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년만 섬에 가서 살자! 유치원 교사까지 그만두고 섬에 가서 뭐 먹고 사나 했는데... 이제는 30년을 살지 고민하는 아내 /소량도 부부의 즐거운 귀어 생활 /
5월이면 다시마 수확으로 섬 전체가 들썩이는 전남 완도의 작은 섬 소랑도!
30여 년간 군인으로 살다 퇴역 후 고향 소랑도로 돌아온 유희동 씨는
섬의 열혈 이장으로 다시마 철이 돌아오면 덩달아 바빠진다.
고향 소랑도에서 딱 3년만 살자는 남편의 약속에
낯선 섬 살이를 시작한 아내 김연신 씨.
올해 3년째지만 30년이라 했다며 남편 희동 씨는 전혀 떠날 생각이 없어보인다.
아내의 마음을 붙잡기 위한 남편의 필살기는 소랑도가 내어준 풍부한 자연산 해산물!
부부의 전용 마트인 무인도에는 손만 뻗으면 늦봄 물오른 소라, 해삼이 지천이다.
잡는 재미는 물론 섬이 주는 풍족한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며
요리하는 재미까지 알게 됐다는 연신 씨.
그 매력에 계속 살아도 좋지 않을까 마음이 점점 기운다는데.
직접 청석굴이라 이름 지은 소랑도의 숨은 명소 해식 동굴에서 기분 전환도 하고
푸르른 바다를 배경 삼아 절벽에서 봄 소풍을 즐기며
소랑도에서 3년만 살지 30년을 살지 썸타는 중인 부부의 오월을 만나본다.
※ 한국기행 - 봄이 머물라 하네 3부 소량도랑 썸타네요 ( 2024.05.29 )
Пікірлер: 15
저런게 행복이죠 자연산이니 건강식이고.두분 부럽습니다
자연도 좋고 부럽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양망기 설치 하면 편한데?🎉🎉🎉 좋겠다. 매일 바다보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럽습니다
요즘 선생은 극악의 직업임
매운탕 주지 않아서 별로 이던데요. 지난번 가서 두번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그냥 보면되지 뭐가 그렇게 불편한지 ㅋㅋㅋ 사람들 참
이분 배를 보니 해조류 양식장 관리선인것 같은데 통발을 하고 있으며 지역분들도 일부러 사리때 갯가에 가서 전복이며 해삼이며 안 잡는데 이분은 마구 마구 보이는대로 다 잡아버리는군요.통발도 불법을 버젓이 방송에 내보내며 전복 양식장도 마을의 수입이라 마을분들도 서로 조심하며 물때가 사리때는 다같이 나가지 말자는 약속도 하는데 이분이 다 잡아버리네요 마치 자기집 텃밭마냥...바닷가 갯가에 해산물이 많다는건 그 만큼 마을분들이 조심해서 서로 안 잡고 있다는 증거에요 몇번 잡아버리면 거의 없어져요. 회복될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user-7481
4 күн бұрын
불법이 아니니까 잡겠죠???
@user-dd6uh9fp1l
3 күн бұрын
@@user-7481 불법 맞아요. 통발 5개 이상 줄로 연결해서 잡으면 불법이고요. 배옆에 베이지색의 어선번호 나와있는것은 양식장 관리선이에요. 통발,자망,연합 복합면허는 녹색입니다. 다 불법이네요. 마을분들과 얼마나 친하게 지내는지 모르게'겠네요.
귀어 ? 웃겨 ㅋㅋㅋ 그냥 시골가면 전부 귀촌이다.
군발이 연금이라도 몇백만원씩 나오니까 취미생활로 하는거지. 일반인은 꿈같은 일이다.
@AyoGG.
4 күн бұрын
니도 군 말뚝 박지 그랬노? 기회 있었는데 니가 안 잡아놓고 찡찡 대고있네 베알 꼴리나 ㅋㅋ
쇠주가 없군요 안주에 대한 모독인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