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직전인데, 밥 먹고 의무대 가라는 해병대 간부. 결국 내 눈은...

Комедия

눈이 이상해서 사제병원엘 갔더니, 심각한 망막박리. 2시간 뒤 '실명' 위험이란다! 시간이 없다. 그런데 간부들이 내 발목을 잡았다. 나 어떡하지?
신연예인지옥이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비록 어쩔 수 없이 웹툰으로 완결하긴 했지만,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page.kakao.com/content/5067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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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 900

  • @user-to5pf2nw5l
    @user-to5pf2nw5l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사연 주인공입니다ㅎ 10년도 넘은 사연이지만, 이렇게 보니 그 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고구마 사연인지라 후기댓글이 필요할 것으로 보아 댓글 남겨요! 먼저, 많은 구독자분께서 걱정해준 점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제 이야기를 한 작품으로 만들어준 장 감독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저는 제 와이프 그리고 가족 모두와 함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다행히 실명은 면했지만 아주 살짝(?) 굴절 현상만 있을 뿐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사실, 이 상태로 10년 넘게 지내다 보니 의식하지 않는 한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음 주 아버지 생신이셔서 가족 모두가 본가에 모이기로 했는데 이 영상 틀어서 하하 호호 웃는 시간 보내야겠네요~ 아! 그리고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사실들 밑에 정리해 두었습니다ㅎ 1. 그 일이 있고 난 후, 병장 밑으로 의무대 신청 불가 등의 부조리는 없어졌어요. 2. 의무대 선 방문 후 개인이 원할 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제병원에 방문할 수 있게 되었구요ㅎ 3. 물론, 제가 전역하고 난 뒤로는 이게 잘 유지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잘 유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중대장은 결국 진급 실패로 옷을 벗었다고 들었구요, 나머지 간부들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10년도 넘은 일이라, 그분들도 가정이 생기셨을 거고 그만큼 성숙해지셨을 거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사건을 계기로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부대 관리에 힘쓰고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제20살 때 모습이 참 순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구마 먹은 사연이지만 ‘개과천선’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듯이 우리 모두 그들을 용서해보아요^^ 똑같은 잘못을 또 저지른다면 그것만큼 지탄받아 마땅한 것도 없긴 하지만, “진정한 빽”은 단순하게 있다. 정도여도 여러 문제가 해결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제 사연에 많은 관심과 걱정 그리고 조언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마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taeyunee

    @taeyunee

    Жыл бұрын

    멋있네요 :) 화이팅하세요!

  • @-chakangom

    @-chakangom

    Жыл бұрын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 @user-ji3wf1mi3h

    @user-ji3wf1mi3h

    Жыл бұрын

    뭔가 참교육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ㅋㅋㅋㅋ 저사람들 그동안 얼마나 병사들 장애인만들어서 전역시켰을까 생각하면 화가치밀어 오르네요 부대 분위기상 아픈거 말도못하는 분위기인데...

  • @hank2873

    @hank2873

    Жыл бұрын

    혹시 지금도 눈이 불편하거나 그런점이 아직 있으신가요? 의무전역까지 나올정도면 엄청 심각한 상태일텐데.....

  • @user-df9yh4id9p

    @user-df9yh4id9p

    Жыл бұрын

    정말 안타깝습니다 07, 08년 김포 모 기갑대대에서 근무했습니다만, 제가 있을 때 아프단 말 있으면 일단 무조건 의지대, 그리고 바로 사제병원이던 수통이던 갈 수 있었는데요... 그때 저희 중대장님 행정관님이 좋은 분들이었군요. 그렇게 패고 못살게 굴던 선임들도 제가 아프단 말 한마디에 바로 방방뛰면서 의지대 말고 일단 싸제병원 보내야 한다고 간부들한테 난리였고요. 나쁜놈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 @byungjinkim93
    @byungjinkim93 Жыл бұрын

    의무담당관이 수술할지도 모른다는데 밥을 먹으라고 시키다니... 진짜 대박이네... 와

  • @맞네

    @맞네

    Жыл бұрын

    못먹게 해도 처벌 되기때문에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먹으라 시킨거 같습니다 결론은 ㅆㅅㄲ인데 가다가 자기가 사줘야 할수도있고용

  • @user-vv5hw1rh7j

    @user-vv5hw1rh7j

    11 ай бұрын

    뭐 그럴수도 있지만 이미 2시간 후 실명이라는 얘기 들은 상태여도 저렇게 평온한데 고의라면 군대에 유독 많다는 소시오패스 중 한명으로 보이네요 그냥 진짜 실명되면 재밌겟다 하면서 시킨듯

  • @jie3334

    @jie3334

    10 ай бұрын

    한남들 수준하곤~ ㅋㅋㅋㅋㅋㅋㅎㅋ

  • @kwangsulpark9238

    @kwangsulpark9238

    10 ай бұрын

    해X병대가 개ㅁㅅ 한 겁니다.

  • @user-sr3qf1sq9f

    @user-sr3qf1sq9f

    9 ай бұрын

    아니 수술이 필요한데 밥을 먹으라고??? NPO가 얼마나 중요한데,,,, 그걸 아예 인지 못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의무담당관이라는게 참...

  • @nupttics
    @nupttics Жыл бұрын

    그 간부들 용서하면 안됐습니다. 그런 인간들은 군대내에서 또 아니면 밖에서도 그런 짓 할 인간들입니다. 큰 고통을 당해야 정신 차릴 겁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안 생기게 하기 위해서도 용서하면 안됐습니다.

  • @user-mx8fi2lg5t
    @user-mx8fi2lg5t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보는 사람도 분노가 치솟네요.... 좋은 마음으로 해병대가셔서 고생하셨는데 다치시기까지 하시고.... 힘들었을 만큼 든든함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그런건 정말 찾을수가 없네요... 결국 100%회복은 못하셨지만 큰일날뻔 하셨네요.... 진짜 만약 그게 눈이아니라 심각한 질병이였으면 돌이킬 수 없이 부모님께서는 억장이 무너지실 텐데...그래도 건강하게 잘지내시니 다행이십니다! 그리고 많은 인맥과 부를 가지셨어도 끝까지 용서하신 것이 정말 멋지십니다! 오늘도 영상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는 부산에서 일하다가 봤습니다~ 근데 이번주는 좀 빡쌔서 지금 다봤네요 ㅜ 일끝나고 수도권 올라오니 새벽4시여서 올라오면서 보았습니다! 정말 주말에 힘든시간을 즐거움으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갈증을 해결해 주시는 옹달샘같으신 존재이십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이번주엔 비맞는 한주네요 ㅋㅋ 비로인해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Hyun691

    @Hyun691

    Ай бұрын

    전역하셨나요? 저번에 군입대 하신다는것 본것같은데 ㅎㅎ 잘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 @142mv7
    @142mv7 Жыл бұрын

    20년 복무 후 상사로 퇴역했습니다. 13년차쯤 신병 일 얼마나 숙지했는지 확인하다가 전혀 모르는걸 보고 엄청 화를 냈고, 선임들이 가르쳐준게 없음을 확인한 후 미안한 마음에 대대장, 중대장, 당직사령 보고 후 당직사관에게 말하고 부대 내 클럽에 치킨에 맥주 사먹였는데 다음날 보니 눈이 맞아서 부어 있었습니다. 그 즉시 전부 군장메고 집합시켜 한바탕 뛰고, 부조리 싸그리 적어내도록 시켰습니다. 해병대도 아닌데 아주 똑같은 비리들이 있네요. 대대장, 주임원사 보고하고 회의결과 연병장 축구골대 치우고... 의무대 진료는 병사들끼리 조사하는게 아니라 각 소대장이 주임원사에게 카톡보내면 가도록... 급하면 그것도 안거치고 바로 주임원사실로... 사제병원은 규정에 적혀있는대로 의무대 군의관이 민간병원 가야한다고 하면 의무대에서 바로 가는걸로... (본인 의사에 따라 가는건 규정위반. 원칙대로 군의관 확인 후 보내줌.. 근대 군의관은 보내달라면 다 보내줌. 혹시라도 의료사고 시비 있으면 자기 앞길에 문제 생길까봐...) PX도 상병이상, 일병은 상병, 병장이 데려가면, 이병은 병장만 데려갈 수 있는 부조리도 병장 모두 모아놓고 군사경찰대 불러 "인원이 많으니까 여기서 영창할래? 부조리 니들부터 없앨래?" 하니까 싹 사라짐... 건조기도 상병, 병장만 사용했는데, 고장난거 빼면 몇대 안되서 전체가 쓸 수 있는 수량이 부족해 추가 10대 설치 700만원 견적받았고, 예산 신청해도 전반기에 다 써버려서 부대 가용예산으로 택도 없이 부족해 간부들 십시일반 해도 300만원 부족... 그래서 5대만 먼저 사오고, 설치/운반도 직접해서 다음해 예산 들어오면 마져 5대 더 사려고 했는데 업체에서 부대에서 사진만 찍어주면 기증하겠다고 해서 기증자가 얇은 합판에 A3로 만든 "00대리점 병영생활 개선을 위한 건조기 10개 기증" 들고 사진 찍으니... 건조기 가져가려고 모인 병사들이 자발적으로 뒤에서 신난척 해준다며 사진 여러장 찍어주니 기증업체도 흡족해하며 갔습니다. (장교, 부사관은 돈 안냈습니다. 업체 사장도 그 부대 병사 출신) 가장 웃긴건 그 부대 전입 전에도 3년 전 근무했던 곳인데 부조리로 많은 문제가 있었고 지휘관, 주임원사, 부사관 몇 명이 나서서는 한계가 있었는데, 많이 당했던 병사들이 고참되면서 자발적으로 전부 없앴었습니다. 장기복무 심사 들어갔을때 부조리 완전히 없애기 위해 병사들 스스로 동의서 받아 복도에 CCTV까지 설치했다고 보고 올라간게 도움이 많이 되었었겠죠... 근데, 다른 부대 전출갔다가 되돌아와보니 부조리 하나도 안당해 본 놈들이, 지들 상병, 병장때 만들어놓고 전역했더군요.

  • @behumility

    @behumility

    Жыл бұрын

    고생많으셨습니다

  • @user-nv4yw1ei7m

    @user-nv4yw1ei7m

    Жыл бұрын

    그쵸 없애도 참 다시 어떻게든 만드는거 보면 기가찹니다 그리고 꼴에 짬찼다고 그러는거 보면 참… 고생하셨습니다

  • @user-bo3ue5md2r

    @user-bo3ue5md2r

    Жыл бұрын

    화는 필요에 의해서 내야지 화가 난다고 내면 그럴 수는 있어도 자질이 부족한겁니다.

  • @user-qs6jd5fi2l

    @user-qs6jd5fi2l

    Жыл бұрын

    그와중에 간부들 십시일반ㅋㅋㅋㅋ 그사람들은 호구임? 가정없음? 본인 미래 안그림? 병사들 챙겨준답시고 간부들 등꼴 뽑아먹는 소리하지마세요

  • @user-hu9gl1hj5k

    @user-hu9gl1hj5k

    Жыл бұрын

    왜 우리부대 이야기 같지.. 진짜 윗 세대가 온갖 부조리 다 겪고 없애놨더니 아예 겪지도 않는 세대가 다시 만들어냄

  • @skyfotress5782
    @skyfotress5782 Жыл бұрын

    하여간 병사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진급에만 급급한 똥간부놈들 다 잘라버려야 함. 이런 인간들이 사기를 떨어트리고 전투력을 저하시킴

  • @user-bu1gs2ui2k

    @user-bu1gs2ui2k

    Жыл бұрын

    그렇지않아도 짤리기전,,, 아니 안짜른다고 해도 전부 그만두는중,,, 20년의 월급이 고작 3백만원선,,, 지금 하사관급의 중간 계층이 무더기로 전역신청중,,, 병장월급이 100만원,, 세금안뗌.. 하사관 월급 세금떼고나면 150만원선,, 현재 하사들 진급에 목을 안멤 좋은 직장 나오면 무조건 나갈려고 애를쓰는중 나갈 능력이 안되는것들만 주구장창 끝까지 버티는중

  • @user-ic5uw4hr3q

    @user-ic5uw4hr3q

    2 ай бұрын

    @@user-bu1gs2ui2k 그래.남의 귀한 자식들 보단 돈이 중요 하겠지. 돈 없으면 목숨도 별 볼일 없으니 이해는 한다 만 니 네 자식이 돈 없고 빽 없어서 눈 실 명 당 했다면?그 깟 돈 하고 비교 되고 얼마나 천 불 나겠냐? 돈 적게 준다고 못 쓸 짓 하는 지도 모르는 간부라면 일 찍 사라져 주는게 낫지.군 간부 박 봉 주는 국가 체계가 가장 큰 문제 이긴 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부하 사랑을 자식 같이 한다면 ?부하들이야 죽든 말든 내 앞 길만 챙긴다.?돈도 작고 더러워 못 해 먹겠으니?지원 이라 하지만 다들 끌려 가기 싫어 미리 지원한 같은 동포들 . 동 고 동 락 연저지인 부자지병 춘추시대 장군 겸 재상 필사 즉생 필생즉사 불패 장군 오기. 군인은 첫째 군 기 라 해도 이런 마음 가진 군대가 되었으면.

  • @user-bu1gs2ui2k

    @user-bu1gs2ui2k

    2 ай бұрын

    @@user-ic5uw4hr3q 군대 30개월 잘 다녀왔고 빌어먹을 보직 975를 받아 군생활 내내 화장터에서 군인 유골을 받아 근무처에서 쇠절구로 유골을 30개월 빻다가 제대했음 매일 매일 악몽으로 매일 술을 마시지않으면 잠을 못잘정도,,, 술은 주임상사가 근무처에 상자채 떨어지지않게 지원,,, 난 이렇게 군생활을 했기에 하사관을 제대로 지원을 해주란 글을 올렸는데 지금 뭔소리를 하는것인지?

  • @user-ss4wb1by1b

    @user-ss4wb1by1b

    13 күн бұрын

    ​@@user-ic5uw4hr3q그러신 선생님께서 입대하시는건 어떠십니까? 선생님같은 군인이 필요합니다. 어서 입대하시죠.

  • @leecollector
    @leecollector Жыл бұрын

    저 3포반장님이란분이 사실상 생명의 은인이네요. 저 분 아니었음 사연자분 진짜 인생 자체가 엿됐을듯.

  • @no.1341
    @no.1341 Жыл бұрын

    여태까지 본 사연중에 제일 빡치네요. 긴급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간부의 허술한 대처 때문에 수술은하였지만 사연자 분의 시력에 문제가 생기고 평생 저렇게 살아야하 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StarScream2023
    @StarScream2023 Жыл бұрын

    최근 해병대에 안좋은 사건이 있기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복무해주신 멋진 해병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 @user-jl8jk3vy6q
    @user-jl8jk3vy6q Жыл бұрын

    아니 강력한 빽이 있으면 그 간부들 조져야죠 그냥 넘어가는거 아닙니다. 용서를 해도 다른 동기 전우들 생각해야죠 .. 아이고 ;;;;;;;;;;;;;

  • @ji0000

    @ji0000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사연자는 부모님이 백이 있고 현명하셔서 행정관과 통화 후 의무대에 갈 수 있었지만 만약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그 사람은 그냥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사연자님의 그 알량한 용서가 그딴 쓰레기 간부들을 존치시켜서 군대를 계속 이 모양 이 꼴로 유지되게 하는 겁니다. 아마 사연자님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을테고 그때 그 사람도 ‘용서’를 해서 사연자님도 비슷한 일을 겪었을지 모릅니다. 명분도 있고 능력도 있는데 그들을 처벌하지 않은 건 큰 실책입니다.

  • @user-fy5xg1jo2r

    @user-fy5xg1jo2r

    Жыл бұрын

    맞음... 용서해줌으로써 사연자분 같은 피해자들이 이 후로 수없이 많이 생겼을꺼임....;

  • @user-vf9ze5vu9f

    @user-vf9ze5vu9f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는 기무사 투스타는 10%의 구라중의 일부분일듯함~~~

  • @TruthofT

    @TruthofT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라도 조져야됩니다.

  • @yeoknam

    @yeoknam

    Жыл бұрын

    ​@@user-vf9ze5vu9f기무사 소장은 기무사 참모장일텐데....사실이면 너무 막강하긴 함ㅋㅋㅋ

  • @woodavid6792
    @woodavid6792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지휘체계에서 책임져야할 사람들을 면책해주면, 이후의 수 많은 병들이 겪을 고통은 어떻게 될까를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단순한 복수심이 아니라 군의 지휘체계와 전투력 유지를 위해서도 저런 간부들은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군대에서는 자신이 책임지기 싫어서라도 그나마 조금은 바르게 돌아갑니다. 만약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모가지가 날아갔다면 아마도 이후의 병사들이 질병때문에 고통받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사관이야 알아서 처신하겠지만 장교는 또 2-3년 후면 보직바꾸며 딴데서 똑 같을텐데!

  • @scs911010
    @scs911010 Жыл бұрын

    용서 라는건 썩을대로 썩어버린 이 나라에선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 입니다. 이번 해병대 1사단 장병 순직 뉴스 보면서 느낀거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건 전혀 없다는게 드러난거라 보여지며 사연자님께서 좀 더 강하게 나서셨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 @bomtv9775
    @bomtv9775 Жыл бұрын

    2002년 백령도 근무 당시, 같은 중대 후임이 진지공사 중 돌사이 손가락을 다쳤는데, 의무대에서는 손가락을 잘라야한다고 했고, 이런 상황에서 고민하던 후임은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 육지의 사제병원 방문하여, 완벽히 수술 잘 받았고, 현재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나라 지키러 온 대한민국 청년들에 대한 우대와 군대 의료 체계 향상, 부대내 분위기 개편 등 더 많이 좋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user-em6wi2ut3z
    @user-em6wi2ut3z Жыл бұрын

    평생 눈을 제대로 못쓰게 되었는데 저런것들을 가만히 놔두다니..저 간부들 무사히 전역하거나 진급해서 연금받아먹으면서 호의호식할거 생각하니 진짜 개빡치네요..

  • @user-fy4ul6tl7x

    @user-fy4ul6tl7x

    Жыл бұрын

    아버님께서 모가지날리지할때 그냥 날렸어야 했는데 주인공분 인성이 참 좋네요

  • @user-vv2vj2re7n

    @user-vv2vj2re7n

    Жыл бұрын

    다 모가지 날리는건 쫌 그렇고 중대장이라도 날렸으야 하는데..

  • @user-dw8rk2jn4s

    @user-dw8rk2jn4s

    Жыл бұрын

    조졌어야 선례가되어 다시는 그러지 않을듯

  • @user-uw5cg1qo1p

    @user-uw5cg1qo1p

    Жыл бұрын

    다음 환자은 안전할가요?저런사람들은 빨리 조치시키는게 여러명 살리는길입니다.

  • @johnlee64

    @johnlee64

    Жыл бұрын

    10프로의 구라가 제발 그 망할 간부들 용서해준거였으면 좋겠네요... 실제론 싹 다 조졌길

  • @ryuwin6154
    @ryuwin6154 Жыл бұрын

    용서해준 건 다른 피해자들을 또 만들 수 있는 것이기에 방임입니다. 진정 용서를 해준다는건 저사람들의 잘 못에 대해 확실한 처벌을 받게 해주는 거겠죠. 진정한 용기를 다시 내시길 바랍니다.

  • @user-gl7cv4st1r

    @user-gl7cv4st1r

    Жыл бұрын

    이게 맞지 유야무야 넘어가버리면 다음에 똑같은 일이 또 생기는데

  • @MVP_Chzzk

    @MVP_Chzzk

    Жыл бұрын

    그니까 저런건 모가지쳐야됨 실명됬으면 어쩌려고 저걸봐줘

  • @user-ey1gl2bl7

    @user-ey1gl2bl7

    Жыл бұрын

    아휴 정말 화가 나네요 본인이 용서했다니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답답하고 화남

  • @user-oj3wq8ql4f

    @user-oj3wq8ql4f

    Жыл бұрын

    진짜 말이 좋아 대인배지 그냥 호구임 ㅋㅋ

  • @user-cj3mg9hi8v

    @user-cj3mg9hi8v

    Жыл бұрын

    와..댓글단양반들 미필인가보네..ㅋㅋ

  • @user-pt5kl2rf9e
    @user-pt5kl2rf9e Жыл бұрын

    조심스럽게 말하겠습니다. 저 사람들은 조졌어야 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몇년뒤에 또 똑같이 행동할 겁니다. 그로인해 정말로 실명혹은 그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겠죠... ㅠㅜ

  • @team5p
    @team5p Жыл бұрын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 @user-zb1re3cc3q

    @user-zb1re3cc3q

    Жыл бұрын

    장석조 감독님 4~5년전에 오인용 초창기 작품인 사이버수사대 올려달라고 요청했었는데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혁군님의 그 병맛 더빙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려주실수 없나요 ㅠㅠㅠ

  • @reamy_the_cat

    @reamy_the_cat

    Жыл бұрын

    멋쟁이형님 축복소녀 기다리면서 가끔보고있읍니다. 이걸로 조회수20여만 유지하고계신것 같아서 너무좋아용☆ 다른게아니라 어쭙..잖은 참견이지마는 그래도 또 군대관련 컨텐츠라 "고증"은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보여서 말씀드려용. 앞으로 또 계속하시는데에 해병 전투복상의는 어깨 견장이 없답니당. 실잠바, 소위 야전 상의 에만 견장이 있어용. 이유는 모르겠는데 무튼 구형기준. 상의에 어깨견장이 없어서 완장 등 찰 때에는 옷핀을.. 항상 썼었답니다. 무튼 또 군 관련 컨텐츠고 해서 작은 디테일. .이라도 놓치지않으시도록 작은 첨언, 해 봤구용.. 팬이어요.. 항상 작게나마 응원하고 바라보고있답니당☆ 비도많이오고 또 그르는데 제습 뿐만아니 침수 등 주의하시고 안전한 장마철 보내셔용!

  • @ZARDVANA

    @ZARDVANA

    Жыл бұрын

    구봉숙 트리오 단편더 보고 싶습니다

  • @kkoyangi7405
    @kkoyangi7405 Жыл бұрын

    저건 망막박리인데 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몇 시간 안에 실명해요. 저는 사회에서 걸렸는데 상사가 안 보내주려고 시간 질질 끄는 거 열받아서 화를 버럭 내며 박차고 나와서 치료 받았습니다. 다행히 황반을 침범하기 직전에 수술해서 시력이 크게 낮아지지는 않았는데 수술 받고 나중에 복귀하니까 사고 친 그 상사놈은 더 윗상사 앞에서 "자기는 분명히 보내줬고,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알죠" 그러면서 발뺌을 하더라구요. 책임 질 생각은 1도 없는 놈이었던 거죠. 그런 거에요. 본인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딴 사람 말 듣지 말고 곧바로 치료 받으세요.

  • @suyongpark3125

    @suyongpark3125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입니다. 타인은 결국 타인일뿐 자신이 위험하다 싶으면 자신만 믿어야 합니다.

  • @AcornLuncher
    @AcornLuncher Жыл бұрын

    영상보는데 뭔가 갑자기 울컥하는 슬픔이 오네요... 적지 않은 간부들이 사병을 자신의 실적의 소모품으로, 자신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 아닌 그 이하로 보곤 하는데 부조리야 그러려니 하고 나중에 술자리에서 욕이나 씨부리면 되지만 이렇게 평생 상처가 남는다면 정말 억울하고 회의감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무사하게 전역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 @koo1103
    @koo1103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해병 155mm 견인곡사포병 출신인데 반갑네요 저또한 군복무중에 실명위기까진아니더라도 방열중에 손이찢어지고 오리발에 머리가찍혀서 찢어지고 별의별 사건사고가많았는데 눈이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지나고보면추억이고 당시엔 아찔했던 과거지만 모든순간 모든자기행동에 책임을 질수있는 멋진어른이 되었다는게 진정한해병이된거겠죠 앞으로도 좋은일들만있기를 응원할께요ㅎ

  • @user-vg3uz3lo8z
    @user-vg3uz3lo8z Жыл бұрын

    쳐냈어야지. 왜 놔뒀을까? 자기에게도 저런것이라면 다른사람에게도 똑같이 할거아닌가? 그런사람을 그런자리에 놔두면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생길건지 알고 그런것일까. 쳐냈어야했어.

  • @irony9063

    @irony9063

    Жыл бұрын

    맞음 솔직히 전역하고나서 욕하고잇을넘들임

  • @chojab6916

    @chojab6916

    Жыл бұрын

    자기는 착한 사람이 돼야지요. 그뿐이지. 어차피 자기한테는 이 이상의 부조리는 없을거고

  • @onecircle1111

    @onecircle1111

    Жыл бұрын

    @@chojab6916 그냥 무책임한거 아닌가? 자신에게 권력이 있으면 암묵적으로라도 책임이 따른다는것을 알 나이였을텐데 자기 급한불 껐다고 용서해주는거보면 참...

  • @user-fw4kg3dc3n

    @user-fw4kg3dc3n

    Жыл бұрын

    진짜 저렇게 남한테 무관심한 사람들은 그냥 넘어가면 또해도 된다고 생각함

  • @user-st7pf5hb1m

    @user-st7pf5hb1m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자랑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집이 부유하다, 당숙어른이 기무사 투스타(기무사 사령관 정도면 네이버 검색만 해도 이름이 나오죠... 02월드컵 멤버를 자신에게 비유한걸로 봐면 대충 그시절 군번이신거 같은데)라고 밝힌 마당에 부조리의 근원은 끊어주셨어야죠... 제가 아버님 혹은 투스타 사령관이면 제보자님 의사랑 상관없이 치를 떨며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일벌백계했을거 같은데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어찌 그렇게 쉽게 넘어가나요., 😢

  • @mister5776
    @mister5776 Жыл бұрын

    그나저나 다행이네 군의관이 서울대 출신 안과의라서 운이 되게 좋았을듯

  • @hamansheriff

    @hamansheriff

    11 ай бұрын

    3포반장의 조언도 한몫

  • @user-ck3hw5qi9m
    @user-ck3hw5qi9m Жыл бұрын

    해병대 예하중대에서 근무했던 해군 의무병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네요. 저도 일병때 응급환자가 생겨서 의무근무대에 전화했더니 "너 몇기라고? 그래 환자는 몇기야? 군번 천천히 말해봐"로 시작해서 접수만도 수십분이 걸리니 화가 치밀더라구요. 그러다 짭밥 차서 응급환자가 생겼는데 그때는 "환자가 몇기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러길래 "응급환자라는데 그거부터 해야되냐" 하고 소리질렀더니 접수하는데 1분도 안걸려서 출발하게 된 상황이 참 답답하더라구요. 의무병은 대부분 상병 달 때쯤 해군병원이나 국군병원으로 전출가고 전역까지 해병대에 남는경우는 적다보니 기수 문화가 강한 해병대에서 짬에서 밀려 아픈 후임들 챙겨주지 못할 때 안타까운 적이 많았어요

  • @user-jf5wb8yq8t
    @user-jf5wb8yq8t Жыл бұрын

    진짜 어디든 사람 잘 만나야 해. 내가 있었던 부대도 참 힘들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서로 힘든거 이야기하면 이해하는 분위기였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직급놀이 하는 곳 중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곳 진짜 한군데도 못봄.

  • @Hell_Dust-Buhnerman
    @Hell_Dust-Buhnerman Жыл бұрын

    용서를 하지 않았어야 했다 생각되는 일이로군요. 저런 식으로 문제를 일으킨 자들은 절대 반성도 잘못에 대해 책임도 질 생각을 영원히 하지 않는 족속들이니 말입니다...당장을 넘어가면 그걸로 끝이죠...

  • @hosuyi9213

    @hosuyi9213

    Жыл бұрын

    처벌은 복수가 아니라 정의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처벌하면 왠지 복수하는 느낌이라서 꺼려졌을 수도 있는데, 복수가 아니라 정의를 위해서 저런 사람들은 처벌해야 합니다.

  • @user-rm1vv7mn4o
    @user-rm1vv7mn4o Жыл бұрын

    세상에 믿을놈 하나없다는 교훈을 주는 영상이네요

  • @user-vh6og8zt1m
    @user-vh6og8zt1m10 ай бұрын

    거의 저랑 스토리가 같네요ㅜㅜ 저는 허리디스크로 급하게 병원갔는데 추간판 탈출증 병명받고 7급 판정 뒤 6급 의과사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만기전역이 코앞이라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중대장이 꾀병, 뺑끼 부린다 이따위소리를 하고 중대 분위기 저해된다며 따돌림받고 이사실을 상급부대에 보고하여 보직해임 대대장 전출 보냈습니다 국방에 의무를 다하다 질병이생거나 부상당하면 당연히 치료를 해줘야 합당한데 아직도 그런 중대장과 행보관들이 남아 있으면 철퇴 맞아야합니다 그래서 저의 전역 닉네임이 헬기의 전설로 전역했답니다

  • @user-fr3gf2wm7i
    @user-fr3gf2wm7i Жыл бұрын

    저도 황반원공으로 실명 할뻔 했던 사람 입니다 그래서 정말 공감되는데 그걸 참으면서 절차에 따르신것도 대단하십니다... 오래 일 해오신 교수님도 20대에 발병은 처음본다고 하셨지만 황반원공,망막박리 10대~80대 누구에게든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어릴때 부터 시력이 안좋았고 -3.0에서 1년만에 -6.0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던 상태였어요 수술 당시엔 시력검사판 조차 보이지 않아 시력검사 불가 판정 받고 8일뒤 수술 받았습니다 저또한 회사에 보고 했지만 두달뒤에 수술하면 안되겠냐는 안일한 답을 들어 진단서 들고 가서 제 상사 얼굴도 안보인다고 말하니 손가락 펼쳐보이더군요 몇개인지 보이냐고 ㅋㅋㅋ 교수님이 시세포 90%이상 죽었을거라 말씀하셨지만 실력이 좋으신건지 많이 좋아졌습니다 수술후 시력이 -2.0까지 회복되더군요 현재는 라식 까지 받아 0.2까지 회복 됬습니다 ㅋㅋ 많은 사람이 알고 안일하게 대처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 @user-qg2pc8ic3w

    @user-qg2pc8ic3w

    7 ай бұрын

    나도 휴가나가서 라섹 상담받다 박리 있는거 알았는데 언제부터였냐고 그러더라. 입대부터 일말까지 안과 검진 최소 두세번 갔던거 같은데 이새기들

  • @user-jm1xj8jd8w
    @user-jm1xj8jd8w Жыл бұрын

    제보자님 평생 시력에 이상이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에라이 무능한 보신주의에 찌든 간부분들 정신차리세요. 병사들은 함부로 해도 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별 탈 없이 입대한 병사들 별 탈 없이 전역시키는 것도 간부의 중요임무 중에 하나입니다. 절대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bestofdarkblue

    @bestofdarkblue

    Жыл бұрын

    진짜 간부들 쓰매씽 날리고 싶어...

  • @user-qc9nb5jy3p

    @user-qc9nb5jy3p

    Жыл бұрын

    저런간부들 옷벗기고 취직할때 불이익줘야함

  • @user-eh4je4lt4l
    @user-eh4je4lt4l Жыл бұрын

    저는 육군 20년도 12월 군번인데, 사연자분이 겪은 망막박리의 전단계인 망막열공이 군 복무중에 생겨서 저도 급하게 휴가를 써서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생각나는게 민간병원 의사선생님이 조금만 더 늦게왔으면 망막박리로 진행되어서 정말 위험했을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아찔하네요.. 당장 민간병원 혹은 수도병원에 가서 시술받으라고 한 춘천병원 군의관님, 당시 빠르게 휴가를 쓰게 해주신 소대장님, 중대장님께 감사했습니다..

  • @iceseer

    @iceseer

    Жыл бұрын

    다행이네요 전조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 @user-eh4je4lt4l

    @user-eh4je4lt4l

    Жыл бұрын

    @@iceseer 밤에 눈을 감고 자려고 누워있을 때 머리를 움직이면 시야 주변부가 많이 번쩍 하고 눈을 감든 뜨든 상관없이 시야에 검은 실이나 점이 떠다녀요

  • @iceseer

    @iceseer

    Жыл бұрын

    @@user-eh4je4lt4l 몸 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user-od5dn5xg5t

    @user-od5dn5xg5t

    Жыл бұрын

    수술 받으라고 보내준거에 감사해야하는 국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ahonBoardwalk
    @DahonBoardwalk Жыл бұрын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인생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albatros824
    @albatros824 Жыл бұрын

    말하자면 길어서 간단히 말하자면 저도 복무 기간중 상해로 인해 평생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후임들을 만난다면 해주고 싶던 말이 이 영상 제일 마지막에 나왔네요 군생활 중 따라야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제일 우선 시 되야 하는건 본인의 안전을 본인이 챙겨야 합니다 두려움 따위 느끼지도 마세요 세월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될거에요

  • @user-rx8ek9qz5t
    @user-rx8ek9qz5t Жыл бұрын

    정말 힘들게 군생활하셨네요! 편하게 하실 수 있었음에도 끝까지 마치신 의지,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해병대는 아니지만 간부출신으로서 제가 대신 깊은 사과를 드리고 싶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user-cj1wj3zp3t

    @user-cj1wj3zp3t

    8 ай бұрын

    ㄱ1

  • @A-10C_thunderbolt-II
    @A-10C_thunderbolt-II Жыл бұрын

    사연자분 정말 위험한 상황이였네요;; 지금은 잘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지금도 고생하고 계신 모든 국군장병분들 화이팅!

  • @minseochoi668
    @minseochoi66811 ай бұрын

    군대에서 족구 하다가 무릎이 뒤로 꺽인적이 있습니다..그때가 일병으로 기억하는데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도 선임새끼들은 꾀병이라고 하고 장교, 부사관이라는 새끼들도 뺑끼 부리고 의무대가는거로 생각하고..계급이 낮아 아무말 못하고 꾹 참으며 절뚝거리며 생활했습니다..근데 그게 아직 후유증으로 오래 서있지 못하네요..지금 군에 가거나 일,이등병으로 있으신분들....절대 눈치 보지마시고 몸 아프면 의무대 꼭 가고 심각하면 외출로 병원 꼭 가세요..안보내주면 탈영이라도 하세요....

  • @user-cs5rj8gs7j
    @user-cs5rj8gs7j Жыл бұрын

    보는데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나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user-ej7pf7fm6b
    @user-ej7pf7fm6b Жыл бұрын

    부모님도 대단하시고 사연쓰신분도 대단하시네요.

  • @user-yh2sp2ln9o
    @user-yh2sp2ln9o Жыл бұрын

    여기에 사연보낼려고 지금 군대에 있습니다..

  • @KiaMotors750

    @KiaMotors750

    Жыл бұрын

    수고하세요

  • @LL-lw9kh

    @LL-lw9kh

    Жыл бұрын

    사연없이 무사히 전역하세요

  • @user-yi7ju3jc2j

    @user-yi7ju3jc2j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웃픈 댓글이네요 ㅋㅋㅋ

  • @DohyeongLee

    @DohyeongLee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사연 없이 무사히 전역하시길 바래요

  • @newbie1128

    @newbie1128

    Жыл бұрын

    전 나이가…(미성년자)

  • @peterkim7788
    @peterkim778810 ай бұрын

    와. 진짜 가슴아프네요.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사시길 기원합니다.

  • @earth-do3sw
    @earth-do3sw Жыл бұрын

    정감독님이 만드시는건지요....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내용속에 나오는 인간과 인간속 관계의 모습들...이번 건은 그나마 큰 실명 안하신 주인공분, 너무 다행이었구요....섬세하고 인간적인 묘사, 설정, 전개....대단합니다.

  • @IHFUF
    @IHFUF Жыл бұрын

    불합리한걸 참는게 멋진게 아니라 돌파하고 권리를 찾는게 진심으로 멋있는 겁니다.

  • @nkotb74
    @nkotb74 Жыл бұрын

    군대는 안가는게 최고다. 제보자의 집안과 환경이 너무 부럽네요. 편하게 육군 기무사나 육사 기간병, 학군단 기간병, 카투사 등으로 갔으면 눈에 장애도 없고 대학병원으로 바로 갔을텐데 해병대를 선택한 제보자분의 판단이 아쉽습니다. 저도 90년대 군전역자로써

  • @SDYeon
    @SDYeon Жыл бұрын

    저런 나쁜 간부없게 달라져야합니다 내몸은 내가지켜야할 시대입니다 진짜 아픈데 남의 눈치볼 시대는 지났고 내몸이 다치면 제일 슬퍼하실 분들은 가족들과 친구일겁니다 사연자분도 느끼셨겠지만 진급에 눈이먼 인간들은 그때를 모면할뿐이지 다음 또 다음의 희생자가 나와도 똑같은 행동을 할겁니다 군대가신분들 나라를 지켜야한다는 명목으로 끌려가셨으면 자기몸도 지켜야할겁니다

  • @overdriver99
    @overdriver998 ай бұрын

    와.... 정말 주인공이 너무 착하신 분이네요. 사연을 보는데도 기가 찹니다.. 황당한 추억은 잊으시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user-ru8iw7hd7k
    @user-ru8iw7hd7k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몸 이상한거 느낄때 1차적으로 의무대가서 검사해달라고 무조건 해야함. 그러다 거부당하면 주저없이 가족에게 알려야함. 물론 별일 없을가능성이 높겠지만 큰병일수도있으니

  • @sinamo3484
    @sinamo3484 Жыл бұрын

    시상에나... 진짜 군병원은 참... 후유증이 큰 부분은 진짜 빨리 사제병원 가야하는거 같아요.

  • @korean_kch_414
    @korean_kch_414 Жыл бұрын

    3포반장님의 말이 진짜 진심임 군대 보고체계를 믿냐고 ㅋㅋㅋㅋㅋ 나도 군대에서 역류성 식도염 증상 심하게 있어서 외진 보고했고 간부님들이 꾀병 취급하고 컷하려는데 종합병원에서 받은 병무용 진단서 보여줬는데 그제서야 알겠다고함... 미필분들 본인이 앓고있는 기저질환 있으면 무조건 병무용진단서 가지고 가세요 어필할때 증명하기 좋습니다.

  • @user-kt5ew6js9v

    @user-kt5ew6js9v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관료제의 대표적 조직이 바로 군대입니다. 서류가 미비하면 당최 돌아가지가 않아요. 서류준비를 잘 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Espresso3939
    @Espresso3939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을 아주 잘 보여주는 사연이네요.

  • @jlnchun
    @jlnchun Жыл бұрын

    아버지 빽이 그냥 투스타도 아니고 기무대 투스타..ㄷㄷㄷㄷ 우리나라 군대에서 제일 편한 꿀보직 골라 가실수도 있었을텐데 대단하십니다.

  • @kiskhankweon3653
    @kiskhankweon3653 Жыл бұрын

    병들을 저 정도로 생각하고 일처리하는 중대장,행정관,의무담당관, 간부는 반역이나 내란죄급. 돌파리군병원 없애고, 그냥 사제병원 이용하게해라. 군의 미래를 위해서는 ㅇㅅ쓰레기간부들은 모가지 날려야

  • @koreanfoodmall
    @koreanfoodmall Жыл бұрын

    진짜 멋있는 부모님에 멋있는 아드님이시다

  • @dalhoekoo147
    @dalhoekoo147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무사히 전역하셔서 사연을 제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해병대라도 아프면 무조건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해병대 들어간 동생분들 아프면 무조건 당당히 말하시고 사회에 나와 지병 달지 않고 멀쩡히 사회인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 @kirio4661
    @kirio4661 Жыл бұрын

    에후... 너무 안타깝다... 사연자분 사연도 너무 안타깝고.... 너무 착해서 안타깝다...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고, 죽다 살아날 정도의 계기가 아니면 안변하는게 인간인데... 저대로 저것들 날렸어야 했는데.... 결국 분명 사연자분같은 피해자가 더 생겼을거 같아서 너무 안타깝다....

  • @holymoly911
    @holymoly911 Жыл бұрын

    화가난다.... 화가나.... 그 쳐다보는 눈빛. 의무대가고싶다고 말하기까지 엄청난 내적고민등이 다 이미 겪어본 것들이라 참 짜증나고 불편한 에피소드였습니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origamiorigami2510
    @origamiorigami2510 Жыл бұрын

    너무 화가 나네요 영상 보는것도 화나는데 당사자 는 너무 착하시네요 저사람 들 용서 하시고

  • @tkdtndlseo
    @tkdtndlseo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이 많이가는 사연이네요 저는 핸폰가능한 시대라 다짜고짜 부모님 연락드리고 사단장님께 연락드렸네요 정말 제몸은 제가 챙겨야합니다 앞으로 군가실분들은 이거 정말 리얼입니다. 절차는 꼭 지키세요 그래야 나중에 처벌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사연자분은 그릇이 크신겁니다. 저는 중대장 한명 선처해주면 후임들이 저처럼 피해자가 생겨날까봐 모가지 쳤습니다 나중에 탄원서 써달라고 연락왔는데 대충 얘기하고 안썼습니다

  • @user-zi4xg1zm6e
    @user-zi4xg1zm6e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무릎 아작났던 입장에서 보자면 속이 터지고 울화통 터지는 이야기네요. 그래도 여기 나온 간부들 보니 제가 있던 곳 행보관님은 천사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아무튼, 군대는 결국 가야하는 곳이라면, 건강하게 무사 전역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 @user-te5yn9fv6s
    @user-te5yn9fv6s Жыл бұрын

    모든국군 장병분들은 몸다치지 말고 건강히 전역하십쇼!!!

  • @user-gm9iw3em2x
    @user-gm9iw3em2x Жыл бұрын

    하ㅜㅜ 진짜 욕나오고 너무 슬픈 사연입니다 사연자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나라지키러 군대갔는데 정작 우리는 우리가 알아서 지켜야 되네요..

  • @user-kd1ji1lo3n
    @user-kd1ji1lo3nАй бұрын

    12사단 훈련병 군기 얼차려 받아 쓰러졌을때 빠른 조치 했으면 사연자님 처럼 살아 날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사연자님 다행이네요

  • @user-ou5qt5xk2s
    @user-ou5qt5xk2s Жыл бұрын

    공감이 가는 사연입니다. 제 친구는 육군복무 중에 무릎이 다쳐, 사제병원으로 가려고 했더니, 간부들이 자기들 진급 영향가는지 끝까지 안 보내 주더랍니다. 다행히 친구 어머님이 현직 학교 선생님이신데, 간부들 모아놓고 반 협박을 하셔서, 겨우 사제병원에서 수술받고 의과사 전역 할 수 있었습니다.

  • @Eatandtravle
    @Eatandtravle Жыл бұрын

    07군번 입니다. 사연을 보고 저희 연대직할중대 행보관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셨는지 또 알게 됩니다. 제가 물상병때 발에 봉와직염이 와서 새벽에 병원에 실려간적이 있는데 그때 행보관님이 집에서 뛰어나와서 바로 사제 병원에 데리고 가주셨습니다 정말 좋은 분들덕에걸을수 있긴 하네요 ㅎㅎ

  • @Eatandtravle

    @Eatandtravle

    Жыл бұрын

    근육까지 썩어서 근육도 조금 잘라내서 운동할때 조금 불편하네여 ㅎㅎ

  • @inseok1

    @inseok1

    Жыл бұрын

    ​@@Eatandtravle진짜 큰일날뻔 봤네요

  • @user-es8jl7wo4v

    @user-es8jl7wo4v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고생하셧네.

  • @clayyu8446

    @clayyu8446

    Жыл бұрын

    저도 07년 군번인데 월동준비때 왼쪽어깨 사고로 습관성 탈구까지 갔네요. 상급자가 누구고, 부대 분위기, 시대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프다고 모든게 뺑끼쓰는 모습으로 보던 때였죠 그래서 만기전역하고 개인병원에 가서 60% 가까이 치료 회복은 했네요

  • @machinepale335
    @machinepale335 Жыл бұрын

    정말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ㄷㄷ 재미있었습니다!!

  • @wararal
    @wararal Жыл бұрын

    저런 집단이라 구명조끼 조차 주지 않는구나 그리고 사람 안바뀐다고 저것들 저런일 겪고도 자기들 모가지 온전한 경험 생겨서 누군가가 또 피해 봤을수도

  • @user-zs7lw2ov3e
    @user-zs7lw2ov3e Жыл бұрын

    병장 고참이 휴가가서 백혈병 진단 받고 얼마 안돼서 죽었다는 연락에 소대원들 다들 충격 받은 기억이 있네요. 군에서 아픈면 진짜 온 빽을 다 동원해서라도 치료를 받아야 해요. 좋은 고참이였는데…

  • @LEFTCS

    @LEFTCS

    Жыл бұрын

    혹시 몇년전에 있던 강원도 모 육군부대에서 발생한 일 아닌가요?? 뉴스에서 봤던거 같은데

  • @krmoon2251
    @krmoon2251 Жыл бұрын

    글쓴이 생각이 짧은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저 간부들 같은일 일어나도 똑같이 할꺼이고 그러면 분명 같은 피해자가 나올것이다 그러니 다음 피해자를 위해서도 목가지 날리수 있을때 날려야 한다 다음 피해자를 위해서

  • @joonjaebang
    @joonjaebang Жыл бұрын

    저도 예전에 군복무하다 감전사고 일어나 수도병원 가고 손가락 수술받아야 한 경험이 있는데, 사연 들으니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심각하게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 @user-qu6cr8ug1z
    @user-qu6cr8ug1z11 ай бұрын

    참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이래서 신발군바리들이란 말이 안없어지는듯

  • @user-S55555
    @user-S55555 Жыл бұрын

    역시 주말은 최하사님과 장감독님과 함께!

  • @dianelee6880
    @dianelee6880 Жыл бұрын

    이걸 보면 군생활하면서 다치지 않고 만기 전역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현역 복무중이신 분들도 다치지 마시고 무사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 @punkpunk9408
    @punkpunk9408 Жыл бұрын

    거의 약20년전에 해병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사연자님처럼 급박하진 않았지만 부대 분위기도 비슷하고... 악습 구타가 난무하던 독립중대였어서... 저도 일병때 무릎을 다쳤는데 역시 보고도 못하고(보고하면 쳐맞.....) 혼자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진짜 착했던 선임께 조용히 말했더니 왜 바보처럼 참고 있었냐고 하며 간부에게 보고해줬습니다. 1사단 포항병원 외래나가는데 선임들의 그 따가운 눈총을 뒤로하고 진료 받는데 군의관이 어? 좀 심각한데? 일단 국군병원가서 mri찍어오래서 다시 국군병원으로...mri 찍어오니 야 이건 수술해야되는데... 그래도 군의관님이 일단 여기서 수술할지 나가서 할지 부모님께 먼저 말하라고 해서 결국 4박5일 병가를 받아서 아버지 아시는 대학병원 교수님께 mri들고 갔더니 이렇게 연골 다박살 났는데 왜 이제 오냐 20대에 무릎을 열면 당장은 몰라도 평생 고생한다...연골이 파열됐으니 기브스하고 보존 치료를 해야한다고.. 어...저 군인인데 그게 가능하냐고 하니... 그럼 그나마 남은 연골 다 작살 낼거냐고.... 기브스하고 복귀했는데 수술안하고 돌아오니 그럴줄알았다부터 시작해서 이새끼 꾀병이네.... 선임들의 엄청난 눈총을 받으며 다시 군생활... 저도 사연자님 처럼 다행히 아버지께서 아시는 분들이 좀 많아서 다이렉트로 중대장, 행정관한테 스타급 간부들이 전화를 해서 진짜 아픈거 맞으니까 괜히 선임들이 그거가지고 뭐라 하지 못하게 하라고 하셔서 부대 분위기는 금방 괜찮아 지긴했습니다... 군대에서는 쳐맞던 뭐하던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저도 계속 참다참다 겨우 그나마 착한선임이 있어서 말했지만 아프면 다 조까라하고 바로 병원가세요...

  • @user-kh1pu7cu9o
    @user-kh1pu7cu9o Жыл бұрын

    군의관님 간호장교님들 말씀해 주시는게 너무 감동... ㅜㅜ

  • @user-bg4jw7yt7d
    @user-bg4jw7yt7d Жыл бұрын

    62살입니다.넘 실감나게 잘보고 있읍니다.그래서 다른 웹튼도 전부 감상했읍니다.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 @team5p

    @team5p

    Жыл бұрын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burariken
    @burariken Жыл бұрын

    사단이 두 개 밖에 없어서 2사단인걸 숨길 수가 없구나 ㄹㅇㅋㅋ

  • @user-ph4dg4jd7g
    @user-ph4dg4jd7g3 ай бұрын

    이 사연은 제보자분이 잘못 하신게 저 부대 간부들 날렸어야 했습니다 그래야지 차후에 다른 해병대원들이 제보자와 같은 피해가 속출되지 않았을 껍니다

  • @user-xi4ot2do3d
    @user-xi4ot2do3d Жыл бұрын

    90년도 군 복무한 사람으로써 우리 화기소대는 바로위 고참들이 후임 들을 잘 챙기고 아프거나 다치면 전 소대가 나서서 내 일처럼 해결했어요 또 중대장님 인사계님도 훌륭하신 분들이었습니다

  • @RipperPB
    @RipperPB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다리를 다쳤는데, 무릎이 계속 아팠습니다. 아프다고 보고를 계속 올렸는데, 3개월 동안 보고를 올린 뒤에야 병원을 가보게 해주더군요. 결국 퇴행성 관절염이 3개월이나 진행되어 무릎 연골의 60%를 잘라냈습니다. 수술 후 집에서 쉬고 있는데, 악대장은 큰 연주행사가 잡혔다고 복귀 시키라고 집으로 연락을 하질 않나... 어머니가 엄청나게 화를 내신 뒤에야 전화가 안오게 되었고, 그렇게 3개월... 무릎의 붓기가 가라앉고 나서야 복귀를 했습니다. 결과는 장애 3급. 의사는 정상적으로 걷고 뛰려면 대퇴근과 햄스트링을 강화해서 근육의 힘으로 움직여야 한다더군요. 병원만 빨리 보내줬어도...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도 그런 안일한 대처는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느껴지는 일들을 종종 겪었습니다. 미련없이 한국을 떴고, 현재는 스쿼트 150킬로 8회 3세트를 소화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 @kkddjj1994
    @kkddjj1994 Жыл бұрын

    9X년생이라는거 보니 2010년도 이후 군대일텐데 어쩌면 그때라서 이정도로 끝났으니 다행인거지 저런 상황에 90년대 군번쯤 됐으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noah88family
    @noah88family Жыл бұрын

    저 역시 망막 문제로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기에 내 이야기 같이 몰입해서 봤네요... 혼자 보면서 엄청 화가 났고... 아버지 어머니 병원에서 만나는 순간 눈물이 나고 ㅠㅠ 아버지 어머니 얼마나 맘 고생이 심하셨을까요... 사람을 사람으로 대해줄 수있는 여유 이제는 좀 챙기고 사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 @user-kl9hp8ok1w
    @user-kl9hp8ok1w Жыл бұрын

    실명위기까지 갔다가 다행히 수술받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용서 한건 머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용서하면 저사람들이 달라질까요 실수는 용서가 되지만 평소습관처럼 몸에 베어있는 일처리는 그에 맞게 처벌이따라야 정신을 차리고 개선이 됩니다 그때 이런것까지 생각할 여력이나 정신이 없었을테니 머라하기도 뭐하기는 하네요 저두 해병대90년대 군번 입니다 그때는 참 개판5분전 군대였었음 구타와 갈굼 기압빠졌다고 밤에 잠안재우고 근무시간까지 잠도 안재우는 쓰래기들도 있었고 참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잘못됬다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몸이 길들여지면 당연한줄알고 생활하게되고 그런 악습이 무슨 해병대 자랑인거마냥 생각하게되었던적도 있었는대 참 쓰래기같은 생각이네요 부디 지금은 행복하고 즐거운 군생활 추억이 될수 있는 군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 @knmgt1
    @knmgt1 Жыл бұрын

    와.... 호굽니까? 저인간들 실체를보고도 몰라요? 사연자님뿐만아니라 그후에도 저런식으로 대처해서 큰 피해자가 나올수있는 상황을 방치하신거네요 그 인간들은 감사함을 모르는 검은머리 짐승들입니다 모가지를 쳤어야죠 아니 사연자님도 결국에는 평생 지닐 눈문제를 겪으시고 이걸 안쳐낸다니 착한게 아닙니다 이건 힘은 이럴때 써야해요 내가 아니라 남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힘이란 악용하면 문제가 되지만 올바르게 사용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수 있습니다.

  • @prosongtx
    @prosongtx Жыл бұрын

    영상에 소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있었겠지만 그 분들 용서하신 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 였으면 단 한 순간도 고민 안했을겁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대단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dlrnrwjd02

    @dlrnrwjd02

    Жыл бұрын

    나라면 절대 용서 안한다. 이걸 그냥 넘어가면 나말고 다른 피해자가 나올것이 뻔할것이다.

  • @prosongtx

    @prosongtx

    Жыл бұрын

    @@dlrnrwjd02 동감입니다.

  • @user-fc8wy1fd6i

    @user-fc8wy1fd6i

    Жыл бұрын

    ㄴㄴ 기무가 물었으면 최소 대대장 그 아래 엮인애들 다 징계임

  • @user-ly2gu3bs1l

    @user-ly2gu3bs1l

    Жыл бұрын

    저당시 기무사령관이면 ㅋㅋㅋ 기무사 상사만아는분 계셔도 한개 대대정도는 작살낼수있는 그런 막강한 파워 이상 ㅋ

  • @user-fc8wy1fd6i

    @user-fc8wy1fd6i

    Жыл бұрын

    @@user-ly2gu3bs1l 기무 중사가 담당하는게 중령급 대대장 동향보고 작성임 중사선에서 대대장은 이미 깨갱이고 기무 사령관이 직접 잡았다면 대대위 상급제대까지 박살남

  • @daeeun2
    @daeeun2 Жыл бұрын

    와.. 중간에 밥 조금먹은게 진짜 신의 한 수 였네요 저도 고3때 겨울방학을 2주 앞두고 갑자기 배가 아파서 양호실을 갔더니 그냥 복통약 하나 주셨는데 그걸 먹어도 안나아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근처 병원을 갔더니 맹장이 터지기 일보직전이라고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제가 사는 지역(당시 고등학교를 차로 한시간정도 떨어진 지역에서 기숙생활을 했었습니다)에 가서 수술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배가 너무 아파서 점심을 거의 못먹어 바로 당장 수술에 들어갈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 @user-kz8ms3bz8s
    @user-kz8ms3bz8s11 ай бұрын

    3포반장이 좋은 분이네 저런분은 상사진급 하고 원사까지가야지

  • @user-sz5co1vu4w
    @user-sz5co1vu4w Жыл бұрын

    진짜 우리나라 군대는 안 바뀐다 군간부 들 바로 목아지 쳐야 합니다 그래야 바뀌지 진짜 저였다면 바로 목 쳐버려요 자기가 몸을 안다고 그래도 끝까지 군생활 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갔니다

  • @jongyulkim6249
    @jongyulkim6249 Жыл бұрын

    제대한지 32년이 됐지만우리때도 군에서 믿을건 나자신이라 했는데... 병을 소모품정도로 보는저런건 아직도 안변했구나 자꾸 용서해줘서 그런듯 ;;;;

  • @Hwbot-Philip-Park
    @Hwbot-Philip-Park Жыл бұрын

    저도 군생활26개월중 1년은 매일 사격만하는 대대저격수 대표였습니다 2사단내 저격수대회 단체전1위하고나서도 계속 사격만했더니 시력이 많이나빠졌네요, 군생활중 피해입은거는 나라에서 모두 보상해줘야한다

  • @Q.Emeraldas
    @Q.Emeraldas Жыл бұрын

    저런 간부들 용서해주면 또다른 피해자가 나올텐데.. 물론 당장은 조용하겠지만.. 나중에 또 그러지 말란 법은 없음. 군대 특성상 일벌백계가 필요함.

  • @HarpSealAdorer
    @HarpSealAdorer Жыл бұрын

    군의관인데 진짜 보니까 복장터지네요...

  • @user-zm3ts2nl6k
    @user-zm3ts2nl6k Жыл бұрын

    다른 동기들 생각해주신다면 그 간부들 모가지를 쳐내는게 맞지 않았나싶긴 합니다만... 제보자분께서 가장 큰 피해자신데 그런 결정을 내리셨다면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큰 사고 없이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user-vr9lj7lb6j
    @user-vr9lj7lb6j Жыл бұрын

    어우..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네요.. 국군수도병원 군의원분들도 실력있는분이 있군요 그런분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 @KokotdakKoko
    @KokotdakKokoАй бұрын

    ???: 들어올땐 우리아들 다치면 느그아들 죽으면 누구세요

  • @user-pm6ws8hm2u
    @user-pm6ws8hm2u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번꺼는 후기가 궁금하긴하네여. 저도 전역한지 20년은 넘었지만... 저의 경험도 위에 내용과 비슷합니다. 괜찮겠지하면서 일이나 하면서 지냈는데... 시기가 지나니 원래데로는 안돌아 오더군요. 덕분에 불편함이 생겼지만... 요즘은 모르면 죄입니다. 몸이 이상하면 빨리 조치를 해야합니다. 항시 잘보고 있습니다. 장감독님도 복 지난 여름 몸 관리 잘 하셔서 재밋고 유익한 영상 많이 만들어서 더욱 인정 받는 분이 되시길... 20000.

  • @user-pm6ws8hm2u

    @user-pm6ws8hm2u

    Жыл бұрын

    @@colonelkousaka3352 저도 알죠. 아프면 빠져서 그런다고... 이게 말인지 X인지... 답글 감사합니다.

  • @wind457
    @wind457 Жыл бұрын

    육군도 뭐같지만 해병대는 진짜 상상 초월이네

  • @user-wm6ev2ug8j
    @user-wm6ev2ug8j Жыл бұрын

    저런 사람들 용서하지 마십쇼..사연자 본인께서는 큰 마음으로 용서하고 풀어주신거지만 그 사람들이 똑같이 다른 병에게 같은 짓 하면 똑같은 피해자가 생깁니다...

  • @user-sb6rb1ul9i
    @user-sb6rb1ul9i2 ай бұрын

    진짜 이 채널 보면서 처음으로 눈물이 글썽였다.. 너무 무섭고 힘들었을게 잘 느껴져서..ㅠㅠㅠ 고생하셨습니다

  • @user-eu3bx5fh2t
    @user-eu3bx5fh2t Жыл бұрын

    7포병여단661대대 99년 병장때 지금은 성함이 생각안나지만 칠곡이 고향이었던 군의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육군창동병원 일반외과에서 복무하신 이치호대위님 권소연소위님도 감사합니다

  • @user-uq3bf7yj6m

    @user-uq3bf7yj6m

    Жыл бұрын

    자주포 근무 했었네요.

  • @user-eu3bx5fh2t

    @user-eu3bx5fh2t

    Жыл бұрын

    @@user-uq3bf7yj6m 예 155mm 자주포 입니다..

  • @user-uw5cg1qo1p
    @user-uw5cg1qo1p Жыл бұрын

    용서한것은 잘못한겁니다.다른 사람이 또 나타나면,저렇게 대처 할겁니다.사람은 변하지 안습니다.

  • @user-vi7ed5rh7l
    @user-vi7ed5rh7l4 ай бұрын

    그나마 3포반장님은 신경이라도 써주셔서 다행이네요..

  • @ThomasMoreSMChoi
    @ThomasMoreSMChoi Жыл бұрын

    눈은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3일 늦게 와서 결국 실명한 어르신 봤습니다. 저도 전신마취로 망막 수술 받아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속도에 가속도가 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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