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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이 지나도 영화역사에 영원히 남는 장면 같음 40년 가석방 심사 장면... 마치 과거의 자신을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듯한 연기 놀라울뿐임

@movietory99

8 ай бұрын

듣는 사람 뻥지게 만드는 최고의 장면이죠ㅎㅎ

@user-lz1oc2cv1w

2 ай бұрын

"할수만 있다면 그 철없는 녀석에게 가서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 그런데 그럴수가 없어. 왜냐하면 그 소년은 온데간데없고 이 늙은이만 남았으니깐."

마지막 sit , sit down, plz sit down은 생각못했는데 좋은 분석인듯. 시대의흐름

다른 분께서 이미 잘 해석해주셨지만 제 생각엔 저 가석방 심사위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재소자가 삶에 대한 의지가 있냐 없냐인 거 같아요. 20년, 30년째 심사 땐 레드가 스스로를 완전히 교화됐다고, 절대 죄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죠. 교도소 밖으로 나올 때의 만끽할 자유에 대한 기대를 품고. 그러나 자유를 얻고나서, 그것에 익숙해질 거고, 그럼 점점 당연하다 생각될 것이니 자유를 얻은 기쁨과 만족감은 잦아들 거고 그러면 결국 다시 사회에, 세상에, 또 인생에 대한 불만이 피어오르겠죠. 그것이 으레 범죄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동기이자, 레드 자신이 교도소로 들어 온 계기를 다시 반복할 지도 모르죠. 심리학적으로든 통계학적으로든 심사위원들은 한 번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다시 범죄를 일으킬 소지가 타인들에 비해 다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겁니다. 그렇기에, 바깥에서의 삶에 대한 기대와 의지가 있는 재소자는 부적격자로 판단하는 거겠죠. 자유에 대한 기쁨에 익숙해지고 무뎌지면 다시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생기니까. 하지만 40년째 심사에서 레드는 그 가석방 심사 자체를 헛된 것이라 주장합니다. 교화가 됐냐는 물음은 그저 사회 체계가 만들어 낸 허상에 불과하다고요. 그 말을 시작으로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후회해왔는 지, 그리고 그 어린 시절에 저지른 죄를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진정성 있게 주장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교도소나 사회나 이제 나한테는 다를 게 없으니 쓸데 없는 짓 그만하고 빨리 거부 스탬프나 찍으라'고 종용한다는 건, 석방되고나서 누리게 될 자유에 대한 기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죠. 자유를 기대하지 않는다는 건 자유에 익숙해질 일이 없다는 거고, 이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가질 계기가 없다는 거죠. 밖에 나가서 그냥저냥 살든, 아니면 적응 못 해서 자살하든, 적어도 다시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는 건 확실하니까요. 그래서 레드를 석방시킨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쇼생크 탈출에서 보여주었던 모건 프리먼옹의 연기는 그 당시에 제가 봤을때도 이게 한 인물의 캐릭터의 연기인지 실제 그 인물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긴 연기였고 정말 몰입이 되서 보게 되더군요. 세월이 흐르며 자연스레 쇼생크 탈출을 방영하면 보게 되고 또 보게 되고.... 그냥 자연스럽게 채널 돌릴 생각도 안나고 보게 되더군요. 나이를 먹어가며 볼 때마다 느껴지는 프리먼옹의 연기는 아카데미상도 부족하다~ 라는 느낌이 절로 들게 되었고.... 저 레드라는 캐릭터는 프리먼옹외에 어떤 연기자가 와도 대체 불가라고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팀 로빈스님도 앤디라는 캐릭터를 살려내는 연기를 정말 잘 하셨지만.... 이 영화는 모건 프리먼옹이 더 살려놓은 영화라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프리먼옹이 아무래도 연배가 높은 배우다보니까 흑인들이 미국 사회에서 겪었던 어떤 사회적 차별이나 인고의 시간이 있었으리라 짐작되는데..... 사람이 겪었던 인생의 풍파까지 자연스럽게 영화속에 한 캐릭터를 통해 녹아내리게 한다고 할까요? 정말 사람의 인생에서 인간의 고락이 모든게 담겼던.... 정말 지금도 좋아하는 명장면이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상당히 철학적이며 어쩌면 인생에 정답이 담겨있는것 같기도한 장면입니다 짬뽕은 맵게 드시는데 영화는 담백한걸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mapzzani

2 ай бұрын

@@movietory99 허억... 여기서 짬뽕 이야기가 나오실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ㅠㅠ 저녁식사 맛있게 잘 드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네 맵짜니님도 100만구독자 되십시오~ㅎㅎ

연예쪽이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하지만 분명 명배우 대성하는 연예인은 엄청난 실력과 노력이 따르지 진짜 너무 대단한 배우 모건 프리먼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솔직히 모건은 엄청나죠 ㅎㅎ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판단하라... 정말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사실 교화됬다고 하는 말을 믿으면 바보. 히틀러와 6시간이나 얘기했던 챔벌린보다 히틀러를 직접 본 적이 전혀 없던 처칠이 히틀러를 훨씬 정확히 파악햏던 건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최고의 씬은 탈출장면이 아니라 바로 이 씬이죠...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오 저랑 똑같은 생각 ㅎㅎ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제 생각은 자신이 교화됬다고 사회에 나갈준비가 되었다고 하는것은 나가고 싶어하고 또 자유를 원한다는 것인데.. 원래 자유인이었을때 그 자유를 책임지지 못해서 살인을 저질러서 감방에 왔죠.. 그러니 완전히 교화됬다고 나가도 된다고 말하는것은 그 자유를 이용해서 또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 석방을 해주지 않는거죠... 근데 교도소 안에서나 사회에서나 인간은 완전한 자유를 누릴수 없고 타인과 관계를 맺어가며 적당히 갇혀서 생활하는게 교도소나 사회나 똑같으니 나는 이제 교도소나 사회나 어디에서 살아도 별 상관없으니 니 맘대로해라 이런말은 아 이사람에게 이제는 자유를 줘도 책임지면서 살수 있겠구나 하면서 석방시켜주는걸로 보이네요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생각이 깊은 분인거 같네요 ^^

@user-ru4rp7et2z

2 ай бұрын

맞는말같네요 생각이 깊으십니다

@RazeHell

2 ай бұрын

알추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가석방위원들도 알고 있었을거라고 생각되는게 있죠 나가서 죽을사람만 가석방 시켜준다는걸 영화보시면 중간에 가석방된 사람이 자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레드가 가석방될 나이대에 인물이 말이죠 그장면이 내포하는건 레드도 나가면 자살할것 이라는걸 미리 암시하는겁니다 그건 가석방위원 들의 대사에서도 느껴지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앤디는 그걸 알고 있었기에 레드에게 부탁을해 둔거고요 다시한번 영화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

@user-on5iv9pl2f

2 ай бұрын

탁월한 해석입니다. 👍

@dxalmont

2 ай бұрын

천재신것같습니다

세상에 모든 영화중 가장 감명깊은 장면임 대사하나하나가 심금을 울림

대사를 떠나 연기하는 모습만봐도 느껴짐 20년, 30년, 그리고 40년...의 세월이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진짜 수감된 사람같은 연기력ㅎㅎ

사람은 진정성을 볼 순 없다.그건 삶에서 어느누구에게 다 똑같은 말일터,단 여기에서 주는 메시지는 아첨하고 가석방 받을려고 교화되었다고 말했을때랑 몇번 실패 후 어차피 똑같은 형식에 의하여 부적격 판단을 또 하겠지 하고 심사위원 앞에서 당당하되 자신의 과오를 하나하나 말하면서 자신의 어린시절 자신에게 정신차리라고 말하고 싶어 하면서 그 어린 녀석은 온데간데 없고 지금의 자신만 남았다 말할때....가석방을 안줄 수가 없었을듯...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솔직히 나라도 기각 자신이....

나는 바뀌었다. 반성하고 있다. (X) 나는 그 때 그 어린놈이 싫다. (O) 처음과 두번째에 레드는 본인이 바뀌었고 나갈 자격이 있다고 말함. 헌데 내가 변했다고 범죄를 저지른 본인이 주장하는건, 아직 과거 범죄를 저지르던 레드의 시점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 것임. 범죄자의 시점에서 스스로가 반성했고 변했으니 얼른 나가게 해달라고 주장하는 것이므로 레드는 변한게 아님, 그가 하는 대사 또한 자신이 더이상 위험하지 않고 나갈 자격이 되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춤. 마지막 레드는 과거의 레드를 '옛날의 그 멍청했던 놈'이라며 완전히 타자화 하고 그 시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얼른 감옥에나 들어가겠다고 말함. 이건 과거 범죄를 저지르던 시절의 자신을 이해 할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고 자신의 업을 받아들이게 된 것. 전자는 범죄를 저지른 레드와, 20년이 지난 레드 둘이 동일한 인물인 상태에서 스스로 바뀌었고 재사회화 되었으니 내보내 달라고 주장하는 거라면, 후자는 아예 과거의 자신을 몰이해함으로서 진짜 다른 인물이 된걸 증명 함. 대사도 이제 반성하고 싶어도 그럴 수 조차 없다고 이야길 함. 본인에 대한 변호를 하거나 감정적으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타자화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담담하게 후회를 하는 것. 내가 착해졌고 반성했으니 나갈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범죄자랑, 내가 병신이었고 여기 있는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게 된 사람의 차이.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와 이 영화를 진심사랑하는게 느껴집니다 ㅎㅎ

@Bruce_Park

Ай бұрын

좋은 해석이네요.

@user-pinkfloid

Ай бұрын

캬~ 배우신 분~ ㅎㅎ

@user-wq8iq9bz3x

Ай бұрын

같은 영화를 나도 봤는데 난 왜 이런 이해와 설명이 안될까? 진심 존경

좋은 영상 이네요 ~~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

진짜좋은영상!!!😊

@movietory99

Ай бұрын

고마워요😊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ㅋㅋㅋㅋ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굉장히 잘 편집된 영상입니다 단순한 편집 기술로는 만들 수 없는, 마음으로 느껴야만 만들 수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과분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이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만들어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40년 가석방 심사에서 진짜 머리 띵한 대사는 내 시간 빼앗지말라는 것... 교도소 같이 차고 넘치는 게 시간인 곳에서 40년 복역동안 3번째로 찾아온 가석방 기회에 대해 시간낭비라고 일갈할 정도면 그게 현자지 아마 시대에 따라 많이 바뀐 심사관도 그저 교도소 밖의 한 노인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어서 교화됐다 판단했을 거라 싶음 물론 극중 레드의 심정은 미약한 하모니카 소리와 같은 희망과 브룩스처럼 이미 교도소 생활에 적응되어버린 백발의 본인을 봤을 때 나가기 두려운 맘도 있어서 그저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한 거라고 생각함 근데 그 뭔가모를 담담함, 뭔가모를 두려움과 방어기제를 모건프리먼이 그가막히기 표현한듯 ㄹㅇ

좋은 영화죠 저 장면 보면서 저도 과거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졋네요 인생에 대해서요 뭐 답을 얻은건 아니였지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거만으로도 유익햇어요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많은걸 느끼게하는 장면같아요ㅎㅎ

개봉당시 펄프픽션, 포레스트컴프에 밀려 그닥 평판이 안좋았다가 나중에 역주행지대로 한 명작중의 명작ㅠㅠ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둘다 명작이긴 했네요 ㅎㅎ

@Bruce_Park

Ай бұрын

포레스트 검프도 10번 넘게 본 명작이긴 하지만, 좀 과장과 비약이 심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쇼생크 탈출이 더 훌륭한 작품이란 생각이 드네요. 검프란 인물은 사실 남들보다 지능이 조금 떨어질 뿐, 여러 모로 봐서 약한 인간은 아니죠.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달리기, 미식축구, 탁구, 총조립, 전쟁에서의 생존, 새우잡이 사업 등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이죠. 그런 사람을 단순히 바보로 설정해서 공감과 감동을 유도한다? 크게 공감되지는 않는 듯.

감사합니다. 이걸 올려주셔서

@movietory99

Ай бұрын

네 ㅎㅎ

좋은 영상

@movietory99

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여러번 보면서 레드 전에 먼저 가석방됐던 브룩스 할아버지 출소 장면은 카메라 앵글이 쇼생크 방향을 비추고 레드의 가석방 장면은 쇼생크를 등진채 세상을 비춘다 이 영화를 관통하는 희망과 삶의 역학은 레드를 진정한 삶으로 이끌고 마침내는 진정한 자유에 이르게 한다 교정을 울리는 피가로의 결혼, 한순간의 자유란 짜릿한 감각을 일깨워 준 앤디의 더할 나위 없는 평온한 표정은 이제 중년이 된 시점에서 보니 더 눈물나게 아름다운 장면이다 명작이고 누구에게 추천함에 손색없는 명화

이 영화를 어린 시절부터 적어도 수십 번은 본 것 같네요. 애초부터 누명쓰고 감옥에 온 앤디와는 달리, 레드는 강도살인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오게 된 것이죠. 그리고 감옥 안에서도 밀수해서 담뱃값 챙기는 등 어쨌든 불법을 저지르는 인물이죠. 모건 프리만이라는 배우가 워낙 푸근한 인상에 선한 배역을 많이 하다가 보니 앤디와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있는데, 사실 극중의 레드는 죄질이 좋지 않은 사람이지요. 그러나 앤디 듀프레인과 약 20년간 같이 동고동락하면서 그의 의지와 인격에 감화되어가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0년 간의 감옥생활 후 자신의 삶을 돌이켜 봤을 때, 진정으로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겠다는 각오 아닌 각오를 하고서야, 그리고 그 진심을 거칠게나마 표현하고서야, 그것이 가석방 심사위원들에게 비로소 전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마지막에 멕시코 해변가에서 앤디와 재회하는 장면은 언제 봐도 뭉클하지요.

@movietory99

Ай бұрын

해변씬은 가슴이 뻥 뚫리죠 정말 이영화를 사랑하심이 느껴집니다 ^^

진짜 연출도 연기도 디테일 쩌네요..

@movietory99

Ай бұрын

동감입니다

감성적으로 해석할 필요 없습니다 흑인차별이 엄혹했던 시절 애초부터 흑인 범죄자를 가석방해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20대에 들어와 50대가 될때까지요ㅎ 그리고 60대 노인이 되어 이빨 빠진 흑인 노인이 되서야 가석방을 승인한 이유는 노인이 된 수감자는 병들고 케어하는데 돈이 들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장례비용까지요 그러니 쓰레기 버리듯 사회에 내보내는 겁니다 이게 팩트에요

@movietory99

Ай бұрын

헐 말이되네요 ㅡㅡ

@Kong12342

Ай бұрын

@@movietory99 실제로 과거 미국 교도소 가석방 실태입니다

@user-qj4ki9bs3n

17 күн бұрын

지금도 미국 교도소 풀방이라 고민이 많죠

40년을 격리시켜놓고 나갈준비가 됐냐고 묻는 멍청함이란 ㅋㅋ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생각해보니 그렇네요ㅎ

그저 명작.... 너모 안타까운건 오랜 세월을 교도소에 적응해서 살다보니 진정한 자유를 얻었을때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힘들어 함.... 마치 우리가 수년간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 꿈이 뭐냐고 물으면 망설이는 것과 같은거 같당🥺🥺

와 사화의 변화 부분의 디테일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movietory99

Ай бұрын

자꾸 보면 보이더라구요 ㅎㅎ

20년째와 30년째는 하는 말이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거의 변함이 없는데... 제 생각엔 저 분들은 수많은 죄수들을 대상으로 가석방심사를 했을텐데 매번 죄수들이 하는 소리가 다 거기서 거기라 절대 믿지 않을 겁니다.

팩트 ... 자기 자신의 판단은 절대 본인이 하는게 아니다 ...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ㅎㅎㅎ

@user-vs6os2iq5c

2 ай бұрын

그럼 누가 하나요? 타인이 해주나요? 신이 해주나요?

@user-ju4ex8hz8i

2 ай бұрын

​@@user-vs6os2iq5c 느그 사이트 가서 해

마지막 sit 변형이 정말 훌륭한 디테일이네요 ㄷㄷ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세상의 변화가 느껴지죠ㅎ

@dxalmont

2 ай бұрын

Give a Shit 할 때를 말씀하신 듯,,, 저 영어 쪼금 했었음 ㅋ

@Lucifer-en3hm

26 күн бұрын

힘내라동기짱 ㅋㅋㅋㅋㅋ

내려놓으니 섭리대로 이루어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movietory99

5 ай бұрын

그렇쵸? 가끔 이런 자세도 필요할듯 합니다ㅎ

@user-ve7yy6lm6z

2 ай бұрын

늙었으니 나가 죽으라는거겠지

탈출 show wishing

처음엔 욕심에 의한 조급함 두번째는 순흥함에 의한 익숙함 마지막은 모든것이 부질없음을 뜻하는거로 보입니다 내려놓아서 이루어진것이 아니죠 sit 앉아 가축이나 노예에게 하는걸 sitdown 앉아요 어린이나 하인을 대하듯 한것에서 마지막에 않아주세요 로 변한것이 정말 중요한것을 알게되고 자존감을 되찾은 상태라는 증거로 보여집니다 그증거로 마지막에 니들 하고싶은대로해라 라는 태도로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는거죠 그리고 그감옥은 자신이 만들고 있었다는것도 내포하는것 이죠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좋은 해석입니다^^

@moneyball3580

Ай бұрын

이제 보니 질문하는 면접관들도 오히려 나이대가 많은 백발 할아버지였다가 점점 젊어지면서 프리먼하고 반대로 교차가 되네요 아마 그런 나이대에 따라서 프리먼에게 건내는 말투도 바뀐거 같고요.

법이라는 테두리안에서 가석방심사 자체가 형식적인 관례, 관행?이라는 것. 죄수의 대화 내용, 자세, 태도 이런 것들이 가석방 여부와는 그닥 관계가 없으며 법에서 하라니까 하는 공무원들의 뻔한 일처리? 같은 것에서 가석방의 기준은 우리 모두 생각하기 나름의 영역이라는 겁니다. 열린 해석이죠.. 답글

Rejected 가 찍힐 때 보이는 젊은 시절의 모습은 그의 아들.

현실에서는 반대일것 같아욤,,, 건방지다고 기각시킬거같음. 판사들이 울면 뇌우친다고 감형시켜준다던데,,, 속으면 안됩니다.

@movietory99

Ай бұрын

판사.... 충분히 그럴수 있죠....

20년 : 앉아! 30년 : 앉아요. 40년 : 앉으시죠.

🙏🏻🙏🏻

끔찍한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종신형을 받았지만 사람의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뺏는 징역형은 가혹한 형벌이죠.

레드 나가서 캐셔할때, 화장실 다녀와도 되는지 묻는게 좀 맘이아팠다

@movietory99

3 ай бұрын

40년을 허락받고 살았다 허락이 없으면 오줌이나오지 않았다 ㅜㅜ

40년이나 가두고 이제 그안에서 익숙해질때로 익숙해지고 죽을날얼마안남은 노인네니까 더이상 세금으로 의식주해결해주기 아까워서 냉혹한 세상으로 쫓아내는거로밖에안보인다 ㅋㅋㅋ 이렇게 생각하니 40년이나지나서 석방시키는게ㅈㄴ 악마같네 ㅋㅋ 감옥안에서 편히 먹고자는꼬라지못본다는소리밖에안됨

진정한 우정은 나이와 상관 없다는 것을 깨닫게한 영화.. 마지막 장면은 영원히 기억에 남음

@movietory99

Ай бұрын

마지막 쩔죠ㅎ

개인적으로 이미 레드는 가석방되는 방법을 알고있었던듯 함 심사가 끝나고 그의 동료들이 축하한다고 하며 당연한 결과였다는듯 웃는 레드 모습이 아 일부러 연기를 한거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나서 앤디가 탈출하고 나갈 이유가 생기고나서야 지금껏 생각해왔던걸 솔직히 표출했던거 같음 마지막 시대흐름 생각지도 못했는데 재밌었어요~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그러게 ! 😋

2024년5월에 또반복해서보고있습니다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반복해서 보고 싶은 장면이죠 ㅎㅎ

인생의 다섯 손안에 드는 명화.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글쵸 ㅎㅎ

제가 T라서 그럴까요? 레드의말 때문이라기보다 이쯤 됐으면 석방해주자 미리 98프로 결정나 있지 않았을까ᆢᆢ 하는

@movietory99

7 ай бұрын

그럴수도 있죠 40년이니 뻘소리만 안하면 빼주자로 맘먹고 들어왔을지도 ㅎㅎ

@momo_jung4603

3 ай бұрын

너 티지?ㅋㅋ

@ryanlee5435

2 ай бұрын

너 티발 씨야?

@user-gp2jy8ty3j

2 ай бұрын

사실 맞아요. 브룩스가 그랬던 것처럼 늙었으니 내보낸 거예요. 교정 시설 노동력에도 도움이 안 되고, 나가봐야 범죄를 못 일으킬 것 같으니 밖에서 죽으라고 방생한 거죠.

40년 감방 살고 저정도 통찰이 없다면 강아지다.

1씻 .2씻다운.3프리씻다운 ㅋ카 디테일보소

크.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크~

체념하고 내려놓아도 안됨. 이렇게 사는것도 세상은 시기하고 만만해 보이니까 화가 날때까지 건듬

@movietory99

11 күн бұрын

하.....

영화 한 10여번 보면서 안 내용인데 리뷰로 보니 반갑네ㅎ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볼때마다 감탄~~~

풀어헤치니 끝을 놓아버린듯 다 지마음 죄를 저지른것, 사회로 나가는것 다 쉽지 않겠네 몸어 밴게있으니 살길이 있을까...

감독이 천재인게 심사관들보면 마지막만 여성이 섞여 있음. 남성중심사회에서 남여평등사회로 사회가 그만큼 변했다는것을 표현한 이런 디테일이 명작소리 듣는거임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극 공감 ㅎㅎ

40년...미친다...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참 길죠.....

오.호.

당신이 살면서 본 모든 영화들 중~ 최고 열편만 말해 보세요~~라는 물음에... 아마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열개 리스트 속에 넣어놨을 거라 생각되는 영화...^^ 저 역시... 전~~ 최고의 영화 다섯손가락 안에 넣습니다 쇼생크탈출 ^^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저도 마찬가지며 첫번째로 말합니다 지금 메가박스에 재개봉 중이네요ㅎㅎ

🙏🙏🏻🙏🏼🙏🏽🙏🏾🙏🏿

레드가 아마 강도살인 했었던거 같은데

@movietory99

Ай бұрын

맞습니다ㅎ

감옥에 40년 간ㅇㅣ나 있었으니, 이젠 세금으로 먹이고 입히는 짓는 그만두고 쫓아내서, 밖에서 제 혼자 밥 벌이 하도록 또 다른 지옥에 보냅시다.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또 다른 지옥 ^^:

명화를 꼭 극장에서만 볼 필요가 없다는 걸, 알려준 영화...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작점이 된 영화!!!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하지만 재개봉 한다하면 극장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ㅎㅎ

예전 삼류 만화에서 가석방 도장 찍어주던 놈 속마음을 "이렇게 마음에 쌓인게 많아서 가석방 담당관에게 내지르는 싸가지 없는 새끼는 감옥에서 먼 일 저지르기 전에 빨리 바깥에 내보내서 햇빛 보게 해야해."라고 웃기게 재해석하던데 지금 이렇게 그 장면을 다시 보니 패러디이지만 딱히 틀린 거 같지 않아 보여서 또 헛 웃음.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그럴지도....

그게 말한마디 잘못하면 가석방심사가 10년씩 연장되니 다 체념 내려놓고 그냥 거짓없이 진솔하게 느끼는대로 말했고 그게 받아들여진건데 나중에 탈출한 동생 사는곳으로 주거지 무단이탈하고 찾아감 😮‍💨💞💕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솔직히 가석방위원들 뒤통수 치긴했죠 하지만 레드의 말처럼 늙은이 하나 사라진것 아무도 신경안쓸듯 ㅎㅎ

뭐 결국 늙은거 가둬놓고 병들어서 책임질까봐 가석방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ㅎㅎㅎㅎ

그냥 세월이 지나서 살만큼 살았고 늙었고 하니 보내준거겠지. 뭐라 말하든 그게 중요한건 아닌 듯.

"자넨 부적격 도장이나 찍고 내 시간 그만 뺏어. 사실대로 말하자면... 난 상관 안해." (긴 침묵 후, 부적격 도장을 든다.) "이봐 젊은이... 후회를 느끼지 않는 날이 없소."

@movietory99

Ай бұрын

흑흑

그러게요. 자잘한 아니 세심한 장면 연출이네요. 이 가해자 보호국에서는 40년 or 종신형이 아니라 10년이면 풀어줬을듯.... "아하~ 교화됐어요"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교화를 축하합니다. 하면서 풀어줬을듯.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씁쓸한 현실이네요....

적소를 이탈한 레드가 앤디를 찾아가는 버스에서의 독백이 기가막히죠...태평양의 바다가 푸른 빛이기를 소망한다..그곳에서 친구를 만나기를 소망하다...나는 소망한다...

@movietory99

Ай бұрын

캬~

가석방은 개뿔 애초에 내보내줄 생각도 없었던 거라 생각함 최악의 범죄자 한테 나갈 수 있다는 또 다른 희망고문 같은거지 형량과 같은 형벌. 레드가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이 들고 연약한 노인이였기에 나갈 수 있었던거고 마치 난 이런 짓을 하기엔 늙었어 라고 스스로 생각하게끔 해서 사회에서 딴 생각 못 하게 하려는거 아니였나 하는 그런 생각.

@jkc9807

Ай бұрын

ㄹㅇ 저정도 노인되면 이미 감옥안에 길들여져서 나가기도싫을텐데(다늙어서 이제 나가서 할수있는게없음) 그때를맞춰 감옥밖으로 쫓아내는거밖에더되나 ㅋㅋ

조주빈 피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

@user-eq6tk4ry7b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년때 40년때 같이 말했으면 바로 석방각이였을듯

호오.. 가석방 장면에서 이런 디테일이 있었군요...

@movietory99

7 ай бұрын

디테일 쩔죠ㅎㅎ

이런 명작이 오스카를 단 한개 부문도 수상 못했다는게 bullshit 임

죄의 댓가는 개인이 원한 만큼의 양의 아니고 그 이상의 형량일듯. 내면적 고통을 동반할 수 밖에 없는 시기가 있을듯. 희망이 고문으로 다가오는 시간을 통해, 죄의 댓가를 치루는듯 보임. 가석방 심사의 목적이 고통을 주려는 과정, 댓가를 치루는 과정인듯. 자유는 한정된 공간,시간안에서도 발견할 수 있고 누릴 수도 있을듯. 교도소 안에서 자유를 찾고 안락함을 느낀 순간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었기에 다른 고통을 일으킬 가석방으로 연결된듯. 종신형의 의미를 살린 가석방인듯. 누구든 자유를 원하면 죽기 전까지 자신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자유를 누릴 수 잇으나, 사회는 질서를 위해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밖에 없는 영역도 잇는듯. 전혀 근사해 보이지 않은 역할의 배우는 연기를 훌륭히 잘했지만 평범한 인간의 삶을 특수한 환경에 담았을뿐.

@movietory99

Ай бұрын

정성스러운 댓글 김동입니다 ㅎㅎ

삐딱하게 말하면 가석방 승인

브룩스 워즈 히얼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소 워즈 레드

솔직한 나의 의견은 레드가 교화되었고 사회에 다시 내보내도 된다고 판단했다고 하는건 그냥 개소리이고 종신형 받은 수감자가 40년이나 복역했으면 이제 가석방해붜도 된다고 판단했을것이라는게 개인적인 의견임

가석방이 이리도 어렵고ㅡ힘든건데~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그니깐요 ㅡㅡ

@user-xd2tp3jb3f

2 ай бұрын

현재 미국은 쉬워요

@parmenideskim9739

2 ай бұрын

최은순은 10개월만에 가석방. 일설에 김건희가 최은순 가석방 늦는다고 윤석열 뺨을 때렸다더만. 윤석열은 뺨 맞고 눈만 꿈벅꿈벅. 옛날 태종 킬방원은 외척발호를 막기위해 처가를 몰살시켰지요. 사실 조선이 망한게 외척들 세도 정치와 민비때문이었음.

죽을 때 된거 같으니 내보내 주는 듯

@movietory99

Ай бұрын

ㅎㅎㅎ

2-30년 심사의 답변은 너무 성의가 없네요. 신께 맹세나 나 새사람됐어, 교화됐어. 이렇게 말한들 설득력이 없겠죠.

상관없어..다 주거버려...우캬캬 쩝!

그렇치 심시ㅏ관이 바뀌었네! 그래, 세월은 공평한거다 그심심사관들 요람으로 갔겠지! 기회란 주는 것이지? 받는것이 아니다!

@movietory99

Ай бұрын

ㅎㅎㅎㅎ

제 뇌피셜인데, 밖에 나간 주인공이 뇌물주고 풀려나도록 힘쓴건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movietory99

20 күн бұрын

새로운 해석이네요ㅎㅎ

ㅋㅋ 사실은 안내보내줘서 빡쳐서 한 말임 ㅋㅋㅋ

우리나라는 꺼꾸로죠. 여친을 때려죽여도 고작 3년형.. 밀양 성범죄자가 백종원과 TV 도 나오고.. 왜 우리법 연구회 판사들은 이럴까? 대체 뭘 원하는 걸까

@movietory99

Ай бұрын

글쵸ㅜㅜ

힘들면 뭘 내려놓음? 인생을?

20년 가석방 나가리되고나서 ???: 나도 벽이나 팔걸.

@movietory99

3 ай бұрын

옆방죄수 : ??????

걍 40년 복역했으니 내보낸거가틈

음. 솔직히 이작품은 찰학이다 소크라테스 한마디 보다

범죄에 대한 의지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의지도 없어졌을때 비로소 내보내주는것

감옥꿀팁❤ 나가기 싫어하면 내보내준다❤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3번째:ㅁㅊ색기네 승인

해탈했네 ㅋㅋ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핵 해탈 ㅎㅎ

대한민국이 인권이네 평등이네 떠들면서 범죄자들은 철창안에서도 인권을 떠들고 사회에선 형량을 다 마치고 나와도 배척하는 웃기는 현실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

이제보니 걍 짬순으로 내보내는것같은데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ㅎㅎㅎㅎ

심사 하는 분들이 심리학 프로파일러 이런 쪽 사람들인가 실제로 어떤 식으로 심사하는지 궁금하다... 대충하는지 저런식으로 꼼꼼하게 하는지

@movietory99

2 ай бұрын

위원회에 인권주의자들 기어드가면 지옥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