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보고드림] 오성 이항복과 권율 이야기 사위가 힘든 이유 feat 권철 선조

임진왜란의 영웅을 이야기하자면 바다에서는 이순신이요 육지에서는 권율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권율은 이치전투(1592년 7월 8일 음력)에서 승리하여 일본의 전라도 진공을 막았고
독성산성에서는 2~3배의 달하는 일본군(2~3만)을 격퇴하여 경기도 지역을 지켜냈습니다.(1592년 12월 11일 음력) 유명한 행주대첩(1593년 2월 12일 음력)에서는 무려 10배에 달하는 왜적 (3만 명)을 격퇴하여 한양에서 철수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정말 대단한 전공을 세웠습니다. 그가 아니었다면 조선이 어찌 되었을지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문득 권율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며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이 정도의 전공을 세울 수 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여러 책을 독파하며 일찌감치 신동이라 불렸다.
생각이 깊고 옳은 길이 아니라 판단되면 결코 가지 않는 정도의 남자다.
불의를 보면 지나칠 줄 모르고 항상 약자의 편에 서는 정의의 남자다.
그의 엄청난 전공들을 생각한다면 뭐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겠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그는 나이 40이 넘도록 백수생활을 하는 집안의 골칫거리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권율은 주위 시선 신경쓰지 않고 지인들과 어울려 전국을 여행하는 등 한량처럼 살았습니다.
친구들이 답답하여 한소리 했습니다.
"자네는 언제까지 그렇게 살 것인가? 과거를 보든지?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집안의 힘을 써서라도 관직을 얻던지... 뭐라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권율은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권율 #이항복 #조선왕조실록 #한국사 #제갈량

Пікірлер: 66

  • @user-xo6wq8wr3x
    @user-xo6wq8wr3x2 ай бұрын

    잘봤어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 @appetite4214
    @appetite4214Ай бұрын

    오성과 한음 이야기는 후대에 각색입니다. 두 사람은 어린시절 사는 지역이 틀려 만날 수 없었고. 과거시험때 처음 만났어요. 오성이 23세. 한음이 18세였어요. 박문수의 암행어사 이야기도 후대의 소설입니다

  • @jamesjeehoonkim

    @jamesjeehoonkim

    Ай бұрын

    알어요~! 알어!

  • @jongtaikim621

    @jongtaikim621

    29 күн бұрын

    @@jamesjeehoonkim 그건 너님이나 아는 것 같은데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요

  • @PUS-KOR
    @PUS-KORАй бұрын

    장인 뺨때리는건 진짜 미친놈인가 ㅋㅋㅋㅋㅋㅋ

  • @2345pok
    @2345pok2 ай бұрын

    잼있게 잘보겠습니다

  • @user-dn3fv4wk6h
    @user-dn3fv4wk6h2 ай бұрын

    이항복이 장인 권율에게 이정도로 장난을 했다는 것은 믿을 수는 없네요.

  • @bumjjang7371
    @bumjjang73712 ай бұрын

    유교를 중시하는 조선에서 사위가 장인어른 거시기를 본다는 자체도 믿기지 않는데 빰을 때렸다니...말도 안왜.

  • @user-fz8xu7fd7y
    @user-fz8xu7fd7yАй бұрын

    항상 웃음을 주시네요 ^^~

  • @user-fr4rr6ew8w
    @user-fr4rr6ew8w2 ай бұрын

    권율장군은 사실 유머러스맨 !

  • @agm1144
    @agm11442 ай бұрын

    권율은 한량처럼이 산게 아니라 한량 그 자체였습니다. ㅋㅋㅋ 젊은 시절 한량 패거리들과 어울려 놀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명문가 후광 덕분에 이 한량들 패거리에서 리더 노릇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때의 경험이 그가 전시 군 지휘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되었게 아닌가 합니다.

  • @user-byuljeonnam
    @user-byuljeonnam2 ай бұрын

    권율: 사위는 왜적하곤 차원이 다른 상대여...;;

  • @jaeunkim9313
    @jaeunkim93132 ай бұрын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 @user-vs3jj8vi7c
    @user-vs3jj8vi7c2 ай бұрын

    여종 함부로 대한다 어쩐다 하는데 저당시 기준으로 별다른 사건사고가 없는거 보면 다른 양반들에 비해 잘대해준겁니다. 저때 당시 일본이든 중국이든 여종 함부로 대하는건 당시 신분제 사회에서 억울하게 고문당하고 죽임당하는 경우도 있었음.

  • @user-vx5tj6zr2r
    @user-vx5tj6zr2r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

  • @user-jf2tg2vc7e
    @user-jf2tg2vc7e2 ай бұрын

    권율장군이 조선초기 권근의 후손인 걸로 압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gb9ni8kv2h
    @user-gb9ni8kv2hАй бұрын

    여종은 겁탈했지만 나라는 지켰다...

  • @user-qm6nj4co2n
    @user-qm6nj4co2n2 ай бұрын

    그래도 권율이 아들이 없다보니 아들 같은 존재가 바로 사위 이항복이었죠. 아들이 없다보니 권율의 행장이 없는데 이항복의 백사집에 권율에 대한 언급이 많으니 결과적으로는 장인의 행장을 간접적으로 써준 셈이죠

  • @hawk8873
    @hawk8873Ай бұрын

    권율, 이항복 둘다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였군요. 평화시대라면 그저 말썽꾸러기 정도로 치부되었을 사람들이 국난기때는 그런 성정이 좋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둘다 대단히 낙천적인 성품이였을듯.

  • @fcpark954
    @fcpark9542 ай бұрын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soohyoungahn5269
    @soohyoungahn5269Ай бұрын

    신분제 무섭네 당한분들. ㅜㅜ 지금은 미투에 걸리고 이혼에 재산분할. 시대정신에 맞춰살아야 생존하는구나

  • @user-fz9pe4yl5s
    @user-fz9pe4yl5sАй бұрын

    다음은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의 우정 이야기를 부탁해요!

  • @goldeneagle3647
    @goldeneagle36472 ай бұрын

    힘들때 웃는 사람이 일류라 하였더니 과연 권율과 이항복은 일류 중 일류입니다

  • @nickcho4657
    @nickcho46572 ай бұрын

    이항복의 장난은 너무 유명합니다. 권씨 부인이 어느날 노비가 달려들어 뽀뽀하고 비녀를 훔쳐 달아났는데, 수치심에 이야기도 못하고 끙끙 앓았는데 알고 봤더니 범인이 분장한 이항복이었다는 일화도.

  • @user-tf8pv2ir4r

    @user-tf8pv2ir4r

    Ай бұрын

    저런나라 지켜야할 이유가있나? 현인으로 공신으로 추앙받는 사람들도 노비나 하인 유린 성폭행은은 일상인나라.

  • @user-jh6by5ic1q

    @user-jh6by5ic1q

    Ай бұрын

    @@user-tf8pv2ir4r 저시대엔 세계 어느나라나 다 그랬음 ㅉㅉ

  • @user-oi3tx6lp8q

    @user-oi3tx6lp8q

    Ай бұрын

    @@user-tf8pv2ir4r 미친, 중세시대 조선만 그런줄 아는가보네 지적장애인인?

  • @user-uf8fd9vh4b
    @user-uf8fd9vh4bАй бұрын

    그래서 그런지... 두 분 모두.. 당시로서는 오래 사신, 평균 연령 이상인 60대 까지 사셨네요..

  • @user-tp7uw8xc9y
    @user-tp7uw8xc9y2 ай бұрын

    허준좀 해줘요

  • @user-vj6ep6nu6z
    @user-vj6ep6nu6zАй бұрын

    둘 다 양아치였다니...

  • @dama7939
    @dama793928 күн бұрын

    장난이 아니라. 무시하는거다.

  • @soridaizin79
    @soridaizin79Ай бұрын

    벼슬은 사위가 더 고위직이었음 ㅋㅋ 사위는 병조판서 (국방장관) 장인은 도원수 (합참의장)

  • @jamesjeehoonkim
    @jamesjeehoonkimАй бұрын

    오성과 한음의 찐 주인공 이항복.

  • @user-xv6un2ny9g
    @user-xv6un2ny9gАй бұрын

    전국시대 명장 코바야카와 타카카게를 물리친

  • @c.wnimitz9128
    @c.wnimitz91282 ай бұрын

    원균 빠다 때리신분~~

  • @seok720429

    @seok720429

    Ай бұрын

    이순신에게도 2번이나 빠따 때리셨음 도원수가 함부로 정2품 자헌대부 이순신, 종2품 가선대부 원균에게 빠따를 칠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순신과 원균의 무관에게 경고의 의미로 빠따를 친겁니다;;

  • @c.wnimitz9128

    @c.wnimitz9128

    Ай бұрын

    @@seok720429 어쩌라구?

  • @user-nz1iw7my9t

    @user-nz1iw7my9t

    Ай бұрын

    @@seok720429 원균이 칠전량 공격하면 무조건 이긴다고 이순신이 공격안하는건. 임금의명을 위반하고 왜와 내통(돈먹었다)하였다고 상소함으로 이순신이 잡혀감 으로 3도순군통제사 자리에 앉음 선조가 칠전량 공격하라니깐 자꾸미루고 안감 권 률이 선조의 명으로 공격하라고 명했으나 미룸 열받은권률이.부하들보는데서 곤장때림 열받은원균이공격해서대패함 원균의 시신은 못찿음 육지로 도망갔다는 추론이많음 도망다닌적이 있음 참고로 권률과 이순신은 사돈지간임

  • @user-cy6ju8dx7p
    @user-cy6ju8dx7p2 ай бұрын

    장인과 사위와 공통점 장인은 이순신으로부터 존재감이 덮힘 사위는 이덕형으로부터 존재감 2위

  • @awesome-mz2lj
    @awesome-mz2ljАй бұрын

    내 이야기... 태공망이 있군...

  • @HanWoong1015
    @HanWoong10152 ай бұрын

    이순신에 비하면 만학도ㅋㅋ

  • @user-jk7gh5yi9c
    @user-jk7gh5yi9c2 ай бұрын

    근데 이항복 대감은 백사인겨 오성인겨?

  • @soridaizin79

    @soridaizin79

    Ай бұрын

    백사가 공식적인 호였습니다 오성은 나중에 공신책봉으로 봉군되어 오성부원군이 되면서 나온 명칭 입니다. 즉 사극에서 이항복을 지칭할때 백사대감, 이보게 백사 (맞는표현) 오성부원군대감 (맞는표현) 이보게 오성 (틀린표현)

  • @jongwookchoi7582
    @jongwookchoi7582Ай бұрын

    장인어른이 지 친구인줄 아는 싸가지...

  • @user-vb8jn9qd5q
    @user-vb8jn9qd5q2 ай бұрын

    이항복은 여종과 얼마나 오래 정을 통했으면 권율이 손님들을 끌어모을동안 일을 못끝낸거지... 저당시는 통신도 안되서 한참 걸렸을텐데... 실로 자라같은 지구력이구나!

  • @dolgum826

    @dolgum826

    Ай бұрын

    안돼서

  • @jk3934

    @jk3934

    Ай бұрын

    @@dolgum826ㅋㅋㅋ

  • @hawk8873

    @hawk8873

    Ай бұрын

    권율이 단단히 벼르고 있었겠죠. 이항복을 감시하다가 딱 레이다에 걸리는 순간, 잽싸게 사람들을 모아 쳐들어갔을 겁니다. ㅋ

  • @yaegereren8154
    @yaegereren81542 ай бұрын

    영웅은 여자를 좋아한다네

  • @user-nk2zr3gn5f
    @user-nk2zr3gn5f27 күн бұрын

    오성과 한음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 @user-if4pb4bp6u
    @user-if4pb4bp6u26 күн бұрын

    장인이 항복한겨?

  • @jklee5520
    @jklee552014 күн бұрын

    이순신 좌천에 동의한 인물 커버할려고 무슨 이런 억지릉

  • @user-td2np1sb4n
    @user-td2np1sb4nАй бұрын

    항복 게이야

  • @user-vg7mf7ji7o
    @user-vg7mf7ji7o2 ай бұрын

    장난꾸러가 아니고 신분제 여노비를 성노리개로 생각했던 개인간들

  • @junlee1783

    @junlee1783

    Ай бұрын

    현재 기준으로 역사를 평가해서 화내시면 곤란해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도 과부 건들였고 난중일기에 직접 쓰셨네요 ㅠㅠ

  • @user-bk5bf3qt6w

    @user-bk5bf3qt6w

    Ай бұрын

    왜 ? 현대에도 돈만 주면 가랭이벌리는 여자가많으니까 성노리개로 보기도 하자나 ? 자본주의사회니까 돈으로 대하는거고 신분제사회니까 신분으로 대하는거임 언젠가 또 시대가바뀌면 지금시대를 보고 너같은애들이 그냥 있는거만보고 욕하는 애들이나올거야

  • @user-zz2zb7di2l

    @user-zz2zb7di2l

    Ай бұрын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그렇죠^^

  • @user-gy7px7ef1w
    @user-gy7px7ef1wАй бұрын

    멍청아오성이항복이아니야이항복의호는백사야 오성은사후에받은오성군 칭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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