 나를 보고 흙수저라고 생각하고, 유학이나 대학같은 더 많은 기회를 가진 친구가 부러울 때도 분명 가끔은 있었지만 제게 다시 돌아가서 선택하라고 한대도 저는 우리 부모님을 선택할 것 같아요.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모님이 주신 사랑은 분명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었으니까요. 당신이 가지신 100을 주고도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셨던 부모님께 제가 감히 무엇을 더 달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가끔보면 수저계급론도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넌 ㅇ수저야. 너는 그래서 불행한거야"라며 불행을 강요하고 그 탓을 자꾸 부모님께 돌리는 것 같아 보면 참 슬퍼요

  • @sierrah5928
    @sierrah5928 Жыл бұрын

    I loved this video a lot it made me think about a lot of things and what I want to be like as a parent. And of my connection to my own parents and to let myself get closer to them ❤.

  • @MOSCHD_GoodLife
    @MOSCHD_GoodLife Жыл бұрын

    30대가 된 전 솔직히 아직도 제 자신이 금수저라고 말못합니다. 부모님께도 그랬고, 커오며 어린치기에 그것으로 많은 상처를 드린듯하네요. 힘든 환경에서 부족함 없게 만들돈 벌어보겠다고 맨땅에서 사업도해보고 1년동안 잠 한번 안자고 독하게 각성제와 에너지드링크만 달고살다 스타트업 법인사업대박과 반대로 건강쪽박으로 전신마비도 왔었고... 인생 롤러코스터 지대로 타봤네요. 근데 다시 일어설 용기가 있습니다. 죽다살아봤기때문에, 그리고 그러한 힘든 경험들속에서도 항상 묵묵히 제길을 인정해주시던 부모님들이 쥐어주신 흙수저가 어느새 세상에서 하나뿐인 도자기수저가 됬노라고 엊그제 어머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간만에 기쁨의 눈물을 드려서 자식으로써 뿌듯했습니다.

  • @user-dl1wo2gm6l
    @user-dl1wo2gm6l2 жыл бұрын

    저는 부모가 아니라 자식입장으로 영상을 시청했는데 자식들이 100점은 아니더라도 행복하게만 살아줬음 하는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왠지 뭉클하네요

  • @cynthiakent4033
    @cynthiakent40332 жыл бұрын

    My heart leaned toward the last man. He hopes he has been a good father and wanting his children to be ok. The wish of all parents. I also love his smile.

  • @kim_kim_qqq
    @kim_kim_qqq2 жыл бұрын

    저는 경제적으로는 어떻게 봐도 금수저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 두사람의 인생을 녹여 만들어낸 제 인생은 광석 따위에 비교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부모님만큼은 아니지만 은혜갚는 금두꺼비 정도는 되고싶은데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 @user-sf5oj6jl5b
    @user-sf5oj6jl5b Жыл бұрын

    채널보면서 어른들이 내가 생각한 거보다 훨씬 성숙하고 어른스럽다는걸 느낍니다

  • @user-lt9ef4vl7c
    @user-lt9ef4vl7c2 жыл бұрын

    가슴이 찡한 영상이네요

  • @junname.1600
    @junname.16002 жыл бұрын

    유학에 작은 집하나면 금이라 자부하셔도 될거 같아요 자식 생걱하시는 것도 너무 멋있고 고생하셨습니다. 부모님들

  • @user-jd6hq1qo9g
    @user-jd6hq1qo9g11 ай бұрын

    고딩때 흙수저출신들 40년후 50%흙수저 30%동수저 20%은수저 10%금수저…..지금은절대불가능

  • @user-yu8ww4tn2j
    @user-yu8ww4tn2j2 жыл бұрын

    사실은 듣고 싶은 말입니다..

  • @jaym9ES
    @jaym9ES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행복하면 자식도 행복한것같아요

  • @user-uw6fs9qu4i
    @user-uw6fs9qu4i2 жыл бұрын

    경계선상에 있는 혹은 경계도 없어진 세대사이를 가까워 지게 하는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하나 궁금한 건, 폐도 안끼치고 몸은 건강하다가 마음이 아픈 친구들이 늘어나요. 그 지점에서 마음이 아프고 몸도 아프고 우리가 말하는 민폐도 끼치는 경우 어른 분들은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해요. 대학교에서 정신건강전담 부서가 늘어나고 KOSIS에 따르면 정신병원 수는 지역별 마다 늘어나는 추세에요.

  • @YouT961
    @YouT9612 жыл бұрын

    부모님 이 부모님이라는 사람들은요. 자기 자식들에게 정말 더할나위없이 모든걸 해주고싶어합니다. 돈만있다면 정말 다 사주고싶은게 부모님이에요. 누군가 부모님에게가서 당신 손가락 몇개를 주면 자식에게 금전,정신적인것을 모두 풍족하게 채워주겠다. 제안을한다면 과연 몇명의 부모님이 거절할까요?

  • @jihunlim112
    @jihunlim1122 жыл бұрын

    다시 태어나면 60년대 태어난다 VS 다시 태어나면 1990년대 태어난다

  • @raejjang
    @raejjang2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의 바램대로 항상 1등, 뭐든지 무조건 1등만 하던 아이였고 원치않는 학원을 여기저기 다니게 시켜도, 없는형편에 과외선생 붙여 집에서까지 공부를 시켜도 다 나 잘되라고 이러시는거야, 입고싶은거 덜 입고 먹고싶은거 덜 먹어도 나 가르치는대 더 쓰시는거뿐이야 내가 잘해야지 라는 생각에 싫다 소리 않고 공부쪽으로 잘된다면 경찰대 미술쪽으로 잘된다면 동양화,만화가 를 꿈꾸던 아이 였어요 . . 12년전 제가 중학교2학년에 올라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슨 이유인진 모르지만 자식 보는앞에서 엄마를 죽일듯이 패는 아버지, "우리 엄마좀 살려주세요" 경찰에 신고해보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주지않고 떠난 경찰 뒤에 남겨진건 자신을 신고한 자식들을 향해 뻗치는 아버지의 폭력 이었습니다. 온몸에 피멍이든 엄마품에 안겨 누나와 함께 울며 자고 일어나보니 어머니는 야반도주를 한 후였고 그날 이후 제 성격은 180도 바뀌어 타인과 네트워크 형성을 똑바로 하지못하게 되어 중학교 졸업 할때까지 학교폭력 피해자로 지내야 했고 가뜩이나 불안정한 상태였던 제가 집에서 항상 들어야 했던말은 밥상머리 까지 이어지는 아버지의 [엄마가 바람을 피워 폭력을 행사한것이다.] [너희 엄마는 너흴 버리고 다른살림 차리러갔다.] 와 같은 세뇌들 이었고 아버지는 제가 학교에서 폭력을 당하는지, 혼자 집에있을때 몰래 담배를 피우는지,맞기싫어 일주일간 학교를 안나갔는지, 이렇게라도 하면 나한테 관심을 가져줄까싶어 계속해서 씻지않았는지 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분이었고 '이대로 아버지 옆에있다간 내인생은 끝이겠구나.' 라고 판단해 우릴 버리고 갔었지만 그래도 엄마다. 내가 살려면 엄마랑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고등학교 입학 무렵 엄마와 누나 저 함께 살기 시작했고 새로운 지역에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여기 학교에선 적어도 맞고는 다니진 말아야지" 뿐이었고 시간이 흘러 소위 어르신들이 '저런애들 이랑은 붙어다니지 말아라' 라고 말하는 [저런애] 가 되어버렸고 뭐만하면 어머니 학교에 소환시키고,밖에나가 사고치고다니는 망할 아들놈이 되었어요 "당신들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 라는 시위가 하고싶어서 였을까 한달에 치킨한번 사먹기도 힘든 집안살림이 싫어서 였을까 괜스레 북받치는것이 많았던 어느날 결국 어머니에게 "나는 당신같은 부모들 밑에 태어나 너무도 불행하다,이건 흙수저도 아니다 이게 사람사는거냐, 이럴거면 왜 낳았느냐" 라고 소리질렀고 母 (가스관 잘라버림) "너 담배피지?주머니에 지금도 라이터 있지? 얼른 저기 불 붙여 같이 죽자 이런집에서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 죽자 제발 죽자" 라고 말하는 어머니의 강단에 덜컥 겁이나 잘못했다,죄송하다 말하고 그간 아버지에게 세뇌당해 몰랐었던 전말들을 그 사건을 빌어 모두 듣게 되었고 그 사건이 있었던 당시에도 바람을 피운건 아버지 였다는 사실과 래준이 너가 6살일때,10살일때,15살일때.. 엄마가 알고있는 여자만해도 이미 3명이 넘었다. 이미 옛날에 아버지가 자신에게 애정이 없어졌다는걸 알면서도 제가 조금더 자라기를 기다리며,어미없는놈 소리는 못듣게 키우려고 참고 견디셨다고 했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의처증까지 도져 바람핀 사실을 알고도 참고있는 어머니를 되려 몰아붙였고 그날 그 사단이 났던 것이다. 순식간에 미워해야할 대상이 바뀐 어렸던 나는 혼란스러웠고 그런 엄마에게 모질게 대하며 일부러 보란듯이 더 속만 썩히며 살아온 자신이 너무나도 창피하고 혐오스러워 그날밤 자고있는 엄마한테 큰절올리고 핸드폰만 든채 집을나갔다. 자취하는 친구집에 얹혀 보증금을 마련할때까지만 같이 살기로 하고 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장이 필요해 교과서도 사지않은채 그저 출석만 메꿔가며 잠만 자러갈 뿐이었고 학교 다니면서 항상 알바를 했고 방학이 되면 주6일 일근무 16시간씩 두탕을 뛰기도 했다. 택배,편의점,피씨방,인형탈알바,전단지,고깃집,서빙,옷팔이 군대 다녀와선 술집,횟집,양식집,소개팅매니저 정말 별별일을 다했던것 같다... 돈의 무게를 절실히 느꼇고 세상은 결국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과, 남이 만들어놓은것을 이용하는사람 둘중 하나 뿐이란걸 깨우쳤고.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큰 돈을 벌고 그러려면 결국 자기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대 힘써야 하겠더라구요 그러다 엄마가 이번년도 접어들어 같이 술마시다 이런말을 하셨어요 "난 간혹 너가 이렇게 알아서 잘 사는거 보면 기특하기도하면서 미안하다, 좋은집 자식으로 태어났으면 너 하고싶어했던 그림 그거 제대로 할수있었을텐대.. 그러면 지금처럼 몸 힘든일은 안하고 살텐대.." 술잔을 내려치며 엄마에게 호통을 쳤다. "그런 말씀 마셔요!!!" "물론 내 가정환경이 평탄했다고 볼순없지만 그것이 내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건 자기의 실력을 인정하지 못해 핑계거리로 자기 부모를 파는 비겁한 짓이다. 그냥, 그만큼 내가 무언가에 간절하지 않았던거고 무언가에 그만큼 미쳐있지 않았던거 뿐이다 그렇기에 내가 27먹고도 음식점 직원 이나 하고있는것이지 엄마아빠 탓이 아니다. 엄마는 날 잘키워 줬다 조금도 원망하지않는다. " 제말을 들으시고는 갑자기 울며 웃으시고 "너가 내 아들이라서 고맙다.사랑한다 난 요즘들어 내 건강만 잘 챙기면 되니 너무나도 행복하다." 라고 말하셨지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이제 좋은일들만 있어야 할 어머니는 젊어서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신탓일까, 간혹 시력이 사라졌다 돌아오시고,뇌졸증으로 한달전엔 쓰러지셔서 이마를 열바늘 꿰메셨습니다. 이젠 많이 나아지셔서 다시 일도 하시고 괜찮은척 하시지만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어느길로 가더라도 성공해서 내 가정 멋지게 꾸리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손주도 보여드려야 하는대, 그러려면 아직 일궈놓은게 많지않아 시간이 더 필요한대 천천히 기다려주시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 + 아버지와의 관계 무섭게만 느껴졌던 아버지는 어느날 제가 알려주지도않았던 군부대로 면회를 왔고 제 기억속 무섭고 팔팔했던 그 사람은 온데간데 없고 흰머리 와 검은머리 수가 비슷한, 이제는 저보다 키가작은 흔한 아저씨가 되어있었습니다. 훌쩍 커버린 자식들을 보고파도 자신이 잘못한것들을 스스로 알기에 먼저 다가갈수없는, 주변을 겉돌수 밖에없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결국은 모두가 피해자 라는 생각이 들어 과거는 전부 털어내고 용서하였고 (누나는 아버지와 연을 끊었습니다.) 사랑한다는말도,간혹 용돈을 드리기도 합니다. 자식된 입장에선 부모가 무슨 수저를 물려줬건간에, 그걸 핑계삼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것,좋아하는것을 찾으세요 찾았다면 자기가 그 방면에서 영향력을 끼칠수있는 사람이 될수있는지 연구하고 노력해보세요 해보다 안되면 빨리 또 다른걸 찾아보세요 당신은 무엇이든 될수있습니다. 다른 부모와 비교하지 마세요 하등 쓸모없는 짓입니다. 일부러 엇나가고 부모님 속 썩이지 마세요 무조건 후회합니다. 부모님들에게 바라는것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거나,보상심리를 바라는것없이 그냥 믿어주고 격려해주고 편한 친구같은 엄마 아빠가 되어주세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 @user-qi9ns2nq1c

    @user-qi9ns2nq1c

    2 жыл бұрын

    눈물을 훔치며 읽었습니다...

  • @raejjang

    @raejjang

    2 жыл бұрын

    @@user-qi9ns2nq1c 허허.. 구구절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일 있으시길 빌어욥!! 🙏

  • @raejjang

    @raejjang

    Жыл бұрын

    @호로로로로롤 작성자님 집안에 어떤 우여곡절이 있으셨는지 제가 깊숙히 알순 없기에 그 상황이라 가정하고 저라면 이렇게 할것같습니다. 정도만 말씀드릴수있을것 같아요. 두분이 서로 더 상처주시기전에 빨리 이혼하시고 각자의 인생을 찾아가시는게 베스트 겠지만 그건 부모님 두분의 일이기에 어쩔수없을것 같구요 [내 인생을 끌어내리는 기분이다.] 독립할수있는 여건이고 뭐고 디테일하게 생각않고 고등학생때 그랬던것처럼 똑같이 일단 최대한빨리 집을 나가 살것같아요 희한하게도 가족이란게 떨어져살다 오랜만에 만나면 애틋하고, 좋은점이 더 많이 보이는대 같이 부대끼고 매일 보면서 살면 서로 흠이 더 많이 보이고 미워하게 되더라구요 [이러면 안되야지 하면서도 다른 부모와 비교하게된다.]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비교하게 되는것이 비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밉고 힘드시면 얼마든지 원망하실수 있습니다. 자식도 사람인대 부모의 못난모습 접하다보면 당연히 "아 돈많은집 자식은 고사하고 그냥 평범하기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수 있죠 하지만 생각에서만 그치시고 어리고 멍청했던 저처럼 입 밖으로 꺼내는 실수를 범하진 마시길 가족간에 말로 상처주는데 있어서 행사 할수있는 가장큰 무기는 자식한테 쥐어져 있습니다.

  • @theghst5147
    @theghst51472 жыл бұрын

    0:23 혹시 머쉬베놈 뮤비 나오셨던...?

  • @catfather-

    @catfather-

    2 жыл бұрын

    뮤비나오신분 맞는데 머쉬 아부지 아니신가요? 전 그렇게 알거있는뎋ㅎㅎ

  • @user-rm1sp4pf9e
    @user-rm1sp4pf9e Жыл бұрын

    진짜 부모님들 생각이 저런데 수저계급론같은 말이 나온거 자체가 참 내가 부끄러우면서도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이 된다

  • @최십원
    @최십원 Жыл бұрын

    전 비록 어렸을때 가정형편도 안좋아서 이집 저집 배회하고 다니고 부모님은 믿었던 친구한테 배신 당하시고 다니던 영어학원에서 내일부터 안나와도 된다는 소리와 함께 데리러 오신 어머니가 부둥켜 안고 미안하다고 우시기도 했지만 그 이상으로 받은것도 너무 많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 세 가족이 다같이 화목하게 사는것만으로도 금수저라고 생각해요 영상에 나오신분들의 자녀분들도 저랑 비슷한 생각이실거에요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들 다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 @user-ou2lu2yk3r
    @user-ou2lu2yk3r Жыл бұрын

    진짜 수저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물려주는부모가 좋은수저다...여기나오신분들 자녀분들에게 은이상주신듯 몇백억 물려받아도 몸이 안건강하면 다 필요없습니다.

  • @benlifer4127
    @benlifer4127 Жыл бұрын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ec9py3pm3u
    @user-ec9py3pm3u Жыл бұрын

    아 컨텐츠 너무 좋은데?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apprPK
    @apprPK2 жыл бұрын

    집 해주는게 최고지. 돌이켜보면 유학 이딴거 다 필요가 없음. 현실적인 물려줌이 최고

  • @pjy6849
    @pjy6849 Жыл бұрын

    자식이 본인을 흙수저라고 생각한다면에 대한 질문에 뻔뻔하다며 화를 내실 거라고 예상했는데 슬퍼하시는구나... 적잖이 충격이다...

  • @frangken6609
    @frangken66092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 어릴적에 돌아가시고 저와 동생 홀몸으로 20대와 30대를 바치셔서 저희를 길러주시고 애쓰시느라 50 밖에 안되었는데도 무릎이 불편하신 우리 어머니..! 항상 저와 동생에게 이것밖에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하시는 어머니.. 저와 동생은 죽는 그순간 까지 어머니를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분으로 생각할것이니 이제는 죄스러워 마시고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 @gracegizmo
    @gracegizmo Жыл бұрын

    이씨 영상보고 담에 부모님 뵈면 나 금수저라 말하고 싶은데 왠지 넌 금수라고 말씀하실 거 같아서 무섭따

  • @user-yu5qt6rm4l
    @user-yu5qt6rm4l2 жыл бұрын

    나는 재산 30억 아니면 자식안나을래...........평생결혼도못하겠지만........다음인생에는......

  • @kim_ness_1107
    @kim_ness_1107 Жыл бұрын

    민감한 질문이지만 최근부터 한국에 들어오기시작한 비혼주의라던지 청년들의 취업난 문제라던가, 더 깊게 나아가서는 동성애 합법화, 페미니즘 이런것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는 영상도 좋을것같아요. 뭔가 해답을 원하고 촬영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르신분들의 생각이 조금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YoungSeniors

    @YoungSeniors

    Жыл бұрын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고민을 많이 한 후,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컨셉을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 @SexyBoy_leejaewon
    @SexyBoy_leejaewon2 жыл бұрын

    2:09 잠와서 눈 감고 있다가 송강호 나온줄;;

  • @_h.h_1817
    @_h.h_18172 жыл бұрын

    아이씨....볼때마다 눈에 먼지가 들어가네

  • @chanzzino
    @chanzzino Жыл бұрын

    정신적으로 흙수저를 물려줬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을까? 없을것이고 그러지 않았을것같다. 다만 환경적 요인이 정신적요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이니.. 씁쓸하다. 돈이 많으면 착하기 쉽다. 마음에 여유가 있기 쉬우니 돈이 없으면 억척스럽기 쉽다. 상대적으로 작은부분도 크게 다가오기때문에 가난한 사람은 같은양을 양보하고 배려하더라도 부자보다 더 큰결심이 필요하거나, 그 자체가 어렵다. 분명히 사람이 나빠서만은 아닐것이다.

  • @frangken6609
    @frangken66092 жыл бұрын

    자식 앞에서 왜 부모들은 항상 미안하고 부끄러워 하는가...

  • @user-hv6jl9br5h
    @user-hv6jl9br5h2 жыл бұрын

    계급론이란게 지금 생겨난게 아니라 수십년전만해도 진짜 노비나 머슴이 진짜로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왕정사회였고 인간사회에 계급이란건 애석하지만 분명 존재할수 밖에 없죠 40대 중반이 보기엔 옛날에 풍습도 많이 봐왔고 삐삐 핸드폰 스마트폰 거쳐가면서 많이 변하고 발전과 쇠퇴가 동시에 목격하기도 했죠 인생을 이해나 모순을 탓하면서 살순없고 그렇다고 불합리를 내 업보다라고 수긍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죠,,,,,,,,,, 중국 탁수선수 덩야핑이란 아주 유명한 선수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인생은 힘들지만 못 할건 없다라고 자기 역량을 키우고 주변사람과 가족들과 잘 소통하며 진실되게 산다는거 말고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 @joohwankim896
    @joohwankim8962 жыл бұрын

    내가 제일 한심하게 보는게 본인 흙수저로 태어났다고 계속 흙수저로 살다가 지 자식한테까지 흙수저물려주려는 인간임 요즘 패배주의에 찌들어서 처음부터 다 포기하고 '나는 흙수저니까' 한마디로 지가 안해서 얻은 결과를 퉁치려고 하는 애들 너무 많음

  • @kl8633
    @kl8633 Жыл бұрын

    영상이 다 좋네요 비단 저는 자식의 입장밖에 모르지만 어렴풋이나마 부모님의 마음을 느끼고 잘못된 생각이 있었구나하고 고쳐갑니다.

  • @user-uw6fs9qu4i
    @user-uw6fs9qu4i2 жыл бұрын

    또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일반적으로 쉽게 절연하거나, 절교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주해서 얽힌 갈등도 전에 갈라지는 게 오늘 심한 듯 합니다. 예전 어른들은 어떻게 화해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연세가 있으신 어른 분의 연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집에서 연인의 집까지 3시간 걸어가고 연인과 걷기만 하고 돌아올 때 3시간 걸어왔는데 너무 행복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결국 두 분은 결혼하셔서 지금 까지 같이 사시구요. 물론 그 예전의 연애도 한계가 있겠지만, 거기서 무엇이 오늘에 와서 더 좋아지거나 나빠졌는지 잘 모르겠어요.

  • @npc9027
    @npc90272 жыл бұрын

    나정도면 금수저지~~

  • @bradgatz
    @bradgatz Жыл бұрын

    나는 쇠수저

  • @bryankim8505
    @bryankim85052 жыл бұрын

    ???: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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