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달리기와 삶이 담긴 책 [보통의 달리기]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교보문고 :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8894734 예스24 : www.yes24.com/Product/Goods/122282196 알라딘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4019390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전 대회를 나가보지는 않았지만 처음에는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달리기를 즐겼다면 지금은 어느정도 의무감도 들고 실력을 늘려야겠다는 압박감도 드는 그런..마냥 재밌고 기쁘지만은 않은 삶의 일부가 된듯했어요 게다가 자만했었는지 족저근막염이 다시 찾아와서 아프다는 것이 또 스트레스구요. 한번쯤 돌아볼 때가 된것 같습니다. 정말 공감 많이 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실력이 나아질수록 욕심도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user-pd4xl6wt1s

3 ай бұрын

제마음이 님마음ㅠ

작가님 결국 모든게 욕심, 욕망에서 비롯된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를 읽으면서 좀 더 본질에 다가가는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고맙습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번아웃은 달리기와 경쟁하기때문에 오는거죠 목표가 너무 작아서이기도 하고.. 제 달리기의 목표는 죽는날까지 건강하게 사는게 목표입니다 중간에 달리기 포기하지 않으려고 일년에 1,2번 대회신청하고 기록상관없이 완주하고 ~~

@runjuwon

3 ай бұрын

제 목표와 같네요:)

즐기려고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취미가 욕심으로 바뀌면서 번아웃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달리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왜 기록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고 즐겁게 달리다보니 더 좋은 결과가 뒤따라 오더라구요. 목표도 중요하지만 처음 달리기를 했던 그 순수함을 상기해보면서 내가 왜 달리기를 시작했지? 부터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오히려 좀 내려놓을 때 퍼포먼스가 좋아지기도 하더라고요:)

많이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달리기 자체를 음미하는 방향으로 무리하지 않고 달려봅니다. 뭐 일단 즐겁자나요 내 두 발로 달린다는게^^

요즘 달리기 관련 영상들 보면 런닝 인구가 많아지고 그만큼 런닝 유투버들도 많구나 싶더군요 근데 진짜 해피런 하는 유투버는 몇명 없는것 같더군요 유투브 조회수를 위해서는 어쩔수없이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거나 빡세게 훈련하는 영상 찍어야 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것이겠죠 혼자서 동네 산책로만 조깅하는데도 누가 옆에서 뛰면 비교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무리하게 되는게 사람 마음인지라 인간의 욕심을 자극하는 컨텐츠가 많아지는거겠죠 게다가 갈수록 런닝화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예전이면 대충 셔츠에 반바지 입고 달렸을 사람들이 이제는 예전 등산붐 처럼 기능성 비싼 선글래스, 서클렛, 쇼츠팬츠, 양말 안 신으면 안되는것처럼 분위기가 형성되고 그래서 동호회나 크루에 들어가려해도 나이키 최고가 런닝화나 유명 메이커 장비로 풀 장착 안하면 꿀리게 되는게 기가 막힙니다 대형 런닝채널에서 컨텐츠를 위해서 찍은거라지만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고 런닝화 컨텐츠로 유명한 채널들도 결국에 장삿속으로 흘러가고 있죠

@runjuwon

3 ай бұрын

뭐가 됐든 자기가 좋은 방식으로 하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user-fc9xj9vc5o

3 ай бұрын

와 진짜 공감 해요. 예전 등산용품 열풍 보는거 같네요. 동네 조깅수준인데 카본화 신고 달리는.

@KdramaShorts_Official

3 ай бұрын

진짜 이놀의 비교문화 토나옴 ㅠ

작은행복. 달리기라는 행위에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요. 즐거움의 크기가 지금 잠시 줄어들지언정 즐겁다는건 변함없네요. 런태기는 언젠가 한번은 오는거같아요. 그럼에도불구하고 달리기라는 즐거운 취미를 이어가시면 좋겠어요😊

@runjuwon

3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보통의달리기 책 내용이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달리기를 하고 있을때 보니 더욱 공감이 됩니다 어린왕자책처럼 읽는 사람의 나이 상황 기분에 따라서 책의 내용이 다르게 읽히는책이 될 것 같습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목표를 세우되 목표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인생은 내 뜻대로 안됩니다. 목표를 이루는건 시절인연이 맞아야합니다. 내가 노력하지않으면 되지도 않겠지만 내가 노력한다고 다 되는게 아닌 인연이 도와줘야합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기록이 운동을 즐기고 동기부여를 주는 수단이 되면 좋은데, 번아웃이 올정도로 부담이 되는건 아니죠-! 운동시간이 기다려지는 정도의 취미!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달리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정도의 달리기!🔥

미세먼지가 모니터화면을 통해서도 뿌옇네요.. 러너들은 미세먼지가 심해도 뛰는군요

@runjuwon

3 ай бұрын

원래 안뛰는데 이날 날씨 체크 안하고 갔네요😅

5년차인데.....저도 번아웃이 왜 오는지 생소했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급격하게 높은 수준에 도달한 분들이 번아웃 겪는거 같더라고요 제 미래를 단언하긴 어렵지만.....모두가 행복한 달리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목표가 달성하면 또다른 목표를 세워야 되는데 그게 계속 반복되면 누군가는 엘리트가 되고 누군가는 번아웃이 오는 거 같습니다!

매일 러닝을 하다보니 요즘의무감으로 하는것같아 조금싫증이 났는데.기록욕심에 너무 치우쳤던것 같네요.앞으로 펀런으로 즐기면서 러닝 해야겠네요~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

주원님 덕분에 곧 마라톤 대회나가는데 기록에 쫓기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다 올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

오늘 오랜만에 하프코스 출전 했습니다. 힘들게 뛰는 것보다 조깅페이스로 즐런 하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뛰다 보니 1시간 48분에 골인 했습니다. 마지막 500m는 정말 힘들어서 골인 이후엔 몇분 동안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최선을 다한 느낌이라 왠지 기분은 좋았습니다. 끝나고 낙지볶음으로 식사를 하면서 같이 참가한 조기축구회 선ㆍ후배님들괴과 맥주도 한잔 했습니다. 번아웃 없는 펀런을 해서인지 늘 감사함을 느끼면서 달리게 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역쉬 ~~주원님 영상은 힐링영상!!!! 이스탐블의 아름다운모습 감사해요 '추억을 남기는 삶' 공감가네요❤

@runjuwon

3 ай бұрын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만의 색깔이 있고 철학이 있는 러너이신거 같아서 종종 영상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도 무심코 본건데 다시 한 번 멈춰서 달리기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번아웃을 이겨내려고 시작한 게 곧 번아웃을 만들어내는 요소가 된다면 잠깐 멈추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 제 상황에 꼭 필요했던 말이에요!! 마음에 콕 새기고 갑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과정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기록이라고 생각해요~ 달리기 기록 뿐 아니라 사진 한 장이든 짧은 영상이든 기록하고 공유하는 재미가 오래 달리는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물론 콘텐츠에 잡아먹히면 그것도 문제지만...ㅋㅋ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기록하고 공유하는 게 하나의 재미죠!:)

nrc 18주 마라톤 플랜을 2주째 하고 있는데요 하루 스피드런 하루 롱런을 하면 이틀 휴식 3일 리커버리런을 주는데 거리나 시간이 진짜 짧아요 15분 20분 정도.. 부지런한 한국사람들답게 3대500 서브3 같은 목표를 두고 K-헬스 K-러닝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쓰레드 팔로우된 분들도 보면 달리기 인증사진이랑 병원 링거, 침 사진이 번갈아가면서 올라오구요 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중단기 목표도 중요하지만 말이죠

@runjuwon

3 ай бұрын

전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제가 할 수 없는 거라서🥲

@FreshInLif

3 ай бұрын

@@runjuwon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ㅎㅎ

제가 여러 러닝유튜버를 구독했지만 항상 러닝의 마음을 다 잡을수 있는건 주원님 영향이 큽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차 630 러너가

@runjuwon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말이 가지는 무서움이기도 한것같습니다 번아웃이라는 말이 일상에서 쓰인지 몇년이나 되었을까요 숫자계산해봐도 10년이 채 안된것같습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들은 살아가면서 그런 것을 무조건 한번씩은 경험해 보았을것인데 현재 우리 일상에서 당연히 쓰이는 번아웃이라는 말처럼 꼭 집어주는 게 없었을겁니다 증상에 대해 또렷하게 일상화된 단어가 박히게 되어버리면 그 근처의 상황만 되어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우리 스스로 의심하고 번아웃상태라면서 스스로 번아웃을 해버리는것같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뜨거운 사회입니다 경쟁과 비교가 당연히 되어버린 일상이고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목표와 목적이 분명해야한다고 가르치고 배워왔던것같습니다 주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목적이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당장 신발신고 나가게하는 수단이 되고 이룬 성과들이 내가 행한것들에 뒤따라오는 꼬리표뿐인걸요 이룰려고 뛰었다기보단 뛰다보니 이뤄진것들에 시야를 넓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목적과 목표가 뚜렷한 달리기도 무척 멋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달릴수록 이 달리기가 내가 설정한 목적을 이루는 수단이 되는것이 싫어지는것같습니다 우리가 사회에서 배워오고 살아남은것처럼 달리기를 똑같이 바라보고 있지 않나 의심케됩니다 달리기가 참 신기합니다 단순히 앞으로 뛰기만하는 운동인데 견디지 못하겠다는 듯이 우리는 너무 복잡해집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달리는 행위가 목표가 아니라 대회에서 완주하는 게 목표니까 대회가 끝나면 목표를 상실하고 허무해지는 거지 달리는 행위를 목표로 삼고 그 자체로 즐거움을 느끼면서 중간중간 서브퀘스트로 대회도 참가하면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 목표도 어떤 행위로 삼아야 오랫동안 즐겁게 산다 변호사를 예로 든다면 변호사가 되겠다가 아니라 내가 가진 법률 지식으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가 되어야 변호사가 됐든 법무사가 됐든 그 외 직업을 가지고서도 법률 공부하면서 행위를 하면서 살아가는 건데 변호사가 되겠다고 목표를 정해버리면 변호사가 될 때까지 열심히 살 수는 있지만 변호사가 된 뒤에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기쁨도 잠시 목표를 상실한 허무함에 번아웃을 느끼는 거다

일단 좋아요 하고 시청

@runjuwon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비가오면 중심을 잡으면서 계속뛰는게 어려운것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감기도 잘걸리는 체질이라 야외달리기는 버거운게 한두개는 아니네요😅 대단 하십니다 주원님은 매년 풀마대를 몇번정도 뛰시나요? 기록은 신경쓰지 않으시겠지만 같은 취미러너로서 많이 궁금합니다

@runjuwon

3 ай бұрын

저는 1년에 2-3번 뛰는 거 같아요:)

솔직히 번 아웃은 욕심과 자만, 자신을 위한 달리기를 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달리는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한데 ...ㅠ

@runjuwon

3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작가님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혹시 러닝하실때 촬영은 어떤장비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삼각대와 카메라는 핸드폰을 사용하시는지 액션캠을 사용하는지요..ㅎㅎ

@runjuwon

3 ай бұрын

오즈모액션 씁니다!

취미활동에 번아웃을 경험한다면 맞지않는 직장에 마지못해 종사하는거랑 머가 다를까요?!! 그냥 펀런하는게 맞다봐요~ㅎ

@runjuwon

3 ай бұрын

실력을 올리는 건 모르겠지만 오래 가는 데는 즐기는 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와 나는 번아웃 안오겠네요. 10키로 40분 목표인데 일년동안 시간이 줄지않네요 ㅋㅋ

@runjuwon

3 ай бұрын

😂😂😂

자율신경 치료를 해야합니다. snepi 주사요법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서울엔 사당역 부근에 신통가정의원이 제일 잘해요. 번아웃,무기력증,우울증,공황장애 다 snepi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