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 진짜 반디 죽었으면 붕스 유저 전부 오토화 했었을듯 ㅋㅋㅋㅋㅋ

@stellina4557

Ай бұрын

스파클을 욕하면서

@ROBERZZi

Ай бұрын

다들 칼춤 추셨을듯 ㅋㅋㅋㅋㅋ

기다렸습니다!!

@ROBERZZi

Ай бұрын

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웅장한 상황을 예상했는데 폭죽이 반디의 세 번째 죽음으로 카운트된다는 게 납득이 안 된다는 반응이 많아서 반디의 세 번의 죽음에 대해 생각을 좀 해봤어요. 일단 말 그대로의 죽음이 아니라 사경을 헤매거나 죽을 만큼 고통스럽다거나 심지어 에나의 꿈에 영원히 갇히는 것도 죽음으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다는 건 반디가 스스로 한 말인데 사실 반디의 첫 번째 "죽음"도 쿨쿨이에게 찔리면 그냥 꿈이 흐르는 암초로 갈 뿐이고 반디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죽었다는 말은 아무리 갖다붙여도 어색한 감이 있어요. 그리고 세 번째 죽음도 그저 폭탄인 줄 알았던 폭죽이 손안에서 터졌을 뿐인데, 뭐 터지는 순간 자기가 죽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말이 되긴 하지만 다소 김이 식는 느낌이 있죠. 하지만 정말 엘리오의 각본은 그 정도로 그냥 갖다붙이면 되는 걸까? 해서 역시 어떤 확실한 기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누군가가 반디의 사망을 인식한다"는 사건이 세 번 일어난다는 게 아닐까 합니다. 쿨쿨이에게 찔렸을 때 객관적으로도 반디의 시점에서도 전혀 죽음이 아니었지만 그걸 반디가 죽었다고 인식한 캐릭터가 있어요. 바로 개척자, 아케론, 블랙스완이죠. 그리고 반디의 두 번째 죽음은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진 보여주지 않지만 아케론이 개척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죠. 그리고 전혀 죽음 비슷한 것조차 아니었던 세 번째 죽음도 눈부신 빛이 비춘 순간 스파클이 진실을 알려줄 때까지 반디가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이 하나 있고, 바로 개척자죠. 즉 각본의 정확한 내용은 "개척자가 반디의 죽음을 인식하는 것을 세 번 경험한다"라고 추측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자면, 제가 알기로 개척자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운명의 길에 얽매이지 않고 않고 자유로운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존재라는 그런 식의 설정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개척자가 미래에 하게 될 경험 (단편적이고, "개척자의 시점"이지 객관적인 현실이 아니며, 개척자의 선택에 따라 경험은 정해져 있지만 그 내용과 의미는 전혀 달라짐) 을 미리 아는 게 엘리오가 종말의 길을 거스르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합니다.

@ROBERZZi

Ай бұрын

누군가 죽음을 관찰한다 또는 인식한다 그게 죽음으로서 카운트 되는 거라면 확실히 세 번의 죽음 모두 납득할 만한 전개네요

반디가 폭탄 들고 날아가는 모습 보고 울컥했어요ㅠ

@ROBERZZi

Ай бұрын

정말 ㅠ_ㅠ 저도요

형이 만든거야? 너무 자연스러워요 반디 사랑해❤

@ROBERZZi

Ай бұрын

교차는 제가 만들고 뒤에 영상은 스타레일 공식 x 채널에 올라오 의 영상에 자막을 달아 봤어요!

마지막건 뭐죠?? 처음보는데

@ROBERZZi

Ай бұрын

마지막 영상은 이라는 공식 영상이에요! x에서 공개한 영상인데 모르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서 한 번 가져와 봤습니다!

반디는 반딧반딧 >ㅅ

@ROBERZZi

Ай бұрын

반딧 반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