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흠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이혼했던 사람과 결혼생각이 없는 것도 흠이 아닙니다.

@helios6978

3 ай бұрын

쾌도난마

@kiannaal9760

2 ай бұрын

이혼은 흠이 맞고 그냥 인정하면됨. 내가 선택을 잘못했고 내 선택에 책임을 지지 못했다. 그냥 인정.

@user-vb7td1bw1t

Ай бұрын

흠이죠

처음에도 거짓말했고 이혼사유도 판결문 보기전에 얘기만으로 믿지마세요...

@user-Bo129

Ай бұрын

맞아요, 누가 본인이 잘못해서 이혼했다고 말하겠어요

이혼남인게 문제가 아니라 첫만남에 말안하고 속였다는게 문제... 그리고 왜 미혼인데 돌싱을 굳이 만나세요

@권감각

3 ай бұрын

미리ㅡ말을 하는게 정말 ㅜㅜ

@moraiwilliamball9974

3 ай бұрын

미혼이 돌싱 만나는거 아니에요 나이가 40살 넘으면 모를까 30대인데 그르지마요

@user-ce3gk7qv3k

3 ай бұрын

돌싱 여자가 더 심하다는게 팩트지요...

@ghkal102

3 ай бұрын

야 내가 지금 그러고선 결혼했는데 돌싱남자는 진짜 걸러라 오죽했으면 이혼했냐ᆢ이란 생각을 하게된다 1.여자들은 미혼에 왜 돌싱남자를 골랐지? 2.남자는 미혼인데 왜 40먹은 노처녀/모쏠녀를 골랐지? ㅇ이거 두가지 조심해라 진짜ㅂㅅ같은 선택이니까

@moraiwilliamball9974

3 ай бұрын

@@blueblood5171 여기 사연자분이 30대 초반인데 무슨 돌싱을 만나요?

저 5년전에 이혼했고 혼인신고는 안했었고요. 그래도 사실혼도 혼인이고 이혼했다고 첫만남에 무조건 밝혀요. 근데 혼인신고 안했었다고 미혼인척 다니는 남녀 엄청많더라고요. 어이없음ㅡㅡ그리고 한달후에 말하려했다? 무슨 개소리!! 첫만남에 무조건 말해야함!! 제 경험으로 말하자면 주선자와 회사동료고 내 개인 사생활까지 말할사이는 아니여서 주선자에게는 말안했지만 저사실 5년전에 이혼했었어요. 라고 말하면 알아서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고요. 아이는있냐 왜이혼했냐 등등.. 다 이해해줘서 만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첫만남에 무조건 말해야함

@권감각

3 ай бұрын

사연자님 댓글보고 생각 해보셨음 해요😅

@user-pw6tg5lo8n

3 ай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아직까진 이혼은 흠이라고 생각됩니다 멀쩡해 보여도 이혼했다고 하면 뭔가 하자가 있어보이고 문제가 있는것처럼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게 현실이죠 우리집에도 한명 있구요 가슴에 손을 얹고 결혼안한 남자랑 한번다녀온 남자랑 누가더 메리트 있냐고 물어본다면 당연 한번도 안한 사람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하니까요 그렇다고 이혼한게 죄는 아니기때문에 행복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걸림돌이 되어선 안되겠죠 근데 남자가 상당히 의뭉스런 스타일이고 투명하지 못하니 별로 좋은사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처지끼리 결혼하고 만나는게 나을지도요 ...

@user-fv8kg2fs2f

3 ай бұрын

@@user-pw6tg5lo8n 말씀하신거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사연자분은 30대초 미혼이기때문에 굳이 돌싱을 만날필요는 없으나 40대넘어가면 말이 달라지는거같아요. 이혼한것도 하자있지만 40넘어서 결혼한번 못해본것도 하자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발언이 많이 40대 미혼분들 기분 나쁠수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user-tn2lc7je3l

3 ай бұрын

​공감해요. 한 사람을 책임져보겠다고 노력하다 실패한거랑 그런 노력 조차도 안해본 거랑은 넘 차이나죠 솔직히 조건이 같은데 진중함이 보이지 않으면 돌싱보다 못한게 비혼을 빙자한 미혼입니더

@J55589

2 ай бұрын

서류상 이혼도 아닌데 왜얘기함???? 사귄남자 세크스 횟수도 다얘기하지 그래요..... 과거는 요즘흠이건 아니건을 떠나서 절대말하지않는것이 좋음...서로 좋을때는 아무상관없지만 평생좋을수는없고 누구한테도 이런이유로 헤어졌구나 하는 편견심을 필요없음.. 님도 혹시나 "불합리"받지말고 얘기하지 마세요.. 그냥 그대신 물어보면 거짓말은하지마세요....

저런 궤변에 놀아나지 마세요. 순전히 자기 위주로 생각하네요. 제가 볼 떈 이혼한 사람은 이혼한 사람끼리 만나는 게 제일 서로 이해 잘하고 마찰 적은 듯요. 세상에 남자 많아요.

애초에 이혼남인줄 알았다면 소개팅을 받았을까요 그것부터 잘못되었을 수 있습니다

저도 돌싱이고 상대방 귀책으로 이혼했지만 흠이 아니라는 주변 말에도 스스로 흠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 그래도 사귀기 전에는 항상 다 말했었어요 지금은 저를 너무 사랑해주는 사람만나서 결혼준비중인데 상대방 부모님도 다행히 제가 좋은 사람인 것 같다며 이해해주셔서 초혼이지만 파혼경험이 있는 연인과 서로 상처를 보듬으며 살아가보자하고 있습니다 정말 본인의 귀책이 아니고 이해해줄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이혼 그거 흠 아닌 거 맞는데요 사귀고 나서 한달지나고 그것도 본인 의지로 밝힌 것도 아닌 사람과 계속 만날 수 있으세요? 이건 신뢰의 문제 아닌가요... 아무리 말하기 어려워도 말해야하는 거예요 선택권을 상대방한테 줘야하는 게 맞죠 저도 처음엔 말하기 힘들어서 펑펑 울고 했는데 그래도 숨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정들기 전에 정리하세요 제발..

@권감각

3 ай бұрын

행벅하시길 바래욧💌 댓글 감사해요

연애 5년, 결혼 2년차 여자입니다. 교회에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본 날, 완전 제 이상형이라서 띠동갑임에도 불구하고 그날 바로 그냥 제가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바로 돌싱이란걸 밝히더라구요. '나이 차도 있고, 오늘 처음 봤고, 돌싱인데 사귀어도 괜찮겠냐'라는 내용의 말이었습니다. 진중하게 본인의 과거를 숨김없이 말하는 그 모습에 콩깍지 삽입술 제대로 받고 결혼까지 갔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사이라서 전 의심도 불신도 없이 행복하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도 여러 생각이 드니까 질문을 보내셨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아무 의심 없어도 싸우는게 결혼생활 입니다. 여기에 의심이나 불신 한방울이 보태진다면 힘들지 않을까요?

@yjl548

3 ай бұрын

중학생 둘 자녀가 있으셔서...고민되요

뭐 살짝 수틀리는 행동을 했다 하면 아 저래서 이혼했나?? 가 발동 될겁니다 주위에 지인, 직장동료 중에 돌싱들이 제법 있는데 다들 이혼한 이유를 설명하고 그러더군요. 상대방 남자분은 사연자분 만나면서 사소한 실수라도 구구절절한 변명을 해야할거고 사연자분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심을 하겠죠? 화이팅입니다 아 그래서 전 돌싱들끼리 소개팅 주선하고 막 그러고 있습니다 행복한 유부남의 생활을 나만 할순 없죠 후후 음쓰버리러 왔다가 댓글 다는거라 이제 들어가봐야겠네요 아들 재워야 오늘 하루가 마무리 되니까요 후후

@권감각

3 ай бұрын

음쓰데이군요❤ㅋㅋㅋ

이런 사연 보면 꼭 "원래 먼저 말하려고 했는데~" 이 멘트 있어

이해하면 안됩니다. 결국 탈이 납니다. 부처와 보살이 될 수 있다면 가능할 일입니다. 인간이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권감각

3 ай бұрын

ㅜㅜ

아니야...지금 이혼귀책이 따지는게 능사가 아니여... 속인게!! 속인게!!! 속인게!!!! 문제얌

소개를 아무리 급하게 받았어도 처음에 돌싱이라고 밝혔어야 정상입니다. 숨긴 시점에서 멀리하시는 것이 이롭습니다. 원래 소개팅을 안받는데 이번엔 급하게 소개를 받은거라 그랬다는 가능성보다는 본인이 소개받고 싶다고 주선자한테 이야기하면서 돌싱 이야기를 빼놨을 가능성이 더 높고 만약 급하게 소개팅 주선이 들어왔더라도 주선자가 본인이 돌싱이라는걸 몰랐다면 그 자리에서 주선자에게 내가 돌싱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그래도 주선하시는거 괜찮냐고 물어봤어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보 양보해서 주선자한테 본인의 사생활인 돌싱 부분을 밝히고 싶지 않아서 그대로 소개팅 자리에 나왔다고 하더라도, 만나는 상대방인 글쓴이 분에게는 최소한 언급을 하는게 정상이겠죠

@baboya1972

3 ай бұрын

이거죠 진짜 사람만 보면 괜찮을것 같다고 신청자분이 이야기 하셨는데 괜찮은 사람이 아닐수 있어요 지금은 콩깍지 껴서 그렇지…

과거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권감각

3 ай бұрын

헝 ㅜㅜ

@treee9800

3 ай бұрын

꼭 그런사람만나길.. 각자 생각 다르니까 어쩔수 없네요😅

@gslaodi-gk7df

3 ай бұрын

맞말.. 한번 결혼했음 됐지 뭘 또 하려고 하나 ㅋㅋ 할거면 애들 다 크고 하던가

@user-kg9lv3qb6z

3 ай бұрын

애가 옶는데 누굴 다 키워요….

@zxiopas3

Ай бұрын

과거가 없는 사람이 어디있나 ㅋㅋㅋㅋㅋ 방구석 히키코모리 만날거야?

왜 이혼 하셨어요? 물으면 본인 잘못으로는 단 한명도 못봤음

@gslaodi-gk7df

3 ай бұрын

남자들은 지가 바람펴놓고 와이프가 사치부렸다고 하던데 ㅋㅋㅋ

@user-lq3tu9xg5g

3 ай бұрын

이게 레알임. 주변에 이혼한 부부들 있는데, 다들 상대편이 잘못했다고 함. 본인이 바람 두번 피워서 이혼당했어도 상대가 잘못있다고 말하는거 보고 진심 깜놀함 ㅋㅋㅋㅋㅋㅋ 전 그래서 이혼한 사람 말(前배우자에 대한) 안 믿음. 특히 입에 게거품 물면서 상대가 문제있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예 거름. 그 사람 인성이 그 정도로 밖에 안 보임.

미리 말 안한건 숨긴거죠. 거짓말을 한거죠 ㅎ..

저는 돌싱이 문제라고 생각 안 해요! 다만 사귀기 시작한 처음부터 말해주지 않았다는 점이 너무 걸려요. 뭔가를 보여주고 감동시키고를 다 떠나서 이건 사람 신뢰의 문제에요 ㅠㅠ

저도 머리로는 쏘쿨한척 많이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엄청 보수적이고 내가 싫은건 남이 해도 싫다가 제 인생 결론이더라구요. 예시로 동거 유무나 문신 유무 등등, 전에 어떤 유튜버가 그러더군요. " '00만 아니었으면 괜찮은 사람인데'에서 00을 왜 빼시나요? 그것도 그 사람의 일부인데" 라는 말을 듣고 머리 얻어 맞은 기분이었어요.😅😅 내 편견은 나를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자신을 믿어주기😊😊

@권감각

3 ай бұрын

와 정말 띵언이네여..

와 가치관을 이마에 붙이고 거울로 보느라고 잘 못 읽는게 인생이라는거 너무 와닿아요 언니 특히 마음이 조급해질때 그렇더라구요

@권감각

3 ай бұрын

나도그래요😢 다 그런거 같아!

저는 초혼 상대는 돌싱이였고 1년 연애하고 결혼준비하다가 상대방 바람 +폭력으로 파혼했어요 제발 말리고싶네요 그놈도 이혼사유 전처 탓만 했었어요 ㅋㅋ

30대 초반이면 정말 좋은 사람 또 만날수 있어요. 주선자 한테라도 돌싱이라고 미리 언지를 줬어야해요.

감각언니 말에 공감을 한게 저는 미리 알고 돌싱남과 일년간 연애 했었는데 이혼 사유를 그사람을 통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싸우면 속으로 ’이래서 헤어진거 아냐?‘라는 못된마음이 들더라구요.. 저희 아빠가 이분과 연애할 당시 하신말씀이 있어요. ”이혼에 한 사람만 잘못은 없다“ 바람, 폭력과 같은 사유 제외하고 저는 이 말에 동의하고 결혼까지는 가지 않고 헤어졌습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사연자분

30초반이면 아직 충분히 좋은 사람 몇번은 더 만날수잇음....진짜 차안에서 조상이 도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한달뒤에 말하려고하다가 2달뒤 되고 1년 뒤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솔로 돌싱특집을 다 보고 느꼈다.......배우자 사별하신 분,결혼하고 1달 사신분,사실혼 잠깐 하신분,3달만에 남자가 급하게 진행해서 결혼하신 분 말고는 다 이상햇음 진심

돌싱인 건 그럴 수 있는데 먼저 얘기는 했어야지 쯧...

@권감각

3 ай бұрын

타이밍이 ㅜㅜ

장난으로 물어보지 않았다면 나중에 결혼 하고 말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때는 이미 늦었겠죠 이혼 한 사람은 이유가 무엇이든 그걸 이해 해주는 사람 만나는게 맞습니다 2달이니 한참 불타오를때라 쉽게 정리 하긴 어렵겠지만 길게 멀리 봐서 생각해보면 정리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이미 사연자분은 본인만의 정답을 알고 있으시네요 좋게 마무리 하시길

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네요 이미 다른 여자가 결혼까지 해보고 '아니다'고 결론 낸 남자를 굳이 찍먹 할 필요가 있을까요? 돌싱남과 미혼녀가 결혼하면 웃기게도 미혼녀 쪽에 문제가 있는 모양이라고 돌싱남 집안이나 지인들이 오해합니다 고마워 하는 게 아니라 결혼 할 수 있는 남자가 돌싱남 밖에 없었던 모양이라고 오히려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yjl548

3 ай бұрын

제가 돌싱남이랑 연애하면 어떠냐 했더니 아는분도 그런말 하시더라고요 시선이 안좋다고

한 달 간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말을 안 했고, 만난 지 두달인데 돌싱이라는 거 이제서야 얘기한 거면….. 저런 태도때문에 이혼했을 수도…..

저는 신혼부부인데 생각보다 많이 싸우고 화해를 반복합니다.. 돌싱은 돌싱끼리 만나는게...

걱정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닌법이죠. 진짜 이사람이다 싶으면 돌싱이어도 이런고민안할거같기도

@yjl548

3 ай бұрын

중학생 애 둘을 키우고 있던데 고민안해도 될까요?

계속 만나고 싶으면 지켜 보세요. 하지만 거짓말 한게 싫으면 그만 두세요! 지금이 기회에요! 도망 칠 기회!

남자분 말이 이해가 되긴 합니다. 입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다만 처음부터 말했건 안했건 상관없이 애초에 재혼인 분을 본인 상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고 미묘하게 찜찜한 기분이 들면 진행하지 않는 게 답인 것입니다...

조상님이 도우신것같네요 2년이아니고 2달 만나고 알게됐으니까요 더 정들기전에 보내주세요 알고만나서 사랑에 빠진게 아니면 무슨일이 생길때마다 남자분을 탓하고 이혼의 이유를 찾게될꺼에요 친구나 지인들한테 소문이라도나면 내가 패배자가 된것처럼 자격지심도 생길거구요 초혼+초혼 인데 연애때 잘맞는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결혼해서 살다보니 안맞아요 너~무 안맞아요 남편은 변함없이 하는걸수도 있는데 콩깍지가 벗겨지니까 제눈이 이상한건지 그때 안보였던게 보이면서 짜증이납니다 그걸 못알아본 저를 탓할수밖에요 아직 30대초반이면 서두를꺼 없잖아요 더 많이 만나보세요

결혼은 생각도 못하고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어려운데 누군가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사람이 아직 버겁습니다. 은둔은 본인에겐 "쉼" 일수 있습니다. 또 "치유"에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 이해 해야 할 일입니다. 저는 왜 태어났을까 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답은 부모님을 돌보는거 였습니다. 늙으신 부모님께 저라는 사람은 보험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아들도 아니 딸. 반갑지는 않았을거예요. 아들이 아니었으니까요. 저는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부모님께서 15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발견하고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 머리속엔 뇌동맥류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을 치료중입니다. 저는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이런 저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용기도 없고 사람이 버겁고 힘들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면서 살고싶습니다.

괜찮은 사람이 그런 말을 할까요? 정말 괜찮았다면 첫 만남은 몰라도, 다음 만남에서는 얘기했어야죠. 사기 기질이 있는 냥반이니 부디 결혼까지 생각하진 마시길~~

근데 사실 과거 다 숨기고 상대 만나는게 대부분이고 사실임... 설령 말을 한다고 해도 자신은 귀책 사유가 아니라고 말하는데 대체 세상에 자신이 귀책사유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음;;; 성격차라고 말하고 자신의 귀책 사유는 교묘히 숨기고.... 자신은 선량한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상대한테만 이유를 찾아서 말하는게 사람임... 파혼도 재혼도 이혼도 낙태도 바람핀 귀책사유도 다 숨기고 사는 사람들 엄청 많은게 사실임...

@권감각

3 ай бұрын

내 기준에서 내 행동은.. 나를 위한 행동일테니 ㅎㅎ그러네용

처음부터 이혼했다고 말하지 않은 사람은 분명 하자가 있는 사람이에요 이혼 미혼을 떠나 상식적인 사람을 만나야함

미혼이 돌싱을 만나는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것같아요. 주변시선이 있으니… 부모님한테도 솔직히 미안하고ㅠ 귀책사유 또한 솔직히 누구한테 있었느냐도 무시할순없죠. 이 부분은 반드시 알아봐야해요. 돌싱이라도 명백히 법적으로 이혼도장 찍었는지 서류확인도 해야합니다. 말로만 이혼했다고 할수도 있으니.. 이렇듯 미혼이 돌싱만나면 의심스러운 부분들에 관해 확인절차를 거쳐야하니 진짜 머리아플듯. 돌싱이 먼저 입증해주면 수월하고 골치아플일도 없겠지만…

어려운 문제라 뭐라 말하긴 그렇긴 한데 아직 좋아하는 것 같으니 급하게 결혼 생각이 없으면 조금 더 만나보고 싸워도 보고 어떤 사람인지 지켜본 다음 선택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도 이혼했지만 핵폭탄일 확률이 높은 그룹 굳이...소송 당한거면 당근 도망가고, 맘에 그런생각이 난다면 소송 한거라도 도망가길...한번뿐인 인생임

@권감각

3 ай бұрын

힝구

그사람 문제로 이혼한게아니어도 결혼식 생각할때 다시 골치아파질거같아요

포도 졸귀ㅋㅋㅋ❤ 사연.. 제 과거 경험이 생각나네요. 변명 필요없고 한달동안 입 꾹다물고 있던 것도 거짓말이에요. 갖다 버리십쇼 제발

어떤 일이든 찜찜한게 있으면 처음부터 말하는게 맞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감각님~저도 포도보고 놀랐어요 ㅋㅋ 귀엽네요

이유가 어찌됐든 인생 정답은 없어요~ 선택은 본인 몫 ㅎㅎ

내가? 굳이? 이런 생각이 들면 뭐 안된다고 봐야죠

하나같이 돌싱들은 상대방 탓합니다 적어도 자기잘못이라고 말하거나 처음부터 말했다면 좋겠지만 굳이? 싶네요 아직 젊으시니 다른 분 찾아보시길

아니 소개를 시켜줄때부터 말을 해줬어야지!! 나같으면 화냈음 !!

감각님이 맥을 잘 짚으시는 것 같아요. 공감합니다(피디님 편집 센스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람이어야 해' 라는 생각이 들어야 결혼으로 골인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상대의 과거가 이혼이라면 그걸 뛰어넘을 정도의 애정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과거가 아~예 없는 사람은 없고(모솔이면 모솔인 대로 그게 과거) 사람마다 서로 맞는 사람이 따로 있고 제각기 맞는 짝을 만나 살아가는 세상이니 과거에 범법행위를 했거나 사회윤리를 어긴 게 아닌 바에 이혼이 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위의 편견이야 어찌됐든 결혼은 미래를 향한 내 선택이니 내가 이 사람의 현재 모습을 보고 또 나와 함께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림이 그려지면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연을 보내신 분에겐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다셨던 부분과 현재의 모습에서 신뢰를 깬 부분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 부분에서 어긋난 것 같아요. 저도 30대에 많은 고민을 극복한 4년차 기혼자로서 마음이 쓰여서 길게 남겨보네요. 단점들을 뛰어넘을 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지켜보셔야 답이 나올 듯해요.

사연 내용보다 권감각님 입담 너무 웃기고 좋아서 보는데 오늘 또 계속 빵터졌네요😂 비유가 너무 찰져요🎉👍🏻

@권감각

3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말을했어야지.. 이건 돌싱이고 아니고의 문제보다는 미리 알고 시작하지못한것에 대한 배신감도 있을듯 ...근데 가끔보면 이언니 서장훈이랑 같은재질 본질을 뚫고 정확히보는 눈이있어~ 사연자가 그정도까지 도달하지않았다 팩트로 뚜까줌..

제가 의심이 많고, 못믿는 타입이라.. '다음달, 다음주에 이야기 하려고 했어/ 어쩌다보니 내가 돌싱인거 이야기안했어'는 못 믿겠습니다..물론 '작정하고 속이려했으면 차에서도 웃어넘겼겠지'라고 할수도 있으나, "거짓말하기" 보다는 "말안하기"를 선호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뭐라 뭐가 맞다고 확신을 가지고 말을 할수가 없네여. 남의 인생이라 책임질것도 아니라 100%맞다고 말도 못하겠구..

@snowball8.8

3 ай бұрын

말 안하기 = 거짓말이라고 봅니다.

@gslaodi-gk7df

3 ай бұрын

당연히 거짓말이죠😅 이혼 전에도 전와이프한테 얼마나 거짓말 해댔을지

오늘도 청산유수~ 👍 권포도 자주 보고싶어요^^

돌싱이 하자는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설명하고다니기에 너무피곤하고 시간이지나면 작은흠보이면 이래서 이혼했나? 본인을괴롭힐거임.. 정상적인사람만나서.결혼해도 힘든게 결혼인데 일단 출발선 자체가다른데.. 고민잘해보세요

부모님 반대나 주변 시선 무릅쓰고 결혼 해서 잘 살면 좋은데 혹시 다시 이혼 할 이유가 생겼을 때 “그것 봐라 내가 뭐랬니” 이런 소리 이겨 내고 본인을 위한 선택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시도 해 보시는 것도 … 그러면 본인이 돌싱이 되는거죠

10:04 연어ㄸㅔ처럼 ㅋㅋ표현 진짜 너무 찰져요 ㅋㅋ 😂 😆

@권감각

3 ай бұрын

사진 너무 이뻥!!!!

사람이 장기 연애 하다 헤어져도 그게 큰데 심지어 같이 살다 헤어진건데...

음… 근데 알아요. 이혼하는거 미리 말해야하는데 그게 본인에게 상처라 먼저 말하기 그렇더라구요. 나라는 사람보다 이혼녀, 이혼남이란 프레임이 먼저 씌워지는거라 정말 어렵더라구요. 가까운 동생이 이혼녀인데 (진짜 남편 잘못, 빚을 숨김) 사람 만날때마다 위축되고, 그리고 이혼사실을 왜 모든 사람에게 말해야하는건가요.. 직장에 숨길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굳에 말하진 않아요. 남성분을 쉴드치는건 아닌데, 정말 배우자 잘못으로만 이혼할 수 있어요 (도박, 빚도 있으니까요). 이혼응 흠 아니에요. 이물질 아니에요 정말 사람이 괜찮다면 더 만날수 있죠. 근데 이미 쓴이님은 상대방분에게 정이 없어진거같네요.

사서 고생하지마시구..옳은선택 하시길.😂

ㅋㅋㅋㅋ포도~ 귀여웡❤

아니 소개인데 처음부터 이야기를 하고 만났어야하는거 아닌가;;; 핑계입니다 진짜 부모님 설득 못할거 같으면 그만하는거 맞는거 같습니다

디데이 무슨일이야 서프라이즈 이혼고백디데이라니

그냥 결혼 생각 하지 말구 우선 만나봐요~ 인연이면 어케든 해결되고 아니면 헤어지는 거죠~

감각님 찐 멋져요! 좋아 빠르게 가~ 21만 ㅋㅋㅋ

@권감각

3 ай бұрын

뀨아아앙아❤❤❤

@bluesky3017

3 ай бұрын

아직 20만 대였엉? 화아이이팅÷~~

이혼한게 흠이 아니라고 한사람들한테 이혼남과 초혼남 둘중에 고르라면 물론 마음에 드는사람 고르겠지만 사실 좋아할 조건이 비슷하다면 당연 초혼남 고르지않을까 말은 그렇게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색안경이 있지.....

돌싱만나 결혼했습니다 아이도 있고요 2년 살고 있는데 폭력이나 욕설 아직 없고 바람도 아직은 모르겠네요 캐묻진 않아서 일도 열심히 해요 고집도 쎄고 제 멋에 살던 젊은 시절을 지나 잘나가던 사업이 망하고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니 정신차리고 가족만들어야지 생각하지 않았나싶습니다 하필 그 때 제가 잘못 걸렸네요 ㅎ 제가 남편을 다 이해하고 있다고 하기엔 남편도 저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인생에 정답은 없다는 말을 제가 직접 경험하고 있네요 앞으로 무슨 일이 날지는 모르지만 제 인생은 제가 대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냅니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user-hc2oh5yi8x

3 ай бұрын

사연자는 30대초반이잖아요;;;;;;;

오늘도👍🏻

이혼이 흠은 아니다 이혼이 자랑거리도 아니다

누나 영상 시작부터 열정이 느껴집니다 호호호

@권감각

3 ай бұрын

고마워요😊

언니 멋져요!!!

@권감각

3 ай бұрын

오랜만이야!!!

마 고마 치아뿌소!!

포도 넘귀여워용

알고 만난 게 아니라면 결혼한들 한 80%이상은 이혼하지 않을까 싶음

4:47 시청자컴플레인방지ㅋㅋ

@권감각

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전방지

첫만남이 아니라 주선자에게 말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사회생활 자체가 의뭉스러운 분 같은데… 주선자가 지금 얼마나 곤란하겠어요.

이혼은 할 수도 있다 사유가 중요하지

제가 생각할땐 연애할때도 결혼을 전재로 연애하자고 많이 말하잖아요 !! 그거랑 같은게 아닐까 생각해요 !! 이혼남인게 문제가 되거나 사회적으로 나쁜건 아니지만, 결혼을 생각한다면 사실 미리 고지되어야지 좋을것 같아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처럼 말하는것도 타이밍 이라고 생각해요 !! 잘 모를때 말하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여러명이 모일상황 에서도 혼자사세요? 비슷한 질문만 와도 저 돌싱이에요 라고 얘기하는데요... 참 애매하죠 주홍글씨도 아니고.. 마음이 있으시다면 조금더 시간을두고 만나보세요 모든일에 정답은없는거같아요 감각님 오늘도 유쾌하게 답지 빋아갑니다^^

이혼 7년차인데요ㅎ 적어도 사귀기 전엔 얘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게 정말 말 꺼내기가 쉽지는 않아요. 특히 이혼하고 처음 누군가를 만난거면요. 그렇다고 저분이 잘했다는건 아니구요ㅎ 근데 문제는 사연자님이 이미 자신이 없어보이셔서, 관계를 이어나가는게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포도 졸귀

차은우급 돌싱아니면 돌싱은 돌싱만 만나라 애먼 사람 잡지말고

소개 받을 때 주선자한테 미리 얘기를 했어야지 무슨 얘기 나오자마자 만난 것도 아니고 너무 오래 감췄음 원래 저렇게 이혼 사실 숨기고 미혼 만나는 사람들 귀책사유는 상대한테 있다고 함 확인 못 할거라고 생각해서..

아니 첨부터 속이고 만났는데 이해해줄 필요가 있을까요ㅠ 돌싱인게 중요한건아님 거짓말하는게 문제임 불신이 생겼는데 어떻게 믿고 만나죠

차은우가 돌싱남이래도 받아주기 힘든데 처음부터 속였다? 앞으로 미래에 사연자분 속일일 없을까요? 다른분은 사회성 때문에 흠도 아니라지만 솔직히 요즘도 이혼경력 흠 맞구요. 부모님한테 남친이 돌싱남이라고 당당하게 소개시킬수있어요? 왜 다른 언니가 데리구살다 법적절차까지 밟아가며 버린 남자 주워갈려구해요? 😢 저도 소개팅남이랑 썸타다 돌싱 속인거 잡아낸적 있어서 이입되는데 사연자님 그 강을 건너지마세요.

세상에 널린게 남잔데..

나이는 매우(?) 어리지만 아주 많이 현명하고 바른 분이시다라고 생각합니다. 구독 좋아요 눌러요.

@권감각

3 ай бұрын

안 매우 어려가지구ㅜㅜㅋㅋ

얼마나 만만했으면 돌싱을 소개시켜주냐?

그렇게 이기적인 인간이니까 이혼 했죠. 한달 뒤에 본인이 어떤 이혼 자체는 문제가 아니죠. 근데 처음부터 숨긴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혼남인거 알면 소개도 안 받았겠죠. 사람인지 보여주고 말하려고 했다고요? 진짜 이렇게 이기적이라니 ㅡㅡ ; 뒤도 돌아보지 말고 손절하세요

어머 강아쥐도 인사를하네😊

사연자분도 돌싱녀 될 수 있을 듯

누나 개멋져요

@권감각

3 ай бұрын

ㄴ ㅏ??

최근 코스피 코스닥 잘 오르는데 유기주식 선발대회 또 안하나요?

이혼하면 꼭 상대 탓함 ㅋㅋㅋㅋㅋ과연?

@user-th5kg9kj8p

3 ай бұрын

ㅠㅠ

숨기고 만나놓고 말을 안했을 뿐이다? 이혼은 흠이 아닐수 있지만 본인 잘못은.. 처음부터 말하지않고 좋은 감정이 생겼을때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넘기는 못된심보 ㅋㅋ 이미 별로임.. 즉각 손절해야됨

아니 저건 얘길해야지 결혼했는데 왜속임?? 안걸렸음 계속 미혼인척할거아님 왜저럼😮😮

돌싱이 문제라기보다 질문자 자체가 그걸 감당할 사람이 못됨 그냥 헤어지는게 속편하지 남자가 진짜 억울하게 이혼당한 좋은 남자라고해도 여잔 끊임없이 의심하다 자신을 좀 먹을듯

언니 9만 전자를 훌쩍 넘겨써여어 개미들은 다 판다던데 계좌 근황이 궁금해요~~~~

음..남자가 음침한사람이네 직장에서도 돌씽인거속였고 소개많이들어오는거 즐겼다는게말이되나..소개들어올때마다 상대여성이 미혼이라면 나 돌씽인데 괜찮겠냐, 말을 해야지...주선자엿먹을려고 작정했네

애 둘 딸린 40대 돌싱이 나한테 들이대던데 우리 아빠한테 뺨싸대기 맞았으면 좋겠다 다 조건이 떨어지고 능력 말고는 내세울게 없으니 능력으로 어필하던데 나도 돈 잘번다고 말해줌 ㅋㅋ

내 주변에도 이혼한사람들 꽤 많지만 한쪽만의 문제로 이혼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자신의 문제로 이혼했다 하는사람도 없었구요..상대방의 문제점으로 이혼했다 했었죠..돌싱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상대방의 상처나 단점, 이혼을 감싸주고 이해할수없다면 그만하는게 맞는거같네요 2년도아니고 몇달 안만나셨으면 더 늦기전에 본인의 가치관과 맞는 다른사람 찾아보심이 좋을거같네요

저도 30대 초반이고 상대방은 다섯살 연상인데 만난지 세달만에 돌싱이고 아이 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너무 좋은 사람이고 이미 제가 많이 좋아하지만 늦게 말해서 저에게 선택지를 주지 않았다는 배신감과 저의 걱정으로 헤어졌다 만났다를 두번 반복하고 이제 2년째 만나고 있네요.... 제가 많이 의지하는 편이고 남친이 저를 잘 보듬어주어서 둘 자체의 관계는 넘 원만한데 아이 만나러 가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온전한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해지고는 해요. 아이는 사정으로 인해 전처가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1년에 2주정도 만나러 가는것이 전부인데 만약 결혼하면 점차 이런 생활이 익숙해지고 이해하게 되려나요 아니면 매번 계속 속상해하며 살려나요... 언젠간 이쪽이든 저쪽이든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하고 결정을 내리는 순간 뒤도 돌아보지 않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