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철학 : 몸과 마음에 관한 8가지 철학적 고찰 (feat.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말브랑슈)

5분 뚝딱철학의 김필영입니다. 나는 여기에 이 커피를 보고서는 “이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손을 뻗어서 이 커피를 마십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내가 이 커피를 보는 물질적 사건이 어떻게 나로 하여금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정신적 사건을 일으킨 걸까요? 그리고 “이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생각을 하는 정신적 사건이 어떻게 내가 이 커피를 마시는 물질적 사건을 일으킨 걸까요? 즉 물질과 정신은 어떻게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즉 몸과 마음은 어떻게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이것이 오늘의 주제인데요.
이것은 미국의 철학자 로더릭 치좀이 그린 그림입니다. 여기에 Roderick Milton Chisholm의 약자인 RMC라고 써있죠. 이 그림은 물질과 정신, 몸과 마음의 사이의 관계에 관한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이론이 표현한 건데요. 오늘은 여기에 그려진 이 8가지 이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금은 이 그림이 이해가 안 되겠지만 다 이 영상을 끝까지 보고 나시면 이 그림의 의미를 하나하나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Пікірлер: 218

  • @user-ks9ik8zu5b
    @user-ks9ik8zu5b3 жыл бұрын

    이쯤되면 커피 광고 들어와야댐 ㅇㅇ

  • @connect1004

    @connect1004

    3 жыл бұрын

    정말 들어와야합니다 ㅎㅎㅎ

  • @summer-yf7le

    @summer-yf7le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SK-km8nd

    @MSK-km8nd

    Жыл бұрын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 @user-bs7yw2oq8o
    @user-bs7yw2oq8oАй бұрын

    철학의 전분야를 이렇게 명료하게 설명하는 분을 처음 만났습니다. 강의 전부를 다 보는데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데 영상 강의 모두를 이해하려니 퍽찹니다. 조금 더 가면 동양철학의 장점과 서양철학의 장점을 접맥하여 강의하고 영상을 찍기도 하시겠군요.. 기대되기도 합니다

  • @user-ux7il6lu7k
    @user-ux7il6lu7k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sjkim6821
    @sjkim68212 жыл бұрын

    모든 강의가 좋지만 늦깍이로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진짜 이강의 너무 좋네요. 심리철학 책 몇개 읽어보고자 했지만 쓱 보기엔 이해가 어려웠는데 강의준비하시며 참고하신 추천도서 있으시면 알고싶습니다. 이강의 들으며 특히 스피노자의 철학을 더 알고싶네요. 얼마전 선생님의 DSM 강의도 너무 공감갔어요. 계량주의에 경도된 최근 심리학 조류보다 철학을 전공하신 선생님이 바라보시는 심리 문제가 더 와닿습니다.

  • @user-kdjalkdsjfoiwef
    @user-kdjalkdsjfoiwef3 жыл бұрын

    자유의지와도 연결되는 내용같아 보이네요. 정신이라는것이 있냐 없냐라는 지문으로 바꿔 말할 수도 있겠네요. 다양하게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네요.

  • @hsyy9212
    @hsyy92127 ай бұрын

    기회원인론 배경 음악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OhnoTeacher
    @OhnoTeacher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재밌어서 서양철학 영상 다보고 잇어요!! 자기 직전에도 보고 너무 재밌어요

  • @user-pp8dy2vz8s
    @user-pp8dy2vz8s3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강의를 다 이해는 못했지만 이상하게 행복합니당~감사합니다.ㅎ

  • @sugasung

    @sugasung

    3 жыл бұрын

    새로운걸 깨달을 때 발생하는 도파민 때문일 겁니다~^^♡

  • @user-tl2bq2ju5n
    @user-tl2bq2ju5n3 жыл бұрын

    복잡한 이론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영상 추천합니다.

  • @user-gf8qr8lj7m
    @user-gf8qr8lj7m3 жыл бұрын

    김필영님 덕분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웟어요 ~ 철학을 알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 좋은 정보 더더 많이 올려주세요 ~

  • @user-ns7ej4yd9j
    @user-ns7ej4yd9j3 жыл бұрын

    마침 철학 교양과목 몸과마음에대한 문제에 대해 정리가 안되서 골치 아팠는데 딱 맞춰서 업로드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baxterrichard

    @baxterrichard

    3 жыл бұрын

    Ssu!!!!

  • @123carth

    @123carth

    Жыл бұрын

    안돼서

  • @kielee7831
    @kielee78313 жыл бұрын

    재미진 생각을 할 기회에 감사! 아기를 낳아 기르면서 탄생과 성장 과정을 관찰하면 몸과 마음이 끊임없는 발달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인간의 몸과 마음이 무엇이고 어떤 관계인지 직관하게 됩니다. 이 그냥 아는 것을 철학자들은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는 언어로 환원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늘 깔끔하게는 안되지요. 헌데 과학과 의학의 발달이 이 부분 수천년의 답답함을 거의 해결하고 있다고 봅니다. 인간이 몸과 마음을 어쩌지 못해 고초를 겪는 이유는 환경의 자극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없기 때문이라 환경을 바꾸면 되지만, 환경을 바꾸지 못할 때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꾸어 해법을 찾지요. 우리는 아마도 태어나기 전에 어느 시기 어느 곳에 태어날 것인 지를 놓고 심사숙고를 했을 것인데, 이 시기에 지구별 한국에 태어난 경우는 이런 방송도 볼 수 있어서 탁월한 선택이라고 이 몸과 마음은 생각합니다.

  • @dreaminglucid1316
    @dreaminglucid13162 жыл бұрын

    신기하군요. 8가지 모두가 맞는 것같은 이 느낌은 뭐죠? 각각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논리적으로 마음에 와닿는군요. 선생님의 열정과 능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 @secrettraill
    @secrettraill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철학 논제를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mestartup8561
    @smestartup85617 ай бұрын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해 왔습니다. 8가지와는 다른 1가지를 본 것 같아. 댓글로 남겨 봅니다. 8번 라이프니쯔의 예정조화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레고리 베이트슨 (Gregory Bateson)의 "마음의 생태학(ecology of mind)"에도 소개된 사이버네틱 인식론(cybernetic epistemology)입니다. 모나드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데 비해 (제가 이해한 바로는 예를 들어) 몸과 마음은 분리되어 있지도 않고, 초월적인 것도 아니며 시스템 속에 내제 되어 있다는 주장입니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철학이 9가지가 될 수 있을까요? ** 요약: 오명석, 지식의 통섭(通涉)과 인류학 / 비교문화연구 제18집 2호, (2012) pp. 175~222 베이트슨은 마음/몸의 이분법은 잘못된 방식이며, 정신이 신체에 초월적이라거나, 그 초월성을 부정하며 신체에 내재 되어 있다고 보는 양자 선택적 논의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정신적 특성은 신체와 무관하게 초월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뇌, 감각기관 같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사이버네틱 체계 전체의 앙상블 속에 내재해 있다는 주장입니다. 자연계가 '마음'과 같은 현상을 지녔다는 그의 주장은 생명체를 포함한 자연이 고전물리학이 가정하고 있는 것처럼 힘과 에너지에 의해서만 작동하는 기계가 아니라 주변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여 차이와 유사성을 감지하고 이에 반응하며, 체계의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조절 기제를 작동시키며, 때로는 그 체계를 새로운 형태로 변형 시키고 창조하는 창발적 속성 (emergent property)을 지니고 있다고 봤습니다. 그는 '인지' 능력은 인간만의 아니라 자연 또는 적어도 생명체에 편재해 있으며, 물질과 정신은 서로 분리될 수 없이 결합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프로이드가 “마음”을 무의식 과정을 포함하는 것으로 내부로 확장한 했다면, 베이트슨의 '마음'의 정의는 마음을 외부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프리초프 카프라 (Fritjof Capra)는 사이버네틱스 원리에 기초한 베이트슨의 마음 개념은 “시스템 현상으로서의 정신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정신과 육체의 데카르트적인 분리를 극복하기 위한 성공적 시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jumukbob
    @jumukbob3 жыл бұрын

    뇌과학이 발달할 수록 행위와 정신활동은 뗄 수 없는 관계라는게 입증되고 있죠. 인간의 정신이 모두 뇌 활동으로부터 나타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결국 몸과 정신은 종속적 이원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선 정신이 행위를 조종할 뿐만 아니라, 행위 또한 정신을 조종하기에 동등합니다. 그러나 물질적으로 정신은 뇌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고, 뇌는 몸이란 행위주체 안에 존재하므로, 행동이 정신의 존재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wincup
    @wincup3 жыл бұрын

    유물론, 특히 물리주의에 한표를 던집니다. 그 다음이 부수현상론.

  • @TV-mq7vs
    @TV-mq7vs3 жыл бұрын

    잘 보구갑니다😀

  • @cjdixjdnjsn334
    @cjdixjdnjsn3343 жыл бұрын

    5뚝이 형님 책은 잘 만들어 지고 있나요?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가 유튭댓글 중 괜찮은, 공감이가는, 공감이 많은, 비유가 적절한 댓글을 같이 첨부하는 참여형 출판이 어떨까요? 선택된 댓글은 소정의 상품도 주고요 출판의 양방향 참여형 컨텐츠 어떠세요?

  • @Happybitman
    @Happybitman3 жыл бұрын

    이 어려운 것을 기호로 잘 풀어 주셨네요 대단하세요

  • @user-iv5gk8ee6i
    @user-iv5gk8ee6i3 жыл бұрын

    8가지 고찰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이 질문에 봉착했습니다. 결국 유물론이 모든 고찰을 빨아들이는 것 같은데, 유물론 관점에서 물리적 사건은 왜 일어나는가, 혹은 물리적 사건이 일어나는 형태(패턴,시간)는 왜 다양한가.. 에 대한 입장(답변)이 있나요? 또 관념론에선 세포, 공기, 정자, 난자와 같은 물질 상태에 관념을 넣진 않을텐데.. 관념론은 결국 유물론 안에서 나온 개념이 맞을까요?

  • @user-sk4cr9kk1g
    @user-sk4cr9kk1g3 жыл бұрын

    원래부터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 @user-lp6fm2vg6v
    @user-lp6fm2vg6v3 жыл бұрын

    저는 스피노자의 이중측면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은 뇌의 신경작용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유물론은 정신의 측면을 물질로 환원시킴으로써 지금 사유하는 정신의 존재를 주관적인 것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정신이 물리작용에 따른 현상이라면 이는 자연적인 것이기에 주관적인 것이 아닌 객관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유물론은 자기논박적오류를 가지게됩니다. 뇌의 신경작용에 의해 정신이 현상으로 드러나게 된다면 뇌신경의 물리적 과정과 정신현상은 객관적인 자연현상에 따르는 두 측면인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하드웨어가 작동할때는 두가지 현상이 나타나는데, 하나는 기계적으로 짜여진 구조를 따라 전기신호가 흐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계산이라는 정신적인 현상이 이루어지는 것 입니다. 이처럼 뇌의 생물학적 구조는 물리적 현상과 정신적 현상의 두 측면을 냅니다. 즉 물리세계가 물리 현상과 정신 현상을 내는 것 입니다. 추가로 고찰되는 점은 물리 현상은 어디서나 나타나지만 정신 현상의 측면을 포함하게 되는 것은 고도로 짜여진 구조(뇌신경 구조)에 이르러서야 일어난다는 것 입니다. 컴퓨터의 경우에도 단순한 하드웨어 구조를 가질때 이는 소프트웨어적 현상을 일으킬수 없지만, 일정한 하드웨어의 사양을 구축하게 됐을 때 소프트웨어의 현상을 일으킬수 있게 됩니다. 물리 현상은 자연계 어디에서나 일어나지만 정신 현상이 함께 일어나는 물리 현상은 뇌신경이라는 충분한 사양이 갖추어진 뒤에 일어나는 것 입니다.

  •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3 жыл бұрын

    감사드립니다. 응원하며 시작한편 보냅니다 구름 향해 쏘다/철수 김원태. ​업소에 외국인들이 들어왔다 흙인 처녀가 급하게 화장실을 찾았다 마침 업소 화장실이 고장으로 낯설게 엉망이었다 우리나라 체면이 있지 하고 종업원의 콩글리쉬와 손짓 발짓으로 옆 건물로 안내를 하는 종업원의 언어가 서툴지만 대단하게 기특하였다 ​밑에서 붙어서 이러니 나라는 틀림없이 부강한 선진국이 될 것이 틀림없다 ​정치하는 분들도. 부정적인 말들로 귀가 따가울 텐데 힘내시고 국민의 마음을 읽어서 성찰하여 국민의 사랑을 맛보십시오 정이 많고 정서가 훌륭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힘내십시다. 비록 나는 친구 선배 후배 등 도움이 뛰어와도 꿈이 뛰던 장사는 허기지어 옮기기로 하였섰다.~

  • @user-ht9vx9wt6x
    @user-ht9vx9wt6x3 жыл бұрын

    눈으로 자기얼굴을 못보니 여러 물건에 비춰 보는것처럼 사람들의 지적 욕구가 다양한 이론을 만들어 내는것 같네요 오히려 좋은듯 합니다

  • @ugwangho02
    @ugwangho02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user-xy5vm5xh8v
    @user-xy5vm5xh8v3 жыл бұрын

    항상감사합니다

  • @esthercook3086
    @esthercook3086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bioskim1822
    @bioskim18223 жыл бұрын

    뚝딱님 영상을 만나면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강한 압박감이!! 더구나 8지선답!!!! ㄷㄷ 그래서 걍 제 생각을 적어보기로 합니다. ㅎㅎ 우선 현대 과학이 모든 것을 다 밝힌 상태는 아니란 것을 전제 합니다. 특히 정신분야는 더더욱 그렇죠. 그러나 우린 물질이 입자인 동시에 파동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이한 현상을 양자역학은 정확히 입증하고 잘 설명까지 해주고 있죠. 그리고 이 입자들은 조건에 따라 에너지를 만들어낼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 정신도 양자역학적 차원에서 생각해봅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등의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중간 연결체가 있어서 서로 전달하거나 중간에 신과 같은 매개체가 있어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물질 그 자체가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따라 반응을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때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이란 양자역학의 이중슬릿실험에서는 '간섭' 또는 '관찰'이라고 합니다. 결론 내리자면, 정신은 물질이 환경에 따라 변하여 반응하는 특수한 에너지의 한 형태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때 특수한 에너지란 일반적인 에너지와 달리 보존상태가 긴 에너지를 생각해봅니다. 좀더 쉽게 비유하자면 컴퓨터 메모리를 에너지라고 한다면 플래시메모리의 형태를 가진 에너지를 특수한 에너지라고 생각하고 바로 이런 형태의 에너지가 정신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위 이 주장은 절대적으로 저의 망상입니다. ㅋ

  • @bioskim1822

    @bioskim1822

    3 жыл бұрын

    아 저의 생각을 좀더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분야가 있어 추가 댓글 남깁니다. 슈뢰딩거의 네겐트로피(Negentropy). 위에서 설명한 제 의견(정신의 문제)과는 살짝 다른 점이 있지만, 생명을 에너지로 해석한 부분에선 같습니다. 엔트로피가 물질과 에너지의 이론이라면 네겐트로피는 생명과 에너지에 대한 이론입니다. 생명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분야를 한번 탐독해보시길 추천해봅니다.

  • @user-zz3io5zm5k
    @user-zz3io5zm5k3 жыл бұрын

    이런거 좋아요 굿굿잡~

  • @mukbang9899
    @mukbang98993 жыл бұрын

    예정조화론 기회원인론등...뭔가 정신과 물질의 측면뿐만아니라 ,인간의 운명같은것과 연관되는것으로도 확장되네요 ..시간이라는 물질과 인간의 정신이 만나서 만들어지는..운명?삶? 을 생각해하는,철학이란게 그래서 깊이있는 학문인거같아요

  • @Jus_d_Orage
    @Jus_d_Orage3 жыл бұрын

    이야 정신과 육체의 관계를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저같이 철학을 찍먹해보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전 스피노자의 이중측면론에 마음이 가네요 정신과 육체가 따로 떨어져서 상호작용한다는 이원론보다 더 명쾌하게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user-li8xc3yk1z
    @user-li8xc3yk1z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학계에서 신체와 마음을 구분하거나 연관지어 이해해왔는데 최근 제가 다니는 기능의학 병원에서는 마음(호르몬 작용) 뒤에 무의식까지 한단계가 더 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이 부분까지 설명해주신 영상이 있을까요? *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심(사건)→딸으로서 충격에 행복에 대한 기대를 잃음(무의식)→어머니의 회복과 가족의 안정을 위해 애씀(의지)→이후 원인모를 기력저하로 체중 15kg증가, 1일1식과 하루 4시간 유산소 운동을 3달 진행해도 체중감량 1kg내외(사건)→원인 분석을 위해 갑상선 호르몬,부신피질 호르몬 등과 피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정상(신체적 결함 없음)→신체가 호르몬을 생성해서 마음과 신체작용을 조절하는데 무의식이 이것을 막으면 호르몬이 정상작동하여도 신체작용 조절이 안됨, 무의식이 생명활동을 거부하면 신체에너지가 호르몬과 무관하게 생성되지 않아 살이 찜 이렇게 설명해주셨어요 아직 무의식의 영역은 밝혀진바가 없어 약물로도 도와주실수 없다 하셨어요 제가 참고할 영상이 있을까요?

  • @user-li8xc3yk1z

    @user-li8xc3yk1z

    2 жыл бұрын

    심지어 제가 삶에 대한 기대를 잃었다는 무의식의 영역은 샘께서 설명해주셔서 아신 것이지 저는 느끼고 있지 못했거든요 하루하루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자 무진장 애를 쓰고 있어서 저부분 설명해주실때 선뜻 동의할수 없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눈물이 폭포처럼 흘렀어요 아무 감정을 못느꼈는데 그러더라구요 이렇듯 제 무의식이 너무나 아래쪽에 감춰져 있고 조절은 커녕(애초에 조절대상도 아니지만요) 인식조차 안되는데 제가 어떤 대응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의사샘 말씀은 그냥 살찌는것은 내려놓으라 하시더라구요 무의식은 노력으로 극복하는 영역이 아니라구요

  • @NeoShowa6193
    @NeoShowa61933 жыл бұрын

    전 물리주의였다가 관념론자로 전향했습니다. 예전에는 물리주의나 부수현상론적 설명이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했는데, 통속의 뇌 사고실험을 접해보곤 생각이 바꼈어요. 지금 영상에서 다루는 주제도 지난 영상과 직, 간접적으로 맥락이 닿는 부분이 있죠. 하지만 물질적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단지 부수현상론의 논리에서 주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질적 세계가 정신적 실체의 부수 현상일 뿐이라는 거죠. 물론 이런 생각이 가장 상식과 동떨어진 입장이고, 타인에게 어떤 증명도 해낼 수가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의 마음 밖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제가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하고 있는 현상들 사이에는 명백하게 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대부분은 이글을 한글로 읽고 있을테니, 아프리카에서 살고 있진 않을거고, 그럼 아프리카 초원에 있는 바오밥나무라는 종류의 식물이 자란다는 사실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초원 한가운데 있는 바오밥나무 한그루가, 어느날 갑자기 벼락을 맞아 쓰러지고 불에 탄다고 가정을 해보세요. 그런 일은 언제든 생겨날 수 있지만, 아무도 그걸 못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담 그 바오밥나무가 지금 쓰러져서 불에타고 있다는 건 누가 증명하죠?

  • @NeoShowa6193

    @NeoShowa6193

    3 жыл бұрын

    여담으로 제가 유물론적 설명이 흡족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약간 부가설명을 좀 해보겠습니다. 영상에서 공포라는 감정을 예시로 들어, 우리들 감정의 반응을 물리적 현상으로 환원을 할때, 심장박동이나 근육의 긴장, 호흡, 땀등을 예시로 들었죠.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사건도 다 물리적인 인과에 한정될 뿐이며, 단지 언어적인 합의를 통해서 우리는 공포라는 개념을 (주관적으로) 생각할 뿐이라고요. 하지만 거의 비슷한 신체적 반응이, 다른 사태를 통해서 일어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이를테면, 우리가 평소에 꿈에 그리던 이성에게 프로포즈가 간신히 성공해서 첫번째 데이트를 앞두고 지금 그 장소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숲에서 호랑이를 만난 영상속의 사람과 마찬가지로, 이 가설의 사람도 앞으로 벌어질 사태를 예상하면서 심장이 두른거리고, 긴장을 해서 호흡이 가빠질 수도 있을 거에요 퇴짜를 맞을까, 아님 멋진 데이트가 될까 하는 고민등으로 인해서 약간은 손에 땀이 날수도 있겠죠. 하지만 영상속 예시에 나오는 원시인보다는 훨씬 긍정적 감정의 상태에 가깝겠죠. 단적으로 말해 이 사람은 지금 매우 행복한 상태라고 할 수 있어요.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물질이 다를 수도 있다고 하지만, 어떤 호르몬들이 감정의 반응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지는 아직까지는 뇌과학적 원인이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파민은 스트레스와 관계되기도 하지만, 쾌고 중추의 메인 기전이기 때문에 극도의 행복감에서도 과하게 분출되기도 해요. 영상속의 원시인은 도파민 과잉 상태일 수도 있지만, 제가 제시한 가설속의 어떤 사람도 도파민의 과잉 상태일 수 있어요. 물리적 현상으로만 본다면, 이 두 사람의 겪고 있는 감정의 상태는 거의 차이가 없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실재적으로 본다면 거의 다를 바가 없는 물리적 현상에 대해서 다른 하나는, 공포나 괴로움으로 명칭하고, 다른 하나는 행복이나 기쁨으로 명칭하는 그런 모든 정서와 관련되는 판단들이 하나같이 다 착각이고 허상일 뿐인가요? 아니면 그저 물리적 실체의 이중 측면이라고 해석을 해야 하나요?

  • @goodjob2808
    @goodjob28083 жыл бұрын

    어릴때는 막연히 신이주신 능력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컴퓨터의 회로(논리)와 프로그램(저장,불러오기)의 과정을 보면서 지식을 기록하고 가르치는 것이 정신(영혼)과 굉장히 밀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ai의 개념도 저장된 수많은 데이터(지식)을 바탕으로 패턴을 활용해 선택지를 만드는 방식으로 알고있습니다.

  • @user-lp1zp5rl9d
    @user-lp1zp5rl9d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책 나온다고 한거 같은데 혹시 언제 나오나요~?

  • @Lazyboy_English
    @Lazyboy_English3 жыл бұрын

    와...대학교 4년동안 이해 못한 내용을 단 10분만에 이해시키시다니......와

  • @rockmoss6246
    @rockmoss62463 жыл бұрын

    역시 또 너무 잘 들었습니다. 김재권박사님의 심리철학도 부탁드려요 ^^

  • @user-hm1nu3qg5g
    @user-hm1nu3qg5g3 жыл бұрын

    평소에는 idealism을 주로 생각하는데, 우울하고 불안해서 약을 먹을 경우 효과가 나타나서 행복해질 때는 mateialism 혹은 epiphenomenalism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고 double aspect theory가 꽤 인상깊었는데 솔직히 이해를 확실히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사실 저희가 그저 한 소설책 속의 주인공들일 경우 pre-established harmony일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겠지요... 여기까지 생각하면 다시 씁쓸해 지네요

  • @prefer2737
    @prefer27373 жыл бұрын

    강의 너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11:45부터 나오는 음악을 알 수 있을까요?

  • @user-eq2wq9ip8j
    @user-eq2wq9ip8j3 жыл бұрын

    저는 물질과 정신이 따로 구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부수현상론이 와닿아요. 내 행복한 감정을 드러낸다고 맛있는 햄버거가 제 눈앞에 오지 않듯이 '물질>정신', 즉 '몸>정신'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구글 검색하면서 부수현상론의 유형 이런 것도 있고 이 이론의 한계점 같은 것도 있다는 것을 보면서 세상엔 완벽한 이론은 없음을 알고 갑니다. 어쨌거나 영상 잘 보고 있고 철학에는 다양한 답들을 낼 수 있다는 것에서 참 흥미로운 학문인 것 같아요 ㅎㅎ.

  • @blackart469
    @blackart469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채널 잘 보고있습니다. 재미있어요. 해석과 판단에 대한 각자의 주장은 부분일뿐 전체가 아니여서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 하는거겠죠. 어떤 논리도 자기 입맛대로 판단해서 수용하는 자기합리화에 익숙한 존재들이라 완벽에 대해 끝없는 논쟁만 할뿐 증명할수 없다고 봅니다.

  • @mrj9926
    @mrj99263 жыл бұрын

    심신문제는 현대인들에게도 쉽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주제인 것 같아요 심리학이나 인지과학처럼 좀 더 과학주의적으로 정향된 분야에서는 심신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도 차후에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2 жыл бұрын

    과학 자체가 데모크리토스의 유물론을 찬성하는 것임.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으로 진단받으면 단순무식하게 항우울제 처방하고, 약만 잘 쳐먹으라고 함. 이혼을 했든, 엄마가 죽었든, 우울감의 깊이가 어느 정도든 전부 개무시함. 라캉학파 정신분석에는 정신병이 아예 없거나, 전인류가 정신병자임.

  • @SH-ev1io
    @SH-ev1io3 жыл бұрын

    너무 잘봤습니다. 관념론에 대해 좀더 보고 싶은데 참고할 만한 것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eeheehh
    @heeheehh3 жыл бұрын

    뚝딱이아저씨

  • @user-sg1bz4wi2d
    @user-sg1bz4wi2d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pq8ve3od8h
    @user-pq8ve3od8h3 жыл бұрын

    철학은 과학이 아직 설명하지 못한 문제를 벗어나 당분간은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 @user-iv5gk8ee6i

    @user-iv5gk8ee6i

    3 жыл бұрын

    철학과 과학의 역사가 서로 엇박자 나 있는걸 하나로 묶어주는 명쾌한 해석입니다.

  • @jhoony1418
    @jhoony14183 жыл бұрын

    커피 마시는 연기가 일품입니다.

  • @changwilee8121
    @changwilee81213 жыл бұрын

    외부로부터 오는 물리적 자극을 느끼는 것을 감각이라 하고 감각들이 모여 느낌이 되고 느낌을 제멋대로 상상하면 충동이 되고 충동에 따라 움직이다가 성공하면 경험이 되고 실패하면 교훈이 되며..

  • @FLOW-so1eh
    @FLOW-so1eh2 жыл бұрын

    관념론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양자 이중 슬릿 실험이 떠오르네요..관측하지 전에는 물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는 관념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흥미롭네요 영상 재밌어요

  • @GO0Es

    @GO0Es

    Жыл бұрын

    이중 슬릿한 입자도 결국 물질인데욥?

  • @user-jf2mk1qu7y

    @user-jf2mk1qu7y

    11 ай бұрын

    @@GO0Es 입자가 물질이라는 건 믿음에 불과할 수 있어요 입자라는 것도 결국 어떤 마음이 바라본 이미지나 인식한 정보에 불과할 수 있으니까요

  • @user-jf2mk1qu7y
    @user-jf2mk1qu7y11 ай бұрын

    저는 관념론과 예정조화론의 융합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관념론은 일원론이니 정신과 물질(물질이란 이미지에 불과)의 상호작용문제는 자동으로 해결되죠. 그리고 모든 것은 관념이지만 그 관념들 사이의 관계는 신이 예정조화시켜놓은 것이죠(삶이란 만화영화를 보는 것이라 생각함). 여기서의 신은 관념론을 받아들인 상태이니 버클리가 말하는 신이겠죠. 즉 거대한 정신으로서 내가 저 나무를 보고 있지 않을 때에도 저 나무의 존재를 가능하게 해주는 바로 그 정신이죠. 이렇게 설명하면 부수현상론도 말이 됩니다. 뇌의 작용(이 역시 물질적 사건이 아니라 정신적 사건임)이 생각보다 앞서 일어나도록 예정되어져 있는 것 뿐이죠. 다만 뇌의 작용이 생각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시간적 선후일 뿐이죠. 마치 새벽에 뜨는 태양이 닭의 울음소리보다 앞서는 것처럼요. 또한 마치 우리가 잘 때 꾸는 꿈과 같아요. 꿈 속에서 우리가 하는 생각이 꿈 속 등장인물의 뇌가 만들어낸 것은 아니잖아요? 그러나 꿈 속 과학자에게는 분명 그렇게 관측되겠죠. 더불어 유물론은 말이 안 됩니다.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분명히 신경섬유의 작동과는 구분되요. 분명히 있는 것을 없다고 하면 안 되죠~ 기회원인론을 받아들이면 신이 너무 바쁠 것 같아서 패스~

  • @yixiupiao4241
    @yixiupiao42412 жыл бұрын

    과거는 정신이 살져가고 육체가 야위여져간 시대였다면 현재는 육체가 살져가고 정신이 야위어져가는시대이고 미래는 정신과 물질이 통합을 이루는 시대가 도래하는 아름다운세상이 구현되였으면 좋겠네요.각성합시다.깨여납시다

  • @Gejjang-i-english
    @Gejjang-i-english3 жыл бұрын

    베르그송은 이 중 어떤 이론과 관련지을 수 있나요?

  • @moaaaang
    @moaaaang3 жыл бұрын

    스피노자 천재구만...

  • @awesome-mz2lj
    @awesome-mz2lj2 жыл бұрын

    계속해서 물질과 마음에 대한 관점이 변하네요. 젊었을 때하고 지금 중년에 들어서 생각하는 몸과 마음에 대한 관점이 많이 변했습니다. 아마도 제대로 깊이 있게 고민을 해보지 못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가 바뀌면 마음에 대한 이해도도 같이 변하는듯 합니다. 진짜 뭘까요.... 뭐가 마음일까요????

  • @user-mr8kn9vd1f
    @user-mr8kn9vd1f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je5rj9ql3s
    @user-je5rj9ql3s Жыл бұрын

    제가 좀써놓게은게있는데한번읽어주시겠어요

  • @ihnokkim2128
    @ihnokkim21283 жыл бұрын

    배경 음악 소리 때문에 들을 수가 없군요. 유감입니다.

  • @user-fx6po8gr2m
    @user-fx6po8gr2m3 жыл бұрын

    8개의 구분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서는 통찰의 관점을 허용한다면 존재의 형상이 물질이고 존재의 에너지가 정신이 아닐까요 ? 그 하나의 관점을 무엇이라고 정의해야 할 지는 잘 모르겠네요. 흥미로운 내용 잘 들었습니다.

  • @feline-logic
    @feline-logic3 жыл бұрын

    매우 단순한 그림인데 많은걸 함축하고 있네요. 덕분에 잘 배웠습니다만 저번주부터 한꺼번에 여러 이론이 훅하고 들어오니 생각회로 자체가 막혀버린듯해요. 받아들이는것만도 버거워서 철학적 사유는 미루려고 합니다.

  • @mindisnoting
    @mindisnoting2 жыл бұрын

    몸은 커피를 알지 못하고 정신은 커피를 탐색할수 없다

  • @KHR0516
    @KHR05163 жыл бұрын

    아마 관점과 필요성 그리고 경험에 따라서 답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8가지 모두 가능하다고 보는데 어떤 사건을 겪을땐 그 순간 한가지가 자연스레 선발 되는 것 같습니다. 영적인 사람은 하느님을 근거로 생각하고, 물질적인 사람은 과학을 토대로 세상을 설명 할 것 같습니다. 이 두 성향의 가운데에 머무르는 분들은 이원론적인 설명을 찾을것 같고요. 하지만 그림을 그릴때 한가지 크기의 붓으로만 작업하지 않듯이, 옳고 그름 보다는 본인에게 또 개인의 현실에 가장 적합한 세계관을 가지는 것이 정답 이라고 봅니다 ... 항상 유익하나 읽기 어려웠던 내용들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yngsklee
    @yngsklee9 ай бұрын

    부처님을 믿는 입장에서 스피노자의 이중측면론이 가장 공감이 갑니다.

  • @user-es6op6ue5b
    @user-es6op6ue5b3 жыл бұрын

    이거 리메이크한 영상인가요? 내용이 익숙한데?

  • @user-uw9os6nf6h
    @user-uw9os6nf6h2 жыл бұрын

    심리철학은 심리학의 일종인가요 철학의 일종인가요 혹은 어느쪽에 더 가까운가요

  • @user-jy4jy5vu5j
    @user-jy4jy5vu5j3 жыл бұрын

    사피엔스인가..뇌과학 분야에서 실험한 내용이 있던 책에서 봤는데 보고나서 부수현상론이 생각나네요.

  • @MOSES1LIM
    @MOSES1LIM3 жыл бұрын

    자크 데리다 해보실 생각은없나요? 포스트모더니즘의 핵심이라고들 하던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고싶습니당

  • @user-px6qp2et1q
    @user-px6qp2et1q3 жыл бұрын

    몸과 마음만 좋다면 다 얻은것 아닌가

  • @user-qc3wr1lt3b
    @user-qc3wr1lt3b3 жыл бұрын

    로데릭 치좀의 그림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 구글링해도 잘 안나오네요 ㅠㅠㅠㅠㅠ

  • @user-ul3li8lb2m
    @user-ul3li8lb2m3 жыл бұрын

    마침 커피 마시며 보고 있는데 제 마음은 일원론이라네요~ㅎ

  • @user-bh6sp3ft3e
    @user-bh6sp3ft3e3 жыл бұрын

    커피는 카페에서 사신건가요 아니면 인스턴트 커피인가요

  • @suhosong6089
    @suhosong60893 жыл бұрын

    유심론과 관념론이 다른가요?

  • @goahead4056
    @goahead40563 жыл бұрын

    관념론이면 버클리식의 관념론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관념론을 말하는건지.. 궁금하네요

  • @enoftmrw
    @enoftmrw4 ай бұрын

    이 영상만 몇 개월 동안 수십에서 백 수십번은 들었는데 이해가 힘들어요. ㅠㅠ 저는 심리학에 심취해 심리학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뇌과학에서 답을 찾으려고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물을 봤을 때 영향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은 사물에 물리적 영향을 미칠 수는 없죠. 그러나 물질이 정신에 영향을 미친 후에 정신의 판단에 따라서 물리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잠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사람은 잠을 자면서 많은 꿈을 꾼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꿈에 대한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지죠. 이 이론을 알고 있는 저는 잠에서 깨자마자 내가 무슨 꿈을 꿨지?라는 생각을 하면 십수개의 꿈을 꿨다고 생각하며 그 내용을 복기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뇌가 그 순간에 만들어 내는 허구 또는 착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커피를 보면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마시면 역시 커피는 맛있어라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계속 커피를 찾게 됩니다. 생각에 순서가 생기면 물질이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그 후에 생각이 물질에 영향을 및ㄹ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철학은 너무 어려워요.

  • @user-wc3eg3ri7z
    @user-wc3eg3ri7z3 жыл бұрын

    정신적 사건이라고 여겨지는 것도 물질적 사건일뿐입니다. 단지 생각한다는 것이 정신적인 것이라고 스스로,,,관습적으로 우기는 것일뿐입니다. 물질적 사건이 물질적 사건을 당겨온 것일뿐입니다.

  • @user-wc3eg3ri7z

    @user-wc3eg3ri7z

    3 жыл бұрын

    제 견해는 언듯 보면 유물론이라고 보여지지만 관념론을 통한 스피노자의 견해에 가깝겠군요. 물질을 통해서 온전한 정신적 사건이 나올 수 있을까....이것이 지난 20년간의 제 고뇌입니다........ 내 의지는 존재하는가???

  • @yujeonglim9959
    @yujeonglim99593 жыл бұрын

    마음= 정신적해석결과의감정. 그래서 저는 관념론이요 모든것은 정신적인 사건이다. 다 연결되어 있는데 정신적인 것이 가장 우위에 있는 것 같아요. 어떠한 사실-내 두뇌에서 해석 만약 현실적 사실 : 일요일에 나는 사형에 처해진다 이 사실(물리적 사건) 이 있다면 마음(정신적해석결과감정)1: 아 나는 망했다 너무 괴롭다 내가 죽다니 죽기싫다 난 이제끝났다 미칠것 같다 -육체적으로 비관적인 행동을 한다 마음2: 아 우선 몇일 남았으니 그동안 삶을 정리하고 인생을 접도록 마음먹자- 평소대로 행동하며 평균적감정을 갖고 지낸다 마음3: 드디어 죽는다 !!! 너무 신나 남은 몇일동안 감방에서 파티해야지 이제 몸없어지니 운동더해보자 -감방에서 남은 사람들과 추억을 쌓거나 더 열정을 가지고 운동한다. ......등등 그래서 저는 정신>>>=마음>>>>>>>>육체로 정신이 가장 우위에 있다. 그리고 어느 사람철학자?가 우리가 눈에 보는 현실의 빨간색의 실존적 색은 빨간색이 아니다 라고 했었는데 그래서 다 정신적사건 같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을 봐도 수면제를 먹어도 정신적 해석에서 스트레스를 얻으면 잠이 덜오고 수면제를 안먹어도 정신적 해석에서 스트레스가 그만큼 없으면 아주 잘잡니다.( 이원론에 반대되는 예) 내가 항상 운동을 이시간에 가는데 정신적으로 피곤하니 오늘은 빠지자 가 안되야 합니다 몸이 저절로 움직여서 헬스장에 가도록 해야하죠 물질이 물질에만 영향을 주고받는다면요. 신에 관해서는 미드에서 어떤 현상이나 현상들의 관계에서 어 이건 신의 계시야 이런 대사가 자주 나오는데 그런점에서 동의 합니다 근데 여기서 그다음 행할 나의 행위와 언어는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거죠. 개인적으로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내 선택이라는 여기는것 조차 정해진것일 수도 있구요.

  • @every9879
    @every98793 жыл бұрын

    심신이원론도 결국은 송과선이라는 물질에서 만나니까 유물론 아닐까요 데카르트님^^

  • @Ggongqi
    @Ggongqi3 жыл бұрын

    분명 답은 하나일텐데 사람마다의 관점에 따라 8가지 설이 나왔군요. 어느 하나만 맞는거 같지는 않고 전부 다 일부이던 전부이던 맞는 설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 @sugasung

    @sugasung

    3 жыл бұрын

    분명 답은 하나일 거라는 자체도 이중법적으로 생각하려는 님의 모순일 수 있습니다. 철학에 갖다 비추면 정답은 없고 모두 모순으로 차고 넘친답니다ㅎ

  • @Ggongqi

    @Ggongqi

    3 жыл бұрын

    @@sugasung 아~그렇네요. 답이 하나일 거라는 전제부터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 @user-fb9ll9on5l
    @user-fb9ll9on5l2 жыл бұрын

    치솜의 이 그림은 reference가 어떻게 되는가요? 혹시 "The Problem of the Criterion" 인가요?

  • @user-fb9ll9on5l

    @user-fb9ll9on5l

    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치솜이 이 그림을 어느 책에서 언급한 것인지 알 수 없을까요?

  • @privatenumber2299
    @privatenumber22998 ай бұрын

    🤌 Interactionism is the most valid theory. Epiphinominalism, and Materialism can't explain Motivation initiatives, Religious/Spiritual/Epiphany/Instinct/Disciplinary initiatives, etc. Idealism can't explain Reactive (to physical causes) initiatives. Double Aspect Theory can't explain Genetic Engineering initiatives. I mean the nature container isn't common to everyone. Everyone's nature container appears to be unique to the individual. Parallelism-Occasionalism and Parallelism-Pre-Estabilished Harmony can't explain Different results to the same causes, and Free-Will based Salvation.

  • @nollbo
    @nollbo3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은 성리학의 이기론과도 맥이 닿는 것 같네요. 요즘 뇌과학을 보면 물질이 정신과 감정의 많은 부분에 개입하는 거 같습니다.

  • @user-er4hp6ch1b
    @user-er4hp6ch1b3 жыл бұрын

    저는 부수현상론이 끌리네요~

  • @user-oe3ug4zk1s
    @user-oe3ug4zk1s3 жыл бұрын

    일원론에 한표입니다, 빛은 입자이며 파장이다.

  • @user-jr4fl5yg9g
    @user-jr4fl5yg9g3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배운 것으로 판단해본다면 (오컴의 면도날) 가장 단순한 것이 답니다.. 일원론( 관념론과 유물론) 그중에서도 유물론 물질이든 정신이든 실제로는 다 존재하는 것입니다. 만질수 없다고 볼수 없다고 물질이 아닌것이 아닌것입니다. 정신도 물질이다..

  • @soundaether6018
    @soundaether60188 ай бұрын

    제 피부의 각질을 보면 뜯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럼 피부에 좋지 않으니까 전 참습니다. 이 인내가 힘듭니다. 뜯고 싶은 열망이 넘 강하거든요. 가려움은 뭘까요. 단지 물질현상일 뿐일까요.

  • @cs259700
    @cs2597003 жыл бұрын

    데카르트의 이원론은 의식과 물질이 따로존재한다는 것이 아니라 의식이 물질에서 분리하여 존재할수 있다는겁니다

  • @user-uk2lq6rt3i
    @user-uk2lq6rt3i3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제껏 마음의 실체를 알아 보려 했지만 실체를 알 수 없었습니다. 마음을 반사해서 볼 수 있는 거울 같은 관측도구가 없어서 일 겁니다. 마음이 마음을 보겠다고 발버둥 치지만 나의 마음을 볼 수 없던걸요. 그런데 남의 마음은 그렇게 잘 보입니다. 그래서 나의 마음이 남에게 있나 봅니다. 이 걸 께달은데 오래 걸렸죠.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바보를 "잘난놈"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았지만 아직도 그 테를 못 벗었군요.

  • @Sober_macallan
    @Sober_macallan3 жыл бұрын

    예정조화론과 유물론의 중간적 성격이라 생각합니다. 정신이란 것은 모두 물리적 미시현상으로 환원이 될 수 있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리적 미시현상은 시간의 축 상에 이미 결정되어 있고 이 시간의 축을 따라 생기는 흐름을 정신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 @viewtheviewers4804
    @viewtheviewers48043 жыл бұрын

    저의 경험으로 보면 이 둘은 서로 영향을 미칩니다

  • @cjdixjdnjsn334
    @cjdixjdnjsn3343 жыл бұрын

    커피를 많이 좋아하시네요 아인슈타인의 기차 예시처럼 자주 커피를 예시로 드시는군요 ㅋ

  • @user-cz9ox8sq6f
    @user-cz9ox8sq6f Жыл бұрын

    마음은 물질을 인식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 @user-tj5ty2cb7y
    @user-tj5ty2cb7y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이중측면론이 좀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네요 ㅎㅎ 종교의 발전과 관련이있나요? 항상 지인과 얘기할때 "저는 대자연"을 얘기하고 지인은 "신의 뜻이다"라는데 결국 철학적 논제의 차이였겠군요 ㅎㅎ 구분지어진거 같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Sun_OF_Jun

    @Sun_OF_Jun

    3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중측면론이 가장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ㅎㅎ 모든건 하나인것같아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느냐의 차이일뿐

  • @user-vq3fq7md3f
    @user-vq3fq7md3f3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유튜브를 보니 저 오리?들이 이제 친숙하게 보이네요 ㅎㅎ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스피노자의 이중측면론이 맞는거 같네요~

  • @vegopadosalaga
    @vegopadosalaga3 жыл бұрын

    부수현상론을 접하고 머리가 띵했습니다.

  • @user-not_my_name
    @user-not_my_name3 жыл бұрын

    행동하는 육체가 있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정신(마음)이 있으며 이 둘 모두를 뛰어넘을 수 있는 의지를 지닌 영혼이 있지 않을까요?

  • @kimgookhyun_1999
    @kimgookhyun_19993 жыл бұрын

    영상 11분 30초 쯤에 bgm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예전 영상 때는 이 bgm을 많이 사용하셨던 것 같은데 요즘엔 뜸하시다가 다시 이 bgm을 영상에 넣으니까 정겹네요.

  • @ckshim4964
    @ckshim49642 жыл бұрын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을 포함시키면 뭐가 그럴 듯한지 드러남 결국 시간을 포함해야

  •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저강은 말이 없다/철수김원태 눈빛 올리니 달려드는 햇살이 시선들을 찌르며 찡그림을 만들고있다. 뒤딸아오는 시선속에 몸짖하는 한강물이 세월을 품에안고 흘러간다. 추억속에 취한듯 울렁이며 넘실넘실 밑으로 밑으로 몸짖하며 내려간다 가랑이 벌리고 서서있는 다리들 지나서 합류하는 아기물들 데리고 밑으로 바다를 향해서 달려간다. 나의목마름을 적셔주고 쓰러진 맥주병인 나에게수영도 가르켜주고 소년뱃사공도 만들어주었던 추억이깃든 어머니 품같은 한강이다. 몸집이많이 불어나고 다리도 많이놓여있지만 탐스럽던 옛향기는 떠나가고없구나.

  • @gongdeokjang
    @gongdeokjang3 жыл бұрын

    우리몸은 인공지능 로보트 보다 뛰어난 몸입니다. 모든 기능이 로보트와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정교합니다. 기의순환부터 부처님께서 하신 육신통 까지 모든게 가능합니다.다만 사용법을 모르고 있는겁니다. 그몸을 우리의 영혼이 사용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각 사람마다 다른 개성을 지니게 되구요. 같은물건도 사용하는 사람의 기나 영혼에 의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달라집니다. 불교에서 견도했다 견성했다 하는것은 우리의 영(신. 참나)을 본것이구요 . 우리의 혼은 오욕칠정에 의한 탐진치의 생각 감정 오감입니다. 인공지능로보트 보다 뛰어난 우리의 몸을 우리의 영혼이 관리하고 있는겁니다. 스스로 해치기도 하면서요. 죽은 혼령이든 신령(산신.지신.해신등)이든 모두 영혼이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혼이 강하게 작용하면 혼령이라하구요 성스러운 영이 강하면 영혼 으로 말합니다. 영혼의 세계는 지금 과학이 밝혀내는 미시적 세계나 거시적 세계와 상통하는 부분이 큽니다. 저는 기치료사입니다. 사람몸의 기흐름을 압니다. 유체이탈도 해보고 죽은 혼령이나 신령(산신. 지신. 해신)도 봅니다. 사람몸에 붙은 혼령이나 신령을 퇴마도 합니다. 미신이 아닙니다. 누구나 수련하면 알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도 예수님도 모두 혼령을 말씀하신겁니다.

  • @gongdeokjang

    @gongdeokjang

    3 жыл бұрын

    @pro mortalist 반말을~~예의가 없네. 반말하니 나도 반말해야 예의지. 모든 인공지능 이 성능이 비슷해? (지적장애인) 인공지능도 본디 고장난게 있듯 기계도 사용하다보면 고장 나듯 인간의 몸도 고장나는거야.(치매) 정밀할수록 고장은 쉽게 나고 고치기는 어렵지 인간은 인공지능보다 월등히 정밀해. 그래서 소우주라고도 하지 정신 차려~~유물론자들이 유령이되서 떠도는걸 한두번 보는게 아니거든. 영혼이 몸을 떠나면 몸은 그저 쓰다버린 물체일 뿐이야. 유물론자들이 특히 혼령이 되어 지박령이나 유부령이 되더군 설명하자니 길어져서 ~~ 설명해줘도 모를것 같고~~ 하나만 알려주지 본인이 한 모든 말과 행동은 과보를 만들고 그 과보의 댓가는 반드시 본인에게 돌아가는게 우주의 법칙이야. 그걸 깨닫기는 아직 멀은것 같군

  • @SB10SB
    @SB10SB3 жыл бұрын

    다 맞는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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