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영화 '밥정'에서 임지호님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0:01 이병우 - Prologue Ver. 2 3:14 연리목 - 눈 오는 날 5:48 전진희 - breathing in june, breathing in october 12:04 Stephan Moccio - Winter Waltz 16:56 김준성 - 병수와 은희 (살인자의 기억법 ost) 19:51 루시드폴 - 집까지 무사히 24:27 권현정 - 난 너만 있으면 되는데 27:00 Sakamoto Ryuichi - Seven Samurai(Ending Theme) 32:45 홍이삭 - Nostalgia 38:06 Hideyuki Hashimoto - you 42:19 The BLANK Shop - 500,000 45:44 김연우 - 몇해전 삼청동 거리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47:34 김윤아 - 슬픔도 지나고 나면 50:19 배영경 - 겨울 in otaru 54:22 전진희 - Dawn Snow 56:50 이병우 - 자장가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장화홍련 ost)
@user-mc7gq7wh5t
Жыл бұрын
ㅖ
@user-mk6vl1gz3p Жыл бұрын
가끔 너무 인간관계, 학업에 지치고 힘들때, 버스를 타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요. 아직 학생이니 많이 멀리 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무 버스를 잡고 이어폰으로 편안하고 잔잔한 노래 들으면서 1시간 이상 타면 아무도 모르는 곳이 나와요. 무작정 걷고, 길가다가 슈퍼 보이면 아이스크림하나 물고 걷고, 맛있어 보이는 빵집에 가서 싼 소보로빵하나 먹으며 걸어요. 처음보는 도서관이나 서점이 보이면 일단 들어가서 책 구경하고, 공원이 보이면 걸으면서 꽃 구경하고, 사실 처음 이 방법을 발견했을땐 실수로 버스를 잘못내렸지만 아무도 모르는 곳에, 심지어 나 조차 잘 알지 못하는 곳에 가서 여유롭게 걷는것이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2번정도 해보았고, 6개월에 한번씩, 하루 시간 내서 가면 너무 행복해요 내가 몰랐던 세상을 알 수 있고, 내가 사는 곳은 이렇게 좁고 얕았다는 걸 알게되니 모든게 잘 풀리고 잘될거라는 자신감을 가져요.
@bluerain-sky Жыл бұрын
자는 순간마저도 그리움을 놓지 못하고 네 이름을 부르곤 했다. 그러다 보면, 너도 미안하긴 했는지 가끔은 꿈에 찾아왔다. 간간이 찾아온 네 얼굴 주변은 광배가 밝게 타올랐다. 그 빛은 너무나 밝아서, 이게 꿈이라는 걸 알아차리지 않을 도리가 없었지만 모른 척했다. 그럴수록 네 얼굴은 더 밝아져만 갔다. 그렇게, 이제는 꿈에서 깨도 네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저 밝게 빛날 뿐이다. 너를 떠올릴 때면 말이다.
@somewheregreeny_ Жыл бұрын
당연한 것도 영원한 것도 없지만 추억은 항상 남네
@user-jm7iv6ox2t Жыл бұрын
사진 하나 남기지 못했지만 우리 기억 속에 예쁘게 남았으니까 계속 계속 되새기며 아름다운 순간을 그릴게 🌱
@xexxix7885 Жыл бұрын
자책과 죄책감이 가득한 날들이였어요 하루를 되돌아 보면 항상 마무리를 짓는 밤에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오늘도 그렇게 자책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려 했는데, 우연히 이 음악을 듣게 되었어요. 평소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이걸 듣는 잠시나마 마음이 가라앉고 다 괜찮다는 느낌을 주는 음악은 처음인 거 같네요. 마치 사클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의 기분이 들어요 가사도 없는 음악이지만 뭔가가 위로 되는 느낌이에요 덕분에 알 수 없는 위로가 되어 전 굳이 뭘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안을 받으며 잠에 들거 같아요
@dozen4290 Жыл бұрын
고맙다 항상
@jiyu7138 Жыл бұрын
내게 있어 유튭의 존재이유. 항상 감사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바이더웨이님 플레이로 합니다. 적게 일하시고 돈 마니 버세요
@bytheway_sh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SalomeaDragon Жыл бұрын
It's always beautiful music here. HNY 2023! 🌲
@user-0cean Жыл бұрын
신기하게도 이 플레이리스트에서 계속 겨울 바람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 숲에서 고여서 빙빙 도는 겨울 돌풍 있잖아요. 착각이겠지만 신기하네요. 영상 감사해요
@5hyky Жыл бұрын
제가 현역생활부터 재수생활까지 바이더웨이님 플리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 했었는데 드디어 목표대학에 합격했습니다 ㅠㅠ 이제는 대학생 신분으로 자주 플리 들으러 올게요!
@eahcnim3775 Жыл бұрын
겨울 냄새나는 플리네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sujichoi1629 Жыл бұрын
그동안 많은 치유가 되었는데 한동안 업뎃이 안되서 기다렸습니다 새해부터 너무 큰 힘이 되네요😊
@user-qj2kc1rc6w Жыл бұрын
계절마다 맞는 플리 덕분에 다음 계절도 즐겁게 기다릴 수 있게 됐어요 😄 내년에도 건강하게 만나요!
@jungmin77 Жыл бұрын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한 정 듣고 갑니다.
@user-dm3wn5hc5s Жыл бұрын
오늘흐린날 위로 받게 되네요. 음악 듣고 계신 모든 분들 운전 조심 하세요.
@Beginayein9 ай бұрын
제가 애정하는 노래들만 들어있네요. 감사합니다. 비오는 새벽에 들으니 좋아요!
@DailyRomance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이에요 바더웨이님. 댓글을 자주 달진 않지만 늘 즐겨 찾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바더웨이님의 그 모든 플리에서는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힘이 있거든요. 그게 제가 바더웨이님 플리를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그래서 늘 감사합니다 :) 2022년 한 해, 덕분에 좋은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어요.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 올해 고생 많으셨고 내년도 자신만의 시선에서 만족감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ㅎㅎ
@chaeklover1337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당❣️
@user-pc8ov8yw5u Жыл бұрын
바이더웨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분에 2022년, 글쓰는 시간이 풍성했어요 감사합니다.
@user-rn5dw9wl4g Жыл бұрын
눈꽃과 나무☃️🪵 겨울나무 가지 사이마다 눈이 함께하고 있네요:) 웨이님의 이 공간에서 저희 모두 사이사이 함께 할게요🌿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포근하세요⭐️ 플리 만들어주시고 다시 와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bytheway_sh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내년에도 함께 음악들어요:)
@sungsoonko295 Жыл бұрын
바이더웨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플리로 저희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잠들기 전 저녁때 바이더웨이님의 플리를 거의 매일 듣습니다. 맘을 편안하게 해주고 하루를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감사해요♡
@user-px9cy6kt6o Жыл бұры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 곡부터 겨울에 빠져드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jgghndvbgd Жыл бұры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자주 뵙길 바래요.
@user-jo9ij7mj8d Жыл бұрын
와 이 플리 너무 좋네요 😍 나 왜 이제 봤지... 2022년의 모든 시간들아, 정말 고마웠어. 나에게 많은 에너지를 빼앗아 갔고 또 주기도 했던 한 해. 내 인생에서 그리운 시간이 될거야, 아디오스❤️
Пікірлер: 38
제목은 영화 '밥정'에서 임지호님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0:01 이병우 - Prologue Ver. 2 3:14 연리목 - 눈 오는 날 5:48 전진희 - breathing in june, breathing in october 12:04 Stephan Moccio - Winter Waltz 16:56 김준성 - 병수와 은희 (살인자의 기억법 ost) 19:51 루시드폴 - 집까지 무사히 24:27 권현정 - 난 너만 있으면 되는데 27:00 Sakamoto Ryuichi - Seven Samurai(Ending Theme) 32:45 홍이삭 - Nostalgia 38:06 Hideyuki Hashimoto - you 42:19 The BLANK Shop - 500,000 45:44 김연우 - 몇해전 삼청동 거리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47:34 김윤아 - 슬픔도 지나고 나면 50:19 배영경 - 겨울 in otaru 54:22 전진희 - Dawn Snow 56:50 이병우 - 자장가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장화홍련 ost)
@user-mc7gq7wh5t
Жыл бұрын
ㅖ
가끔 너무 인간관계, 학업에 지치고 힘들때, 버스를 타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요. 아직 학생이니 많이 멀리 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무 버스를 잡고 이어폰으로 편안하고 잔잔한 노래 들으면서 1시간 이상 타면 아무도 모르는 곳이 나와요. 무작정 걷고, 길가다가 슈퍼 보이면 아이스크림하나 물고 걷고, 맛있어 보이는 빵집에 가서 싼 소보로빵하나 먹으며 걸어요. 처음보는 도서관이나 서점이 보이면 일단 들어가서 책 구경하고, 공원이 보이면 걸으면서 꽃 구경하고, 사실 처음 이 방법을 발견했을땐 실수로 버스를 잘못내렸지만 아무도 모르는 곳에, 심지어 나 조차 잘 알지 못하는 곳에 가서 여유롭게 걷는것이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2번정도 해보았고, 6개월에 한번씩, 하루 시간 내서 가면 너무 행복해요 내가 몰랐던 세상을 알 수 있고, 내가 사는 곳은 이렇게 좁고 얕았다는 걸 알게되니 모든게 잘 풀리고 잘될거라는 자신감을 가져요.
자는 순간마저도 그리움을 놓지 못하고 네 이름을 부르곤 했다. 그러다 보면, 너도 미안하긴 했는지 가끔은 꿈에 찾아왔다. 간간이 찾아온 네 얼굴 주변은 광배가 밝게 타올랐다. 그 빛은 너무나 밝아서, 이게 꿈이라는 걸 알아차리지 않을 도리가 없었지만 모른 척했다. 그럴수록 네 얼굴은 더 밝아져만 갔다. 그렇게, 이제는 꿈에서 깨도 네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저 밝게 빛날 뿐이다. 너를 떠올릴 때면 말이다.
당연한 것도 영원한 것도 없지만 추억은 항상 남네
사진 하나 남기지 못했지만 우리 기억 속에 예쁘게 남았으니까 계속 계속 되새기며 아름다운 순간을 그릴게 🌱
자책과 죄책감이 가득한 날들이였어요 하루를 되돌아 보면 항상 마무리를 짓는 밤에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오늘도 그렇게 자책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려 했는데, 우연히 이 음악을 듣게 되었어요. 평소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이걸 듣는 잠시나마 마음이 가라앉고 다 괜찮다는 느낌을 주는 음악은 처음인 거 같네요. 마치 사클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의 기분이 들어요 가사도 없는 음악이지만 뭔가가 위로 되는 느낌이에요 덕분에 알 수 없는 위로가 되어 전 굳이 뭘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안을 받으며 잠에 들거 같아요
고맙다 항상
내게 있어 유튭의 존재이유. 항상 감사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바이더웨이님 플레이로 합니다. 적게 일하시고 돈 마니 버세요
@bytheway_sh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It's always beautiful music here. HNY 2023! 🌲
신기하게도 이 플레이리스트에서 계속 겨울 바람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 숲에서 고여서 빙빙 도는 겨울 돌풍 있잖아요. 착각이겠지만 신기하네요. 영상 감사해요
제가 현역생활부터 재수생활까지 바이더웨이님 플리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 했었는데 드디어 목표대학에 합격했습니다 ㅠㅠ 이제는 대학생 신분으로 자주 플리 들으러 올게요!
겨울 냄새나는 플리네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그동안 많은 치유가 되었는데 한동안 업뎃이 안되서 기다렸습니다 새해부터 너무 큰 힘이 되네요😊
계절마다 맞는 플리 덕분에 다음 계절도 즐겁게 기다릴 수 있게 됐어요 😄 내년에도 건강하게 만나요!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한 정 듣고 갑니다.
오늘흐린날 위로 받게 되네요. 음악 듣고 계신 모든 분들 운전 조심 하세요.
제가 애정하는 노래들만 들어있네요. 감사합니다. 비오는 새벽에 들으니 좋아요!
오랜만이에요 바더웨이님. 댓글을 자주 달진 않지만 늘 즐겨 찾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바더웨이님의 그 모든 플리에서는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힘이 있거든요. 그게 제가 바더웨이님 플리를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그래서 늘 감사합니다 :) 2022년 한 해, 덕분에 좋은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어요.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 올해 고생 많으셨고 내년도 자신만의 시선에서 만족감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ㅎㅎ
감사합니당❣️
바이더웨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분에 2022년, 글쓰는 시간이 풍성했어요 감사합니다.
눈꽃과 나무☃️🪵 겨울나무 가지 사이마다 눈이 함께하고 있네요:) 웨이님의 이 공간에서 저희 모두 사이사이 함께 할게요🌿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포근하세요⭐️ 플리 만들어주시고 다시 와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bytheway_sh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내년에도 함께 음악들어요:)
바이더웨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플리로 저희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잠들기 전 저녁때 바이더웨이님의 플리를 거의 매일 듣습니다. 맘을 편안하게 해주고 하루를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 곡부터 겨울에 빠져드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자주 뵙길 바래요.
와 이 플리 너무 좋네요 😍 나 왜 이제 봤지... 2022년의 모든 시간들아, 정말 고마웠어. 나에게 많은 에너지를 빼앗아 갔고 또 주기도 했던 한 해. 내 인생에서 그리운 시간이 될거야, 아디오스❤️
Happy New Year everyone!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왜 오늘...🌳☘️🍀
나는 이곳에 묻혔다. 내 시작이자 마지막을 여기서 끝맺고 싶었다.
사랑해 볼수없어도
11:54 29:51
1:02:01
미안해요 제가 너무 늦었네요
1:02:01
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