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예르모 베르가스의 굶어죽은개 라는 작품 뒤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베르가스는 당일 전시회가 끝나고 다음 전시회 때 똑같은 작품을 전시할 것을 계획했었는데, 이후 베르가스의 자택에 작품을 반대하는 무리가 찾아오거나, 작가의 블로그에 공격이 오자 베르가스는 다음 전시회 때는 보건소에서 도살당할 개를 데려와 전시한다 밝히며 돕고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가도 좋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 후 베르가스가 예고한대로 다음 전시회 때도 똑같이 "굶어 죽은 개"가 전시되었고 많은 인파가 몰리게됩니다. 하지만 이전 전시와는 달리 팻말이 하나 놓여져 있었는데, "돕고 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 가세요" 라는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팻말을 본 사람들 중 한 노부인이 개를 데려간다고 하자 베르가스는 개의 목줄을 풀어주고 노부인에게 건네주며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베르가스는 말을 덧 붙이며 "10마리중 9마리 남았다"고 하며 또다른 개를 데려와 묶어두었고, 사람들이 앞다투어 순차적으로 10마리의 개를 다 데려가며 전시회가 끝이 났습니다. 그렇게 좋게 끝나는줄만 알았던 전시회가 끝나고나서 베르가스가 입을 열었는데, "아직 내 작품 굶어 죽은 개는 완성되지 않았다,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라" 라는 말을 남긴채 앞으로 기획되어 있던 모든 전시회를 돌연 취소하고 잠적하게 됩니다. 그 일로 부터 몇 개월 후 근처 공원에는 사람들이 데려갔었던 개들이 쇠약해진 모습으로 하나 둘 나타났었고, 그 앞의 팻말에는 "돕고 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 가세요" 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결국엔 전시회 당시의 유행을 따르거나 분위기를 타 착한 척 했던 사람들이 개를 기르는 데에 싫증이 나자 베르가스가 개를 내놓았던 방법으로 다시 공원에다가 유기한 것이였습니다. 전시회 당시부터 완성되지 않았던 "굶어 죽은 개"는 이렇게 작가 본인의 손이 아닌 다른 여러사람들에 의해 완성된 기묘한 작품입니다. 참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게되는 현대미술로 저한테는 이렇게나 큰 인상을 남긴 작품이 있을까 싶네요,,

@partydime

9 ай бұрын

미쳤네요

@feeling_soso

9 ай бұрын

와... 개쩐다

@GreenQlover125

9 ай бұрын

이게 예술인것인가

@user-jy2rh2ef5j

9 ай бұрын

이정도는 되야지..

@Spirde

9 ай бұрын

그거 찌라시라고 기사도 남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2023) 이 작품은 eyeless라는 유튜브 사용자가 1분의 고심끝에 완성된 작품으로 타임스낵을 향한 고마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긴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현대예술의 풍자도 하였습니다

@gedtco

9 ай бұрын

이젠 유튜브 댓글도 현대예술이 되는 시대라는 것을 알려주셨군요..ㄷㄷ 왜 이 작품은 좋아요가 많이 없지...??

@leeseunggeon

9 ай бұрын

이미 많은 사람이 시도했던 행동이라 가치가 없음.

@WHY_YOU_READ_THIS_BRO

9 ай бұрын

12억에 가능한가요?

@DeBruyneKDB17

9 ай бұрын

좋아요 수 만큼의 가치가 있는 작품이군요(현재 19억원.) 69억. 92억원. 175억원.....

@user-qo2mj8wx6n

9 ай бұрын

현재 27억원

현대미술이 진짜 허영심의 끝판왕이지 ㅋㅋㅋ

@MelMerky

9 ай бұрын

허(경)영심

@user-ce3ro1xs7m

9 ай бұрын

저딴걸 가격을 수억원 메기고 세금도 안뗌 나중엔 시간 지났다고 십수억되고 세금도 안뗌

@user-gy1xo4ws7r

9 ай бұрын

나도 내 베게 유리관 안에 넣으면 1억에 팔리려나

현대미술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돈내놔"

@chineseplay

9 ай бұрын

ㅇㅈ

@clockisticking.3245

9 ай бұрын

돈을받고 돈을 강탈하는 현대의 미술.. 실로 경악스럽기 그지없다. 우리는 이걸 '현대적 범죄'라고 지칭하기 시작했다.

@eunkyul3989

21 сағат бұрын

​@@clockisticking.3245먼 ㅈ같은소리야 ㅋㅋ ㅈㄴ 있어보이는척하네 뭔 현대적 범죄야 ㅈㄴ 웃기네ㅠㅋㅋㅋ

현대미술 하는법 1.깨달은 척하기! 2.미친척하기! 3.하늘보고 5분간 서있기! 4.점 찍기! 5.생각안하고 만든거에 의미부여하기! 그러고 경매에 붙이면 1억이 넘는다!

@user-sv8wf6tz3k

9 ай бұрын

일단 이름이 알려져야 함

@user-hr2gs1dw7b

9 ай бұрын

호오~? 현대미술을 비꼬아서 비판하다니 예술적 가치가 있군 이 댓글 10억에 낙찰하겠소!

@musosr

9 ай бұрын

고전미술과는 달리 해설을 들어야 가치가 있어지는것이 현대미술입니다. 이 댓글을 쓰신 분이 예술가들이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겪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비난하실 만큼 훌륭한 사람이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예술가들의 노력을 인정해주는것이 좋겠죠...?

@musosr

9 ай бұрын

@@ipicksix 그 점이 작품이 된 순간 그 점은 그냥 점이 아닌 그 이상이 되는거죠. 예술은 결과가 아닌 과정입니다. 낙서하나에 붙혀진 거창한 의미가 아니라 예술가들이 표현하려고 노력한 의미의 결과가 일반인들이 보기에 낙서같아 보이는거죠.

@youngjun9133

9 ай бұрын

​@@user-sv8wf6tz3k모자 작품은 그냥 일반인이 한거 아닌가요?

1:00 이로서 현대미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됨 2:55 열거면 끝까지 열지 왜 그만뒀는지 모르겠음 4:00 현대미술의 완벽한 정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5:43 진정한 예술의 가치를 지닌 현대미술 7:42 다소 극단적이지만 이정도 해석은 지녀야 현대미술이 아닐까 싶음

연필 팝니다. 제가 유치원 시절에 쓰던 연필인데 이것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만들어 내는 【예술적인 면 】입니다. 어쨋든 아주 어린 시절의 사람만이 가진 예술감과 철학을 담은 작품입니다. 가격은 17억.

@ryuj33

9 ай бұрын

앗 늦었다!!!

@user-rn7jz1qi4l

9 ай бұрын

제 전 재산을 털어 그 연필을 30억원에 사고 싶소.

@Wa_Sans.bananA

9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bj3le

9 ай бұрын

연필을 깎음으로서 가격x3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현대미술이 얼마나 가치없고 의미없는 것인지 알려주는 영상

'일단 유명해져라. 그럼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칠 것이다.' 저 예술가는 이미 유명했기 때문에, 똥을 싸도 박수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진짜 똥부터 싸면 안됩니다.

@Blueshark120

9 ай бұрын

❞일단 유명해져라.그러면 박수를 싸도 똥을 받을 것이다❝

@monrang

9 ай бұрын

@@Blueshark120 일단 똥을 싸라. 그러면 박사람들이 박수를 쳐도 유명해질것이다...

@WHY_YOU_READ_THIS_BRO

9 ай бұрын

힣히 똥부터 싸질러야지

@leeseunggeon

9 ай бұрын

세상에서 가장 똥을 먼저 쌌으면 아마 유명해졌을 겁니다. 아쉽게도 이미 누가 시도했었네요.

@user-ir8qu3ni5f

4 күн бұрын

@@Blueshark120 ?

그냥 “아 이게 현대미술? 그럼 바닥에 물건하나 띡 놓으면 되겠네”하고 그냥 놔도 의미 찾고 있네 ㅋㅋㅋㅋ

마스크 한 장 캔버스에 걸린 작품을 보고 어느 유명 비평가의 평론: "코로나 시대에 인간이 느끼는 절망적 고통과 이를 보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위대한 인류애적 보편의지, 또 그 아픔을 함께하려는 인간의 생래적 공감능력이 절묘하고도 가슴아프게 표현된 걸작입니다. 이건 최소 20억짜리입니다!!!" (배우 장항선의 버전으로) 뭔 개소리야!!!!

개웃긴게 롤 유튜버 징중부도 현대미술관 바닥에 지갑놔뒀더니 사람들이 그것도 작품인줄 알고 사진 찍고 난리남 ㅋㅋㅋ 현대미술 수준ㅋㅋㅋ

@CrazyFilm69

17 сағат бұрын

그거 우리팀 헤카림이 ㅈㄴ 웃겼는데 ㅋㅋㅋ

현대 미술을 비판하기 위한 작품을 비판하기 위한 작품이 비판되는 작품을 만드는 상황..... 뭔 개소리지

5:41 1억 77ㅓ억ㅋㅋㅋ

@user-zy3sr7xp2p

9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시발

길바닥에 오줌싸도 노상방뇨 벌금은 안내겠네

저정도면 나도 가능할듯ㅋㅋㅋㅋ

*"일단 똥을 싸라. 그러면 네가 박수를 쳐도 사람들은 유명해질 것이다."* 어라?

6:28 뭘 보고 있는거야ㅋㅋ

2:45 쫄았구만 ㅋㅋ

현대미술은 비자금 및 뇌물로써의 가치가 더 큰거 같음...ㅋㅋㅋㅋㅋ

예술이라 쓰고 폐기물이라 읽는다.

내가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쓰레기 유명한 사람이 버린 쓰레기=몇억

@user-wx2hm4zu4v

9 ай бұрын

이거 ㄹㅇ임 서울에서 마이클 잭슨이 쓰던 장갑 같은거 모아둔 전시회 있었는데 지방러라 못갔음 ㅠㅠ

@user-rn7jz1qi4l

9 ай бұрын

진짜.. 사람이 유명하냐 안 유명하냐 보다 얼마의 노력을 기울렸냐를 봐줬으면 좋겠음.. 이게 당연한게 아닌가

@ari_7757

9 ай бұрын

유명한 사람은 집에서 코나 파다가 유명해졌음?

@user-wx2hm4zu4v

9 ай бұрын

@@user-rn7jz1qi4l 노력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나 아이디어가 있어야지

@user-qg4zc3fe3b

6 күн бұрын

​@@ari_7757현대미술가들은 코파다가 인맥빨로 유명해짐

타임스낵 최고다

???: 이 작품은 안경을 미술관 바닥에 둠으로서 인생의 허망함을 나타내는 작품 입니다

근데 노숙자는 자신이 능동적으로 어떤 일을 해서 노숙자가 된 경우가 많은데 개는 자신의 의지 없이 떠돌이가 된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괜히 노숙자 도와줬다가 어떤 일을 당할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개는 자기가 통제할 수 있으니 (말도 못함+순진함) 사람들은 개를 더 도와주겠죠.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user-jt3zs5ij8y

9 ай бұрын

개=사람?

@user-rn7jz1qi4l

9 ай бұрын

​@@user-jt3zs5ij8y?무슨 뜻이죵

가운데에 점 하나 찍은거랑 투명 조각상으로도 돈 많이 벌었다는 내용도 본 기억이 있네요.ㅋㅋ

@rrrrrrrrr4785

9 ай бұрын

심지어 유명한 현대예술가가 박물관인가 어딘가에서 의뢰 받고 작품을 만들었는데 씨발 그 작품 걍 백지에 먹튀라고 써져있었음 그와중에 그 작품 ㅈㄴ 비싸게 팔림ㅋㅋㅋㅋㅋㅌ

이작품은 공기라는 작품입니다. 인생의 공허함과 허망함을 나타내고자 이 예술가의 다른 세계 차원을 표현하고자 나타낸 작품입니다. 공기라는 것은 흔하고 별 느낌이 느껴지지 않다고 느껴진 예술가는 공기라는것은 인생, 말 등등을 할려면 꼭 필요한 존재라는걸 느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현대미술 하는방법: 1. 페인트통 몇개를 다른색깔로 산다. 2. 페인트 통을 다 열고 차례대로 캔버스에 뿌린다. 3. 페인트가 마를때까지 기다린다. 4. 이제 이걸 고가에 미술관에 판다. 끝

현대미술 = 쓸데없이 의미부여하는 짓거리

@llW

9 ай бұрын

그럼 뭐가 좋은 미술이리 생각하시나요?

@x9eh

9 ай бұрын

​@@llW이해가 직관적인 예술이겠죠

@Na_raola

9 ай бұрын

​@@x9eh그럼 내가 대중들이 이해 못하는 수학,과학,철학 등등은 쓰레기임?

@user-im9yp2se5z

9 ай бұрын

@@Na_raola 철학은 쓰레기 같긴하네

@bonut_power

9 ай бұрын

​@@Na_raola너 이해를 못했구나

저 정도면 그냥 집에 다 쓴 화장품 저따 갖다놓고 이 작품은 다 쓴 향기롭고 아름다운 화장품을 놓음으로써 한순간 뿐이라는 교훈을 주는 현대미술입니다 하면 부자될듯

현대미술의 의미와 정체성을 완벽하게 설명한 영상이군요. 이 영상, 제가 25조에 사겠습니다.

@user-qs5gy1gg4n

9 ай бұрын

ㅋㅋㅋ50조

@user-wm9dg4oy4h

9 ай бұрын

2배로 뛰어볼까요 100조 ㅋㅋ

@MrJimmmmmmmy

9 ай бұрын

특수 아이템을 이용하여 2000원으로 사겠습니다

@i_want_to_gohome_sibal

9 ай бұрын

​@@MrJimmmmmmmy특수 아이템 방어권 쓰고 제가 1000원에 가져갈게요

@sS-midgap

9 ай бұрын

아뇨. 제가 무료로 사겠습니다.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임 걍 저게

요즘 (무)개념 예술들은 그냥 일상적인 물건 하나 그럴 듯하게 배치하고 개똥철학 부여하는 형식이 넘쳐 나서 아쉽네요

내가 현대미술 하나 만들어도 마지막보단 낫겠다

6:43 현대미술이 아니라 사기잖아 이건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굶어죽은 개'의 뒷이야기가 있는데 한번 찾아 보세요 진심 감탄이 나옴...

@fellerfairy7133

9 ай бұрын

뭔데요?

@user-fe3ll9dv6t

9 ай бұрын

@@fellerfairy7133 굶어 죽은 개 시리즈는 아까 영상에 나온 것 이후로 몇몇 다른 시리즈가 있었는데요 첫번째 시리즈가 논란에 휩싸이자 그후 기예르모 바르가스는 다른 10명의 개들을 차례대로 데려와서 그 위에 “이 개를 돕고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데려가세요” 라는 팻말을 붙혀놨습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이 개를 입양하겠다고 나섰고 결국 10마리 모두 입양된채 전시회가 중단되었죠 하지만 몇 개월후 아까 전에 봤던 개들과 똑같은 개들이 길바닥에 버려진채 위에 “이 개를 돕고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데려가세요” 라는 아까와 똑같은 팻말이 붙혀져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당시 그 개를 입양했던 사람들이 처음엔 동정심 때문에 무턱대고 입양했지만 그후 개를 계속 기르는게 힘들고 싫증이 나서 처음에 나온 굶어 죽은 개 전시와 똑같은 방법으로 개들을 버린 것이었습니다….. 이 역시 작가가 의도한 퍼포먼스였죠……..

마지막은 레전든데..? 의미가 돋보일수있게 만든거잖아 저건 현대예술이 맞지 저거는..

저 정도면 그냥 흰 종이, 검은 종이, 빨간색 종이, 파란색 종이같은 것들도 그냥 다 몇십억에 낙찰되는 거 아냐;;;

제가 오늘 팔것은 "낡은 하얀 지우개" 라는 작품입니다. 본래 이 낡은 하얀 지우개는 순수하게 하얀 지우개였을테지만 연필 자국을 지우며 검정색으로 물들고 닳아 이 모습이 돼었고 저는 이 작품의 의미를 "사람의 순수함" 이라고 정했습니다 원래 모든 사람들은 순수했지만 많은 일을 겪으며 그 순수함이 점점 닳고 남아있는 순수함조차 어둠으로 물들겠죠. 이것이 이 하얀 지우개의 해설입니다. 그리고 경매의 시작은 1$ 부터 입니다.

@user-bq5hw1vt2y

9 ай бұрын

-90달러에 사겠습니다, 90불 주세요

@Sweetpotato_kimchi_fried_rice2

9 ай бұрын

@@user-bq5hw1vt2y 나가

누가 의미부여 더잘하나싸움인거같은뎅ㅋㅋㅋㅋㅋㅋㅋㅋ

4:05 와 3가지 법칙을 깨닫고 거기에 떨어트리는 굳은 결심과 의도까지 있네 ㄷㄷ

의미를 가지면 그것이 예술이다 별거 아니여도 마음에 들면 그게 예술이지 이름값,색감,입체감,작품에 해석 어느것이든 마음에 들면 그게 예술이고 마음에 안들면 흉물인거다 모나리자나 최후의 심판 같은 작품도 그 아름다운 화풍 같은게 없었다면 색색깔의 종이나 다를 바 없듯이

굶어죽은 개를 처음 봤을 때 즉각적으로 드는 감정은 분노지만 인간이 가장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불명확하고 찝찝한 주제인 감정과 도덕에 관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기 위해 대중의 비난을 감수하고도 관철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감정 조차도 위선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리고 또 이런 것 자체를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전부 의도한 것이라면 충분히 성공한 미술이라고 생각함

마지막은 그냥 작가를 똑같이 하고 싶네

요즘 예술: 유명해지고 아무거나 전시한다음 의미부여 겁나함

@user-user-user-user12

9 ай бұрын

​@s1nlyy919이것도 예술로 전시하면 어떨까

빈 캔버스는 좀 그렇다.. 점 하나라도 찍어주지..ㅋㅋ

@ryuj33

9 ай бұрын

제목: 우주 그리고 초인을 기다리는 갈가마귀의 32비트의 칸타타! 그래서? 20억입니다!!! 진짜 X을 싸야겠다.

세상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현대미술이죠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냥 이쁘고 멋지기만 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leeseunggeon

9 ай бұрын

미술이라고 하기보단 예술이라고 보는게 편하죠. 전 그저 평범한 사람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현대의 예술이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내는 것인 것 같아요. 옛날에 카메라 없었을 시절에는 사실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하는게 가치였고, 이후 더욱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이 가치가 되어 온 것처럼, 요즈음 사회가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시간 투자와 성실성이 이제 가치의 역할을 잃어 가기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새로움이라는 주제가 새로운 가치가 된 것이죠. 그렇게 생각하면 감상하기도 쉬울겁니다. '나였으면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겠다' 처럼 말이죠.

이게 그 욕하고싶어서 엿을 날렸는데 엿장수가 되었다 그거냐?

돈버는 방법 : 액자에 쓰던 물건 걸어두고 그럴싸한 설명과 제목 붙힌 후 경매한다.

@ryuj33

9 ай бұрын

이름 좀 알려진 평론가한테 술 한 잔 사야 100배 더 법니다. 작가도 모르는 황당한 평론이 덧붙여야지요. 저들만의 리그...

@G00g1e.

9 ай бұрын

​@@ryuj33하지만 동명이인이라면...?!!

@AhnJangun

9 ай бұрын

???: 나도 해봐야겠다!

전 코미디 바나나가 제일 이해하기 어려웠던 현대미술이였네요

처음에 베르가스의 굶어죽은 개 작품에서 강아지 잘 만든 모형인 줄 알고 뭐가 문제지 하고 있었네... 차라리 잘 만든 강아지 모형을 전시해놨으면 좋았을 듯

현대미술은 우리가 알기 어려운것 같아요

@jungwoocho5809

9 ай бұрын

ㅇㅈ

@rrrrrrrrr4785

9 ай бұрын

알기 어려운게 아니라 생각도없이 만든걸 걍 나중에 의미부여한거라

마지막이 학대면 굶어죽는 노숙자들을 보고도 그냥 지나간 사람들 다 고소받아야겠네

다음엔 문복희같은 인성문제 유튜버들도 올려주세요.

ㄹㅇ 예술이라고 할만한거만 예술이라고했음 좋겠음

안경도 마찬가지로 뱅크시처럼 현대미술 비판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유명해져서 떡상

마지막은 ㄹㅇ 현대미술 인정한다 사람들 위선 보여주겠다고 한 의도대로 됐는데? 저 작가 기소 찬성 서명한 사람중에 노숙자 한번이라도 도운 사람 몇명이나 될까? 개는 그 작가가 예술 안했으면 그대로 죽었을 처지인건 생각 안하고

첫번째는 현대미술을 풍자하는 또 하나의 현대미술이네?

200여년전 이미 안데르센이 설명을 해줬음....'벌거숭이 임금님'

진짜 예술작품은 보거나 들었을때, 영감과 전율(스릴)을 일으켜야 진정한 예술작품임. 나머지는 가짜

@user-yv7ik3or5u

9 ай бұрын

비트겐슈타인은 각 예술작품들은 공통된 속성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으며 이들이 가족 유사성으로 묶인 하나의 범주라고 말한다. 화가의 감정을 표현한 표현주의나, 작품의 형식을 강조한 형식주의 같은 기존의 작품 분류 방식들은, 좋은 예술의 기준이 될 순 있으나 예술의 본질이라고 부를 수 없다. 가족 유사성은 연속된 부분이 하나의 범주를 이루지만 각각의 부분 사이의 유사성이 없다하더라도 이는 성립한다. 예컨데, 형제가 동일한 부모의 형질을 유전받아 유사한 형태를 보이더라도, 둘사이의 공통점은 없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도 가족 유사성은 성립한다. 예술의 경우, 작품 A의 어떤 속성이 일단 예술이라 인정받게 되면, 그 속성을 공유하는 모든 작품은 예술이라는 가족에 속한다. 전혀 다른 속성에 의해 예술의 범주에 속하게된 작품 B도 A와 전혀 공통점이 없지만 예술이라는 가족 유사성에 속하는 것이다.

@6CUR6SED6

9 ай бұрын

@@user-yv7ik3or5u 오 그렇구만. 그러니까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으로 볼 때 모든 예술작품에 대한 ‘영감과 스릴’ 이라는 공통된 속성이 존재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내가 말한 ‘가짜’ 때문에 내 말이 틀렸다는 예기가 되겠군. 하지만 나는 저 가짜를 ‘예술작품이 아닌것’이 아니라 ‘[진정한] 예술작품이 아닌것’이라고 말한 것이기 때문에 비트겐슈타인의 입장으로 봐도 딱히 상충되는 부분은 없는것 같은데.

@user-ig3yg3gl7m

9 ай бұрын

@@6CUR6SED6 말투가 너무 찐이라 개열받는데;;

@ANDREW_BIKE

9 ай бұрын

............

@6CUR6SED6

9 ай бұрын

@@user-ig3yg3gl7m 갑자기 비난을;; 너무하네 ㅇㅇ

드립도 다들 듣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는게 진짜이듯 예술품도 누구나 보자마자 대단하다 멋지다 라는 말이 나와야 제대로 가치가 있는것 구구절절 설명하고 헛된 가격을 매기는 것 부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기들만의 리그일뿐임

@Iamgyugyu

9 ай бұрын

사실 저기에 몇억씩 돈쓰는것도 그들만의 리그긴 함 서민이랑은 다른

@user-ek8ir7dy4b

8 ай бұрын

여기서 대단하다 멋지다라는 힘을 받으려면 적어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노력정도는 필요함. 미스테리 서클이라도 500원크기로 보면 그냥 심볼에 불과한 것과 같다

@Joe29421

4 ай бұрын

그 예술품에 노력이 들어가있든 안들어가있든 그냥 그것에 대해 얽힌 이야기가 흥미로운거임

@user-xe7to2rn6d

26 күн бұрын

음악이든 미술이든, 왜 ‘대중적으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훌륭한 예술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일까요? 한때는 클래식 음악이나 미술 작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교양 있는 사람들의 미덕이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깊은 사유와 치밀한 역사의 흔적을, 아무 배경지식도 존재하지 않는 일반인이 보고 바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예술가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은 아닐까요? 예술은 때로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그림 같은 음악을 접하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사람과 그것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각하고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는 사람이 느끼는 가치는 다릅니다. 결국 예술성이란 객관적 실재가 아닌 개개인의 인식에서 온다는게 포스트 모더니즘의 지배적 가치관이고, 때문에 현대 예술은 그것이 극단적이게 된 형태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관객이 의미를 부여해야만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 예술. 평론가들의 해석을 그렇구나 하고 따르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현대예술을 대충 보고 비웃으며 넘기기보다는, 스스로 그 의미를 해석하고 내면화한다면 분명 그 가치는 다가올 것입니다.

아니 마지막것도 이해가 조금은 가는게 사람들은 거지를 보면 대부분 돈을 안주는데 굶주린 강아지를 보면 막 그냥 개 간식 진수성찬을 차려줌 ㅋㅋㅋ

@user-ex3cx4fs3w

9 ай бұрын

ㄹㅇ. 기부통엔 100원도 안 넣으면서 귀여운 길고양이 보면 지 돈 털어서 먹이 사주고 그러는 사람들 널림. 키우지도 않을 거면서ㅋㅋ

@user-on8hz7hr3c

9 ай бұрын

개는 귀엽잖아요

@Theory_of_Relativity

9 ай бұрын

노숙자에게 호의를 보여줬다가 귀찮은 일에 얽힐 수 있지만 동물은 그 잠깐정도 시간을 준다 해서 자신에게 문제가 생길리가 없으니까 그렇지

@user-mir9711-no.1

9 ай бұрын

​@@Theory_of_Relativityㄴㅓ같은 또라이들이 있으니 사람은 굶어죽고 개 고양이는 살쪄서 잠만쳐자는거다

@user-xs6ty4rd8n

9 ай бұрын

무조건 외형이 지들 맘에 들어야 함 ㅋㅋㅋ 동물 보호협회 새끼들도 귀여운 것들만 보호하고 안 귀여우면 입 닦고 가만히 있음 ㅆㄺ들

현대미술은 부자들의 돈세탁용으로 만들었는데 그럴듯한 내용을 추가해서 인기가 많아진게 아닌가 생각이 듬

이건 이제 그냥 '니네가 이것도 현대 미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ㅋ'라는 의도가 담긴 사회적 실험 아닌가…?😂

진짜 돈 세탁하기 딱 좋은 직업

사람이 죽어야 가치가 떡상하는 세상 씨~~~~~발

미술은 고상하지 않다.

현대미술을 비판하는 현대미술을 비판하는 현대미술을...비판하는 현대미술이 무한반복되는 현대미술

미술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지만 저 안경은 유일하게 찍을 수 있다는게 학계의 정설

이야~ 전역하고 군대 비니를 액자에 넣으면 120억은 받겠누 ㅋㅋㅋㅋㅋㅋ

@user-ge3xz9zg3r

9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맞네

@BAKU_GPT

8 ай бұрын

무려 1년도 넘게 제작된 건데 ㅋㅋㅋㅋ

닭,돼지,소 같은 동물은 평생 가둬 놓고 키우다 잡아 먹으면서 개는 3시간 동안 잡아 놓았다고 동물학대라 하네 능지 수준 진짜 처참하다

60개월 할부로 차사는게 허영의 끝이지ㅋㅋㅋㅋㅋ

"고전미술과는 달리 해설을 들어야 가치가 있어지는것이 현대미술입니다. 이 댓글을 쓰신 분이 예술가들이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겪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비난하실 만큼 훌륭한 사람이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예술가들의 노력을 인정해주는것이 좋겠죠...?" 위의 글은 아래에 있는 어떤 분의 글을 복사해서 붙인 것입니다. 전 현대미술에 완전 문외한입니다. 질문드립니다. 예술가의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겪고 나왔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죠? 해설을 들어야 가치가 있어진다? 그 해설 누가 하죠? 미술평론가? 그들은 어떻게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알죠? 그리고 그 수많은 좌절과 사색을 계량화할 수 있나요? 이미 유명해진 화가와 무명화가의 좌절과 사색의 가치는 수백만배 차이가 나야 하는 이유는 뭐죠? 정말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경비: 읍 읍! (살려주세요!) 사람들: [박수]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그 클레임으로서 완벽해지네

4:25 돈복사버그 발견했읍니다

이정도면 이해할수없음이 미의 기준이 된게 아닐까?

다섯번째 작품은 표현방식이 잘못되었더라도 이해 가능하다고 봄.

현대미술의 핵심: 또라이같은 의미부여하기

2:37 아니 슈뢰딩거의 대변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 내 꿈은 현대 예술가다....

@Y-NOT-

9 ай бұрын

걍 재력인의 부를 물려주고 우연인척 하는거임

현대미술=날먹 ???:돈 77ㅓ억~

둘 다요. 예술과 학대

현대미술 하는법 1. 대충 아무물건이나 액자에 넣는다. 2. 있어보이는 이름을 붙힌다

제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있던 '소망'을 고심스런 고민 끝에 이 자리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 '소망'의 뜻은 '니들 전부다 나가리다 '입니다. 예술적 정의도 모르고, 막 갖다 예술이랍시고 이상한 줏대를 흩날리며 가르치려는 사람들의 대한 훈수입니다. 이 작품은 저의 심장을 오마주하여 4b연필로 말도안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듯 명료하게 하트만을 그렸습니다. 이 작품의 가격은 없습니다.

부자들의 세금도피처 딱 그 수준이지 그 어떤 미사여구와 의미부여를 하면서 쉴드를 쳐도 진실은 바뀌지 않는다

몇년동안 작품만들었던 예전 예술가들이 보면 뺨싸다구 한대씩 때리겠네 ㅋㅋㅋㅋ

알고보면 내가 당근에서 샀던 물품들 꽤 고가일지도...?

제일 나은 게 마지막이다

1:53 ???:네 작품들은 똥같아!! ???:오키 감사요 ???:미친×...

그냥 본인 마음가는대로 행하는게 다 예술이라고 생각함. 그걸 평가하는건 이제 다른 누군가가 될거고.

저러면 누구나 예술가 하지...ㅡㅡ;

에헤~ 이 댓글은 현대미술 작품으로 제가 약 38초의 넓고 깊은 생각 끝에 만들어낸 작품입니다요

우리가 생각하는것 : 영감을 받음 -> 작품을 제작. 현대미술 :작품을 제작 -> 영감을 받음

@leeseunggeon

9 ай бұрын

현대미술은 작품 제작의 과정이 없이 '영감' 그 자체를 작품이라 본다고 이해하면 쉬움.

@hikiking0

9 ай бұрын

​@@leeseunggeon순서가 바뀌더라도 아무도 몰라서 똑같은거라 보는게 쉬움

오늘도 열일하는 응우옌씨

근데 마지막 꺼는 그냥 좋아하는 대상만 챙기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 건데 사람들이 구분을 잘 못하기도 함. 좋아하는 대상만 챙기면서 모두에게 자기가 이타적이라고 믿는 사람과 그냥 진짜 좋아하는 대상만 챙기고 그걸 인정하는 사람.

나는…..예술이다….

아니 ㅋㅋ 응우옌이 진짜 사람이름이였냐 진짜 엄이네

예술은 느낌이 있어야함

@--CENSORED--

9 ай бұрын

느낌이아니라 이름이 더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