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갇혀 사람들 오도 가도 못하는 고립된 섬/도시에 나가있는 자식들 권유에도 노부부가 섬을 지키는 이유/

파도가 하도 거세 세상으로부터 외떨어진, 이름마저 외로운 섬 독거도가 있다.
독거도(獨巨島)는 본디 독고도(獨孤島)였다.
진도에서 10Km 떨어져 있으나 워낙 거센 파도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한다하여 ‘외진 섬’이라는 뜻의 ‘독거도’가 되었다.
물길이 열리면 외롭던 독거도도 친구가 생긴다.
독거도 남쪽에 위치한 독거도의 딸린 섬속의 섬, 탄항도다.
4가구가 살고 있으나 사람의 흔적이 있는 집은 단 한 곳, 윤운중 할아버지 내외가 있는 집이다.
젊은 시절 20년 동안 멸치어장을 했다던 할아버지는 이제는 여름 한 철, 미역농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시에 나가있는 자식들의 권유도 마다하고 섬을 지키는, 후손들에게 고향을 남겨주고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찾아 가 본다.
※ 한국기행 - 조도군도 3부 외로운 섬, 독거도 (2011.09.07방송)

Пікірлер: 6

  • @user-xx3hh6yu5x
    @user-xx3hh6yu5x2 күн бұрын

    할머니가 나이 드셨지만 품위 있게 말씀 하시네요 , 모두 건강 하세요

  • @emdeo999
    @emdeo99916 күн бұрын

    섬에서 고향 지키면서 사시느라 고생하시네요

  • @user-ko8yl5sr7y
    @user-ko8yl5sr7y12 күн бұрын

    먹고 사는게. 참 힘든 섬이네요...

  • @kaist526
    @kaist52620 күн бұрын

    노령화..심각하다.

  • @user-oy1kt4bl3v
    @user-oy1kt4bl3v20 күн бұрын

  • @france-ember
    @france-ember17 күн бұрын

    섬이름도 독거도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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