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공감_950회_크라잉넛 - 서커스 매직 유랑단
Музыка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30808, 950회 - 크라잉넛 - 우리는 Crying Nut
1990년대 중반. 울부짖는 땅콩 '크라잉넛(Crying Nut)'이 등장했을 때 소년소녀청춘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난 모두를 알고 있지 닥쳐!(곡 말달리자 中)"를 외쳐댔고, 이후 그들은 한국 인디계를 대표하는 1세대 밴드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한다.
1집 「크라잉 너트」(1998), 2집 「서커스 매직 유랑단」(1999), 3집 「하수연가」(2001), 4집 「고물 라디오」(2002), 5집 「OK 목장의 젖소」(2006), 6집 「불편한 파티」(2009)를 통해 신명 나게 울어댄 크라잉넛. 이제 그들에게는 '결성 20년차 밴드'의 묵직한 타이틀이 주어졌고 함께 포효하던 청춘들은 어느덧 훌쩍 자라 어른이 되었다. 그렇게 우리가 그 뜨거운 로큰롤 에너지에 익숙해질 때 무렵, 땅콩들이 문득 울음을 멈췄다. 맙소사! 그들이 7집 「Flaming Nuts」(2013)를 연료 삼아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4년 만에 발표한 신작에는 "캐슈넛, 헤이즐넛, 파인넛, 호두, 아몬드, 잣(곡 땅콩 中)"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종류의 땅콩이 골고루 담겨 있다. 그만큼 다양한 음악 장르의 접목을 시도했다는 이야기다. 힙합의 비트와 해맑은 우쿨렐레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한편, 몽환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메탈 사운드가 공존한다. 그 뿐인가? 뿅뿅거리는 전자음 사이로 졸라맨 목소리가 등장하기도 한다. 성장과 진화의 갈림길에서 '모험가 크라잉넛'은 이렇듯 보기 좋게 타오른다. 점점 거세지는 불길 속에서 이 작은 땅콩들은 여전히 너무나 뜨겁다.
"오랜만에 새 앨범을 들고 "EBS 스페이스 공감"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현장에서 즐길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렙니다!" -크라잉넛
출 연 : 박윤식(보컬/기타), 이상면(기타), 한경록(베이스), 김인수(아코디언/건반), 이상혁(드럼)
프로그램 : 해적의 항로, Give Me The Money, 5분 세탁, 말달리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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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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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SPACE 공감] 미방송영상 크라잉넛 - 비둘기](/img/d.gif)
Пікірлер: 77
분명 신나는노래인데 나이들고 들으니 눈물이날려고하네
이젠 이런가수들이 나오지않는다는게 슬프다..죄다 공장에서 찍어낸듯한음악들과 가수들..낭만이없어..
@Eld_rune
Жыл бұрын
막 50년 전통, 3대 음식점은 좋지만 막상 먹는건 비비고, 밀키트 같은 기성품
@user-ej8hl7bm5w
10 ай бұрын
이런가수는 크라잉넛이 유일했던거지 이제 나오고 안 나오고가 아닌데 , 대중성 갖춘 천재가 나오면 또 이런 밴드는 나올 수 있음
@선용e
3 ай бұрын
근데 또 어쩔 수 없는게 찾아듣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신나는음이지만 뭔가 고독하고쓸쓸한
이 노래를 듣고 미치지 않는 자, 유죄. 공연장에서 보면 만배는 더 미치고 환장한다. 내일 따위 없으니까!
난 이노래 아코디언 전주만 들으면 막 피가 끓는느낌들고 미칠것같음
@user-uf4yl3dy4z
3 жыл бұрын
ㅇㅈ
@애비로드
2 ай бұрын
피가 끓는다기보다는 아련해지면서 향수에 빠진다
그때가 기억나서 집에서 소리쳐 부른다, 단독주택 짱!
노래방가면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미친듯이 소화기들고 부르고 추던 최고의 노래
한경록은 천재다 그냥.
@crzbtr
2 жыл бұрын
인정을 안할수가 없다
@user-mw5kg5uu1p
2 жыл бұрын
me too
@user-rf5yl5pw6u
Жыл бұрын
음악천재
콘서트 보러간게 22년전이네요 ㅋㅋ 세월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단 하루만이라도 20대 초반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ㅠㅡㅠ
21년에도 한경록의 천재성을 느껴요~~
@user-uh6zg8nl2x
3 жыл бұрын
222222
@kkm9008
2 жыл бұрын
22년도입니다
@Kim-qm3pe
Жыл бұрын
23년도 마찬가지입니다.
@ray49284
Жыл бұрын
하나도촌스럽지않음
@user-livelive
Ай бұрын
2024❤
어차피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2024년에도 또 왔습니다.
그냥 가사자체가 아름답다 예술이군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선생이랑 같이나왔어요 아이고 김씨아저씨도 나오셨네요 아랫마을에 장이서서 서커스가 왔데요 아 그럼 우리한번 가볼까요?
이 노래 펌프 오락에서도 완전 작살!!
1.25배 하면 발걸음이 가볍다 못해 하늘로 날아가버림
쩐다
개인적으로 크라잉넛 최고의 명곡이라 생각함
세월이 흐르고 보니 이 노래를 띄운 주인공들중의 한 분이 시야를 가린 분이구나. 욕심의 조율을 못해서 레전드는 잊혀졌구나
2023년 4월28일 이젠 좋지아니한가도 모르는 세대가 왔습니다..
난 크라잉넛과 10년전에도 저렇게 놀앗당ㅎㅎ 다시 볼수있을까?
2022 또 왔습니다
이런분들이시구낭~ 황태와 양미리보고서 원곡이 뭔지 찾고 싶어졋어요. 가사 음율 표현이 아주 쩌네요 👍👏👏👏
갓곡... 갓가사
곰곰히 생각하니 내가 곰이네
@user-vf9xs2gj6c
5 жыл бұрын
난장이 광대의 외줄타기는 아름답다 슬프도다 나비로구나
국내유일의 죽자밴드?ㅜ거의모든노래가ㅜ죽어야끝남
개쩜..
아코디언 간지....
크라잉넛을 보면 중학교때 생각이난다 22년 전이구나
요즘 음악엔 낭만이 없어... 죄다 가식뿐.... 그리워서 결국 찾아오는건 크라잉넛..
와~
내가 한경록하고 닮아서 기쁘다 ㅋㅋㅋㅋ 전설의 음악
직접 들으면 어떨까
2023 또 왔어요
2:15 내일이없는기타
영원한 큰형님
원곡 찾아옴. 아.,. 코로나 정신차려!
동네 미친형들 ㅋㅋㅋ
이노래 슬픈노래임!
2023에도 듣습니다
직박이형이 아코디언도 하네
아코디언 +건반 이분이 ㄹㅇ 음악잘함
저때는 한국에도 펑크가 있었지 ㅎㅎ
크라잉 넛 노래 중에 젤 신나는 거 같음
🎉
조선 락 이군요
0:19 무슨 이펙터인지 아는 사람?
19살??20살??ㅋㅋ 좋아한 노래ㅋㅋ
박신양이랑 한거 진짜 좋았는데!!
노래 겁나 좋은데 타이틀 못 되서 아쉽지.
황태와 양미리가 생각남...ㅋㅋ
유튭은 아무리 찾아도 크라잉꺼 음질좋은게 하나도읍네
괴지린다
키보드 개어려운뎈ㅋ
@your_mom_killer
3 жыл бұрын
누구 물어 본 사람??
@user-yq8hp8en3r
3 жыл бұрын
@@your_mom_killer 누구 이사람 부름?
미친......ㅋ
돈
쩝.
한경록이 시마이네 어저다 이꼴! 경록이는 이제 가야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