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10편
00:09 군말
01:20 님의 침묵
03:22 이별은 미의 창조
04:06 알 수 없어요.
05:36 가지 마셔요.
08:53 고적한 밤
10:08 나는 잊고저
11:20 나의 길
13:12 예술가
14:48 이별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은 모두가 다 아는 시이겠지만,
그의 시 전편을 읽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단순히 이별을 노래한 시인이라거나 독립운동가라는 틀을 깨고
그의 시 한 편 한 편에 실린 구체적인 정서를 감상할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님의 침묵 시집에 실린 90편 중 1~10편입니다.
발간 당시의 편 수는 88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서언과 나오는 말을 제외한 숫자입니다.
'군말'이 서언이고, 마지막 '독자에게'가 나오는 말입니다. 그러나 모두 시의 형식으로 쓰여 있어서 여기서는 90편으로 통칭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인도 시인 타고르의 시집을 참고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뒤로 갈수록 더 듣기 좋은 낭독을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