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상 기후에 '갈반' 징후..기형사과도 속출 / 안동MBC
2024/06/21 08:30:00 작성자 : 허지희
◀ 리포트 ▶
지난해 냉해와 우박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던 사과 농가에서
올해도 이상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품성이 없는 기형 사과가 많아졌고,
예년보다 더 빨리 병해가 나타나
금사과가 올해도 재현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MBC충북 허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추석 사과로 불리는 홍로,
중생종 사과입니다.
이 농가의 경우 예년보다 기형 사과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꼭지와 직선으로 맺혀야 할
배꼽이 여기저기
사방으로 돌아갔습니다.
반으로 잘라 비교해 보니
잘 자란 것과 달리
빈 씨방만 있고,
씨앗은 아예 사라졌습니다.
따뜻한 겨울과 봄철 잦은 비 등
기후 탓이 커 보입니다.
◀ INT ▶김상섭/사과농민
분화(꽃 피는) 형성기에 기상적인 어떤 요인이
... 기형과율이 굉장히 높아졌어요. 웬만하면 아끼자 그냥 그래서 지금 따지는 못하고...
수확량과 과실 품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탄저와 갈반 병원균 징후도
예년보다 20일 가까이 빨라졌습니다.
겨울 사과로 불리는 만생종, 부사 나무에
유독 노란 잎이 더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 st-up ▶
보통 농가에선 이런 노란 잎이 많이 달리면
그 해 병해가 많을 징후로 봅니다.
잎이 떨어지는 갈색무늬병, 이른바 갈반 증상은 부사 생육에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전라도 일부에선
장마도 전에 이례적으로
탄저 증상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병 발생 밀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이번 장마가
병해 확산에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INT ▶
문상호/충북마이스터대학 사과전공 주임교수
비가 별로 안 오고 짧은 기간에 빨리
끝나면 좋죠.
하계 전정(가지치기)을 지금 빨리 좀 서둘러서
통풍이 자유롭게 될 수 있는 환경을
빨리 만들어주는 게 지금 최선책이라고...
현재까지 추석 사과인 홍로의 경우
착과율이 안정적이지만
부사는 올해 수확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경상도 등 전국의 사과 주산지에서
부사의 착과율이 예년보다 40%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과수화상병의 확산 속도가 지난해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보고되는 가운데,
생육의 이상 징후들이 덩달아 나타나면서
올해도 금사과가 재현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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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새삼. 올해. 문제 만이. 아닌데
사과 농장을 대관령으로 옮겨야 한다는 얘기 지구온난화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사과의 주산지가 북상하게 되는거지
과수농사 기본은 면역플러스로 해결가능합니다.
진짜 농사는 너무 힘듭니다 ..ㅠㅠ 그냥 직장 다니는게 가족들고 몸고생 마음고생 안하고 장떄입니다 .. 어릴때 농촌에서 큰사람들은 알것입니다 .. 농사는 고생해도 돈이 안되구나 ...
올해비가 많이 안왔는대
농민들도 알것이요~농사는 하늘이 지어준다고 이렇게 이상기후가 지속되니 농작물이 50퍼센터가 돌연변이 못먹는 농작물이 되는것입니다!!
열심히해도 날씨가 안받쳐주면 힘들어여 우리 과수원 배는 70~80%가 기형과입니다 싸게팔아야야지 별수있남유
어차피 몇년만 지나면은 사과재배 가능 지역은 강원도 밖에 안남는다. 수입할수밖에 없다.. 할꺼면 빨리하자 사과좀 먹자.
노란잎은 일시적으노 고온이라 농가에서 물을 안줘서 생기는거라 게으른 농가 에서 생기는 현상
따뜻해서그런건데 점차 강원도로 이동할듣
개방송 사과농사진는디 사과에 약을 졸라뿌릴것이다 많이드셔 금사과 먹으먼 죽어욧
지금 저건 날씨가 가물고 뜨거워서 나타난 생리현상이잖아 그리고 하계전정이라면서 광합성을 해야할 잎을 다 제거하는건지....그러지 사과가 맛이 없지
메스컴 에서 너무 떠들지 말았으면.소비자.정부에서는 신경도 안씁니다.농가들만 속 타들어간다.😢
씨 없으면 나무가 알아서 도태시킴... 조만간 낙과가 심하다고 하실듯...
@kaidou_9
Ай бұрын
기본적으로 씨가 없으면 알아서 떨어집니다. 한참 전에 떨어졌어야 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도 씨가 없는데 버티고 있는 사과가 갑자기 툭하고 떨어졌으면 그건, 호르몬제 관련 비대제를 써서 오래 버티다가 떨어지는 것들이지요. 그래서 준드롭이니 같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죠. 여하튼, 냉해 시즌에 영양제니 뭐니 하면서 나눠준 비대제 같은 거 뿌려재꼈으면 호르몬 영향으로 씨앗의 형성에 문제가 생겨서 수정이 되었어도 제 기능을 못하고, 그러나 호르몬제의 영향으로 사과는 수정된 것처럼 대롱대롱 달려져 있다가 나중에 떨어지는 것이지요.
수입도 못하고....비싸지기기만 하고.....
남한 땅에는 이제 사과재배가 어렵습니다
금사과가 재현 되는 건 아닌지가 아니라 이미 금사과 100% 확실시 되고 있는디
흉년이면 대량 수입해라
사과값 올리려고 애쓰지마라! 기형사과는 옛날부터 생기는거고 농약이나 어지간히 치세요! 농약 성분은 사과나무에 영향을 안주는지 부터! 병충해 막는다고 농약으로 사과나무가 몸살이 아닐까요!
@yoon8317
Ай бұрын
농약안치면 니 입에 들어갈건 없음. 누가 돈 쓰고 개고생해서 사과나무한테 안좋은 약치고싶겠냐. 생각이란것좀하구 살자 나이 거꾸로 먹지말구!!
@ycjeon765
Ай бұрын
사과가 풍년이 되야 사과값이 떨어지고 그럴려면 약을 제대로 쳐야 되는데 사과값도 올리지말고 농약도 적게 처라? 헛소리 싸지르지 말고 가만히 계세요. 농약 제대로 안치면 니는 사과 하나에 만원은 넘게 주고 사야 된다. 그리고 농약회사에서 기준일 정해놓아서 수확기 되면 농약 잔류되도록 치지도 않아요
@user-ms9ek5cf6m
Ай бұрын
입에 들어가는 농산물 중에 농약 안치는 거 있나 봐라
@user-le3et5nl8y
Ай бұрын
@@yoon8317 나이 몇살이나 처 잡 샀다고 나이타령이고 그리고 왜 시비고 확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