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도 그만두고 사제의 길을 가던 그가 농부라고? 70세 베르나르도 신부의 특별한 농사일기!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0923 방송]

Ойын-сауық

■ 신부의 농사 삼매경
사방이 온통 돌밭이라 허리가 부러질 정도로 많은 돌을 줍고 땅을 일궈 지금의 너른 밭이 되었다는 이곳에 ‘농사 삼매경’에 빠진 신부가 있다. 한번 밭일을 시작하면 어느새 힘든 것도 잊고 그야말로 ‘삼매경’에 빠져서 16시간 동안 작업을 할 때도 있다는 서명원(70, 베르나르도) 신부. 출발선은 돌밭이었지만 목적지는 성도(成道)라고 말하는 그에게 ‘농사’는 곧 ‘수행’이다.
하지만 농부가 되기까지의 길은 평탄치 않았다. 3대째 의사였던 집안에서 태어나 의사가 되어야 할 운명으로 살던 그는, 삶의 의미와 존재의 이유에 관한 끝없는 질문을 던지며 5년간 다니던 의대를 그만두고 사제의 길을 택했다. 그리고 12년 전, 마침내 꿈에 그리던 농부가 되어 자연을 벗삼아 또 다른 수행의 길(도전돌밭공동체)을 가고 있다.
■ 닭들의 복지냐, 인간의 복지냐
신부의 닭들은 자유롭게 마당을 돌아다닌다. 닭들의 자유를 위해 풀어놓고 기르다 보니 어디서 알을 낳는지 알 수가 없다. 당연히 달걀 손실은 감수해야만 한다. 닭들의 복지를 위주로 한다면 알을 잃어버릴 각오를 해야 하고, 인간의 복지를 생각한다면 닭장 안에서만 알을 낳도록 해야 하는 선택의 길에서 그는 인간이 아닌 닭들의 복지를 택했다. 한번 자유를 맛본 닭들은 더 이상 가둘 수 없고 가만히 지켜보면 닭들의 세계도 인간만큼 냉혹하단다. 그중에서도 왕따 닭, ‘수로’는 서신부의 마음이 가장 쓰이는 닭! 알에서 깨어났다는 역사 속 인물, ‘수로’ 왕의 이름을 따서 ‘수로’라고 이름 지었건만 왕이 되기는커녕 마음 편히 모이도 먹지 못한다. 수도원 생활을 하던 시절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수로’를 향한 서신부의 마음은 애틋하다.
■ 스님은 신부의 특별한 벗
서명원 신부에게는 특별한 벗이 있다. 대학교에서 그가 불교학을 강의하던 시절, 스승과 제자로 만나 벗이 된 홍진스님, 두 사람은 다름 속에서도 변함없이 서로를 존중하는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기에 밭일도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서명원 신부. 그에게 있어 밭일을 하는 것은 부처님 앞에서 삼천배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행이다. 반면 스님에게는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온다. 수행의 의미는 다르지만 자연 속에서만큼은 한 몸 한마음이 되는 신부와 스님. 두 사람의 해학이 넘치는 선문답도 숲의 길처럼 아름답다.
■ 자연의 시간 속에서
인류가 자연과의 관계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지구와 환경의 위기가 닥쳤다고 말하는 서명원 신부. 손 놓고 구경만 하며 살고 싶지 않았다. 그는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사명감 있는 농부로 살고 싶단다. 자신이 먹는 음식의 일부라도 생산해 내는 것이 흙과의 관계, 즉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자연과의 관계는 기차역에서 제시간에 기차를 타는 것처럼 모든 게 정확하지 않지만 그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다면, 땀 흘린 만큼 정성을 쏟은 만큼 땅은 생명을 키워내고 수확의 기쁨을 되돌려준다.
자연 속에 뿌리내린 농부가 되기 위해 굽이굽이 먼 길, 울퉁불퉁한 길을 돌아 비로소 한국의 농토, 도를 완성해간다는 여주 ‘도전(道全)리’에 정착한 한국인 서명원 신부의 이야기다.
내츄럴 휴먼 다큐 자연의 철학자들 - 베르나르도 신부의 농사 삼매경
#자연의철학자들 #신부 #의대

Пікірлер: 130

  • @user-ii8wg5oc9o
    @user-ii8wg5oc9o7 ай бұрын

    깨 고추 고구마 포도등 다양하게 농사를 지으시는군요^^ 농사가 수행이다라는 말씀 그 정성이 와닿네요 존경합니다 신부님❤ 늘 깊은 평화와 함께 하시길요

  • @user-yu4ku4fx5t
    @user-yu4ku4fx5t6 ай бұрын

    신부님 감동입니다. 맑고 순수하신 철학자이시고 종교인 농사일 ~.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firstlee444
    @firstlee4447 ай бұрын

    서명원 신부님 말씀대로 자연의 순리대로 두는것이 답입니다. 존경합니다 늘 자연 안에서 건강하고 평안하소서~~❤😊❤❤

  • @user-lz2ic4ph6i
    @user-lz2ic4ph6i7 ай бұрын

    배울 훌륭하신 어른들이 계셔서 우리는 그저 따라갑니다. 고맙습니다. 신부님^^

  • @yongchulee
    @yongchulee7 ай бұрын

    정말 자연의 철학자입니다😊 존경합니다!

  • @user-vj8to6fl1s
    @user-vj8to6fl1s7 ай бұрын

    인생의 마지막이 얼마남지 않는 나로서는 앞으로의 내삶을 풍요롭게 할수있는 깊은깨달음을 얻을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부님이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flyaway0725

    @flyaway0725

    7 ай бұрын

    맘이 힘드실텐데 글에서 느껴지는 받아들임이 느껴지네요 저도 알수 없는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중에 기도드립니다

  • @user-fz9bc6fy2s

    @user-fz9bc6fy2s

    7 ай бұрын

    평안하시기를.기도드립니다.

  • @user-ij7zh2ru3n

    @user-ij7zh2ru3n

    6 ай бұрын

    착하세요

  • @user-er1om7wt7t

    @user-er1om7wt7t

    Ай бұрын

    다들 평안..하시길요🙏

  • @user-jk4fk1ri3w
    @user-jk4fk1ri3w7 ай бұрын

    신부님 늘 건강한 삶을 사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user-hb2kd2uk3n
    @user-hb2kd2uk3n5 ай бұрын

    신부님. 건강하시고 자연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user-cx6gv5wj7p
    @user-cx6gv5wj7p7 ай бұрын

    베르나르도신부님👍👍👍 존경스럽습니다 👍 나의고생을 바쳐 땅을 살리는 희생정신에 감동입니다.🙏💙💙

  • @SoonbokPark-it9zm

    @SoonbokPark-it9zm

    2 ай бұрын

    버나드 신부님.

  • @ryunghoh4986
    @ryunghoh49867 ай бұрын

    마음의 돌밭에서 돌을 걷어내고 흙을 뿌리고, 농사를 하는 수행. 삶 속에서 수행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취업준비와 진학, 아르바이트만 머리 속에 가득차있었는데, 서명원 신부님의 자연에 대해 감사하는 태도,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가야할 길을 보게 됩니다. 마음밭에 돌을 걷어내고 아름다운 식물을 심고 가꾸어야 겠습니다.

  • @Sun-yp2et

    @Sun-yp2et

    7 ай бұрын

    ❤❤❤

  • @simlotus839

    @simlotus839

    6 ай бұрын

    살아보니 생의 길이가 한낯 하루살이의 하루같습디다. 너무나 짧고 짧으니 매순간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이유를 해가 저문 후에야

  • @user-ty8ve3oz4b

    @user-ty8ve3oz4b

    2 ай бұрын

    ​@@simlotus839 아니에요~. 언제든 시기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미, 그리 느끼셨다니 축복드립니다.❤❤

  • @gyc1343
    @gyc13437 ай бұрын

    모처럼 아름다운 영상을 봤습니다 신부님과 스님의 대화에 많은걸 배웠습니다~~

  • @oldbut1972
    @oldbut19726 ай бұрын

    해충이나 익충이다, 사람만이 존귀한 존재다 이런 분별이 다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닫게 해주시고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존경합니다. 몇년 전 방송에서 뵈엇는데 저도 자연농법공동체 참여하고 싶네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kok6213
    @kok62137 ай бұрын

    정말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찐 힐링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user-gf5fo5vu4e
    @user-gf5fo5vu4e7 ай бұрын

    신부님 말씀처럼 '지구는 참으로 잔인한 행성'입니다. 매일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요. 그래도 타고난 천수는 채우고 떠나야 하기에 살고는 있지만, 가슴 아플 때가 너무 많아서 힘드네요... 아름다운 신부님,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요.

  • @user-we1ws1ht3g
    @user-we1ws1ht3g7 ай бұрын

    신부님 정말 아름답고 멋지십니다. 자연 하나하나에서 주님을 보시는 맑은 영성과 자연스러움이요.

  • @user-zt4jv8kf2o
    @user-zt4jv8kf2o6 ай бұрын

    앗 ㅠ ㅠ 신부님, 동생 분의 말씀에 큰 망치로 강타당한 느낌입니다. 삶의 의미와 가치, 행복은 과연 뭘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반성합니다.

  • @mariechi535
    @mariechi5357 ай бұрын

    바쁜 삶속에서 찌들어가는 제 영혼이 신부님의 삶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깨닮을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건강히 즐거운 매일이 되시길요 축복합니다

  • @user-yc8gr9nh6k
    @user-yc8gr9nh6k7 ай бұрын

    저는 20세 전후? 10평도 안되는 작은 밭에 어머니께서 무엇인가 심으셨는데 그 작은밭 반정도? 맷나? 햇빛은 떠겁고 땀은 흐르고 허리는 빠질듯이 아프고 그로부터 저는 시골로 시집 가느니 그냥 급행으로 하늘로 바로 갈려고 다짐했지요 지금은 70대 지구에서 살고있습니다 농사는 짖지 않았지만 피나는 노동을 평생하고 지금은 노후를 보냅니다.

  • @user-qp5ss9fj4d
    @user-qp5ss9fj4d7 ай бұрын

    멋있는 신부님 삶이네요.

  • @user-ei3ui6mo2p
    @user-ei3ui6mo2p7 ай бұрын

    한줄기 눈물이 나는것은 왜일까요? 카탸르시스인가요, 신부님 사랑합니다. 저는 아직 몸속에암덩이가있는 암환자라 신부님이계신곳까지 가지못하지만 완저히 치유되면 그 곳에가서신부님을 뵙고싶어요.. 사랑합니다. 짧은영상이었지만 신부님의 말씀 하나하나 제 마음에영혼에 울림이있었습니다. 동생께서 최고의올a플을 맞은 날 어린동생이스스로 목숨을 끊었을때얼마나 마음이터지도록슬펐을지 의사의길을 포기하고 수도자의길을 선택하셨는지 또한 수도원에서조차 왕따를당하셨다니 얼마나고통이 많으셨겠어요. 죽으은 더 큰세계로 가기위한 여정이라는 깨달음과 이짧은영상에서신부님께서 한마디 한마디 하신 말씀모두 너무나주옥같이귀하게새겨들었습니다. 성당에서 신부님강론듣는것보다 더 많은 가르침을받았습니다. 신부님 사랑하고 더사랑하고 감서하고 존경합니다

  • @stephen2717
    @stephen27174 ай бұрын

    우리사회가 일찍부터 신부님같은분들의 희생과 지원으로 이만큼 이루고 살게되었습니다.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되었던 서양 신부/수녀님들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 @sumpf3651
    @sumpf36517 ай бұрын

    자연 친화적인 농부가 많아질수록 자연의 행복도 역시 증가합니다.

  • @user-mv6vw1hv7m

    @user-mv6vw1hv7m

    7 ай бұрын

    공감하고 실천합니다

  • @user-XRPfouck
    @user-XRPfouck7 ай бұрын

    존경합니다 신부님 ~항상 건강기원합니다 🙏

  • @user-hn1xl2eo7b

    @user-hn1xl2eo7b

    5 ай бұрын

    건강하세요ᆢ 감사합니다.. 잠시나마겸손에순간이네요

  • @user-ty8ve3oz4b
    @user-ty8ve3oz4b2 ай бұрын

    신부님, 저는 불자이지만 신부님 언어표현으로 세계관을 읽었습니다! 확실히 차원이 다른 사고를 하세요. 어느 훌륭한 책, 어느 훌륭한 분의 강의 100번보다 탁월하십니다. 이 영상은 제 영혼을 확실히 치유 해 주셨고, 방황하는 제 삶의 방향을 잡아 주었습니다. 10년을 마음을 짓누르던 기억에서도 자유로워짐을 느낍니다. -신께서 저를 신부님께 인도하셨습니다.-🙏

  • @user-hp7md7bn1j
    @user-hp7md7bn1j7 ай бұрын

    신부님,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고마워요.

  • @user-hn1xl2eo7b

    @user-hn1xl2eo7b

    5 ай бұрын

    ❤❤❤❤

  • @user-sh7pn7bf3g
    @user-sh7pn7bf3g4 ай бұрын

    농사삼매경 ..나도 외할머니의 농시꾼 피가 흐르긴해서 전원주택의작은 정원 텃밭이 땅 만지고 씨 뿌리고 키우며 열매맺고 제 적성의 딱인대 관절염이 심해서 이제 손을 놓습니다 정말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신부님 영상 보기만해도 힐링됩니다

  • @user-er1om7wt7t
    @user-er1om7wt7tАй бұрын

    아니 외국인 신부님이 한국에서....😮 이렇게 한국말 잘하시는 외국인 신부님 처음 뵙니다🙇‍♀️🙇‍♂️ 참 뜻을 깨우치신 듯👍 저도 많이 깨닫고 갈께요~ 진정한 신부님이십니다❤ 행복한 수행길 되시길요🙏☘🍀🌿

  • @korea-sijo-healing1004
    @korea-sijo-healing10045 ай бұрын

    세계가 식량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혹자는 말하죠. 신부님 마인드와 실천력을 존경합니다.

  • @user-zd1gh2pv1i
    @user-zd1gh2pv1i7 ай бұрын

    팔정도를 수행하시는군요! 건강하세요 신부님.

  • @user-si1qt4is2x
    @user-si1qt4is2x5 ай бұрын

    BERNARDO 신부님 너무 존경함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을 존중하시네요 순수하게 아름다은 삶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세요 MY RESPECT TO FATHER BERNARDO WHEN LOOKING AT HEM I WILL SAY LIFE IS BEAUTIFUL. GOD BLESS YOU

  • @user-ei6gm8du5r
    @user-ei6gm8du5r5 ай бұрын

    신부님! 건강 하십시요.

  • @Iiiiiiiiipppp
    @Iiiiiiiiipppp7 ай бұрын

    제가 사는 곳에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의대에 가길 희망하고 강요합니다 . 이 다큐를 보고 많은 깨달음 있기를 기도합니다 .

  • @user-kj7uf2xr9k
    @user-kj7uf2xr9k7 ай бұрын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여정으로 하느님을 사랑하시네요...

  • @user-dq7pj5sx8h
    @user-dq7pj5sx8h5 ай бұрын

    마음이 산란했는데 신부님 영상보고 힐링 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fu1tv2wr5n
    @user-fu1tv2wr5n4 ай бұрын

    신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건강하십시오. 존경합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해 주시고 꿈이셨다니 더 존경심이 가집니다. ❤❤❤❤❤

  • @user-uh6iz4tx5h
    @user-uh6iz4tx5h6 ай бұрын

    What beautiful man, beautiful life 🙏🥰. Respect!

  • @jeonghyecho196
    @jeonghyecho1965 ай бұрын

    감동있게 다시 보고 갑니다. 마음이 어지러울때 우울할때 힐링하게 되고 삶에서 다가오는 모든 관계안에서 용기를 갖고 한발씩 다시 내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bo3wj2yl3k
    @user-bo3wj2yl3k5 ай бұрын

    신부님의 유창한 한국어 어휘력에 놀랍습니다 건강하세요

  • @user-rh2ne8wf3m
    @user-rh2ne8wf3m5 ай бұрын

    하느님.수니데로사시는신부님.종경합니다.건강하게.오레사세요.

  • @justicej7000
    @justicej70005 ай бұрын

    세상은 성적순이 아니다. 신부님은 삶과 죽음 인간의 한계상황을 너무 잘 알고 잇다. 내려놓고 비우는 청지기의 삶이 기적이고 감사일뿐이다.🌈🌈

  • @user-hz8uw3tt2r
    @user-hz8uw3tt2r5 ай бұрын

    신부님? 훌륭한 농부시군요.존경합니다. 왕따라는 말을 사용하시는것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도심속농부입니다.그런데 그곳에서도 왕따입니다. 하지만 저는 의연하게 사라갑니다. 사람들이 왕따시켜도 자연과대화하며 살아갑니다. 신부님?건강하세요.♡

  • @SoonbokPark-it9zm

    @SoonbokPark-it9zm

    2 ай бұрын

    왜 왕따예요?

  • @TV-pn5ni
    @TV-pn5ni5 ай бұрын

    20년전에 서강대에서 명상수업들었던 학생입니다 유튜브로 뵈니 반갑네요 건강하세요!

  • @Hansyn59
    @Hansyn597 ай бұрын

    내가 앞으로 살려는 비슷한 방법.

  • @livvyshin
    @livvyshin7 ай бұрын

    오늘 아침 유튜브 만지작 거리고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더니 베르나르도 신부님이 나를 부르셨던 거였구나 이제 나의 수행길 나의 삼매경을 찾아 갑니다

  • @user-gv5zk8vc4m
    @user-gv5zk8vc4m4 ай бұрын

    자연의섭리....사람도 똑같겠지요 신부님 감사합니다.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 @dridaeg0954
    @dridaeg0954Ай бұрын

    신부님 한국어가 상당하신 데도 영어식 유머감각을 곧이곧대로 풀어내시니 매번 썰렁해지는게 너무 안스럽고 웃겨요. 나라도 가문도 종교적 한계도 모두 돌파해내고 마지막에 명랑 쾌활한 한국의 시골농부가 되신 여정에 많이 감동했어요. 온전히 고독했던 70년 전 생애를 통해 무슨 말씀을 진짜 하고 계신 지 맘에 울림으로 남았어요. 너무나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신부님....베르나르도 신부님 ...서명원 신부님...아름다운 분...

  • @belenlee2280
    @belenlee22802 ай бұрын

    환경을 생각만 하지않고 스스로 실천하시는 신부님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신부님 무탈하시고 건강하세요 🙏

  • @user-un3yl2ci9f
    @user-un3yl2ci9f6 ай бұрын

    신부님 말씀대로, 농사 짓는 일이 수행하는 것 만큼 힘든 일일거라 짐작합니다. 농사를 하찮은 일로 여기면서부터 사람들 마음이 시멘트로 덮여버린 것 같습니다. 흙냄새, 거기서 나는 것들에 대한 경이로움, 그를 아름답게 느끼는 그 마음을 찾아야 합니다. 도덕성 회복, 나라 간의 관계 회복, 농사짓는 마음을 되찾아야 회복될 수 있는 것들이 아닐까요?

  • @user-ts8hk1fj9v
    @user-ts8hk1fj9v4 ай бұрын

    나이들면농사일 이 최고입니다 마음이평화롭고 잡염이없어줘요 싱싱한 농산물도 먹고듣고싶은음악도듣고인생 말년은 자연속에 살아야 행복 하답니다 네 나이55년 양띠할머니

  • @user-wo4os6yn9c
    @user-wo4os6yn9c7 ай бұрын

    신부님~ 주님의 은총 안에서 항상 기쁘게 사시고 건강 하세요.

  • @user-iy9tn1zr1n
    @user-iy9tn1zr1n7 ай бұрын

    이프로 최고죠 ❤

  • @kimnoza
    @kimnoza6 ай бұрын

    오늘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많은 공감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 @user-tf7jn5xi9w
    @user-tf7jn5xi9w7 ай бұрын

    불교적방식으로하느님을모신다.재밌네.원하는바대로성불또는성천하시길..

  • @mathildaheo4318
    @mathildaheo43184 ай бұрын

    신부님 대단하십니다!! 하느님 축복입니다 매사 긍정적으로 이끌어가심 대단하십니다!!항상건강하셔요!!기도 드립니다!!

  • @user-mm8og3tg2g
    @user-mm8og3tg2g4 ай бұрын

    無爲自然 속의 근면함과 생명중시 사상으로 體化된 존경스럽고 아름다운 삶이십니다! 늨니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 @moonwal7078
    @moonwal70785 ай бұрын

    하나님의 옷을 입고 부처님을 만나 삶이 풍부한 신부님이 입니다. 제가 학교에 다닐때 부처님 가르침이 기독교 옷을 입고 성장하겠구나 하고 우연히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 안에서 모든 인과와 생명 존중과 죽음을 통하여 더 광할한 세계를 향한 여행이 된다는 가르침을 봅니다. 나는 이곳 도시에서 어떤 마음이 땅을 만지며 수행하는 삶이 될 것인지 새겨 봅니다. 신부님의 옷을 입으셨으나 옷은 옷이요 법은 부처십니다. 근본은 그러히 종교로 분별될 수 없는 진정한 가치를 소중히 하기를 기원합니다. 나로부터 너에게, 이 모든 우주에. 감사합니다.

  • @moonwal7078

    @moonwal7078

    5 ай бұрын

    깨침 하나로 삶과 죽은과 그 여정이 같음이 그 근본임을 보여주십니다.

  • @Sedon_KimWon
    @Sedon_KimWon7 ай бұрын

    존경합니다 방송을 보면서 많은 깨우침

  • @wonderlandes
    @wonderlandes4 ай бұрын

    영상이 기가 막히게 아름답네요. 촬영감독님 미쳤습니다 ㅎㅎ

  • @user-wm1wl3zl9n
    @user-wm1wl3zl9n6 ай бұрын

    모든것들이 다 감사 합니다 😂

  • @user-lm7ze4kg4o
    @user-lm7ze4kg4o6 ай бұрын

    고구마 잎과 줄기도 새콤 달콤하게 간장에 절임 해도 맛 있답니다 특히 고구마 잎은 깻잎 보다 부드러워요 모두 즐겨보시기 바래요 저도 올해 처음 해보았 답니다

  • @sominlim537
    @sominlim5376 ай бұрын

    자연의 섭리대로 살 아가는 신부님 존경합니다 ^^

  • @user-uk7tm8id3z
    @user-uk7tm8id3z4 ай бұрын

    찬미예수님 신부님 늘 건강하세요.

  • @user-dn2ck2ud2i
    @user-dn2ck2ud2i7 ай бұрын

    나도 저렇게 살고싶으다. 실행하시는 모습이 멋지시네요

  • @user-xy9yu6ho8f
    @user-xy9yu6ho8f7 ай бұрын

    제발 그만좀 의대가 무슨 큰 대단한 거라고 제목들 대기업 때려치고~ 의대 때려치고~ 고학력 때려치고~~ 나참....의대. 대기업, 고학력....아직도 이타령이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 끝도없는 비교 경쟁 ... 아파트에 일주일 청소차 안오던 추석연휴 진짜 냄새에 얼마나 불편한지.. 세상에 없으면 불편하고 안되는 직업 천지에요... 그만좀 의대건 공대건 간에 자기 소질대로 살고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할 때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어야지

  • @gold378

    @gold378

    7 ай бұрын

    ㅋ ㅋ

  • @elizabethlee5633

    @elizabethlee5633

    6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 왜 모든 사람을 잣대로 측정하는지… 무형의 quality 를 어찌 유형의 자로 잰단 말입니까??? 행복은 무형의 것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정말 좋은 사회이지요…

  • @user-nq6iz4qk7v

    @user-nq6iz4qk7v

    6 ай бұрын

    후련합니다. 천박한 작가 ,관련된 사람들 깨달으세요. 그냥 있는그대로 살아가면된다. 꾸미지 마라. 조화로운 삶을 본받아라. 정신들 차리세요.

  • @user-fb3kq5no1e

    @user-fb3kq5no1e

    5 ай бұрын

    Tv에서 더 조장하는거 같아요 본인의 마음이 편한 상태를 찾아가는게 좋아요

  • @user-ng8ms1nx2v

    @user-ng8ms1nx2v

    4 ай бұрын

    선생님이 삶의 고수입니다

  • @annakang5238
    @annakang52386 ай бұрын

    존경스럽습니다~ 신부님!!!

  • @chritijang
    @chritijangАй бұрын

    멋진신부님 말씀하실때마다 명언이 나오네요^^

  • @user-tq8er3vb1i
    @user-tq8er3vb1i6 ай бұрын

    귀여운 신부님이시네요

  • @user-ze4dm8zu4o
    @user-ze4dm8zu4o5 ай бұрын

    씨를 뿌리고 새싹이 돋아나고 비가오면 쭉쭉 자라는거보면 배가불러와요,,,,,저도 쪼금 지어봤어요~~

  • @elizabethkim1863
    @elizabethkim18635 ай бұрын

    😂 해바라기 🌻 관상용. & 식용이 따로 있는거 배웠네요. 신부님 처럼~~직설적으로 저를 우습게 보지마세요.! 아마도 한국 🇰🇷사람끼리 시골에서의 대화 였다면…. 😂 상상하게 되는. 😋😵‍💫

  • @user-il7xl2xc1m
    @user-il7xl2xc1m5 ай бұрын

    저희집도 벌레들과곤충들의 천국 이랍니다. 맘놓고 먹지요

  • @timmaerp7994
    @timmaerp79944 ай бұрын

    주변엔 약통지고 수시로 제초제로 시작하여ㅡ뿌려대면 친환경 밭으로 메뚜기와 모기 🦟 다 몰려들어 오더이요 같이 안심으로 먹고 ㅡㅡ 수행_____😂

  • @user-ty8ve3oz4b
    @user-ty8ve3oz4b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kim-mh8gn
    @kim-mh8gn7 ай бұрын

    일요일 이 아침 고요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bz4hp4du8g
    @user-bz4hp4du8g7 ай бұрын

    일본땅에서 신부님 일행분들과 피정할때 뵙고 지금까지 뵌적이 없지만 우연히 여주에 계시는 유튜브로 얼굴을 뵙네요ᆞ

  • @user-rv7rl5bl9p
    @user-rv7rl5bl9p5 ай бұрын

    신부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davidkim4599
    @davidkim45993 ай бұрын

    소방관 좀 불러주세요... 참 표현이 재미있군요.

  • @ehgg7896
    @ehgg78967 сағат бұрын

    농사 삼매경 😊😊

  • @user-ij7zh2ru3n
    @user-ij7zh2ru3n6 ай бұрын

    한복 입으시고. 참좋아보여요

  • @Sun-yp2et
    @Sun-yp2et7 ай бұрын

    ❤❤❤

  • @Anarchists2024
    @Anarchists20247 ай бұрын

    내가 꿈꾸던 세상

  • @oks1975
    @oks19757 ай бұрын

    일체유심조

  • @mung6049
    @mung60495 ай бұрын

  • @user-gc1ux4gn3x
    @user-gc1ux4gn3x6 ай бұрын

    고구마 줄기를 왜 힘들게 가르는지 모르겠어요! 자연스럽게 놔둬도 뿌리인 고구마 영양 공급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텐데^^

  • @SoonbokPark-it9zm
    @SoonbokPark-it9zm2 ай бұрын

    와, 의대다녔던 두뇌라 그런가 한국말 와이리 잘하시노

  • @user-vm5vg7pv3l
    @user-vm5vg7pv3l7 ай бұрын

    벌레가 맛있는 것을 먹고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다른 벌레는 그의 느긋한 표정으로 인해 그 벌레를 흘켜 보고는 그 벌레의 입에 잔뜩뭍은 정체를 파악하려 그 벌레의 위치로 이동한다고 보면 됨.

  • @user-nx8zc1ut5g
    @user-nx8zc1ut5g4 ай бұрын

    어느것하나신비스런인연이아닌게잇으랴......

  • @user-ig7nj1xb5r
    @user-ig7nj1xb5rАй бұрын

    농사가 과연 땅의 순리를 따르는 것일까요?

  • @SoonbokPark-it9zm
    @SoonbokPark-it9zm2 ай бұрын

    동생에 대한 상처를 농사짓고 자연에서 치유하시는것인가. 자연이야말로 하느님의 현존을 가깝게 느낄 수 있으니.

  • @user-nk8ug4mf7g
    @user-nk8ug4mf7g7 ай бұрын

    70세면 의대가 아니라 직업이 4번은 바뀌었을 나이 아닌가

  • @leesoon4116
    @leesoon41167 ай бұрын

    성당에 남편친구 강요로 성당 갔는데 성당 한달에 $1500 정도 내고 레지오 단장 10 년 하다가 쉬니 계속 집에 나쁜일이 벌어졌다 레지오 7개월 쉬는 와중에 집에 많은일이 일어났다 $2000 성당에 내라고 하는데 밤에 잠을 18 년동안 재우지 않아서 내지 않았다 아들을데리고 가서 성당에 $5000내니 mistake 라고 5 명 천국 보내 준다고 하니 이런 일이 있을수 있나요 무서워요 신부님이 부럽네요

  • @yeonkkot

    @yeonkkot

    6 ай бұрын

    강요로 했다 생각지 마시고 그것도 결국 스스로 택했다고 생각하시면, 스스로 그만둘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닌가요?

  • @wendyoh3716

    @wendyoh3716

    4 ай бұрын

    교회 십일조도 아니고 성당서 그렇게 많은 헌금 내라고 강요한다고요? 그런 성당이라면 안 나가시거나 다른 데로 바꾸시는 게 나을듯... 헌금 액수에 따라 하느님이 소원 풀어주고 천국 문 넓어지나요? 중세시대 면죄부도 아니고 이건 뭥... (저도 천주교 신자지만) 그런 이상한 논리 내세우는 성당은 가지 마시고 주변에 그런 교인 있으면 멀리하시고 님도 헌금 액수에 연연하지 마세요. 혹시 헌금 많이 안 내서 집안에 우환 생겼다 생각하신다면... (많이 힘드셨던 점은 안타깝지만) 님 사이비 종교 빠지기 쉬운 멘탈이신듯. 그래도 다시 성당 가시겠다면 성당 바꾸시거나 레지오니 뭔 단장이니 커뮤니티 다 끊으시고 헌금 1불만 하고 미사만 참례하세요.

  • @user-jw7jp1db3g

    @user-jw7jp1db3g

    4 ай бұрын

    이상하네요. 전혀 성당스럽지않은 말씀을 하시니 진짜 가톨릭 맞나요? 가톨릭에서 불가능한 말씀을 하시니 걱정되네요. 확인해보세요.

  • @user-hc7bu8dl5b
    @user-hc7bu8dl5b4 ай бұрын

    캠트래일 뿌리고 있어서 그냥 먹으면 안되요.

  • @user-lh7jj1eb5w
    @user-lh7jj1eb5w7 ай бұрын

    에덴 오브 가드너

  • @user-hc7bu8dl5b
    @user-hc7bu8dl5b4 ай бұрын

    신부님 빨간고추 달고 맛있어요.

  • @user-ej5dy2yq2q
    @user-ej5dy2yq2q6 ай бұрын

    이분은 키우던 닭을 잡아먹진 않을거 같은 ㅜ😮

  • @SoonbokPark-it9zm
    @SoonbokPark-it9zm2 ай бұрын

    수로 나중에 잡아먹히는거? ㅠㅠㅠㅠㅠㅠ

  • @gslovedtw
    @gslovedtw5 ай бұрын

    종교통합 조장 방송인가... 귀하가 추구하는 삶에는 구원이 없다.

  • @BakukHa
    @BakukHa4 ай бұрын

    의대가 좋은 것이냐?

  • @user-ck2yy2mp9g
    @user-ck2yy2mp9g4 ай бұрын

  • @filmnude3337
    @filmnude33377 ай бұрын

    가톨릭 신부는 겉보기에는 경건해 보이나 복음이 부족하고, 저들의 머리인 로마교황청의 부패는 역사적으로, 그리고 지금까지 어마어마하고.. 그래서 나는 싫다.

  • @kde623

    @kde623

    6 ай бұрын

    삼시세끼 꼭 챙겨 드세요.

  • @yeonkkot

    @yeonkkot

    6 ай бұрын

    싸잡아서 겉만 보시는 것은 아닐까요?

  • @user-ty8ve3oz4b

    @user-ty8ve3oz4b

    2 ай бұрын

    그 속에 있는 "참"을 보십시다. 인간의 한계도 있지만, 님도 사람보는 눈 있어야 해요.

  • @user-iz1gq7oq3p
    @user-iz1gq7oq3p6 ай бұрын

    입으로 농사짓습니꽈!! ㅎ

  • @user-ty8ve3oz4b

    @user-ty8ve3oz4b

    2 ай бұрын

    그럼, 피흘리며 농사짓니? 찌들게 살라고 강요말라! 한국토종 것들, 촌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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