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 무협의 배경은 대부분 중국일까?

판타지는 현대 판타지, 정통 판타지, 동양 판타지, 어반 판타지 등등 발전을 거듭하며 특성과 배경이 다양해졌는데 왜 무협만큼은 항상 중국이 무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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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435

  • @zigiss
    @zigiss Жыл бұрын

    한국 무협이라는게 따로 파생된게 아니라 무협 자체가 중국의 창작 장르임. 우리가 힙합을 아무리 잘해도 한국 힙합이 미국 본토 힙합의 트랜드를 따라가고 비슷해지는것처럼 무협도 같은 거임. 북구유럽신화와 각종 유럽 신화를 적절히 짬뽕해서 만들어낸 톨킨의 판타지 세계관도 마찬가지고.

  • @user-lv5zf8lk7g

    @user-lv5zf8lk7g

    2 ай бұрын

    보통 큰 틀에서 변하진 않지. 그런데.. 예전에 한국 무협 웹툰 보다가 빡친게 하나 있는데.. 우리나라야 기록도 없고, 무형문화재로 남는 경우는 없으니 그렇다치지만.. 홍콩 무협 영화에서 본적도 없는 일본의 쿠나이가 한국 웹툰 듕귁풍 무협에서 나오는 거 눈살 찌푸렸음. 글고 아무리 무협 시초가 듕귁이었어도.. 일본에는 사무라이와 닌자가 있음. 우리나라에게 없다는 건.. 그 만큼 무에 그다지 조예 깊었던 나라가 아니었다는 거고.. 특히 조선시대가 제일 그랬고, 실제 역사를 봐도 검술은 일본을 능가할 나라는 없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궁술이나 에임이 뛰어난데 이를 가지고 무협지 만드는 경우는 또 잘 없잖음. 그렇다고 자료찾아서 제대로 구현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 @hgl2938

    @hgl2938

    2 ай бұрын

    @@user-lv5zf8lk7g 아니 우리나라가 검술이 없다니? 어이가 없네 척계광이 기효신서를 만들때 창법 곤법 요도 낭선 당파 권법 이런건 다 중국이 그 나마 명맥이 이어져와서 구성할 수 있었는데 검법 만은 중국대륙에서 쓸만한 검법은 구할 수 없었고 특히 동아시아에서 최고의 검술은 조선의 삼국시대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조선세법을 최고로 쳤는데 그걸 첩보요원 까지 조선에 스파이로 파견해서 비밀리에 구해서 비로소 기효신서를 완성했고 조선은 임진왜란 거치고 영조무렵까지 조선세법 검술이 실전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정조 때 조선세법 복원을 거꾸로 기효신서를 참조해서 완성했는데 그것도 국가가 무예도보통지라는 무술서를 만들었는데 조선이 검술이 없었다니? 참나 오히려 일본의 사무라이 이런게 1900년대 부국강병 하면서 서양에 내세울게 없어서 가짜를 지어내서 만든게 사무라이인데 실제 사무라이는 그냥 최하층 거지부터 상층 양아치 까지 의식구조가 그런 무리들 임 오히려 고려의 무인정신이 조선으로 넘어오면서 선비정신에 포함이 된 것임

  • @leoadrian4582

    @leoadrian4582

    2 ай бұрын

    일본도 중국 무협과 구별되는 요괴 문화나, 신토문화나, 사무라이 닌자 게이샤 같은 자기만의 판타지 세계가 있는데, 한국은 그게 아애 전멸.. 전설의 고향만 봐도 이야기거리 수두룩한데.. 고조선부터 내려온 천부경이나 무속이랑, 택견, 순우리말 그런것으로 자신만의 세계관 정립 충분히 가능해보이는데. 그리고 한국은 중국은 무술이라 하고 일본은 무도라 하지만, 한국은 무예라고 했음.. 스타일도 분명히 다름..

  • @user-bi5uk3sq4q

    @user-bi5uk3sq4q

    2 ай бұрын

    ​@@leoadrian4582한국 판타지는 약간 기묘한 이야기나 토속신앙 느낌이 난다 말이죠 그나마 전우치나 홍길동같은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말이죠

  • @hikerfrantz5829

    @hikerfrantz5829

    2 ай бұрын

    아더왕 이야기를 한국에서 제작한다고 해서 배경이 영국이 아닌 한국이 될 수는 없잖아. 무협 자체가 중국에서 시작된 건데.

  • @timetogo1980
    @timetogo1980 Жыл бұрын

    김용의 작품을 읽게 되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 사람이 강호라는 세계관의 틀을 정립한 사람입니다.

  • @wolfjangsan

    @wolfjangsan

    Жыл бұрын

    핀타지에 톨킨. 무협에는 김용

  • @user-pp4gg2lo3w

    @user-pp4gg2lo3w

    Жыл бұрын

    그치 김용의 영웅문 3부작을 읽지 않은 사람은 무협의 ㅁ자도 언급말아야하지. 무협이란 세계관의 토대를 창작한 분이신데... 김용은 중국 교과서에서도 나오시는 분이십니다.

  • @user-jr2qs8kh6h

    @user-jr2qs8kh6h

    Жыл бұрын

    김용 작품 높게 평가하고 사실 다른 작가무협은 하품나와서 잘 안 앍지만 이건 싱각한 오해 강호와 문파 무협세계관 설정은 이미 김용 한세대전에 이뤄졌어요 김용의 장점은 스토리인거죠 고전무협소설사 보면 김용 양우생 고룡 세대는 2세대예요 매니아들은 들어봤을 촉산전이 김용 스승의 작품이죠

  • @user-ty7mt5qf8f

    @user-ty7mt5qf8f

    Жыл бұрын

    김용 이전애도 무협 소설 영화 많았단다 영웅문 세대긴 한데 그 이전부터 무협 소설 있고 소림사니 정파니 다 있었다 다만 책 질이 조잡 했지 김용이 창조한건 아님

  • @timetogo1980

    @timetogo1980

    Жыл бұрын

    @@user-ty7mt5qf8f 강호라는 세계관의 틀을 "정립" 했다고 했지 내가 언제 창조했다고 했나 글 좀 잘읽고 덧글 답시다.

  • @mason7645
    @mason7645 Жыл бұрын

    중세-근세시대 유럽풍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도 많은거 보면 뭐 그리 이상하진 않은듯. 대항해시대는 아예 제목 그대로 시대를 반영한 판타지물이고.

  • @junghoseo1885
    @junghoseo1885 Жыл бұрын

    글쎄요. 무협의 세계관 자체가 김용 작가에 의해 정립된 거 아닌가요? 그의 작품들이 워낙에 성공적이었기에 비슷한 내용의 작품은 그 세계관을 차용하게 되고.. 좀비물, 회귀물 등도 처음에는 누군가 한 명의 작품부터 시작한 거잖아요..~

  • @PrettyT-rex

    @PrettyT-rex

    Жыл бұрын

    선생 말씀이 가장 타당함

  • @dogyunkwon

    @dogyunkwon

    Жыл бұрын

    김용이 정립한걸 변주하는게 맞긴함. 판타지도 톨킨이나 D&D 변주고

  • @qaz75382

    @qaz75382

    Жыл бұрын

    진실 10%에 허구소설90% 믹싱한게 김용무협소설임

  • @sean7082

    @sean7082

    Жыл бұрын

    무협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수호전이 나오죠. 여기에다 이런저런 무술 이름을 붙이고, 내공 붙이고 문파 붙이고 한 것이 현대의 무협.

  • @user-so2of4nw3o

    @user-so2of4nw3o

    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자체 무협세계관을 만들기에는 영토가 너무 좁은것같네요.. 기껏해야 시라소니 나오는 야인시대 정도가 한계인듯^^

  • @beomyongkim475
    @beomyongkim475 Жыл бұрын

    중국 무협의 토대가 되는 여러 권법들은 사실 명청교체기... 그러니까 3~400년 전 쯤 대거 등장하는데요. 실직한 한족 무인들의 공급과 청나라에 대항해 향토 자경단을 꾸리자 했던 수요가 결합해 여러 권법과 무관이 생기게 됩니다. 여기서 1. 특정가문의 저택에서 전수되는 가전무술(관아 몰래 훈련해야 하니까) 2. 특정한 자세를 취하는 단체연무(1대1수련으로는 수련비를 많이 수금하지 못하니까) 3. 함부로 타 문파를 공격하지 않는 예절(서로 맞다이를 까면 서로 먹고살기 힘들어지니까. 자기 터전이 없는 떠돌이 무인이나 도장깨기 함) 같은게 생기죠. 여기에다가 마케팅을 위한 신비주의~전설적인 존재들에게 기원한~가 결합하고, 거기에 소설가들이 도가, 불가, 기타 역사상 위인들이랑 무협을 엮으면서 무협지가 시작됩니다. 추가로 현대 판타지 추세에 맞추어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현재에 이릅니다...

  • @user-jr2qs8kh6h

    @user-jr2qs8kh6h

    Жыл бұрын

    화산 무당 곤륜 이미 깉은 문파는 전혀 실제적으론 무술문파는 아닌거죠?

  • @atar5271

    @atar5271

    Жыл бұрын

    @@user-jr2qs8kh6h 도사들이에요. 도닦는 신선지망생. 한국사람중에 화산파 장문인 된 분도 있고요.

  • @makergreen

    @makergreen

    Жыл бұрын

    @@user-jr2qs8kh6h도사다 보니까 도를 닦는 집단들이 자경단으로 변한 거라 봐야 되겠죠?

  • @beomyongkim475

    @beomyongkim475

    Жыл бұрын

    @@user-jr2qs8kh6h 무당같은경우 원래 오래전부터 있던 도관이 기원이라고 하고 화산파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도교사원이 먼저 있고 나중에 무술수련자들이 와서 붙은 거죠. 아미같은경우 불교성지인데 무협에서 아미파 설정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고, 곤륜같은 경우 수행자들이 성지 취급하긴 했지만 중원과 멀어서 뭔가 실체라고 할만한 것은 없고 명성만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yunlifangyan

    @yunlifangyan

    Жыл бұрын

    명청보다 송나라가 더 많을걸?

  • @user-xg5mk8wo4p
    @user-xg5mk8wo4p Жыл бұрын

    어차피 유럽도 그리스로마시절이나 북유럽의 바이킹 신화를 모태로 삼은게 워낙 많아서..일단 다양한 인물과 다양한 스토리가 많은게 중국역사의 특징이니까.

  • @leoadrian4582

    @leoadrian4582

    2 ай бұрын

    서양 판타지는 대부분 켈트족 신화에서 비롯된거임..

  • @user-vd1jn9mb4d
    @user-vd1jn9mb4d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무협소설에서 한민족이 나올 때는 항상 고구려, 발해 때 였군요 고려 때도 가능 했을 것 같긴하네요

  • @user-sm4vm2hm8n

    @user-sm4vm2hm8n

    Жыл бұрын

    무신정권이나 원간섭기나 가능하긴함

  • @kane2222

    @kane2222

    Жыл бұрын

    전욍전기도 고려이자 망한 원나라때를 배경으로했으니

  • @nicg6618

    @nicg6618

    Жыл бұрын

    무림사계라고 한상운씨가 쓴 소설이 있음. 거기 주인공의 별호가 패륜권마인데, 정작 주로 쓰는 무기는 머스킷 장총과 기형검임. 검이 구환도를 닮았는데, 구환도에 달린 고리가 사방으로 방출해서 암기처럼 쓰인다는 설정. 소설 속 훼이크 최종보스가 당문의 고수와 황실 고수였고 진 최종보스가 중국에 정착한 토착왜구였음. 거기 배경이 양놈들이 중국대륙에 흑선을 띄우고 돌아다니면서 아편을 팔아재끼고 개판인 세계관임. 이거 분명 청나라 배경인게 분명함.

  • @Plsiujm4579

    @Plsiujm4579

    Жыл бұрын

    묵향이 고려랑 송나라 시대 배경입니다

  • @user-vd1jn9mb4d

    @user-vd1jn9mb4d

    Жыл бұрын

    아 묵향이 고려시대 땐가요? 발해인 나와서 발해때 인줄 알았네요

  • @fiat8880
    @fiat8880 Жыл бұрын

    광고만 더 잘되면, 더 성장할 수 있는 채널같은데 ㅠㅠ 재밌게 잘봤습니다!

  • @kokstory

    @kokstory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dubongdubong

    @dubongdubong

    Жыл бұрын

    ㅇㅈ 목소리도좋음

  • @user-gx1nn1yc3r
    @user-gx1nn1yc3r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그냥 서양의 중세판타지정도로 생각하면 편하긴 할듯 시대도 어느정도 겹치기도 하고

  • @빵곰
    @빵곰 Жыл бұрын

    그냥 김용선생이 만든 세계관을 이용할뿐이예요 소설뿐인 화산논검을 진짜라고 믿고 화산꼭대기에 비석을 세운 모지리들도 있지만

  • @user-im2wo2wx9n
    @user-im2wo2wx9n7 ай бұрын

    그래서 무협물에서 가끔 해동즉 한반도 무림세계가 나오면 일인전승이나 소수전승이 대부분으로 나오죠 물론 장백파라는 대규모 전승세력도 나오긴하지만요 근데 개인적으로 일인전승이나 소수전승이 대부분인것도 먼가 나름 해동무림만의 특징이라 전 맘에듭니다.

  • @justinkim7224
    @justinkim7224 Жыл бұрын

    오 재미있다, 금방 성장하실것같아요

  • @innerpeace-cw8gf
    @innerpeace-cw8gf3 ай бұрын

    거상하시던 그분 맞으신가 맞으신거면 방향잘잡으신거같네요 거상영상볼때도 그 사냥터에 대해서 설명해주실때 재밌었는데

  • @nicg6618
    @nicg6618 Жыл бұрын

    장동건이 주연으로 나왔던 무협드라마 일지매도 있음. 일지매가 연검을 쓰며 관졸들을 쓰러뜨리고, 거기 나오는 사또가 또 이상한 강검을 쓰면서 대립하는 구조였음. 이 장동건은 나중에 일요일, 일요일밤에에 나와서 액션연기를 시연하기도 함.

  • @foranie
    @foranie Жыл бұрын

    조선때부터 중앙 집권이었고 군벌이 나올만큼 넓지도 않고 한지역 차지하고 뜯어먹을만큼 산출량이 많지도않고 민족 기질적으로도 군벌이 될법한 민족도 아니고(대부분이 정주했으니) 그러다보니 무력이 국가에만있게되고 어느정도는 배경을 인용하려면 창작으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이아닐까

  • @Jhyeon0517
    @Jhyeon051711 ай бұрын

    무협에 관심이 좀 생겨서 들어왔는데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게임이 보였네여 천애 정말 좋아했는데 여기서라도 봐서 좋아요

  • @Olafdlee

    @Olafdlee

    3 ай бұрын

    천애명월도 송나라 배경

  • @user-dc6nu8vb1s
    @user-dc6nu8vb1s Жыл бұрын

    👍👍👍👍😊😊

  • @sapsaldoggrey136
    @sapsaldoggrey1367 ай бұрын

    아니 이렇게 재밌는데 왜 구독자가 이렇게 적지;;;;

  • @deviljao425
    @deviljao4252 ай бұрын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중국 대륙이 워낙 넓다보니 중앙정부에서 직접 통치하기 어려워서 예로부터 자치권을 부여하고 세금만 상납 받는 방식을 주로 씁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중앙정부를 통한 치안은 약화가 되고 자치지역 만의 개별 치안유지세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어느 지역은 대대로 영향력이 큰 가문이 그 지역의 행정과 치안을 관리하게 되고 어느 지역은 문파라는 개념의 조직들이 난립해서 쎈 놈이 대장하는 식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조직이 현재 무협지에 등장하는 구파일방이지요. 세력을 유지해야 하니 뼈대있는 문파는 자체 무술교본 같은 걸 만들어서 계속 가르치고 발전시키는 식으로.. 현대로 치면 조폭 같은 겁니다. 지역마다 조폭 세력이 우후준숙 나왔다가 지들끼리 치고박고 나와바리 쌈하다가 지면 망하고 이긴 놈이 계속 세력 유지하고.. 그럼 무협은 왜 나왔냐, 청나라 말 서구열강에 의해 중국이 X밥이 되면서 땅에 떨어진 민초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경극에서 파생된 영웅담이 필요했고, 여러 무명작가들이 구전 등으로 무협의 세계를 만들어놓은 것을 일제강점기를 지나 김용이 그걸 하나로 정리해서 큰 무협 세계관을 잡은 것이 현재 무협의 기본이라고 보면 됩니다. 초기 무협은 지금 같은 것보다는 무인 개인의 일대기 같은 식으로 구전됩니다. 화산파라는 곳 출신의 누가 어떤 협행을 했다더라~ 우리나라의 홍길동전 같은 식으로.. 서구열강과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치욕과 열등감을 그런 식으로 고취시키려고 한 것이고, 그게 하필 막 대륙을 장악한 공산당의 입맛에 맞아떨어지면서 발전하게 된 거지요. 븅신 같이 대제국이면서 X만한 영국, 프랑스, 일본 같은 소국한테 쳐발려서 나라를 잃은 청왕조에 대한 불만과 열등의식을 떨치기 위한... 우리나라는 왜 무협이 별로 안 발전했냐. 우리나라는 워낙 땅이 작다보니 강력한 중앙집권화가 일찌감치 자리를 잡다보니 무술=군대. 라는 공식이 정형화가 되었습니다. 무술 잘 하는 바람은 곧 군인이자 장수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무협 세계관을 만들 이유가 없지요. 오히려 우리나라의 경우, 중앙정부 소속의 정규군이 아닌 민간의 무장세력은 "반란세력" "역도" 취급을 당하니까요. 문파니 유파니 이런 게 존재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일본의 경우에는 고립된 섬나라에서 오랫동안 봉건체제가 유지되면서 막부 이하 귀족들이 저마다 지역에서 세력화를 해서 지들끼리 죽어라 치고 박고 싸우다보니 중국과 같은 유파 같은 게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은 우리의 조선중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시대를 종식하기 전까지는 다이묘끼리 심심하면 치고 박고 개판이었습니다. 이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막부 시대를 열면서 강력한 중앙집권화를 이룩해 다이묘 간의 분쟁은 거의 없어졌지만 여전히 사무라이 문화는 남아서 막번 체제의 구심점이 되어 유파 개념은 계속 남았습니다.

  • @user-ju8wk6un3b
    @user-ju8wk6un3b Жыл бұрын

    내 생각엔 불편러들도 한몫할듯... 무협에 게임이니 약간의 아니 다량의 msg는 필수인데, 뭐 이건 정통이아니라느니 고증이잘못됬다느니... 캐쥬얼게임에 포아너급.고증을 요구해대니....

  • @user-vn5ji3lc8h

    @user-vn5ji3lc8h

    5 ай бұрын

    이게 정답입니다. 다들 아주 박사에요. 뭐하나 틀리면 줄지어서 때로 덤빔. 앞에서 픽션입니다. 써도 그들 눈에는 안 보임. 교육관이 흐트러지네 어쩌네 하는 멍청이는 덤입니다.

  • @Olafdlee

    @Olafdlee

    3 ай бұрын

    약간의 msg가 아니라 무슨 판타지급의 장풍으로 건물부수는 등의 이상한 클리셰가 들가니까 욕을먹는거지

  • @yajjang8148
    @yajjang81482 ай бұрын

    그냥 너무 많은 고유명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거아님? 무협지를 주로 보는 팬층은 거의 고정되어 있는데 한국배경으로 다시 짤려고 하면 모든 문파나 세력의 설정을 새로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학습을 시켜야함.. 하지만 기존의 무협팬들이 그걸 다시 학습하고 이해하면서 계속 읽어나가 줄지는 의문

  • @Dex5-
    @Dex5- Жыл бұрын

    판타지의 배경이 돌킨이 만든 세계관을 따라가듯이 무협은 김용 작품을 많이 따라가서 그렇지요 ~ 우리나라도 단군신화도 있고 많은 전설적인 크리쳐들이 있지만 이걸로 만들어진 대표할수 있을만한 작품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msp4757

    @msp4757

    Жыл бұрын

    무협의 세계관을 만든건 김용이 아니라 와룡생 입니다. 김용은 역사 무협을 표방해서 4파1방 5파1방 으로 등장. 와룡생은 정사파의 이데올로기 대립. 구대문파. 주인공을 따르는 수많은 미녀 절벽에서 떨어지면 기연 같은 클리세를 만든 장본인이죠. 예전에 무협지 라고 불렀던게 와룡생의 옥차맹을 군협지라는 제목으로 번역했던게 초대박을 치면서 이후에 ㅇㅇ지 라는 이름으로 주루룩 나오게 되었습죠.

  • @ng4you

    @ng4you

    Жыл бұрын

    ㄹㅇ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 @shining_cats

    @shining_cats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도 신화를 이용한 소설들이 많이 있지만 퇴마록이나 신비소설 무 처럼 과거만 전성기였고 지금은 판타지나 현대판타지에 밀려 매니악장르가 되버린게 현실이죠 오리엔탈판타지는 진짜 호불호가 많이 갈리니깐요

  • @shining_cats

    @shining_cats

    Жыл бұрын

    치우천왕기라는 치우의 신화를 기록한 판타지도 있었고... 고구려기마무사들이 이세계로 넘어간 강철의열제도 있고요

  • @user-sp7vo4ce8g

    @user-sp7vo4ce8g

    11 ай бұрын

    좀 먼 느낌이긴 한데, 단군신화를 무대로 고대 쥬신(고조선)을 기반으로 한 신 암행어사가 있긴하지, 근데 슈퍼스트링은 이 좋은 소재를 가지고 써먹질 못해서 거의 후반은 망했지만

  • @user-zq8hi1wg2l
    @user-zq8hi1wg2l Жыл бұрын

    보통 이런 작품들은 조선시대 이전을 배경으로 하는데.. 그때까지의 중국은 아시아 내에서 현제의 미국 이상의 포지션이었고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로망과 동경의 대상 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그 여파가 무협분야 까지 왔을거예요

  • @shs892

    @shs892

    Жыл бұрын

    ㅋㅋ 뭔 소리냐 창조자체가 중국이 배경인데 서양 판타지가 왜 한국배경이 아니냐고 물으면 서양역사가 어쩌구 할거냐?

  • @TheMngl2005

    @TheMngl2005

    Жыл бұрын

    그냥 장르 자체가 중국이라서 그럼. 한국을 배경으로 세계관을 짜기보다는 기존 중국 무협들 세계관 가져와서 창작하는게 편한 것도 있고. 지금에 와서 현대적인 사고 + 역사관에서 뽕을 한반도를 무대로 세계관을 창작하는 것도 창작자들 입장이나 받아들이는 독자입장에서나 거북한 것도 있을테고.

  • @user-hq9oj2qu3k

    @user-hq9oj2qu3k

    Жыл бұрын

    한국은 정부에서 관리가 쌉가능했기 때문ㅇ0 저런 전투 집단은 있기 힘듬

  • @ddalgi975

    @ddalgi975

    Жыл бұрын

    이 뭔 개소리인그요ㅋㅋㅋㅋ 무당파 이런게 다 실제로 중국에 있는데 우리나라에 무당파가 잇나욬ㅋㅋ

  • @ddalgi975

    @ddalgi975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무협보다 그냥 신선, 도사물이 끝임ㅋㅋㅋㅋㅋ

  • @Julie69_69
    @Julie69_69 Жыл бұрын

    왜냐하면 이걸 만드는 세대가 중국무협지 보고자란 70년대생+80년대 초년생인걸😅

  • @user-sg5km1lc3z

    @user-sg5km1lc3z

    Жыл бұрын

    인정 70년대 생으로서 김용에 빠져 있었죠 소설이든 영화든 드라마든 거의 대부분 김용 원작이던 시절

  • @user-pw1hg3yj6c
    @user-pw1hg3yj6c11 ай бұрын

    새로운 무협 세계관 만들기 위해 필요한 설정과 세계관을 최대한 맞추다 보면 결국 지금의 무협 세계관과 비슷해질것 같네요 ㅋㅋㅋㅋ.

  • @user-vi4hw1cn1v
    @user-vi4hw1cn1v Жыл бұрын

    치안이 좋은 나라에 살고있는것에 감사해야죠 미국만 봐도 뻑하면 총기범죄 인데요

  • @user-hl6xp5ls2q
    @user-hl6xp5ls2q Жыл бұрын

    황성만화 보면서 중원 무림의 안위를 걱정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 @user-kw4zm3cd4u
    @user-kw4zm3cd4u Жыл бұрын

    여기 쥔장의 얘기처럼, 무협은 역사의 중간에 살짝 집어넣어 엮으면 재미있어지는데 그럴려면 빈틈이 보여야 함. 근디 울 역사는 IF라는 게 등장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 특히 조선만 하더라도 왕조실록 덕분에 참으로 IF를 쑤셔넣을려면 많은 머리 굴림이 있어야 함. 그럴려면 최소한 추리소설 정도는 쓸 수 있는 짜임새를 가진 세밀한 두뇌파가 무협을 써야 하는데... 음... 보통 가오를 중시하거나 드라마의 서사쪽에 강한 무협 작가의 특성상 존나게 힘든 일. 그럴 바엔 그냥 중국 대륙 배경으로 하는 게 낫지. ㅋㅋㅋ

  • @user-yd9xz4on5i

    @user-yd9xz4on5i

    Жыл бұрын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는 데 있어 빈틈이 많은 것보다는 확실한 것을 더 선호하지. 빈틈이 나 있는 부분을 잘 메꾼 작품으로는 영화 '사도'가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하나의 사건을 본인들의 해석대로 재조명시킨 작품일 뿐, 거기서부터 IF를 써내기엔 오류가 생길 지도 모르니 쓰기 어렵고 보기에도 애매함.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예시로 우리나라의 기록이 항상 잘 보존되었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중국도 그렇게 다를 게 없음. 단지 문화대혁명 이후로 고서로 남은 문서가 하나도 없어서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뿐. 무협 만화에서 역사적인 흐름이 중요시되는 것은 아니라서 작중 배경이 중세 한국이나 중세 중국이라도 IF 스토리를 써낼 만큼의 치밀함이 필요하진 않은 듯. 오히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IF 스토리를 써내리는 장르로는 '대체역사'라는 것이 있는데 그쪽만 봐도 알 수 있음. 무협의 판타지적 요소를 차용해서 역사적인 흐름을 잘 지켜내기는 쉽지 않은 일임. 동시에 IF로 만들어야 한다면 더더욱.

  • @ChagalBlack

    @ChagalBlack

    Жыл бұрын

    그것보단 조선등은 중국에 비해 칼춤출 일이 없는...무협으로 따지면 심심하기 이를데 없는 사회라. 있어봐야 시장통 왈패가 다였을테고 상업 형성도 부진했던..어쩌면 남만보다 못한 사회였는데 그림이 나올리가 없음. 춘향전 정도가 한계임.

  • @user-pb8vw9so9k

    @user-pb8vw9so9k

    4 ай бұрын

    얘는 소설 뜻이 뭔지 모르나..?

  • @user-kw4zm3cd4u

    @user-kw4zm3cd4u

    4 ай бұрын

    @@user-pb8vw9so9k 잘 모르겠으니 설명을 해줘. 그리고 동시에 내 글의 뭐가 문제인지도 집어가면서. 한 예로 마블만 하더라도 핍진성이니 뭐니 하는 단어가 있는데, 마블이 좀 더 그럴 듯하게 뭐가 있어보이는게 두 영웅임. 하나는 현대의 문명을 상징하는 토니, 다른 하나는 미국의 역사를 상징하는 캡틴. 이 둘만 하더라도 실제 배경에 허구를 그럴 듯하게 나름 노력해서 녹여냈기에 서사가 더욱더 갖춰지고 핒진성이 더 그럴 듯해보이는 것이라고 봄. 그런 의미에서 어떤 소성이든 그럴 듯한 배경을 가져야만 더 괜찮은 소설이 되고 영화 또한 그러함. 니 수준에 걸맞는 그 애니 코난이 아닌 코난 더 바바리안의 퍼스트 무비의 감독이 이렇게 말했어. 허구지만 실제 하이보리안이라는 세계가 지구의 과거 역사처럼 진짜처럼 느끼고 보이게 만들고 싶었다고. 덕분에 원작소설 등등 실제로 사전지식을 접하지 아니한 관객들은 그 영화가 지구 과거 역사물인 줄 아는 분들도 꽤 많지. 고로 여기에 대한 니 반대의 소설이란 무엇인지 내게 설명을 제대로 좀 해줘. 투명드래곤 어짜고 할 생각은 아니겠지??

  • @user-kw4zm3cd4u

    @user-kw4zm3cd4u

    4 ай бұрын

    @@user-pb8vw9so9k 부디 모도리가 모지리가 아니길. 자~ 시작해봐욤~

  • @momiyaro
    @momiyaro Жыл бұрын

    사병이 모이면 반역으로 간주하고 삼족을 멸하는데 무협이 생길리가...

  • @KuGa-07
    @KuGa-07Ай бұрын

    사실상 한국형 무협이라는건 없었지 죄다 김용 베이스

  • @HRabit
    @HRabit Жыл бұрын

    뭐든 인프라가 중요한법인데, 이미 설정 인프라가 깔린 중국무협에 숟가락 올리는게 더 쉬워서 그런거임.

  • @user-zh5hl8yd9f
    @user-zh5hl8yd9f8 ай бұрын

    우리 나라 역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으니 뻥을 치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죠.

  • @user-jo5fs7zy2j
    @user-jo5fs7zy2j Жыл бұрын

    재미있어요

  • @kokstory

    @kokstory

    Жыл бұрын

    감삼둥!

  • @NightEast
    @NightEast5 ай бұрын

    무협지 주된 배경이 되는 명나라 시절이 조선인데 조선은 중앙집권화가 철저히 완성된 왕국이라 그런지 군, 무에 대한 규제가 엄격했었고 그만큼 각 지역에서 호족이나 지역토호가 무장을 갖추는게 매우 힘들었겠죠 그러니 무협지처럼 여러 세력들이 등장하는 설정을 짜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한반도 배경으로 무공이 등장하는 판타지들도 대부분이 왕실이나 관부를 중심으로 돌아가거나 분쟁지역, 즉 왜를 상대로 하거나 북방에서 이민족이나 명을 상대로 한 활극이 대부분인 것처럼요 그런 면에서 기 백여개 가까운 각종 세력 지역 단체들이 나와서 넓은 땅에서 지지고 볶는 방대한 설정용으로는 중국 배경 게다가 이미 김용 등으로 설정이 어느 정도 짜여서 참고하기도 쉽구요

  • @user-pb8vw9so9k

    @user-pb8vw9so9k

    4 ай бұрын

    2줄 요약 중국은 소재 거리가 넘쳐 났고 한국은 소재 거리가 좆도 없다

  • @shining_cats
    @shining_catsАй бұрын

    지금 중국 본토는 선협물이라고 선계위주 무협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국내 무협도 이에 맞춰서 선협물로 방향을 틀려고 하는 움직임이 보이네요

  • @sunggum3850
    @sunggum3850 Жыл бұрын

    ㅇㅡㅇb♡

  • @user-yc7mq2mb4m
    @user-yc7mq2mb4m Жыл бұрын

    대륙이라는 광활함과 다양함이 상상력을 자극했겠지요...

  • @TheLastmarine899
    @TheLastmarine899 Жыл бұрын

    중국도 없었음. 소설가 진룽(김용)이 현대에 소설로 만든거임. 대표적 무림 정파 소림사도 현대와서 다시 홍콩 배우 이연걸이 출연한 소림사가 유명해지자 그 걸 이용하려 재정비해서 유명해진거지 그 전까지는 겨우 명맥만 이어오던 그저그런 사찰이었음.

  • @martinaston9233
    @martinaston9233 Жыл бұрын

    그나마 우리나라 역사+무협으로 성공한게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랑 육룡이 나르샤 일듯.

  • @user-dy1cb5qy4v

    @user-dy1cb5qy4v

    Ай бұрын

    애니로 붉은매 있는딩

  • @user-sp8ru7un8x
    @user-sp8ru7un8x Жыл бұрын

    도교의 도관이 지역을 보호해 주는 일종에 자경단 역할을 한 것 명청 교체기 때의 일입니다. 그것도 아주 잠깐의 역활이였구요. 도교의 도관이나 사원은 하늘에 제사와 집안에 흉복을 빌어주고 도교사상을 전파하는 종교 단체이자 교육 기관에 역활도 했습니다. 도관을 구성하는 궁 중에는 기부를 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궁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법이라고 해서 자체 무력집단은 도관 초기부터 가지고 있었구요.

  • @doroshi99
    @doroshi99Ай бұрын

    중국 무협이라는게 사실상 중앙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산적떼같은 느낌인데, 한국은 그런 산적떼들이 없었으니까요.

  • @dongwonrhee8300
    @dongwonrhee8300 Жыл бұрын

    사실 무림과 굉장히 비슷한 집단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서양의 [기사]죠 ㅋㅋㅋㅋㅋ 싸움말고는 돈버는 방법이 없는 이들, 사적 대결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 문학등에 의해 미화된 이들, 결국 지방토착세력이 된 이들... 결국 무협소설과 기사도 소설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dowonson7467

    @dowonson7467

    Жыл бұрын

    돈키호테에서 기사 소설 취급이 양판소 취급인거 보면 비슷한듯요 ㅋㅋ

  • @user-yr8vn4eb7z

    @user-yr8vn4eb7z

    Жыл бұрын

    사무라이도 같은 맥락인듯 ㅋㅋㅋ

  • @jeongchan75

    @jeongchan75

    Жыл бұрын

    어차피 조직폭력배들임.

  • @user-ru6bs5us8w

    @user-ru6bs5us8w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론 동양의 무협물은 서양의 판타지물(반지의 제왕 등), 서양의 기사/기사도는 일본의 사무라이/무사도와 궤를 같이 한다고 봄. 무협물이 중국을 무대로 채용하고 판타지물도 중세유럽을 배경으로 하지만 사실상 가상의 시공간이란 점과 무협물이 무공과 기공을 과장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것처럼 서양의 판타지물도 엘프나 드래곤 등 상상 속 종족이나 마법이 난무한다라는 점에서 매우 유사함. 재미를 추구하는 스토리텔링을 만들기위한 가상의 시대공간을 만든것인데 동양은 무협무림이고 서양은 환타지세계라고 보면 될듯

  • @user-xv5qq2we2p

    @user-xv5qq2we2p

    Жыл бұрын

    방랑무사같은경우는 그럴 듯 한데 문파에 비견되는게 평범한 기사 소설에 있나 싶고

  • @user-wr6zt9lh7n
    @user-wr6zt9lh7nАй бұрын

    그렇다고 중국걸 우리거라고 할 순 없잖아. 우리가 중국도 아니고, 남의 걸 왜 뺏음?

  • @user-xd3gk1wv9r
    @user-xd3gk1wv9r Жыл бұрын

    그냥 무협은 판타지장르중 하나로 생각하면 되는겨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무협은 아무래도 어색하지... 장백산 하나는 우리나라 배경이긴 하네 중국에서는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하거든

  • @user-zb7cs6xy9y

    @user-zb7cs6xy9y

    Жыл бұрын

    육룡이 나르샤나 뿌리깊은 나무도 있죠. 물론 육룡에서는 이방지의 스승으로 장삼봉이 나오긴 하지만

  • @topkkobang
    @topkkobang11 ай бұрын

    그러게

  • @legacy84
    @legacy84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우리나라가 무협물이 약할만도 한게 명청시기에 우리나라 왕조의 경우라면 조선이 있겠는데, 문제는 조선이라는 나라의 역사가 성리학때문에 문을 숭상하기에 역사자체가 꽤나 정적이라서 역동적인 대체역사물인 무협과는 좀 상반된 국가였다는 겁니다. 그런데 물론 선비들도 검이나 활같은 무예같은 활동도 했었긴 했으나 그냥 정신을 가다듬는 수준으로 얕게 수양을 했으며 그냥 개인호신에 지나지 않았던 것들도 있구요.

  • @shotgun2992

    @shotgun2992

    2 ай бұрын

    검은 천것들이나 잡는다고 무과 준비하는 거 아니면 안했음.. 동시대의 전세계 유일무이의 기득권 군면제 국가였는데….

  • @user-hs5ss8qp9u
    @user-hs5ss8qp9u Жыл бұрын

    구숙정 생각난당

  • @user-jw9uq8oq8k
    @user-jw9uq8oq8k11 ай бұрын

    무협물 자체가 중국이 기원인데 한국무협은 또 뭐임?이건 뭐 마카로니(=스파게티)웨스턴도 아니고...😂😂😂😂😂

  • @kokstory

    @kokstory

    11 ай бұрын

    판타지라는 세계관을 정립한 것 역시 톨킨이라고 볼 수 있지만 정통 판타지, 어반 판타지, SF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로 변화한 만큼 한국을 배경으로 하거나 한국 정서에 맞게끔 변화한 무협물은 한국 무협이라고 칭해지고 있습니다.

  • @user-hf2ys7zc5b
    @user-hf2ys7zc5b Жыл бұрын

    일본의 판타지도 결국 유럽을... 판타지란 건.. 뭐.. 그런거죠. 그리고 무협 판타지의 경우 김용의 세계관을 넘을 수 없죠.

  • @greenwave2199
    @greenwave2199Ай бұрын

    김용 소설이 재미 있어서 바로 전 세대 작품을 읽어 본 적이 있는데, 도교적 세계관으로 가득찬 작품이었습니다. 제 짐작으로는 최초의 무협은 수호지 정도 되고 거기에 도교적 판타지가 섞여서 무협으로 발달한 것 같습니다. 현재의 무협지를 완성한 사람은 당연히 김용이고요. 코난도일이 탐정 소설의 틀을 완성한 것처럼.

  • @Dunmaghlasss
    @Dunmaghlasss Жыл бұрын

    한국하고 무협이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고 웹툰과 게임에 무협이 넘쳐나는지 모르겠네

  • @user-ph5nh3ci4e
    @user-ph5nh3ci4e Жыл бұрын

    3:37 이게 옳게된 경관봉이지 음음

  • @E.N.T.P

    @E.N.T.P

    3 ай бұрын

    경관봉은 건축,인터리어에 쓰는 자재 중 하나고 경광봉 말씀하시는거죠?

  • @user-no7ez5vc2h
    @user-no7ez5vc2h2 ай бұрын

    무협물이라는 장르자체는 송나라부터 생겨나기 시작했고 본격으로 송말원초때 활발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 @user-hx6np1wf5s
    @user-hx6np1wf5s6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배경으로 무협 만들면… 태백산에 자리잡은 태백파 설악산에 설악파 지리산에 지리파 소림대신에 해인사… 제주도에 한라파… 재밌겠네ㅋㅋㅋㅋㅋ 좁은 땅덩어리에서 땅따먹기 지리겠다

  • @stms4331
    @stms4331 Жыл бұрын

    "화산파 고수의 정액에선 매화향이 난다오" ".... 남궁형은 그걸 어찌 아시오?"

  • @user-bn7zo9ks5e
    @user-bn7zo9ks5e Жыл бұрын

    "어디 무과도 떨어진 날건달들이 무인 행세를 하려 하느냐!"

  • @sk.p4885
    @sk.p4885 Жыл бұрын

    그러면 호그와트 세계관을 연장한다면 당연 영국이 배경이겠지

  • @user-zp3ic3qo9i
    @user-zp3ic3qo9i Жыл бұрын

    너무 치안이 좋아서 무림이 없는 아이러니. ㅎㄷㄷ

  • @sungyuljin71
    @sungyuljin71 Жыл бұрын

    조선의 협객? 어딜 무과에 합격도 못한 것들이!

  • @user-le8rs5uu5p
    @user-le8rs5uu5pАй бұрын

    있음 어릴때 지킴이라고 본적있음. 그리고 이우혁 작가같이 국산 무협세계관 구축을 꾸준히 시도는 있었고 아님 본인 작품에 한국인이 나오는 작품은 셀수도 없음. 근데 김용작품 같은 완벽한 선구자가 없었음. 소소하게는 시도를 했는데 문제는 이게 정말 역사랑 지리 풍속까지 꿔뚫고 여기에 재미랑 인간적 고뇌를 고급스럽게 녹여야되는데 그정도 역량있는 작가들은 근현대사 조명하고 사극같은 역사물에 집중했지 서브컬쳐인 무협에는 관심안뒀고 인터넷 소설때 걍 돈되는 글이 감각있고 딱히 취재나 연구는 안하는 훈련되지 않은 아마 작다들이 쏟아짐. 그나마 근접했던 이우혁 작가도 국뽕이라고 평가절하당하고 젤 중요한게 삼국시대 정도로 갔음 무협이 됐을것도 같은데... 고대사로가서 국산판타지로 가버리심. 거긴 이영도 작가가 이미 있었는데... 아쉬움.

  • @Tx-125-qz-86
    @Tx-125-qz-86 Жыл бұрын

    70~80년대 미국 헐리우드의 SF 장르에 대항하기 위해서 중국과 일본이 선택한것이 무협과 닌자물이라고 합니다. 실제 역사는 동네 양아치와 거렁뱅이집단의 이야기지만, 잘 꾸며서 SF 장르로 발전시킨거라네요.

  • @user-xy8km4zd1e
    @user-xy8km4zd1e Жыл бұрын

    제일 싫은게 간혹 복장이나 건물이 한국풍을 섞어놓은게 있는데 안그래도 동북공정 문제가 있어서 좀 짜증남..

  • @joshuakim5505
    @joshuakim5505 Жыл бұрын

    약간 일본애들의 사무라이 msg엄청쳐서 전세계에 알린거랑 똑같네요 ㅋㅋㅋ

  • @Mamauuua

    @Mamauuua

    Жыл бұрын

    Msg쳐바를것도없는 조섄은 ? 뭘쳐웃노 ㅋㅋ

  • @user-mo4qd3tp8j
    @user-mo4qd3tp8j2 ай бұрын

    한국무협을 만들고, 구파일방이든 사대세가든 이런 세계관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거보단 기존 지형과 기존 설정으로 설명하는게 더 친숙하지 마치 해병문학처럼..

  • @user-ct5rl6dp2q
    @user-ct5rl6dp2q Жыл бұрын

    김용 선생께서 너무 틀을 확고히 잡아놨기에..

  • @user-cx3te7kx5s
    @user-cx3te7kx5s3 ай бұрын

    3:08 3:30 핵심 ㅋㅋㅋㅋ

  • @angelindieyoyoangel
    @angelindieyoyoangel Жыл бұрын

    어릴때 봤던 무협영화 촬영지가 국내 절이였단건 매우 쇼킹했던 ㅋㅋㅋ

  • @hanbangsabjill
    @hanbangsabjillАй бұрын

    작가들이 시도를 안한 건 아님 어렸을 때 본거라 어렴풋이 기억나는 거지만 고려였나 조선을 배경으로 본국검도 나왔고 뭐 그랬던 소설이 생각남 다만 애초에 현대 무협 소설은 김용이 시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 작가들도 김용이 만든 세계관의 틀에 벗어나지 못하는 거임

  • @chanlee2620
    @chanlee2620 Жыл бұрын

    거상 접으신줄..😂😂😂

  • @chong921
    @chong92111 ай бұрын

    서양에 판타지의 세계관을 완성시킨 톨킨이 있다면 동양 판타지의 세계관을 완성 시킨 사람이 김용이라는 사람입니다. 동양의 중간계가 중국인 것 뿐이예요 그러나 이것도 옛 이야기일 뿐, 현제는 각국마다 민속문화를 토대로 판타지 세계관을 만들고 있어서 지금은 한국 무협의 배경은 대부분 고려 , 조선, 현제 대한민국으로 변한 상태입니다 동양 판타지의 생태계가 점점 바뀌어가고 있어요 바뀌어가고 있어요

  • @genchicken
    @genchicken Жыл бұрын

    운기중식 운기브런치 운기석식 운기간식 운기새참 운기디저트 운기잇

  • @adie3176
    @adie3176 Жыл бұрын

    작가가 히트쳐서 그게 정설

  • @mmmijuo5407
    @mmmijuo5407 Жыл бұрын

    검계가지고 남북 시대때 배경으로 하면 좋을것같은뎅.

  • @user-kr1zg2qy6z
    @user-kr1zg2qy6z7 ай бұрын

    ㄷㄷ

  • @RockRock-zm4pq
    @RockRock-zm4pq Жыл бұрын

    재미있네요 ㅎㅎ

  • @kokstory

    @kokstory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gs1gv1jd6i
    @user-gs1gv1jd6iАй бұрын

    서부 영화가 왜 미국 서부가 배경이냐고 묻는 거 같네.

  • @User_qhstl4ad8
    @User_qhstl4ad8 Жыл бұрын

    무림의 조건이 관의 손이 안 닿는 곳임. 한국은 산에서 농사지어도 세금걷으로 오는 팍팍한 곳....

  • @user-mi8tg7th9g
    @user-mi8tg7th9gАй бұрын

    무대가 한국이면 몰입 감이 빵점!~ 우리가 잘 아는 역사를 ㅋㅋㅋㅋ

  • @Jack_Harkness.
    @Jack_Harkness. Жыл бұрын

    느와르라고 생각하니 딱 와닿네요. 그냥 무협이 깡패들 다툼 ㅋㅋ

  • @user-pi6jc1ff8h
    @user-pi6jc1ff8h Жыл бұрын

    4:24 GOB?

  • @uselessgong
    @uselessgong Жыл бұрын

    주변인한테 딱 느와르라고 소개했었는데

  • @youngso3326
    @youngso33263 ай бұрын

    판타지 배경이 왜 중세서양인가 하는 거랑 같은 맥락..

  • @chlckddnr82
    @chlckddnr82Ай бұрын

    한국의 무협은 중국무협인 김용월드에서 따왔기 때문에 중국무협인거죠. 참고로 네이버 웹툰의 무모협지라는 작품이 가장 현실적인 무협으로 나옵니다.

  • @dolee909
    @dolee909Ай бұрын

    한국 역사상, 특히 조선의 경우 도사고 승이고 나발이고 간에 병장기 쥐고 무예 수련하고 있다는 소리 나오는 순간 (운이 좋으면)강제 징집 혹은(운이 나쁘면) 역적이니까.

  • @user-mw2zq7ri9q
    @user-mw2zq7ri9q Жыл бұрын

    궁귀검신이나 강철의 열제 같은 작품들이 한국 배경 판타지 무협소설입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 잼께 봤습니다

  • @moonragon8580
    @moonragon8580 Жыл бұрын

    이드, 천랑열전, 나우, 묵향 정도가 한국역사가 살짝 나오는 정도려나... 동이족이나 해동성국으로 소개된...

  • @seongki1003

    @seongki1003

    11 ай бұрын

    묵향경우 어느 시대인지 알려주고 있죠.

  • @skid631
    @skid631 Жыл бұрын

    결국 현실에서 실현 시킬 수 없는걸 상상으로나마 해소하게 된 정신승리의 산물이라는거군요

  • @user-ze9lm5le8i
    @user-ze9lm5le8i10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 무협은 전우치전 아닐까싶네요

  • @user-qz5zr8jv2l
    @user-qz5zr8jv2l2 ай бұрын

    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이랑은 근본적으로 다른점이지 예를 들어 일본의 역사를 따라올라가 보면 그 뿌리가 백제였다는 역사적으로도 드러난 사실이 있지만 우리는 일본의 문화를 우리것이다라며 뺏으려 하지않고 아 역사적으로 그렇구나 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안에서 발전한 문화자체를 존중해 주잖아 그리고 아무리 잘 뽑힌 무협물이 한국에서 나오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협물의 근본이 중국에서 파생된 거라는 인식도 기본 탑제라 부끄러움을 알기에 애초에 저거 우리건데 하며 남의 나라 문화를 부끄럽게 뺏으려는 생각 자체를 못하지 근데 중국 일본 얘네들은 예전부터 역사적으로도 침략전쟁을 해왔고 현대에 들어서도 문화침탈을 진행중이지

  • @RuinDestinyBreaker
    @RuinDestinyBreaker Жыл бұрын

    대체역사물 보면서 임진왜란이 1592년에 일어나는걸 외우게 됨...대체역사물중에 가장 많이 쓰여진게 임진왜란이라....

  • @user-ed1sr2ri4t
    @user-ed1sr2ri4t Жыл бұрын

    아 우리나라는 무술들이 재네보다 늦게 생겼자나 택견파 태권도파 해봤자 아빠세대말고 더 되나ㅋㅋㅋㅋ

  • @user-ix6by3if6r
    @user-ix6by3if6r Жыл бұрын

    근데 배경에 나오는 장면들은 선협물 같은 느낌이 살짝 납니다 ㅎㅎ

  • @user-gu1ex5de9h
    @user-gu1ex5de9hАй бұрын

    부계 있으셨네

  • @user-zg8iq9gs7x
    @user-zg8iq9gs7xАй бұрын

    한국풍의 장르물을 만들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성공사례로 틀을 잡은 작품이 없어서 그럼

  • @user-ko9yz7zp4s
    @user-ko9yz7zp4s Жыл бұрын

    고려만 해도 할거 많은데

  • @tantanlee3244
    @tantanlee324425 күн бұрын

    드넓은 대륙에서 황실의 눈이 닿지 않는 산간벽지에 무림 고수들이 살고 있다고 하면 뭔가 그럴싸하잖아? 그런데 조선은 고을마다 조정에서 사또 나으리를 파견해서 통치하는 중앙집권 관료제 국가였으니 무협 설정이 힘들지. "대협은 어느 문파에서 오셨소?"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뭐시기 문파입니다... 우리 아부지 등산 카톡프사 생각나면서 벌써 몰입이 안됨ㅋㅋㅋ

  • @user-rw8kw7si3s
    @user-rw8kw7si3s2 ай бұрын

    가공소설을 만들때 가장 어려운게 세계관 성립인데 무협은 이게 완성된 상태로 있는 셈이라서 당연히 중국배경의 무협소설만 만들수밖에 없음

  • @grimj9142
    @grimj9142 Жыл бұрын

    한국 배경 무협물이 존재함! 나우&천랑열전 고구려배경이죠~

  • @K-Satgat
    @K-SatgatАй бұрын

    중국 무협은 고 김용 선생 작품에서 못 벗어나기도 함. 재탕삼탕우거지탕을 만들고 있으니 중국인들도 이제 식상해 하는 장르.

  • @user-mq8el4vf3f
    @user-mq8el4vf3f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무협을 그렇게 좋아하는 중국 자칭무술고수들이 mma 파이터들에게 신나게 줘팸 당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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