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꽃 소년] 박노해 첫 자전수필, 맛깔지고 정감 어린 웃음과 눈물의 이야기들
00:00:00 오프닝
00:01:06 물어물어 찾아간 길
00:05:24 남겨두기를
00:12:44 빨간 알사탕 하나
00:18:04 짧아서 찬란한
00:27:46 내 영혼의 화인
00:40:24 나를 키운 동강공소
00:43:29 당골네 아이
00:53:36 비밀한 여름
01:05:26 도서실의 등불 하나
01:12:44 눈물의 기도
01:20:38 그날 소년 졸업하다
도서명: 눈물꽃 소년
지은이: 박노해
펴낸곳: 느린걸음
도서구매 링크: www.yes24.com/Product/Goods/1...
안녕하세요? 아낌없이 크는 나무 아크나입니다.
오늘은 박노해 시인의 첫 자전수필 '눈물꽃 소년'을 소개합니다.
박노해 시인이 남도의 작은 마을 동강에서 자라 국민학교를 졸업하기까지 '평이'라 불리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라도 사투리의 글 맛 속에 그가 뛰놀던 산 들 바다가 펼쳐지고, 계절 따라 꽃 향기가 스며오고, 그 시대의 풍경들이 영화처럼 그려집니다.
한 인간을 키워 낸 어른들의 지혜와 온 마을 이웃들의 따뜻한 정으로, 읽은 내내 웃음과 뭉클함이 느껴졌습니다.
* 본 영상은 낭독을 허락받은 2차 저작물입니다.
#오디오북 #아크나 #asmr #책읽어주는여자 #무료오디오북 #밤에듣는책 #수필 #박노해
Пікірлер: 53
시리도록 아름다운 글 감동으로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크나님😊❤😊❤
몇번이나 반복해서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맛깔나는 작품이네요.아크나님 좋은작품 낭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름다운이야😅기네요 감사히잘들었습니다~~
박노해 시인과 고교시절을 함께 하고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그 시절 박기평씨는 무척 외롭게 지냈습니다. 이미 사상가 기질이 다분했고, 그가 접하는 서적들은 본인을 포함해서 당시 고삐리들이 이해하기 힘든 넘사벽 철학서적들 이었습니다. 본인도 그의 추천으로 '데미안',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등 몇가지를 읽었습니다만 그와의 대화상대가 되기엔 부끄러울 정도로 부족했습니다. 그가 절대로 아는척을 하며 대화를 리드하는 친구는 아니지만 몇몇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속을 터놓고 얘기 할 수 있는 동창이 극 소수여서 기평의 형을 통해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책속에서의 어릴 때 친구를 생각하는 그의 행적은 고교시절에도 계속됩니다. 도외시 당하는 동창을 챙기며 궂은일에 앞장 섭니다. 그러나 내성적인 성격으로 고교시절을 대체로 조용히 보냅니다. 후일 노동시인으로 알려지며 노동 운동가로 활동하게되는 그의 사상은 이미 고교시절에 확립된것으로 보여집니다.
감동적인 글입니다 아크나님의 낭독은 더 최고입니다
박노해님의글 가슴뭉클하고 아름답고 눈물이 납니다! 목소리와 글이 너무 잘어울려 더욱 감동입니다!
너무나 감동적인글이네요^^박노해시인과 아크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가지 들었던 어떤책보다 감명 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간직하고 반복해서 듣고싶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입니다 아크나님 좋은글 선정해서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햇살처럼 따스한 가정에 먹구름이... 오랜만에 박노해작가의 훌륭한 작품. 감상 잘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ktree
Ай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자신을 돌아보며 조금 더 착한 사람으로 살아야겠다 다짐해보는 귀한 시간이였어요 좋은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노해님의 자전적 소설 참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전라도 사투리의 정겨움에 뚝뚝 묻어나는 정을 느끼다보니 가슴까지 따뜻해집니다.가난하고 병들고 벼랑끝에 서있는 자들에게 설땅과 쉴땅을 내어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과 능력을 신께 소망해보는 아침입니다.작가님과 아크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복된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비모닝입니다 ~잘들었습니다^^🎉
꿈과 베짱밖에 없다던 소년의 유년시절~ 할머니, 산과들, 선생님, 책, 부모,친구, 온동네가 나를 키워준 스승이며 선물이었음을 새삼 돌아보게 됩니다
박노해시인님 작품을 듣게되어 고맙습니다
박노해작가님의 눈물의어린시절 외롭고 쓸쓸해서 책에 묻혀살수밖에없었던 그 시절이야기 아크나님의 구수한 사투리로낭독해주셔서 감명깊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마음이찡하네요 어린시절공소에서함께했던시간여행에!! 평아하고불러주신어머님도그립네요
채반도안듣고 마음이 너무 기뻐 댓글부터 올립니다. 근래 보기드문 마음이따뜻해지는글, 선조들의 지혜와 많은 교훈을주는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실제 자서전이라니요❤😮😮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네요 감사하게 잘 듣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aktree
Ай бұрын
어서오세요^^ 늦은 시각에 올렸는데도 일등으로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user-tg8jp7bx8q
Ай бұрын
반가운 마음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hee13150
17 күн бұрын
첨으로 박노해님의. 실화라니 잘몰랏듣 내용들이지만. 빠져드내요. 아크나님. 목소리에. 빠져듭니다 다정하게 읽어주시니. 가습깊이 새겨지내요. 감사하고 조경합니다~~~❤❤❤
그 시절이 어제처럼 떠 오릅니다. 마을 공동체안에서 함께 울고 웃고 꿈도 키우고 위로 받고.... 잘 듣고갑니다.
아크나님~~♡ 구수한 남도 사투리와 지혜로운 사람들의 정다운 얘기네요~❤ 고맙습니다 ~^^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_^
영화 한 편을 본 듯 합니다
반갑습니다 ^^
새벽에 깨서 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점이 누나 진짜 현명하요 쌀뿌리며 하는 주술 같은 말도 효험있을것 같으오 아이는 저렇게 구기지말고 키워야하나 봅니다 다부진 여러 인물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에 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오랫만에 아니요 ~ 처음으로 천국을 다녀온 듯 합니다 마음이 ~
❤박노해님 할머니,부모님,형 대단하네요. 생활속의 지혜를 주셨고, 이웃,친구,선생님도 많이 도와주셨네요
@user-mr3yn5my1m
Ай бұрын
졸업식 짝꿍과 국밥 외상으로 시켜 먹고 멋진 평이네요❤
퇴근길 마음이 너무 따뜻해 지는 글, 이렇게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목소리로 읽아주시는 글들이 삶에 무게를 주어, 너무 감사해요. 멀리 텍사스 오스틴에서….
선생님이 일곱 신 작품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또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하시는 일도 잘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잘듣고갑니다.🎉
바다에 큰대자로 누워 힘빼고 살아나오는 모습~흥미진진한 드라마 보는 듯 긴장했어요.
아크나님 ~~~❤❤❤
좀 늦었지만 😅 잘 듣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아크나님 반가워요 목소리가 시크하니 매력있습니다 잘들었어요 ^^
배경은 바다가 아닌강!어릴적 추억이 새록 새록 이때쯤 남한강에 저녁이면 올갱이 잡던기억에 옛 추억에 가슴 뭉클합니다.
고맙습니다
아크나님 덕분에 오래간만에 마음 따뜻한 말을 듣고갑니다~~ 흐뭇한 마을 사람들에 오고가는정이 그옛날에 향수깊은 고향집 마을이 생각나네요 😊 긴 글을 낭독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셔용 ❤
반갑고 고맙습니다 오래도록 인연되어 주세요❤
🍎🍄
아크나,, 또 좋은 작품 정말 잘 듣고 있습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성장했건만 시골 정취가 그대로 마음에 들어 옵니다~😊 10:30 10:34 11: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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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참으로 잘 들었습니다