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학원 좀 다녀 본 사람 손! 피아니스트가 소나티네를 쳐 본다면?
오늘은
뮤라벨이 추억의 '그 책' 소나티네를 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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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곡들 앞으로도 많이 할 예정이에요~
저 옛날에 할 땐 주황색 책이었는데 그 책으로 배운 사람 혹시 없나여
한 번 치고 세 개 체크하는 게 국룰임
소나티네가 어린애들이 처음배운다고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소나티네 맨날 애기들이 뭔가 조금씩 어설프게 치는것만 듣다가 이렇게 들으니 겁나 깔끔하고 좋네ㅋㅋㅋㅋㅋ 다 띵곡들이었엌ㅋㅋㅋㅋㅋㅋ
소나티네가 이렇게 부드럽고 아름답고 고급진 곡들이었어...?(충격)(손목에 달린 족발을 내려다본다)
딸아이 버벅버벅 연습하는거 듣다가 이거 들으니 속이 뻐엉-!! 우리딸 미아내...;;
아..이렇게 아름다운 곡이었구나.ㅋㅋ
와노래들으니깐피아너학원냄새나는것같음..... 진도표색칠해야될것같아....
첫번째 쳤던 여자분이 피아니스트처럼 감정도 느껴지고 진짜 전문가가 치는 느낌이 딱 다가오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선율이 저런 아름다운 피아노곡인줄 이제 알음요 유럽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음악같아요 다 쳐줘서도 좋구요
다니던 학원이 방 사이사이로 방음이 좀 안 돼서 앞에 방이 내가 배웠던 곡 치다 틀리면 가소롭게 웃어주며 똑같은 노래 개빠르게 쳤던 거 저뿐인가요 그러다 틀리면 좀 쪽이긴 한데
한번 치고 세 개 체크하는게 국룰인데 세 개 체크하다 걸리면 쌤 한 번에 몰아서 체크하는 거예요,,, 하면서 변명해야 된다,,,
첫번째분 피아노치는 소리가 옛날 피아노학원 다닐때 원장쌤이 쳐주던 느낌 난다... 그때 피아노학원 특유의 향기랑 기분이 갑자기 느껴져요ㅠㅠㅠ
학원에서 음악같지도 않은 거 연습할때 한참선배들이 치는 소나티네 옆방에서 들랴오는거 너무 잘쳐서 계속 듣고있고 그랬던 기억 생생하넼ㅋ
내가 어릴 때 저걸 쳤었다고?? 지금 악보고 볼 줄 모르는데 계이름이 왜 생각나지?ㅋㅋㅋㅋㅋ
소나티네를 쓴 클레멘티는 고전파시대 빈 최고의 피아니스트였죠^^ 뛰어난 기교를 가진 그는 훗날 궁정에서 모차르트와 연주대결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때 모차르트가 반짝반짝작은별을 선곡해서 궁정에있는 모든 이들을 깜짝놀라게했던 일화는 지금도 유명하답니다 ㅎㅎ
2:20
와 세명 톤이 다 달라
와... 진짜 음들 완전 또랑또랑 깔끔하고 뭉개짐 없고 ㄹㅇ 깔끔 그 자체다.. 심지어 끝음 처리 완전 대박이야ㅜㅜㅜ
피아노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쳐보니까 내준만큼 제대로 치고나오는지 안치고나오는지 다 티나요 ㅋㅋㅋㅋ 어릴땐 완전범죄라고 생각했는데,,,,,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